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 we just live together without getting mar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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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вер 2024
  • Is this real real love ,,💗
    #Circle House #Oh Eun-Young #Lee Seung-Gi #Han Ga-In #Noh Hong-Chul #Ri-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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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7 тис.

  • @user-jd6vc2qm5l
    @user-jd6vc2qm5l 2 роки тому +2542

    우리 아빠도 엄청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이기도 했고 늘 어릴때부터 싸우는 모습만 보고 자랐고, 엄마는 늘 시월드에 힘들어하고 무시당하고 그러다보니 남자에 대한 불신은 물론이고,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지도, 엄마같은 삶을 살기도, 내 자식이 나같은 인생을 겪게 되는 것도 싫어서 결혼 절대 하기 싫다
    어릴 때 문제가지고 왜 아직까지 그러고 있냐는 사람은 못 겪어봐서 쉽게 말하는 거지 아무리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고 평상시엔 멀쩡하게 살아도 조금이라도 과거의 고통이었던 기억과 비슷한 상황이 오면 트라우마가 되어서 울컥울컥 올라옴

    • @user-kr5ck8ij9u
      @user-kr5ck8ij9u 2 роки тому +88

      @@chris6041 소시오패스도 글쓴사람 마음 상처 전혀 공감못하면서 일단 결혼하고 애낳으라는 말을 왜하시는지

    • @user-io9dp4iu9j
      @user-io9dp4iu9j 2 роки тому +82

      @@chris6041 ;;;글쓴이님에 대한 존중은 하나도 없네요.. 본인이 겪지않을 일이라고해서 그렇게 가볍고 쉽게 얘기하시는건 상처입니다

    • @songr5136
      @songr5136 2 роки тому +41

      @@chris6041 왠지 나이 많은 사람일것같다...

    • @user-dn1he7mx9m
      @user-dn1he7mx9m 2 роки тому +11

      맞아요~

    • @user-hz8kc3nv5y
      @user-hz8kc3nv5y 2 роки тому +19

      공감...

  • @user-xl7rs6jy8b
    @user-xl7rs6jy8b 2 роки тому +582

    9살 오빠가 자기도 엄마랑 살고 싶었을텐데 동생을 엄마에게 보낸게 너무 눈물나네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고 살고 있었어요~

    • @bzzbzz
      @bzzbzz 2 роки тому +88

      오빠분도 건강하게 멋지게 잘 살고 있기를.. 그럴거에요!!!! 그죠 ㅠㅠ

    • @JY-bx6ks
      @JY-bx6ks Рік тому +1

      아니 ㅋㅋㅋ 오빠는 왜 버리냐 오빠가 제일 억울 하구만

  • @sophialee2139
    @sophialee2139 2 роки тому +2759

    우리나라는 아직 부모와 자식 간의 분리가 안돼서 결혼하면 그들의 가족과 함께 결혼하는 것이 되어 버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많이 바뀌었지만 가정 내에는 유교 문화가 여전히 팽배하다. 서로가 아무리 좋아서 결혼해도 저런 문화가 결국 갈등의 원인이 된다. 결혼해서 사위되면 명절 제사상 차려야 되고 친정에 먼저 가야되고 괜히 장모님 눈치봐야 되는 문화가 있는 사회라면 남자들도 결혼제도에 거부감 없이 다가서지 못한다. 세상의 변화와 가정 내 인식의 갭차이가 큰 것이 가장 큰 문제.

    • @bonokim7898
      @bonokim7898 2 роки тому +269

      사회가 변하는 속도에 비해 가족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얘기에 공감합니다!

    • @user-uo9yw2nb8o
      @user-uo9yw2nb8o 2 роки тому +101

      경험을 해본 입장에서 결혼 제도는 악습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지극히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삶의 기초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일치 하는 사람끼리 만나야지 상처 가득 트라우마로 결혼을 원치 않으면서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 아이 낳기를 원하는 상대방을 구속하는건 이기적이라고 보여져요.
      결혼이냐 동거냐 보다 여성 본인의 트라우마 치료가 우선이네요.

    • @LISANIMNIM
      @LISANIMNIM 2 роки тому +223

      오호 공감되네요~ 여성이 결혼하고 나서 전통적인 성역할을 해야 하다보니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 @user-rg9tz4re6i
      @user-rg9tz4re6i 2 роки тому +131

      맞아요 두사람 문제보다 주변가족들 땜에 이혼 하는 사람들 많음

    • @user-nc5fc2jm2o
      @user-nc5fc2jm2o 2 роки тому +227

      사실이예요~
      시댁문제,시부모때문에 이혼하는 부부가 너무 많아요. 명절직후 이혼율 이 높은것만봐도...

  • @LetitgoXP
    @LetitgoXP 2 роки тому +2260

    진짜 자식들 낳아놓구 잘 키워라 ㅠㅠ 이 프로그램보면 아버지 어머니한테 받은 상처로 힘들어하는 성인들 많다..

    • @user-ub7ms4tu6g
      @user-ub7ms4tu6g 2 роки тому +228

      금쪽이만 봐도 자녀의 모든 문제는 부모로부터...

    • @user-hn7lh3pg9i
      @user-hn7lh3pg9i 2 роки тому +27

      아빠와의 아픈 과거는 저 여자의 비겁한 핑계에 불과합니다. 그런 상처 있는 여자 많아요. 그래도 결혼해서 잘 사는 여자도 많구요.

