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놀이동산이나 동물원같은 곳에서 아이들을 많이 버렸습니다. 아이들은 놀이동산이나 동물원 가자고 하면 너무도 좋아하면서 따라 왔으니까요. 그리곤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을 쥐어주고는 잠깐 어디갔다 올테니 여기서 꼼짝말고 기다리라고 하고는 버리고 왔죠. 아이들은 자기가 버려졌다는 걸 모른 채 날이 저물고 사람들이 다 갈때까지도 부모가 꼭 다시 자기를 데려올거라 믿고 그 자리에서 기다렸죠. 그 이야기를 쓴 노래입니다. 들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죠
6살적 세살박이 동생과 나를 버린 엄마 ㅠ 날 버리고 떠나는 엄마의 작아지는 뒷모습 아무리 소리쳐도 더이상 소용 없음을 알아버린 순간의 허탈감!!! 동생을 위해 어떡하든 살아야한다고 이르게 철이 들었던 아픈 나날들 ㅠ 웅크리고 울다 체념하는 순간들 37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도 생생하네요 들을때마다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아요ㅠ 참 삶은 뭘까요? 이젠 엄마의 그때 상황이 이해가 되면서도 버려진 기억은 도저히 잊혀지지도 아물어지지도 않네요 지독히도 구박하던 새엄마 보다도 내엄마가 용서가 더 되지 않는 이 감정의 찌꺼기들 정말 어떻게 하고 싶은데 정말 넘 쉽지 않네요 ㅠ
새엄마가 이것저것 알려줬어 나 어릴때니깐 이것저것 나 구박한적은 없는데 그래도 새엄마는 싫터라 그리고 엄마랑 살게 됐는데 역시 엄마가 좋아 근데 나랑 언니 데리고 여자가 혼자 애들 데리고 사느라 힘들었어 엄마 돌아가셨는데 옛날로 돌아가면 엄마한테 안갈꺼야 애들 혼자 키우느라 이뿐 30대 다가고 건강한 40대 다 가고 엄마 내가 아빠테 도망쳐서 엄마테가서 미안해 다음엔 엄마 엄마로 태어날께. 나이드니깐 알겠는데 엄마도 사정이 있었을꺼에요 우린 너무 어렸잖아요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잘못이 없다고 했잖아 나는 좋은 사람이라 했잖아 상처까지 안아준다 했잖아 거짓말 거짓말 음 다시 나는 홀로 남겨진 거고 모든 추억들은 버리는 거고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거짓말 음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우울의 터널을 지나 그토록 길어보이던 삶도 하루가 아쉬워졌습니다. 어찌되도 좋았던 삶이 뭘해도 좋은 날이 되길 바라고 있네요. 길기만 할것 같던 여정은 나도 모르는새 계속 종점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무의미하게 몇정거장 지나기보다 조금 더 돌아가고 새로운걸 만나며 창 밖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이적님 노래처럼 저 또한 어린시절 버려졌었지만, 또 마음속 그리움은 누구도 알수 없는 곳에 잠궈두었지만 그 또한 열어주고 쓰다듬어 줄 이 만났 듯 여러분도 그러하시길.
I come back here after 6 years (currently watching masked singer rowoon singing this song) now I understands the meaning behind this song.. Its soo sad😭😢
hoon S 뭔 소리임. 노래 해석의 다양성을 이야기하고있는건데, 사람과 개는 물론 다르지. 하지만 버려진 개가 느끼는 감정과 버려진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그닥 다르지 않아. 다른게 있다면 버려진 사람은 새 삶을 살수도 있지만 버려진 개는 끝까지 주인을 다시 만나길 기다리다 그 자리에서 죽는다는거지.
수험생의 입장에서 들으니 또 새롭네요. 무한도전에서 처음 이 곡을 알게 됐을 때 유재석님의 힘든 공백기간을 어렴풋이 공감할 수 있었고, 유기견이 주인을 기다리는 입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헤어지고 기다리는 입장 참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된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이적님께 감사드려요. 작은 하루 또 새로운 의미가 담겨져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I already felt my heart aching seeing and watching Onew sing this on Sea Of Hope, without even knowing the lyrics. Apart from the beautiful singing and vocals, I felt the heavy emotions in the song and m here to see if the feelings m feeling are appropriate.. and my heart is literally aching right now. I got goosebumps from my neck to my spine while listening. The melody, Lee Juck’s singing my heart felt like being crumpled. He’s one storyteller too with his voice. Very beautiful, painful but beautiful song.
Actually korean lyric is the most heart breaking part of this song. Apart from usual guessing, the lie is not kind of broken heart from lovers. It is a lie that a mother promised to come back to a child who is still waiting. .
비긴어게인3 보고 온 1인 비긴어게인에서 이적이 이 노래를 부를때 독일 사람들이 뜻도 모르는 이 노래에 빠져들어 경청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음악엔 국경이 없다라는 말을 실감했음..참 신기하지 가사를 몰라도 음악만만으로도 사람들이 그 노래의 감성을 느낀다는 게.. 그 날들이라는 뮤지컬을 제작한 감독의 일화가 다시 한 번 떠오름.. 유럽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여행을 하고 있을 당시 하루는 이어폰으로 김광석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근처에 현지 중년 아주머니가 뭘 듣느냐고 물어서 들어보라고 이어폰을 나눠줬다 함. 그런데 음악을 다 듣고나서 그 아주머니가 조심스럽게 이렇게 물었다고.. “혹시...이 가수......죽었나요?...." 그 때 그 경험이 뮤지컬 그 날들의 제작 동기가 되었다고 함. 음악의 힘은 정말 생각과 상상을 초월하는 듯...
