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 댓글 읽어주시고 고민해결까지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다자녀 엄마로 일과 육아에 바쁘다보니 영상을 너무 늦게 확인했지만 사춘기 첫아이를 경험하며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너무나 감사하고 부모로써 우리아편이 되어주고 함께 공감하는 대화를 해주도록 노력해 볼께요~ 영상보며 선생님이 제앞에서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보도록 할께요^^
경험이 좋은 약이다 ♡♡♡ 마음밭에 새기고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아이편이 되겠습니다. 네가 아이가 있다면 좋은 부모가 될 아이인지 생각하면서 사귀라고 했네요. ㅋㅋ 제 불안이 그대로 반영된 ;;;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를 경험하길 바라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실천하는 한 주 보내겠습니다.
선생님 유튭을 최근에 접하게된 후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메모해가며 실천하려 하고있고 도움 받고있습니다. 중1 딸아이가 있는데 가끔 머리,배가 아프다며 델러와달라는 전화를 직장서 일하다가 받습니다. 보건실에 좀 누워잇어보라고 얘기하는게 먼저였고 (조퇴,결석은 왠만하면 안하게하려함) 움직이기 힘들정도라고 하면 델러갔습니다. 근데 집에서 가만 쉬고잇으랬는데 좀 쉬다가 놀러나가거나 피씨방가거나 하길래 또 이러면 담엔 조퇴없다. 라고 말햇는데 또 그랬고 오늘 머리아프단 전화가 와서 보건실에 누워잇어보랬더니 (담임이 아이에게, 저와통화 후 전화바꿔달랫는데 실갱이로 아이와 통화가 길어져 기다리다 수업을 들어가시고 말앗음) '델러오기 싫으면 그냥 싫다고해요. 저는 학교에서 계속 아프고있을게요'라고 하더라고요. 전화끊고 미안하기도하고, 이렇게하는게 맞다 생각도 들고... (꾀병이란 생각도 사실 좀 들기도 하는데.) 이런상황에선 어찌 대처하면 될까요.....?? 아이도 본인아픈걸 아무도 알아주지않는단 생각들어 상처받앗을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중2아들이 흡연을 하는것을 알게된 이후로 매일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하루하루인 엄마입니다 처음에는 제게 미안해 하더니 이제는 눈치는 보지만 본인이 하는것에 대해 부정도 하지않고 안하겠다고는 하지만 약속이 지켜지지는 않습니다..시작한지는 삼개월정도 되었구요..문제는 그로인해 점차 노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귀가시간이 늦어지고 학원도 영.수를 안하겠다하며 운동을 하겠다고는 하나 제가 보기엔 본인 마음도 잘 몰라 하는것같아요 부모와의 관계는 스킨십도 곧잘하고 최근에는 몰라 나가 라고 이야기하지만 아예 불통은 아닌상황이나 조금씩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어떻게 이아이를 도울수 있을까요 흡연하는 청소년을 지도할수 있는 영상도 꼭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스마트폰 숙제못함 학원안감의 악순환이 반복돼 폰 와이파이 데이터를 끊었어요. 미리 얘기했던 상황이라(물론 의논은 아니고 약정으로 인해 6개월간 무제한 사용했기에 그 기간 끝나면 조절 불가시 데이터 끊는다고 얘기했어요) 어제 숙제 안해 학원 안가 데이터를 끊었어요. 아이도 저항하지 않았구요. 오늘 모바일스팟으로 쓰려고 시도하다 못하게 되었고 저녁 먹고 그냥 지나나 했더니 갑자기 늦은 시간 폰 달라며 정말 중독자처럼 행동하더라구요. 내일 학교도 안가고 학원도 더 이상 안가겠다는데 아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중 아이걸 빼앗으면 도화선이 된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주는건 마약중독자에게 약을 끊었을때 못견디는 모습이 측은해 다시 주삿바늘을 꽂아주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흥분상태라 주겠다고 달랬고 정해진 시간동안만 쓸 것을 제안했으나 아이는 거부했고 오늘은 다행히 지쳐 잠들었습니다. 이불 덮어주는 과정에서 깨서 방으로 돌아가 옷갈아입는 행동까지 했지만 더는 폰 달라곤 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낼이 걱정입니다. 오전에 폰을 풀어줄 생각은 하지만 과연 그게 옳을까요? 일단은 선생님 영상처럼 해보려곤 하지만 들어줄지 모르겠어요. 상담 가자했더니 가면 폰 쓰지말라고 할거라며 안가겠다네요. 도와주세요ㅜㅜ
중3남자아이입니다. 아이가 야동, 야한 웹툰을 많이 봅니다. 스트레스가 너무심하기 때문에 이런 걸 본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근본원인을 해결하기보다는 게임, 매운음식먹기로 풀다가 이제는 야동으로 푼다고 하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이것도 막막한데 남편은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 회피합니다. 아이를 위해 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부부상담도 받고 싶은데 그 조차도 싫다고 하네요. 사면이 벽같습니다.
