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세무사 합격한 단 한가지 방법 (Feat.공부할때 불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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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230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205

    안녕하세요. 손진호 세무사입니다.
    수다쟁이에게 떠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봉철이형에게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되었고 PD님의 마법과도 같은 편집으로 너무 재미있는 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1시간 넘게 촬영된 영상이 8분으로 축약되면서 오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일부 있습니다!
    욕 먹는건 상관없지만 수험생들이 잘못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몇가지 내용을 추가합니다
    1. 당시 실업계 특별 전형이 있어서 평균 5등급 정도로 충남대학교 입학이 가능했습니다.(진짜 다행....)
    2. 순공부시간 8시간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짜 공부만 하는 시간입니다.(강의도 포함)
    개인적으로 순공부시간 8시간 채우려면 책상에 10시간~11시간정도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딴 짓 좀 하는 스타일입니다.)
    3. 연세대 고려대는 별거 있습니다. 그냥 제가 세무사 시험 조금 빨리 붙었다고 자의식이 과잉 된 것입니다.
    4. 이기적 사고는 공부할 때와 불안할 때만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부모님께는 감사해야합니다. 친구는 진심일 수도 있습니다.
    5. 확률적 판단은 4488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가용시간과 내 능력을 고려하여 합격 확률을 높일 방법을 찾는 것일 뿐입니다.(이렇게 찾은 방법이 4488일수도 있습니다.)
    6. 97%의 일반인과 3%의 비범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을 안자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본능에 공부에 대한 성취가 각인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97%는 성취가 아닌 불안함이 각인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바뀔 수는 있겠지만 합격하기 전에 바뀌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7. 우리보다 똑똑한 사람들의 공부법을 따라야한다는 의미는 단순한 강사들의 공부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출판된 책의 공부법이나 뇌과학 등 검증된 방법을 의미합니다. 똑똑한 박사들이 대부분의 사람은 잠을 잘 때 장기 기억으로 저장된다고 하면 저를 포함한 대부분은 진짜로 뇌가 그렇게 작동합니다.
    출연 제안을 받고 작성했던 일기장(?) 공유합니다.
    사전에 작성한 대본 : blog.naver.com/jinotax/223270241068
    세무사 시험 합격 일기 : blog.naver.com/jinotax/223266928304
    선생 김봉철 많이 사랑해주십쇼!!!!!
    손진호 드림.

    • @kjh9739
      @kjh9739 Рік тому +3

      세무사님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진 모르지만.. 2020년 12월 즈음 인스타 디엠으로 공부 관련 조언을 여쭤본 해군 학군단 후보생 입니다!
      그때 해주신 말씀과 응원이 너무 힘이 되었고 군생활 중에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다가 올해 전역하게 됐어요! 올해 1차합이 목표였는데 그건 이루지 못해서 아쉽지만 내년을 위해서 수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마음이 헤이해지거나 힘들 때 세무사님께서 보내주신 메세지를 읽어보기도 하고 ‘나도 저런 멋진 사람이 돼야지’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기도 했습니다..ㅋㅋㅋ
      남은 수험 생활도 열심히 해서 꼭 후배 세무사가 될게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kjh9739 안녕하세요. 2020년 12월 29일 디엠 확인하였습니다. 당연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도 너무 좋게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방방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장교의 본질은 '현상황에 대한 판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능력이 뛰어난지 여부와 관계 없이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볼 수 있다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시험도 결국 '기한이 정해진 전투'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명확한 상황입니다.
      아군의 가용한 능력을 확인하고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훈륜하고 지원 받아야 적을 이길 수 있는지 연구해야합니다.
      학군 후배님이라 너무 말이 길었습니다ㅎㅎ
      남은 기간 파이팅하시고!!! 언제든 연락주십쇼!
      ---------------------------------------작전명령 5개항을 간단하게 적용했던 글------
      전역하고 세무사 수험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작전명령 5개항을 적용했었습니다.
      1) 적 상황과 아군 상황
      적군인 시험장에서의 시험 점수와 나 자신의 공부 능력을 파악했고
      (수험생활 시작 전 1~2주간 시험 과목에 대한 정보 수집, 합격수기 수집, 집중력 및 하루 학습 가능 시간 파악, 뇌 메커니즘 관련 서적 및 학습법 서적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2) 임무
      최종 임무는 수험 기간 3년 안에 합격하는 것이었으며, 중장기 임무는 수험 기간 2년 안에 합격하는 것이었습니다.(즉, 2년 목표 공부 but 합격은 3년 차에 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2년 목표를 정말 달성할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3) 임무 달성을 위한 실시
      2년 안에 합격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시간을 늘릴지, 성취감을 얻기 위해 어떤 시스템을 만들지, 각종 유혹(핸드폰, 인터넷, TV, 친구 등등)을 회피하기 위해 어떻게 상황을 조성할지 고민하였고 년 단위, 반기 단위, 분기 단위, 월단위 목표를 세웠습니다.
      4) 전투근무지원
      이동시간, 식사 및 청소에 있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통한 공부를 결정하였습니다.
      5) 기타
      시험 불합격 시 다시 토익 시험을 봐야 하는 위험성을 막기 위해 무조건 1차는 응시 및 합격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세무사 시험은 그래야 토익 없이 유예 응시가 가능합니다.) 또한 자금계획에 있어 전역 시 퇴직금을 3년간 운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 @감자마을-e6q
    @감자마을-e6q Рік тому +413

    와 이거 너무 공감 시험에 떨어지는것 자체가 걱정이 아니라 시험에 떨어짐으로써 엄마한테 말하는거, 주변인식 등등이 걱정이지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3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inerva_athena1012
      @minerva_athena1012 9 місяців тому

      당연한 걸 깨달은 척 하고 자빠졌노

  • @tv1468
    @tv1468 Рік тому +164

    솔직히 위인들은 잠을 자꾸 줄이라고 강요하는데
    희대에 젤 문제되는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49

      일반적인 사람은 수면시간을 줄이면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대단한 위인들은 이미 체력과 시간관리 그리고 무의식 중 성취노력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잠을 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서 '너도 할 수 있어 나도 했잖아'라고 말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강민석-u9e
    @강민석-u9e Рік тому +81

    자의식손상 방지하는게 약간 알빠노 마인드하고 비슷하네 저거진짜 필요한 마인드임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2

      알빠노='대략 알 바아니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그렇다면!! 비슷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수험공부 한정으로 좋은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내 알바가 아닌 것 보다 신경쓰고 챙겨줘야하는게 훨씬 많으니까요!

  • @kimguguxx
    @kimguguxx Рік тому +109

    저도 2년 전까지 회계사 수험생으로 살다가, 지금은 중견기업에 취직해서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다보니 제가 했던 걱정들 그대로 얘기하셔서 재밌게 들었어요 ㅋㅋㅋ 3년만 하면 붙겠지 라는 생각부터, 1차 시험 보고 광탈 후 부모님께 알려야하는 그 과정이 너무 싫었던 그때.. 오히려 저는 그때 회계사 시험을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아직도 취업은 커녕 계속 방황하며 수험생으로 살았을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비추어 볼 때, 짧은 시간안에 강철 멘탈로 세무사 붙으신게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7

      97%의 수험생이 같은 걱정을 가지고 불안하게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회계사를 포함한 자격 시험을 포기하는 것도 정말 대단한 용기입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여 행동하실 수 있는 분 같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cando.
      @cand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정말 멋지십니다 후회없으신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그때의 님은 이미 최선을 다하고 미련이 없으신겁니다

    • @JeanPaul0127
      @JeanPaul0127 10 місяців тому

      잘 접었다 회계사는 안되는 머리는 안됨

  • @Regina-o3h
    @Regina-o3h Рік тому +31

    진짜 손진호 세무사님 좋으신 분 같아요. 그리고 잠 9시간이상 자는거 무조건 맞는 말 같아여 ㄹㅇ ㅋㅋㅋ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2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먹고 잘자고 잘웃고 파이팅하기!!!!!

