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마무리, 김원중 ...FA계약후 머리를 자른 이유 ? [ 부산MBC 투데이 초대석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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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ют 2025
- 2020년 이후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며 롯데자이언츠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중 투수가 얼마 전 FA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5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초대석에서는 거인의 수호신 김원중 투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김원중 투수가 오니까 스튜디오가 아주
훤해졌습니다.(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앵 커 ▶
이제 얼마 전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4억 원에..솔직히 뭐 팬들은 좀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본인은 어떤지 솔직하게
궁금합니다.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팬분들이 또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로
생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 생각에는
계약하고 성적은 항상 만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잘하고 싶고 더
많이 받고 싶지만 또 더 잘하고 더 잘 해보라는
의미로 주신 계약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계약했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
또 롯데 잔류도 본인이 완전히 원하신 거죠?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다른 팀을 간다는 생각 자체를 일단 애초에
처음에 하지 않았었던 것 같고요. 또
그거에 대해서 구단에서나 저희 팬분들이나
이렇게 너무 좋게 해 주셔서 또 남아 있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지금 롯데의 핵심 볼펜입니다. FA 이제 올해가
첫 해 아니겠습니까? 좀 각오가 다르신가요?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밖으로 봤을 때는 각오가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속에서 생각하는 거는 또 예년과 같이
또 그런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해야
오버 페이스도 없고 이제 조금 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아서 생각을 줄이기 위해 예년과
똑같이 하려고 더 잘하려고 하지 않고 똑같이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 앵 커 ▶
예전에는 왜 선발 투수로 100이닝 이상을
투구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중간 계투로도
있었고요. 그러다가 이제 마무리 투수로 완전히
정착한 모습인데 이렇게 변신을 하게 된
이유나 계기가 있었어요?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우선 선발 투수를 하면서 부침이 조금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 모습을 보고 그때
당시에 감독님 코치님들께서 이제 뒤에서
멋있게 시즌을 시작해 보는 거 어떻겠냐라는
제안을 해주셔서, 또 그때 또 그것도 너무
멋있을 것 같아서 또 제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준비를 해서 했던 게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평소 강력한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이시잖아요. 그래서 강한 구위로 정면
승부를 원하는 팬들도 있는데 항상 또 그럴
수만은 없지 않습니까? 타자를 상대할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십니까?
[
저도 제 성격이 막 피하고, 막 돌아가고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도 항상 직진만 하면 이게
참 막힐 때가 있더라고요.
(또 크게 맞을 수도 있고요?)
네 자리가 또 한 방 한 방이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거를 조금 생각하다 보니 좀 그런
경기도 많은 것 같고요. 그리고 마운드에
올라가서는 무조건 타자를 잡아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만 하고 시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앵 커 ▶
네 그런데 잡아내는 그 스타일이 다 다를
수밖에 없잖아요. 그 중에서도 좀 까다롭고
어려운 타자가 현재로서는 누구인가요?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그런데 제 생각은 만약에 어떤 타자가
까다롭다고 할지언정 그런 생각을 하면 또
마운드에서 제가 질 확률이 조금이라도
생긴다고 생각해서 그런 타자를 특정해서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요. 마운드에서 꼭
제가 잡을 수 있다는 그런 좀 하나 된
생각으로만 올라가서 시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멘탈 싸움이네요.)
그렇죠 야구는 멘탈이라고 생각을 많이들
얘기하시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좀 단순하게 해서 마운드에 올라가는 편입니다.
◀ 앵 커 ▶
지금 이 스튜디오의 뒤편에 김원중 선수가
저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저 김원중 선수와
여기 제 앞에 앉아 있는 선수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세요. 아니 그 긴 머리를 싹뚝
자르셨네요. 안 아까우셨어요?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물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또 이렇게
의미 있는 날, 그리고 의미 있게 제가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어서 조금 후련하고
기분 좋게 잘랐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
그럼 변신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일단 머리 길기 전 제가 야구를 처음 시작했을
그 당시에는 제가 머리가 저렇게 길지
않았었는데 이제 저 머리 긴 이유가 이제
야구를 못 하게 되면 제가 성적이 좀 안 나오게
되면 무조건 머리카락으로 저렇게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
머리카락을 지키려면 제가 야구를 잘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서 좀 기른 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 시기가 지났고
또 새로운 이제 계약을 했기 때문에 좀
초심으로 돌아가서 머리 좀 짧게 단정하게 해서
야구를 다시 해보자 그런 마음가짐으로 야구를
대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잘랐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
김원중 투수는 팬들이 상당히 많으시고 그
중에서도 또 여성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과연 결혼은 누구와 언제쯤 할
것인가 혹시 가까운 미래의 결혼 계획도
있습니까?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잘 모르겠네요. 일단 뭐 언젠가 하겠죠. 또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이렇게 하는 게 또
이렇게 어쨌든 너무 행복한 일이라는 걸
주위에서도 많이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해야 하고 아기를 빨리 낳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네 표정이 행복해지셨습니다. (정말요?)
이번 FA 계약으로 일단의 어떤 단기 목표를
이루셨는데 인생에 있어서 그러면 길게 최종
목표는 어디에 두고 계십니까?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참 너무 먼 미래 같이 들려서 참 생각해 본
적이 잘 없는 건데요. 제가 야구장에서
마운드에서 진짜 야구를 그만두는 날까지 진짜
타자를 잡아먹을 듯이 그리고 정말 경기를
지키려는 그런 간절한 모습이 담겨 있는 그랬던
선수로 기억되는 게 야구 인생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 앵 커 ▶
올해 FA 첫 해 멋진 활약과 롯데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투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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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최고마무리 항상응원합니다
김원중화이팅 롯데 화이팅
올해는 꼭 가을야구해요❤❤❤
잘생긴 외모만큼 인성도 멋진 김원중선수 ❤응원합니다 👍
말도잘하고❤
2:40 마무리 자리가 정말 너무 쉽게 생각해서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도 애매해서 정말 힘든 자리 인 거 같아요.
김원중 선수 인터뷰도 늘 잘 해서 더 좋네요 :)
말도 이쁘게 하시는군요 ^^
인성, 외모, 워크에식, 팬섭..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우리 원중이~~~ 올해도 멋진 모습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김원중 선수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김원중 투수 올시즌 화이팅입니다! 얼굴값 해봅시다
김원중 올해 잘하세요 화이팅
김원중 화이팅!
김원중 선수도 아니고 김원중 투수란 말은 생소하네요 틀린 말은 아닌데
원중선수는 항상 외모도 워크에식도 이쁜데 말도 항상 이쁘게 하죠
원중아 올해 잘해보자
결혼 소식 들리길 바랍니당😂
원중이는 참 한결같아 ㅋㅋ
말처럼 마무리도 이쁘게좀 하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