    • @user-wg7or1ox3y
      @user-wg7or1ox3y 2 роки тому +106

      @@user-hn7lh3pg9i 그사람들이 다 쉽지 않았을껀데 왜 이래라 저래라죠? 지금 출현하신뷴이 백프로 이야기 했다고 볼수도 없는데

    • @user-nz5pv5gk3s
      @user-nz5pv5gk3s 2 роки тому +102

      @@user-hn7lh3pg9i 사람이 하는 말을 비겁한 핑계라고 말하면 안돼죠. 상처를 받아도 사람마다 받는 상처의 크기가 다릅니다. 그렇게 일반화해서 말하지 마세요. 그게 출연자분한테 더 상처입니다.

    • @open_my_lid_u_spin
      @open_my_lid_u_spin 2 роки тому +122

      @@user-hn7lh3pg9i 와 진짜 너무 무례하다. 근데 여기에 좋아요 누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소름

  • @user-bf8qz8xr4e
    @user-bf8qz8xr4e 2 роки тому +4046

    여자분 너무 공감가는데ㅠㅠ 나도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진짜 모르겠음.. 결혼을 한다는건 우리 둘 문제가 아니라 가족간의 결합이라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같이 사는건 진짜 쉽지 않을거 같고.. 나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 있더라도 굳이 결혼 안하고 그냥 연애만 평생하고 싶긴 함. 무엇보다 결혼하면 아이를 낳을 확률이 더 커질텐데 육아는 정말 자신이 없음..

    • @SODA_XOXO
      @SODA_XOXO 2 роки тому +232

      저도 딱 이생각 했던 사람인데용 진짜 놓치기 싫은 사람을 만나면 결혼생각이 들더군요. 동거는 아무래도 쉽게 깨지기가 쉬워요. 결혼을 하면 법적으로 약속한거고 이혼이라는건 신중해야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안갈라지려고 하지만 동거 자체는 마음이 식으면 헤어지기가 쉽기 때문에 ㅠ
      그래서 결혼을 하고 싶어 지더라구영

    • @user-bf8qz8xr4e
      @user-bf8qz8xr4e 2 роки тому +407

      @@SODA_XOXO 글쿤요.. 관점의 차이인 것 같아요. 반대로 저는 차라리 헤어지기 쉬우니까 결혼하지 않고 연애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 놓치기 싫은 사람 제가 안만나봐서 잘 공감 못하는걸수도 있지만.. 만약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로 이별한다면 그냥 인연이 거기까지인가보다.. 생각할거같아요. 어렵네요.ㅎㅎ

    • @user-chisio8437
      @user-chisio8437 2 роки тому +53

      이거 고대로 만나는 분 보여주시면될거같네요 연애하기전에!! 저도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거라 나이가 들수록 너무 부담되네요 내 가족한테도 잘하기가 힘든...

    • @canzjon
      @canzjon 2 роки тому +127

      그낭 혼자살길

    • @gjwlcjswo
      @gjwlcjswo 2 роки тому +83

      선택과 책임인데 책임이 좀 크기가 크죠 인생의 많은 부분이 투자되고 투자해야되고 결혼도 부모되는것도 저절로 되는게 아니고 학력따듯이 직장잡듯이 공부하고 자기계발해야되는겁니다 그냥 즐기는게 아니에요ㅜㅜ

  • @carrymeawayful
    @carrymeawayful 2 роки тому +2000

    와 오은영쌤 진짜 명확하게 잘 이끌어 주신다.
    역시 모든 결핍에는 이유가 있었고, 결국 어린시절이 얼마나 중요한 지가 보이는 구나.

    • @user-vh7xo3ml8i
      @user-vh7xo3ml8i 2 роки тому +1

      정신나간 젊은이들이 하는말^^^ 결혼은^^^ 법의로서 받는다^^ 항상 ! 절면???? 꼴값 ^^^ 떠네^^^

    • @user-dw9lk1fn3c
      @user-dw9lk1fn3c 2 роки тому +68

      @@user-vh7xo3ml8i 어디가서 글 쓰는 연습좀 해봐요 할아버지

    • @user-gp1ud9ox6u
      @user-gp1ud9ox6u 2 роки тому +9

      하지마욬ㅋㅋㅋㅋㅋ 예전 한국어는 지금과 달랐었나보넹 ㅋㅋㅋ
      할아부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moonrak2
      @moonrak2 2 роки тому

      daddy issues 과학이죠

    • @user-rw8wt4jx1y
      @user-rw8wt4jx1y 2 роки тому +5

      와 ㄹㅇ 애비쪽 문제있는 이혼 집안 전여자친구들 다 정상이 없었음 존나 우울증약먹거나

  • @user-rq6lq3it6t
    @user-rq6lq3it6t 2 роки тому +1613

    저도 10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뭔가 두 분의 감정이 좀 과하달까요. 남자분 여자분 보다 하루 더 살겠다는 맘은 선천적 장애가 있거나, 후천적 질환을 겪는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하는 말인데, 자칫 구원환상으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자아실현이 착한 사람, 헌신적 남자 이런 것일 수도 있는데, 자녀와 가족,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픈 욕구가 끊임 없이 좌절되면 지칠수 밖에 없고, 그렇다고 여자분을 가장 잘 아시는 입장에서 버릴 수도 없어서, 사랑없이 책임감만으로 살 수도 있어요. 박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여성분도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시면, 남성분을 괴롭히는 것이고요. 오래 간다고 건강한 사이는 아니예요. 남성분은 사랑과 애정을 기반으로 여성분을 구원하며, 선한 사람으로 살고, 여성분은 남성분의 헌신에 편안함을 느끼는 것인데, 둘의 결합은 단단하지만, 한쪽이 지금의 기능을 상실했을때 이 커플은 너무 힘들 수 있어요. 남성분을 사랑하신다면, 여성분은 더더욱 스스로 자립하셔야 할 것 같아요. 힘내셔서 치료 받으세요~~ 애착을 넘어 서로 자유롭고, 성장하는 사랑하시길...

