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원에 궁금한 게 있습니다 ᆢ신진서 9단은 왜 그렇게 대국 일정이 안 좋은 가요ᆢ이번 엘지배도 신진서 9단은 8강전 둔 이후 바로 다음 날 4강전 두던데 왜 혼자만 뒤에 두나요 다른 한국선수들은 승리 후 하루 준비할 시간이 있는데 신진서 9단은 준비할 시간도 없이 두어야 하나요 ᆢ작년 엘지배 결승전도 바둑리그 다음 날 바로 박정환 9단과 두었는데 세계대회 결승전 전 날 10시까지 두고 결승전 1국 두었고 작년 용성전 쏘팔인지 모르겠는데 그때 결승때도 박정환 9단과 두어야 되는데 전날 대국이 있었죠 ᆢ그렇다면 박정환 9단도 그런 일정이었나 보면 항상 3~4일 전에 워밍업 같은 느낌의 대국이 있고 결승전에 임했죠 ᆢ너무 이상한 게 신진서 9단은 계속 대국이 힘들게 짜여 있다는 게 너무 느껴집니다 ᆢ랭킹 1위이고 작년 최강의 상대들과 거의 90%승률을 올린 선수인데 완전 신예 선수들처럼 대국 일정을 잡는 것이 너무 이해 안 됩니다 ᆢ앞으로 신진서 9단 대국일정이 안 좋으면 전 바둑 유튜브에 글을 쓰겠습니다 ᆢ한국 랭킹 1위입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7개 열린 세계대회에서 5개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입니다 ᆢ정말 한국 바둑을 세계최강으로 올린 선수입니다 ᆢ한국기원에서 대하는 느낌이 너무 안 좋습니다 ᆢ무엇인가 박정환 9단을 띄우기 위해 너무 신진서 9단을 찬밥 신세 만드는 것 같네요 ᆢ ᆢ이번 삼성화재 1국 승리 후 흥분한 상태가 아닌 딱딱한 굳은 얼굴의 인터뷰가 왜 그렇게 맘에 안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ᆢ그 대국은 누가 봐도 기쁜 대국이었는데 말입니다
헛소리 자제좀... 신진서 팬인건 알겠는데, 역대 1인자들은 모든 기전에 대부분 진출에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경기 두는 경우도 종종 많았음. 신진서가 1인자이기 때문에 감당해야할 부분인거지, 박정환도 1인자일 때 저렇게 연달아 겁나 많이 두었음. 이세돌 이창호도 마찬가지고, 그렇다고 신진서 때문에 그 기전의 모든 선수들이 스케줄을 미룰수는 없는거임.
@@펭귄-j6p 많은 대국이 있는 선수는 그럴수도 있겠죠 ᆢ아쉬운게 2월달은 어느 선수나 대국이 많지 않은데 신진서 9단은 엘지배 결승전 이틀전부터 이틀동안 대국이 있었고 신민준 9단은 결승전 일주일전과 삼일전에 대국이 한번씩 있었다는 차이일 뿐이죠 컨디션 점검씩으로 두는 느낌이랄까요 ᆢ세계대회인데 결승전날 이틀동안 두는 건 아니죠 2월달은 참 대국이 적은 달입니다 ᆢ그런데 이젠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ᆢ박정환 9단이 중요한대국에서 대부분 지고 있다는 겁니다 ᆢ그래도 한국 투톱인데 걱정됩니다 ᆢ변상일,이동훈9단은 세계대회성적이 갑조리그 성적보다 30%나 낮아 긴장하면 실력 발휘가 잘 안되는 체질처럼 보이는데 두선수가 힘을 못 내면 박정환9단이 힘을 내 줘야 되는데 최근 중요한 세계대회와 중국갑조리그 1,2위전 진출이 걸린 플레이오프에서 일본 선수 한명이기고 다섯판을 졌다는 게 걱정됩니다 ᆢ한국선수들이 최근 열린 8번의 세계대회 4강에 신진서 9단 제외하면 3번 진출했습니다 총 32번의 4강 진출자 중에 신진서 9단 제외하면 10%가 안됩니다 ᆢ표면적으로는 한국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일 뿐 실상은 신진서 9단 제외하면 일본,대만1번씩 진출했고 나머지 22번이 중국선수입니다 ᆢ중국이 지배하고 있다고 봐야죠 ᆢ4강 진출에 그래도 2번 진출한 박정환 9단이 힘을 내줘야 하는데 힘에 부치는 느낌이 나서 걱정됩니다 ᆢ