  • @uria-tz7tg
    @uria-tz7tg 11 місяців тому +19

    이거 진짜 맞음... 1차시험은 진짜 확률게임임 커트라인에 맞추기 위한 계획을 짜야지 내가 볼때 열심히 했다 라는 사람들 기준에 맞춰서 공부하면 힘만 빠지고 내가 지쳐서 오히려 역효과 남. 2차는 다르지만 1차는 내가 잘하는 과목 최대한 점수 끌어올리고 못하는 과목은 과락 넘을 정도로만 공부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시험장에서 시간 부족하지도 않아서 떨어진다는 생각 자체가 안든다는 거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오...! 말씀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특히나 1차가 전략적 마인드 유무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실... 2차도 1차와 똑같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하는데요
      그 접근법이 꽤나 많이 바뀌기에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need_oos
    @need_oos Рік тому +28

    멋았다 꼭 세무사에 해당되는게 아니라 진짜 사소한 작은 시험에도 적용이 되는거 같은 ‘근본’에 대한 얘기 같아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앗!! (쑥스럽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han4652
    @han4652 11 місяців тому +20

    자기혐오로 멘탈이 엄청 약한 수험생입니다ㅎ 계속 울고 있었는데 불안감 관리 부분보고 웃게됐네요..ㅋㅋ 이기적이어야 된다는거 정말 맞는 말 같아요. 부모님 친구.. 자꾸 미안함이 쌓이니까 공부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좋은 마인드 전수 감사합니다. 저만 생각하면서 열공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taxjinho
      @taxjinho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안한 마음이 드는 나 자신도 토닥여 주세요.
      너 정말 부모님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그분들의 행복을 바라고 있구나. 그래서 내가 미안한 마음이 드는구나
      하지만 내가 진정으로 그분들을 위한다면 재미있고 씬나게 몰입해서 공부를 해야되!!!!
      그런데 사실...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내 사람들은 합격여부와 관계 없이 나를 응원해줄꺼에요. 그리고 합격하면 축하해주겠지만 불합격하더라도 나를 꼭안아줄꺼에요
      파이팅!

    • @임상진-p7l
      @임상진-p7l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님 화이팅입니다

  • @김도훈-d7j
    @김도훈-d7j Рік тому +16

    다른강사처럼 뭐하면된다같은 씨알없는 애기가아닌 대다수사람을 위해 진정어린조언을해주는거같아서
    끌렷음 노력중요한건 누가모르겠습니까 대다수는 탈진이오니까 학습에 흥미 동기부여 환경 수면패턴 컨디션이 중요한거죠 계속하면 탈진이와서
    포기하게됩니다 대부분이 아마 이럴꺼에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계속'하여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유능한 자들은 성취에 의해 노력 자체가 즐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기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습에 흥미와 동기부여, 환경 및 수면 패턴과 컨디션과 같은 것들을 관리하면 즐겁게 계속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스번
    @리스번 9 місяців тому +7

    기본적으로 말하는것만봐도 언어를 상당히 잘함. 모든 공부의 기본은 언어(국어)라.. 걍 인생의 진리가 국어임. 뭘 공부해도 합격했을듯

  • @쭉쭉이맘-u9m
    @쭉쭉이맘-u9m Рік тому +51

    세무사 시험 전혀 관심없는 대학생인데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특성화고 출신인데,, 제 주변 친구들은 학교에 적응 잘하는데 저만 적응을 잘 못해서 걱정이었거든요 세무사 님 말씀해주신걸 공부에 적용해서 좋은 학점 맞으면서 대학 다니겠습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7

      오!!! 그 마음 제가 가장 잘 압니다 ㅠㅠ 입학할때까지 인문계 친구들의 학습량이 훨씬 많았다면 수준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차이가 안난다면 그거야말로 세상이 진짜 불공평하다는 것이겠죠.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이미 성장하는 법을 경험하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성장을 확신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1학년 1학기 2.3학점이었는데요 졸업할때는 4점 받았습니다!!! 4년 평균이 3.5라 높은건 아니지만 성장한건 분명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도쟈캣
    @도쟈캣 4 місяці тому +7

    5등급가르치려면 5등급에서 1등급올라간사람이 가르쳐야한다는데 그 말의 주인공같으세요ㅋㅋㅋㅋ 단순하고 명쾌하게 알려주시네요

  • @ackr8665
    @ackr8665 11 місяців тому +65

    고시 같은 시험은 머리도 중요하지만 멘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 @taxjinho
      @taxjinho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능은 학문적 지식을 평가하기 보다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격증 시험은 해당 자격증에 대한 학문적 지식과 해당 지식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물론 중요하겠지만) 재능적인 부분 보다는 꾸준함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꾸준함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멘탈입니다!!!

  • @두가지-b4k
    @두가지-b4k Рік тому +33

    말씀의 중점이
    천재와 범재,
    순공 8시간이 아닌 효율성에 있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집중의 정도와 습득의 정도는 다르고, 그렇기에 그저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것보다 매일 지속 가능한 자기에게 맞는 시간을 찾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겠죠
    공부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안해왔던 공부를 하려니 공부 방법도 수시로 수정하게 되고
    아직은 무턱대고 부딪히게 되는 시간이네요
    좀더 안정화 시키며 세무사님 말씀처럼 페이스 맞춰 효율적으로 달려갈게요 멘탈부분도 감사합니다
    - 딴짓을 많이 하게 되네요 공부가 게임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가 봐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8

      오... 제가 생각하고 표현 한 것보다 더 정확하게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알아야 집중과 습득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고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 아닌 그 시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차근차근 성장시키면 생각보다 너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고 있는 시간이 경험치를 올리고 있는 시간이고, 경험치가 쌓인다면 게임처럼 레벨업이 무조건 당연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 게임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 경험이 쌓이면 변화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더라도 변화할 수 없고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gomsil000
    @gomsil000 Рік тому +26

    저는 올해 여름부터 5급 공채 1차를 준비했는데요, 문제가 어렵기도 하고 우울증이 크게 와서 3개월 남은 시험을 포기했습니다...
    취업준비기간은 N년을 잡는게 당연한데, 주변인들은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건지 자꾸만 독촉해서 힘듭니다. 교수님은 3년이나 휴학할거냐며(사정상 2년 휴학함) 선배들은 8개월만에 단기합격했는데 니가 의지가 없는거다 이러시고, 친구들은 너 아직도 공부하냐며 별종 취급을 하네요... 거기에 친구들 합격 소식까지 들려오니 자괴감마저 듭니다. 부모님도 길어지는 휴학기간에 아쉬워하시네요. 저는 평범한 사람이고 이제야 시작하는 초시생인데 주변인들의 가스라이팅으로 이미 뒤처진 것 같아서 마음이 너덜너덜해졌습니다...ㅎ
    공부해야 하는데 정신적으로 지쳐서 회복하기가 힘듭니다...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불가능할 것 같은 성공신화가 아니라 수험생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석같은 영상 덕분에 큰 힘이 되었어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21