    • @longsoo93
      @longsoo93 2 роки тому +201

      다른 댓글들은 좀 공감이 안됐는데 이 댓글은 100퍼센트 공감이 됩니다. 두분을 위해서 이 댓글은 유심히 보셨으면 좋겠어요

    • @user-jw6xr8ht4t
      @user-jw6xr8ht4t 2 роки тому +26

      찐이네요

    • @user-md1zh4fq1x
      @user-md1zh4fq1x 2 роки тому +33

      진짜 맞는말 같네요..

    • @camilavargas2508
      @camilavargas2508 2 роки тому +9

      ㅇㅈㅇㅈ ㅇㄷ

    • @ramihome2491
      @ramihome2491 2 роки тому +8

      댓글이 넘 와닿네요~

  • @stitchlove1718
    @stitchlove1718 2 роки тому +1207

    여자분 솔직하게 마음을 말씀하신 용기가 멋져요.

    • @mini_zzi
      @mini_zzi 2 роки тому +26

      여자분이 순수 하신듯
      남자는 순수한 여자에게 푹 빠져요

    • @user-ff9ft4yg9l
      @user-ff9ft4yg9l 2 роки тому +6

      여자분 진짜 멋있다 성격도 엄청 좋아보임

    • @mountainrigi
      @mountainrigi 2 роки тому

      정신병같은데

  • @user-hz9sh1dt6y
    @user-hz9sh1dt6y 2 роки тому +919

    맨날 결혼정보회사 영상만 보다가 이런 찐사랑 영상보니까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

    • @llillllllllllliili
      @llillllllllllliili 2 роки тому +18

      진짜 공감요

    • @Avocat_-xy2vs
      @Avocat_-xy2vs 2 роки тому +9

      이게 찐사랑 일까요?

    • @2023asiancup
      @2023asiancup 2 роки тому +12

      @@Avocat_-xy2vs 추사랑

    • @user-ji8qu2kb9e
      @user-ji8qu2kb9e 2 роки тому +30

      @@lovekim5449 ㄹㅇ 나는 그런거 볼때마다 본인들은 그럼 연애자알해서 기혼이신가? 근데 그런 유튜버 거의 미혼이 수두룩 빡싹. 결혼을 했더라도 정말 잘 살고 있는건지 티비에 나오면 미소지어지는 커플들일지 1도 모르겠음 ㅋㅋㅋㅋ

    • @user-so8ll7do9k
      @user-so8ll7do9k 2 роки тому

      ㄹㅇ

  • @user-fm5rt8lv1e
    @user-fm5rt8lv1e 2 роки тому +462

    이봉이님 상처를 알겠지만 타인에게 기대는건 한계가 있어요 조봉이님 에게 의지할수록 스스로 힘들때가 있어요 독립된 자유가 큽니다 사랑은 언제나 변할수도 있어요

    • @user-jh5yt6ye1b
      @user-jh5yt6ye1b 2 роки тому +12

      이 장면에서, 여기 댓글 다신분들은 여성분의 상처라고 자꾸 얘기하지만, 우리 모두가 이혼 혹은 이혼한 가정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네요. 이 ㅡ녀가 그렇게 상처 받은것은, 부모가 이혼해서보다는, 그 이혼을 우리가 혐오와 편견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 @user-jh5yt6ye1b
      @user-jh5yt6ye1b 2 роки тому

      @@user-hb9bi1xv5y ㅌㄷㅌㄷ

    • @mattpatt3063
      @mattpatt3063 2 роки тому +11

      맞아요. 자기 인생은 결국 스스로 일어나야 내인생에 내가 주체자가 되는거죠. 어디까지나 옆사람은 거기서 응원하고 기다려줄수있을뿐. 사람들이 피해받은거만 얘기할때 묘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덕분에 생각 정리하게 됐습니다.

    • @happyem5079
      @happyem5079 2 роки тому +1

      문제를 알겠는데 너무 잘 알겠는데...진짜 어떻게 고쳐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ㅜ

    • @user-jh5yt6ye1b
      @user-jh5yt6ye1b 2 роки тому +3

      @@happyem5079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 부터 과거의 상처와 이별할수 있는 것 같아요. 인정하고 그 상처를 들여다보는 연습을 해보셔요. 그 상처가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보고요. 이무석 박사의 이야기에 따르면ㅡ이것이 진실이 아닐수 있음을 인지하면서도ㅡ, 성인이 되고나서 50퍼센트 정도는 극복할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머지 50은 내가 안고 살아가야한다는 것인데, 그래서 인간성장에 대해 공부하면 할수록 자식을 가지는 것에 대해 더 생각할것들이 많아지더라고요ㅎㅎ

  • @Rifncjdj
    @Rifncjdj 2 роки тому +260

    너무 슬픈어린시절을 보냈는데 남자친구 진짜 잘만난거같아요 행복한 미래 기원할게요

    • @user-hn7lh3pg9i
      @user-hn7lh3pg9i 2 роки тому +17

      남자 입장인 내가 볼 때는 저 남자 결국 불행하게 될 듯. 10년 넘게 연애하고 그 정성에 겨우 이제 동거??? 결혼은 불가능...남자 나이 먹고 머슴처럼 공주 모시면서 평생...결혼을 안했으니 늘 코가 꿰인 것처럼 여자 눈치 보면서 살 거고. 지금이라도 안늦었다. 나도 거진 7년 넘게 한 여자 바라보다 지쳐서 결국 헤어지고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과 결혼해서 딸 하나 낳고 잘 살고 있음. 그녀는 아직 혼자 산다는 소식..

