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6 박용택 해설위원이 말씀하시는 키네마틱시퀀스는 '몸통 하체 팔 배트' 가 아니라 하체부터 움직이고 몸통(코어) 상체 팔 배트 순입니다. 처음에 몸통을 말씀하시긴 하셨지만 그간 해오신 얘기도 있고, 여기서도 43:23 "하체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몸통" 이라고 다시 말씀하는 부분이 있어요.
⚾2023 유소년 타격 교육 타임라인⚾ 00:00 스탠스 14:47 중심 모으기 28:12 중심 이동 41:54 키네마틱 시퀀스 54:37 엑스팩터 01:06:15 척추 안정성 01:16:21 스윙 플레인 01:27:59 임팩트 01:38:21 팔로우스루 01:46:29 종합 정리 ☑43:16 좌측 상단 키네마틱 시퀀스 순서 오류 안내 몸통 하체 팔 배트 순이 아닌, 하체 상체 팔 배트 순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참고하여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나름 레전드 선출이라고 나와서 아직도 기본이 중요하다며 다운스윙 강요하고 그런거 보다가 박용택을 보니 차원이 다름을 느낌 요즘 크보 수준이 낮아진게 선출 지도자들이 많아진게 이유도 있다고 생각함 평생 연구와 성찰이 없이 하던대로 관성에 의해 야구를 했고 지도자가 되어서도 20년전 본인이 배웠던대로 지금의 선수들에게 강요하는 구시대적 지도자가 너무 많음 거의 유일하게 선출 지도자로 긍적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게 박용택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음
박용택! 대한민국 타격의 레전드. 이론도 레전드. 모두가 자기메커니즘이 완성되었다고 착각할때도... 은퇴하는 그날까지 자기스윙을 완성하지 못했다는분. 박용택! 이미 아신거지. 근력, 순발력, 유연성이 계속 변화하는데 당연히 메커니즘이 조금씩 유동적으로 따라가야 한다는 진리를... 이런분들 몇분계심.. 이승엽, 이치로 매번 고찰하고 변화할수 있는 선수들이 바로 레전드죠. 그래그 매덕스도 은퇴하는 그날까지 투구메커니즘이 조금씩 바뀌었던것처럼...
저는 박용택선수를 존경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저는 야구선수였고,정확하게 가르치기위해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느끼는건데 지도자들과 공부한 내용을 토데로 설명하면 이론과 실기에 맞지않다며 반박하는데 대화가 막히는구나 라는 생각이들면서 내가 공부하는 부분에 회의감이 듭니다. 자기만의 철학도 존중하는데 이제는 쫌 과학적인걸 가르쳐야 애들이 더욱 성장할텐데 안탓갑습니다. 아직도 80/90년대 야구를 가르치고 있으니 일본의 반도 못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초.중.고때 이미 수준차이가 나서 프로를 가면 또 기본적인걸 가르친다는건 창피한 얘기입니다.20년 선수생활 후 그때 감독님들이 아직도 감독님을 하고 있어서 안바뀌는건지. 젊은 지도자들도 공부를 하고 있는지. 어떤것이 문제인지 이걸 논문으로 써야될 판이네요. 이 발언을 하면 또 비난 받겠죠? 그래도 씁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다보면 언젠가는 이루어 지려나요?