@@웃짜웃어-y7c 개잡소리는 그만하시고 신진서 9단이 이기기도 전부터 이미 토너먼트 일정이 모두 다 짜여져있고 그에 맞춰 진행을 하는데 한국기원이 무슨 수로 신진서 9단의 일정을 조작합니까? 아니면 뭐 한국기원이 나서서 일정 잡혀있는 대회 기사들한테 "여러분 신진서 9단이 너무 많이 이겨서 일정이 너무 빠듯하오니 일정 좀 바꾸려는데 국위선양도 못하는 당신네들이 알아서 이해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 모두 신진서 9단님을 위해 하루 이틀 뒤에 바둑 쳐두시고 국가를 위해 참아주세요" 뭐 이래야 하나요? 1인자라고 홀로 열심히 싸우며 국위선양 한다고 사적으로 응원하고 대한민국 바둑계 걱정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한국기원이라는 자리가 어떤 자립니까? 누구보다 공정해야하고 공과 사 구분 잘해야 되는 자리 아닙니까? 기원이 모두를 품지 못하고 사적으로 한 개인에게 편의 봐주고 특혜 줘버리는 순간부터 진짜 대한민국의 바둑은 망해버리는 겁니다. 중국과 싸우기도 전부터요. 내부에서 망해버리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그냥 조용히 냅두세요
@@user-fr8jo9qh4f 맞죠 특혜를 주면 되나요 ᆢ엘지배는 신민준 9단은 2월 2,4,5일 결승전을 치렀고 신진서 9단은 2월 9,11,12일 치렀죠 ᆢ항상 2월 10일경에는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경기가 그 무렵에는 있었죠 ᆢ23,24,26회는 2월10일경에 경기가 열렸는데 25회 커제,신민준 9단 경기만 2월 초에 열렸죠 ᆢ특혜라고 할게 있나요 한번씩 바뀌는 게 일정이니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ᆢ올해 바둑리그경기가 많아져 지금 열리지만 작년까지 2월은 정말 경기가 적은 달입니다 ᆢ많이 두는 선수가 3판 정도 둡니다 ᆢ충분히 선수들을 위한 일정을 잡을 수 있죠 ᆢ근데 잘 못 보면 정말 오해하기 쉬운 일정입니다 ᆢ2월 7,8일 연속 경기를 뛰고 세계대회 결승을 준비도 하지 못하고 둔다는 것은 쉽지 않죠 ᆢ최근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한국 기원사람들이 교체된 것으로 아는데 선수에게 조금의 배려만 해도 일정 조절은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ᆢ2월은 아주 적은 대국밖에 없으니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나 싶네요 ᆢ갑자기 올해 많이 늘어 지금은 일정조절 하는 것은 말대로 쉽겠나 싶네요 ᆢ정말 특혜는 안되죠
@@웃짜웃어-y7c 일정조절은 예기치 못한 사정이나 상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거지 개인의 사정 그것도 한 쪽의 일방적인 사정만으로 바뀔 수 있다고 전제하는 것부터가 아웃입니다 타이트한 일정이라고 생각되면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건의를 할 일이지 현 상황에서 이미 정해진 일정을 사적인 이유로 조절하는 건 힘들겁니다 박정환 9단을 거론하면서 기존의 방식이 편파적이었다는 뉘앙스도 약간은 문제같구요 그리고 대회 같은 여러 단체들이 개입하는 행사는 단순히 선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최측의 사정과 기자단들과의 시간 조정도 필요한 복잡한 문제입니다. 단순히 선수의 일정이 힘들다하여 맘대로 바꿀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보통 대회를 직접 열고 돈을 내주는 홍보를 해주는 그들이 한국기원보다 갑인 상황이 많고요. 