제가 초등학교 4학년 쯤이었을 때,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듣고 빠져서 (완전 뒷북 쳤죠 ㅎㅎ 전 그때 김동률 오빠가 신인인줄 알았어요), 김동률이 좋아 노래를 찾아듣다가 이적이란 보물을 발견하게 됐죠. 그래서 카니발, 패닉 노래는 중고등학교때 다 지겨울정도로 찾아듣고.. 앨범이 몇개 나오지도 않았지만 나올때마다 열심히 챙겨듣고 있어요. 제가 나이가 드는 만큼, 변해가는 감성만큼, 항상 더 멋지고 좋은 노래 만들고 불러주시는거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돌이 판치는 세상에서 (가끔 그들도 좋은 노래를 하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긴하지만), 아이돌에는 별 관심도 없고, 윤종신/유희열/김동률/이적 오빠 같은 아저씨들을 좋아하는건 분명 제가 잘못된 게 아니라.. 오빠들이 진정한 가수고, 진정한 프로듀서고, 진정한 음악인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ㅎㅎ
하루에 한번씩만 들어야 하는 노래. 더 많이 들으면 계속 눈물이 나서 힘들어요... 오늘도 한번 듣고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프네요... 티슈 한박스 다 썼어요... 목소리와 가사, 멜로디가 너무 맞아 들어서 참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참 최고네요. 늘 응원 합니다.
전 이 노래 들으면서 영화 A.I.가 생각나더라구요.. 거의 15년전에 봤는데..그때 영화 자막 올라갈때 소리내서 엉엉~ 한시간 가까이 울었는데... 이 노래 듣는데..영화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고, 그때 그 감정들이 떠올라서 다시 울게 되네요... 이적...너무 좋아요.. 이적 노래...이적 목소리...만이 가진 감성들...감사할 정도로 좋아요....정말...
어릴적애 너무 가난하고 빚쟁이들이 찾아올 때 엄마는 동생데리고 집을 나가고 아버지가 내 손에 3만원을 쥐어주시며서 출장 다녀온다며 서둘러 나갔었는데... 그렇게 근 석달을 아무도 없는 집에서 부모님을 기다렸더랬죠. 추운 겨울이 지나고 엄마가 왔을 때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더랬죠. 이 노래 들으면 그 때가 생각나서 끝까지 듣지를 못해요.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You said coming back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You said holding seconds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You said just standing here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Lie, Lie, Lie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The sun going down while standing still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Sitting crouched down and the night getting darker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but you're not never showing up 거짓말, 음, 거짓말 Lie, um, Lie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WooWoo, I was waiting endlessly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WooWoo, I trusted your words truly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Woo~ The road got frozen with cold wind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Woo~ I got frozen as white as well 내겐 잘못이 없다고 했잖아 You said nothing's my faults 나는 좋은 사람이라 했잖아 You said I'm a good person 상처까지 안아준다 했잖아 You said you would take care even my hurts. 거짓말, 거짓말, 음 Lie, Lie, Lie, Um 다시 나는 홀로 남겨진 거고 Left as alone again 모든 추억들은 버리는 거고 Dump the whole memories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Definitely I'm not deserve it. 거짓말, 음 Lie, Um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WooWoo, I was waiting endlessly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WooWoo, I trusted your words truly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Woo~ the road got frozen with cold wind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Woo~ I got frozen as white as well 우우~라릴라라 WooWOo~ La~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I trusted your words truely 우우~나나~ WooWoo~ Lala~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Lie, Lie, Lie
When I read the comments, I felt like this was my second "instinctively” song. After Joo Yoonbal sang this "Lie lie lie", Lee Juck reached the top 1 search.
제가 18살때 토끼 한마리를 잃었었어요. 그 토끼는 제가 중학생때부터 정말 딸같이 키워온 아이였고 너무나도 소중한 아이였는데 당시 어른들의 미성숙한 행동들이 저를 아프게 했고 그 아이마저 아프게 했어요. 미성년자인 저는 방에서 곧 죽을날만 기다리며 살았어요. 동네 아줌마들은 얘가 다 죽어간다고요. 엄마아빠 멀쩡히 있던 저는 아빠는 엄마랑 사이 안좋아서 집엘 원래 안들어왔고 엄마는 동네에서 엄마가 아빠친구랑 바람났다, 모텔을 갔다 이런 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외할머니집으로 가고 오질않았어요. 그것은 진실이든 아니든 아빠친구가 말하길 엄마랑 따로 만난건 맞대요. 수수하고 그랬다고 감정이 있었나본데 그 이상은 알지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네요. 하여튼 내 가족이라는건 토끼 한마리뿐인데 깊은 슬픔에 빠지고 이 노래를 들으며 많이 울었었어요. 아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This song, so hauntingly beautiful! I heard Kim Seok Woo perform this song and fell in love with it. The writer was phenomenal in singing it as well. This will be a favourite for a long time❤
I guess, he really touches the base with this song. I'm not into love songs any more, and love his older songs, but this song is really moving. I all the time feels he is a genius but this time I can see that he really sang from the heart as he mentioned. Great singer.