선생님 제글을 읽으시길 간절히 바라며 적습니다 중3이된딸 2헉년 6월부터 살얼음같은 시간들을 보냐오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힘든 환경속에서 자라긴 했지만 특별한일 없이 자라왔다가 3학년때 전학가면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왔었네요… 전학을 희망해서 이사하고 중학교 들어갔는데 코로나 그리고 낯선학교여서 친구없이 조용히 1년을 지나갔습니가 그런데 2학년 6월즈은 남자친구와 만나고 헤어지게 되고 그 남자애 만나면서 자해가 시작되고 자살시도도 했습니다. 중간중간 등원거부 울부짖음 밤중 와출하기도 했고 경찰이 데려오기도 했습니다. 학교 상담선생님깨서 관심갖어 주셨고 상담도 다니고 병원도 다녔습니다 상담은 라포 형성이 안되었는지 20번쯤 하고 그만둔다고하여 하였고 병원도 약을 모아서 자살수단이 되었고 도움은 받지 못하고 그만다니고 있습니다 상담소랑 병원 모두 입원을 하라 어려운 아이라 하시더라하시며 진전된 상솽은 별로 없고 자해는 줄었는데 개학이 다가오고 그남자어아를 아직 잊지 못하고 학교에서 그 남자아이 마주치는걸 못참겠다며 전학 아님 혼자 자취한다고…저는 이사갈 혈편이 안되고 도움받을곳도 없습니다.. 저에 대한 원망이 아주 많고 뜻대로 안해주면 폭력 폭행 집을 나간다 죽는다… 저는 선생님 말씀처럼 감정을 수용하고 지난 시절 상처준일 사과하고, 아이 감정 돋구지 않으려고 공부 다 그만두고 자는시간 외에 핸드폰에 빠진아이 그냥 수용해주고 있습니다… 개학이 다사오니 죽는다. 주변을 정리하고 있고 혼자 죽을 자신이 없어 sns등으로 동반자살 할 사람을 찾고 있기도 하고 한밤중에 챗팅벙등에서 만난 남자와통화하기도 합니다… 아빠가 없어서 인지 애정결핍을 남자한테 찾는것 같습니다.. 저도 같이 죽을까 싶기도 하고 자살리란게 남은 가족들에게 얼마나 깊은 트라우마가 있는줄 알기에 아이를 끝까지 지켜주려고 하는데… 낭떠러지에 메달린것처럼 하루하루가 힘들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딸을 생각하면 저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지난시절 되돌릴수는 없고 아이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때문에 불행한 인생살고 있다고울부짖는 딸.., 딸마음에 상처만 남긴 엄마였습니다. 저를 아니 소중한 딸을 도와주세요… 초등학교때부터 왕따 폭언등을 당해 위센터를 다니기 시작해 지금까지 상담.., 아이는 똑깉은 말 되풀이하는 상담 지긋지긋 해서 다니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이임숙이예요. 어머니와 아이 두 사람 모두 얼마나 두렵고 막막하실지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일이 개학인데 이 밤을 아이와 어찌 지내고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 상담도 20회기나 진행했고, 정신과 병원도 갔던 아이라면 아이도 간절히 도움을 원했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한 것 같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상황이 더 어려워졌네요. 상담도 약도 모두 도움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 말이 도움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지 않아요. 하지만, 글 올리시는 마음이 지푸라기 잡는 심정임을 알기도 무슨 말이라도 답글을 달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아이의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섣부른 조언이나 해결책 제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힘든 상황에서의 원칙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 걸 억지로 시키는 건 조심해야 겠지요. 일단 아이가 안전해야 하니까요.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어머니께서 아이의 마음을 잘 받아주고 따뜻하게 안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치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심정으로, 조금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불빛이 보일 때까지, 터널을 안전하게 잘 지날 때까지 아이를 잘 지켜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하는 말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아이가 나름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상황이 어렵고 수용하기 어려운 제안이라도 아이와 같은 편이 되어 계속 의논해 주세요. 