    • @Rifncjdj
      @Rifncjdj 2 роки тому +45

      @@user-hn7lh3pg9i 님 행복하시잖아요 저분도 알아서 잘사시겠죠뭐

    • @user-lf3ef5me6l
      @user-lf3ef5me6l 2 роки тому +68

      @@user-hn7lh3pg9i 제3자가 보면 아이까지 낳고 잘산다면서 전사람 신경쓰는 본인이 더 불행해보임

    • @uoo629
      @uoo629 2 роки тому +5

      @@user-lf3ef5me6l 킹정

    • @user-ut8po8xq4q
      @user-ut8po8xq4q 2 роки тому +5

      @@user-hn7lh3pg9i ㄹㅇ 맞는말임 저런여자는 밑빠진독에 물붓기임

  • @nes-yy5bj
    @nes-yy5bj 2 роки тому +169

    아니 저런 남자가 어딨어. 힘들고 아팠던 어린시절 보상해주려고 천사가 내려왔네. 겁먹지말고 한발 디뎌보세요. 지금은 결혼이 지만 결국 인생에서 언젠가는 넘어가야하는 돌부리가 저마다 있더라고요. 회피하고 덮어두는걸로는 해결이 안되요. 그리고 상담 받아봐야 무슨 효과가 있나. 달라질거 없다는 생각이 클거 같은데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권합니다. 지옥같던 마음이 아주 조금씩 근데 차차 나아질거에요.

  • @Lavienne-jia
    @Lavienne-jia 2 роки тому +403

    결혼은 솔직히 가정이란걸 꾸리고 싶은 사람만 해야한다. 사랑하니까 무조건 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다만 관계에서 양쪽 다 결혼하기 싫으면 동거만 하는거 충분한데, 한쪽은 원하고 한쪽이 피하면 나중엔 그게 문제가 될 수 있긴할 것 같은데.. 근데 이건 서로의 가치관 차이보다는 여자쪽 마음의 병이 핵심인거 같네요. 가정이 안정적이지 못했던 과거 때문에 자신의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정신과 치료 받아서 안정을 찾은 다음에도 그 마음이 그대로라면 어쩔 수 없는거고, 바뀌면 결혼 할수도 있겠죠~ 오박사님 말씀대로 티비 출현보다 정신과 치료를 먼저 하...👀

  • @reginalee2282
    @reginalee2282 2 роки тому +119

    나도 살면서 바라본 아빠 모습 때문에 결혼에 회의감 느끼는 타입인데... 뭔 느낌인지 너무 알겠음

  • @p.s9913
    @p.s9913 2 роки тому +97

    원래 가정에 이혼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면 자식들은 그 영향을 받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여자분의 마음과 트라우마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함께하는 사람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애기간도 짧은게 아닌데 계속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옆 사람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결국 이별과 마주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더욱이 남자분의 가정에서도 이해를 다 해주시는 상황이고 남자분도 잘해주신다면 믿고 결혼함으로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게 어렵다면 서로 각자의 길을 가는게 냉정하지만 최선입니다. 후자보다는 전자의 선택을 꼭 하시길. 그리고 본인에게 주어진 아픔과 상처를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원인이 있고 나도 그 아픔을 겪는중이라고 편하게 생각하시고 받아들이시면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길 거 같아요. 힘내세요.

  • @ysuh4593
    @ysuh4593 2 роки тому +159

    좀 더 어렸을때는 설렘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설렘이 지나면 설렘보다 더 소중한 감정이 있는거같아 정말 그게 사랑이라는 감정인거 같다

  • @MPick-bw8tf
    @MPick-bw8tf 2 роки тому +212

    보통 여자들이 깊은 남자의
    불신 마음은 특히 아빠에 대
    한 불신이 남자에 대한 불신
    과 또 사회에서 직장 생활
    하면서 직장속의 남자들의
    불신에 대한 마음이 여자들
    이 남자의 불신이 요즘 여자
    들이 결혼을 안하는것 그래서
    미혼들이 많음

  • @dkssudgh6747
    @dkssudgh6747 2 роки тому +493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결혼을 망설였었는데 지금 남편이 조봉님처럼 진심으로 저를 다독여주고 기다려줬어요! 그리고 지금 결혼생활 너무 행복하게 하고있답니다~
    결혼은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남자친구분을 믿고 용기내셔서 예쁜 사랑하세요❤️

    • @dasimamatjelly
      @dasimamatjelly Рік тому

      저두 딱 그랬네요 ㅠㅠ 다들 행복햇으면❤️

    • @user-tz5my4pm2v
      @user-tz5my4pm2v Рік тому

      남여사이에 제일중요한거는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온 여자분은
      남자에 대한 믿음이 없으니.
      결혼을 망설이는거같내요.
      남자와 여자의 생각이 다르면.
      언제든지 헤어질수잇다고
      생각합니다

  • @sopyejiyoon
    @sopyejiyoon 2 роки тому +544

    “모든 어려움의 시작은 이봉이님 자신에게 있다” 라는 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에 정말 공감됩니다. 저도 5살 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셨고, 두 분 모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셨음에도 늘 사랑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이성친구를 사귀게 되면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질까봐, 매번 선물과 헌신으로 상대를 대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교제했던 상대방 중에는 저에게 폭력을 가한 사람도 있었고, 바람을 핀 사람도 있었고 그렇다보니 새로운 이성을 만나기에 앞서 두려운 마음과 불신의 마음이 항상 있었어요. 그렇다보니 제 스스로가 제일 힘들더라구요. 가장 쉽지 않았던 건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었는데,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연습해봤어요. 그리고 그렇게 되었을 때 정말 좋은 사람이 나타나더라구요. 결혼에 대한 생각은 모두 다르지만, 결혼은 우리가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돼요. 우선은 여자분의 마음이 정말 힘든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잘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 @SH-lm1ol
      @SH-lm1ol 2 роки тому +3