여자가 이노래를 먼저 불렀었는데 왜 시작단계에서 이런 노래를 부를까 했는데 정말 이노래처럼 헤어짐 근데 10년이 넘게 지나고 40대중반이 되어가고 생활의 변화가 있어도 비가 올때나 추워지면 그여자의 울던 모습과 함께 계속 생각남 도대체 왜 일까 그때의 아픔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일까
@@caminodeestrella7785 예전에 제가 오자키유타카의 i love you를 들어보고 했던 말이 있습니다. "전설이 되는 곡은 그 시작부터 전설이구나." 이적 본인이 표적을 인정하지 않아 표절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이 곡의 멜로디가 좋은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들을때마다..너무 내 얘기같다...어린 시절에 아빠가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씩은 만나러 와줬는데...초등학교 1학년때 이후로 갑자기 아예 안오게 됬었는데...그때 5년동안 진짜 꿈에서도 아빠랑 만나는 꿈꾸기도 할 정도로 그리워했었던
경험이랑 너무 가사가 잘 맞음...
이 노래를 들으며 상처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네요.
저도 이 노래가 당신의 맘에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됐 or 되었
저도 아이가 있는 사람을 만나는데 아마 복잡한 사정이 있었겠죠..ㅜㅜ
잘 견뎌내줘서 울컥하네요
예전엔 놀이동산이나 동물원같은 곳에서 아이들을 많이 버렸습니다. 아이들은 놀이동산이나 동물원 가자고 하면 너무도 좋아하면서 따라 왔으니까요. 그리곤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을 쥐어주고는 잠깐 어디갔다 올테니 여기서 꼼짝말고 기다리라고 하고는 버리고 왔죠. 아이들은 자기가 버려졌다는 걸 모른 채 날이 저물고 사람들이 다 갈때까지도 부모가 꼭 다시 자기를 데려올거라 믿고 그 자리에서 기다렸죠. 그 이야기를 쓴 노래입니다. 들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죠
Hyunsu Jang 으...ㅠ
여기 가사중에
'상처까지 안아준다했잖아'
'또 다시난 홀로 남겨진거고'
제상각인데 이미 버림받은 아이가 또버려진 상황일까요.. . . .
Hyunsu Jang 시비거는건 아닌데 유기견 내용 아니였나요???
정재민 이 영상 더보기란에 놀이공원에 버려진 아이를 떠올리며 쓴 내용이라고 써있어요! 유기견을 대입해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그게 공식적이지 않을까요?
유기견은 이효리가 sns였나 어딘가에다가 이노래 듣고 유기견이 생각났다...해서 그런거에여
아이에게 부모의 공백은..
세상 무엇보다..
참혹한 현실에 살게 하는 것.
6살적 세살박이 동생과 나를 버린 엄마 ㅠ
날 버리고 떠나는 엄마의 작아지는 뒷모습
아무리 소리쳐도 더이상 소용 없음을 알아버린 순간의 허탈감!!!
동생을 위해 어떡하든 살아야한다고 이르게 철이 들었던 아픈 나날들 ㅠ
웅크리고 울다 체념하는 순간들
37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도 생생하네요
들을때마다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아요ㅠ
참 삶은 뭘까요?
이젠 엄마의 그때 상황이 이해가 되면서도
버려진 기억은 도저히 잊혀지지도
아물어지지도 않네요
지독히도 구박하던 새엄마 보다도
내엄마가 용서가 더 되지 않는 이 감정의 찌꺼기들 정말 어떻게 하고 싶은데 정말 넘 쉽지 않네요 ㅠ
여양혜진 마음으로 안아드릴게요. 토닥토닥
가슴이 짠하네요
마음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거기서 발생하는 증오라는 감정의 찌꺼기..... 그 감정에 대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힘들 정도로 먹먹하네요.....
여양혜진 쉽지않지요.
그래도 잘 자라셨네요. 옆에 있으면 한번 안아드리고 싶지만.;
새엄마가 이것저것 알려줬어
나 어릴때니깐 이것저것
나 구박한적은 없는데
그래도 새엄마는 싫터라
그리고 엄마랑 살게 됐는데
역시 엄마가 좋아
근데 나랑 언니
데리고 여자가 혼자
애들 데리고 사느라 힘들었어
엄마 돌아가셨는데
옛날로 돌아가면
엄마한테 안갈꺼야
애들 혼자 키우느라
이뿐 30대 다가고
건강한 40대 다 가고
엄마 내가
아빠테 도망쳐서 엄마테가서
미안해
다음엔 엄마 엄마로 태어날께.
나이드니깐 알겠는데
엄마도 사정이 있었을꺼에요
우린 너무 어렸잖아요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잘못이 없다고 했잖아
나는 좋은 사람이라 했잖아
상처까지 안아준다 했잖아
거짓말 거짓말 음
다시 나는 홀로 남겨진 거고
모든 추억들은 버리는 거고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거짓말 음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후반부에 뮤비보면 어린시절 상처받은 자신을 어른이 된 내가 안아주는장면 눈물나요..