안타깝고 거론하기도 싫지만 현실을 얘기하자면 나날이 바둑 인구는 감소하고 인기도.. 아쉽지만 떨어지고 있는게 현 상황입니다. 심지어 지금은 코로나 시대고요. 대회를 열어주는 것만도 감지덕지인 상황에 을인 입장에서 주최 측에게 선수 개인의 사정으로 일정 변경이라니... 가능할 것 같나요...? 제가 주최 측이고 중국 내의 기업가고 중국대회가 열렸고 커제 9단 대국일정에 관해 생각하는거면 네임밸류 생각해서 그나마 고려는 해보겠지만... 한국 안에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이상주의는 언제나 현실에 의해 막힙니다. 싫으면 신세대들 사이에서 바둑을 통하게 하는 수 밖에 없죠
![★60분 요약★[신진서vs리웨이칭] 제1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 다이제스트](http://i.ytimg.com/vi/wwRX2sbqmRw/mqdefault.jpg)
![★60분 요약★[신진서vs리웨이칭] 제1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 다이제스트](/img/tr.png)
박정환 9단 축하합니다!! LG배 결승에서 신진서 9단에게 진 이후로 신진서 9단을 상대로 상대전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 이번 삼성화재배에서 만회하시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이렇게 1국을 지고 멋진 역전승을 보여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두 사람 모두가 대한민국의 기둥입니다 화이팅
박정환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우승 소감도 아주 진솔하게 얘기하네요~ 매우 성실한 프로 바둑선수군요. LG배도 화이팅 해 봅니다.
박정환 9단 멋집니다. 신진서 9단도 고생했습니다. LG배 결승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기 바랍니다.
참, 둘다 정치인들과 다르게 대인배들이다. 미래의 발전을 위해 선후배가 서로 복기를 하며 자신의 바둑을 반성하고. 박정환 추카추카. 다음 엘지배 커제 잡고 또 선후배 결승에서 만나고, 신진서는 응씨배 우승 가자.
공감 합니다^^
진짜 박정환 멘탈이 미치긴했다ㄷㄷ 해남때 개털리고 다시 우승;; 진짜 미쳤다
신진서프로 진짜 승부를 떠나서
시원하게 던지고 박정환프로에게 다가가는 거 개멋짐 폭발
박정환 잘 했어 축하해 수고 했어 푹 쉬세요 이번에도 신진서 이길거라고
생각했지
박정환, 신진서 둘다 우리나라의 국보다.
자랑스럽다.
많이 응원했는데 우승을 축하합니다.
스리릴만점였어요 ~~
한국바둑을 위해서는 박정환사범이 신진서사범에게 더 버텨줘야 하는데 우승해서 기분 좋네요.
둘다 너무 멋지고 든든합니다. 백발 할아버지가 돼서도 유치한 꼬장싸움하는 조서하고는 차원이 다른 투톱이네요
김지석 9단 공도 크죠. 그나저나 김지석 9단 말씀하시는 게 거의 방송인이네요
4전5기 박정환 축하--신진서는 다음번에
신진서 쿨하네 ㅎㅎ
박정환 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환이 우승 감동입니다 8ㅅ8
한국 기원에 궁금한 게 있습니다 ᆢ신진서 9단은 왜 그렇게 대국 일정이 안 좋은 가요ᆢ이번 엘지배도 신진서 9단은 8강전 둔 이후 바로 다음 날 4강전
두던데 왜 혼자만 뒤에 두나요 다른 한국선수들은 승리 후 하루 준비할 시간이 있는데 신진서 9단은 준비할 시간도 없이 두어야 하나요 ᆢ작년 엘지배 결승전도 바둑리그 다음 날 바로 박정환 9단과 두었는데 세계대회 결승전