      예지야 힘내

    • @bcda6456
      @bcda6456 2 роки тому +5

      다들 아프면 병원은 잘가면서 정신과 상담은 왜 안받냐? 이분처럼 자기가 자기 케어 안 되는 사람들은 제발 병원좀 가라

    • @nightnight_
      @nightnight_ 2 роки тому +18

      @@bcda6456 당신은 말 좀 예쁘게 하시구여

    • @omori00
      @omori00 2 роки тому

      @@nightnight_ 병원 좀 가세요~♡♡ 코로나 걸려놓고 밖에 싸돌아다니면서 피해주는 격임
      약 먹고 치유될 때 동안은 피해주지 말고 있읍시다♡ 정신병은 자기가 치료할 의지가 있어야되고 그게 없다면 사람과 만나서 피해를 주면 안 됨 이건 정신병을 무시하는게 아님 그냥 당연한거임 전염병있는 건 특히나 더

    • @omori00
      @omori00 2 роки тому

      @@bcda6456 ㅇㅈ 13:55 어이가없다 그냥ㅋㅋ 남자가 보살

  • @jolyn-bn8es
    @jolyn-bn8es 2 роки тому +142

    결혼 너무 좋아요 안정적이에요 하는 사람들 거의 애 없거나 결혼한지 몇년 안된 사람들인것 같음.. 결혼한지 20년 30년 된 분들이 결혼 좋다고 구구절절 장문으로 추천하는 거 한번도 못봄

    • @p.s9913
      @p.s9913 2 роки тому +22

      그거야 당연 옛날 가부장적 남편들하고 사니까 아내들이 좋을리가..지금 결혼하는 부부들하고 다릅니다.

    • @jolyn-bn8es
      @jolyn-bn8es 2 роки тому +46

      @@p.s9913 지금 결혼하는 부부들이 20년 30년이 되어도 그럴까 의문이네요 이혼율도 만만치않던데

    • @user-qn7vz9ue1o
      @user-qn7vz9ue1o 2 роки тому +26

      원래 누구랑 살아가는것 자체가 힘들지. 맞춰가려는 의지가 중요한거지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사는사람은 왜 좋은지 구구절절 설명안해요. 욕먹을까봐요.

    • @zzz603a
      @zzz603a 2 роки тому +2

      @@p.s9913 옛날가부장적이 아니여도 신혼초지나면 주구장창싸우던데;;;이혼하네머네 아주 개난리부르스
      그런데 사이좋게 20년을 지내고 서로를 좋게 이야기한다? 지금도 대부분 돌아가고싶다하든데ㅋ

    • @p.s9913
      @p.s9913 2 роки тому +5

      @@zzz603a 뭐 그럴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다 그런건 아니니 그렇게 생각은 마세요. 싸우기도하고 서로 화도내고 하는게 부부관계이지만 정상적인 부부라면 수십년 지나서는 그래 그땐 힘들었지 그래도 잘 이겨냈고 고생많았어 하는게 정상적인 부부모습입니다. 그리고 원래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게 부부이기도 하고요. 애도있고 결혼10년차 입니다.

  • @ChittingMannnn
    @ChittingMannnn 2 роки тому +38

    삶에 답은없음 미국에 어학연수갔었는데 나이50이 넘은 여선생님이 몇십년째 남자친구랑 잘살고있더라
    책임감을 떠나서 서로 행복한 결정하는게 중요한듯

    • @user-ns7uo2ew7f
      @user-ns7uo2ew7f 2 роки тому

      미국이니까 그래요 미국은 사상이 우리나라보다 더 … 더… f로 시작하는 사상이 퍼져있고 남성들이 결혼하고 싶지않아해요 미국에 싱글맘이
      많은이유가 그거죠

    • @ChittingMannnn
      @ChittingMannnn 2 роки тому +12

      @@user-ns7uo2ew7f 그래서 하는말입니다. 우리나라 사상 같은거 꼭 따르지말고 그냐우서로 행복한 선택하는게 좋겠다구요

  • @user-mx7cn1di6w
    @user-mx7cn1di6w 2 роки тому +150

    마음이 참 아프네요..ㅠㅠ
    부모님과의 어릴때 관계가 참 평생 영향을 주는것같아요

    • @mindin5339
      @mindin5339 2 роки тому

      어릴때의 추억과 좋은기억으로 삶을 살아갈수 있는 힘이 된다고 해요 좋은추억과 좋은 기억이 살면서 힘든순간을 버틸수있는 힘을 준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dkdks7310
    @dkdks7310 2 роки тому +90

    상황도 상황이지만...
    저런상황에서 애낳기싫어하는데 조르는건 좀 아닌것같음... 거기다 여자는 경력단절이니 뭐니 고민이 많지.. 강요하는건 좀..

