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팬 10년차인데 팹의 선택도 이해는 감. 로드리는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기동력 좋은 포든과 베실바를 중원에 배치해서 압박을 강하게 넣으려고 했던 것 같음. 왜냐면 첼시는 3백과 투볼란치의 거리를 좁혀서 순간적으로 수적 우위를 만든다음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볼을 점유하는 식으로 전술을 구사함. FA컵에서 맨시티는 이런 첼시의 움직임에 생각보다 볼을 많이 소유하지 못했고 점유율도 많이 내주게 되었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양쪽 풀백을 과감히 올려서 첼시의 윙백을 압박했고, 귄도안을 제외한 5명의 미드필더들로도 강하게 전방압박을 했음. 펩은 이런 강한 압박을 통해 볼을 빨리 탈취하고, 스털링의 직선적인 움직임을 통해 측면을 흔들려고 했던 것 같음. 롱패스를 통한 배후공간 침투도 일석이조의 효과고. 근데 첼시는 레알 과의 4강에서 처럼 움직임이 좋은 베르너를 측면침투 시켰음. 워커와 진첸코는 첼시의 윙백과 베르너, 하베르츠 중 누구를 잡아야하는지 애매해져서 와리가리를 하게 됨. 경기 봤으면 알겠지만 첼시도 강한전방압박으로 평소처럼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한 볼소유는 잘 하지 못했음. 실점장면도 마운트가 측면으로 가서 벤칠웰과 더불어 수적우위를 가져감. 워커는 이도저도 아닌 위치에 있게 되었고, 베르너가 측면으로 달리자 당연히 스톤스가 따라갈 수밖에. 그 상황에서 영리한 하베르츠가 넓어진 센터백 사이 공간으로 침투 후 결국 실점. 걍 5백과 4백의 상성에서 패한거임. 그리고 스털링이 실력적으로 완패한거. 차라리 하던대로 페르난지뉴를 넣어서 압박 강도를 낮추고 점유율을 좀 내주는 대신 안정적으로 경기를 돌렸으면.... 그리고 스털링이 폼이 좋아서 왼쪽 측면에서 첼시 선수 2명을 잡는 수준이 됐으면? 반대쪽 마레즈도 살아났고 귄도안 원볼란치 전술도 충분히 통했을 거라 봄. 정리하자면,,,,,,,, 1. 과감한 전방압박 속에서 5백과 4백의 상성 실패로 인한 측면 밸런스 붕괴 2.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인 스털링의 폼 저하. 3. 스털링의 폼이 안좋음에도 믿고 출전시킨 것과, 점유율을 내주는 걸 허용하지 않는 펩의 자존심.
전후 사정에 대한 이해없이 자꾸 펩에게 명장병이니 뭐니 하는 프레임을 씌우는데... 이번 시즌 펩은 투헬의 첼시를 3차례 만나면서 매번 고민이 많았음. 4월 FA컵 준결승. 첫 대결에서는 로드리-퍼난지뉴 더블 볼란치로 나왔으나 1:0으로 발림 5월 초 리그 경기. 로드리 싱글 볼란치로 나왔으나 2:1로 또 발림 5월 말 챔스 결승. 0볼란치 & 페르난지뉴 후반 투입했으나, 1:0으로 결국 또 패함 한마디로 할 수 있는 거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캉테를 중심으로 한 첼시와의 나쁜 상성, 그리고 이런 장점을 적절히 활용한 투헬의 대처 때문에 줄줄이 실패함. 명장병? 그건 속 모르는 소리임.
(투헬을 상대하고 나서의 맨시티 팬들의 반응 및 '변명' 정리) 1. 첫 판(FA컵 0:1 패배):지긴 했지만 스테픈이 이상한 실수한거고 1.5군 수준으로 나왔으니 괜찮아. 다음에는 이기자 (원래 펩은 한 번 지면 다음에는 안져!) 2. 두번째 판(리그 1:2 패배):때는 에이 우리는 챔스가 우선이야 차피 리그는 잡았고 9명 주전 나왔어 ㅋㅋ챔스 때 다시 보자 (사실 이때도 첼시는 5명이 로테였음. 슬슬 불안하기 시작) 3. 마지막 판(챔피언스리그, 그것도 '결승' 0:1 완패): 음...1군인데 펩이 이상한 전술 쓴거야....그리고 덕배가 나가서 그래....처음이라 진거야...(속으로는 '어라 눈물이...')
혹사당해서 풀컨디션이 아니긴 했지만 어쨌건 그 천하의 크카모를 2경기 내내 꼼짝도 못하게 만든게 첼시인데 펩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 아닌가 싶음 레알이 첼시한테 썼던거랑 비슷한 전술을 들고나와서 첼시를 상대하려 하니 당연히 비슷한 방식으로 털릴수밖에 대충 덕배 귄도안 포든 베나실 다 때려넣고 점유율 높이면서 화력으로 밀어붙이면 첼시 정도는 가볍게 압살하고 가패할수 있을거라고 본거같은데 매우 큰 오산이었음
선수들 또한 하필 결승에서 안좋았음 맨시티 리그에서 극강모드 보이면 뭐하나 중요경기에서 흔들리고 같은 리그인 첼시는 리그에서 점점 올라오다가 중요한 경기에 극강모드가 됐는데 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적기였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등등 세대교체 중이고 세대교체 끝나면 챔스 우승 도전할텐데 이번 결승 이후로 오래 결승 못갈수도 있음
솔직히 선발명단 자체는 이해할수있음. 챔스결승이니까 변칙적인 전술을 쓸수도 있는거고 펩이 뭘 할라고 그런 라인업을 들고왔는지도 알겠음. 근데 그게 안통했잖아? 경기 내용도 안좋고 골까지 먹혔잖아? 그럼 적어도 후반전 시작하고 바로 전술을 수정했어야지. 왜 굳이 덕배 나가자마자 전술을 수정했는지도 모르겠네
펩이 오기 전 부터 시티를 응원하던 사람으로써 이번 사태는 진짜 화가 남. 펩의 그 오만함과 자만심 때문에 다비드 실바도 아쉽게 보냈고 아구에로도 울면서 보내게 됐음. 아구에로가 입단 할 때 챔스 우승하기 전에는 이적하지 않겠다고 했던 그 말, 이번 시즌에 챔스 우승하고 다른 팀 가면 진짜 멋지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못 지키고 보내게 됐고. 다른 감독한테 펩 지원해준만큼 지원해주면 펩 만큼 성적 못 내겠냐고 하는 말 시티 팬으로써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 입에서 저절로 나오더라. 이젠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나르시시즘에 빠진건지도 모르겠고 감독이나 팬들이나 서로 참을만큼 참았고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책임지고 나가줬으면 좋겠다.
전형적인 창과 방패의 경기였다... 다만 첼시의 방패가 조금 더 단단했고, 그냥 방패가 아닌 가시가 박힌 방패여서 중간중간 공격도 너무나 날카로웠다. 펩은 아마 최근 리그에서의 첼시의 경기력이라면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인원을 배치하고 전방압박을 하면 첼시가 실수를 할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았고, 첼시는 정말 09-10, 10-11, 11-12시즌 보여줬던 걸레수비를 다시한번 보여주지 않았나....
시티팬은 아니지만 솔직히 답답함.. 16-17부터 이번에까지 챔스 탈락 이유가 모두 변칙적인 전술이라는거 보고 놀람. 사람이 몇 번 실패를 겪으면 그걸 반면교사 삼는게 맞는건데 펩은 그러질 않는다는게 이해가 안 가네;; 챔스 우승을 위해서는 감독을 바꾸는 선택지도 이젠 괜찮아보인다.
귄도안이 홀딩자리로 내려오니 중앙에서 첼시 3선과 수비 사이 공간에 받아줄 선수가 없음. 요새 귄도안이 귄신이라고 불리고 시티 공격포인트 1위 찍었던 이유도 아구에로가 노쇠화, 부상으로 물러나면서 그 공간을 들어가는 역할을 한게 귄도안이었음. 근데 귄도안이 홀딩으로 내려온다? 베나실 마레즈 오른쪽은 진짜 이번 경기력이 쓰레기였고 스털링은 리스제임스한테 틀어막힘. 페노인 밑에박고 덕배 귄도안이 중앙에서 받아줬다면 진짜 경기력이 아예 달랐을텐데 펩 예상보다 첼시의 수비가 너무 강했음. 귄도안 홀딩으로 점유율 자체를 지배하려고 했던거같은데 참 포든은 번뜩이긴했지만 그 포스트 역할을 하는 선수는 아니고 덕배혼자로는 불가능했다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올시즌 투헬에게 2번 다 졌기 떄문에 기존전술에 대항해서 맞춰나올것이 분명하므로 수많은 훈련장에서의 데이터를 가지고 이 전술을 가지고 나온겁니다. 만약 올시즌 투헬과의 전적에서 비등했거나 앞섰다면 그대로 나왔을가능성이 크죠. 사람이라는게 자기가 제일 잘하는걸 들고왔는데 내리2번지면 상대가 이미 파악했다 생각하고 다른걸 시도해보기도합니다. 다만 결승전에서 그렇게 했다는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네요.
맨시티 패배 원인 1.데브라이너 3백 상대 고립 2.하프스페이스에서 스토퍼를 끌어내도 침투할 선수가 없음 3.귄도안 기용을 통해서 유동성과 수적우위를 살릴려 했지만 중앙 커버 부족 4.포든을 중앙에 두어 중앙에서의 영향력을 기대했지만 고립됨 5.측면 부분전술 부족 6.롱킥에서의 세컨볼 획득 실패(캉테 미친 활약) 7.첼시에게 측면 수적우위 허용
스털링 하나 쓸려고 귄도안수미, 포든윙에서 쩔었는데 메짤라기용, 패스마스터 덕배 원톱!!, 마레즈-베나실 동시 우측일때 꽃게짓하는거 맨시티 팬이면 다 아는데 그대로 기용. 수미 없으니 스톤스 정신 못차림. 팀 밸런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시작했으니 열심히 뛴 선수들은 무슨죄
스털링은 리제와의 1대1 상황에서 돌파를 3번 중에 2번 이상 성공해서 챔스에서 결정력이 좋았던 마레즈에게 컷백,크로스 해줘서 마레즈가 마무리를 하는 상황을 만들려고 썻던것 같음 그래서 전반에 스털링이 있는 왼쪽에서 거의 모든 공격이 시작됐고 수비와의 1대1 상황도 몇번 있었는데 스털링이 돌파 성공을 반반 혹은 그 이하를 해버리니까 공격도 안풀리고 마레즈도 안보였던 것 같음 그리고 스털링은 그렇다 치는데 귄도안 홀딩은 진짜 선넘었음 스털링을 쓸꺼면 페르난지뉴나 큰 경기에서 약하지만 공중볼 이나 기동력 면에서는 더 나은 로드리를 썻어야 하는데... 바르사 팬으로서 펩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결승은 너무 실망스럽네요...
