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Lee Sora) - 제발 x 처음 느낌 그대로 x 겨울, 이별 x 너무 다른 널 보면서 x 바람이 분다 [이하나의 페퍼민트] | KBS 200902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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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 жов 2024
- 이소라(Lee Sora) - 제발 x 처음 느낌 그대로 x 겨울, 이별 x 너무 다른 널 보면서 x 바람이 분다 [이하나의 페퍼민트] | KBS 20090206 방송
KBS 2TV - 2009년 02월 06일 방송
#Again가요톱10 #이하나의페퍼민트 #이소라
[바람이 분다] 가사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소장각👍 #1] 이소라 '제발' ..........잊지 못해 너를...........](http://i.ytimg.com/vi/seeZ4Sjykt8/mqdefault.jpg)
![[소장각👍 #1] 이소라 '제발' ..........잊지 못해 너를...........](/img/tr.png)
![이소라 - 처음 느낌 그대로 [이소라의 프로포즈 1998년 10월 31일] | KBS 방송](/img/n.gif)
의사들만 사람 살리는거 아닙니다.
소라 누나가 살린 사람들만 수만명이에요.
진짜 맞는 말~~ 우울할때 마음을 위로해주는 한 그릇의 닭고기 스프같다는~~~ 음악이 가진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
me too
딩고에서 소라이씨도 킬링보이스해줘야된다고 봐
흑흑 제발요ㅠㅠㅠㅠㅠㅠㅠ
그럴일이.
이소라씨가 안 나오실듯… ㅠㅠㅠ
제발
섭외보다 딩고가 망하는게 더 빠르다에 한표
오랜 팬으로서 곡 순서배치를 저렇게 한 이유를 나름 추측해보면
처음엔 연인과 헤어진 걸 인정 뭇해 '제발'돌아와 달라고 울부짖고
시간이 지나도 '처음 느낌 그대로' 아직도 널 그리워 하다가 어느새
겨울이 찾아왔지만 난 아직도 너를 그리워 한다는 걸 '겨율 이별' 로 표현했고
그렇게 그리워하다 우연하 만난 너는 너무나 달라져있었던 걸 '너무 다른 너를 보면서'로 표현.
결국 그리움은 오로지 나만의 것이었단 좌절감을 '바람이 분다'로 표현한 것 같네요
한편의 영화네
멋진 해석입니다!
감ㅡ동
세상 행복하게 사세요. 정성 가득한 글에 위로 받고 갑니다.
멋진 해석 감사합니다
캬
2009년 저 많은 방청객 중 한명으로 저곳에 있었습니다. 모든게 너무나 달라진 지금, 그리운 것이 지나간 사람인지 지나간 어린 시절인지조차 헷갈리게 되었지만.. 그 둘 모두 가수 이소라의 노래 속 가사들처럼 저 순간 너무나 슬프지만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방청객 그 누구도 숨소리하나 내지 못할 정도로 모두가 압도되어 빠져들었던 마법같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이면 정신없이 달리고있었습니다 그와중에도 회식때 늘부르던 처음느낌 그대로였습지요 저의 최애곡입니다 소라누님은 몃번뵈은적도 있고 이런공연은 뵌적이없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자라도 저자리있었다면 부럽내요 가슴속에 담고게신다는게 😥
@@artiepoque 어떤 노래가요? ㅎㅎ
@@hwanheechung783 와우가 2005년에 나왔습니다. 영상에 나온 노래들 전부 그 이전에 나온곡들이라서 저분이 한 얘기는 거짓입니다. 1999~2003년 사이에
이소라씨에게 아픔있는 일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그게무엇이든
음정과 박자 호흡 음역대 그래 가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지
근데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 것일 수도..
저 압도적인 분위기와 애끓는 감정의 너울 앞에 그딴 것들이 뭔 소용이랴..