꺾이지 말고 지금의 소신 계속 이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선동렬, 박찬호, 류현진 과 같이 한 시대를 갈아먹는 선수의 등장은 '운'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 소년이 다른 종목도 아닌 하필이면 야구를 사랑해야 하고,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아야 하며 성장기에 크게 다치는 일도 없어야만 탄생하는 별이기 때문에 그런 선수의 등장은 사회 전체로 보면 그 사회가 가진 운이라고 봐야 해요. 이건 육성 시스템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성장'은 무조건 육성이 답입니다. 우리나라 야구의 평균적인 성장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그건 육성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지 골짜기 세대론이니 저출산 시대니 뭐니 하는 따위의 소리들은 그저 현실 도피, 합리화에 지나지 않아요. 이번 WBC로 인해 우리의 수준이 드러났습니다. 우린 평균적인 성장을 전혀 이뤄내지 못한거에요. 그간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한국 야구가 외형적으론 성장한 것 처럼 보였지만 현실은 압박감에 짓눌려 본 실력을 내지 못했다고 핑계나 대는 나약한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되는 리그였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결국 지금까지 육성이 문제였다, 지도자들의 역량이 시대를 쫓아가지 못했다는게 자명해진거죠. 아무리 이렇다고 해도 기존 지도자들이 바뀌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분들도 지금까지 해온 관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긴 쉽지 않을거에요. 그렇다면 글쓴분과 같은 새로운 시도, 새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힘을 내 주셔야 합니다. 지도자 본인의 선수시절 경험, 느낌, 감에만 의존해서 전달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기본 원리를 이해시키는 지도자 Style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Principle을 가르치고 선수가 자신의 Style을 찾을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지도자 스포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이론을 선수에게 전달하여 선수가 그 핵심을 이해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지도자 그런 지도자가 되어주시길 바래 보고, 응원 합니다.
@@superstar-jt7od 왜 류현진 같은 투수를 3,4년 간격으로 찍어내지 못했냐, 이걸로 욕하는 게 아닙니다. 말씀 드렸죠? 그만한 재능의 등장은 '사회적 운'의 영역이라고. 아무리 어린이들 대다수가 축구로 넘어가고 야구부가 썰렁해진 시기가 있다 하더라도 소위 '골짜기 세대'라는 기간동안 고교 야구부는 문을 닫기는 커녕 오히려 늘었습니다. nc 창단 이전에, 09wbc때만 해도 고교 엘리트 야구부는 50여개였고 지금은 90여개에요. 그 기간동안 팀 수가 줄기는 커녕 늘었다는 것은, 적어도 최소한의 인원수는 채워져 왔다는거고, 그 골짜기 세대라고 하는 선수들도 나름 그 세대의 경쟁을 뚫고 프로가 된 친구들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라는거에요. 지금 그 친구들 해외진출은 고사하고 다 늙어빠진 선배도 못제껴서 헉헉대는게 사실 아닙니까? 왜 그럴까요? 과거시대의 재능을 넘어서는 육성을 해 내지 못했다는 얘기인 겁니다. 그리고 골짜기 세대론의 가장 한심한 점이 뭔지 아세요? 야구 선수의 기량이라는게 오로지 '팔자를 타고난 야구소년'이 나타나 주지 않으면 대형선수의 등장을 기대하지 못한다는 패배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다는 거에요. 최고 정점을 찍는 선수는 당연히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평균적인 기량'은 육성으로써 개미 눈꼽만치라도 키워 냈어야 한다는거죠. 실제로 일본은 그 이상을 해 냈구요. 