아니 씨발 무엇보다 신중해야하는 결승경기에서 씨발 이게 말이 쳐되나;; 아니 페르난지뉴는 발목부상 약간 있어서 후보였다쳐도 폼이 안좋도라도 로드리를 썼어야지 귄도안이 수미로 뛸만큼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닌데 하... 스톤스가 초반에 약간 불안했던 것도 패착이었던거 같고 골장면에서는 마운트 패스길을 그냥 모세의 기적마냥 열어주고 왜 이러는거야 펩 진짜.. 포든도 다실바 후계자로 키우고 싶어하니까 메짤라에서 시도해볼 수는 있다고 보지만 요즘 윙에서 최고인 선수를 굳이 챔결에서 메짤라로 썼어야 했냐고...
애초에 첼시는 베르너 하베르츠 투톱으로 가는데 수미를 놓지 않을 생각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갔음 포든이랑 데브라이너가 번뜩이는 창의성으로 흔들어야 그나마 기회가 보일만한 첼시 수비진인데 빌드업이 망가지니 공 잡을 기회조차 주지 못함 페르난지뉴 들어와서야 그나마 포든이 경기장에서 보이던데
펩은 선수들이 챔스결승에서 축구에 한번더 눈이 트이길 바라는건가 ... 라인업을 불확실성을 가지고 짠거 같음 물론 귄도안이 페르난지뉴만큼의 커버 기동력을 보여주면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필포든이 미드필더로써의 눈이 트이기를 바라면서 스털링의 드리블돌파가 오늘만큼은 잘 되기를 바라면서 물론 다 성공이 된다면 원래 하던거 보다 더 잘할 수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원래 하던것만도 못한 것임. 펩은 항상 90프로의 평균 확률을 가지고 10프로의 도전을 해서 문제인거임
펩의 전술에 대한 나름의 분석을 하자면 펩은 첼시가 스리백 쓸걸 알고 있었음 포백의 두명의 센터백에 더블볼란치 로 상대가 나오는 경우에 대부분 맨시티433의 전방압박이 유효했음 맨시티 스리톱과 미드필더들도 홀딩빼고 두명이 압박가면 총 5명으로 큰 효과를 봤고 그게 전술기조에 유효했음 다만 첼시는 스리백이니까 압박할 선수 한명이 더 필요했다고 본거고 그러니 홀딩을 과감히 빼고 귄도안을 넣어서 상황에 따라선 귄도안까지 프레스의 역할을 해서 이전의 맨시티 전술이 그대로 유지되게 전술을 구성한거 같음 다만 문제점으로는 첼시의 점유율이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지 그렇다면 압박 전술이 잘 통하지 않아 점유율을 되찾아오기 힘들었다는 방증이고 이는 그대로 귄도안쪽의 위험으로 다가오게 됨
펩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바뀌지 않음 어떤 프로페셔널 그룹의 최고점을 찍은 사람일 수록 바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움 심한 독선에 빠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남들이 아무리 의견을 제시하고 지적을 해도 니들이 뭘 알아 내지 내가 최고야 라는 마인드가 굳건 하고 그 마인드가 깨지는 순간 자신의 가치가 몰락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펩은 다음 시즌 챔스 8강이상 진출시 또 뻘짓을 할 가능성이 99%이상임
아구에로 파넨카 터져서 1:2로 역전패했던 리그 경기도 덕배, 마레즈 등 주전들 빼고 대거 로테 돌려서 삐걱거린 느낌이었지 전술이 파훼당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그냥 잘하던거 하지... 결승까지 조별리그 포르투한테 한번 비긴거 빼면 다 이기고 올라와서 무패우승 각이었는데 그걸 걷어차네 ㅋㅋ
펩은 딱 1수만 덜 보면 온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듯 가위바위보 할 때 내가 바위를 많이 내니까 상대가 보를 낼 것을 예상하고 가위를 낼 것까지 상대가 생각할 것이라는 전제로 전술을 짜는데 상대는 1 수만 본거지 라고 댓글 쓰는데 종윤이 형이 똑같이 얘기해버리네..소름 그나마 4강에서 1단계 더 올라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해줘야지..ㅎㅎ
난 펩을 보면 정말 대단한 감독이지만 선수빨이라는 그런 꼬리표가 따라다니는것에 대해 이해함. 펩이 구사하려고 하는 축구를 하려면 기량도 출중할뿐만 아니라 전술이해도도 상당한 수준을 요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단지 내 생각일 뿐이지만. 어쨌든 구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그런 축구를 생각해낸 펩이 대단하긴 함
시티팬으로써 너무 아쉽고 지긴 졌지만 선수단과 펩을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펩이 아쉬운 선택을 한거에 대해선 너무나 안타깝고 화가 나지만 지금와서 비난과 비판을 해도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 결승전이였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기회들을 잡을수 있도록 또 다시 앞으로 달려나가야만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과 감독 스텝들 모두 이번시즌 정말로 수고했고 다가오는 시즌도 잘 준비합시다 맨시티 화이팅! (P.s. 첼시 우승 축하해요~ )
펩 본인도 인정받고 싶겠죠 솔직히 본인이 인정한다고 해도 최근에 인정한거지 커리어 초기부터 선수빨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인정한건 아닙니다 내심 선수빨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때고 전술가 타이틀로 인정받고 싶겠죠 아마 이 심리가 절대적이었을거라고 봅니다 펩은 아직도 자기 자신을 내려놓치 못하고 있네요 원래 대부분의 감독들이 이렇습니다 성공가도를 걷게해준 스타일과 고집을 버리기가 힘들죠 제가 봤을때 펩은 스타일을 어느정도 내려놓았지만 고집은 아직 내려놓치 못했습니다 이게 사실 사람이 변하는 과정에서 제일 힘든거죠 퍼거슨 마져도 말년에 갈수록 중앙에 자원이 필요한테 스콜스를 복귀 시키는 수를 두고 윙어만 수집했으니까요 고집이란게 참 그런거 같내요
선수들 또한 하필 결승에서 안좋았음 맨시티 리그에서 극강모드 보이면 뭐하나 중요경기에서 흔들리고 같은 리그인 첼시는 리그에서 점점 올라오다가 중요한 경기에 극강모드가 됐는데 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적기였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등등 세대교체 중이고 세대교체 끝나면 챔스 우승 도전할텐데 이번 결승 이후로 오래 결승 못갈수도 있음
난 애초에 펩이 과대평가된 명장이라고 생각함, 물론 둘 다 벤투보다는 나은 감독이지만 생각해보셈. 펩이 부임한 클럽, 하나같이 빅클럽이고 천문학적 단위의 돈을 쓰는데다가 스쿼드도 뛰어난 구단이었음. 애초에 펩의 전술 자체가 선수 능력이 딸리면 실현할수가 없는 전술임 물론 좋은 결과 내줬지, 보는 맛 있지. 근데 펩이 맨시티같은 팀이 아니라 웨스트햄이나 에버튼, 그리고 스완시나 왓포드같은 상대적으로 스쿼드 떨어지고 돈 없는 팀에 가도 그렇게 성적 낼 수 있을까? 난 절대 불가능이라고 봄, 하지만 투헬, 클롭, 퍼거슨, 벵거같은 감독들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과거의 맨유, 아스날같은 잘 쳐줘봐야(과거 기준으로) 중위권 팀을 이끌고 우승을 시키고 트레블, 무패우승을 이루기도 함. 그에 반해서 펩은? 검증된 팀, 검증된 구단에서 너무 완벽한 성공가도를 걸어옴. 물론, 펩이 다른 구단에서 자신의 전술적 역량을 발휘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본인이 보여주기 전까지는 글쎄올시다임, 정말 뛰어난 감독은 클래스를 보여줌. 퍼거슨이 에릭 칸토나 한명에 갓 유스에서 올라온 어린 선수들만 데리고 리그 우승을 한것처럼
솔직히 이전까지 정말 진성 펩의 팬이었고 여전히 새로운 헤게모니를 불러온 그의 업적을 깎아내릴순 없으나, 펩이 선수빨이라는 주장에 전혀 동의할수 없었던 저의과거 모습은 정말 사라졌습니다. 오늘 전반은 솔직히 맨시티 4백의 ‘선수빨’로 막다가 결국은 먹힌 전형적인 펩이 비난받는 형태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폼 가뜩이나 안좋은 스털링 마레즈를 톱으로 두고 폼 좋고 공격잘하는 베실바 포든을 양쪽 미드필더에 둬서 수비가담하느라 뚫지도 못하고 덕배는 공 한번 찬게 킬패스였는데 부상으로 나가고 덕배랑 공격연계 미친 귄도안을 그냥 수미... 그것도 페르난지뉴 로드리 폼 안좋은것도 아닌데 쓰지도않고 ㄹㅇ 포든 베실바 윙으로 가고 덕배-로드리/페지뉴-귄도안 에 원톱 제주스 넣고 하면될걸 굳이 이제와서 스털링 마레즈 투톱? 덕배 없어서 공격전개 병신이였고 그나마 포든 귄도안이 해볼려는거 캉테한테 다막힘 ㄹㅇ 뭘위한 전술이였을까
맨시티 팬으로서 펩이 뇌절 시작-전반전 후반 초반 까지 쭉 뇌절전술 유지 70분쯤 지가 말아먹었다는걸 뒤늦게 인지 교체후 하던대로 시전 이미 주도권 상대방한테 넘어감-무한측면 크로스 의미없는 크로스 의미없는 볼돌리기 시전 패배 이걸 챔스 때마다보네 하기사 한팀에서 1조 3~5천억때랴박을 깡있는 감독이니깐 가능
선수들 또한 하필 결승에서 안좋았음 맨시티 리그에서 극강모드 보이면 뭐하나 중요경기에서 흔들리고 같은 리그인 첼시는 리그에서 점점 올라오다가 중요한 경기에 극강모드가 됐는데 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적기였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등등 세대교체 중이고 세대교체 끝나면 챔스 우승 도전할텐데 이번 결승 이후로 오래 결승 못갈수도 있음