      '3개월 남은 시험을 포기했습니다.' 너무 마음 아픈 문구입니다.
      외부에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은 그동안 계속해서 성과를 만들어왔다는 말입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스스로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생각해보고 셀프 칭찬을 해주셔야합니다. 타인의 기대를 맞추면서 성과를 뽑아내는건 정말 너무나도 힘들고 대단한 일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대한 의식을 조금은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나이에 공부로 큰 성과를 이루신 분들은 타인의 기대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타인의 기대가 무너지면 나 자신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그 기대가 두려울수록 불안해서 회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이룬게 많으시잖아요. 평범한 자가 그렇게 이루기 위해서는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이미 하셨잖아요.
      더이상 부모님의 아쉬움을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주변인들의 독촉을 무시하셨으면 합니다.
      나의 성과가 부모님이나 친구들의 성과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뒤처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동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잖아요
      그럼 오히려 자신의 자아, 정체성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입니다.
      혹시라도 외부의 평가에 예민한 경우 거부민감성이 높은 성격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전홍진 저) 책을 추천드립니다.
      *거부민감성 : 대인관계에서 거부 당할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거부당할 것이라고 기대하여 그와 관련된 단서(불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

    • @gomsil000
      @gomsil000 Рік тому +5

      @@taxjinho 정성어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타인의 시선에 매몰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도서도 읽어보고 이제부터 남 신경끄고 이기적으로 살되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2

      @@gomsil000 파이팅!!! 응원하겠습니다!

  • @가영-u9v
    @가영-u9v 9 місяців тому +7

    변리사 1차 시험 이틀전인데 이 영상이 뜨네요 넘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왜 나는 순공시간 10시간이 한계일까/다른 사람들처럼 14,15시간씩 왜 안되는건가/왜 아침 6시부터 공부시작하지 못하는건가 등등 1년 내내 쓸데없는 자책만 한거같아요😂
    그리고 불합격 자체보다 주변사람들이 실망하는게 더 무섭다는 말도 정말 맞아요
    당장 내일모레가 시험인데 점점 자신이 없어져서 불합격 통보 이미 받은사람마냥 하루종일 책상앞에서 멍때리고 있습니다,,
    응원해준 사람들 볼 면목이 없고 부모님은 어떻게 1년만에 합격하냐고 괜찮다고 하시는데도 너무 죄송스럽고...엉망진창이네요
    제 자신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뭐든지 딱딱 성취해내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받아들이는 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 @가영-u9v
      @가영-u9v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시험직전 불안감 대체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 @taxjinho
      @taxjinho 9 місяців тому

      오늘이 시험일이고, 이제 곧 시험이 시작되겠군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본다면 너무 잘하기위해 문제를 풀지마시고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끌어내는 것에만 집중해주세요!
      스스로 노력한 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집중력을 쏟아부어야합니다.
      적어도 시험일 당일에는 나 자신을 믿어주어야 합니다.
      파이팅!!!!!!

  • @준식정
    @준식정 Рік тому +16

    말 너무 잘 하시네요. 하나 또 배우고 하나 의 쉼표를 안고 갑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쉼표는 더 멀리 달려가기위해 꼭 필요합니다! 쉼표가 없으면 마침표가 빨리 오는 법!!

  • @당근주스-o2y
    @당근주스-o2y Рік тому +50

    1년 10개월...ㅎㄷㄷ하네요.
    세무사 2차 최종합격까지 정말 최단기일듯해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3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 @나라구-e2s
    @나라구-e2s Рік тому +23

    우와 이런강의 첨이에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저도 처음이라 너무 재밌었습니다~!!

  • @dawn5888
    @dawn5888 Рік тому +67

    아 정말 정말 공감갑니다. 사실 요즘 이런 유튜브 발달로 더 심해진 것이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일단 저는 세무사는 아니고 중등임용시험 관련 경험자로 말씀드립니다. 어차피 노력해서 무언가 얻는 시험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초수합격자들 다들 만 1년이 아니라 9~10개월인데 굳이 개월로 표시해서 남다른 것처럼 단기합격이라 한다든지, 또 주에 몇시간 일 안하면서도 일병행 합격이라고 부풀리며 주 40시간 이상 정말 일반인이랑 똑같이 정상 근무하며 공부하는 사람들 자괴감 들게하고, 또 슬럼프 기간 다 빼고 단기 합격 이다, 쉼 없이 공부 한 것 처럼 말하며 모두 의지만 있으면 14시간 공부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유해하고 왜곡된 합격 수기라고 생각해요. 정말 소수의 고승덕 같은 분들의 이야기를 일반 사람들에게 하며 공부도 안해본 사람이 의지 박약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0

      오... 좋은 의견까지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예전에 썼던 글 중 일부를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 많은 수험생이 '의지의 신화'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합격수기들을 보면 평균 공부시간 15시간의 신화를 이야기하며 공부의지를 말합니다.
      물론 그 수험생들은 너무나도 훌륭하고 노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시험에 합격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수험생은 하루 평균 15시간을 공부한다면 합격할 확률보다 시험을 중간에 포기하거나 슬럼프에 빠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일반적인 사람의 의지로는 극복이 어렵고, 또 극복하지 못한 것이 수험생 본인의 잘못도 아닙니다. 의지가 뛰어난 사람들과 기질이 다를 수도 있고, 환경이 다를 수도 있으며, 경험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수험생은 공부에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평범한 수험생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의지)을 갖기 위해 고민하고 상황을 만들어야 하며, 그런 의지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합격할 확률을 높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의지를 가지고 공부하는 나 자신 혹은 그 마음가짐에 만족할 것이 아니고 나 자신의 능력을 면밀히 파악하고 오직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시험의 합격이지 하루 15시간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 평균 15시간 공부를 한다면 이것도 오직 합격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루에 15시간을 공부한다면 합격이 가능한지에 대해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 @user-jk5xb1gb5l
    @user-jk5xb1gb5l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맞말입니다 특히 주변이야기
    나는 듣다보니 잡아먹혀서 결국 실패했지만
    마치 위하는척 하는 그 더러운 시선과 말투
    실패하고나니 자기가 이겼다는 듯한 그 역겨운 승리자의 시선과 말투
    도취돼서 열심히 하고 있는사람에게 자꾸 불안한 미래 보여주고 의지깎아내려서 초시생 쓰러트린 더러운 인간들
    수험때는 간신배만 만나는게 최고(이게 가족이었다면 고시원 가시길)

    • @taxjinho
      @taxjinho 9 місяців тому

      힘든 경험 하셨지만 잘 이겨내시고 더 좋은 미래를 꾸려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태우-r8k
    @김태우-r8k 10 місяців тому +8

    진짜 공감. 얘들이 너무 착해서 부모님용돈 줄이고 주말에 알바뛰면서 공부하는데 그거보면서 “야 그냥 부모님한테 돈좀 더 받고 공부 만 해. 니가 10만원 더 아낀다고 부모님 살림 전혀 안나아짐 본질은 얼른 합격해서 부모님 그늘에서 벗어나라” 말했는데 나 무슨 사이코되어있었음...
    결국 그 친구들 합격소식 4년째 안들림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착함은 너무나도 필요한 인성이지만 무언가를 이루어낼때는 합리적 판단을 먼저해야합니다!
      또한 진정한 효도는 내가 공부에 몰입하는 것 그자체라고 생각합니다

    • @urhdknm
      @urhdknm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어쩔 수 없이 가장 역할해야 하는 경우 아니면 공부만 하는게 효도임. 설령 그게 방구석에서 공부만 하는 히키나 폐인처럼 보일진 몰라도 알바나 다른일 하면서 공부 병행하는 것보단 훨씬 효율적이지.

