눈송이마저 숨을 죽여 내리고 내 발소리 메아리 되어 돌아오네 바람만이 이따금씩 말을 건네고 난롯불에 녹였던 손끝이 벌써 다시 얼었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 둘 사라져도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시절의 사진 한 장 품에 안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사람의 편지 한 장 손에 쥐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얼어붙은 달밤을 혼자 걸어간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 둘 사라져도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시절의 사진 한 장 품에 안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사람의 편지 한 장 손에 쥐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얼어붙은 달밤을 혼자 걸어간다
눈송이마저 숨을 죽여 내리고 내 발소리 메아리 되어 돌아오네 바람만이 이따금씩 말을 건네고 난롯불에 녹였던 손끝이 벌써 다시 얼었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 둘 사라져도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시절의 사진 한 장 품에 안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사람의 편지 한 장 손에 쥐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얼어붙은 달밤을 혼자 걸어간다
노래 전체적으로 추위가 느껴지는 곡
겨울이 갔네.. 이 노래만 들으면 어두운 밤 가로등만을 의지한채 춥지만 이 노래들으려고 느리게 걷던게 기억나네요
우리네 인생 같은 노래.
나이들수록
가끔씩
좋았던 시절
추억 하나 꺼내서
외로움을 녹여가며...
결국은 혼자 걸어가는게 인생.
ㅜㅜㅠㅠㅋㅋㅋㅋ
눈송이마저 숨을 죽여 내리고
내 발소리 메아리 되어 돌아오네
바람만이 이따금씩 말을 건네고
난롯불에 녹였던 손끝이
벌써 다시 얼었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 둘 사라져도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시절의 사진 한 장 품에 안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사람의 편지 한 장 손에 쥐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얼어붙은 달밤을 혼자 걸어간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 둘 사라져도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시절의 사진 한 장 품에 안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사람의 편지 한 장 손에 쥐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얼어붙은 달밤을 혼자 걸어간다
날씨가 춥고 눈이 오니 생각나는노래...
눈송이마저 숨을 죽여 내리고
내 발소리 메아리 되어 돌아오네
바람만이 이따금씩 말을 건네고
난롯불에 녹였던 손끝이
벌써 다시 얼었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 둘 사라져도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시절의 사진 한 장 품에 안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좋았던 그 사람의 편지 한 장 손에 쥐고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얼어붙은 달밤을 혼자 걸어간다
노래도 노래지만 악기들이 너무 좋다
시 같은 노래.
너무 좋아요.
제발 노래방에 추가됐으면.. 너무 좋은 노래 부르고싶다..
진짜 이때만의 감성 너무좋음...
가사가 소설의 한 부분같아요
저는 마음 아플때 각오를 다지기 좋은 노래더라구요
마음이 울적할 때 듣는 장기하의 음악..많은 위로가 되네요.
듣다보니, 의외의 고퀄에 놀람^^
너무 좋음
최고
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네요...
울었다..ㅠㅠ
마지막이 진짜
🥰
마냥 걷는다
ㅜㅜㅜㅜ 좋다
이 노래도 다시는 안 들었으면 싶다. 가슴에 편지를 품던 사진을 품던 뭐를 품던 상대방은 날 잊고 산지가 오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