와 육년쟌
여기 서 있으라 했잖아..잠깐 이라 했잖아...
그 말을 믿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해가 저물어 가는 노을을 보면서
밤새 눈물을 흘리며 집을 찾아왔어요.
제 나이 4살때!
엄마가 절 두고 갔는데, 집을 찾아 왔어요.
지금도 그때의 먹먹함을 잊지 못합니다.
당신에게 축복을...
당신의 삶에 항상 좋은일만 일어나시길...
당신 인생에 기쁨만이 가득하길 소원합니다
몸도 마음도 진짜 힘드셨겠어요....행복히 사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서러우셨겠어요. 지금도 생각하시면 마음이 너무 아프실 것 같아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면 좋겠네요. 글만 읽고 공감하는건 오지랖일지도 모르겠지만 글을 읽은 제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부모의 의사와는 다르게 잃어져버린 애들아.. 무사히,안전히, 부디 맘많이 상하지않고 돌아올수있길..
이 노래를 들었던 시절에 우울증이 정말 심했던 시기였습니다. 왜 삶은 이렇게도 긴 것인지...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담담하게 듣습니다. 그리울 것도 그리운 것도 없이,
왠지 슬플 때 슬픈 노래를 듣다보면 갈라진 땅이 그대로 굳는 것처럼 조금은 단단해지더라구요. 덤덤해진 게 더 맞으려나.
저는 요즘 자연의 아름다움과 어울립니다
우울의 터널을 지나 그토록 길어보이던 삶도 하루가 아쉬워졌습니다. 어찌되도 좋았던 삶이 뭘해도 좋은 날이 되길 바라고 있네요.
길기만 할것 같던 여정은 나도 모르는새 계속 종점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무의미하게 몇정거장 지나기보다 조금 더 돌아가고 새로운걸 만나며 창 밖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이적님 노래처럼 저 또한 어린시절 버려졌었지만, 또 마음속 그리움은 누구도 알수 없는 곳에 잠궈두었지만 그 또한 열어주고 쓰다듬어 줄 이 만났 듯 여러분도 그러하시길.
슬프네요ㅠ 진짜 좋아하는 곡중 하난데... 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던 곡이였는데, 이 곡으로 다시 상처 입었어요...
ㅠㅠ
개인적으로 이적노래중에서 이게 제일좋음
이젠 20년도 더 된 초등학교 3학년때 날 버리고 간 엄마 생각이 나네요. 정말 돌아올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남은거라곤 이 노래 가사처럼 새하얗게 얼어버린 제 마음뿐이네요. 차라리 희망이라도 주지 말지.
화이팅
ㅠㅠ
아! 어쩜 믿었던 존재에게 거짓말로 상처받는건 버려지는건 슬프네요~~~그래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시작을 두려워하더라구요~~좋은 사람들이~~두려움이 많아요~~사람에게 상처주는거는 더욱~~~~그래서 진짜 사랑은 용기있는자의 것입니다~~실패나 민망함도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으로 이겨내시길바래요
진짜 좋아했던 노래였던만큼 밀려오는 배신감이 크다....
눈물흘리며 듣던 노래인데
정말 배신이다
음악에서까지 믿을 놈이...
구독자는 낮지만 한 무명작곡가는 멜로디가 비슷해서 의심나오는건 모르겠는데 작품의 장르처럼 기본 베이스가 있는 코드가 비슷하다고 표절 의심 날리는건 좀 아닌거 같다고 말함 ㅋㅋㅋ
뭐야 들어봤는데 안똑같아서 놀람ㅡㅡ 좋은곡에 표절시비걸지마세요
@@user-mw4ew1nn9d 안될건 없지
이 노래의 주인공이 개니 사람이니
떠들썩 하는사람들이 많은신데요
그냥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그사연대로 믿으세요
그게 가장현명하고 감성적이거든요
ᆢᆢㅜ
이게 정답!
맞아요 본인이 어떻게 느끼는지는 자유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그런 얘기할때 주로 '이적이 뭐를 떠올리며 쓴 곡이다' 이런 식인데 이적 씨는 놀이동산에 버려진 아이를 떠올리며 쓴 곡인건 사실이니까, 그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정말 어둡다. 이제 이 노래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들으려니까 노래가 너무 무겁게 들린다. 차라리 옛 연인에 대한 마음이라 생각하고 들으면 덜 힘들었을텐데.
ㅗㅗ
@@user-ty1wx1vt3t ㅛ
@@user-ty1wx1vt3t ㅗㅎ
조금 더 가벼운 노래였길..
이적이 말한 의도대로 들으면 왠지 모르게 가슴 찢어질 것 같음.. 화자가 부모한테 버려진 아이라니...
도적님 덕분에 난생처음 브라질 명곡을 다듣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다른 사람이 불러도 이적만큼의 절절한 느낌을 못주는것같음.
이게 싱어송라이터의 힘.
그리고 새삼 이적이 노래도 잘부르는 가수라는 걸 느낌.