펩을 위한 변명: 첼시팬 입니다. 평소 막강 맨시티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오늘 펩의 전술이 이해 안될 수도 있겠지만, 첼시를 잘 아는 첼시팬의 입장에서 보면 오늘 왜 펩이 이런 전술을 냈는지 아주 잘 이해됩니다. 현재 양팀의 상황을 감안하면 펩은 나름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한 티가 역력하거든요. 일단, 오늘 경기의 레퍼런스 포인트가 되는 경기가 있습니다. 바로 3주전 두 팀이 리그에서 만난 경기. 다 아는 것처럼 첼시가 2:1로 역전승을 했지요. 챔스 4강전 직후라 두 팀 모두 로테를 돌렸기에 결과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그 경기의 내용을 보면 중요한 포인트가 2개 있었습니다. 1. 캉테를 앞세운 첼시 미들을 상대로 로드리는 안된다 (맨시티 첫 실점의 빌미) 2. 멘디와 진첸코가 번갈아 나온 맨시티의 왼쪽 라인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리스 제임스(&오도이)를 앞세운 첼시의 오른쪽 라인에 탈탈 털렸다 (역전골의 시발) 즉 펩의 입장에서는 첼시 미들의 기동력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와 또 경기가 진행될수록 집중될 첼시 오른쪽의 공격을 어떻게 봉쇄할 것인가가 과제로 주어진 경기였습니다 첫번째 과제에 대한 현재 맨시티의 답은 누구나 알듯이 페르난지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페르난지뉴의 연세죠. 1985년생으로 이미 만 36세.. 더군다나 상대인 캉테는 특유의 압도적인 스태미나 때문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미쳐날뛰는 스타일. 그런 선수를 상대로 36세의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가 경기 후반에 가서 어떤 꼴이 날지는 너무 뻔하죠. 더욱이 연장전도 생각해야 하는 결승전. 이쯤이면 페르난지뉴의 후반 투입은 나름 일리있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두번째 과제인 왼쪽 라인의 수비 일대일 능력이 출중한 워커가 있는 오른쪽에 비해 맨시티의 왼쪽은 상대적으로 불안요소죠. 이 지점을 리그 경기에서 리스 제임스가 공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 이에 대한 대비로 펩은 리그 경기에서는 오른쪽에서 뛰었던 스털링을 결승전에서는 왼쪽에 짱박아두죠. 덕분에 결승전 내내 스털링 vs 리스 제임스의 흥미진진한 일대일 승부가 펼쳐졌죠. 어쨌건 오늘 리스 제임스의 공격 가담이 거의 없었던 걸 생각하면, 펩이 노린 바는 어느 정도 성과는 거둔 셈. 그런 걸 보면, 올시즌 맨시티에게 가장 상성이 안 좋은 팀이 바로 첼시였죠. 시즌이 지날수록 드러난 맨시티의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는 수미 포지션과 왼쪽 수비라인이었는데, 이 대목이 현 첼시 스쿼드의 장점과 그대로 일치하니까요. 선수로 치면 캉테와 리스 제임스. 사실, 시즌 초 램파드의 첼시가 잠깐 잘 나갈 때 첼시에서 가장 돋보이던 선수 둘이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감독의 무리한 기용으로 둘 모두 부상으로 주춤했고, 첼시는 급전직하, 그리고 감독 교체 투헬이 첼시에 와서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하나가 바로 이 두 선수를 살려낸 거였죠. 하여튼, 두 팀의 현재 전력과 상성을 감안하면 첼시가 경기 초반 10~20분 정도만 잘 버텨내면 뒤로 갈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져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예상대로 된 거 같네요. 펩도 이런 문제점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 고민이 많았을 거고요.
펩이 있었던 뮌헨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펩은 수비전술에대해 굉장히 신경쓴다는데 정작 경기를 보면 패스와 점유율 신경쓰느라 상대적으로 수비를 소홀히 한다는 느낌이 듦. 진첸코 윙백 전환이나 귄도안 홀딩 등 수비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이런 포지션 변경이나 기용이 나오기가 힘듦.
선수들 또한 하필 결승에서 안좋았음 맨시티 리그에서 극강모드 보이면 뭐하나 중요경기에서 흔들리고 같은 리그인 첼시는 리그에서 점점 올라오다가 중요한 경기에 극강모드가 됐는데 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적기였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등등 세대교체 중이고 세대교체 끝나면 챔스 우승 도전할텐데 이번 결승 이후로 오래 결승 못갈수도 있음
@@롱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보내면 안됐음 호나우지뉴에서 메시에게 바톤터치 한것처럼 메시도 네이마르에게 바톤터치 시켜서 네이마르 중심으로 판을 짰어야함 메시도 은퇴 얼마 안남았는데 아직도 메시 중심으로 판을짜니 답답 네이마르 남아있었으면 바르셀로나 챔스 결승 한번 더 갔을듯
내가 볼 때 펩의 의도는 이거임 펩 하면 뒤에 꼬리표 붙는 말이 바로 "팀빨"이라는 것인데, 그야 당연한 것이 6관왕이랑 더블(챔스 포함) 했을 때 팀원이 세얼간이에 신이였음 그래서 바르사를 떠나면 항상 챔스에서 죽을 쓰고 했는데, 이번에 세얼간이랑 신 없이 결승을 갔으니까 마인드는 이거지 "내가 나의 전술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겠다 꼬리표에 종지부를 찍겠다"라는 마인드 ㅋㅋ 그래서 이 사단이 난 것 같음 원래대로 했으면 이길 수 있었던 것을 ㅋㅋㅋㅋ
![[주간챔스] 박찬우, 콘테의 인테르 리뷰 보이콧 선언](http://i.ytimg.com/vi/qa3KX0buUJY/mqdefault.jpg)
![[#축구뒷담화] 여러분의 역대급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무엇입니까??](http://i.ytimg.com/vi/YdTAqbuJr0s/mqdefault.jpg)
귄도안 홀딩배치로 인해 후방빌드업, 중앙장악력이 없어져서
포든 실바 두 메짤라는 볼을 잡은적이 없음. 그냥 스털링한테 공 주고 드리블하는게 전부. 그냥 개 씹 패착임
거기에 포백에 대한 1차 보호가 전무해져서 상대 공격은 더 위협적이고, 귄도안도 더 힘들어 보였음. 빡빡이 명장병 ㅅㅂ 진짜
그리고 제임스가 스털링을 ㄹㅇ 잘막아줘서..
그래도 한골만 넣었어도 할만 했지 ㅋ
@@cavs45 망갈라는 폐예그리니 때임
@@cavs45 ㅋㅋ망갈라 ㅇㅈㄹ
시티팬 10년차인데 팹의 선택도 이해는 감.
로드리는 압박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기동력 좋은 포든과 베실바를 중원에 배치해서 압박을 강하게 넣으려고 했던 것 같음.
왜냐면 첼시는 3백과 투볼란치의 거리를 좁혀서 순간적으로 수적 우위를 만든다음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볼을 점유하는 식으로 전술을 구사함.
FA컵에서 맨시티는 이런 첼시의 움직임에 생각보다 볼을 많이 소유하지 못했고 점유율도 많이 내주게 되었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양쪽 풀백을 과감히 올려서 첼시의 윙백을 압박했고, 귄도안을 제외한 5명의 미드필더들로도 강하게 전방압박을 했음. 펩은 이런 강한 압박을 통해 볼을 빨리 탈취하고, 스털링의 직선적인 움직임을 통해 측면을 흔들려고 했던 것 같음. 롱패스를 통한 배후공간 침투도 일석이조의 효과고.
근데 첼시는 레알 과의 4강에서 처럼 움직임이 좋은 베르너를 측면침투 시켰음. 워커와 진첸코는 첼시의 윙백과 베르너, 하베르츠 중 누구를 잡아야하는지 애매해져서 와리가리를 하게 됨. 경기 봤으면 알겠지만 첼시도 강한전방압박으로 평소처럼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한 볼소유는 잘 하지 못했음.
실점장면도 마운트가 측면으로 가서 벤칠웰과 더불어 수적우위를 가져감. 워커는 이도저도 아닌 위치에 있게 되었고, 베르너가 측면으로 달리자 당연히 스톤스가 따라갈 수밖에. 그 상황에서 영리한 하베르츠가 넓어진 센터백 사이 공간으로 침투 후 결국 실점.
걍 5백과 4백의 상성에서 패한거임. 그리고 스털링이 실력적으로 완패한거. 차라리 하던대로 페르난지뉴를 넣어서 압박 강도를 낮추고 점유율을 좀 내주는 대신 안정적으로 경기를 돌렸으면.... 그리고 스털링이 폼이 좋아서 왼쪽 측면에서 첼시 선수 2명을 잡는 수준이 됐으면? 반대쪽 마레즈도 살아났고 귄도안 원볼란치 전술도 충분히 통했을 거라 봄.
정리하자면,,,,,,,,
1. 과감한 전방압박 속에서 5백과 4백의 상성 실패로 인한 측면 밸런스 붕괴
2.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인 스털링의 폼 저하.
3. 스털링의 폼이 안좋음에도 믿고 출전시킨 것과, 점유율을 내주는 걸 허용하지 않는 펩의 자존심.
8강에서 안하는것 보고 명장병(다른말로는 쫄보근성ㅋㅋ) 고치고 제대로 하는것 같았는데 4강에서도 안했으니..... 근데 결승에서 ㅋㅋㅋㅋㅋ 이야 진짜 결승에서 이짓할줄은 누가 알았을까 ㅋㅋ
자기 전술 한두번 파훼당하고 피해의식같은게 생긴걸지도..
이새끼야 차라리 8강에서 쳐 하던지.... 왜 결승에서.... 하...
투헬이 두번이기니까 불안해서 그런거일지도
명장지랄 보존의 법칙
결승까지올려놓은것도 펩이긴해서...
그래도 개빡친다 페르난지뉴 들어오니까 바로 원래플레이 나오더만
전후 사정에 대한 이해없이 자꾸 펩에게 명장병이니 뭐니 하는 프레임을 씌우는데...
이번 시즌 펩은 투헬의 첼시를 3차례 만나면서 매번 고민이 많았음.
4월 FA컵 준결승. 첫 대결에서는 로드리-퍼난지뉴 더블 볼란치로 나왔으나 1:0으로 발림
5월 초 리그 경기. 로드리 싱글 볼란치로 나왔으나 2:1로 또 발림
5월 말 챔스 결승. 0볼란치 & 페르난지뉴 후반 투입했으나, 1:0으로 결국 또 패함
한마디로 할 수 있는 거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캉테를 중심으로 한 첼시와의 나쁜 상성, 그리고 이런 장점을 적절히 활용한 투헬의 대처 때문에 줄줄이 실패함.