  • @뮴-e2u
    @뮴-e2u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세무사 시험은 아니지만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름-c5h9j
    @이름-c5h9j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늦깎이 수능 준비생입니다.
    누구보다 강한 의지와 높은 목표를 갖고 시작했습니다. 공부시작 전,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한 영상들을 열심히 봤는데, 거기서도 결국 마음가짐과 공부시간에 대해서는 죽어라 해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이 되더군요.
    저도 공부시간은 다 의지 문제일 뿐이라고 어리석게 믿었습니다.
    그렇게 공부 초반에 14시간씩 앉아서 하다가 한 달만에 지쳐 나가떨어진 현재, 이런 영상들이 눈과 귀에 들어오네요
    과욕은 저의 십 수년 동안 실패를 반복하게 했던 원인이라는 것을 이제 좀 깨닫습니다.
    저는 이제 공부시간을 전면 수정해서 하루 8시간으로 줄였다가 더 줄여서 7시간 30분만 채우기로 했습니다.
    뭔가 시작하는 우리는,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아도,
    주변에서 뭐라고 하지 않아도 이미 열심히 하고 있고, 열심히 해서 성공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어디를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없다고들 하던데요.
    그런데 여전히 우리 사회는, 사람들이 열심히 안 사는 것처럼 여기면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만 다그치는 것 같습니다.
    채찍질만 가하는 문화, 방식은 수많은 실패자를 양산하고, 실패의 원인을 열심히 안한 자기 탓으로만 돌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오히려, 성공하려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불성설같지만 높은 목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우리는 열심히 살지만 이상하게 열심히 살지 않는 것처럼 다그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나 자신을 위한 열심히가 아닌 주변의 시선을 위한 열심히이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행복도 성취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부터가 시작인 것 같습니다.

  • @과자-b9t
    @과자-b9t Рік тому +17

    손 세무사님 덕분에 올해 세무직 합격한 학생입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지금은 발령 전에 잠깐 쉬고 있어요
    자기 전에 여기 알고리즘에서 뵙게 되어 신기하네요 ㅋㅋ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5

      조사관님 안녕하세요. 저는 갑을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성격입니다.
      우선 미천한 저의 강의를 듣고 합격까지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발령전이면 김영란법 적용이 안되나요? 놀러오셔서 밥한끼 드시고 가시옵소서 ㅎㅎㅎㅎㅎ

    • @과자-b9t
      @과자-b9t Рік тому +1

      @@taxjinho ㅋㅋㅋㅋ 선생님의 시원시원하고 파워풀한 강의력 덕분에 힘들지만 재미있던 수험생활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블리츠플랭크
    @블리츠플랭크 Рік тому +19

    말 참 정말 잘하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두서 없이 떠드는 편이라... 말이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 @realdokhak
    @realdokhak Рік тому +15

    말씀하시는 분 진짜 똑똑한게 느껴지네요 잘보고갑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굴
    @야굴 11 місяців тому +21

    메타인지의 정확한 개념을 다시금 새기고 가네요
    단순히 내가 나한테 모질고 못 되게 구는 게 아니라 스스로
    너 지금 얼마나 할 수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얼마나 더 뽑아 낼 수 있어?
    조금의 차이인데 정말 중요한 멘탈 관리법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된 영상입니다

    • @taxjinho
      @taxjinho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조차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메타인지 같습니다!

  • @logic7153
    @logic7153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른 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공부 외에 취미로 피아노를 한 시간 정도 치는 것에 죄책감이 컸는데 이 영상보고 공부할 때는 몰입해서 뽝! 하고 피아노로 스트레스 풀어야겠어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럼요 그럼요! 공부할 때 피아노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스트레스는 불확실성이 높을 수록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음악은 (아마도) 규칙과 일관성을 통한 변화로 세상이 안정적이다라는 인식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거나 음악을 할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이죠
      공부할게 많은데 세상이 불확실한 곳이 아니고 안정적인 곳이라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 아니고 공부가 재미있어 집니다!!!!!

  • @gops4461
    @gops4461 Рік тому +14

    결국 절실함이라는게 있던거였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6

      저는 절실함 보다는 시스템을 조금 더 믿는 사람이긴 하지만... 수험 당시 절실하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절실함은 모든 이룸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cosmosyeon
    @cosmosyeon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삶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멋지세요.
    어떤 일을 하셔도 잘 하실 거 같아요.

    • @taxjinho
      @taxjinho 11 місяців тому

      너무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oov1911
    @oov1911 Рік тому +7

    와.. 전 노무사 준비생인데.... 감명받았습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저도 댓글에 감명받았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날아올라-k8r
    @날아올라-k8r Місяць тому +1

    저는 고졸인데 올해 최종 합격했습니다ㅎㅎ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들이 있으실겁니다!

  • @hsvpy4415
    @hsvpy4415 10 місяців тому +8

    저도 맨날 불안감에 1차 치기전 무너지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냥 울면서 끝까지 하니까 4번째에 1차 붙고 다음해에 2차 붙었네요. 1,2차 다 저공비행 딱점합격. 회계사 8년차인데 이제는 어떻게 공부했는지도 까마득하네요 ㅋㅋ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회계사님 안녕하세요. 끝까지 버티면 합격할 수 있지만 그 버티는게 진짜 보통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8년전 회계사님도 10년전 저도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

  • @user-eo9yp3lj7x
    @user-eo9yp3lj7x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걸 멘탈 깨지기 전에 봤어야했는데.... ㅠㅠ 그래도 우선 올해 끝까지는 가보겠습니다 흑흑

    • @taxjinho
      @taxjinho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 딱! 차리고 집중해서 올해 끝까지 달려봅시다!!!!!!!
      개인적으로 멘탈이 깨졌을 때 찬물샤워를 추천드립니다.
      찬물로 짜릿하게 샤워를 하면 공격성(?)이 살아나거든요 공격성과 깨진멘탈은 함께할 수 없기에 멘탈이 붙어버립니다
      으라차차차차차차차차차차 파이팅!

  • @aac9762
    @aac9762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가감없고 솔직한 이야기 너무 잘 봤습니다. 크게 감명받았어요
    세무사님의 진실된 이 모습 오랫동안 보고싶어서 구독 눌렀습니다🎉

    • @taxjinho
      @taxjinho 9 місяців тому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봉철이형네 한번 더 출연...?

  • @drowsysom
    @drowsysom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아… 초반에 무식하게 쉬지않고 공부해서 지금 너무 지치고 나가떨어져있던 중이였는데… 너무 필요한 말이였습니다 알면서도 불안감에 저를 괴롭혔어요…. 내일부터 열심히해야지… 일단 자야겟어여 ㅎ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쉬지 않고 공부해서 지쳐있을때에는...나 자신을 안아주면서 위로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진짜 진짜 잘하고 있어!!!
      파이팅!

  • @user123-d7k
    @user123-d7k Рік тому +14

    와 정말 좋은 강의 잘들었습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junoko8892
    @junoko8892 Рік тому +8

    큰힘이됐습니다. 저 김용재선생님이랑 있는 단톡방에서 뵈었는데 훨씬 재미있고 멋지신 분이네요 ㅋㅋ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꺄울 용재는 넘사 1타인데... 저도 열심히해보겠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treme_ownership
    @extreme_ownership Рік тому +26

    5:29 확률적 판단을 할 때 메타인지가 시작된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쑥스럽습니다... 강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김시현-v3e
    @김시현-v3e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세무사 수험생은 아니고 편입 수험생인데요 가끔 공부하다 지칠 때 이 영상 보면 뇌가 코팅된 것처럼 뻔뻔 마인드로 변해서 공부에 집중하게 돼요…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공부하고 있어요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오...!! 너무 좋게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편입시험의 합격을 응원하겠습니다!!
      으라차차차차차

  • @KimKim-fh7kz
    @KimKim-fh7kz Рік тому +7

    와 미쳤다 진짜 말 너무잘하시네요 풀영상시급합니다ㅜㅜ진짜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말을 잘하기보단 그냥 말이 많은 편이긴 한데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rmfosem34
    @rmfosem34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선생님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감사드립니다 저는 전기기술사를 준비중인데 1차는 겨우겨우통과했지만 2차에서 낙방되고 다시 또 유효기간 짧아 다시 준비해야할꺼같습니다 이젠 애아빠고 퇴근하고 짜내서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길을 잡은거같습니다

    • @taxjinho
      @taxjinho 9 місяців тому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2개월 딸아이의 아빠로서 육아하면서 시간을 쪼개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몸소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어떻게든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진인사대천명!