그 과정이 아이의 마음을 잡아주는 힘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아이가 직접 상담을 받지 않아도 어머니께서 학교 Wee센터 선생님과 의논하며 아이가 별탈없이 이 시간을 잘 지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도 되지 않고, 도움되지 않는 상황일 것 같아요. 엄마와 아이가 서로 손 잡고 안아주며 다독여 주실 수 있게 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부디 어머니와 아이 모두 안전하게 이시간을 잘 견디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임숙 드림
닶글 넘 감사합니다 학교에 전학은 부탁드려 전학은 해결되었는데 이제 소용 없다고… 고양이 키우자고 해서 알았다고 하니 아니라네요 그러면서 기적처럼 남자애가 ㅇㅇ야 전학잘가 그동안 고마웠어 얘기해주면 안ㄷ죽을꺼랍니다. 전학가서 잘 지낼수 있을것 같다고…그런데 저에게 그남자애한테 딸한테 연락해달라고 부탁하면 절대 안된다고 당부합니다. 이게 연락해달라는 의미일까요? 이번주 토욜 동반자살 할 사람을 만나서 하늘나라 간다는데 결정하니 마음이 편하다고 하네요… 제가 그 남자애 에게 연락해서 부탁해 달라는 의미일까요? 그런줄 알면 저에게 분노할수도 있고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이 위기 잘 넘기고 선생님과 상담시간에 뵐수 있기를…간절히 버랍니다
소장님.. 너무 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ㅠㅠ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아이가 4세 남아인데.. 주말부부이고요, 저는 워킹맘이예요. 평일에 저랑만 있어서인지 아침에 떨어지는걸 지금도 너무 힘들어해요. 아침에 친정 엄마가 아이 봐주러 오시는데, 할머니 얼굴 보자마자 할머니 싫어. 가요. 이러고 저한테 매달려요. 할머니가 오시면 엄마가 출근한다는걸 알아서 그러는것 같아요.. 출근준비 하고 현관 나설떄까지 시무룩하거나, 엄마가 안갔으면 좋겠다고 하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고 울거나.. 같이있고 싶다고 하고.. 오 후가 되면 너무 보고싶다고 전화해요. ㅠㅠ 집 에 돌아가면 보고싶었다고 매달려서 울먹울먹하고… 등원 잘 했냐고 엄마한테 오전에 전화하면 또 들어갈때는 잘 갔다고 하세요.. 근데 매일 이렇게 힘들어하네요.. ㅠㅠ 복직한지 벌써 2년인데.. 잠깐 괜찮아졌다가, 요즘 아빠가 직장이 멀리 발령이나서 주말에만 집에와서 그런지 더 저를 찾습니다 ㅠㅠ,, 밤에 잘때는 당연하고,, 제가 늦게 들어오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저를 찾으며 울어요. 근데 이와중에 제가 회사 방침상 1월 중순에 2주간 파견근무를 가야해요.. ㅠㅠ 한달도 안되서 아이랑 2주를 떨어져있게 되는데.. 이게 회사 전직원 순서대로 가는거여서 제가 빠질수가 없어요. 2주동안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거기서 근무를 해야하거든요 ㅠㅠㅠ 이와중에 제가 2주나 집에 못들어가면 아이가 너무 충격을 받을것 같아서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부터 아이 마음준비 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ㅠ 나가면서도 엄마는 지금 나가지만 저녁에 꼭 돌아와. 이렇게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안돌아올것 같아 이러면서 울어요..ㅠㅠ;;;;; 넘 고민입니다.. 곧 가야하는데 ㅠㅠ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일떄문이 아니라 아이떄문에 ㅠㅠㅠㅠㅠ 너무 괴롭습니다..
이제막 남친이 생겼다는 초5 딸에게 어떻게 말해줘야할지..어떻게 소통해야할까 공부에방해되면어쩌지 여러 고민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선생님 너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계속해서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선생님~ 제 댓글 읽어주시고 고민해결까지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다자녀 엄마로 일과 육아에 바쁘다보니 영상을 너무 늦게 확인했지만 사춘기 첫아이를 경험하며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너무나 감사하고 부모로써 우리아편이 되어주고 함께 공감하는 대화를 해주도록 노력해 볼께요~ 영상보며 선생님이 제앞에서 얘기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보도록 할께요^^
아들이 여자친구에게 집착을 하는데 ㅜ
어떻게 조언을 해야할까요?
