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ㅠ고생하고 계시군요. 저의 경험담이 위로가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여고출신) 친구들과 대화하면 다들 경악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또 또래 여자 선생님들은 다 고민하는 내용이었구요. 그러나 지금은 ㅎㅎ남학생들이 더 편한 상태입니다. 분명 잘 적응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아닙니다. 제가 너무 모범적인 학생이었나봐요..ㅋㅋ숙제 안해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ㅎㅎ5번 같은경우에는, 무조건적인 공감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경청+학생이 했던 말 다시해주기+감정읽어내기 등.. 그치만 너무 어려워서 영상에서는 패스했구요 T_T 화이팅입니다 샘!! 댓글 감사드려요!
쌤! 저 지금 남중이라 말씀하신거 다 공감돼요ㅠㅠㅋㅋㅋ특히 공감가는 부분은 애들한테 다정하게 했더니 진짜 일부 애들이 만만하게 보고 힘들게 하더라구요ㅠㅠ저는 아직 저만의 방법을 못찾아서 여기저기 많이 조언도 구하고 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 결국은 학생부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습니다ㅠㅠㅋㅋㅋ쌤 오늘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학생들마다 멘트도 다르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달라서 딱 정해진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확실한건 포용하는 자세+넓은 아량+다정하지만 확실한 태도+일관된 지도방법이 필요합니다 T_T 넘 어려운 일이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학생들과 래포를 형성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참고로 상담연수때 받았던 스킬을 말씀드리면, 교사: 거기 왜이렇게 시끄럽니? 학생: 안 떠들었는데요. 교사: 아, 떠들지 않았구나.(들었던 말 그대로 돌려주기) 학생: 네.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교사: 선생님이 너한테만 지적했다고 생각했구나? 학생: 네. 쟤는 떠들어도 지적 안하시잖아요! 교사: 선생님이 너만 지적했었구나. 그래서 속상했겠네(감정 알아주기) 학생: 맞아요. 짜증나요. 교사: 짜증났겠네, 정말. 선생님이 미안해. -----------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고..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 이야기더라구요. ^^;;;;;
와 이제 2차 준비하려는데 검색하다가 우연히 봤어요 되게 충격이네요 ㅠㅠ 2번은 그냥 요즘애들 다 그러나봐요 20대 중후반 위로는 어릴때 개인전화가 없고 집에 유선전화 하나만 있었잖아요 그래서 친구집에 전화걸면 어른에게 혼나면서 자연스럽게 전화예절을 배우는데 요즘 애들은 초딩때부터 개인폰을 갖고 있다 보니까 그런 전화예절을 못 배우고 크는거 같더라구요 뭐 밤늦게 전화하지말아라 전화하면 자기를 밝혀라 이런거요 2번은 확실히 남녀보단 세대차이일거에요 기간제하는 친구랑 주말밤에 술먹는데 2번 사례 직접 옆에서 봤거든요 여고생이었어요 그 당시엔 제가 막 화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배운적이 없어서 모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전 나중에 학교에 가면 전화예절교육 꼭 해주려고요..
이건 남학교라서 그런건아니고 선생님때 시절과 지금시절의 학생차이지 즉 시대차이지 남학생들이라서 그런건 아닌듯해요. 지금의 여학생도 종쳐도 안 앉아서 막 슬금슬금 자리로가고 선생님과 막 말싸움하고 만만한 쌤한테 딴지걸고 비꼬기하고 그러거든요. 이건 남학교라서 충격이기보다는 쌤이 지금의 여학교를 갔다면 영상의 주제가 바꼈을겁니다 10년전 중학생과 지금의 중학생의차이 이렇게요. 남학교와서 충격이었다 라고 느낄필요가없고 그렇게 느끼지마세요. 여중가면 더 심해요.
