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계의 애플이라..... 솔직히 디자인만 번지르르했지 내부 스펙과 성능은 완전한 초저가 에소 머신입니다. 추출 펌프도 당연히 저가 머신에 사용되는 만5천원짜리 바이브레이션 펌프이구요. 뭐 이건 왠만큼의 가격대가 아니고서는 가정용은 대부분 바이브레이션 펌프 쓰니까 그렇다고 치고... 바스켓도 전문적인 에소 머신에서 사용하는 싱글월 바스켓이 아니라 저가용으로 많이 쓰는 더블월 바스켓이죠. 바스켓 사이즈도 작아서 강배전 기준으로 13g 이 거의 맥시멈이고... 물론 그만큼 제대로 된 커피 추출양도 한계가 있는 건 당연한 거구요. 스팀은 보일러가 작아 당연히 약할 수 밖에 없으니 약간이나마 보완하기 위해 오토 프로딩 스팀완드 사용하지만 그래도 스팀 제대로 안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생긴거나 스펙이나 기능이나 모두 완벽하게 12만원짜리 데롱기 EC685 모델과 동일합니다. 뭐 그렇다고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추출이 안되는 건 아닌데 이런 저가 에소 머신을 단지 외관때문에 40만원이나 주고 살 이유가..... 뭐 외관이 목숨만큼 중요하다면야 그렇다 치지만..... 적어도 다수에게 공개하는 리뷰라면 정확한 정보 전달은 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런 저가 머신에서의 파드 추출 옵션은 그냥 덤으로 달아놓은 겁니다. 제대로 된 추출 안됩니다. 이런 일반 머신에 일반 샤워스크린으로는 파드 추출은 누수가 있어서 맹물이 섞여서 추출돼요. 제대로 된 파드 추출 하려면 파드 전용 머신을 쓰거나, 이런 일반 반자동 머신에서 파드 사용할거면 샤워 스크린을 파드 전용으로 교체해야 제대로 된 추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소개하신 파드 중에 라바짜가 가장 싸구려 원두예요. 라바짜 자체가 저가 원두로 가격 덤핑하기로 유명한회사인데다 영상에서 소개된 라바짜 파드는 그 중에서도 캔커피 주원료로 쓰이는 저가의 로부스타 원두가 60% 나 섞여있는 싸구려 중에 싸구려 원두입니다. 크레마는 가장 많이 나오겠죠. 원래 로부스타가 크레마 생성은 가장 잘 되니까... 뭐 로부스타가 아라비카 원두보다 더 개인 취향일 수는 있겠는데, 이게 가장 깊은 맛이 난다고 하는 틀린 정보 전달은 좀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소개하신 파드 중에는 이쪼 Premium 이 가장 고급 원두군요.
@@태경-d5i 음... 범위가 너무 넓은데..... 일단 자신에게 어떠한 종류의 기기가 필요한 지 고르셔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선택사항을 고르신 후 다시 말씀해 주세요. 대개 커피머신을 고를 때 수동, 반자동, 자동 또는 캡슐이나 파드 중 어떤 걸 선택할까의 문제로 고민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머신을 고르기 위해서는 선택지를 다른 방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1. 추출이 편해야 한다. 예( ) 아니오( ) 2. 커피가 맛있어야 한다. 예( ) 아니오( ) 3. 바리스타 놀이를 하고 싶다. 예( ) 아니오( ) 4. 청소, 관리가 편해야 한다. 예( ) 아니오( ) 크게 이 네가지를 고려하면 대략 답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추출이 편할 필요는 없으면서 커피가 맛있어야 하고 바리스타 놀이를 하고 싶은데 청소는 편하게 하고 싶다면 작은 보일러에 바이브레이션 펌프 쓰는 가정용 반자동 에소 머신을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바리스타 놀이를 하고 싶다면 그라인더 추가 구입은 필수입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갈아서 파는 원두는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게 좋겠죠. 분쇄도가 이미 정해진 상태로 갈아서 판매되는 원두는 자신이 원하는 맛을 낼 수 없을 뿐더러, 이미 분쇄된 원두는 산패가 분쇄 전 원두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개봉 후 몇 시간 내에 모두 소비하지 않으면 맛과 향이 다 날아가 버립니다. 또 '난 바리스타 놀이같은 거 관심없고 추출이 편하면 장땡이다' 라고 한다면 전자동 머신을 구입하면 되겠죠. 하지만 커피머신의 세계에서는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등가 교환의 법칙'이죠. 커피머신에 아주 철저하게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모든 것을 구미에 맞게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은 존재할 수 없죠. 추출이 편하면서 커피도 맛있어야 하는데 바리스타 놀이도 하고 싶으면서 청소, 관리도 편한 제품... 뭐 이런 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동 머신의 경우는 추출 자체는 굉장히 편합니다. 아마 여기저기 리뷰에 전자동 머신을 찬양하는 리뷰 많이 보셨을 겁니다. 원두를 내장 그라인더에 넣고 버턴만 누르면 알아서 내부에서 분쇄해서 탬핑하고 추출한 다음 사용한 커피퍽을 자동으로 버리는 시스템... 얼핏 들으면 이 얼마나 환상적인 시스템입니까... 하지만 이 전자동 머신이야 말로 등가 교환의 법칙이 매우 처절하고 처절하게 적용되는 제품입니다. 일단 맛의 문제입니다. 거의 모든 전자동 머신에 내장된 그라인더는 분쇄도 조정 단계가 몇 단계 없고 미세 조정이 힘든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저가의 코니컬 버 그라인더를 내장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죠. 