국내파로 국내무대에서 침 좀 뱉는다 하던 선수는 사실상 손민한이 마지막 아닙니까? 그 이후 세대중에 잘한다 하는 선수는 대부분 국내에서 탑 찍고 외국 나갔다 왔죠? 그럼 그 바로밑에 외국 나가진 못해도 국내파 중엔 얘가 탑이다 라고 부를만한 투수 누가 있습니까? 소형준이 '국내파 탑'에 어울린다고 보세요? 소형준 이전에 윤X환? 딱 떠오르는 우완 에이스 누가 있냐구요. 그리고 소형준을 국내파 탑에 둔다 하더라도, 손민한에 비하면 너무나도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손민한-소형준 기간이 너무 길지 않아요? 골짜기 세대론의 핵심은 '축구가 흥하면서 아이들이 축구로 많이 빠져나가서 야구에 인재가 안들어왔다' 이거 아닙니까? 근데 우리나라 축구가 그렇게나 길게 전성기를 누렸어요? 일본얘기 해 봅시다. 일본이 오타니의 원맨팀입니까? 오타니는 그야말로 '타고난 야구소년'이지만 그 뒤를 받치는 나머지 선수들은 어땠나요? 다들 타고난 피지컬 괴물이던가요? 이정후가 '그런 공은 처음본다'고 놀랐던 평균 147, 최고 155를 던지는 이마나가의 키가 178입니다. 우리나라에 그 키에 그 정도 제구력을 갖춰서 148 이상 던지는 투수는 왕년의 오승환 이후 없습니다. KT 박영현이 비슷한 사이즈에 구속도 제법 나오고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또 모르죠 언제 퍼질지. 그럼 우리 선수들이 피지컬이 대체로 못났냐? 당장 모팀 2군에 있는 제 사촌동생만 해도 키가 193이구요, 김강률, 엄정욱등 피지컬만 봐선 평속 155가 찍힐 것 같은 선수들이 쌔고 쌨습니다. 예전부터 피지컬은 우리가 일본보다 좋다는 평이었어요. 근데 이 선수들 대부분 어떻나요? 나이먹고 구속깎아 제구잡고 짧은 활약 하다 은퇴하죠. 고교때 155 던진다던 장재영 어떻습니까? 20대 초반 벌써부터 148-150 정도로 구속깎아 제구잡고 있죠. 작년에 핫했던 심준석 어떻습니까? 빠르긴 하지만 제구가 그냥 158 던지는 차력사 수준입니다. 오로지 류현진 김광현처럼 천재로 태어나서 스스로 빛을 발하는 자원이 아니면 도저히 키워내지를 못한다는거에요. '일본은 인적 자원이 풍부하잖아. 고교 야구부가 3천개가 넘는다며.' 실제 프로 선수 배출을 목표로 하는 학교는 200여개구요, 나머지는 클럽활동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저출산 고령화의 시작은 우리보다 먼저 시작했고요, 아이들의 숫자는 줄어들어가는데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의 다방면이 골고루 발전하면서 인적자원이 여러갈래로 갈라져 나갔습니다. 88때만해도 우리가 4등할때 19등 하던 그들이 언젠가부터 올림픽 순위에서 우리 앞에 서기 시작한거, 기억하시죠? 일본도 야구로 유입되는 인구의 총량은 꾸준히 줄어들어 온거에요. 일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세대 내에서의 경쟁으로 다르빗슈 오타니 아마모토 사사키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거구요. 이걸 보고도 '이게 다 골짜기세대라서 그래' 라는 말이 나온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wbc 때 한국은 준결승 진출 까지는 일본에서 경기한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한일 전때 경기 시작전에 한일 국가를 한국&일본 가수분들이 했으면 하구요.(개인적으로는 이보람씨하고 윤하씨 추천하구요. 만약에 4강 이상시 미국에서 한다면 애일리씨하고 bts 맴버 중 한명 추천합니다.) 시구&시타를 한일 대표 야구인들이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김성근 감독님이 시구하면 일본 레전드 타자가 시타하고 반대로 이대호선수가 시타하면 일본 레전드 투수가 시구하고 이런 방식으로 말이죠.
용암택형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디테일한 많은 영상 부탁드려요! 최고입니다!
43:16 박용택 해설위원이 말씀하시는 키네마틱시퀀스는 '몸통 하체 팔 배트' 가 아니라 하체부터 움직이고 몸통(코어) 상체 팔 배트 순입니다. 처음에 몸통을 말씀하시긴 하셨지만 그간 해오신 얘기도 있고, 여기서도 43:23 "하체부터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몸통" 이라고 다시 말씀하는 부분이 있어요.
키네마틱 아님?
@@또리또리-u5t 맞습니다 ㅎ
아니 정피디님
성지순례왔습니다 2023 WBC 화이팅!