정말 이소라는 예외..개성이 대단함
이소라도 이소라지만 이때 세션 완전 미쳤네.. 기타 임헌일 박주원, 드럼 강수호, 피아노 이승환... 어마어마하다
@@곰표-p7l 답글 남겼는데 삭제가 됐네요? -_-;; 작곡가 이승환입니다
진짜…그 앞에 서서 노래하는 이소라…. 완벽한 조합이다
이승환씨랑은 단짝❤
평범한 여자의 삶보다 예술가를 택한 이소라~~ 운명이 이런거겠죠.
하..댓글 너무 공감
제주도 하도 바다앞 벤치에서 이분음악을 들으며 바다를 보다가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나에게 감정이란게 있다는걸 눈물을 흘리고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청춘과 중년을 보냈고 지금도 함께하는 감사함에 취해 눈물을 흘렸네요...
미쳤다는 표현이 부족하게 느껴짐
이소라님 노래 시작하시면, 순식간에 시공간을 초월해 버리는 느낌임..
이소라의 라이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워낙 희소가치가 있어서 직접 듣는건 뭐 로또같은거다.
2009년... 이 때만 해도 이소라 옆모습 카리스마쩐다 진짜... 범접할 수 없는 예술가 그 잡채의 아우라... 가수 그 이상...
내 숨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집중해서 듣게된다.. 한음한음 한글자 영혼을 담아서 부르는 이소라
모든 무대 대충하는 걸 못봤어요. 아주 성스럽게 예배하듯 임하시는 모습이 늘 너무 아름다워보여요. ㅇ오래 음악해주세요. 갑사합니다❤
24년 9월 23일...22시58분 자정이 곧 자정이다되갑니다
40대초중반입니다 제주여행와서 간단히 술한잔 마시고 우연히 이소라가수의 노래들으며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감사합니다
90년대 학창시절에 단지 가사보다는 음으로 듣던 그 노래를 가슴으로 들을수있다는게...
사랑 그리고 찾아온 이별. 그 아픔을 노래한 발라드 중 이소라의 곡처럼 가슴을 깊이 후벼파는 곡은 없지 싶습니다.
인정 ㅠ ㅠ
인정합니다 😥
군복무중이싱가바여
@@정길수-t9z ㄱ
소라 누님 미간 찌푸린 썸네일 보고 레전드 영상일 줄 알았음
가수란 예쁜목소리로 노래라는 새가 아니라 가슴으로 울림을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주는 사람...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이소라님..
음악이란게 참 신기한게 세월이 지날수록 감성이 깊어지고 의미가 강해지고 마음에 더 강하게 다가오고 그래서 그때 그 순간에 그 노래의 가치를 평가하는게 무의미해보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평생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노래가 될 수 있으니깐요
유튜브의 순기능 레전드를 언제든 내손안에서.....
감동입니다....
나도 머리 저 스타일로
해봐야겠음.
이마에서 콧대로 이어지는 선이 너무 매력적임.
외모로 따지더라도
탑티어인듯한데...
뭐.
놓는것도 나쁘진 않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수 있다면.
연주 죽이네요 세션들이 최고분들이시군요
영원할것같은 사랑,순간들이 변하는것에 상처를 받는거 같아요.이소라님의 노래는 처음느낌그대로..영원하길바라지만 나도 변함을 인정하는 과정의노래같아요 ..
모든 노래를, 그리고 그냥 소라누나를 사랑하지만
해가 갈수록 난 “처음 느낌 그대로” 가 너무 좋다.. 25년을 넘게 들어도 이 노래는 왜 처음 듣는것처럼 항상 가슴이 떨릴까.
ㅇㅈ
작곡가 김광진님 버전도 들어보세요 또 다른느낌입니다 ㅋㅋㅋ 남여 버전이랄까요
청소년기를 함게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노래들. 지금 들어도 행복하다. 언젠가 혼자 콘서트 보러 가서 가만히 첫 곡을 숨죽여 듣고 있는데 옆에 혼자 온 여자분이 첫 소절 시작하자마자 닭똥같은 눈물을 소리 없이
쏟아내었다. 홀을 가득채운 소라님의 목소리로 우리는 모두 울음을 삼키고 추억에 잠기며 위로 받았다. 몸을 가득 움크려 모든걸 다 끝까지 토해내듯이 노래를 부르는건 눈 앞에서 살아있는 예술작품을 보는듯했다.