긴 댓글 감사드려요! :) 지금은 여중에 있답니다....ㅎㅎㅎ 올리면서도 남/녀를 갈라 놓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아서 고민이 좀 됐었는데.. 선생님께서 댓글 주신것처럼 그냥 신규교사가 중학교에 발령받아서 느낀 충격,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저는 그게 남중이었어서 남중이라는 얘기를 했답니다. 아마 여중이었어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겠지만, 약간은 달랐겠죠. 제가 여중을 나왔으니, 댓글 주신 것처럼 나때에는~~ 이런 이야기를 더 많이 했을 거고요. 영상의 요지는 '남학교의 이런 점에 충격이었다'가 아니라 '신규 때 이런 점이 충격이었다'인데 제가 넘 애매하게 녹화를 했나봐요 T_T 다음에 올릴 때에는 좀 더 고민하고 찍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수다방] 신규 때 충격받은 포인트 5개-2탄](http://i.ytimg.com/vi/8TOuG1RsKoc/mqdefault.jpg)
![[수다방] 신규 때 충격받은 포인트 5개-2탄](/img/tr.png)
하.. 선생님.. 남중 3학년 맡은 젊은 여자교사로써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애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면 만만하게 보고 기어오르는게 고민이에요.. 확 잡아야 된다는데 쉽지않네요 ㅠㅠ 선생님의 영상이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이런 ㅠ고생하고 계시군요. 저의 경험담이 위로가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여고출신) 친구들과 대화하면 다들 경악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또 또래 여자 선생님들은 다 고민하는 내용이었구요. 그러나 지금은 ㅎㅎ남학생들이 더 편한 상태입니다. 분명 잘 적응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애들은 나이 적든 나이 많든 여자 선생님이면 다 무시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나이 많은 남자쌤도 무시해요.
교권이 너무 추락되었죠.
모든 애들이 그러는 건 아니지만, 그런 학생들이 확실히 늘어나긴 했지요. ㅠㅠ그래도 여전히 예쁜 아이들이 많아서 교사하는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댓글 감사드려요!!
진짜 공학에 있는데 2~3명만 파일철에 챙기고 반이라도 접어서 가방에 넣으면 양반이고 그상태로 들어가요.
애들 자리에 앉히려고 소리를 높이면 애들 소리고 같이 커지고... 수업준비 안됐으면 나갈게 하고 나왔는데 45분간 자기들끼리 잘 놀더라구여 ㅠㅠ̑̈ㅠ̑̈
역시 공학도 마찬가지군요!! 제가 너무 모범적인 학생이었나봐요 ㅎㅎ 자리에 앉히려고 소리지르면 애들이 더 시끄러워지는거 넘 공감합니다 ㅠㅠ자기들끼리 잘 노는것도요 ㅋㅋ공감가는 댓글 감사드려요 샘! :)
저는 졸업한지도 꽤 됐고 여중여고나왔는데 학생들이 대부분 공감가네요ㅋㅋㅋㅋ너무 막다녔나봐요 ㅋㅋㅋ
5번 좋은팁! 얻어가는것같아용 안그래도 저게 걱정이었거든요 후들후들
꿀팁값 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아닙니다. 제가 너무 모범적인 학생이었나봐요..ㅋㅋ숙제 안해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ㅎㅎ5번 같은경우에는, 무조건적인 공감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경청+학생이 했던 말 다시해주기+감정읽어내기 등.. 그치만 너무 어려워서 영상에서는 패스했구요 T_T 화이팅입니다 샘!! 댓글 감사드려요!
쌤! 저 지금 남중이라 말씀하신거 다 공감돼요ㅠㅠㅋㅋㅋ특히 공감가는 부분은 애들한테 다정하게 했더니 진짜 일부 애들이 만만하게 보고 힘들게 하더라구요ㅠㅠ저는 아직 저만의 방법을 못찾아서 여기저기 많이 조언도 구하고 영상도 많이 찾아봤는데 결국은 학생부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습니다ㅠㅠㅋㅋㅋ쌤 오늘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아구야ㅜㅜ힘드셨겠어요 샘.. 그럴때 특히 경력많은 샘들한테는 대들지않는걸 보고 현타가 많이왔었는데.. 긍정적으로, 현명하게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항상 응원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는데 남자 아이들이 사회적인 스킬이나 예절, 매너에 대한 경험적인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교권이 신장되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따끔하고 정확하게 지적해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여자 아이들도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표면상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남중과 여중의 근본적인 차이는 왜 생기는지.. 교권신장 부분은 참 공감가네요.. 요새는 지적하고 혼내기도 애매하죠 T_T 댓글 감사드립니다!
