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난 여자친구랑 차안에서 항상 부르던 노랜데. 나름 화음도 맞추고 진지하게 부르다가 녹음도 해서 들어보고는 낄낄거리고. 이제 혼자서는 부를일도 없고. 생각만 나서 애써 안듣던 노래를 덕분에 들어요. 2년만에. 꼭 어제 헤어진 듯 눈물이 왈칵 하네요. 고마워요. 아직도 떠나 보내지 못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기만 하고 좀처럼 떠나질 않는 그애도 원망스럽기만 한데.. 이 노랠 들으니 아직도 난 다 헤어진게 아니었구나.. 더 버려야 할 게 남았다는 걸 알았어요. 이 노랠 듣고도 더이상 눈물이 안나면 그제서야 끝이란거겠죠? 자주 들으러 올게요. 추억사랑만큼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언젠가 한번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의 우울을 잠재우고 싶을 때, 늘 이영훈의 노래를 찾았습니다. 첫 사랑과 이별했던 날 가난에 겨워 무기력했던 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죽기로 맘 먹던 날 이주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가사와 상관없이 울적한 목소리가 저의 시큰한 맘에 위로가 됩니다 오늘도 하염없이 들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제 : 나 난 눈을 감아요 빛과 그대 모습 사라져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이 : 저 파란 어둠 속에서 그대 왜 잠들어가나 음 세상은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이제 : 사랑은 아니지만 우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 다시 흐르네 이 : 내 눈빛 속 그대 제 : 나 난 꿈을 꾸어요 그대와의 시간은 멈춰지고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이 : 빛 바랜 사랑 속에서 그대 왜 잠들려하나 음 시간은 오~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이제 :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 다시 흐르네 이 : 그대 눈빛 속에 나 제 : 내 눈빛 속에 나
가슴에 통키타를 꼭 안은 채 뮤지션의 삶을 걸어가는 두 분 덕에 귀와 마음이 호강을 하네요. 두 눈 꼭 감고 듣는데, 기타 소리도 목소리도 없이 비어 있는 행간에서 두 분 앉아 있는 등 뒤, 밤의 풍경이 조금 그려집니다. 시골인 듯한데요, 아주 작게 귀뚜라미 소리가 들렸던 것 같거든요. 밤공기 속으로 별들이 작게 속삭이는 것도 같고. 환청일 수도 있고요 ㅋ 잘 들었습니다. 이런 게 언플러그드 라이브의 매력인 거 같아요.
난 난 눈을 감아요 빛과 그대모습 사라져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저 파란 어둠속에서 그대왜 잠들어가나 세상은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다시 흐르네 내 눈빛 속 그대 난 난 꿈을 꾸어요 그대와의 시간은 멈춰지고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빛 바랜 사랑속에서 그대 왜 잠들려하나 시간은 오 아직 그대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다시 흐르네 그대 눈빛속에 나 내 눈빛속 그대
10년 만난 여자친구랑
차안에서 항상 부르던 노랜데.
나름 화음도 맞추고 진지하게 부르다가
녹음도 해서 들어보고는 낄낄거리고.
이제 혼자서는 부를일도 없고.
생각만 나서 애써 안듣던 노래를
덕분에 들어요. 2년만에.
꼭 어제 헤어진 듯 눈물이 왈칵 하네요.
고마워요.
아직도 떠나 보내지 못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기만 하고 좀처럼 떠나질 않는 그애도 원망스럽기만 한데..
이 노랠 들으니 아직도 난 다 헤어진게 아니었구나.. 더 버려야 할 게 남았다는 걸 알았어요.
이 노랠 듣고도 더이상 눈물이 안나면 그제서야 끝이란거겠죠?
자주 들으러 올게요.
추억사랑만큼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언젠가 한번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0년이란 기간.. 정말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마음 잘 추스르시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holidbinz 언제 이런글 남겼는지 생각해보니 술먹고 남겼나보네요..ㅋㅋ ㅜㅠ 평소 내 말투도 아니고 참..낯 뜨거운 와중에 노래는 정말 좋네요..
행복하라 말해줘서 고마워요.
행복하셔요~😊
@@oeelman😢😢😂😂😊😊
형님 글이 노래처럼 들리네요. 두분 다 행복 하시길.
이렇게 여름이 가네
와 그러게요..