너무 좋아서 무한 반복하게 됩니다ㅠ 같은 감성이 이렇게 여러 색채로 표현될 수 있는게 너무 아름다워요,,, 이소라의 슬픔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더 채워주는 느낌이라서 자꾸 기대게 되고,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게 돼요,,, 처음 느낌 그대로 이 음악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소라 누나 고마워요
서있는 몸의 힘마져 감정에 올인한 느낌이랄까...
메이컵도 너무 이뻐요😊
노래는 말할것도 없구요...
마지막 후렴구에 몸 비틀때 딱 다같이 연주 하는거 너무 멋있어서 여러번 돌려봄
2024년 2월입니다.
여전히 좋네요
3월에도 좋습니다
@@dragonking1056 4월에도 좋네요
24년 4월 21일 새벽 1시43분에도 좋..네요 ㅠ
5월에도 좋아요~
6월에도좋아요
21살때 군대가기 딱 한달전 방청객에 내모습.. 추억이네요
바람이분다 인트로에서 너무 다른 널 보면서 갔다가 다시 바람이분다 클라이막스로 넘어가는거 미친편곡 아닙니까??ㅜㅜ
ㄹㅇ..갓벽한 공연
노래도노래지만 대한민국 댓글들은 노래가사보다 더 뭉클하니다
원래도 매 무대 레전드신 분이지만 이 라이브는 정말 외국분들한테 보여주고 싶네요.. 감성,개성이 독보적이어서 그렇지 가창력도 대단하신 분..
이소라 노래를 들을때마다 이사람이 얼마나 감정적으로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인지가 느껴짐.. 시간에 감정이 메마르고 무딘 사람은 절대 저런 미친 감정으로 노래 못함...
숨죽이며 한 곡 한 곡 소중하게 들었어요
더운 여름 찾아다니던 봄콘이 그립네요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세요
나의 이소라♡♡
이거 본방으로 봤던 기억 15년전인데도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남. 편곡 라이브 클라이막스 어느하나 놓칠게 없어서,,, 몰입하며 빠져서 들었음...
요즘 이소라씨의 근황 아시는분 있나요? 방송에도 안나오시고 음반도 안내시니...
얼마전 콘서트함
그 외엔 집에만 있음
알고리즘이 왜 날 이 영상으로 이끌었는지 모르겠지만... 20년전 감성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겠네요. 아.. 너무다른널보면서... 김세황이 생각나네요...
소라누님의 자비없는 명곡 폭격
24년 5월16일 여전히 좋습니다...
13년전이라.. 이소라가 저렇게 젊고 이뻤었나?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낀다. 우리의 모든 것이 그저 다 한때의 일이라 공수레 공수거 나무아미타불..
절제된 감정... 억누르는듯한 슬픔.... 이런 쪽으로는 소라누님이 대한민국 원탑이 아닐까....??
상처받은 마음을치유 해주는 이소라의노래 ... 그녀가항상 노래해줬으면...
목소리가 악기인 가수
정말 최고네요.. 감정으로는 정말 최고인 거 같습니다. 이소라씨 짱이에요!
존예보스
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저 곡들을 들으며 새벽 학교가는길 차가운 바람이 다시 느껴지는거 같다..
이소라언니 어디가셨어요 어디에 계셔요 ㅠㅠ 😭 목소리라도 듣고싶어용 ㅠ
겨울이별 이소라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곡…
나두요^^
명품이다 정말로… 가격을 매긴다면 정말 비싼 공연
울고 싶으면 노래방에 가서 이소라 노래 부르면 끝
이소라 ...
당신은 가수가아닌.
화음의 예술가네요.
당신 노래는 상대 마음속 깊은곳 감동의 눈물 을 흘리게 만드네요...