명장병? 그건 속 모르는 소리임.
이번 시즌이 끝나면서 램파드가 제일 많이 배우지 않았을까 싶음. 자기가 운영하던 팀하고 거의 똑같은 구성원들로 이정도 결과물을 만들어냈으니...
@@YMtv321 쿨하네ㅋㅋㅋㅋㅋ
@@YMtv321 이런 쿨함 좋다
@@pq6543 그만큼 제대로 된 검증된 명장 밑에서 수석코치 경험을 더 쌓았어야 했던 건 맞지ㅋㅋㅋㅋ아니면 타고난 전술적인 천재성이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하는데 사실상 램파드는 둘다 부족함 ㅋㅋㅋ
쿨인정 귀엽네 ㅋㅋㅋ
배우는게 아니라 열등감 안느끼면 다행
(투헬을 상대하고 나서의 맨시티 팬들의 반응 및 '변명' 정리)
1. 첫 판(FA컵 0:1 패배):지긴 했지만 스테픈이 이상한 실수한거고 1.5군 수준으로 나왔으니 괜찮아. 다음에는 이기자 (원래 펩은 한 번 지면 다음에는 안져!)
2. 두번째 판(리그 1:2 패배):때는 에이 우리는 챔스가 우선이야 차피 리그는 잡았고 9명 주전 나왔어 ㅋㅋ챔스 때 다시 보자 (사실 이때도 첼시는 5명이 로테였음. 슬슬 불안하기 시작)
3. 마지막 판(챔피언스리그, 그것도 '결승' 0:1 완패): 음...1군인데 펩이 이상한 전술 쓴거야....그리고 덕배가 나가서 그래....처음이라 진거야...(속으로는 '어라 눈물이...')
혹사당해서 풀컨디션이 아니긴 했지만 어쨌건 그 천하의 크카모를 2경기 내내 꼼짝도 못하게 만든게 첼시인데 펩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 아닌가 싶음
레알이 첼시한테 썼던거랑 비슷한 전술을 들고나와서 첼시를 상대하려 하니 당연히 비슷한 방식으로 털릴수밖에
대충 덕배 귄도안 포든 베나실 다 때려넣고 점유율 높이면서 화력으로 밀어붙이면 첼시 정도는 가볍게 압살하고 가패할수 있을거라고 본거같은데 매우 큰 오산이었음
이게맞다
빌라한테 개털리는거 보고 ㅈ밥으로 본거지 ㅋㅋ
ㅇㅈ. 그걸 투헬은 롱볼로 풀어냈고, 그걸 하베츠 마운트 베르너가 잘 해냈고. 만약 페르난지뉴가 있었다면 좀 더 포백 보호가 잘 되지 않았을까. 실점 장면도 5명 압박하는데 너무 쉽게 측면으로 잘 풀어냈고 귄도안은 저 위에 올라가 있고
선수들 또한 하필 결승에서 안좋았음
맨시티 리그에서 극강모드 보이면 뭐하나 중요경기에서 흔들리고 같은 리그인 첼시는 리그에서 점점 올라오다가 중요한 경기에 극강모드가 됐는데 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적기였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등등 세대교체 중이고 세대교체 끝나면 챔스 우승 도전할텐데 이번 결승 이후로 오래 결승 못갈수도 있음
심지어 레알은 선수단 자체가 완전치 않은 상황이였고..맨시티는 그에 비해 큰 문제 없었으니..
와 스털링 76분까지 쓰는건뭐냐 제임스한테 아예 지워졌는데 주장완장 채워줄때 명장병 개 도져가지고 늘 중요한 순간에 이상한 전술들고 나오냐 실망이 크다 과르디올라 그놈의 명장병 진짜ㅋㅋㅋ
스털링 마레즈 양쪽 윙이 부진했는데 첼시 수비가 워낙에 잘해서 나온 결과로 보이죠. 그것도단 3선 미들의 힘이 없었다는 게 최고 문제인 듯 ㅋㅋㅋㅋ
@@박진우-o5h 리얼 ㅋㅋㅋㅋㅋ마레즈가 그렇게 읽혀서 잠길줄은 몰랐음.
역시 다들 보는 관점이 다르네요ㅋㅋ 마레즈도 기량 제대로 발휘 못하긴 했죠ㅠ 중원도 마찬가지고ㅜ 근데 너무 스털링 10번중9번 공뺏기는거보고 와 이정도면 바꿔야지 싶더라고요..ㅠㅠㅠ
베르너만 결정력 갖춘 선수였으면 참사 나왔을 만큼 무리한 시도였음...
월너였어서 다행이지 베르너였으면 3:0 각 나왔음
세모발의 힘..ㅜ
웨르네르좌...
@@Mollar2357 월너 ㅅㅂ ㅋㅋㅋㅋㅋ 뭐 아자르랑 헤저드 그런거랑 같은거임? ㅋㅋㅋㅋ
@@ohy9485 요즘 밈인가봄ㅋㅋ 이전 기량 못 내는 선수 영어식으로 불러서 다른 선수 취급하는 거ㅋㅋ
솔직히 선발명단 자체는 이해할수있음. 챔스결승이니까 변칙적인 전술을 쓸수도 있는거고 펩이 뭘 할라고 그런 라인업을 들고왔는지도 알겠음. 근데 그게 안통했잖아? 경기 내용도 안좋고 골까지 먹혔잖아? 그럼 적어도 후반전 시작하고 바로 전술을 수정했어야지. 왜 굳이 덕배 나가자마자 전술을 수정했는지도 모르겠네
사람들은 항상 펩 에게 하던대로만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펩에겐 이상한짓을 하여 컵에세 떨어지는것은 늘 하던일이다. 펩 에게는 하던대로만이 아닌 변화하라는 말을 해야한다.
그렇게 말하면 진짜로 전술 변화 줄듯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는 늘하던대로 전술에 변화를 준것일뿐
아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펩이 오기 전 부터 시티를 응원하던 사람으로써 이번 사태는 진짜 화가 남. 펩의 그 오만함과 자만심 때문에 다비드 실바도 아쉽게 보냈고 아구에로도 울면서 보내게 됐음. 아구에로가 입단 할 때 챔스 우승하기 전에는 이적하지 않겠다고 했던 그 말, 이번 시즌에 챔스 우승하고 다른 팀 가면 진짜 멋지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못 지키고 보내게 됐고. 다른 감독한테 펩 지원해준만큼 지원해주면 펩 만큼 성적 못 내겠냐고 하는 말 시티 팬으로써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 입에서 저절로 나오더라. 이젠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나르시시즘에 빠진건지도 모르겠고 감독이나 팬들이나 서로 참을만큼 참았고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책임지고 나가줬으면 좋겠다.
전형적인 창과 방패의 경기였다...
다만 첼시의 방패가 조금 더 단단했고, 그냥 방패가 아닌 가시가 박힌 방패여서 중간중간 공격도 너무나 날카로웠다.
펩은 아마 최근 리그에서의 첼시의 경기력이라면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인원을 배치하고 전방압박을 하면 첼시가 실수를 할거라고 생각했던것 같았고, 첼시는 정말 09-10, 10-11, 11-12시즌 보여줬던 걸레수비를 다시한번 보여주지 않았나....
첼시도 웃기는게 베르너 이자식 어그로 잘끌어 침투 잘해 패스 잘해 근데 넣을 골을 못넣음 ㅋㅋㅋㅋㅋㅋ 하베르츠가 잘 넣어줘서 다행이지.....진짜 컷백 상황에서 어지간해서는 들어가는 골인데 그걸 못집어 넣는거 보고...뒷골 땡길뻔함
시티팬은 아니지만 솔직히 답답함.. 16-17부터 이번에까지 챔스 탈락 이유가 모두 변칙적인 전술이라는거 보고 놀람. 사람이 몇 번 실패를 겪으면 그걸 반면교사 삼는게 맞는건데 펩은 그러질 않는다는게 이해가 안 가네;; 챔스 우승을 위해서는 감독을 바꾸는 선택지도 이젠 괜찮아보인다.
펩 전술이 다른팀한테는 통할지 몰라도 첼시한테는 전혀 안통함 ㅋㅋㅋ...첼시한테 3연패 당한 건 어쩌면 예측된 결과인듯. 감독싸움에서 투헬한테 처절하게 찢김.
첼시 후반에 일부러 주도권 주고 드러누울때 자신 없어서 눕는게 아니라 '들어올거면 들어와보던가 다 막아줄게' 이런 느낌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 1대1에서도 그냥 수비수가 주도권 쥐고있는 느낌이였음 무쳤다 무쳤어
리스 제임스인가! 그 놈 온갖 뾰루퉁한 얼굴하면서 말한마디 없이 묵묵히 스털링 경기장에서 지워버리더라.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옴
시티 팬인데 펩은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안됨 또 개 삽질병 도졌네 라인업에 스털링 나온거 보고 하.. 물론 원래대로 했어도 캉테 때문에 몰랐을듯 첼시 잘하더라
덕배가 너무 못했음
맨시티 이적시장 보강 및 마무리 잘못하면
다음시즌 무너질거 같은 느낌
맨시티는 펩이 있는한 펩이 원하는 유형의 공격 케인을 영입해야될듯
음바페, 홀란드는 펩 스타일하고 안어울리기도 하고 또한 경쟁 구단들이 많아 사실상 힘들고 그나마 케인이네
@@lovethe2026 포든 디아즈 같은 어린 세대가 이미 팀에 자리 잡은 이상 무너지거나 하진 않을듯
@@박상준-t4d 리그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무너질거 같다는식으로 표현을함 ㅋㅋ
@@user-sc1wf4lc9d 맨시티팬들은 리그는 당연히 1위2위고 챔스에서 성적내는게 중요하니 그런듯
귄도안이 홀딩자리로 내려오니 중앙에서 첼시 3선과 수비 사이 공간에 받아줄 선수가 없음. 요새 귄도안이 귄신이라고 불리고 시티 공격포인트 1위 찍었던 이유도 아구에로가 노쇠화, 부상으로 물러나면서 그 공간을 들어가는 역할을 한게 귄도안이었음. 근데 귄도안이 홀딩으로 내려온다? 베나실 마레즈 오른쪽은 진짜 이번 경기력이 쓰레기였고 스털링은 리스제임스한테 틀어막힘. 페노인 밑에박고 덕배 귄도안이 중앙에서 받아줬다면 진짜 경기력이 아예 달랐을텐데 펩 예상보다 첼시의 수비가 너무 강했음. 귄도안 홀딩으로 점유율 자체를 지배하려고 했던거같은데 참 포든은 번뜩이긴했지만 그 포스트 역할을 하는 선수는 아니고 덕배혼자로는 불가능했다
챔스때마다 이러니 질린다 질려
라인업보고 질거 예상했다 ㅅㅂ 후반늦게 지뉴들어오고 분위기 바뀌는거보고 개빡쳤으 ㅅㅂㅅㅂ
ㄹㅇ 페르난지뉴 나오니까 후반 시간 부족으로 급한 마음에 다들 패스미스 나긴 하던데 그거 감안 안해도 훨씬 안정적ㅋㅋㅋ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올시즌 투헬에게 2번 다 졌기 떄문에 기존전술에 대항해서 맞춰나올것이 분명하므로 수많은 훈련장에서의 데이터를 가지고 이 전술을 가지고 나온겁니다.