꼭 창법 고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노래감성을 제대로 전달하는게 바로 가수임
+Seungbo Chung 정말 공감합니다
Seungbo Chung 지금,. 이적같은 가수가 안나오네요
심지어 이노래가 낮은것도 아님... 순전히 보컬 기술,발성적인 부분으로도 완벽한 미친싱어송라이터
크으~~~ 명언이다 크아...
전... 고우림과 이충주가 부른 버전에 한표...
I come back here after 6 years (currently watching masked singer rowoon singing this song) now I understands the meaning behind this song.. Its soo sad😭😢
린씨 거짓말 부르는것보고 진짜 거짓말 찿아서 잘듣고 갑니다..
이적씨 응원합니다..^^
몇년을 들어도 이적 목소리의 떨림은 잊혀지지 않는다.
근데 표절곡..ㅋ
거짓말...거짓말....거짓말.... 미친거같다. 가사 하나 하나의 전달력이
제2의 김광석 김현식이 아닐까? 가사 하나하나에 감성이 담긴 깊은 표현.. 싱어송라이터인 이적 진짜 오래살자. 천재는 일찍 죽는다는데 오래살아서 좋은노래 많이 들려주자...
진짜 뮤직은 맹꽁뮤직 bb
전부 노래를 쓰라고 했더니 시를 쓰는 분들 ㅠㅠ
그냥 이적
@@김성현-x3k6q ㅇㅇ 그냥 이적.
마이클조던도 천잰데 아직도 살아있던데여?? 빌게이츠도 천잰데 아직도 살아있던데여??
배신감 오지시겠네 결국 천재가 아니어서 일찍 죽을 걱정 안하셔도 될듯
유기견이든 아이든 어떻나요 수없이 버림받았던 존재들임은 같잖아요... 아이던 유기견이던 연인이던 다양하게 받아들이며 듣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하세진 ㅜㅜ너무슬프네요 수없이 벌미받았던 존재들
아무리 그래도 개랑 사람이 같다곤 할 수 없어. 존재를 부정하고 생명의 가치를 다르다고 하는게 아니라, 사람과 개를 구별하는거야
hoon S 뭔 소리임. 노래 해석의 다양성을 이야기하고있는건데,
사람과 개는 물론 다르지.
하지만 버려진 개가 느끼는 감정과
버려진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그닥 다르지 않아. 다른게 있다면
버려진 사람은 새 삶을 살수도 있지만
버려진 개는 끝까지 주인을 다시 만나길 기다리다 그 자리에서 죽는다는거지.
노래라는 것은 받아서 되불러주는 사람의 것이다. -양희은
@@hoons6065 이런 사람은 공감 능력 결여인지 사고 확대 불능인지 단순 지능 부족인지 알 수가 없다 3개 다인가?
수험생의 입장에서 들으니 또 새롭네요.
무한도전에서 처음 이 곡을 알게 됐을 때 유재석님의 힘든 공백기간을 어렴풋이 공감할 수 있었고,
유기견이 주인을 기다리는 입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헤어지고 기다리는 입장
참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된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이적님께 감사드려요.
작은 하루 또 새로운 의미가 담겨져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노래 처음듣고 충격에 빠졌었다.. 밤새 며칠을 내내 들었었다.. 핵명곡..
언제요..?
힘들때 현실을 믿기 힘들때 많이 들었다. 고마울 뿐
I already felt my heart aching seeing and watching Onew sing this on Sea Of Hope, without even knowing the lyrics. Apart from the beautiful singing and vocals, I felt the heavy emotions in the song and m here to see if the feelings m feeling are appropriate.. and my heart is literally aching right now. I got goosebumps from my neck to my spine while listening. The melody, Lee Juck’s singing my heart felt like being crumpled. He’s one storyteller too with his voice. Very beautiful, painful but beautiful song.
Actually korean lyric is the most heart breaking part of this song. Apart from usual guessing, the lie is not kind of broken heart from lovers.
It is a lie that a mother promised to come back to a child who is still waiting. .
@@leeinju3900 yes.. and I felt that ..
이적은 천재죠 real 천재
이 노래 표절이겠네요.
ua-cam.com/video/oPhELYKYZRw/v-deo.html
비긴어게인3 보고 온 1인 비긴어게인에서 이적이 이 노래를 부를때 독일 사람들이 뜻도 모르는 이 노래에 빠져들어 경청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음악엔 국경이 없다라는 말을 실감했음..참 신기하지 가사를 몰라도 음악만만으로도 사람들이 그 노래의 감성을 느낀다는 게..
그 날들이라는 뮤지컬을 제작한 감독의 일화가 다시 한 번 떠오름.. 유럽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여행을 하고 있을 당시 하루는 이어폰으로 김광석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근처에 현지 중년 아주머니가 뭘 듣느냐고 물어서 들어보라고 이어폰을 나눠줬다 함. 그런데 음악을 다 듣고나서 그 아주머니가 조심스럽게 이렇게 물었다고.. “혹시...이 가수......죽었나요?...."
그 때 그 경험이 뮤지컬 그 날들의 제작 동기가 되었다고 함.
음악의 힘은 정말 생각과 상상을 초월하는 듯...