  • @커크선장과사보이
    @커크선장과사보이 Рік тому +4

    손진호 세무사님. 경의를 우선 표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선생님들이 가장갖는 걱정은 할 수 있을까 라는 불확실함에서 오는 불안감입니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러나 경험이전에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게 중요하지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고 실행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그 과정에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선택과 집중으로 최선의 결과를 내고자 하는 과정에서 결과가 자기도 모르게 따라오는거 같습니다. 어릴때 저도 스스로한테 좌절을 많이 하고 주눅들고 무시당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제는 압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 보고자 노력하고 시도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걸요. 글로 제 사연을 다 적을순 없지만 내가 움직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집중해서 최선을 향해 가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라는 말은 막연합니다. 해본적이 없으니깐요. 하지만 할수있는 것들부터 하나씩 집중해서 계속적으로 점차적으로 붙여가다보면 최선에 근접하거나 최선이 되겠지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용기내서 한걸음 걸어가야 겠습니다. 정보관리기술사라는 다른 종목 수험생이지만 그래도 좋은 배움 잘 얻어갑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첫 도전이 가장 어렵습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본다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취한다면 그 경험으로 이루어내면 되는 것이고, 성취하지 못한다고 하여도 성장한 경험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현철-v9f
    @정현철-v9f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진짜 수험생 시청 필수영상이다 😂

    • @taxjinho
      @taxjinho 11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 @jiinart_
    @jiinart_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세무 시험을 준비하는건 아니지만 시험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이 있는 영상이라 참 많이 공감이 되네요. 곧 다가오는 시험 이기적으로 잘 준비해서ㅎㅎㅎ 합격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언가 목표를 설정하고 이룰때는 극 T가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계산하고 합격 위주로만 생각해서 꼭 이루어내기를 기원합니다!

  • @user-rm3od5fu3x
    @user-rm3od5fu3x Рік тому +14

    안녕하세요 지금 군대에 있는 23살 청년입니다. 현재 군 입대와 동시에 개인적 사유로 대학을 자퇴하고 세무사님과 같은이유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전역을 약 1달 반 가량 남겨두고 아직도 내가 이걸 해도 될까 라는 고민을 갖고 살고있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큰 위안을 얻게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영상이 도움되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
      합격을 응원하겠습니다!

    • @정현철-v9f
      @정현철-v9f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탁월한 선택 목표설정

  • @우니우미우메
    @우니우미우메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돼서 세상험한 것도 모르고 무사안일 복지부동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살았는데 아직 혼자일때 쓴맛 한번 보려고 해요. 저는 자의식과잉에 친절하지도 않고 잠은 더럽게 많기때문에 잘할겁니다ㅎㅎ 직장인 3년플랜 시작해볼려구요

  • @춘식이-j8n
    @춘식이-j8n Рік тому +12

    감사합니다~ 다른 직렬 시험 준비하는데 너무 좋네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도움되셨다니 영광입니다 :)

  • @주은영-n9n
    @주은영-n9n Рік тому +6

    멋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헉 감사합니다!

  • @user-gohappy
    @user-gohappy Рік тому +12

    수능 5등급이신데, 충남대 회계학과 가셨네요ㄷㄷ 저는 5등급맞고 목포대갔는데😢
    아무튼 말 정말 잘하시네요😊 4:40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4

      실업계특별전형이라는 사기가 있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육이나볶아온나-x8o
      @제육이나볶아온나-x8o Рік тому

      @@taxjinho선생님 4년뒤 뵈겠습니다

    • @임상진-p7l
      @임상진-p7l 11 місяців тому

      목포대 재학생이세요?
      자격증은 대학 출신 필요없어요

  • @syj8813
    @syj8813 Рік тому +10

    말씀해주신거 모두 공감가고 저는 저스스로 공부하면서 하고있는 공부법에대한 확신이없어서 더힘든것 같습니다 하고있어도 이게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과거의 성공경험도 없어서 뭘 척도로 해야할지 등... 공부법 되게 많이찾아보는대 그것도 실제로 나에게 맞는것, 적용가능한건 극히 일부고... 저도 잠많이 자는 스타일이라 (직장생활할때도 8시간은 잤었음) 잠줄일생각은 안합니다 선천적으로 그런걸 타인에게 맞출순없으니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지 체크하면서 공부하는건 너무 잘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거와 다르게 디지털을 일찍 접한 세대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최선을 값을 찾기 위해 행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just do it. 일단 잘못되도 좋으니깐 조금이라도 주관이 잡혔다면 밀어붙이세요!!!!!! 그래야 성공이든 실패든 경험이 생겨서 척도로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남들 따라 끌려다니면서 하게된 실패는 나를 객관화 하는데 크게 도움이 안되지만, 내가 주관을 가지고 도전해본 것은 실패하더라도 자산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을 많이 쌓으면 스스로에게 기준이 생길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djg02078
    @djg02078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배수의 진 메타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우리-f5l
    @우리-f5l Рік тому +8

    고등학교 기말고사 준비하는 저에게 불안감이 정말 컸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도움되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 @Gloria_Aria
    @Gloria_Aria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우연히 떠서 봤는데, 세무사 합격하고 뭐 이런걸 떠나서, 말을 잘하시네요.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옴.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사실 말을 잘하기 보단 말이 많습니다. Pd님이 절묘하게 편집을 해주셔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태희-o6n
    @이태희-o6n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1:56 실패 그 자체보다 실패를 알리는 일이 두렵다.
    2:03 자의식의 손상. 2:28 사람은 죽음보다 자의식의 손상을 두려워한다.
    2:34 불안감관리#1 이기적으로 생각해라. => 자의식 손상을 입지 않아요.
    4:05 불안감관리#2 확률적으로 판단해라. => 인과적판단× 확률적판단o 전략적판단o 퍼센티지.확률 올리는 생각 => 불합격이 무섭지가 않아요. 5:29 확률적 판단을 할때 메타인지가 시작되요. 감정적× 객관적공부ㅇ
    5:40 불안감관리#3 제발 쉬면서 하세요. => 나는 고승덕 아님 6:01 하루8시간씩자라 자야지 저장된다.
    6:50 공부를 게임처럼 만들어야 해요.
    7:42 시킨대로 하자.