  • @user-ys9ty5et1x
    @user-ys9ty5et1x 2 роки тому +39

    뜬금없는데 티비에 나오는거보다 정신과 가는게 더 쉽다는말에 완전 공감돼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 티비 진짜 어케 나오지 인플루언서들만 봐도 신기함

  • @HEKwon-ot3jj
    @HEKwon-ot3jj 2 роки тому +270

    결국은 동거가 결혼보다 나은게 아니고 이봉님의 상처와 남자에 대한 불신이 문제네요~ 이것들이 해결되고 건강하고 사랑이 많은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 @JH-yo6hb
    @JH-yo6hb 2 роки тому +35

    그런 불안한 감정들을 느끼는 사람이 이봉조봉님뿐만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어렵지만 평생 내가 아닌 다른 사람때문에 생긴 걱정으로 눈앞의 행복을 잃긴 싫잖아요. 같이 힘내요 🥰

  • @user-mn5wu1bc7g
    @user-mn5wu1bc7g 2 роки тому +299

    조봉님을 멋지게 키워내신 부모님이라면 이봉님에게도 또 다른 부모가 되어줄 수 있는 분들이실 거예요 친정부모님에게 받지 못한 사랑 시부모님께서 채워주시는 경우도 많답니다 결혼이 마냥 부담이 아닌 진짜 가족은 이런 거구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몰라요

    • @ming_d9451
      @ming_d9451 2 роки тому +20

      불안형 애착관계같고 어렸을 때 부모님의 영향 때문에 이별, 이혼에 대한 두려움이 강해 보여요. 조봉님이 케어해주시는 거 보면 상담하면서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모습 좋게 보여요! 치료하면서 더 건강해집시다!

    • @user-ut1oi3jw8z
      @user-ut1oi3jw8z 2 роки тому +7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 부모의 바람, 잘못된 훈육으로 뭐가 결핍된지도 모른채 컸는데 시어머님 시아버님의 사랑으로 이제야 이너 차일드가 성장하는 느낌을 받거든요 정말 이제서야..

  • @alicekim3121
    @alicekim3121 2 роки тому +13

    요즘도 학기 초에 가정환경조사서 아이가 쓰고 뒤에서부터 걷고 그러나요.. 저도 어린 마음에 그거 낼 때마다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고 창피했는지~ 아직도 그 기억이 선명합니다. 이봉님이 어떤 마음이신지.. 알고 있어요. 비슷한 또래인데 저도 아직 눈물이 핑 돌 때가 많아요. 그 아이가 너무 불쌍하지만 그 아이의 손을 놔줘야 내가 살 수 있겠더라구요. 그 상처 많고 불쌍하고 슬픈 아이를 그만 보내주기 위해서는 그 자리에 나를 책임지고 나아가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는 나를 채워넣어야 하더라구요. 사랑을 줄 수 있는 나요.

    • @user-jm3vp2vh3t
      @user-jm3vp2vh3t 2 роки тому

      진짜 그런 문서 훔쳐보고 소문 내는 애들도 있어요. 소름끼치더라고요 그런 애들이 커서 뭐가 될까요..

  • @user-et5vr3ue6t
    @user-et5vr3ue6t 2 роки тому +26

    저런 불안감이 있는데도 11년이나 한 사람과 연애를 했다는 건 그 상대방이 그만큼 확신을 주고 정말 일말의 의심조차 하지 않게끔 했다는 증거 같아요... 저는 남자에 대한 불신보다는 사랑 그 자체에 대한 불신이 있어요 결혼의 끝은 결국 이혼이고 애를 낳아봤자 그 이혼에 걸림돌이고 내 책임감의 덩어리일 테고 날 힘들게 할 거라는 생각이 박혀있어요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들은 얘기가 너무 많아서... 게다가 자존감마저 낮아서 누군가 저를 좋아한다고 하면 의심부터 되고 그 사람이 되려 싫어지더라구요 나를 좋아하니까 별 거 없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연애를 해봤자 오래 못 가고 아예 연애를 안 해요 고백 받거나 누가 저를 좋아할 것 같으면 회피부터 하고... 저도 이런 제가 싫은데 그냥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봉이님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신 것 같아요! 두 분 행복하게 계속 지낼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 @mia-ot8mi
      @mia-ot8mi 2 роки тому

      와... 저랑 똑같으시네요...

  • @JOHN-vx4eq
    @JOHN-vx4eq 2 роки тому +83

    원인없는 결과는 없네요.과거의 상처를 회복하셔야 미래도 행복하게 사실듯.

  • @cfdaadggytesdxfgu
    @cfdaadggytesdxfgu 2 роки тому +161

    뭐야 이러고 두루뭉술하게 끝나다니..... 나랑 비슷한 사연이어서 울먹이며 잘 보고있었는데;;

    • @user-mw6ps6vv3k
      @user-mw6ps6vv3k 2 роки тому +38

      답이 없으니깐요. 앞으로도 계속 서로에게 최선의 길을 찾아가야겠지요.

    • @user-dg1cp9ov8z
      @user-dg1cp9ov8z 2 роки тому +42

      이봉이님한테 오박사님이 "자기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게 필요하다" 라는 일종의 처방이.. 두루뭉실하게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걸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과 시간들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쏟는 과정이리라 생각이들어요. 이 짧은 방송안에서 결론 맺을 수가 없겠지요. 비슷한 사연이시라니 힘내시라고 답글 달고갑니다...!!

  • @user-me5ld6gq5n
    @user-me5ld6gq5n 2 роки тому +256

    동거만으로 행복하면 딱 그만큼만 하면 충분해 괜히 결혼해봐라 상상도 못한 시월드의 세계가 펼쳐진다 결혼은 남자랑 한건데 결혼과 동시에 왜 시짜들이 그리 설쳐대는지 여자들이 결혼하기 싫어하는거 당연

    • @okplm158
      @okplm158 2 роки тому +22

      시월드... 그거 무시 못하죠

  • @allwants
    @allwants 2 роки тому +18

    이분들 방송 여러군데에서 나오시는데 나오는 방송마다 성격도 다 다르시고 두분의
    관계도 좋았다가 나빴다가 다 다르시네… 뭐가 진짠거지..