사실 좋은 커피를 추출함에 있어 분쇄도 조절과 도징량 조절은 좋은 원두를 고르는 것 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동 머신처럼 분쇄도와 도징량의 미세한 조정 자체가 힘들다면 좋은 맛의 커피는 기대하기가 굉장히 어렵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원두 갖다 써도 양 제대로 못맞추고 분쇄도 안맞으면 맛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가게 되죠. '뭐 맛이 좀 떨어져도 편하니까 됐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진짜 문제가 남아있죠. 바로 청소 문제입니다. "매뉴얼에 써 있는 대로 약품 넣고 버턴 누르니까 자동으로 청소되던데?"... 매우 순진한 생각이죠. 매뉴얼에 써 있는 청소 방법은 추출 파트 내부 배관 청소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자동 머신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그라인더, 보일러와 펌프의 추출 파트, 그리고 다 쓴 커피의 보관 파트이죠. 이 세가지가 합쳐져서 외장 덮개로 덮혀 있습니다. 아마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려도 감 오실겁니다. 다 사용한 습하고 축축한 커피퍽이 내부에 쌓여 외장 커버로 가려져 있다. 커피 머신 뜨뜻~~하다. 외장으로 가려져 있어서 빛도 차단되어 있다..... 곰팡이 서식지가 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이게 단순히 커피퍽에만 곰팡이가 피면 다행인데, 머신 내부 전체로 번집니다. 아시겠지만 전자동 머신은 파드별로 분리가 안됩니다. 한번 이렇게 된 머신은 정말 힘들게 닦아야 하죠. 아니면 그냥 기억에서 지우고 '난 곰팡이를 본 적이 없다'라고 되내이며 그냥 곰팡이 커피를 계속 마시던지 둘 중 택일 해야 합니다. 그냥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죠. 그라인더 청소가 남았습니다. 그라인더 내부의 커피 잔량을 털어줘야 하는데, 말씀드렸다시피 전자동 머신은 파트별로 분리가 제대로 안됩니다. 그나마 나사 몇 개 분리하면 버 하나쯤은 분리가 되는데, 나머지는 분리가 잘 안돼서 내부 잔량을 완전하게 털어내려면 정말 개고생해야 합니다. 내부 잔량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이게 나오지 않고 안에서 산패돼서 쩐내를 풍기며 달라붙게 됩니다. 그럼 아주 소량인데도 커피맛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 청소가 귀찮아서 그라인더 청소용 타블렛 사용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거 써봐야 내부 청소 완전히 안됩니다. 커피 잔량은 그대로 남고 타블렛 가루까지 섞여 남게 됩니다. 이 힘든 드라인더 청소를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해야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편하자고 구입한 제품인데 추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이 너무너무 불편하죠. 이것이 바로 커피머신의 등가 교환의 법칙입니다. 예 하나 들었을 뿐인데 설명이 굉장히 길어지죠... 이 정도가 머신 하나 구입할 때 이미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커피 리뷰에서는 이런 거 설명 잘 안하죠... 일단 원하시는 부분을 골라 알려주시면 그에 대한 머신과 원두 추천, 그리고 장단점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확히 어떤 모델을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일리 머신도 종류가 여러가지입니다. 캡슐머신부터 파드 머신, 일반 반자동 머신 등등...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편의성과 디자인 등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가정용 머신은 기본적인 성능은 다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 같은 성능에 자신에게 필요한 방향이 어떤 쪽인가를 생각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DOG_0932 파드가 캡슐보다 좋은 점으로는 가격과 뒷처리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퀄리티의 차이입니다. 일단 일반 캡슐과 파드는 그 양부터 차이가 납니다. 대개 캡슐 커피는 4.5~5g 정도의 양이죠. 반면에 파드는 7~7.5g 정도의 양입니다. 같은 추출양을 뽑았을 때 바디감이 캡슐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추출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일반 캡슐의 경우 추출되는 통로가 단 한 개의 구멍입니다.(요즘은 3개를 뚫어 추출하는 머신도 있다고 하더군요.) 펌프가 9Bar 이상의 강한 압력으로 추출수를 밀어내면 커피 가루가 그 압력에 대항하는 저항을 만들어내고 그 압력으로 인해 커피의 성분이 추출되는 것이 에스프레소의 원리입니다. 특히 강한 압력을 받을 수록 커피의 지용성 성분이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부드러운 바디감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캡슐머신은 물이 추출되는 통로가 단 한 개의 작은 구멍이기 때문에 펌프에서 강한 압력으로 추출수를 펌핑하더라도 커피가루가 온전히 그 압력을 받아내지 못하고 캡슐 자체에서 압력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강한 바람이 불 때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고 온몸으로 바람을 맞는 것과, 뒤에 벽이 있어 몸을 기대고 바람을 맞는 것의 차이입니다. 커피의 지용성 성분이 제대로 뽑히려면 벽에 의지하지 않고 커피 가루가 온전히 저항을 다 받아내야만 합니다. 