만약 올시즌 투헬과의 전적에서 비등했거나 앞섰다면 그대로 나왔을가능성이 크죠.
사람이라는게 자기가 제일 잘하는걸 들고왔는데 내리2번지면 상대가 이미 파악했다 생각하고 다른걸 시도해보기도합니다.
다만 결승전에서 그렇게 했다는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네요.
이스타티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패널분들, 직원분들이 만드시는 퀄리티 높은 영상을 무료로 보는 게 죄송할 정도로 항상 너무 열심히 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기대합니다!
진짜 복창터진다...하.. 진짜 선발보고 설마설마했는데 이건 진짜 아닌데..
스털링쓰고 페르난지뉴안쓰는건먼지모르겠다.. 차라리 433해서 제수스썼으면 압박하는식으로 이해라도 했을꺼같은데
작년도 제작년도 말도안되게지더니 진짜... 그리고 바꿔가지고 안질팀들한테 다졌는데 솔직히 오늘도 첼시가 못이길팀는 진짜아닌데 답답하다진짜
무리뉴가 첼시 첫시즌 15실점 우승에 맛들려서 수비역습축구 고집하는것처럼
펩도 메시에다 세얼간이 티키타카로 전술 자유자재로 짜서 우승한거에 맛들려서 전술 너무 변칙적인듯
토너먼트에서 결정적 순간에
매번 자신들이 잘할때의 선수와 전술을 그냥 쓰는게 아니라
소위 변태 전술 하다가 망함.
이게 이렇게 반복되서 매번 떨어지면
이건 그냥 못고치는 병이라고 봐야함.
펩의 명장병은 불치병
첼시가 잠구고 역습할걸대비해서 널널하게 장악력높이려고 욕심부린다고 권도안을 내린거같은데 생각보다 첼시가 내리는척하면서도 2선 압박이너무좋았고 후반시작하자마자 맨시선수들이 안치던 드리블 치면서 공간만들려는게 보였음 무리하다가 데브라이너 뚝배기 나간거고 빠르게 득점올리고 실바랑 페르난지뉴 바꿔서 반반싸움 가려고했던거같은데 조급함이 한끗씩 어긋나는결과를 초래한거같다 스털링은왜? 난그나마 시티에서 제역할해준게 스털링으로보인다 파괴력은 있엇음 워낙에 맨시티가 말려서그렇지 그리고 아게로 투입은 최악이었다 될대로되라식 교체로보였다
펩의 의도는 본인의 완벽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에 집중한듯. 그러다보니 귄도안이 볼란테로 있으면 가끔 전진도 가능하고 하니 쓴듯. 근데 그걸 첼시는 롱볼을 잘 사용했고 그러다보니 중원 수비가 흔들리고.
오히려 첼시가 조르지뉴 중심으로 빌드업 이어나갔으면 시티가 압박통해서 주도권을 많이 잡아왔겠네요.. 조르지뉴 안거치고 롱볼 많이 이용한게 진짜 큰듯. 약점 조르지뉴를 공략하려는 펩은 아쉬웠고 역이용한 투헬은 대단했음
다른 경기는 펩이 혼자 앞서간거고 너무 빙빙 돌려 생각한건데 조금 아쉽긴 한데 이번판은 투헬에게 지기도 했고 , 투헬이란 존재를 너뮤 의식한듯 ㅠ 종윤 좌 말처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한듯
맨시티 패배 원인
1.데브라이너 3백 상대 고립
2.하프스페이스에서 스토퍼를 끌어내도 침투할 선수가 없음
3.귄도안 기용을 통해서 유동성과 수적우위를 살릴려 했지만 중앙 커버 부족
4.포든을 중앙에 두어 중앙에서의 영향력을 기대했지만 고립됨
5.측면 부분전술 부족
6.롱킥에서의 세컨볼 획득 실패(캉테 미친 활약)
7.첼시에게 측면 수적우위 허용
펩은 부담감 큰 경기만 되면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거 같음.+ 받는 스트레스도 상대적으로 크고.
잠도 설쳤을듯. 이거 그냥 심플하게 가면 되는데.
어쩌면 이 문제의 근원은 펩이라는 사람의 성향에서 기인한 것일지도.
받는 스트레스가 큰 나머지 머리가...
스털링 하나 쓸려고 귄도안수미, 포든윙에서 쩔었는데 메짤라기용, 패스마스터 덕배 원톱!!, 마레즈-베나실 동시 우측일때 꽃게짓하는거 맨시티 팬이면 다 아는데 그대로 기용. 수미 없으니 스톤스 정신 못차림. 팀 밸런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시작했으니 열심히 뛴 선수들은 무슨죄
선수에대한 믿음보단 자기 머릿속에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타입
전술이란게 어찌하건 완성되어야 강한건데 꼭 중요한 순간에 계획을 수정함
스털링은 리제와의 1대1 상황에서 돌파를 3번 중에 2번 이상 성공해서 챔스에서 결정력이 좋았던 마레즈에게 컷백,크로스 해줘서 마레즈가 마무리를 하는 상황을 만들려고 썻던것 같음 그래서 전반에 스털링이 있는 왼쪽에서 거의 모든 공격이 시작됐고 수비와의 1대1 상황도 몇번 있었는데 스털링이 돌파 성공을 반반 혹은 그 이하를 해버리니까 공격도 안풀리고 마레즈도 안보였던 것 같음 그리고 스털링은 그렇다 치는데 귄도안 홀딩은 진짜 선넘었음 스털링을 쓸꺼면 페르난지뉴나 큰 경기에서 약하지만 공중볼 이나 기동력 면에서는 더 나은 로드리를 썻어야 하는데... 바르사 팬으로서 펩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결승은 너무 실망스럽네요...
시티 팬들 페르난지뉴 들어오고 경기력 올라오는거 보고 더 빡쳤을듯 ㅋㅋ
간첩아님?
경기 80분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부터 페르난지뉴쓰지 ㅋㅋ
첼시가 내려 앉는 타이밍에 페르난지뉴를 넣어서 그렇게 느낀거 아닐지.
그 타이밍에 하베르츠 제외 전부 내려 앉음
+전반전 보다 후반전 xg값이 더 낮음
그냥 첼시가 주도권 내주고 틀어 막은건데 ㅋㅋ 후반전 유효 슈팅 있기는 했음?
아니 씨발 무엇보다 신중해야하는 결승경기에서 씨발 이게 말이 쳐되나;; 아니 페르난지뉴는 발목부상 약간 있어서 후보였다쳐도 폼이 안좋도라도 로드리를 썼어야지 귄도안이 수미로 뛸만큼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닌데 하... 스톤스가 초반에 약간 불안했던 것도 패착이었던거 같고 골장면에서는 마운트 패스길을 그냥 모세의 기적마냥 열어주고 왜 이러는거야 펩 진짜.. 포든도 다실바 후계자로 키우고 싶어하니까 메짤라에서 시도해볼 수는 있다고 보지만 요즘 윙에서 최고인 선수를 굳이 챔결에서 메짤라로 썼어야 했냐고...
스털링 선발은 조르지뉴가 보여준 불안한 빌드업에 대한 빠른 전방압박을 생각한게 아닐까...근데 투헬은 걍 때려버리게 했지 공중볼경합 루즈볼 다따주는 빛 캉 테
근래 본 제일 재밌는 챔결이였다 안자고 본거 올만
애초에 첼시는 베르너 하베르츠 투톱으로 가는데 수미를 놓지 않을 생각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갔음 포든이랑 데브라이너가 번뜩이는 창의성으로 흔들어야 그나마 기회가 보일만한 첼시 수비진인데 빌드업이 망가지니 공 잡을 기회조차 주지 못함 페르난지뉴 들어와서야 그나마 포든이 경기장에서 보이던데
펩 진짜.. 내가 맨시티 팬은 아닌데 이건 너무 안타깝고 이해가 안간다 도대체 왜...? 스털링은 그렇다 쳐도 귄도안 홀딩배치는 흠...
자세히보기를 누르지를 말아주세요
당신은 저주에 걸렸습니다
제 댓글에 좋아요를 안 누르고 제 채널을 구독하지 않을 시
부모님이 사망합니다
저주를 풀거나 반사시킬 방법은 없습니다
하나라도 안 하면 부모님은 사망합니다
펩은 선수들이 챔스결승에서 축구에 한번더 눈이 트이길 바라는건가 ... 라인업을 불확실성을 가지고 짠거 같음 물론 귄도안이 페르난지뉴만큼의 커버 기동력을 보여주면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필포든이 미드필더로써의 눈이 트이기를 바라면서 스털링의 드리블돌파가 오늘만큼은 잘 되기를 바라면서 물론 다 성공이 된다면 원래 하던거 보다 더 잘할 수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원래 하던것만도 못한 것임. 펩은 항상 90프로의 평균 확률을 가지고 10프로의 도전을 해서 문제인거임
펩의 전술에 대한 나름의 분석을 하자면 펩은 첼시가 스리백 쓸걸 알고 있었음
포백의 두명의 센터백에 더블볼란치 로 상대가 나오는 경우에 대부분 맨시티433의 전방압박이 유효했음
맨시티 스리톱과 미드필더들도 홀딩빼고 두명이 압박가면 총 5명으로 큰 효과를 봤고 그게 전술기조에 유효했음
다만 첼시는 스리백이니까 압박할 선수 한명이 더 필요했다고 본거고 그러니 홀딩을 과감히 빼고 귄도안을 넣어서 상황에 따라선 귄도안까지 프레스의 역할을 해서 이전의 맨시티 전술이 그대로 유지되게 전술을 구성한거 같음
다만 문제점으로는 첼시의 점유율이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지
그렇다면 압박 전술이 잘 통하지 않아 점유율을 되찾아오기 힘들었다는 방증이고 이는 그대로 귄도안쪽의 위험으로 다가오게 됨
펩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바뀌지 않음 어떤 프로페셔널 그룹의 최고점을 찍은 사람일 수록 바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움 심한 독선에 빠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남들이 아무리 의견을 제시하고 지적을 해도 니들이 뭘 알아 내지 내가 최고야 라는 마인드가 굳건 하고 그 마인드가 깨지는 순간 자신의 가치가 몰락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펩은 다음 시즌 챔스 8강이상 진출시 또 뻘짓을 할 가능성이 99%이상임
그의 뇌절은 사라진게 아니다 단지 참고 있었을 뿐...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아...맞는말이다 시티팬으로써 뇌절이 사라진줄 알았지만... 결승에서 갑자기...