성지순례 왔습니다! 야잡 실버버튼 받길🥳🥳🥳
두 시간짜리 강의라니... 용택신의 열정
⚾2023 유소년 타격 교육 타임라인⚾
00:00 스탠스
14:47 중심 모으기
28:12 중심 이동
41:54 키네마틱 시퀀스
54:37 엑스팩터
01:06:15 척추 안정성
01:16:21 스윙 플레인
01:27:59 임팩트
01:38:21 팔로우스루
01:46:29 종합 정리
☑43:16 좌측 상단 키네마틱 시퀀스 순서 오류 안내
몸통 하체 팔 배트 순이 아닌, 하체 상체 팔 배트 순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참고하여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강야구 미공개 보고왔숩니다
최강야구 미공개 영상 보고 왔습니다.👍
진짜 나름 레전드 선출이라고 나와서 아직도 기본이 중요하다며 다운스윙 강요하고 그런거 보다가 박용택을 보니 차원이 다름을 느낌 요즘 크보 수준이 낮아진게 선출 지도자들이 많아진게 이유도 있다고 생각함 평생 연구와 성찰이 없이 하던대로 관성에 의해 야구를 했고 지도자가 되어서도 20년전 본인이 배웠던대로 지금의 선수들에게 강요하는 구시대적 지도자가 너무 많음 거의 유일하게 선출 지도자로 긍적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게 박용택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음
일단 음향팀 반성문 써오세요
사회인야구선수로써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박용택 타격강의 쵝오입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기본을 배워나가는데
더할 나위없겠습니다. ^^
박용택! 대한민국 타격의 레전드. 이론도 레전드. 모두가 자기메커니즘이 완성되었다고 착각할때도... 은퇴하는 그날까지 자기스윙을 완성하지 못했다는분. 박용택! 이미 아신거지.
근력, 순발력, 유연성이 계속 변화하는데 당연히 메커니즘이 조금씩 유동적으로 따라가야 한다는 진리를... 이런분들 몇분계심.. 이승엽, 이치로
매번 고찰하고 변화할수 있는 선수들이 바로 레전드죠. 그래그 매덕스도 은퇴하는 그날까지 투구메커니즘이 조금씩 바뀌었던것처럼...
좋은자료
저는 박용택선수를 존경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저는 야구선수였고,정확하게 가르치기위해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느끼는건데
지도자들과 공부한 내용을 토데로 설명하면 이론과 실기에 맞지않다며 반박하는데 대화가 막히는구나 라는 생각이들면서 내가 공부하는 부분에 회의감이 듭니다.
자기만의 철학도 존중하는데 이제는 쫌 과학적인걸 가르쳐야 애들이 더욱 성장할텐데 안탓갑습니다. 아직도 80/90년대 야구를 가르치고 있으니 일본의 반도 못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초.중.고때 이미 수준차이가 나서 프로를 가면 또 기본적인걸 가르친다는건 창피한 얘기입니다.20년 선수생활 후 그때 감독님들이 아직도 감독님을 하고 있어서 안바뀌는건지.
젊은 지도자들도 공부를 하고 있는지.
어떤것이 문제인지 이걸 논문으로 써야될 판이네요. 이 발언을 하면 또 비난 받겠죠? 그래도 씁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다보면 언젠가는 이루어 지려나요?
꺾이지 말고 지금의 소신 계속 이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선동렬, 박찬호, 류현진 과 같이 한 시대를 갈아먹는 선수의 등장은 '운'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 소년이 다른 종목도 아닌 하필이면 야구를 사랑해야 하고,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아야 하며 성장기에 크게 다치는 일도 없어야만 탄생하는 별이기 때문에 그런 선수의 등장은 사회 전체로 보면 그 사회가 가진 운이라고 봐야 해요. 이건 육성 시스템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성장'은 무조건 육성이 답입니다.
우리나라 야구의 평균적인 성장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그건 육성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지 골짜기 세대론이니 저출산 시대니 뭐니 하는 따위의 소리들은 그저 현실 도피, 합리화에 지나지 않아요.
이번 WBC로 인해 우리의 수준이 드러났습니다. 우린 평균적인 성장을 전혀 이뤄내지 못한거에요.
그간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한국 야구가 외형적으론 성장한 것 처럼 보였지만
현실은 압박감에 짓눌려 본 실력을 내지 못했다고 핑계나 대는 나약한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되는 리그였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결국 지금까지 육성이 문제였다, 지도자들의 역량이 시대를 쫓아가지 못했다는게 자명해진거죠.
아무리 이렇다고 해도 기존 지도자들이 바뀌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분들도 지금까지 해온 관성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긴 쉽지 않을거에요.
그렇다면 글쓴분과 같은 새로운 시도, 새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힘을 내 주셔야 합니다.