쓸쓸한 비바람속에서 처절하게 읊조리는 이적의 고독한 독백이 잔잔한 템포의 신디소리와 허밍(우우우)속에서 담담히 시련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의지로 나타남.. 이적. 당신의 우우우 허밍이 주는 여운속에서 나는 아직도 허우적거리고있네여..
극복하려는 의지는 잘 모르겠는데
가슴이...매여지네요....
하염없이 기다린다..라는 말....
왜 이리..부질없는지..그런줄 알면서도..기다리고..또 기다리고..
아.... 볼때마다....너무 가슴을 후벼 파는....하지만 아름다운....음악이고, 뮤직 비디오입니다....
마음을 울리네요 이런 노래을 만들다니.. 그리고 이렇게 절절히 표현해내는 보컬.. 기가막히네
표절이요
절절히 표절해 내는 담력.. 기가 막히네
@@장지환-s7b닥치셈
제가 초등학교 4학년 쯤이었을 때,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듣고 빠져서 (완전 뒷북 쳤죠 ㅎㅎ 전 그때 김동률 오빠가 신인인줄 알았어요), 김동률이 좋아 노래를 찾아듣다가 이적이란 보물을 발견하게 됐죠. 그래서 카니발, 패닉 노래는 중고등학교때 다 지겨울정도로 찾아듣고.. 앨범이 몇개 나오지도 않았지만 나올때마다 열심히 챙겨듣고 있어요. 제가 나이가 드는 만큼, 변해가는 감성만큼, 항상 더 멋지고 좋은 노래 만들고 불러주시는거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돌이 판치는 세상에서 (가끔 그들도 좋은 노래를 하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긴하지만), 아이돌에는 별 관심도 없고, 윤종신/유희열/김동률/이적 오빠 같은 아저씨들을 좋아하는건 분명 제가 잘못된 게 아니라.. 오빠들이 진정한 가수고, 진정한 프로듀서고, 진정한 음악인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ㅎㅎ
동감입니다.
너무길다
하루에 한번씩만 들어야 하는 노래. 더 많이 들으면 계속 눈물이 나서 힘들어요... 오늘도 한번 듣고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프네요... 티슈 한박스 다 썼어요... 목소리와 가사, 멜로디가 너무 맞아 들어서 참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참 최고네요. 늘 응원 합니다.
진짜 명곡.. 처음에 듣고 울고 한동안 계속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또 눈물이 ㅠㅠ.. 이런 감성은 어디서 나온거임 이적님 존경합니다
1991년 발매된 브라질 감성을 베낀 2004년 일본 감성....을 베낀 한국 감성?ㅎㅎ ua-cam.com/video/S7r2ttHBtuI/v-deo.html ua-cam.com/video/i6hcYpsJRgg/v-deo.html
배신감도 크실듯
지구 반대편 곡을 베낀 감성이죠…. 진짜 화가 납니다
인간은 존경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믿지마세요. 가사에도 나오죠..철썩같이믿었다가 거짓말~
난리네;; 대충 코드진행 비슷한건 알겠는데 전 전문가가 아니라 표절인지 뭔진 모르겠고 제가 말한 감성은 포괄적인 의미 (보컬, 감정 포함) 였어요. 그리고 전 제 귀에 좋은게 좋은거라 그냥 갈길가셔도 될거같아요. 사람하나잡는 일 동참안해요
아무런 아픔이 없는데도 이 노래만 들으면 너무 슬프고 눈물이 막 난다. 특히 히든싱어에서 이적이 세월호 이야기를 한 이후로는 이 노래가 더 더 슬프다.
그냥 들었을땐 그냥 이적이 노래를 잘 만든다 라고만 생각 했는데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에대한 내용이라는걸 알고 들으니까 진짜 이적은 천재가 아닌가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카피 천재네여…
네 표절 천재
이게 이렇게 되네...
버림받은 유기견에 대한 노래로 알고있슴당
떠난 님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듣고 울었는데 그 님은 자신을 떠난 다른 사람을 그리며 이 노래를 듣고 있었었지
이 노래는 들을때마다 가슴이 갈라져 시린 느낌이 든다
히든싱어 못봤으면 이렇게 가슴을 울리는 곡을 들을 수 없었을것 같네요.
저도요.
저도 히든싱어보고 이노래 알게되었어요
전 이 노래 들으면서 영화 A.I.가 생각나더라구요..
거의 15년전에 봤는데..그때 영화 자막 올라갈때 소리내서 엉엉~ 한시간 가까이 울었는데...
이 노래 듣는데..영화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고, 그때 그 감정들이 떠올라서 다시 울게 되네요...
이적...너무 좋아요..
이적 노래...이적 목소리...만이 가진 감성들...감사할 정도로 좋아요....정말...
저도 진짜엄청 울었엇는데
happy together 아 그러네요 저도 a.i 보면서 다큰 어른이 주륵주륵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
저도.. 특히 엄마머리칼 몇가닥으로
외계인이 엄마를 일시적으로 다시 소생
시켜 엄마와 보내는 그시간...
커피타주고 깨우고 서로 사랑한다
하는 그 순간... 하...지금도 슬퍼요
A.I.감동..
새벽녁 차안에 라디오로 들리는 그의 쓸쓸한 읍조림, 내 마음을 건드리고 어느새 눈앞이 흐려집니다.
최고의 가수..