하지만 캡슐이라는 벽에 기대어 있다면 그만큼 지용성 성분 추출에 방해요소가 있게 됩니다. 파드의 경우는 일반 에소머신과 같이 250개가 넘는 타공수의 바스켓을 이용해 추출됩니다. 펌프 압력의 방해요소 없이 커피 가루가 온전하게 압력을 받아내게끔 설계되어 있죠. 또한 캡슐은 추출 구멍이 한 개이다보니 편추출이 일어나기 쉬운 구조인데 반해 파드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파드머신의 보급이 잘 되어있지 않다 보니 전용머신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구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높혀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섣불리 추천을 드리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La Piccola 파드머신 정도면 구조도 간단해서 관리도 수월하고 좋은데, 해외에서 30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는 이 머신이 국내에서는 60~70만원대로 부풀려져서 판매되고 있더군요. 만약 해외 직구가 가능하다면 해외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스메그가 커피머신계의 애플이라뇨... 가정용 커피머신계의 샤오미쯤 아닐까요?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도 600백만원대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뽑고 인테리어 신경좀 쓴데는 기본 천만원에서 2천만원대 3천만원대도 사용해요.. 스메그는 딱 10만원짜리 성능에 나머지는 인스타감성비용 아닐까해요.. 커피머신계의 애플이라고 하실려면 적어도 라마르조꼬 미니아 나 스트라다 제품 시네소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요
7만원짜리와 같다고 하는 것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닙니다. 어차피 울카 펌프같은 저가의 바이브레이션 펌프 쓰면서 51mm 짜리 더블월 바스켓 사용하는 저가의 가정용 머신의 성능은 다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저 정도 스펙에 50만원이면 비싼 거 맞습니다. De Longhi EC685 검색해 보세요. 생긴 것도 거의 비슷하고 펌프, 스팀완드, 포타필터와 바스켓, 하다못해 물받이 트레이까지 완전 동일합니다. 가격은 10만원대 초반이구요. 그리고 10만원대 에소 머신도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추출 가능합니다. 스팀 밀크 부분만 제외하고 에스프레소 퀄리티로만 본다면 상업용 머신과 비교가 힘들 정도의 퀄리티가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바스켓이 작다보니 추출양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게 단점이죠. 50만원 정도 쓸거면 차라리 이 제품이 아닌 Gaggia New Classic 같은 제품 구하면 추출부터 밀크 스팀까지 상업용 급으로 다 됩니다. 해외 직구하면 4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죠. 바이브레이션 펌프 쓰는 건 동일한데, 포타필터 바스켓 사이즈가 58mm 싱글월 바스켓으로 상업용 머신과 동일합니다. 스팀도 이지 프로딩 노즐이 아닌 상업용과 같은 노즐입니다. 물론 스팀완드 팁의 구멍이 하나이긴 하지만...
커피머신계의 애플이라..... 솔직히 디자인만 번지르르했지 내부 스펙과 성능은 완전한 초저가 에소 머신입니다. 추출 펌프도 당연히 저가 머신에 사용되는 만5천원짜리 바이브레이션 펌프이구요. 뭐 이건 왠만큼의 가격대가 아니고서는 가정용은 대부분 바이브레이션 펌프 쓰니까 그렇다고 치고... 바스켓도 전문적인 에소 머신에서 사용하는 싱글월 바스켓이 아니라 저가용으로 많이 쓰는 더블월 바스켓이죠. 바스켓 사이즈도 작아서 강배전 기준으로 13g 이 거의 맥시멈이고... 물론 그만큼 제대로 된 커피 추출양도 한계가 있는 건 당연한 거구요. 스팀은 보일러가 작아 당연히 약할 수 밖에 없으니 약간이나마 보완하기 위해 오토 프로딩 스팀완드 사용하지만 그래도 스팀 제대로 안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생긴거나 스펙이나 기능이나 모두 완벽하게 12만원짜리 데롱기 EC685 모델과 동일합니다. 뭐 그렇다고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추출이 안되는 건 아닌데 이런 저가 에소 머신을 단지 외관때문에 40만원이나 주고 살 이유가..... 뭐 외관이 목숨만큼 중요하다면야 그렇다 치지만..... 적어도 다수에게 공개하는 리뷰라면 정확한 정보 전달은 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런 저가 머신에서의 파드 추출 옵션은 그냥 덤으로 달아놓은 겁니다. 제대로 된 추출 안됩니다. 이런 일반 머신에 일반 샤워스크린으로는 파드 추출은 누수가 있어서 맹물이 섞여서 추출돼요. 제대로 된 파드 추출 하려면 파드 전용 머신을 쓰거나, 이런 일반 반자동 머신에서 파드 사용할거면 샤워 스크린을 파드 전용으로 교체해야 제대로 된 추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소개하신 파드 중에 라바짜가 가장 싸구려 원두예요. 라바짜 자체가 저가 원두로 가격 덤핑하기로 유명한회사인데다 영상에서 소개된 라바짜 파드는 그 중에서도 캔커피 주원료로 쓰이는 저가의 로부스타 원두가 60% 나 섞여있는 싸구려 중에 싸구려 원두입니다. 크레마는 가장 많이 나오겠죠. 원래 로부스타가 크레마 생성은 가장 잘 되니까... 뭐 로부스타가 아라비카 원두보다 더 개인 취향일 수는 있겠는데, 이게 가장 깊은 맛이 난다고 하는 틀린 정보 전달은 좀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소개하신 파드 중에는 이쪼 Premium 이 가장 고급 원두군요.