학생과 말꼬리 늘어지는거 어찌 이리 똑같죠ㅠㅠㅠ덕분에 좋은 해결법 알아가요^^!!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ㅠㅠ꼭 통하거나 좋은 해결법은 아니지만, 부딪히는 상황을 피한다는 게 장점인 방법같아요. 화이팅입니다 혜진샘! 댓글 감사드려요♥
...유치원 교사도 아니고...ㅠ교사 전화는 학생이든 학부모든 무슨 친구 전화처럼...교사되기 무서워요ㅎ...
드문 일입니다!! 넘 겁먹지마세요! 요새는 학부모님꺼서 대학교 과사에도 전화하시는걸요~ㅎㅎ온라인수업때문에 서로 연락은 더 쉬워졌고요. 긍정적인면도 분명 있습니다🤣
그럼 요즘에는 5번같은 경우에 계속 시비를 걸면 어떻게 하시나요...??! 말만 들어도 땀 줄줄인데여ㅠㅠㅜㅠ
학생들마다 멘트도 다르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달라서 딱 정해진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확실한건 포용하는 자세+넓은 아량+다정하지만 확실한 태도+일관된 지도방법이 필요합니다 T_T 넘 어려운 일이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끔, 학생들과 래포를 형성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일관된 태도 ㅠㅠㅠ정말 어렵네요....
참고로 상담연수때 받았던 스킬을 말씀드리면,
교사: 거기 왜이렇게 시끄럽니?
학생: 안 떠들었는데요.
교사: 아, 떠들지 않았구나.(들었던 말 그대로 돌려주기)
학생: 네.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교사: 선생님이 너한테만 지적했다고 생각했구나?
학생: 네. 쟤는 떠들어도 지적 안하시잖아요!
교사: 선생님이 너만 지적했었구나. 그래서 속상했겠네(감정 알아주기)
학생: 맞아요. 짜증나요.
교사: 짜증났겠네, 정말. 선생님이 미안해.
-----------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고..합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 이야기더라구요. ^^;;;;;
2번... 앞에 서두도 없다고요....??!! 진짜 충격적이네요...😓
서두가 있으면 있는대로 나름 놀랍답니다...ㅋㅋㅋㅋ 댓글 감사해요!>
맞아요... 선생님 OO때문에 그런데 혹시 수학쌤 번호 좀 알려주세요 하는데 두번 놀랍니다.
1. 우리 애가 이렇게 이유를 말하면서 물어볼 수 있다고?̊̈
2. 수학쌤은 너네반 담임선생님이잖아 왜 나한테 물어...
와 이제 2차 준비하려는데 검색하다가 우연히 봤어요 되게 충격이네요 ㅠㅠ 2번은 그냥 요즘애들 다 그러나봐요 20대 중후반 위로는 어릴때 개인전화가 없고 집에 유선전화 하나만 있었잖아요 그래서 친구집에 전화걸면 어른에게 혼나면서 자연스럽게 전화예절을 배우는데 요즘 애들은 초딩때부터 개인폰을 갖고 있다 보니까 그런 전화예절을 못 배우고 크는거 같더라구요 뭐 밤늦게 전화하지말아라 전화하면 자기를 밝혀라 이런거요 2번은 확실히 남녀보단 세대차이일거에요 기간제하는 친구랑 주말밤에 술먹는데 2번 사례 직접 옆에서 봤거든요 여고생이었어요 그 당시엔 제가 막 화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배운적이 없어서 모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전 나중에 학교에 가면 전화예절교육 꼭 해주려고요..