이런 좋은 영상이 있었네요.잘 새겨들었습니다.
선생님 영상또 올려주세요 ~~~♡
오늘도 공부하고 갑니다🙏🙏🙏
제 주변 분들이 아이들 고민으로 힘들어하네요. 선생님 유투브와 상담실 소개해 주었답니다. 부디 잘 해결되기를 소망합니다.
영상 자주올려주세요~
상담센터는 어디있을까요
경험이 좋은 약이다 ♡♡♡ 마음밭에 새기고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아이편이 되겠습니다. 네가 아이가 있다면 좋은 부모가 될 아이인지 생각하면서 사귀라고 했네요. ㅋㅋ 제 불안이 그대로 반영된 ;;;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를 경험하길 바라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실천하는 한 주 보내겠습니다.
선생님 유튭을 최근에 접하게된 후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메모해가며 실천하려 하고있고
도움 받고있습니다.
중1 딸아이가 있는데
가끔 머리,배가 아프다며 델러와달라는 전화를
직장서 일하다가 받습니다.
보건실에 좀 누워잇어보라고 얘기하는게 먼저였고 (조퇴,결석은 왠만하면 안하게하려함)
움직이기 힘들정도라고 하면 델러갔습니다.
근데 집에서 가만 쉬고잇으랬는데
좀 쉬다가 놀러나가거나 피씨방가거나 하길래 또 이러면 담엔 조퇴없다. 라고 말햇는데 또 그랬고 오늘 머리아프단 전화가 와서 보건실에 누워잇어보랬더니
(담임이 아이에게, 저와통화 후 전화바꿔달랫는데 실갱이로 아이와 통화가 길어져 기다리다 수업을 들어가시고 말앗음)
'델러오기 싫으면 그냥 싫다고해요. 저는 학교에서 계속 아프고있을게요'라고 하더라고요.
전화끊고 미안하기도하고, 이렇게하는게 맞다 생각도 들고...
(꾀병이란 생각도 사실 좀 들기도 하는데.)
이런상황에선 어찌 대처하면 될까요.....??
아이도 본인아픈걸 아무도 알아주지않는단 생각들어 상처받앗을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중2아들이 흡연을 하는것을 알게된 이후로 매일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 하루하루인 엄마입니다
처음에는 제게 미안해 하더니 이제는 눈치는 보지만 본인이 하는것에 대해 부정도 하지않고 안하겠다고는 하지만 약속이 지켜지지는 않습니다..시작한지는 삼개월정도 되었구요..문제는 그로인해 점차 노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귀가시간이 늦어지고 학원도 영.수를 안하겠다하며 운동을 하겠다고는 하나 제가 보기엔 본인 마음도 잘 몰라 하는것같아요
부모와의 관계는 스킨십도 곧잘하고 최근에는 몰라 나가 라고 이야기하지만 아예 불통은 아닌상황이나 조금씩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어떻게 이아이를 도울수 있을까요
흡연하는 청소년을 지도할수 있는 영상도 꼭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혹시 저도 상담소 소개받을 수 있을까요?
동영상 보며 저를 다스리며 아이에게 이야기하는데 점점 대화가 어려워집니다
열심히 히는데도 제가 실수하는것같고 점점 심해져서요 많이 바쁘실텐데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스마트폰 숙제못함 학원안감의 악순환이 반복돼 폰 와이파이 데이터를 끊었어요.
미리 얘기했던 상황이라(물론 의논은 아니고 약정으로 인해 6개월간 무제한 사용했기에 그 기간 끝나면 조절 불가시 데이터 끊는다고 얘기했어요) 어제 숙제 안해 학원 안가 데이터를 끊었어요. 아이도 저항하지 않았구요.
오늘 모바일스팟으로 쓰려고 시도하다 못하게 되었고 저녁 먹고 그냥 지나나 했더니 갑자기 늦은 시간 폰 달라며 정말 중독자처럼 행동하더라구요. 내일 학교도 안가고 학원도 더 이상 안가겠다는데 아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중 아이걸 빼앗으면 도화선이 된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주는건 마약중독자에게 약을 끊었을때 못견디는 모습이 측은해 다시 주삿바늘을 꽂아주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흥분상태라 주겠다고 달랬고
정해진 시간동안만 쓸 것을 제안했으나 아이는 거부했고 오늘은 다행히 지쳐 잠들었습니다.
