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킴 (투로맨스)-이곳에서 (Here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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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그룹 투 로맨스의 멤버 감성 보컬 보이킴의 발라드 '이곳에서'가 발매되었다.
    2000년대 중반 '소설 같은 사랑에게'라는 뜻으로 데뷔한 투 로맨스는 '눈물 고이면' '그대는 그대만은' '눈꽃 송이'등의 강렬하고 애절한 록 발라드곡들로 활동한 그룹으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청취자들에게 들려지고 있다.
    소속사의 사정과 멤버들의 권유로 인해 투 로맨스는 2015년의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지함으로써
    보이킴은 그 시절의 음악들을 그리워하며 그때를 회상하여 '이곳에서'를 작곡, 프로듀싱하였다.
    '이곳에서'는 애절하면서도 익숙한 멜로디가 특징인 발라드 곡으로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홍준호와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 선생님의 3남중 막내. 드러머 신석철이 참여해 음악의 퀄리티를 배가시켰으며 10인조 오케스트라 필스트링이 함께 해 음악의 깊이와 따뜻함을 더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마음속으로 진심 어리게 다가오는 보이킴의 신보와 함께 아직은 추운 이 시기를 함께 하길 바란다.
    [가사]
    며칠이 갔는지 몰라
    멍하니 또 달력을 보다
    우리 함께 좋았던 기억
    하나둘씩 또 떠올라서
    작은 손 꼭 잡고 걸었던 이 동네
    나 홀로 찾아와 거닐어
    얼마나 많이 서성거려야
    마주칠 수 있을까
    그리운 향기 놀라서
    뒤돌아 그댈 찾다가
    숨 막히게 보고 싶어져
    그대 어디 있나요
    행복했던 기억이
    메마른 가슴을 다시 적시면
    어느새 눈물이 울컥 차올라
    텅 빈 거릴 헤매이죠
    그대 어디 있나요
    왜 세상은 그대를 다 잊은 듯하나요
    우리 기억 나에게만 남았나요
    그대 없는 이곳은 왜 이리도
    아프게 그대론가요
    떠나는 그대 뒷모습
    하염없이 바라보았죠
    미워했어요
    제발 가지 말라고 붙잡지 못했던 나를
    그대 어디 있나요
    왜 세상은 그대를 다 잊은 듯 하나요
    이곳에서 함께 했던
    잊지 못할 그 약속들 아직 소중하게
    내가 지키고 있는데
    돌아올 순 없나요
    애타는 내게로 그대가 없는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큰 숨으로 그리움 한 번 참는 일만
    간신히 해내고 있죠
    #발라드 #보이킴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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