지도자 본인의 선수시절 경험, 느낌, 감에만 의존해서 전달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기본 원리를 이해시키는 지도자
Style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Principle을 가르치고 선수가 자신의 Style을 찾을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지도자
스포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이론을 선수에게 전달하여 선수가 그 핵심을 이해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지도자
그런 지도자가 되어주시길 바래 보고, 응원 합니다.
@@복띵아범 언제가는 저희 세대가 고인물을 다 빼내는 날이 오길 달려보겠습니다.
@@복띵아범 골짜기세대론은 그냥 팩트에요
@@복띵아범 2000년대 초반에 kbo가 망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2007년에 현대 해체될 때 아무도 인수하겠다는 대기업이 없어서 현대한테는 절대 서울 연고 안 줬는데 일개 이장석한테 서울 연고 주고 넘겼잖아요
@@superstar-jt7od 왜 류현진 같은 투수를 3,4년 간격으로 찍어내지 못했냐, 이걸로 욕하는 게 아닙니다. 말씀 드렸죠? 그만한 재능의 등장은 '사회적 운'의 영역이라고. 아무리 어린이들 대다수가 축구로 넘어가고 야구부가 썰렁해진 시기가 있다 하더라도 소위 '골짜기 세대'라는 기간동안 고교 야구부는 문을 닫기는 커녕 오히려 늘었습니다. nc 창단 이전에, 09wbc때만 해도 고교 엘리트 야구부는 50여개였고 지금은 90여개에요. 그 기간동안 팀 수가 줄기는 커녕 늘었다는 것은, 적어도 최소한의 인원수는 채워져 왔다는거고, 그 골짜기 세대라고 하는 선수들도 나름 그 세대의 경쟁을 뚫고 프로가 된 친구들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라는거에요. 지금 그 친구들 해외진출은 고사하고 다 늙어빠진 선배도 못제껴서 헉헉대는게 사실 아닙니까? 왜 그럴까요? 과거시대의 재능을 넘어서는 육성을 해 내지 못했다는 얘기인 겁니다.
그리고 골짜기 세대론의 가장 한심한 점이 뭔지 아세요? 야구 선수의 기량이라는게 오로지 '팔자를 타고난 야구소년'이 나타나 주지 않으면 대형선수의 등장을 기대하지 못한다는 패배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다는 거에요.
최고 정점을 찍는 선수는 당연히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평균적인 기량'은 육성으로써 개미 눈꼽만치라도 키워 냈어야 한다는거죠. 실제로 일본은 그 이상을 해 냈구요. 국내파로 국내무대에서 침 좀 뱉는다 하던 선수는 사실상 손민한이 마지막 아닙니까? 그 이후 세대중에 잘한다 하는 선수는 대부분 국내에서 탑 찍고 외국 나갔다 왔죠? 그럼 그 바로밑에 외국 나가진 못해도 국내파 중엔 얘가 탑이다 라고 부를만한 투수 누가 있습니까? 소형준이 '국내파 탑'에 어울린다고 보세요? 소형준 이전에 윤X환? 딱 떠오르는 우완 에이스 누가 있냐구요. 그리고 소형준을 국내파 탑에 둔다 하더라도, 손민한에 비하면 너무나도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손민한-소형준 기간이 너무 길지 않아요? 골짜기 세대론의 핵심은 '축구가 흥하면서 아이들이 축구로 많이 빠져나가서 야구에 인재가 안들어왔다' 이거 아닙니까? 근데 우리나라 축구가 그렇게나 길게 전성기를 누렸어요?
일본얘기 해 봅시다. 일본이 오타니의 원맨팀입니까? 오타니는 그야말로 '타고난 야구소년'이지만 그 뒤를 받치는 나머지 선수들은 어땠나요? 다들 타고난 피지컬 괴물이던가요? 이정후가 '그런 공은 처음본다'고 놀랐던 평균 147, 최고 155를 던지는 이마나가의 키가 178입니다. 우리나라에 그 키에 그 정도 제구력을 갖춰서 148 이상 던지는 투수는 왕년의 오승환 이후 없습니다. KT 박영현이 비슷한 사이즈에 구속도 제법 나오고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또 모르죠 언제 퍼질지.