이게 예술 같네요...
미친거지
정신 빼고 봤네
100번 보다가 이 가을날 다시 101번째 주행중이에요.. 소라님 사랑해요....
아픈데 위로받습니다 소라언니 사랑합니다 💜
어떻게 저렇게 감정선이 나오고 저런 목소리에 카리스마 최고입니다
세션도...레전드ㄷㄷ
노래에서 향기가 나는 한국최고의 디바
바로 울컥하네 지금 여름인데도…ㅜㅠㅜ어쩜 사람이 그래!!! 어떻게 이렇게 명품이냐고ㅜㅜㅠ
멋지다
연남동 프랑스 요릿집에서
진토릭 마시며 우쭐대고 싶다.
인생 영원한게 없지요
멋진 가수. 한국 최고의 가수
넌 토닉워터를 토릭워터라고하니?
@@hakkseoul 둘다 술 끊으삼
사랑하는 사이가 헤어지는건 여러가지 이유지만 진정 사랑했다면 후회하므로 자존심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면 좋겠음...
노래를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사랑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도 이소라 세글자만 들으면 이유없이 마음한구석이 저려오는
우울증 걸릴 것 같이 빠져든다. 목소리를 현악기처럼 쓰네..
시간이 지나도 노래속에 감정은 남아있으나
시간이 지나니 조금 차분한 감정으로
변해있네요.
하지만 그때 그 감정만은 그대로 느껴지네요.
오히려 더 슬프기도 하구요.
소라누나 노래는 내 생의 베스트!!!❤
천재 가수.. 가수중에 가수!!!
이소라노래는 가슴이 아퍼...
멋있는 가수.. 사랑합니다. 소라씨!
소라가 소라했다!
전설로 남은 메들리 ㅜ
신이다 신.. 그녀는 알았을까.. 어두운곳에서 인간들의 아픔을 만져주는 치유의 신이 될 줄...
자전적이다 그래서 슬프다
다 좋은데 썸네일 너무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물같구나
겨울,이별 미쳤음 주기적으로 들으러옴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 시린 마음을 그녀는 알 것 같아. 품어줄 것 같아.
경건하다. 관객들... 저때의 저 경험,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냥 삶이 예술인
저기 관객들 너무 부럽다...........
이번 12월에 소라언니 콘서트 있어요~! ㅎㅎ
이소라님 넘나 사랑해요 ^_^ 꼭 콘서트 하실때 갈께요~
하..감수성 터진다
너무 좋다
지금 들어도
가사 한 소절 한 소절 다
너무 소중합니다
음색, 음악성 국보급 입니다^^
예술이에요
천상의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담담하게 부르는 순수한 이소라 님의 목소리는 나의 영혼까지 씻어준다
목소리가 첼로의 울음이다
소라누님은 이 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다.
전에 약간은 능글능글하고 군더더기 없는 윤도현씨 러브레터 진행도 너무 좋았고
이하나의 약간 어설픈듯 하면서 풋풋한 느낌의 진행도 진짜 좋았는데~
이런 감수성은 어디서 오는걸까
그녀의 인생.. 그것이 알고싶다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진정한 뮤지션
점점 아름다워지시네요.
예술이다 진짜
명품보컬 소유자. 아름다운음색 자주들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소라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날씨 추워질 때 더 듣기 좋은 이소라 노래
나 영원할거라고 생각했던..
그 믿음조차 무색한것은...
왠지 이소라님 표정이 저 가사에서
더 굳어지시네요!
오랫동안 목소리 들려주세요!
눈물난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
오래오래 보고싶다
아 미치겠다- 좋아서!
이소라님 실물영접이 제 버킷리스트예요. 사랑합니다. ❤
이소라는 누구에게는 행복이다 고마워요 나에게는 너무 큰 위로가 됐어요
언젠가 콘서트에서 볼수 있겠죠 계속 시도해 볼게요
홍보만 해주세요 티비를 안봐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