이불 덮어주는 과정에서 깨서 방으로 돌아가 옷갈아입는 행동까지 했지만 더는 폰 달라곤 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낼이 걱정입니다.
오전에 폰을 풀어줄 생각은 하지만 과연 그게 옳을까요?
일단은 선생님 영상처럼 해보려곤 하지만 들어줄지 모르겠어요.
상담 가자했더니 가면 폰 쓰지말라고 할거라며 안가겠다네요.
도와주세요ㅜㅜ
중3남자아이입니다. 아이가 야동, 야한 웹툰을 많이 봅니다. 스트레스가 너무심하기 때문에 이런 걸 본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의 근본원인을 해결하기보다는 게임, 매운음식먹기로 풀다가 이제는 야동으로 푼다고 하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이것도 막막한데 남편은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 회피합니다. 아이를 위해 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부부상담도 받고 싶은데 그 조차도 싫다고 하네요. 사면이 벽같습니다.
선생님 제글을 읽으시길 간절히 바라며 적습니다
중3이된딸 2헉년 6월부터 살얼음같은 시간들을 보냐오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힘든 환경속에서 자라긴 했지만 특별한일 없이 자라왔다가 3학년때 전학가면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왔었네요… 전학을 희망해서 이사하고 중학교 들어갔는데 코로나 그리고 낯선학교여서 친구없이 조용히 1년을 지나갔습니가
그런데 2학년 6월즈은 남자친구와 만나고 헤어지게 되고 그 남자애 만나면서 자해가 시작되고 자살시도도 했습니다. 중간중간 등원거부 울부짖음 밤중 와출하기도 했고 경찰이 데려오기도 했습니다.
학교 상담선생님깨서 관심갖어 주셨고
상담도 다니고 병원도 다녔습니다
상담은 라포 형성이 안되었는지 20번쯤 하고 그만둔다고하여 하였고 병원도 약을 모아서 자살수단이 되었고 도움은 받지 못하고 그만다니고 있습니다
상담소랑 병원 모두 입원을 하라 어려운 아이라 하시더라하시며 진전된 상솽은 별로 없고 자해는 줄었는데
개학이 다가오고 그남자어아를 아직 잊지 못하고
학교에서 그 남자아이 마주치는걸 못참겠다며
전학 아님 혼자 자취한다고…저는 이사갈 혈편이 안되고 도움받을곳도 없습니다..
저에 대한 원망이 아주 많고 뜻대로 안해주면 폭력 폭행 집을 나간다 죽는다…
저는 선생님 말씀처럼 감정을 수용하고 지난 시절 상처준일 사과하고, 아이 감정 돋구지 않으려고 공부
다 그만두고 자는시간 외에 핸드폰에 빠진아이 그냥 수용해주고 있습니다…
개학이 다사오니 죽는다. 주변을 정리하고 있고
혼자 죽을 자신이 없어 sns등으로 동반자살 할 사람을 찾고 있기도 하고 한밤중에 챗팅벙등에서 만난 남자와통화하기도 합니다…
아빠가 없어서 인지 애정결핍을 남자한테 찾는것 같습니다..
저도 같이 죽을까 싶기도 하고 자살리란게 남은 가족들에게 얼마나 깊은 트라우마가 있는줄 알기에
아이를 끝까지 지켜주려고 하는데… 낭떠러지에 메달린것처럼 하루하루가 힘들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딸을 생각하면 저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지난시절 되돌릴수는 없고 아이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때문에 불행한 인생살고 있다고울부짖는 딸.., 딸마음에 상처만 남긴 엄마였습니다.
저를 아니 소중한 딸을 도와주세요…
초등학교때부터 왕따 폭언등을 당해 위센터를 다니기 시작해 지금까지 상담.., 아이는 똑깉은 말 되풀이하는 상담 지긋지긋 해서 다니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이임숙이예요.
어머니와 아이 두 사람 모두 얼마나 두렵고 막막하실지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일이 개학인데 이 밤을 아이와 어찌 지내고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그동안 상담도 20회기나 진행했고, 정신과 병원도 갔던 아이라면 아이도 간절히 도움을 원했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한 것 같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상황이 더 어려워졌네요.
상담도 약도 모두 도움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 말이 도움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지 않아요.
