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그림은 (한국에) 빌려줄 수도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 그림은 개인적으로 내셔널갤러리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그림입니다. 그 그림이 상당히 큽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300x201(CM)네요. 쇠라는 그 대작을 그리기 전에 조그만 크기의 습작을 여러 번 그렸을 정도로(내셔널갤러리와 시카고미술관에서 봤습니다) 매우 정성을 들인 대작입니다. 시카고미술관에 있는 대작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그리기 전에도 여러 습작을 그렸습니다(시카고, 뉴욕 MET, 오르세에서 여러 습작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랑자트섬'뿐 아니라 먼저 탄생한 '아스니에르'도 쇠라의 대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점묘법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아스니에르라는 대작으로 완성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스니에르 그림은 크기가 커서 운송 도중 훼손 위험이 크고, 미술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내셔널갤러리가 다른 곳에 대여하기 꺼릴 것으로 봅니다.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와 같은 구도로 그린 다른 해바라기 그림은 2점입니다. 암스테르담 반고흐미술관과 동경 Sompo미술관에 있습니다. "내셔널갤러리도 장사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아시는 것처럼 내셔널갤러리는 무료 개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따지고 보면 내셔널갤러리가 중요 작품을 다른 곳에 대여해도 공짜로 보는 관람객 입장에선 할 말이 없습니다. 또 내셔널갤러리 입장에선 (관람료 수입이 없으니) 그림 대여라도 해야 수입이 생기니 내심 반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셔널갤러리 명화들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관장님 감사요~^^
아싸 밥먹으면서 봐야징 감사해요😆
좋은정보 좋은그림 설명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까지는 모르겠지만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에 두 번 갔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에 비해 공간이나 시간이 여유롭지 못했지만 그림들은 좋았답니다. 알려주신 그림들을 볼 수 있기를...감사합니다
밥 먹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다시 봐도 좋아요~
"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그림은 (한국에) 빌려줄 수도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 그림은 개인적으로 내셔널갤러리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그림입니다. 그 그림이 상당히 큽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300x201(CM)네요. 쇠라는 그 대작을 그리기 전에 조그만 크기의 습작을 여러 번 그렸을 정도로(내셔널갤러리와 시카고미술관에서 봤습니다) 매우 정성을 들인 대작입니다. 시카고미술관에 있는 대작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그리기 전에도 여러 습작을 그렸습니다(시카고, 뉴욕 MET, 오르세에서 여러 습작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랑자트섬'뿐 아니라 먼저 탄생한 '아스니에르'도 쇠라의 대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점묘법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아스니에르라는 대작으로 완성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스니에르 그림은 크기가 커서 운송 도중 훼손 위험이 크고, 미술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내셔널갤러리가 다른 곳에 대여하기 꺼릴 것으로 봅니다.
박물관 전시를 갔는데 답답했어요.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듯했어요. 특히 처음부분들요. 그렇게 조명을 어듭게한 이유가 따로 있나요?
저도 너무 어두운 조명은 아쉽더라구요~ 호암미술관 김환기 전시가 비교적 밝아서 감상하기에 좀 편했습니다.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와 같은 구도로 그린 다른 해바라기 그림은 2점입니다. 암스테르담 반고흐미술관과 동경 Sompo미술관에 있습니다.
"내셔널갤러리도 장사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아시는 것처럼 내셔널갤러리는 무료 개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따지고 보면 내셔널갤러리가 중요 작품을 다른 곳에 대여해도 공짜로 보는 관람객 입장에선 할 말이 없습니다. 또 내셔널갤러리 입장에선 (관람료 수입이 없으니) 그림 대여라도 해야 수입이 생기니 내심 반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