    • @taxjinho
      @taxjinho 9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 @winterfox-u6q
    @winterfox-u6q Рік тому +16

    오와... 전달력이 넘 좋으시네요 ㅋㅋㅋㅋㅋ 👍👍👍👍 순공부시간 관련 이야기는 정말 공감되는데, 알면서도 안 지키고 욕심부려서 탈이 나는 것 같아요 정말...! 진짜 손진호 세무사님 말씀대로 전날 공부 지나치게 많이 하면 다음날 지쳐서 공부하러 가기도 싫고 힘이 다 빠지잖아요ㅠㅠㅠㅠㅠ
    근데 순공부시간 관련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손진호 세무사님의 경우 순공부시간 기준을 어떻게 두시나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하지만) 순공부시간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저는 집중력과 상관없이 공부하는 모든 시간을 포함하였습니다.
      딴짓하거나 잡생각 하는 것은 제외하였고 어거지로라도 공부하는 시간은 포함하였습니다. 강의시간도 전부 포함하였습니다.
      오전 2~3시간은 높은 수준으로 집중이 되었고, 오후에는 중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낮잠도 꼭 잤습니다.
      저녁에 2시간 공부할때는 집중력이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쉽다고 생각하는 과목의 복습이나 문제풀이 강의를 멍때리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순수하게 책상에서 공부한 시간을 모두 포함.
      2) 집중력여부를 고려하지 않았음.
      3) 강의듣는 시간도 순공부시간에 포함.

  • @Ganyu-recipes
    @Ganyu-recipes 4 місяці тому +2

    비전공자로서 힘얻고갑니다 ㅎㅎㅎ

  • @박병규-r8z
    @박병규-r8z Рік тому +11

    영상 퀄리티 너무 좋아요 ㅋㅋㅋ
    풀버전 있으면 보고 싶습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PD님 능력이 어마무 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아섭
    @송아섭 Рік тому +11

    와 손진호 세무사님 안녕하세요 ㅎㅎ 불안감에 대한 본질에 대해 많이 공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저 자신이 불안감이 많은 성격이라 많이 고민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니구냥
    @아니구냥 Рік тому +10

    영상 개웃겨요 짤ㅋㅋㅋㅋㅋㅋ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ㅋㅋㅋㅋㅋ PD님 도랐

  • @김민호-f3m
    @김민호-f3m Рік тому +7

    전부 다 공감합니다 ㄹㅇ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부모님한테 어쩌라고 하는 것도 공감하시나요? ㅋㅋㅋ 선넘었나 걱정중입니다.

    • @김민호-f3m
      @김민호-f3m Рік тому

      @@taxjinho 맥락상 그런 느낌이지 뭐 진짜 워딩처럼 어쩌라고 느낌은 아니니깐요 ㅋㅋㅋㅋ

  • @DhKingMessiah
    @DhKingMessiah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기적으로 생각해라..... 어쩌라고... 난 내 갈 길 간다... 나 혼자 잘 산다!
    멋진 마인드십니다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Googolcrown
    @Googolcrown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선생님 고맙습니다

  • @peter-fv6co
    @peter-fv6co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와 미쳤다 ㅋㅋㅋㅋㅋㅋ ㄹㅇ 구독 박고 가겠습니다

    • @taxjinho
      @taxjinho 9 місяців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Pio5
    @PPio5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고등학교때 학폭으로 인해 공부를 놓다 군생활을 하며 자신감을 얻고 전역후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밥 먹는 시간 줄여가며 하루 앉아있는 시간 최소 12시간 이상은 공부했습니다 한마디로 개같이 공부했습니다 그치만 수능 결과는 평소보다 잘 안나와 3등급 후반으로 지방사립대에 입학하게 되더라구요 인정을 못했어요 다니는 학교에는 불만은 없었지만 내가 진짜 1년동안 성실하게 준비했는데 이거 밖에 못가?? 난 공부로 갈 사람이 아닌가?? 저 스스로에 대한 불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편입을 준비했는데 그때부터 공부가 미친듯이 안되더라구요 무서웠어요 이거마저 떨어져버리면 전 진짜 주변에서 바로처럼 여겨질거 같아서요 그래서 공부만하고 결과적으로 시험치러는 안갔습니다 그 뒤로 모든 시험을 준비할때 집중도 못하겠고 이유도 모르게 불안하더라구요 그 이유를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고 근본적인 문제를 알겠되었습니다 이번에 졸업을 해 취준을 해야하는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taxjinho
      @taxjinho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안녕하세요. 손진호세무사입니다.
      너무 잘하시고 있습니다. 특히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사춘기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것이 정말 멋있습니다.
      수능 3등급 후반이 나와서 인정은 못했다고 하셨는데요. 수능점수로 상위 30%~40%정도이고 학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롭게 1년간 공부해서 이정도로 점수를 올렸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외부의 인정에 너무 많이 의지하실까봐 걱정입니다. 외부의 인정에 성취를 느끼는건 사람의 보편적인 특성인데요.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과하게 의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루어냄을 통한 인정과 성취가 나의 정체성이 된다면 본능을 극복해서 더 많은 것을 이루어낼 것이고 더 많이 인정받을테니까요. 그래서 그 성공한 분들중에 공허함과 허무를 느끼거나 이루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걱정됩니다. 무언가 이루어내시겠지만 그 이룸의 대부분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것을 이루시고, 또한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손진호 드림.

  • @dp_pb
    @dp_pb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변시 재시하면서 위축되고 죄책감도 많이 들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그치만 순공부 8시간도 대단하신걸요?😂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도 수험생일때가 자존감이 가장 낮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 합격하기 전까지 자꾸 실패만 경험하게되고 불확실성에 두려움이 더해지니 더욱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안정적일 수 있는 취업에 뛰어들지 않고 위험성이 있는 시험을 통해 나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이 생각보다 멋있(?)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걸 도전하는건 낭만이 있잖아요!!
      공부를 합격수기로 배운사람 = 순공부 12시간은 해야하는거 아니야?
      진짜로 공부 좀 해본사람 = 순공부시간 8시간..? 쉽지 않은데...

  • @농촌로그-x8f
    @농촌로그-x8f Рік тому +6

    우리과 선배네요 ㅎㅎㅎ 우연찮게 이게뜨네요 현실적인 조언 멋집니다 ㅎㅎ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꺄울 학교 후배님이시라니 넘 반갑습니다!!! 충대는 잘있나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HoodLion-k8e
    @HoodLion-k8e Рік тому +3

    손진호 세무사님 예전에 직업의 모든 것 유튜버 채널에 나오신 거 보고 말 진짜 잘 하시고 설명도 잘 하시고 그랬던 세무사님 인걸로 기억나는데 여기서 뵙네요 ㅎ 반갑습니다! ㅎㅎ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직모님 유튜브에서도 봐주시고 봉철이형네 유튜브에서도 봐주시다니 이정도면 인연인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반갑습니다!!!

  • @funfun7544
    @funfun7544 Рік тому +7

    개멋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그런데 멋있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저는 뭐 작고 말많은 수다쟁이일뿐......

  • @uvovoy
    @uvovoy Рік тому +8

    손진호 세무사님 저 세무사공부 시작했으니까 얼른 미래경영으로 오셔서 저 좀 가르쳐주세요 세무사강의 해주세요 제발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4

      주진하 세무사와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현업이......ㅠ 혹시 실강 들으시면 주진하세무사나 김용재회계사와 함께 만나는 것도 환영입니다~

    • @놀고싶다-t5h
      @놀고싶다-t5h Рік тому

      ​@@taxjinho 빈지노 닮으셨어요 ㄷㄷ

    • @uvovoy
      @uvovoy Рік тому

      두분 강의 듣고 있습니다 합격해서 돌아올게여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놀고싶다-t5h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빈지노와 제가 닮은건 같은 06학번이라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uvovoy 넵!!!!! 기다리겠습니다.