  • @1aep882
    @1aep882 2 роки тому +80

    한가인 눈빛이 참 좋다

  • @user-hz5px9vv8b
    @user-hz5px9vv8b 2 роки тому +150

    진짜 찐사랑이다.. 서로 엄청 사랑하는 게 느껴지네 근데 이봉이님 상처가 너무 커서 불안한 마음이 이해가 된다 힘들게 살아오셨는데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해서 다행인 것 같다 두 분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 @nunboo943
    @nunboo943 2 роки тому +14

    난 아빠랑 관계없이 결혼을 통해 오는 새로운 인간관계가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다가옴. 싹싹한 척도 못하고 원래도 밝은 성격도 아니었고 사람에게 에너지를 너무 많이 뺏김 ..ㅜ

  • @hy498
    @hy498 2 роки тому +94

    이봉이님과 과거에 비슷한 일을 겪었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어요. 크면서 결혼에 큰 뜻이 당연히 없었고 욕심이 없다가 결혼을 생각할만한 사람이 생겼고 문턱까지 왔다가 상대방이 실수를 했고 저는 남이 내 인생을 망칠까봐 엄청 두려웠고 결국헤어지자 했어요. 그러다 이별이 아니라 우연잖게 상담을 받아보며 결국 내안의 문제가 가장 컸고 이걸 해결못하면 누굴 만나도 결국 헤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만났고 결혼을 하게되었어요 ㅎㅎ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어떻게 생겼냐고물어보면 저는 상대에 대한 확신보다는 내 자신이 "결혼" 이라는 것에 확신이 생겨서 결혼한거라고 대답해요.

    • @pupu_couple9577
      @pupu_couple9577 2 роки тому

      그때 상대방이 한 실수는 그럼 댓글쓴 님의 문제에서 파생된 것이었나요 ..??

    • @hy498
      @hy498 2 роки тому +21

      @@pupu_couple9577 그건 아니었어요. 실수는 그 사람의 실수였죠. 근데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데 저는 남자가 작은 실수라도 하면 내 인생을 망칠거 같고 짐이 될거 같아 연애가 항상 짧았도 이별도 신속했죠. 같이 맞춰서 해결할 생각 자체가 없었어요. 저도 완벽하지 않은데 말이죠..ㅎㅎ 실수도 바람, 폭력 이런건 당연히 봐주면 안되지만 작은 실수가 내 안에 폭풍같이 휘몰아쳐서 상대와 내 연애 뿌리가 다 흔들릴 정도밖에 안됐던 거에요.

    • @user-tu1ur4pi9j
      @user-tu1ur4pi9j 2 роки тому +3

      맞네요 저도 상대에 대한 확신이 있을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는데 상대가 아닌 내가 과연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나를 돌아봐야겠네요

    • @brennso4178
      @brennso4178 2 роки тому +1

      이분 멋있는 분이시네요~ 꼭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 @shj9959
      @shj9959 2 роки тому +1

      지금 제 상황이랑 똑같은 상황인데...이제 알았습니다. 불안함을 자꾸 남자친구한테서 시댁에서 찾았는데..내문제가 컸음을...첨엔 영상 보면서 우리 집은 행복한데 난 왜이러지 생각하다보니...왜 동거만 하고 평생행복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혼은 이렇게 스트레스 인건지 ...남친이 나한테 확신을 안줘서 그래라고 계속 남친 탓만하고 닥달하듯이 대화가 필요해 하면 거기에서 모든 해결책을 찾고자 했는데..이제보니 저희 엄마와 할머니 사이에 트러블들이 나한테 트라우마로 남은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오늘부터 나에 대해 돌아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White-qf3d
    @White-qf3d 2 роки тому +306

    난 여자분 하는 말 다 이해가 가는데.. 애초에 꼭 결혼을 해야하나? 결혼이라는 제도가 모두에게 맞는 건 아님

    • @jjddvunbxhjncsfvb
      @jjddvunbxhjncsfvb 2 роки тому +33

      문제는 남자분이 결혼을 원하는 사람이라는거죠 두사람이 자기 가치관을 끝까지 고집하면 결국 헤어질 수밖에요

    • @White-qf3d
      @White-qf3d 2 роки тому +94

      @@jjddvunbxhjncsfvb 그렇죠 둘다 정말 타협점을 볼 수 없다면 결국은 헤어지겠죠. 근데 결혼 하고 싶다는 사람 vs 결혼 하기는 싫고 동거만 하고 싶다는 사람의 의견이 부딪혔을때 왜 후자의 가치관이 이상하다고 여겨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었어요. 결혼을 안한채로 그냥 같이 동거만 하고 싶다는 의견은 왜 이해받지 못해야하는지… 결국 똑같은 무게를 가진 각자의 생각인건데, 여기 댓글만 봐도 전자의 의견이 디폴트고 후자의 의견은 존중받지 못하는 게 대다수라..

    • @cluster607
      @cluster607 2 роки тому +3

      @@White-qf3d 그게평범하지않은가치관이니까.