진짜 다이해해서 스털링까진 오케이 아니근데 귄도안 원볼란치는 진짜 너무심했잖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에로 파넨카 터져서 1:2로 역전패했던 리그 경기도 덕배, 마레즈 등 주전들 빼고 대거 로테 돌려서 삐걱거린 느낌이었지 전술이 파훼당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그냥 잘하던거 하지...
결승까지 조별리그 포르투한테 한번 비긴거 빼면 다 이기고 올라와서 무패우승 각이었는데 그걸 걷어차네 ㅋㅋ
왜 중요한 순간마다 최고의 모습을 포기하는가
참고로 어그로만 끌뿐 결론 첼시수비언급은 1절도 없다. 한두골 막은 것도 아닌데 왜 펩전술에만 집착을 할까? ㅋ
이미 챔스 우승 2번 했으니까 뭐 그냥 심심해서 명장병이나 하는거지
@@아리소-c9l 스털링이 공격순데 골을 존나 못넣는데 갑자기 챔결에서 넣어서 그런거 아닐까
명장병이지..그것도 결승전
떨어졌으니 그 순간이 중요한 순간처럼 보이는 거지. 리옹전을 비롯해서 그냥 올라갔으면 그게 중요한 순간도 아니었을거임.
돈을 얼마썼든 펩처럼 리그운영하는것도 쉬운건아님 암만 메가클럽이라도.. 그걸 증명하는게 올시즌 파리이고 k리그 전북임 시즌초반 그렇게 흔들렸는데도 빠른시일내 바로잡고 압도적으로 우승한건 인정해줘야됨 그런 능력있는 감독이 왜 자꾸 승부처에서 뇌절하는건지는 본인만 알지...이해가 안되는거지 본인 역량껏 했는데도 안되는경우(뮌헨 막시즌인가 그때처럼) 면 얘기가나올까..? 걍 잘하는거 했는데 진거면 쉴드라도받지
맘 놓고 보려다가 라인업의 "스털링"을 보고 희망을 가졌습니다..
ㄹㅇㅋㅋ
저도 라인업보고 어....? 설마 이걸...? 했음
스털링 + 로드리나 페르난지뉴가 없는걸 보고 반쯤 포기했습니다
선발 스털링 + 홀딩 귄도안 = ㅅㅂ 각이다
마치 제작년 닭집의 케인처럼
스털링이 못하기보단 리제가 잘틀어막음
먹히는줄알았던 슛들에 스털링관여도 많아서 위협적이긴 했음
맨시티는 워커랑 진첸코만 보였고
베나실,마레즈가 너무 아쉬웠음
첼시는 우승축축
덕배안아팠으면
최근 3년 토너먼트에서 도르트문트를 이긴 팀들은 모두 챔스 준우승...좋은 건가 안좋은 건가...토트넘 파리 맨시티
맨시티 이적시장 보강 및 마무리 잘못하면
다음시즌 무너질거 같은 느낌
맨시티는 펩이 있는한 펩이 원하는 유형의 공격 케인을 영입해야될듯
음바페, 홀란드는 펩 스타일하고 안어울리기도 하고 또한 경쟁 구단들이 많아 사실상 힘들고 그나마 케인이네
챔스한정 최악의 실험실
진짜 2조쏟아붓고도 메시없으니
우승못하는 이게 펩의한계라는게
너무느껴지네 솔직히 명장급중에서 2조안쓰고도 챔스 우승하는 감독들이있는데.... 매년 자기가윈하는 선수들 보충하면서
너무하네
귄도안의 공격적재능을 올시즌 맘것뽐냈는데 하필 챔스결승때 귄도안을 밑으로 내려서쓴거같은데
그니까 용서가 안되는거. 이번시즌 귄도간을 월클 만든 감독이 갑자기 결승전에 홀딩박아 억제시킴 ㅋㅋ
펩은 딱 1수만 덜 보면 온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듯
가위바위보 할 때 내가 바위를 많이 내니까 상대가 보를 낼 것을 예상하고 가위를 낼 것까지 상대가 생각할 것이라는 전제로 전술을 짜는데 상대는 1 수만 본거지
라고 댓글 쓰는데 종윤이 형이 똑같이 얘기해버리네..소름
그나마 4강에서 1단계 더 올라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해줘야지..ㅎㅎ
8강,4강에서 뭔일로 명장병 안걸리나 했는데 이걸 결승에ㅋㅋㅋㅋ
타팬인데 보자마자 이새끼 또 시작이네 이생각부터 나던데 ㅋㅋㅋㅋㅋ
결승에서 할려고 빌드업했던거임ㅋㅋ
8강명장병
4강명장병
결승명장병
...
그럼 다음에는 우승?!
리그컵,FA컵 결승이면 해오던게 있으니 경험도 있고 변칙전술을 쓸수도있어
근데 첫 챔스 결승이자나ㅋㅋㅋㅋ
안전하게해도 될까말까일텐데..ㅋㅋㅋ
참 명장병 펩스러워ㅋㅋㅋ
난 펩을 보면 정말 대단한 감독이지만 선수빨이라는 그런 꼬리표가 따라다니는것에 대해 이해함. 펩이 구사하려고 하는 축구를 하려면 기량도 출중할뿐만 아니라 전술이해도도 상당한 수준을 요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단지 내 생각일 뿐이지만. 어쨌든 구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그런 축구를 생각해낸 펩이 대단하긴 함
그냥 축구를 어렵게하는거지 그니까 챔스 우승을 못하는거임
대부분의 선수가 할수없는 전술이 대단한 전술이라고 할수있나? 이론적으로 아무리 완벽해도 결국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면 아무소용없는거지. 그렇다고 팀에서 그런 선수들은 데려오려는 노력을 안한것도 아니고 모든팀 통틀어서 돈도 거의 제일 많이썼는데
리그에서 이기면 뭐하나
챔스 결승에서 지고 준우승 했는데
최종 승자는 우승한 첼시네
2조 쓰고 챔스 못 딴 펩은 명장 아님 ㅋㅋ 펩한테 인테르 트레블, 포르투 챔스우승 이런거 해보라해라 ㅋㅋ 잘대 못하지
ㄴ ㅆㅇㅈ 펩이 포르투감독으로 우승시키는그림 상상이되냐?ㅋㅋ 아예 1도안그려지네 걍 선수빨로 하던대로 하면 본전인데 ㅋㅋㅋ 걍 이제 거품빠져야지
귄도안 안좋은 소리들을때가 홀딩역할 맡길때 아닌가? 그러다 올라오면서 폼 올라온거고...로드리랑 페르난지뉴가 못했나? 아니다.....작년 리옹전때 빡쳤다가 이번시즌은 안그러길래 좋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결승에 서프라이즈를!
포든 제수스 마레즈
귄도안 덕배
페르난지뉴
진첸코 스톤스 디아즈 워커
페란보다는 마레즈가 맞는것 같구
제수스 아궤로 둘다 폼이 그닥이라
포든이나 덕배 펄스나인이 맞는듯용...
@복돌 참 4강 3골이라 못빼요 솔직히 마레즈
포든 덕배 마레즈
귄도안 베실바
페르난지뉴
진첸코 디아스 스톤스 워커
에데르송
@복돌 참 페란은 좀 오바죠
손 케인 마레즈
포든 덕배
로드리 or 영입
4백
펩이 이해가 안되는게 스털링 리그 중반 넘어서는 반주전 느낌으로 썼고 심지어 준결승에서도 주전으로 안썼는데 결승에 굳이 주전으로 쓴 이유를 모르겠음
그냥 하던데로 했으면 이겼을 가능성 많았는데..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건가..
펩의 챔스 우승을 막는 건 펩 자기 자신이다.
챔결에서 두 사람이 자기 자신과 싸움. 펩은 자기 마음속 호셉 과르디올라랑 싸웠고, 첼시는 베르너가 자기 마음속 월너랑 싸움
@@Mollar2357 월너 ㅋㅋㅋㅋㅋ
@@Mollar2357 월너 ㅋㅋㅋㅋ
@@Mollar2357 김장훈 vs 숲튽훈 보는거같넼ㅋㅋㅋ
그런데 . 다른건 다 맞는 것 같은데. . 챔스 결승 경험있다고 더 결승 우승 확율이 있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 선수들 감독들 과거 우승했을때랑 아예 다른데ㅋㅋ
9년전 우승이잖아요 . 요근래에 우승했으면 경험이 연관이 있지만.
챔스 이겨서 얻는 부가수익으로 케인 지르고 화룡점정을 찍겠다는 계획이었는데 펩의 지랄병이 도져서 한방에 말아먹음. 진짜 go to the hell 로 펩을 보내버림.
부가수익 없어도 맨시티는 케인 그냥 살수있음 ㅋㅋㅋ 이번에 져서 더 느꼈을거임
리그에서 이기면 뭐하나
챔스 결승에서 지고 준우승 했는데
최종 승자는 우승한 첼시네
@@1FORAL 2800억인데 케인 사면 끝인가요? 왼쪽 수비랑 윙어보강, 페르난지뉴 대체자도 슬슬 구해야 하는데 케인 몰빵하다가 아무것도 못해요. 시티 최대이적료가 후뱅디아즈 1100억 이었음.
@@북극늑대-r8d 디아스 엄청비싸네 ㄷㄷ
@@rgst617 800억+오타멘디임
이쯤되면 맨시티보드진이든 펩본인도느끼지않을까? 내가펩이였으면 걍 사임했다.. 리그우승이야 펩 이전에 안해본것도아니였고 돈은 돈대로쓰고 결국에 챔스따러온건데 지금 몇시즌째이러다가 결승에서 명확히 감독문제로 졌는데..