저도 남고 나왔는데 남학생에게 파일철은...ㅋㅋㅋ 준비하라고 하시는 선생님과목 아닌이상 준비를 안했어요ㅋㅋㅋㅋ
3번 같은 경우는 중학교에서 비일비재한가봐요~ 교생때도 이런걸 워낙 많이 봤네요ㅎㅎ
역시 그런가요ㅎㅎ남편이 설명해주던게 생각나네요.. 3번은 지금도 흔히 볼 수 있는거죠~ 신규 때는 예측하지 못해서 얼마나 당황했던지.. ㅎ 교생 때는 지도교사가 뒤에 있어서 그랬는지 학생들이 잘 앉아있었거든요. ㅠㅠ... 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
5번 대처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
맞아요. 저도 사실 아직도 어렵답니다 ㅠㅠ상담연수가서 어느정도 스킬을 배우긴 했는데, 그것도 어렵더라구요. 무조건적인공감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T_T 요새는 그냥 경험이 답인가 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샘♥
엥 나 남중때 그렇게했는데 ㅋㅋㅋㅋ 이걸놀라시다니 ㅋㅋ
그래도 5개중 몇몇은 저때랑 다르네요 ..코로나전에도 단톡방이있었나요????. 단톡방을운영하는건충격인데
ㅋㅋㅋㅋㅋ저만 놀란거 같네요... ㅎㅎ중학교 시절 제 친구들도 잘 챙기지 않았던거를 머리로만 알고, 학생들이 모두 프린트를 곱게 파일철에 넣을거라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교사마다 달랐지만, 코로나 전에도 단톡방 이용도 많이 했습니다. :) 댓글 감사드려요!!
이건 남학교라서 그런건아니고
선생님때 시절과
지금시절의 학생차이지
즉
시대차이지
남학생들이라서
그런건 아닌듯해요.
지금의 여학생도
종쳐도 안 앉아서 막 슬금슬금 자리로가고
선생님과 막 말싸움하고
만만한 쌤한테 딴지걸고 비꼬기하고
그러거든요.
이건 남학교라서 충격이기보다는
쌤이 지금의 여학교를 갔다면
영상의 주제가 바꼈을겁니다
10년전 중학생과 지금의 중학생의차이
이렇게요.
남학교와서 충격이었다
라고 느낄필요가없고
그렇게 느끼지마세요.
여중가면 더 심해요.
긴 댓글 감사드려요! :) 지금은 여중에 있답니다....ㅎㅎㅎ 올리면서도 남/녀를 갈라 놓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아서 고민이 좀 됐었는데.. 선생님께서 댓글 주신것처럼 그냥 신규교사가 중학교에 발령받아서 느낀 충격,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저는 그게 남중이었어서 남중이라는 얘기를 했답니다. 아마 여중이었어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겠지만, 약간은 달랐겠죠. 제가 여중을 나왔으니, 댓글 주신 것처럼 나때에는~~ 이런 이야기를 더 많이 했을 거고요. 영상의 요지는 '남학교의 이런 점에 충격이었다'가 아니라 '신규 때 이런 점이 충격이었다'인데 제가 넘 애매하게 녹화를 했나봐요 T_T 다음에 올릴 때에는 좀 더 고민하고 찍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여중가면 더 심하다는것도 남여 갈라놓는 발언아닌가 직접 겪은 교사가 그렇다는데 그렇게 느끼지 말라고 단언하는걸 뭘까요
맞는 말을, 같은 말을 하시는데도 역으로 편 가르는 것 같이 느껴지게 말을 하시네요 ㅎㅎ 요즘 세상에 더 많이 조심해야 하는 부분인 건 맞고 그걸 지적해주시는 건 좋은데 방법이 너무 신중,적절하지 않네요~!~
'그렇게 느낄필요가 없다. 그렇게 느끼지말라' 라는 말을 왜 자신의 느낀점 주제인 영상에서 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여중여고 나오신 선생님 당사자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