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O - 문득 l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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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

  • @1tsplay1ist
    @1tsplay1ist  2 роки тому +4

    칠 일만 사랑하겠다
    육 일이 되는 날 사랑을 끝내고
    뒷일도 균열도 없이 까무룩 잊고만 싶다
    완전히 산산이 사랑하겠다
    문드러져 뼈마디만 남기고 소멸하겠다
    칠 일이 되는 날
    꽃나무 가지 하나 꺾어 두 눈을 찌르고 눈이 멀겠다
    까맣게 먹먹하겠다
    헤아릴 무엇도 남기지 않도록 지문을 없애겠다
    눈이 맵도록 이불까지 유리잔까지 불사를 것이며
    칠 일 동안의 정확한 감정은 절벽에 안겨 떨어지리라
    칠 일이 지난 새벽부터 폭우 내리고
    그 홍수 닿는 곳에서 숲이 시작된다
    그리고 어떤 자격으로 첫번째 해가 뜬다
    사라질 것들을 다시 시작을 한다고 해서
    다시 그 사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병률, 칠일 中.

  • @user-ke6vz9zp8r
    @user-ke6vz9zp8r 2 роки тому

    다시 노래 신청해도 될까요 🥺 된다면 가끔 연락하던 애 이노래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ㅅㅠ
    (그리고 이 노래는 너답기기안 처럼 테마 그렇게 해주세용)

  • @dpdms1211
    @dpdms1211 2 роки тому

    노래 추천 느린심ㅁ장박동 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