펩한테 인생을 배운다. 내가 잘하는거 합시다
시티팬으로써 너무 아쉽고 지긴 졌지만 선수단과 펩을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펩이 아쉬운 선택을 한거에 대해선 너무나 안타깝고 화가 나지만 지금와서 비난과 비판을 해도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 결승전이였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기회들을 잡을수 있도록 또 다시 앞으로 달려나가야만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과 감독 스텝들 모두 이번시즌 정말로 수고했고 다가오는 시즌도 잘 준비합시다
맨시티 화이팅!
(P.s. 첼시 우승 축하해요~ )
진짜 라인업 보자마자 지난 5년이 생각나면서 ptsd와서 욕 ㅈㄴ박음 그리고 결과는 예상했던대로
펩 본인도 인정받고 싶겠죠 솔직히 본인이 인정한다고 해도 최근에 인정한거지 커리어 초기부터 선수빨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인정한건 아닙니다
내심 선수빨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때고 전술가 타이틀로 인정받고 싶겠죠
아마 이 심리가 절대적이었을거라고 봅니다
펩은 아직도 자기 자신을 내려놓치 못하고 있네요 원래 대부분의 감독들이 이렇습니다
성공가도를 걷게해준 스타일과 고집을 버리기가 힘들죠
제가 봤을때 펩은 스타일을 어느정도 내려놓았지만 고집은 아직 내려놓치 못했습니다
이게 사실 사람이 변하는 과정에서 제일 힘든거죠
퍼거슨 마져도 말년에 갈수록 중앙에 자원이 필요한테 스콜스를 복귀 시키는 수를 두고 윙어만 수집했으니까요
고집이란게 참 그런거 같내요
2:56 도졌다. 결승에서 도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졌다.
결승에서
또졌다
조졌다.
결승에서
조졌다.
그래. 워낙 첼시 수비가 빡빡해서 공격 숫자를 늘리느라고 수미를 안쓴거는 100번 양보해서 이해한다 치자. 근데 ㅅㅂ 왜 그 공격수를 이번시즌 폼 안 좋은 스털링을 쓰냐고....
???: 누가 이기라고 하였느냐... 그저 지키라고만 하였거늘......
삼국지에서 마속이 제갈량의 명을 무시하고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진을 친게 생각나네
뚜뚜둣
병법에 나와있기로는 변칙 포메이션을 기용하여..
선수들 또한 하필 결승에서 안좋았음
맨시티 리그에서 극강모드 보이면 뭐하나 중요경기에서 흔들리고 같은 리그인 첼시는 리그에서 점점 올라오다가 중요한 경기에 극강모드가 됐는데 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적기였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등등 세대교체 중이고 세대교체 끝나면 챔스 우승 도전할텐데 이번 결승 이후로 오래 결승 못갈수도 있음
감독독님 한판해요
펩 선발 개웃기게 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스쿼드 완성해놨고, 추가 전술은 조합에 변칙을 줘야 할 그 때 쓰지 왜 자꾸 도박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시 결정력 헬이라 수비만 안정시키면 되는데 굳이 귄도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긴 하지만 첼시의 3백 롱볼 빌드업 정확도가 미쳤고 짧게 패스하며 전진하는 멘시티가 백패스 자주 할정도로 촘촘했음.
캉테의 태클, 수비진의 집중력, 하베르츠의 한방, 뤼디거의 박치기
@@hhg1004 뤼디거 박치기 ㅋㅋㅋㅋㅋ 축구계에 새로운 신기술 탄생이네~
@@hhg1004 박치기 아니고 경기보니까 어깨빵으로 보이던데요 뭐가 맞나요? 저도 살짝 이상함 ㅋㅋ
@@내사랑아구찜 마스크끼고 조졌으니까 덕배가 ㅈ된거겠죠?
@@내사랑아구찜 뤼디거가 머리잡고 구르길래 박치기인줄 알았어요ㅋㅋㅋ 영상들 보니까 뤼디거가 어깨 들이미는 동작에서 덕배가 뤼디거 못보다가 고개 돌리면서 어깨에 광대를 부딪힌 거였어요
보통 저정도 전술변화는 자기팀이 상대팀보다 전력이 열세이거나 최근 팀의 흐름이 안좋을때 해야되는데 도대체 왜 저러는거지?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ㅋㅋㅋㅋ
근데 이미 최근 첼시 상대 2연패 중이라 꼬아서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기도 하다...결국 수싸움에서 진거지ㅜ
전술이 이상한게 아니라 맨시티가 골 결정력이 부진했음 전반전에만 3골정도 넣을수 있었는데 첼시 수비수가 잘한것도 있지만 운이 안따라준 경기
어제경기는 첼시가 전술으로 이겼다라고 볼수도있지만 첼시 선수들 수비보고 진짜 감탄함 ㅋㅋㅋ 진짜 마지막까지 집중을 잃지않는 영혼의 수비 ㅋㅋㅋ
빌드업에 중심이 잡혀있지 않아서 패스미스가 많이 나옴 베르너가 3번인가 놓쳐서 맨시티 입장에서는 다행이었겠지만 하베르츠에게 기회가 오니 바로 먹히고 빌드업이 순탄치 않아서 공격할때도 잘 안풀리고 중원싸움에도 밀리고
펩은 아마 그런 판타지가 머릿속에 있는 듯
선수차이가 아니라 전술 차이로 압도해버리는 경기를 팬들과 축구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그런 로망이 있는거 같다
근데 그게 통했던 건 19-20 시즌 16강 레알 원정 말고는 통한 걸 본 적이 없음
근데 '전술 차이'만으로 이기려고 한다기에는 스쿼드에 좋은 선수가 너무 많음ㅋㅋㅋ
맨시티 이적시장 보강 및 마무리 잘못하면
다음시즌 무너질거 같은 느낌
맨시티는 펩이 있는한 펩이 원하는 유형의 공격 케인을 영입해야될듯
음바페, 홀란드는 펩 스타일하고 안어울리기도 하고 또한 경쟁 구단들이 많아 사실상 힘들고 그나마 케인이네
선수빨로라도 우승해보고 그지랄하면 이해하겠는데 우승도 못해놓고 무슨 전술로 이김 ㅋㅋ
한지 플릭 국대 감독 맡은거 아쉽네
난 애초에 펩이 과대평가된 명장이라고 생각함, 물론 둘 다 벤투보다는 나은 감독이지만 생각해보셈. 펩이 부임한 클럽, 하나같이 빅클럽이고 천문학적 단위의 돈을 쓰는데다가 스쿼드도 뛰어난 구단이었음. 애초에 펩의 전술 자체가 선수 능력이 딸리면 실현할수가 없는 전술임
물론 좋은 결과 내줬지, 보는 맛 있지. 근데 펩이 맨시티같은 팀이 아니라 웨스트햄이나 에버튼, 그리고 스완시나 왓포드같은 상대적으로 스쿼드 떨어지고 돈 없는 팀에 가도 그렇게 성적 낼 수 있을까?
난 절대 불가능이라고 봄, 하지만 투헬, 클롭, 퍼거슨, 벵거같은 감독들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과거의 맨유, 아스날같은 잘 쳐줘봐야(과거 기준으로) 중위권 팀을 이끌고 우승을 시키고 트레블, 무패우승을 이루기도 함.
그에 반해서 펩은? 검증된 팀, 검증된 구단에서 너무 완벽한 성공가도를 걸어옴. 물론, 펩이 다른 구단에서 자신의 전술적 역량을 발휘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본인이 보여주기 전까지는 글쎄올시다임, 정말 뛰어난 감독은 클래스를 보여줌. 퍼거슨이 에릭 칸토나 한명에 갓 유스에서 올라온 어린 선수들만 데리고 리그 우승을 한것처럼
그 누구도 예상하지못한 선발라인업
아구에로선수안타깝내요
박수받고떠나지만 챔스컵들고 나가면 더 감동엔딩인데 펩감독이 명장이지만 가끔 독창적전술 노리다가 망하는부분 맘아프네요
가장 좋은 넓은 스쿼드의 단점이려나
라인업 못보고 전반 15분부터 봤는데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로드리, 지뉴 중 한명도 안보이고 왼쪽 측면에 요상한 녀석이 보여서 개당황했음ㅋㅋㅋㅋ
맨시티 팬 안하길 잘했다 ㅋㅋㅋ 맨시티 팬이었으면 현타왔을 듯 ㅋㅋㅋㅋ
그 요상한 녀석이 스털링?ㅋㅋ
왼쪽 측면 이상한 녀석 첼시가 왼쪽에 5톤 트럭한대 주차시켜놔서(리스 제임스) 경기장에서 삭제되어버림
솔직히 이전까지 정말 진성 펩의 팬이었고 여전히 새로운 헤게모니를 불러온 그의 업적을 깎아내릴순 없으나, 펩이 선수빨이라는 주장에 전혀 동의할수 없었던 저의과거 모습은 정말 사라졌습니다. 오늘 전반은 솔직히 맨시티 4백의 ‘선수빨’로 막다가 결국은 먹힌 전형적인 펩이 비난받는 형태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폼 가뜩이나 안좋은 스털링 마레즈를 톱으로 두고 폼 좋고 공격잘하는 베실바 포든을 양쪽 미드필더에 둬서 수비가담하느라 뚫지도 못하고 덕배는 공 한번 찬게 킬패스였는데 부상으로 나가고 덕배랑 공격연계 미친 귄도안을 그냥 수미... 그것도 페르난지뉴 로드리 폼 안좋은것도 아닌데 쓰지도않고
ㄹㅇ 포든 베실바 윙으로 가고 덕배-로드리/페지뉴-귄도안 에 원톱 제주스 넣고 하면될걸 굳이 이제와서 스털링 마레즈 투톱?
덕배 없어서 공격전개 병신이였고 그나마 포든 귄도안이 해볼려는거 캉테한테 다막힘 ㄹㅇ 뭘위한 전술이였을까
ㅇㅈ... 세얼간이에 메시 정도 있어야
명장병 도져도 위닝 쌉가능 ㅇㅇ
먄시티는 아직 그정도 수준아니라서 명장병 도지면 걍 ㅈ ㅈ 빠는 거같음..
맨시티 팬으로서 펩이 뇌절 시작-전반전 후반 초반 까지 쭉 뇌절전술 유지 70분쯤 지가 말아먹었다는걸 뒤늦게 인지 교체후 하던대로 시전 이미 주도권 상대방한테 넘어감-무한측면 크로스 의미없는 크로스 의미없는 볼돌리기 시전 패배 이걸 챔스 때마다보네 하기사 한팀에서 1조 3~5천억때랴박을 깡있는 감독이니깐 가능
분명 첼시의 마운트, 캉테의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의식해서
노쇠한 페르난지뉴를 뺀느낌이긴한데
스털링 선발에 김두한 수미는 너무했다
아니지 조르지뉴쪽 압박 취약한거 알고 전반부터 기동력과 프레싱으로 찍어 누르려고 비교적 느린 발인 지뉴를 뺀거지
근데 귄도간 원볼은 선 넘었다 ㄹㅇ
투헬도 전편에서 말해듯이 조르지뉴한테 압박 들어올 거 생각하고 엄청 전술 잘 짠듯...
