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나리는 밤 (1969) 4k REMASTERED 한국고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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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вер 2024
  • 눈나리는 밤
    The Snow Falling Night ( Nun Narineun Bam ) ㆍ 1968 년
    감독: 하한수
    출연:
    김진규 명삼(변호사) 역
    조미령 성녀(춘식의 생모) 역
    이순재 춘식 역
    허장강 길수(춘식의 생부) 역
    전양자 춘영(명삼의 딸) 역
    김정훈 (아역) 춘식 역
    방일해 (아역) 춘영 역
    양훈 삼보(대포집 주인) 역
    줄거리
    아기를 업고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한 최성녀(조미령)는 자신만 겨우 목숨을 건진 뒤 경찰의 취조를 받는다. 그녀는 1946년 남편을 찾아 세 아이를 데리고 월남해서 갖은 고생 끝에 남편(허장강)을 만났지만, 사기꾼인 그에게 다시 버림받고 절망에 빠져 자살을 시도했던 것이다. 취조하는 형사 이명삼(김진규)은 딱한 그녀의 사정을 듣고 고아원에 보낸 두 아이를 맡기로 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들인 춘식(이순재)은 검사가 되었고, 딸 춘영(전양자)은 아름다운 처녀로 성장해서 대일산업 김사장의 아들 진호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우연히 신문에서 변호사 개업을 한 된 이명삼의 소식을 듣고 찾은 최성녀는 먼발치에서나마 자식들을 보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며, 그런 최성녀의 마음을 이명삼은 잘 이해하고 다독인다. 그러나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던 남편이 다시 나타나면서 문제가 생긴다. 그는 자식들이 입양되어 훌륭하게 자란 것을 알고 최성녀에게 남편과 아버지의 권리를 요구한다. 최성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춘영의 약혼식장에 쳐들어가려던 그는 최성녀와의 몸싸움 끝에 그녀의 목을 조르다 도리어 그녀에게 살해당한다. 공교롭게도 최성녀의 살인사건은 춘식이 담당하게 되는데, 자신의 친모임을 알아보지 못하는 춘식에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최성녀는 사건의 전모에 대해 함구하고 그런 그녀에게 춘식은 사형을 구형한다. 이명삼은 춘식에게 사건으로부터 손을 뗄 것을 요구하나 춘식은 거부하고, 이명삼은 어쩔 수 없이 사건의 변론을 맡아 법정에서 모든 사실을 밝힌다. 이에 충격을 받은 춘식은 사표를 내고 잠적한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최성녀가 딸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날, 기차역에서 가족이 모두 모여 배웅을 한다. 이때 잠적했던 춘식이 나타남으로써 모두가 화합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영화)

КОМЕНТАРІ • 29

  • @김상득-s7e
    @김상득-s7e Місяць тому +14

    끝부분이 생략되었지만 해피앤딩으로 끝나니 눈물겹습니다ㆍ 김진규선생님의 점잖으시고 중후한 연기는 과연 대배우의 면모를 보여주십니다ㆍ악역단골 허장강선생님의 연기도 타고난 배우이심을 엿보게합니다ㆍ모든 출연배님들과 연출ㆍ감독님들께 감사드립니다ㆍ영화를 통하여 당시의 서울시내의 모습들을 보고 6,25 전쟁후의 낙후한 서울의 전경을 보며 당시의 어려운때를 지내셨던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합니다ㆍ

  • @user-sn8rk9qt5c
    @user-sn8rk9qt5c 10 днів тому +4

    귀한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 @user-sp7yu9qk1h
    @user-sp7yu9qk1h Місяць тому +5

    감사 합니다 그때는 보고싶은 영화 맘껏 볼수 없었는데 세월이 흘러 지금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sking3858
    @sking3858 2 місяці тому +6