  • @드록박-h1s
    @드록박-h1s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진짜 존나 멋있네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IFRSadvancedaccounting
    @IFRSadvancedaccounting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별거없는(?) 연세대 상경 수험생입니다. 많은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디😆

  • @김시현-u2w9d
    @김시현-u2w9d Рік тому +9

    딸둘있는 직장인 세무사준비하는 30대초반 아빠인데 아직 애기들이 어려서 (5살,2살) 밤 10시쯤 재우고 공부하는데 늦으면 새벽 4시까지 빠르면 새벽 3시까지 하고 아침에 8시에 일어나서 등원시키고 하는데 잠때문에 졸려서 집중도 안되고 하품만나오고 힘드네요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럴때는 잠을 포기하는게 맞겠지요? 엄마는 간호사라 아침 일찍 출근하고 주말출근할때가 다수라 제가 거의 등원 시킵니다... 주말에도 어디나가서 공부도 못하고 집에서 꼼짝없이 육아해야되요 ㅠㅠㅠ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2

      너무 고생하십니다. 진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가 느껴집니다.
      저는 21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이며 제가 등원을 하고 있죠.
      그래서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시간이 없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세무사업을 키우는 것을 미루어 놓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사업도 잘한다는게 말이 안되더라고요. 현실적으로 체력과 시간이 안나옵니다.
      사업에 집중하면서 아이도 볼 수 있겠지만, 사람인지라 지쳐있으면 짜증날 수 밖에 없잖아요. 와이프와 아이에게 짜증내는건 정말이지 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업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2~3일 정도 공부를 멈추시고 정말로 가능한지 여부를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순공부시간 8시간(주45시간)으로 2년 공부해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4,680시간의 공부시간이 필요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일반 수험생이 3년을 목표로 한다면, 직장인은 5년 또는 6년을 목표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잠을 줄이게 되면 직장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예민해져서 가족 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몇년을 무리하게 되면 스스로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최소 공부시간이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요
      그 시간이 수면시간을 뺏으면 안됩니다. 내일 시험보는 벼락치기가 아니니까요.
      따라서 주말에 부모님에게 아이를 부탁드리는 등의 방법을 강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공부를 다시 생각해보셔야합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 @김시현-u2w9d
      @김시현-u2w9d Рік тому +3

      @@taxjinho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영상에서 나오는거 처럼 정말 이게될까... 라는 불안감을 안고 공부를 했던거같아요
      세무사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잠이 부족하니 예민해져서 와이프랑 애들한테 안좋은소리가 나가게되고 와이프도 그걸 인지해서 저한테 잠을 못자니까 요즘 예민한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아차! 하면서 누가 뒤통수를 때린 기분이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이 아직 일을 하시고 주말에도 약속들이 있으셔서 봐주시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ㅠㅠ 30년 평생 공부를 안하던사람이 공부를 시작하는것도 쉽지않은데 커피도 안마시는 사람이 카페인음료를 마시고 이제야 공부에 재미가 들렸는데 공부할 시간도 없으니까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더더욱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평생 가지지않고 살아왔던 꿈을 이루고 싶었는데... 정말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늦게 시작하고 싶지도 않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잘생각해보겠습니다!

  • @커피-n1j
    @커피-n1j Рік тому +11

    순공 하루 14시간 공부 가능하긴 함 ㅋㅋ 내가 해봄 밥 먹고 자는 시간 8시간에 이동 시간 2시간 빼고 풀공하면 가능

    • @j-cobs
      @j-cobs Рік тому +3

      지속가능함?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6

      앗 순공시간에는 공부중 딴짓, 잡생각, 화장실 등등의 시간을 제외해야합니다!! 이걸 제외하더라도 14시간 공부한건 진짜 대단한거에요 저도 딱 한번 해봤어요 14시간 공부하니 순공 12시간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하루를 날렸죠....넘힘듬....

    • @user-qq8qs3lc9v
      @user-qq8qs3lc9v 11 місяців тому

      하루 이틀이면 당연히 가능하지 끝나자마자 일주일동안 풀로 쉬면 되니까.. 근데 그걸 1~2년동안 꾸준히 하는 사람은 고승덕 이런 사람뿐임

  • @초코-y8x
    @초코-y8x 2 місяці тому +2

    이기적인 사람들이 성취가 많은 것 같아요

  • @kimchiman51
    @kimchiman51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공부 너무 열심히 하면 잠을 자고 일어나서 더 자고싶어도 9시간씩 안자지던데 그건 어떻게 해결하나요?(6시간은 잠)
    거의 집착수준으로 습관되어서 다시 잠이 안와요
    공부 슬럼프는 없구요
    단지 할당량 채울때까지 공부하고 쉬고 다시 빡공하고 하루 다 털어내면 머리가 대략 멍해지고 자고 다음날 반복하네요(직장인인데 주경야독합니다)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와우! 직장인의 주경야독이라니...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공부 슬럼프가 없다면 현상태를 유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시간만에 회복이 되는 분이실 수도 있고 어쩌면 회사일과 공부에 대한 뇌의 사용이 달라서 무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슬럼프가 없이 계속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추후 학업성과가 잘 안나오거나 슬럼프가 온다면 그때 수면, 스트레스 등을 체크하시면 될 듯 합니다.
      진짜 멋있네요!

  • @홍현진-j1h
    @홍현진-j1h Рік тому +8

    일빈기업 재무팀에서 8년 근무하다 육아문제로 퇴사하고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재취업 할 상황이 되지 않고.. 앞으로 계속 아이만 보고 지낼 수 도 없을 것 같은 마음에 이리 저리 검색해보다 세무사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닐 때부터 세무사님들과 같이 일을 하며 세무사 시험을 준비해볼까 늘 생각만 하다 세월이 흘렀네요. 막상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하려고 뛰어들려니 과연 할 수 있을까, 너무 늦지 않았을까 두려움이 앞서는데.. 해보는 것이 나을지 시간만 낭비하는 건 아닐지.. 참 시작하기가 어렵네요.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 불안하니 시작을 못하게 하는 것 같네요.
    영상 보며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 @CSOhh
      @CSOhh Рік тому +4

      시작하세요. 또 몇 년이 지나시면 지나간 지금 이 때 시작안하신걸 후회하실겁니다. 절대 안늦으셨고 마음 단단히 먹고 바로 시작하세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3

      개인적으로 시험준비에 있어서 50대도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전문직의 전성기를 40대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직으로서 50대는 30대 만큼 날라다니기 좋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준비를 시작할지 말지는 숙고해야합니다. 가용 시간, 소득, 육아, 남편과의 관계 등등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보셔야합니다.
      현실적인 부분에 대하여 고민이 완료되었고 충분히 공부를 시작할만하다고 판단이 섰다면 공부하시면 됩니다.
      공부를 시작할만하다고 판단이 섰는데도 시작을 못한다면 그건 불안감 때문일 것 같습니다.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현실보다 상상이 무서운 법입니다. 막상 마주치면 해볼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이상실-w9e
    @어이상실-w9e Рік тому +17

    저랑 대학 동문이시네여 전 타과 07학번인데~ 넘 반갑고 덕분에 동기부여 팍팍돼용ㅎㅎ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동문이시라니! 반갑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cool-rz5rw
      @cool-rz5rw Рік тому

      학부가 어떻게 되사냐여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cool-rz5rw 경영학부 회계학과입니다!