경기내내 조르지뉴가 잘 안보였음.
조르지뉴쪽으로 압박하려던 시티선수들이 어리둥절 하면서 조르지뉴를 거치지않고 롱패스를 날리는 첼시 수비들 쳐다보는 장면 많이 본듯
더미전술이라니 ㄷㄷ;
선수들 또한 하필 결승에서 안좋았음
맨시티 리그에서 극강모드 보이면 뭐하나 중요경기에서 흔들리고 같은 리그인 첼시는 리그에서 점점 올라오다가 중요한 경기에 극강모드가 됐는데 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적기였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등등 세대교체 중이고 세대교체 끝나면 챔스 우승 도전할텐데 이번 결승 이후로 오래 결승 못갈수도 있음
결국 8강에서 안했던거를 이젠 결승에서 하네요.. 원래 모습처럼 해서 지면 첫결승이라 아쉬워도 즐겼을거 같은데 또 원래랑 다르게 하니.. 정말 답답하네요
펩을 위한 변명:
첼시팬 입니다.
평소 막강 맨시티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오늘 펩의 전술이 이해 안될 수도 있겠지만,
첼시를 잘 아는 첼시팬의 입장에서 보면 오늘 왜 펩이 이런 전술을 냈는지 아주 잘 이해됩니다.
현재 양팀의 상황을 감안하면 펩은 나름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한 티가 역력하거든요.
일단, 오늘 경기의 레퍼런스 포인트가 되는 경기가 있습니다.
바로 3주전 두 팀이 리그에서 만난 경기. 다 아는 것처럼 첼시가 2:1로 역전승을 했지요.
챔스 4강전 직후라 두 팀 모두 로테를 돌렸기에 결과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그 경기의 내용을 보면 중요한 포인트가 2개 있었습니다.
1. 캉테를 앞세운 첼시 미들을 상대로 로드리는 안된다 (맨시티 첫 실점의 빌미)
2. 멘디와 진첸코가 번갈아 나온 맨시티의 왼쪽 라인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리스 제임스(&오도이)를 앞세운 첼시의 오른쪽 라인에 탈탈 털렸다 (역전골의 시발)
즉 펩의 입장에서는 첼시 미들의 기동력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와
또 경기가 진행될수록 집중될 첼시 오른쪽의 공격을 어떻게 봉쇄할 것인가가 과제로 주어진 경기였습니다
첫번째 과제에 대한 현재 맨시티의 답은 누구나 알듯이 페르난지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페르난지뉴의 연세죠. 1985년생으로 이미 만 36세..
더군다나 상대인 캉테는 특유의 압도적인 스태미나 때문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미쳐날뛰는 스타일.
그런 선수를 상대로 36세의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가 경기 후반에 가서 어떤 꼴이 날지는 너무 뻔하죠.
더욱이 연장전도 생각해야 하는 결승전.
이쯤이면 페르난지뉴의 후반 투입은 나름 일리있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두번째 과제인 왼쪽 라인의 수비
일대일 능력이 출중한 워커가 있는 오른쪽에 비해 맨시티의 왼쪽은 상대적으로 불안요소죠.
이 지점을 리그 경기에서 리스 제임스가 공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고.
이에 대한 대비로 펩은 리그 경기에서는 오른쪽에서 뛰었던 스털링을 결승전에서는 왼쪽에 짱박아두죠.
덕분에 결승전 내내 스털링 vs 리스 제임스의 흥미진진한 일대일 승부가 펼쳐졌죠.
어쨌건 오늘 리스 제임스의 공격 가담이 거의 없었던 걸 생각하면, 펩이 노린 바는 어느 정도 성과는 거둔 셈.
그런 걸 보면, 올시즌 맨시티에게 가장 상성이 안 좋은 팀이 바로 첼시였죠.
시즌이 지날수록 드러난 맨시티의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는 수미 포지션과 왼쪽 수비라인이었는데,
이 대목이 현 첼시 스쿼드의 장점과 그대로 일치하니까요. 선수로 치면 캉테와 리스 제임스.
사실, 시즌 초 램파드의 첼시가 잠깐 잘 나갈 때 첼시에서 가장 돋보이던 선수 둘이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감독의 무리한 기용으로 둘 모두 부상으로 주춤했고, 첼시는 급전직하, 그리고 감독 교체
투헬이 첼시에 와서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하나가 바로 이 두 선수를 살려낸 거였죠.
하여튼, 두 팀의 현재 전력과 상성을 감안하면 첼시가 경기 초반 10~20분 정도만 잘 버텨내면
뒤로 갈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져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예상대로 된 거 같네요.
펩도 이런 문제점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 고민이 많았을 거고요.
펩이 있었던 뮌헨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펩은 수비전술에대해 굉장히 신경쓴다는데 정작 경기를 보면 패스와 점유율 신경쓰느라 상대적으로 수비를 소홀히 한다는 느낌이 듦. 진첸코 윙백 전환이나 귄도안 홀딩 등 수비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이런 포지션 변경이나 기용이 나오기가 힘듦.
펩의 명장병이 요번엔 없나했더니.... 역시나....
벌칙으로 삭발하고 구두약으로 광내자
@@eh9296 ㅋㅋㅋ
선수들 또한 하필 결승에서 안좋았음
맨시티 리그에서 극강모드 보이면 뭐하나 중요경기에서 흔들리고 같은 리그인 첼시는 리그에서 점점 올라오다가 중요한 경기에 극강모드가 됐는데 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시즌이 적기였음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 등등 세대교체 중이고 세대교체 끝나면 챔스 우승 도전할텐데 이번 결승 이후로 오래 결승 못갈수도 있음
결국 앞선 2연전 패배가 펩한테 가장 치명적이였나봄 선수 로테 문제가 아니라 전술적으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올시즌 축신 그자체였던 귄도안을 쓰면서 공격적으로 나갈려고 생각했던걸로 보임
팩트 : 펩은 메시 없이 챔스 우승 0회다
@@박상준-t4d 상준아 밥먹었어?
메시도 세얼간이 이니에스타,사비,부스게츠 없으니까 우승 한번도 못함 그냥 저 세얼간이가 독보적으로 잘해서 하드캐리 한거였음 저 세얼간이 전성기때 스페인 유로 월드컵 유로 3회연속 메이저대회 우승하고 그랬는데 메시는 국대가도 항상 무관
@@박상준-t4d 이게 왜 잼민짓인지 설명좀 진짜 이해가 안감
@@박상준-t4d 팩트에 부들거리는 짭시티팬
@@롱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보내면 안됐음 호나우지뉴에서 메시에게 바톤터치 한것처럼 메시도 네이마르에게 바톤터치 시켜서 네이마르 중심으로 판을 짰어야함
메시도 은퇴 얼마 안남았는데 아직도 메시 중심으로 판을짜니 답답
네이마르 남아있었으면 바르셀로나 챔스 결승 한번 더 갔을듯
똑같은 스타팅이라도
스털링 - 펄스나인
포든 - 왼쪽 윙
덕배 - 중미
이게 낫지 않았을까 싶음.
스털링 선발나온 건 2년전 토트넘 케인선발 데자뷰 ㅋㅋ
그냥 세모베르츠 같은애들 데리고
챔피언이 된 투헬이 신이다
걍 올시즌 첼시는 투헬 전과후로 나뉜다
^모^
하베르츠 챔스 데뷔골이 결승전 결승골 ㅋㅋㅋ 1300억 바로 일시불
리베리 로벤 뮐러 레반 스쿼드에서 챔결한번 못가
맨시티 2조지원 받고도 못가면 ㅋㅋㅋㅋㅋㅋ
역대감독 최고수준이라봤는데 뮌헨 스쿼드보고 이번 맨시티보니까 영아니네
홀딩 미드필더로 귄도안... 귄신 올리고 페르난지뉴 투입하니까 혈이 뚫리는 느낌 이건 진짜 전술적 패착이 큰거 같다
맨시티 팬으로 라인어 보자마자 질거란걸 알았음 ㅎㅎ 펩의 가장 큰 문제는 갑툭튀하는 이상한 전술이 아니라 그게 문제라는걸 너무 늦게 받아들인다는 거죠....
이 감독 너무 생각을 복잡하게 많이 하는거 같음. 일 중독에 하루종일 비디오분석만 엄청 한다고 하니까.
너무 생각 많이해서 한번 꼬인 느낌 ...
ㅜㅜ
장고 끝에 악수 난다
@@박진우-o5h 그러니까 펩만큼은 아니더라도 인정받는감독인듯...
그래서 챔스결승에선 탑독은 정공법가야 됨. 어떤 감독이 팁독상황에서 변칙씀?
내가 볼 때 펩의 의도는 이거임
펩 하면 뒤에 꼬리표 붙는 말이 바로 "팀빨"이라는 것인데, 그야 당연한 것이 6관왕이랑 더블(챔스 포함) 했을 때 팀원이 세얼간이에 신이였음
그래서 바르사를 떠나면 항상 챔스에서 죽을 쓰고 했는데, 이번에 세얼간이랑 신 없이 결승을 갔으니까 마인드는 이거지 "내가 나의 전술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겠다 꼬리표에 종지부를 찍겠다"라는 마인드 ㅋㅋ 그래서 이 사단이 난 것 같음
원래대로 했으면 이길 수 있었던 것을 ㅋㅋㅋㅋ
펩의 선발라인업은 상대 라인업에 대한 확신 없이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라인업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현실과 타협한 투헬의 전술을 보고 우리는 예상하지 못했다는듯이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했다
맨시티는 이길자격이 없었다
지가 감독이었으면 우승 시켰겠노 ㅋㅋㅋㅋㅋ
@@박상준-t4d 맨시티팬 부들부들 어서오시고~
@@박상준-t4d 럭키 솔샤르 ㅋㅋㅋㅋㅋㅋㅋㄱㅋ
3시반에 일어나서 라인업 볼때 싸했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이러고 보다가 아 씨발 그냥 경기 내내보면서 초조한게 아니라 이미 떡발려서 별 생각 안들더라 끝나고 빅이어들고 사진찍는거 보면서 설움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