그러게 이제 가을이 또 오네❤
그러게요
이제 가을이 왔어요
”일종의 고백“ 이영훈님과 함께하는 이제님의 여름을 보내주는 노래! 이번 여름이 유달리 더 지독하게 더웠고, 습했지만 시원하게 보내줄 수 있을 거 같애요☀️☘️
뭐야 ㅋㅋㅋ 이영훈님이셨어?ㅋㅋ 세월이 야속하다…ㅋㅋ
나의 우울을 잠재우고 싶을 때, 늘 이영훈의 노래를 찾았습니다.
첫 사랑과 이별했던 날
가난에 겨워 무기력했던 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죽기로 맘 먹던 날
이주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가사와 상관없이
울적한 목소리가
저의 시큰한 맘에 위로가 됩니다
오늘도 하염없이 들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우울은 잠재우고 스스로는 깨어나 좋은 것들만 보고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지나갈꺼애요
힘든 시간도 결국 행복한 시간도 결국 돌고 도는게 인생인거같아요 행복하길바래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들이면 부서질 것 같지만 속은 꽉찬 노래네요
이영훈님만의 회색빛 편곡 너무 좋습니다 .. 이건 거의 그대안의 그레이가 아닐까요 .. 생각해봅니다
그대 안의 그레이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감성을 가지고 살던 때가있었어요. 아마 20대의 어느 날이겠지요. 그 감성을 이 곡을 듣고 다시 만날 수 있었어요. 소중한 두분 감사합니다.
와 소름이 돋네. 목소리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파고들 수가 있나? 너무 좋다.
이 음색 너무나 좋당.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가을에 더더욱 어울리는 음색.
두 분의 조합 너무나 좋네요.
제 : 나 난 눈을 감아요 빛과 그대 모습 사라져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이 : 저 파란 어둠 속에서 그대 왜 잠들어가나 음 세상은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이제 : 사랑은 아니지만 우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 다시 흐르네
이 : 내 눈빛 속 그대
제 : 나 난 꿈을 꾸어요 그대와의 시간은 멈춰지고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이 : 빛 바랜 사랑 속에서 그대 왜 잠들려하나 음 시간은 오~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이제 :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 다시 흐르네
이 : 그대 눈빛 속에 나
제 : 내 눈빛 속에 나
조합 미쳤...
가슴에 통키타를 꼭 안은 채 뮤지션의 삶을 걸어가는 두 분 덕에 귀와 마음이 호강을 하네요.
두 눈 꼭 감고 듣는데, 기타 소리도 목소리도 없이 비어 있는 행간에서
두 분 앉아 있는 등 뒤,
밤의 풍경이 조금 그려집니다.
시골인 듯한데요, 아주 작게 귀뚜라미 소리가 들렸던 것 같거든요.
밤공기 속으로 별들이 작게 속삭이는 것도 같고.
환청일 수도 있고요 ㅋ
잘 들었습니다.
이런 게 언플러그드 라이브의 매력인 거 같아요.
간만에 "노래"를 듣네요. 2024년에 이런 게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훈님 살아계셧군요...유튜브좀 올려달라고 전해주세요..
하루에 한번씩 들어요
두분 목소리가 선선해진 날씨랑 더 잘 어울리네요
두 목소리가 모여있는 이 순간이 너무 예뻐요
너무 조화로워요 감사합니다 선물같은 조합
도대체 몇 번을 듣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정말 좋아하는 두 분이서 좋은 노래 불러주시니 벗어날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이제님 영훈님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디서 우연히 들었던 목소리
몇년전 한림예고 공연에서
크러쉬 alone 부르신 분이셨군요
이렇게 멋있게 성장하시다니
노래와 또 다른 감동을 받고갑니다
와 여자분 뭐야 목소리 너무 이쁘시네... ㅠ
슬픈 오빠... 한층 더 슬퍼지셨네요 😢
도입부 ‘난’ 첫글자에서 울었다
두분 음색이 너무 잘 어울려요 크아악 당장 플리에 추가
옆에 아빠인가??
@@user-wm4uc9pc3j ㄴㄴ 가수 이영훈님
Ktx에서 듣다가 눈물이 나서 끄는중...집가서 다시 들을께요 😅
너무 좋아하는 두분의 만남….도 충분한데 그대안의 블루라니 분에 넘치는 선물이네요…
이거다!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네요
너무좋네 절제된 그대안의 블루
최근에 본 라이브 영상 중에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와 목소리가 너무 감상에 젖게 만드네요... 진짜 좋습니다...