  • @liberty325
    @liberty325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세무사님 일주일에 매일 공부 하셨나요?
    저는 일주일 공부하되 월요일 만큼은 오전만 하고 오후에는 쉬고 있습니다. 매일 하는건 직접 해봤는데 진짜 멘탈 나가서 오히려 다음날 공부 망치더라구요... 그리고 시험 얼마 안남으셨을 때는 매일 공부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저는 주45시간 학습계획으로 보통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휴식을 취했습니다.
      매일하는 것이 잘 맞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쉴 때는 쉬어야 공부가 잘됐습니다.
      목표가 주 45시간 공부였고 토요일 오전에 목표를 채웠으니 그냥 쉰다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았을 때는 1개월 주기로 계획을 짰던 것 같습니다.
      일단 시험 직전에는 학습량을 늘려야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 전주에는 무리하면 안되고 그래서 1개월 전부터 무리해서 달리다가 3주차에 학습량을 줄여서 회복을 하고 다시 4주차 시험 직전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했던 것 같습니다.
      2차 시험이 끝나고 집에 올 때 친구가 오토바이로 태워다 줬습니다. 그때 몸이 힘이 없어서 몇 번 오토바이에서 떨어질뻔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식으로 시험 당일날까지 남은 에너지를 쪽쪽 써먹을 수 있게 공부했습니다!

  • @Ppping009
    @Ppping009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기적으로 전략적으로(합격 확률 높이기 제출 문제 퍼센티지) 쉬면서

    • @taxjinho
      @taxjinho 9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runjuya
    @runjuya 7 місяців тому +2

    현실적인 공부방법 ㅎㅎ

  • @이혜민-p1d
    @이혜민-p1d Рік тому +2

    재밌어^^ 그러면서도 팩트만^^
    불안증 덜고 영어부터 띠자!!!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부터 고고고!!!!

  • @dumbstruck1111
    @dumbstruck1111 Рік тому +19

    수능 5등급, 전문대 등등 인데 전문직 자격증을 붙는건
    애초에 공부머리가 있었지만 공부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머리가 애매한데 열심히 해서 성적이 최상위권은 안되지만 평균이상인 사람보다
    붙을 가능성이 높죠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7

      오... 그럴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내가 메타인지가 박살나있는건 아닌가?' 자주 자문해봅니다.
      다만 제가 상고에서 수능공부를 할떄 1년 이상 진짜 엄청나게 열심히했거든요
      그때는 비루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세무사를 공부할 때는 공부할 줄 모른다는 것을 전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먼저 공부하였는데 결과가 괜찮게 나왔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머리가 안좋다고 느꼈던 경험들이 많았는데 어쩌면 나름 괜찮은 공부머리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부머리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점진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2차 시험을 볼때 알게된 형이 진짜 오랫동안 1차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진짜 확실히 공부머리는 없다고 확신했던 형입니다.
      저한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공부법을 물어봐주셔서 진짜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몇년 뒤 시험에 합격했고 지금은 세무사로써 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머리가 애매한 사람도 충분히 해볼만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실험맨
    @실험맨 Рік тому +3

    근데 첨엔 유튜버158님이 컨셉잡고 하는줄 알았어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오...일오팔님 찾아봤는데 진짜 저인줄 알았습니다. 웃는 느낌(?)이 진짜 비슷하네요
      그치만 일오팔님이 훨 잘생기셨어요!!! ㅎㅎㅎㅎ

  • @제주감귤-w1z
    @제주감귤-w1z Рік тому +3

    개쩐다..

  • @lemoningruru
    @lemoningruru 9 місяців тому +1

    2:54 이기적인 마음

  • @SPRING_DAY.
    @SPRING_DAY. Рік тому +6

    평균 학점이 2.3이셨던 건가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4

      1학년 1학기 평점이 2.3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재수강 등을 통해 최종 평균학점 3.5로 졸업했습니다! 어디서 자랑할 만한 학점은 아닙니다

  • @소희임-n7e
    @소희임-n7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되는지.. 시험에 관한 정보나 카페, 강의 등등 어디서 찾아보면 좋을까요??

    • @선생김봉철
      @선생김봉철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하....^^
      저도 어디서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음...
      일단 다음카페 예비세무사의 샘이나 네이버카페 회세모에 가입하셔서
      거기서 수험 정보를 얻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세무사 학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고요!

    • @소희임-n7e
      @소희임-n7e 11 місяців тому

      @@선생김봉철 감사합니다~

  • @user-qi6wi1hn1x
    @user-qi6wi1hn1x Рік тому +5

    진짜 틀린말 하나도 없으심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태수-x8w
    @이태수-x8w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결과적인 말이긴한데 수능 5등급 실력은 아니였을듯 재수 했으면 더 잘봤을거임

    • @taxjinho
      @taxjinho 9 місяців тому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인생에 재수란 없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갔다면 조금 더 잘 볼수 있지 않았을까...생각합니다.

  • @읕헭롇
    @읕헭롇 Рік тому +20

    선생님 순공 8시간이면 모든시험 다붙습니다... 그게 재능입니다...

    • @소원-b8f
      @소원-b8f Рік тому +11

      순공 8시간으로 떨어지는 사람 수두룩해요 ㅜ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6

      두분 다 맞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순공부'라는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높은 집중으로 순공부 8시간을 채우면 거의 모든 시험에 다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순공부시간은 집중력 유무와 관계없이 딴짓안하고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억해보면 8시간 중 2~3시간 정도는 높은 집중, 3~4시간 정도는 보통, 나머지 2시간 정도는 영혼이 빠져있는 낮은 수준의 집중력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전까지만 공부했습니다. 1주일에 42~45시간 정도 계획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을 잘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고가 뒤죽박죽이고 집중력의 격차가 매우 심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고를 천천히 하지만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집중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순공부시간 역시도 내가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스스로 알아내야합니다.

    • @wook6281
      @wook6281 Рік тому +1

      시험 당일의 운과 컨디션도
      절대적인 영향

    • @gops4461
      @gops4461 Рік тому +2

      시험은 운이70퍼센트이상임

  • @choanny1874
    @choanny1874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난 수학 98% 수능 전체 1.5등급이었는데 세무사 못붙을 것 같은데 대단하네

    • @taxjinho
      @taxjinho 11 місяців тому

      수능 1.5등급이면 상위 5~6% 정도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 대단합니다!!!!!!
      오히려 똑똑하신 분들이 자격증 시험을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어려워하는'이 아니고 '힘들어하는' 입니다!

    • @임상진-p7l
      @임상진-p7l 11 місяців тому

      먼저 예의를 갖추세요
      난 의대합격생이에요

    • @user-yq3yk5jc9l
      @user-yq3yk5jc9l 4 місяці тому

      @@임상진-p7l의대 합격생이 경영아카데미 수업을 듣는다구요?

  • @Aplus-yn4do
    @Aplus-yn4do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3:54

  • @Breeze721
    @Breeze721 Рік тому +4

    말투너무중독성있네 ㅋ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충청도 사람입니다유~

  • @전요한-o1o
    @전요한-o1o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약간 조성철배우 느낌이

    • @taxjinho
      @taxjinho 10 місяців тому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adequate135
    @adequate135 5 місяців тому

    커엽ㅋㅋㅋㅋ

  • @사회조사분석사
    @사회조사분석사 8 місяців тому

    회계사 세무사 포기후 경영지도사
    VS
    회계사 세무사 포기후 재경관리사
    둘중에 추천좀 해주세요

    • @선생김봉철
      @선생김봉철  8 місяців тому

      재경관리사는 정확히 머하는건지 몰라서요~ 경영지도사가 나을 것 같아요

  • @jeu3uehhehheheuuejhhjej
    @jeu3uehhehheheuuejhhjej Рік тому +6

    진짜 학점 2.3이었나요?

    • @taxjinho
      @taxjinho Рік тому +1

      1학년 1학기 성적이 2.3~2.5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후 ROTC 지원하기 전에 평균학점을 맞추기 위해 두과목을 재이수했지만 1학년 1학기 성적이 2.3학점 정도였던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