uhuhut yuhuyuhu 가성비 좋은 커피머신이랑 원두 좀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욤? 찐전문가같으셔서요🙏🏻
@@태경-d5i 음... 범위가 너무 넓은데..... 일단 자신에게 어떠한 종류의 기기가 필요한 지 고르셔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선택사항을 고르신 후 다시 말씀해 주세요. 대개 커피머신을 고를 때 수동, 반자동, 자동 또는 캡슐이나 파드 중 어떤 걸 선택할까의 문제로 고민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머신을 고르기 위해서는 선택지를 다른 방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1. 추출이 편해야 한다. 예( ) 아니오( )
2. 커피가 맛있어야 한다. 예( ) 아니오( )
3. 바리스타 놀이를 하고 싶다. 예( ) 아니오( )
4. 청소, 관리가 편해야 한다. 예( ) 아니오( )
크게 이 네가지를 고려하면 대략 답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추출이 편할 필요는 없으면서 커피가 맛있어야 하고 바리스타 놀이를 하고 싶은데 청소는 편하게 하고 싶다면 작은 보일러에 바이브레이션 펌프 쓰는 가정용 반자동 에소 머신을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바리스타 놀이를 하고 싶다면 그라인더 추가 구입은 필수입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갈아서 파는 원두는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게 좋겠죠. 분쇄도가 이미 정해진 상태로 갈아서 판매되는 원두는 자신이 원하는 맛을 낼 수 없을 뿐더러, 이미 분쇄된 원두는 산패가 분쇄 전 원두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개봉 후 몇 시간 내에 모두 소비하지 않으면 맛과 향이 다 날아가 버립니다. 또 '난 바리스타 놀이같은 거 관심없고 추출이 편하면 장땡이다' 라고 한다면 전자동 머신을 구입하면 되겠죠. 하지만 커피머신의 세계에서는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등가 교환의 법칙'이죠. 커피머신에 아주 철저하게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모든 것을 구미에 맞게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은 존재할 수 없죠. 추출이 편하면서 커피도 맛있어야 하는데 바리스타 놀이도 하고 싶으면서 청소, 관리도 편한 제품... 뭐 이런 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동 머신의 경우는 추출 자체는 굉장히 편합니다. 아마 여기저기 리뷰에 전자동 머신을 찬양하는 리뷰 많이 보셨을 겁니다. 원두를 내장 그라인더에 넣고 버턴만 누르면 알아서 내부에서 분쇄해서 탬핑하고 추출한 다음 사용한 커피퍽을 자동으로 버리는 시스템... 얼핏 들으면 이 얼마나 환상적인 시스템입니까... 하지만 이 전자동 머신이야 말로 등가 교환의 법칙이 매우 처절하고 처절하게 적용되는 제품입니다. 일단 맛의 문제입니다. 거의 모든 전자동 머신에 내장된 그라인더는 분쇄도 조정 단계가 몇 단계 없고 미세 조정이 힘든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저가의 코니컬 버 그라인더를 내장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죠. 사실 좋은 커피를 추출함에 있어 분쇄도 조절과 도징량 조절은 좋은 원두를 고르는 것 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동 머신처럼 분쇄도와 도징량의 미세한 조정 자체가 힘들다면 좋은 맛의 커피는 기대하기가 굉장히 어렵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원두 갖다 써도 양 제대로 못맞추고 분쇄도 안맞으면 맛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가게 되죠. '뭐 맛이 좀 떨어져도 편하니까 됐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진짜 문제가 남아있죠. 바로 청소 문제입니다. "매뉴얼에 써 있는 대로 약품 넣고 버턴 누르니까 자동으로 청소되던데?"... 매우 순진한 생각이죠. 매뉴얼에 써 있는 청소 방법은 추출 파트 내부 배관 청소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자동 머신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그라인더, 보일러와 펌프의 추출 파트, 그리고 다 쓴 커피의 보관 파트이죠. 이 세가지가 합쳐져서 외장 덮개로 덮혀 있습니다. 아마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려도 감 오실겁니다. 다 사용한 습하고 축축한 커피퍽이 내부에 쌓여 외장 커버로 가려져 있다. 커피 머신 뜨뜻~~하다. 외장으로 가려져 있어서 빛도 차단되어 있다..... 곰팡이 서식지가 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이게 단순히 커피퍽에만 곰팡이가 피면 다행인데, 머신 내부 전체로 번집니다. 아시겠지만 전자동 머신은 파드별로 분리가 안됩니다. 한번 이렇게 된 머신은 정말 힘들게 닦아야 하죠. 아니면 그냥 기억에서 지우고 '난 곰팡이를 본 적이 없다'라고 되내이며 그냥 곰팡이 커피를 계속 마시던지 둘 중 택일 해야 합니다. 그냥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죠. 그라인더 청소가 남았습니다. 그라인더 내부의 커피 잔량을 털어줘야 하는데, 말씀드렸다시피 전자동 머신은 파트별로 분리가 제대로 안됩니다. 그나마 나사 몇 개 분리하면 버 하나쯤은 분리가 되는데, 나머지는 분리가 잘 안돼서 내부 잔량을 완전하게 털어내려면 정말 개고생해야 합니다. 내부 잔량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이게 나오지 않고 안에서 산패돼서 쩐내를 풍기며 달라붙게 됩니다. 그럼 아주 소량인데도 커피맛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 청소가 귀찮아서 그라인더 청소용 타블렛 사용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거 써봐야 내부 청소 완전히 안됩니다. 커피 잔량은 그대로 남고 타블렛 가루까지 섞여 남게 됩니다. 이 힘든 드라인더 청소를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해야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편하자고 구입한 제품인데 추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이 너무너무 불편하죠. 이것이 바로 커피머신의 등가 교환의 법칙입니다.