가슴이 아려온다..
저넘처럼 낮으이 집중 시킬수 있는 발음이 몇이나 있을까
대단한 재주고 몰입도다❤
우후 ~~ 그대만을 철썩같이 믿고있는데...
나를 달래려고 하는 거짓말, 내 마음을 얻으려고 하는 거짓말, 마음이 변하고 지키지 못해 더 이상 진실이 아니게 된 말들.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게 되네요. 노래 잘 들었습니다. ^^
노래를 듣고 있는대 하늘로 떠나신 고 김주혁배우님이 계속 생각납니다... 하늘에선 항상 웃으시며 못다한 연기인생 다 누리시길바랍니다...
우리 아가들 사랑해
나는 너희를 지금도 너무많이 사랑하지만 이 영상을 보니 너희를 더 사랑하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 없이 그냥 아무 노래 듣자하고왔는데... 울고갑니다... 뭔가 짠하고.. 그냥 막 울게되더라고요...
나는 이적이 제일좋다.😍
단언컨대,
이적 모든 노래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연인들 이별노래는 들어도 별감흥없는데 이런노래는 듣기만 해도 그냥 울컥해버리네 내 감성 무엇
살면서 내가 들어본 노래 중 가장 어두운 노래. 가끔은 무서울 정도
진짜 이적 .. 감동이다
어릴적애 너무 가난하고 빚쟁이들이 찾아올 때 엄마는 동생데리고 집을 나가고 아버지가 내 손에 3만원을 쥐어주시며서 출장 다녀온다며 서둘러 나갔었는데... 그렇게 근 석달을 아무도 없는 집에서 부모님을 기다렸더랬죠. 추운 겨울이 지나고 엄마가 왔을 때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더랬죠. 이 노래 들으면 그 때가 생각나서 끝까지 듣지를 못해요.
인생을살면서 내뜻대로 되는일이 없었던것같고 어렷을때부터 따돌림당하고 그런만큼 인생이 힘들었는데 이노래릉 들을때마다 그감정이 조금은 해소되는것같아 기분이좋았다
표절인 거 알면 감동 와장창되니까 미리 도망쳐요 ㅠ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You said coming back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You said holding seconds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You said just standing here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Lie, Lie, Lie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The sun going down while standing still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Sitting crouched down and the night getting darker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but you're not never showing up
거짓말, 음, 거짓말
Lie, um, Lie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WooWoo, I was waiting endlessly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WooWoo, I trusted your words truly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Woo~ The road got frozen with cold wind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Woo~ I got frozen as white as well
내겐 잘못이 없다고 했잖아
You said nothing's my faults
나는 좋은 사람이라 했잖아
You said I'm a good person
상처까지 안아준다 했잖아
You said you would take care even my hurts.
거짓말, 거짓말, 음
Lie, Lie, Lie, Um
다시 나는 홀로 남겨진 거고
Left as alone again
모든 추억들은 버리는 거고
Dump the whole memories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Definitely I'm not deserve it.
거짓말, 음
Lie, Um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WooWoo, I was waiting endlessly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WooWoo, I trusted your words truly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Woo~ the road got frozen with cold wind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Woo~ I got frozen as white as well
우우~라릴라라
WooWOo~ La~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I trusted your words truely
우우~나나~
WooWoo~ Lala~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Lie, Lie, Lie
감성 터지는 노래다 .... 잘때 누워서 들으면 또르륵
Lee juck is one of the best musician in south korea
even in the whole world
ㅁ
You can say that again.
Ciara Park I agree
Absolutely!
이적 목소리 크~~~~♥
When I read the comments, I felt like this was my second "instinctively” song. After Joo Yoonbal sang this "Lie lie lie", Lee Juck reached the top 1 search.
True.. i got to know about this very emotional song through Kang Seung Yoon.
3월달에 국어선생님께서 추천하신 노래인데 이렇게 슬픈 노래가 있을 줄 몰랐어요... 들을 때 마다 닭똥같은 눈물 훔칩니다...
이적 : "많은 분들이 이노래가 헤어진 여자를 그리며 만든 노래라고 생각하신데
사실은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를 떠올리며 만들었어요
요즘 분들은 잘 모르실수도 있는데
예전에는 그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황제펭귄-t6z 못살던때는 놀이공원 같은데 많이버렸음
안 맞긴 뭐가 안맞아요. 당시에 부모가 자녀 버리는 경우도 많았고 지금도 태어나자마자 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가사 다시 읽으면서 들어보세요. 그리고 뮤직비디오 자체가 아이가 부모를 기다리는 내용이잖아요. 엄청 슬픕니다.
ko sion 맞아요.. 옛날에 못 살때는 가정형편이 안되니까 아이를 일부러 버리는 부모가 많았죠..