전 날 10시까지 두고 결승전 1국 두었고 작년 용성전 쏘팔인지 모르겠는데 그때 결승때도 박정환 9단과 두어야 되는데 전날 대국이 있었죠 ᆢ그렇다면 박정환 9단도 그런 일정이었나 보면 항상 3~4일 전에 워밍업 같은 느낌의 대국이 있고 결승전에 임했죠 ᆢ너무 이상한 게 신진서 9단은 계속 대국이 힘들게 짜여 있다는 게 너무 느껴집니다 ᆢ랭킹 1위이고 작년 최강의 상대들과 거의 90%승률을 올린 선수인데 완전 신예 선수들처럼 대국 일정을 잡는 것이 너무 이해 안 됩니다 ᆢ앞으로 신진서 9단 대국일정이 안 좋으면 전 바둑 유튜브에 글을 쓰겠습니다 ᆢ한국 랭킹 1위입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7개 열린 세계대회에서
5개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입니다 ᆢ정말 한국 바둑을 세계최강으로 올린 선수입니다 ᆢ한국기원에서 대하는 느낌이 너무 안 좋습니다 ᆢ무엇인가 박정환 9단을 띄우기 위해 너무 신진서 9단을 찬밥 신세 만드는 것 같네요 ᆢ
ᆢ이번 삼성화재 1국 승리 후 흥분한 상태가 아닌 딱딱한 굳은 얼굴의 인터뷰가 왜 그렇게 맘에 안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ᆢ그 대국은 누가 봐도 기쁜 대국이었는데 말입니다
헛소리 자제좀... 신진서 팬인건 알겠는데, 역대 1인자들은 모든 기전에 대부분 진출에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경기 두는 경우도 종종 많았음. 신진서가 1인자이기 때문에 감당해야할 부분인거지, 박정환도 1인자일 때 저렇게 연달아 겁나 많이 두었음. 이세돌 이창호도 마찬가지고, 그렇다고 신진서 때문에 그 기전의 모든 선수들이 스케줄을 미룰수는 없는거임.
@@펭귄-j6p 많은 대국이 있는 선수는 그럴수도 있겠죠 ᆢ아쉬운게 2월달은 어느 선수나 대국이 많지 않은데 신진서 9단은 엘지배 결승전 이틀전부터 이틀동안 대국이 있었고 신민준 9단은 결승전 일주일전과 삼일전에 대국이 한번씩 있었다는 차이일 뿐이죠 컨디션 점검씩으로 두는 느낌이랄까요 ᆢ세계대회인데 결승전날 이틀동안 두는 건 아니죠 2월달은 참 대국이 적은 달입니다 ᆢ그런데 이젠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ᆢ박정환 9단이 중요한대국에서 대부분 지고 있다는 겁니다 ᆢ그래도 한국 투톱인데 걱정됩니다 ᆢ변상일,이동훈9단은 세계대회성적이 갑조리그 성적보다 30%나 낮아 긴장하면 실력 발휘가 잘 안되는 체질처럼 보이는데 두선수가 힘을 못 내면 박정환9단이 힘을 내 줘야 되는데 최근 중요한 세계대회와 중국갑조리그 1,2위전 진출이 걸린 플레이오프에서 일본 선수 한명이기고 다섯판을 졌다는 게 걱정됩니다 ᆢ한국선수들이 최근 열린 8번의 세계대회 4강에 신진서 9단 제외하면 3번 진출했습니다 총 32번의 4강 진출자 중에 신진서 9단 제외하면 10%가 안됩니다 ᆢ표면적으로는 한국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일 뿐 실상은 신진서 9단 제외하면 일본,대만1번씩 진출했고 나머지 22번이 중국선수입니다 ᆢ중국이 지배하고 있다고 봐야죠 ᆢ4강 진출에 그래도 2번 진출한 박정환
9단이 힘을 내줘야 하는데 힘에 부치는 느낌이 나서 걱정됩니다 ᆢ
@@웃짜웃어-y7c 개잡소리는 그만하시고 신진서 9단이 이기기도 전부터
이미 토너먼트 일정이 모두 다 짜여져있고 그에 맞춰 진행을 하는데
한국기원이 무슨 수로 신진서 9단의 일정을 조작합니까?
아니면 뭐 한국기원이 나서서 일정 잡혀있는 대회 기사들한테
"여러분 신진서 9단이 너무 많이 이겨서 일정이 너무 빠듯하오니 일정 좀 바꾸려는데
국위선양도 못하는 당신네들이 알아서 이해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
모두 신진서 9단님을 위해 하루 이틀 뒤에 바둑 쳐두시고 국가를 위해 참아주세요"
뭐 이래야 하나요?