예 하나 들었을 뿐인데 설명이 굉장히 길어지죠... 이 정도가 머신 하나 구입할 때 이미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커피 리뷰에서는 이런 거 설명 잘 안하죠... 일단 원하시는 부분을 골라 알려주시면 그에 대한 머신과 원두 추천, 그리고 장단점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확히 어떤 모델을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일리 머신도 종류가 여러가지입니다. 캡슐머신부터 파드 머신, 일반 반자동 머신 등등...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편의성과 디자인 등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가정용 머신은 기본적인 성능은 다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 같은 성능에 자신에게 필요한 방향이 어떤 쪽인가를 생각하셔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파드 전용머신 입문으로 사고싶은데 국내에는 정보가 너무 적네요...
혹시 추천좀 부탁드려도 되나요?
집에서 프렌치프레스, 모카포트, 핸드드립을 쓰는데 그중 드립을 가장 많이 씁니다.
근데 아무래도 한번 내리기 오래걸려서 편의성을 찾다가 캡슐이랑 파드를 알게됬는데 파드 커피가 더 싸고 뒤처리 간단해보이네요.
네스프레소만큼 다앙하진 않아보이지만 전자동은 싫고 마침 압력추출도 되기에 흥미가 생깁니다.
@@DOG_0932 파드가 캡슐보다 좋은 점으로는 가격과 뒷처리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퀄리티의 차이입니다. 일단 일반 캡슐과 파드는 그 양부터 차이가 납니다. 대개 캡슐 커피는 4.5~5g 정도의 양이죠. 반면에 파드는 7~7.5g 정도의 양입니다. 같은 추출양을 뽑았을 때 바디감이 캡슐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추출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일반 캡슐의 경우 추출되는 통로가 단 한 개의 구멍입니다.(요즘은 3개를 뚫어 추출하는 머신도 있다고 하더군요.) 펌프가 9Bar 이상의 강한 압력으로 추출수를 밀어내면 커피 가루가 그 압력에 대항하는 저항을 만들어내고 그 압력으로 인해 커피의 성분이 추출되는 것이 에스프레소의 원리입니다. 특히 강한 압력을 받을 수록 커피의 지용성 성분이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부드러운 바디감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캡슐머신은 물이 추출되는 통로가 단 한 개의 작은 구멍이기 때문에 펌프에서 강한 압력으로 추출수를 펌핑하더라도 커피가루가 온전히 그 압력을 받아내지 못하고 캡슐 자체에서 압력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강한 바람이 불 때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고 온몸으로 바람을 맞는 것과, 뒤에 벽이 있어 몸을 기대고 바람을 맞는 것의 차이입니다. 커피의 지용성 성분이 제대로 뽑히려면 벽에 의지하지 않고 커피 가루가 온전히 저항을 다 받아내야만 합니다. 하지만 캡슐이라는 벽에 기대어 있다면 그만큼 지용성 성분 추출에 방해요소가 있게 됩니다. 파드의 경우는 일반 에소머신과 같이 250개가 넘는 타공수의 바스켓을 이용해 추출됩니다. 펌프 압력의 방해요소 없이 커피 가루가 온전하게 압력을 받아내게끔 설계되어 있죠. 또한 캡슐은 추출 구멍이 한 개이다보니 편추출이 일어나기 쉬운 구조인데 반해 파드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파드머신의 보급이 잘 되어있지 않다 보니 전용머신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구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높혀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섣불리 추천을 드리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La Piccola 파드머신 정도면 구조도 간단해서 관리도 수월하고 좋은데, 해외에서 30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는 이 머신이 국내에서는 60~70만원대로 부풀려져서 판매되고 있더군요. 만약 해외 직구가 가능하다면 해외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집에 이미 커피 머신이 있어서 유심히 봤는데... 솔직히 왜 커피계의 애플인지는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기능이 기존 커피머신에 있는 거라서 차별점이 디자인 말고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사과처럼 동그래서
이유 ㅡ 끝
최근의 애플이라면 비유 맞는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
예쁜 감상으로 팔아먹는,,,
예쁘기만 하니까 애플이랑 똑같네요!