사람 아니고 유기견임
@@임태준-r7d 야 표지에도 개껴안고있는데 너나알고말해
제가 18살때 토끼 한마리를 잃었었어요. 그 토끼는 제가 중학생때부터 정말 딸같이 키워온 아이였고 너무나도 소중한 아이였는데 당시 어른들의 미성숙한 행동들이 저를 아프게 했고 그 아이마저 아프게 했어요. 미성년자인 저는 방에서 곧 죽을날만 기다리며 살았어요. 동네 아줌마들은 얘가 다 죽어간다고요. 엄마아빠 멀쩡히 있던 저는 아빠는 엄마랑 사이 안좋아서 집엘 원래 안들어왔고 엄마는 동네에서 엄마가 아빠친구랑 바람났다, 모텔을 갔다 이런 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외할머니집으로 가고 오질않았어요. 그것은 진실이든 아니든 아빠친구가 말하길 엄마랑 따로 만난건 맞대요. 수수하고 그랬다고 감정이 있었나본데 그 이상은 알지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네요.
하여튼 내 가족이라는건 토끼 한마리뿐인데 깊은 슬픔에 빠지고 이 노래를 들으며 많이 울었었어요.
아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Lee Juck is one of my favorite singer
강승윤씨 노래 듣고 이적님 노래 듣고 싶어서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그냥 난 이적님 너무 좋아...ㅠㅠ 눈물이 주륵주륵 멈추질 않네요..
23년도에도
감동이에요~~~멋진노래. 항상들려주세요
Yep
들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ㅠ 그러나 듣고 또 듣고, 계속 듣게 됩니다.
thank you rowoon for helping me find this wonderful song.
This song, so hauntingly beautiful! I heard Kim Seok Woo perform this song and fell in love with it. The writer was phenomenal in singing it as well. This will be a favourite for a long time❤
인생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자꾸 눈물이 흐르네요~ㅠ.ㅠ
I'm rewatching Queen of mystery in KBS world right now (episode 7) and I'm hooked after wan-seung sang this🥲such a sad song but beautiful message
너무 좋아하는 노래~
Everytime I hear this song, i can't hold my tears. The lyrics so sad
천재네
Wow...the song is so touching even though I don't understand the words. This almost made me cry
어릴적 생활고 때문에 어머니가 객지로 벌러 몇년을 떠나 계실 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그렇게 살고들 했어요.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때는 어머니가 너무 사무치도록 그리워 교회당 마당에 무릎 꿇고 제발 어머니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 많이 했지요. 고작 열살때.
I guess, he really touches the base with this song. I'm not into love songs any more, and love his older songs, but this song is really moving. I all the time feels he is a genius but this time I can see that he really sang from the heart as he mentioned. Great singer.
엄마가 시장보신다고 병원에서 하루종일 기다린 생각남 ㅠㅜ그때 잠깐씩 슬픈생각한적잇음..엄마는 그때생각을 물어보니깐 너무 귀여웠다구 돌아오니깐 꼼짝도 안쿠 얌전하게 앉아 있었다구
노래 좋다
듣고 또듣고 ...허전한 내마음을 한곡의 노래가 달래주네요..ㅋㅋㅋ
좋은노래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아.. 노래 너무 좋아요.
문득문득 떠올라서 듣는데 들을때마다 소름돋아요ㅠ
이제 다른 의미로 소름 돋으실듯
여자가 이노래를 먼저 불렀었는데
왜 시작단계에서 이런 노래를 부를까 했는데
정말 이노래처럼 헤어짐
근데 10년이 넘게 지나고 40대중반이 되어가고 생활의 변화가 있어도 비가 올때나 추워지면 그여자의 울던 모습과 함께 계속 생각남
도대체 왜 일까 그때의 아픔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일까
묘한 분위기의 노래. . .심장을 터치하는 무언가가 있네요ㅠ
어떻게 이런 피아노 선율이 세상에 존재하지 진짜 와
Here after watching Mystery Queen, love this song
He sang this to Begin Again and it's just so pure and perfect.
아니 이노래 나온지가 7년이나 됨..?이노래 나왔을 때 계속 듣던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니 😭😭
캐스팅도 신의 한수다...제임스나 꼬마애도 정말 잘 어울린다.....뭐라해야되지??아 제임스 표정이...유ㅡ유...아련해....
슈퍼스타K에서 참가자들이 아주 잘 부르더라......
감동이었어요
담담한듯한 말투가 더 가슴을 먹먹하게하네요..역시 적이형님!!!저도 이런감정을 담고싶어요..ㅋㅋ와우..ㅋ
노래가 미치도록 감성적인게 뭔가... 싶었는데...
이적이구나.
왠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처음 들었을때의 전율이...
이적의 대표곡중 하나가 될것 같다.
8년 후 대표 표절곡이 되었어요
@@caminodeestrella7785 예전에 제가 오자키유타카의 i love you를 들어보고 했던 말이 있습니다.
"전설이 되는 곡은 그 시작부터 전설이구나."
이적 본인이 표적을 인정하지 않아 표절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이 곡의 멜로디가 좋은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rowskip 네 원곡 듣고 참 놀랐습니다 그 절절한 감성을 아주 잘 포장했네요 우리나라에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아련한 추억이...
'역시 나는 자격이 없는 거지' 부분이 진짜 훅오네
간다간다 뿅간다!
@@minchanwo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훅오네를 순간 흑우네라고 봄..
ㅂㅅ
Thank you ksy for showing us many good songs.
it`s an angel voice that was beautiful
뮤직비디오는 처음 봐서 몰랐어요ㅠ 지금까지 그냥...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인줄 알았는데ㅠㅠㅠ 이제라도 제대로 알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