    김진규 선생님의 최상의 연기가 돋보이는 한편이었습니다

  • @user-qk2vf9vv6w
    @user-qk2vf9vv6w 4 дні тому +1

    김진규 님 너무반듯히게 생기셨어요 🎉🎉🎉

  • @sejongking8994
    @sejongking8994 Місяць тому +7

    이분 영화계에 있던 분 같은데, 고전 영화 유트브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영화들 많이 갖고 계시네.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영화들 보여주셔서.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ㅎㅎ

  • @user-mq7tq8vn1n
    @user-mq7tq8vn1n Місяць тому +4

    요즘 옛날영화를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영화내용은 둘째고 그 당시의 풍경이나 생활상을 보려고 합니다.

  • @user-xu1tx9th1p
    @user-xu1tx9th1p 4 дні тому

    60년대는 집이고 밖이고 한복을 많이 입었네요

  • @user-bz7ip4qf6m
    @user-bz7ip4qf6m Місяць тому +4

    옛날 서울 구경 좋습니다.
    영화는 스토리보다 미장센.

  • @Amy-hk6tr
    @Amy-hk6tr 19 днів тому

    귀한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slaughteron10thavenue-tw6rm
    @slaughteron10thavenue-tw6rm Місяць тому +6

    여자동생 아역도 환갑은 넘었겠다.

  • @user-gv9xz4nz4s
    @user-gv9xz4nz4s 21 день тому

    60년대에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 @유정옥-s6o
    @유정옥-s6o 6 днів тому

    가슴아픈 이야기~

  • @user-mw8rw2to1w
    @user-mw8rw2to1w 26 днів тому +2

    💐 🌷 🌺 🌻 ☕️ ☕️ ☕️

  • @sking3858
    @sking3858 4 години тому +1

    불상하고 안스럽다!

  • @user-lc6xg8yx2l
    @user-lc6xg8yx2l 2 місяці тому +4

    낳은정 기른정.

  • @user-ul7pl2ci9k
    @user-ul7pl2ci9k 2 місяці тому +4

    혹시 "안개(1967년, 신성일주연)"를 올려주실수 있나요?

    • @daerimgodang1615
      @daerimgodang1615 2 місяці тому

      김승옥 무진기행 원작
      안개(1967) / Mist ( Angae )
      한국고전영화 Korean Classic Film 채널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 @user-fb5nq5xu2j
    @user-fb5nq5xu2j Місяць тому +2

    설야(1974)와 내용이 비슷하네요. 허강강씨는 똑같은 역할로 나오시고..

    • @paulkwon8106
      @paulkwon8106 Місяць тому +1

      저 시절엔 비슷한 영화 재탕 많았음. 만추도 원본은 없으나 4번이나 재탕

  • @user-rz9br8si7f
    @user-rz9br8si7f Місяць тому +1

    춘식이 아이콘

  • @jjkim9759
    @jjkim9759 Місяць тому +2

    이순재는 아들로 나오긴 너무 늙없고
    애들이 엄마존재를 이미 아는데 그 엄마가 애들 앞에 못 나타나게 하는 설정이 웃기다

  • @user-ij4yq4rd3k
    @user-ij4yq4rd3k 25 днів тому

    1:18:07
    예전의 여자들의 머리스타일...
    결혼한 부인들 머리스타일.
    저 머리스타일만 보면
    아주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난다

  • @user-fm4fq5cp2w
    @user-fm4fq5cp2w Місяць тому

    저런거들좀조사해서가두던지죽겨스면찰실히사는사람도맘놓살개조해주세요 나라에서좀찰실사는람맘놓고살개요

  • @ejh560908
    @ejh560908 Місяць тому +5

    자식은 낳은정보다 기른정이 몆십배입니다

  • @ejh560908
    @ejh560908 Місяць тому +5

    한많은 한여자의 일생이네요

  • @user-hy1rn4dy2p
    @user-hy1rn4dy2p 21 годину тому

    남진이 출연했던 괴담 이라는 영화 있으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