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강론: 세례 받으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2024년 12월 25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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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1 гру 2024
  • 희망의 희년이 시작되었습니다.(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 세례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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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의 세례예식에서 예비 신자들은 서쪽을 바라보면서 신앙고백을 시작했습니다.
    서쪽은 빛이 소멸되는 곳이고, 동쪽은 새벽의 빛이 어둠을 이기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악령과, 악령의 행실과, 악령의 유혹을 끊어 버립니까?”

    예비 신자들은 "예, 끊어버립니다!"라고 대답한 뒤
    해가 떠오르는 동쪽으로 방향을 돌려 질문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믿습니까?”

    예비 신자들은 빛을 바라보며 대답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비치는 빛,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
    우리 가운데 사신 태양이신 그리스도를 고백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세상이 밤과 어둠에 싸여 있을 때에도 빛을 보고, 빛 안에서 계속 신앙고백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둠을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에 오신 빛, 부활의 빛, 어둠을 이기는 빛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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