딱 애플 팔이랑 똑같아요. 디자인 갬성, 고성능이지만 대체품이 없지는 않음, 고가.
영상 잘봤어요! 이번 영상은 푸른빛이 좀 많이 돌아서 영상 무드가 약간 다운되어 보이네용 그점 뺴고는 리뷰 너무 잘봤습니다!
그르네요 ㅠ 아숩습니다 저두..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장식품이네요 ^^
너무 돈먹고 리뷰하시는거 아니예요? 압력게이지도 없고, 20 30초밖에 못하는 스팀기. 저거 라떼 아트 절대 안되요. 저거 크레마 안나오는거예요.
핑크 색상 커피머신이 있다니🥰🥰 너무 예쁘잖아..
라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디에디트 클라스👍👍
기은님의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연하게 마시고싶을때는 탬핑을 약하게, 강하게 마시고 싶을때는 탬핑을 강하게"
....? 🤨🤨🤨🤨????????
ㅋㅋㅋㅋㅋ충격적이에요
ㄹㅇ……………………………충격
저런소리 할거면 아예 얘기 꺼내질 말아야죠ㅋㅋㅋ 에디터라면서
탬핑은 10~13킬로의 힘으로 동일하게 하고 조절은 물로 하는겁니다. 정말 충격적이네요
카페알바해본경험상 같은 컵을써서 항상 물높이가 동일할때 (물양이 같을때) 탬핑에 따른 에스프레소 추출시 기준아닐까요 . 물론 물조절로 강도 조절하는게 맞지만요
스메그 커피머신..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쁜거 아닙니까 .. 요번 디저트 박람회에도 다녀왔지만 이렇게 이쁜 제품은 못봤는데 ㅎㅎ..
크리색상이 화이트가 아니였군요 ㅋㅋ 집에 돌체구스토는 있지만 반자동 커피머신은 없어서 ㅠ 맞아요 홈카페에 전자동 머신은 좀 비싸더라구요 ㅠㅠ..
8:34 스팀피쳐 엄청 이쁘네요 !
디저트 박람회까지 가시다니 뜨냉님 진짜 부지런하세용!
커피머신계의 애플은 너무한 표현이 아닐까요
커피머신계의 블랙베리 정도
와 돈벌자고 하는.리뷰지만 이건좀 아닌듯.. ㅋㅋ 실제 15만원짜리랑 비교해도 후달리는 성능이거늘 거참 대놓고 너무 찬양하시네 ㅋㅋㅋ
실제로 저정도는 7만원짜리 머신이랑 동급이죠
정말 제대로된 정보를 줄 생각 없는 리뷰
이건... 상상했던것 보다 심하게.. 잘못된 정보.. 빛좋은 개살구
아 드롱기랑 스메그 둘중에 고민하고잇엇는데 스메그에 좀더 마음이가는너낌.......🙈ㅎㅎ
자세한설명 감사드려용😊
사고싶다......
오늘도 삶에 보탬이 되는 영상! 잘봤어용!!!!
아침부터 커피 땡기네......
ㅋㅋㅋㅋㅋ커피마시기 딱 좋은 아침..
오늘도 너무 재미있고 영상미 최고였습니당❤🙊🙈🙊❤
저는 사실 오후에 봤었는데 ㅎ 2번봤습니당 이따가 또 볼거예요!❤ 짱짱
실시간 댓글도 재미있었어요 경화미님 기은닝🥰🥰
큐큨 고마와요~~~
색이 너무 이뻐요.!
맞는.말씀..그냥 놔두고 봐도 좋은!!😄
컵 워머에 컵을 올려두고 컵을 따듯한 상태에서 커피를 내린거랑 그냥 차가운 컵에 커피 내린거랑 맛이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컵 워머에 올려놓고 따듯해진 컵에 커피를 내리는게 더 맛있어서 카페에서 컵이 컵 워머에 올려있으면 맛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는 요소는 아닙니다. 온도에 따라 커피 향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사용하는 원두의 특성에 따라 컵 온도도 조절하는게 적절한 판단입니다.
무슨일이에요.. 가격이 조금 슬프지만 디자인 이랑 색깔 너무 예쁜거 아닙니까... ㅠ 예전에 냉장고 리뷰봤을때도 느꼈지만 색깔 정말 잘뽑는것같네옄ㅋㅋ 회사에서 따로 커피 안사신다니... 뭔가 부럽고... 그렇네여,,,,
컬러 넘 예뿌죠🤭
저도 반자동 커피머신 드롱기 쓰고 있는데요. 그라인더 이테리제 좋은것 최소 20만원 이상 쓰시고 템퍼 2만원정도 하는 바리스타들 쓰는것 쓰시는것이 정말 필요합니다. 그러면 원두에 따라 아마 웬만한 커피숖 저리가라 에스프레소 내릴 수 있습니다.
