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마무리, 김원중 ...FA계약후 머리를 자른 이유 ? [ 부산MBC 투데이 초대석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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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2020년 이후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며 롯데자이언츠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중 투수가 얼마 전 FA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5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초대석에서는 거인의 수호신 김원중 투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김원중 투수가 오니까 스튜디오가 아주
훤해졌습니다.(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앵 커 ▶
이제 얼마 전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54억 원에..솔직히 뭐 팬들은 좀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본인은 어떤지 솔직하게
궁금합니다.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팬분들이 또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로
생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 생각에는
계약하고 성적은 항상 만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잘하고 싶고 더
많이 받고 싶지만 또 더 잘하고 더 잘 해보라는
의미로 주신 계약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계약했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
또 롯데 잔류도 본인이 완전히 원하신 거죠?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다른 팀을 간다는 생각 자체를 일단 애초에
처음에 하지 않았었던 것 같고요. 또
그거에 대해서 구단에서나 저희 팬분들이나
이렇게 너무 좋게 해 주셔서 또 남아 있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지금 롯데의 핵심 볼펜입니다. FA 이제 올해가
첫 해 아니겠습니까? 좀 각오가 다르신가요?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밖으로 봤을 때는 각오가 다를 수도 있지만
제가 속에서 생각하는 거는 또 예년과 같이
또 그런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해야
오버 페이스도 없고 이제 조금 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아서 생각을 줄이기 위해 예년과
똑같이 하려고 더 잘하려고 하지 않고 똑같이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 앵 커 ▶
예전에는 왜 선발 투수로 100이닝 이상을
투구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중간 계투로도
있었고요. 그러다가 이제 마무리 투수로 완전히
정착한 모습인데 이렇게 변신을 하게 된
이유나 계기가 있었어요?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우선 선발 투수를 하면서 부침이 조금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 모습을 보고 그때
당시에 감독님 코치님들께서 이제 뒤에서
멋있게 시즌을 시작해 보는 거 어떻겠냐라는
제안을 해주셔서, 또 그때 또 그것도 너무
멋있을 것 같아서 또 제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준비를 해서 했던 게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평소 강력한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이시잖아요. 그래서 강한 구위로 정면
승부를 원하는 팬들도 있는데 항상 또 그럴
수만은 없지 않습니까? 타자를 상대할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십니까?
[
저도 제 성격이 막 피하고, 막 돌아가고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도 항상 직진만 하면 이게
참 막힐 때가 있더라고요.
(또 크게 맞을 수도 있고요?)
네 자리가 또 한 방 한 방이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거를 조금 생각하다 보니 좀 그런
경기도 많은 것 같고요. 그리고 마운드에
올라가서는 무조건 타자를 잡아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만 하고 시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앵 커 ▶
네 그런데 잡아내는 그 스타일이 다 다를
수밖에 없잖아요. 그 중에서도 좀 까다롭고
어려운 타자가 현재로서는 누구인가요?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그런데 제 생각은 만약에 어떤 타자가
까다롭다고 할지언정 그런 생각을 하면 또
마운드에서 제가 질 확률이 조금이라도
생긴다고 생각해서 그런 타자를 특정해서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요. 마운드에서 꼭
제가 잡을 수 있다는 그런 좀 하나 된
생각으로만 올라가서 시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멘탈 싸움이네요.)
그렇죠 야구는 멘탈이라고 생각을 많이들
얘기하시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좀 단순하게 해서 마운드에 올라가는 편입니다.
◀ 앵 커 ▶
지금 이 스튜디오의 뒤편에 김원중 선수가
저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저 김원중 선수와
여기 제 앞에 앉아 있는 선수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세요. 아니 그 긴 머리를 싹뚝
자르셨네요. 안 아까우셨어요?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물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또 이렇게
의미 있는 날, 그리고 의미 있게 제가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어서 조금 후련하고
기분 좋게 잘랐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
그럼 변신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일단 머리 길기 전 제가 야구를 처음 시작했을
그 당시에는 제가 머리가 저렇게 길지
않았었는데 이제 저 머리 긴 이유가 이제
야구를 못 하게 되면 제가 성적이 좀 안 나오게
되면 무조건 머리카락으로 저렇게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
머리카락을 지키려면 제가 야구를 잘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서 좀 기른 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 시기가 지났고
또 새로운 이제 계약을 했기 때문에 좀
초심으로 돌아가서 머리 좀 짧게 단정하게 해서
야구를 다시 해보자 그런 마음가짐으로 야구를
대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잘랐던 것 같습니다.
◀ 앵 커 ▶
김원중 투수는 팬들이 상당히 많으시고 그
중에서도 또 여성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과연 결혼은 누구와 언제쯤 할
것인가 혹시 가까운 미래의 결혼 계획도
있습니까?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잘 모르겠네요. 일단 뭐 언젠가 하겠죠. 또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이렇게 하는 게 또
이렇게 어쨌든 너무 행복한 일이라는 걸
주위에서도 많이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해야 하고 아기를 빨리 낳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네 표정이 행복해지셨습니다. (정말요?)
이번 FA 계약으로 일단의 어떤 단기 목표를
이루셨는데 인생에 있어서 그러면 길게 최종
목표는 어디에 두고 계십니까?
[김원중 / 롯데자이언츠 투수]
참 너무 먼 미래 같이 들려서 참 생각해 본
적이 잘 없는 건데요. 제가 야구장에서
마운드에서 진짜 야구를 그만두는 날까지 진짜
타자를 잡아먹을 듯이 그리고 정말 경기를
지키려는 그런 간절한 모습이 담겨 있는 그랬던
선수로 기억되는 게 야구 인생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 앵 커 ▶
올해 FA 첫 해 멋진 활약과 롯데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투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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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최고마무리 항상응원합니다
김원중화이팅 롯데 화이팅
올해는 꼭 가을야구해요❤❤❤
잘생긴 외모만큼 인성도 멋진 김원중선수 ❤응원합니다 👍
2:40 마무리 자리가 정말 너무 쉽게 생각해서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도 애매해서 정말 힘든 자리 인 거 같아요.
김원중 선수 인터뷰도 늘 잘 해서 더 좋네요 :)
말도잘하고❤
말도 이쁘게 하시는군요 ^^
김원중 선수 응원합니다
인성, 외모, 워크에식, 팬섭..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우리 원중이~~~ 올해도 멋진 모습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김원중 올해 잘하세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김원중 투수 올시즌 화이팅입니다! 얼굴값 해봅시다
김원중 화이팅!
결혼 소식 들리길 바랍니당😂
김원중 선수도 아니고 김원중 투수란 말은 생소하네요 틀린 말은 아닌데
원중선수는 항상 외모도 워크에식도 이쁜데 말도 항상 이쁘게 하죠
원중아 올해 잘해보자
원중이는 참 한결같아 ㅋㅋ
말처럼 마무리도 이쁘게좀 하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