하지만, 글 올리시는 마음이 지푸라기 잡는 심정임을 알기도 무슨 말이라도 답글을 달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아이의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섣부른 조언이나 해결책 제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힘든 상황에서의 원칙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 걸 억지로 시키는 건 조심해야 겠지요. 일단 아이가 안전해야 하니까요.
아이가 진정될 때까지 어머니께서 아이의 마음을 잘 받아주고 따뜻하게 안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치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심정으로, 조금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불빛이 보일 때까지, 터널을 안전하게 잘 지날 때까지 아이를 잘 지켜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하는 말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아이가 나름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상황이 어렵고 수용하기 어려운 제안이라도 아이와 같은 편이 되어 계속 의논해 주세요. 그 과정이 아이의 마음을 잡아주는 힘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아이가 직접 상담을 받지 않아도 어머니께서 학교 Wee센터 선생님과 의논하며 아이가 별탈없이 이 시간을 잘 지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도 되지 않고, 도움되지 않는 상황일 것 같아요. 엄마와 아이가 서로 손 잡고 안아주며 다독여 주실 수 있게 되기를 저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부디 어머니와 아이 모두 안전하게 이시간을 잘 견디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이임숙 드림
닶글 넘 감사합니다
학교에 전학은 부탁드려 전학은 해결되었는데 이제 소용 없다고… 고양이 키우자고 해서 알았다고 하니 아니라네요
그러면서 기적처럼 남자애가 ㅇㅇ야 전학잘가 그동안 고마웠어 얘기해주면 안ㄷ죽을꺼랍니다. 전학가서 잘 지낼수 있을것 같다고…그런데 저에게 그남자애한테 딸한테 연락해달라고 부탁하면 절대 안된다고 당부합니다.
이게 연락해달라는 의미일까요?
이번주 토욜 동반자살 할 사람을 만나서 하늘나라 간다는데 결정하니 마음이 편하다고 하네요…
제가 그 남자애 에게 연락해서 부탁해 달라는 의미일까요?
그런줄 알면 저에게 분노할수도 있고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이 위기 잘 넘기고 선생님과 상담시간에 뵐수 있기를…간절히 버랍니다
힘내세요 저두 요즘 그래요
소장님.. 너무 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ㅠㅠ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아이가 4세 남아인데.. 주말부부이고요, 저는 워킹맘이예요. 평일에 저랑만 있어서인지 아침에 떨어지는걸 지금도 너무 힘들어해요.
아침에 친정 엄마가 아이 봐주러 오시는데, 할머니 얼굴 보자마자 할머니 싫어. 가요. 이러고 저한테 매달려요. 할머니가 오시면 엄마가 출근한다는걸 알아서 그러는것 같아요..
출근준비 하고 현관 나설떄까지 시무룩하거나, 엄마가 안갔으면 좋겠다고 하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고 울거나.. 같이있고 싶다고 하고.. 오
후가 되면 너무 보고싶다고 전화해요. ㅠㅠ 집
에 돌아가면 보고싶었다고 매달려서 울먹울먹하고… 등원 잘 했냐고 엄마한테 오전에 전화하면 또 들어갈때는 잘 갔다고 하세요.. 근데 매일 이렇게 힘들어하네요.. ㅠㅠ
복직한지 벌써 2년인데.. 잠깐 괜찮아졌다가, 요즘 아빠가 직장이 멀리 발령이나서 주말에만 집에와서 그런지 더 저를 찾습니다 ㅠㅠ,, 밤에 잘때는 당연하고,, 제가 늦게 들어오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저를 찾으며 울어요.
근데 이와중에 제가 회사 방침상 1월 중순에 2주간 파견근무를 가야해요.. ㅠㅠ 한달도 안되서 아이랑 2주를 떨어져있게 되는데.. 이게 회사 전직원 순서대로 가는거여서 제가 빠질수가 없어요. 2주동안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거기서 근무를 해야하거든요 ㅠㅠㅠ 이와중에 제가 2주나 집에 못들어가면 아이가 너무 충격을 받을것 같아서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부터 아이 마음준비 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ㅠ 나가면서도 엄마는 지금 나가지만 저녁에 꼭 돌아와. 이렇게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안돌아올것 같아 이러면서 울어요..ㅠㅠ;;;;;
넘 고민입니다.. 곧 가야하는데 ㅠㅠ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일떄문이 아니라 아이떄문에 ㅠㅠㅠㅠㅠ 너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