마저요~! 웬만한 커피숍 절이갈아~~!!
Min-Ho Hong 혹시 쓰시는 제품 모델명이 어떻게 되나요?
@@orrot__ 그라인더 말씀이시죠? BARATZA 라는 회사의 Encore 모델입니다. 그회사의 가장 저렴한 모델로 알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커피머신기가 솜사탕 기계처럼 생겼어요
스메그 디자인은 진짜 크흐....
커피파드를 설명해줄때 맛있다 없다가 아니라 산미나 바디감 같은걸로 설명해주면 훨씬 더 전문가 같았을텐데..커피 취향이 다르니까 본인은 맛있을지 몰라도 다른사람은 아닐수도 있죠.
라마르조꼬, 슬레이어, 시네소 정도를 커피머신계의 명품이라 한답니다
라심발리 : 나도 넣어주세욧!!!
파드 까먹고 안빼서 안에 붙었을때 그대로 물을 빼보세요~ 굳었던게 젖어서 바로 떨어져요 :)
에디터 기은님은 못하시는게 모죠?? 기은님이 만드신 커피 꼭 마셔보구 싶군요~^^* 역시~대표님은 인재를 잘 알아보셔~^^*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라떼아트는 잘 못해요 ㅋㅋㅋㅋㅋ
스메그가 커피머신계의 애플이라뇨... 가정용 커피머신계의 샤오미쯤 아닐까요?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도 600백만원대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뽑고 인테리어 신경좀 쓴데는 기본 천만원에서 2천만원대 3천만원대도 사용해요.. 스메그는 딱 10만원짜리 성능에 나머지는 인스타감성비용 아닐까해요.. 커피머신계의 애플이라고 하실려면 적어도 라마르조꼬 미니아 나 스트라다 제품 시네소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요
리스트레또가 땡기는 영상..♡
위쪽에 컵데우는 곳에 찐빵 올려놓고 덮어논다음 일하다가 생각나면 먹을수있겠당 커피머신이 찜기까지!!
존버중 손!!
와우~~~
커피가는게 미친듯이 귀찮죠..ㅋㅋㅋㅋㅋ옆에 사이드로 가는거만 따로 있어도좋을텐데 ㅠㅠ 기계는 정말이쁘네용
원두 구매하실 때 갈아달라고 하심이 가장..편하실거같아욬ㅋㅋㅋㅋ
퇴사 한달남았는데 퇴사전 마지막 선물로 사고싶네요...
허어....그렇다면 정말 고려해보심이...
예쁜 쓰뤡..... -0-
에구..볶은 원두를 갈면 빨리 먹어야 하는건데..갈리는 사이즈도 콩마다 다르게 갈아야하고.. 감성으로만 구매하기엔 마음이 아파지는 가격이 스메그 커피머신ㅠ
와 스메그 냉장고도 진짜 이쁘게 만들더니 커피머신까지...
다 예뻐요 진짜 ㅋㅋ
스메그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후기가 거진 다 내부 고장 잘난다는 후기뿐인듯ㅡㅡ;
고민하고있는 머신....핑크 ....너무 사랑스러워요 ~~~ 가격은 안착하고...
가격도 애플...
헉헉헉헉 디에디트 다이스키 헉헉헉헉 빨리 씻고와서 영상 대기타야지
+오늘 기은님 너무 이뻤어용^,^
감사해용 ㅋㅋㅋㅋ
디쟌 칭찬만 햌ㅋㅋㅋㅋ근데 디잔도 별루네요 요강같고 컬러는 인정 차라리 각지게 만들어서 모서리 부분만 야깐 둥글게 만들었다면 세련된 느낌이라도 있을텐데
스메그는 디자인이 아닌 오로지 색상빨 ㅋㅋ
네쏘에선 라바짜가 정말 맛이 읎든데... 파드는 맛있나봐요 ㅎㅎ( 네쏘는 피츠가 맛있어용 ㅎㅎ )
앗 그런가요? 전 라바짜가 제일 입맛ㅇㅔ 맞더라구요!
Yeon Yi 라바짜자체가 저소득층을 위한 커피잖아요
충격적으로 예쁘다. 에디터 기은 방송 많이 늘었어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재밌구
감사합니다!!!
막내분이 이리말을잘하셨네요 진즉에 출연좀시켜주시지
다른 채널에는 자주 나오십니다~
리뷰 잘봤어요 근데 푸른핏이 나서 기계색깔이 좀 이상해보이네요?!
호옹?? 그런가요!
커피 안 먹는데....
이거 보니까...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진다는....ㅋㅋ
ㅋㅋㅋㅋ커피 안 마시는데돜ㅋㅋ
8:57 이게 뭐라고 자막에서 터짐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어주셔서 감샤해여 ㅎ키키킼ㅋ
컬러맛집 스메그
이영상에서 블랙 스메그 커피머신을 보실수 없습니다.
컬러맛집~!