1인자라고 홀로 열심히 싸우며 국위선양 한다고 사적으로 응원하고 대한민국 바둑계 걱정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한국기원이라는 자리가 어떤 자립니까? 누구보다 공정해야하고 공과 사 구분 잘해야 되는 자리 아닙니까?
기원이 모두를 품지 못하고 사적으로 한 개인에게 편의 봐주고 특혜 줘버리는 순간부터
진짜 대한민국의 바둑은 망해버리는 겁니다. 중국과 싸우기도 전부터요.
내부에서 망해버리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그냥 조용히 냅두세요
@@user-fr8jo9qh4f 맞죠 특혜를 주면 되나요 ᆢ엘지배는 신민준 9단은 2월 2,4,5일 결승전을 치렀고 신진서 9단은 2월 9,11,12일 치렀죠 ᆢ항상 2월 10일경에는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경기가 그 무렵에는 있었죠 ᆢ23,24,26회는 2월10일경에 경기가 열렸는데 25회 커제,신민준 9단 경기만 2월 초에 열렸죠 ᆢ특혜라고 할게 있나요 한번씩 바뀌는 게 일정이니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ᆢ올해 바둑리그경기가 많아져 지금 열리지만 작년까지 2월은 정말 경기가 적은 달입니다 ᆢ많이 두는 선수가 3판 정도 둡니다 ᆢ충분히 선수들을 위한 일정을 잡을 수 있죠 ᆢ근데 잘 못 보면 정말 오해하기 쉬운 일정입니다 ᆢ2월 7,8일 연속 경기를 뛰고 세계대회 결승을 준비도 하지 못하고 둔다는 것은 쉽지 않죠 ᆢ최근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한국 기원사람들이 교체된 것으로 아는데 선수에게 조금의 배려만 해도 일정 조절은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ᆢ2월은 아주 적은 대국밖에 없으니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나 싶네요 ᆢ갑자기 올해 많이 늘어 지금은 일정조절 하는 것은 말대로 쉽겠나 싶네요 ᆢ정말 특혜는 안되죠
@@웃짜웃어-y7c 일정조절은 예기치 못한 사정이나 상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거지
개인의 사정 그것도 한 쪽의 일방적인 사정만으로 바뀔 수 있다고 전제하는 것부터가 아웃입니다
타이트한 일정이라고 생각되면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건의를 할 일이지
현 상황에서 이미 정해진 일정을 사적인 이유로 조절하는 건 힘들겁니다
박정환 9단을 거론하면서 기존의 방식이 편파적이었다는 뉘앙스도 약간은 문제같구요
그리고 대회 같은 여러 단체들이 개입하는 행사는 단순히 선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최측의 사정과 기자단들과의 시간 조정도 필요한 복잡한 문제입니다.
단순히 선수의 일정이 힘들다하여 맘대로 바꿀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보통 대회를 직접 열고 돈을 내주는 홍보를 해주는 그들이 한국기원보다 갑인 상황이 많고요.
안타깝고 거론하기도 싫지만 현실을 얘기하자면 나날이 바둑 인구는 감소하고 인기도.. 아쉽지만 떨어지고 있는게 현 상황입니다. 심지어 지금은 코로나 시대고요.
대회를 열어주는 것만도 감지덕지인 상황에 을인 입장에서 주최 측에게 선수 개인의 사정으로 일정 변경이라니... 가능할 것 같나요...?
제가 주최 측이고 중국 내의 기업가고 중국대회가 열렸고 커제 9단 대국일정에 관해 생각하는거면
네임밸류 생각해서 그나마 고려는 해보겠지만...
한국 안에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이상주의는 언제나 현실에 의해 막힙니다. 싫으면 신세대들 사이에서 바둑을 통하게 하는 수 밖에 없죠
신진서 어제 연승 끊겼다고 흥분하며 저녁에 연습대국으로 렌샤오에게 2판을 과욕을 부리며 크게 초반에 박살이 나거나 대역전패를 당했다. 그 여파의 조급증이 오늘도 여실히 드러났다. 올해 안에 셰커와 응씨배를 치르면 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버렸다.
그건 니위주의 생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