그럼 우리 선수들이 피지컬이 대체로 못났냐?
당장 모팀 2군에 있는 제 사촌동생만 해도 키가 193이구요, 김강률, 엄정욱등 피지컬만 봐선 평속 155가 찍힐 것 같은 선수들이 쌔고 쌨습니다. 예전부터 피지컬은 우리가 일본보다 좋다는 평이었어요. 근데 이 선수들 대부분 어떻나요? 나이먹고 구속깎아 제구잡고 짧은 활약 하다 은퇴하죠. 고교때 155 던진다던 장재영 어떻습니까? 20대 초반 벌써부터 148-150 정도로 구속깎아 제구잡고 있죠. 작년에 핫했던 심준석 어떻습니까? 빠르긴 하지만 제구가 그냥 158 던지는 차력사 수준입니다. 오로지 류현진 김광현처럼 천재로 태어나서 스스로 빛을 발하는 자원이 아니면 도저히 키워내지를 못한다는거에요.
'일본은 인적 자원이 풍부하잖아. 고교 야구부가 3천개가 넘는다며.'
실제 프로 선수 배출을 목표로 하는 학교는 200여개구요, 나머지는 클럽활동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저출산 고령화의 시작은 우리보다 먼저 시작했고요, 아이들의 숫자는 줄어들어가는데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의 다방면이 골고루 발전하면서 인적자원이 여러갈래로 갈라져 나갔습니다. 88때만해도 우리가 4등할때 19등 하던 그들이 언젠가부터 올림픽 순위에서 우리 앞에 서기 시작한거, 기억하시죠? 일본도 야구로 유입되는 인구의 총량은 꾸준히 줄어들어 온거에요. 일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세대 내에서의 경쟁으로 다르빗슈 오타니 아마모토 사사키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거구요. 이걸 보고도 '이게 다 골짜기세대라서 그래' 라는 말이 나온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크으 역으시 09년도 타격왕 ㄷㄷ
😀박용택 해설위원의 타격강의라니. 크보 일하네~~~ ㅋㅋㅋㅋㅋㅋㅋ
ㅇㅅㅇㅌㅅ
ㅇㅅㅇㅌㅅ
ㅇㅅㅇㅌㅅ
비틀택
ㅇㅅㅇㅌㅅ
연습타격과 실제타격이 다른 다면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거 아닌가요
역시 고인물 야구지도자들이 문제인듯
이제 새로운 지도자들이 나와서 이런 문제점들 다 바꿔야 합니다
진짜 정말 정말 좋은 컨텐츠네요~~~ 용택선수의 진심이 느껴지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오히려 일본이 미국 선진 이론 빨리 받아들이지 우리는 꼰대지도자들이 아직도 깎아쳐라 찍어쳐라 하.....
타격은 엉성해야잘친다
힌지?????힌지가 뭘까요???
두산 이정훈 빙그레출신코치가 아직도 저 다운스읭을 강조한다고하던데 선수들도 거기선 네네 그냥 넘어간다고 하더만.답답하다고~좀 바뀌서야 할듯.진짜 김태균이 이런식으로쳤음 홈런 더 많이쳤을텐데.김태균도 백스핀 맥여서 치는 이론자여서리~
역시 김성근 감독님에 특타를 받은 박용택은 대단하다!
본인 스타일로 바꾸는구만.... 레슨은 그게 아닌데.. 스타일 맞게 선수맞게 하시길.. 본인은 왜? 김성근 감독님 스타일로 안 하시나요? 똑같은거 아닌가?
wbc 때 한국은 준결승 진출 까지는 일본에서 경기한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한일 전때 경기 시작전에 한일 국가를 한국&일본 가수분들이 했으면 하구요.(개인적으로는 이보람씨하고 윤하씨 추천하구요. 만약에 4강 이상시 미국에서 한다면 애일리씨하고 bts 맴버 중 한명 추천합니다.) 시구&시타를 한일 대표 야구인들이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김성근 감독님이 시구하면 일본 레전드 타자가 시타하고 반대로 이대호선수가 시타하면 일본 레전드 투수가 시구하고 이런 방식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