드롱기 데디카하고 전기용품 인증번호가 동일하네요. 드롱기 oem인가봅니다
가격이 미쳤네요.. 모양 이쁜 것 보다 맛인데.. 과연 제대로된 에스프레소가 맞는지 의문임
스메그는 디자인&컬러가 일다하는듯
비싼건 전부 디자인&컬러값이라 생각하고 블랙베리지르듯 지르는것ㅋㅋㅋ
방마다 SMEG커피머신을 놓다니... got smeg, got swag....아 커피 고파.... ㅋㅋㅋ
ㅋㅋㅋㅋ커피땡기시죠~
커피도 안마시는데 그렇구나.. 하고 다 봤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
가격도 애플❤️
정답입니다~
애플은 디자인'만' 이쁘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애플급 디자인도 아니네요
라떼는 말이야 ~~~~~~~~
ㅋㅋㅋㅋ라뗀말야~~
그냥 인테리어 소품 같네요
가로.세로 사이즈좀 알수있을까요,
커피 중독은 질병아닙니까? 저는 커피 중독입니다. 네스프레소 있는데 이거 이쁘다. 탐나네요.
질병입니까...? 현대인의 가장 보통적인 질병이겠군요...
디에디트 THE EDIT 게임중독도 질병이라길래 해본말이었어요 그만큼 커피를 좋아해서 관심있는 영상이었어요
예열 40초면 네스프레소에 비해 겁나 늘리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커피 알못인 사람이 그냥 돈받고 리뷰하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전문성도 없고 객관성도 없고..
2:28 , 6:31 , 7:00
에스프레소 분쇄도로 갈 수 있는 그라인더 없어서 포기ㅋㅋㅋ
스메그 이쁨 뿜뿜
스메그 이뿜뿜뿜~~
☕
얼마에요??
그래서 얼마죠??
40만원대에요! 최저가는 40만원대 초반이네용!
이렇게 부끄러운 리뷰는 처음.. ㅜㅜ
다른건 몰라도 커피는 디자인이 다가 아니에요.
머신에 대한 기초 지식뿐 아니라 커피 자체에 대한 상식도 많이 부족하신것 같은데
이런 리뷰는 좀..
커피 머신계의 명품은 아니죠 ㅠ.ㅠ
공구는 안하시나용~~^^
ㅋㅋㅋ진짜 맛있게 마시려면 반자동 400줘야하는데 50만원에 무슨 큰 기댘ㅋㅋㅋ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7만원짜리랑 같다니...ㅋㅋㅋㅋㅋㅋㅋ
50만원어치에 400만원어치 맛을 기대하니 평이낮죠...
7만원짜리와 같다고 하는 것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닙니다. 어차피 울카 펌프같은 저가의 바이브레이션 펌프 쓰면서 51mm 짜리 더블월 바스켓 사용하는 저가의 가정용 머신의 성능은 다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저 정도 스펙에 50만원이면 비싼 거 맞습니다. De Longhi EC685 검색해 보세요. 생긴 것도 거의 비슷하고 펌프, 스팀완드, 포타필터와 바스켓, 하다못해 물받이 트레이까지 완전 동일합니다. 가격은 10만원대 초반이구요. 그리고 10만원대 에소 머신도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추출 가능합니다. 스팀 밀크 부분만 제외하고 에스프레소 퀄리티로만 본다면 상업용 머신과 비교가 힘들 정도의 퀄리티가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바스켓이 작다보니 추출양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게 단점이죠. 50만원 정도 쓸거면 차라리 이 제품이 아닌 Gaggia New Classic 같은 제품 구하면 추출부터 밀크 스팀까지 상업용 급으로 다 됩니다. 해외 직구하면 4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죠. 바이브레이션 펌프 쓰는 건 동일한데, 포타필터 바스켓 사이즈가 58mm 싱글월 바스켓으로 상업용 머신과 동일합니다. 스팀도 이지 프로딩 노즐이 아닌 상업용과 같은 노즐입니다. 물론 스팀완드 팁의 구멍이 하나이긴 하지만...
400따리 넘어가는건 좀 오바고 윗님 말씀대로 가기아 정도면 쓸만함 ㅇㅇ
별루다.
라마르조코: ???????
뭐 디자인같은 걸로 애플하고 연관 지으시는 거 같은데 성능은 너무 후짐.
커피머신계로 들어오면 저 제품은 그냥 저가형 중국제품 수준밖에 안됨요
아이스크림나올거같음 ㅋㅋ
ㅋㅋㅋㅋㅋ소프트아이스크림ㅋㅋㅋㅋㅋ
사대주의에 쪄들어서 커피는 고오급 색깔은 이이쁨 디자인은 황홀경 ㅇㅈㄹ만 하고있음 으휴
못생긴 하급 인생 한남은 열폭 노노 성형 고고
저게 예쁜가? 보는눈이 가지각색이니 뭐.. 그렇다치고. 놓을자리 분위기를 보고 사야지 저렇게 자기주장 강한 가전 서너개 주방에 늘어져 있으면 존나 산만하다 진짜.. 장난감 뒤지게 널부러진 애키우는 집안 마냥 그냥 쥰내 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