Best of the Best ever ❤
얼마만의 풀영상인가..!
눈물나요
난 난 눈을 감아요 빛과 그대모습 사라져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저 파란 어둠속에서 그대왜 잠들어가나
세상은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다시 흐르네
내 눈빛 속 그대
난 난 꿈을 꾸어요 그대와의 시간은 멈춰지고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빛 바랜 사랑속에서 그대 왜 잠들려하나
시간은 오 아직 그대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다시 흐르네
그대 눈빛속에 나 내 눈빛속 그대
난 난 눈을 감아요
빛과 그대 모습 사라져
이제 어둠이
밀려오네
저 파란 어둠 속에서
그대 왜 잠들어 가나
세상은 아직 그대 곁에 있는데
사랑은 아니지만
우리의 만남
어둠은 사라지네
시간은 빛으로 물들어
또 다시 흐르네
내 눈빛 속 그대
제가 좋아하는 두 분이 함께 노래하셨네요!!
이런 자리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헐 영훈님이라니!!!!!아 이 조합 너무 찬성이여라~~~ 더더더덛!!! 해줘요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네요...!
첫 "난" 이 진짜 미친다 계속듣게되네
미소가 떠오르네요. 고마워요 : )
너무 좋아서 소리지름
두 분의 감성 넘치는 그대 안의 레드,, 잘 들었읍니다 🌟
미치게 좋아요 ㅠㅠ
아...그 어떤 노래도 손만대면 이영훈님 장르가 되는 마법....
얼마전부터 찾아 낸 보석같은 이제순님....정말 소중한 두분...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서울 부산 오고가며 매일 듣고 있슴돠 감사합니다 공연도 갈게요
두분 다 목소리 너무 좋아요
Esto es hermoso. Tan cálido y tan suave ❤
Las voces son tan perfectas para esta canción 🥹
오 이번해에 본 가장 인상깊은 영상이엇습니다..
너무 좋아요
이 조합 참 좋아요😂
음색이 가을 가을합니다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네요^^ 저도 좋아하는 노랜데 또 색다른 분위기 넘 좋아요~~❤❤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힐링 그 자체네요
감사해요ㅠㅠ올해여름은 두 분 콜라보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있지도 않은 미래를 확신하며 아등바등 살아가다
이 노래로 잠깐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오늘 하루는 쉬어갑니다
마음을 꺼내서 보듬어주는 것 같네요 보이지도 않고 만질수도 없는데 무거운 마음이 좀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최고다 ..
인정,,,
😭너무좋아요I😭😭
노래 너무 좋습니당
찌릿
진짜 노래 좋다
좋아해요 자주 올려주세요😢❤
이영훈님과의 조합이라뇨,, 너무 좋고 황송합니다,,
왜케 잘하세요???? 진짜 너무 좋아요ㅠ
달콤하고 부드러운 파란색이 느껴져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제님
와우!!!!! 이 조합을.. 영훈님 보는것도 영광이고.. 이 곡도 알고리즘 타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답네요. 정말로.
자연스러움이 감동을 주네요.
뎡말 너무 조아여,,
따뜻한 음색❤❤❤❤
세상에 너무 좋네요
젊을때 노래방가면 가장 많이 불렀던 노래~
일종의 고백에 이어 그대 안의 블루라니.. 이번 여름 든든합니다..
우리는 이제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남이네.
최고에요
매우...좋습니다.. 조합 최고...흠..
힐링하고 갑니다
와..감사합니다
너무 좋고 ✨👀
it's so soothing
재순님만의 느낌으로 부르는 어디에도를 듣고싶어지네요!
우와!!!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연찮게 뵐 줄 몰랐습니다..
퇴근 시간, 행복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치도록 좋다
넘 좋아여.
마지막에 미소 보이는게 너무 좋은데요?!
두 분 음색 조화가 ㄷㄷ
와 미치겟다..🥺❤
이제님과 영훈님 조합,,
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건가요ㅠ
진짜 말안된다 너무 잘한다
오ㅏ, 좋다,,
헐 미쳣다...
감사합니다
여름의 마지막의 노래 느낌이네요
이런 느낌의 영상 너무 좋네요
와 조합 미쳤땅
아름답다
좋다~ 이영훈님 팬입니다
엄청나다 김요나 ㅠㅠㅠ 눈물난다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