    • @White-qf3d
      @White-qf3d 2 роки тому +50

      @@cluster607 근데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평범”하진 않잖아요ㅋㅋㅋ

    • @sang_sa
      @sang_sa 2 роки тому +28

      대부분 인식이 낡아서

  • @user-hr4qz6gh9d
    @user-hr4qz6gh9d 2 роки тому +59

    저도 결혼보다는 동거가 낫지 주의긴한데,
    결혼이 하고싶어진다면 그 사람에 대한 법적인 권리를 원할때일 것 같음.
    이 사람이 아플때 법적보호자가 될 수 있고 그의 결혼식장 옆자리도, 그의 장례도 내가 책임질 수 있는.
    그리고 내가 아플 때도 그를 법적보호자로 둘수 있고 내 장례를 맡기고 싶을때.
    법적인 관계가 아니면 상대방의 급한 수술동의서에 서명도, 문제가 생겼을때 서로의 장례를 치러 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동거는 사실혼이지만 저 두가지는 할수가 없으니까요. 가족이 거부하면 그의 장례에도 참석할수없는게 가족이 아닌 관계니까요.

    • @jindao600
      @jindao600 2 роки тому

      1년이상 동거하고 주변인도 이걸 알고있다면 사실혼으로 인정되서, 굳이 혼인신고 안해도되요. 재산 때문이라면 법적인게 아주 중요하니까 꼭 해야되겠지만

  • @user-gw4vy5vt7z
    @user-gw4vy5vt7z 2 роки тому +15

    나보다 하루 뒤에 죽겠다는 남자친구
    결국 챙겨줌이 지쳤는지 떠났어요.
    홀로되니 마음이 더 강해졌어요.

  • @Onedays2
    @Onedays2 2 роки тому +291

    저도 결혼에 대한 부담이 커서 결혼 보다 동거를 오래 하고 싶었는데 시댁 쪽에서는 동거라는 타이틀은 어른들이 보기 좀 그렇다라는 이유를 대셨고 저 또한 나이가 어려 준비가 안됬다고 말씀드리니깐 괜찮다고 하셔서 결혼준비를 하게 됬는데 결국 저희 어머님은 그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예물,예단,혼수를 준비하시게 되셨고 저는 분명 괜찮다면서 다 잘 받으시고 뭔갈 더 바라시는 생각이 들면서 참 결혼이라는 게 진짜 쉬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진했던 제 잘못인거죠 ㅎㅎㅎ
    결혼한 지 얼마 안됬지만 저는 결혼 전에 나타나는 메리지블루를 오히려 결혼하고 나서 생기면서 조금 힘들더라구요..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남편한테 가는거 같아서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이 공존하게 되버리는 거죠. 남편과의 사이는 너무 좋은데..
    그래서 결론은 이봉이님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왜 망설이시는지는 조금은 알거 같아요.
    저는 이미 결혼을 해서 제 스스로 많이 노력해야 되지만 결혼 하기전에 고민이 될 때 결혼해서 외롭지 않겠지, 행복해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덜컥 하는것보다는 훨씬 나은거같아요.

    • @Onedays2
      @Onedays2 2 роки тому +2

      @@user-dc1ir7fe7d 아마 다들 고충 하나씩은 있지만 겉으로는 안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이미 혼인신고를 하셨고 와이프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으시다면 와이프 분이랑 잘 얘기하셔서 처가댁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잘 전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최대한 시댁에 대한 제 감정과 생각을 얘기하니깐 오빠가 중간역할을 잘 해주는거 같아서 조금은 괜찮아지고 있어요~
      같이 화이팅 해보아요:)

    • @mini_zzi
      @mini_zzi 2 роки тому +18

      맞아요
      마음이 깊으신 분이신듯~~~
      저 여성분은
      스스로를 지킬줄 아는거죠
      그것을 일반적 잣대로
      이상하게 바라보는 이들이 이상함

    • @wuf8i2bndoqkqnd
      @wuf8i2bndoqkqnd 2 роки тому +14

      결혼해도 외로워요.때로는 정말 힘들구요. 인생이란 여정이 원래 그렇다고 인정하면 힘든것도 외로움도 함께해도 좋을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 @user-bh2vo6xq7v
    @user-bh2vo6xq7v 2 роки тому +286

    오 이봉이님 고민하시는 거 이해되네요..저도 남자사람에 대한 불신이 좀 생기는 사건을 몇번 직접적으로 겪게되다보니 이제는 그냥 연애 생각을 안하고 있는데..휴..

    • @user-kn8hh8fc9z
      @user-kn8hh8fc9z 2 роки тому +8

      원래 없는거 아니구요?..

    • @user-xt9nq4pj5q
      @user-xt9nq4pj5q 2 роки тому +16

      남자들도 여자에 대한 불신이 많이 생겨요
      남녀서로 동등한 관계입니다

    • @queen_7
      @queen_7 2 роки тому +2

      애초에 결혼이랑 연관지을려고 안하면 편해요~ 사람은 원래 믿는거 아니에요

    • @user-eg8pz2wy6i
      @user-eg8pz2wy6i 2 роки тому +112

      위에 댓글들 진짜 무례하다

    • @user-qw4rg1ec5b
      @user-qw4rg1ec5b 2 роки тому +79

      위에 댓글들 ㄹㅇ..사회부적응자 댓글같다,, 맥락 파악 1도 못하고, 한번도 연애안해본거 아니냐고..ㅠㅜ

  • @user-tk9jh1vh4g
    @user-tk9jh1vh4g 2 роки тому +20

    9살이었던 오빠 .. 동생 챙긴거 맘아프다 ㅠㅠㅠㅠ

  • @jyh5998
    @jyh5998 2 роки тому +341

    이 커플 체인지데이즈 나왔을때랑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 유투브 인스타도 열심히 하시고 솔직히 다 연기같아요

    • @user-tf1yc8ho6d
      @user-tf1yc8ho6d 2 роки тому +155

      저 포함해서, 인스타랑 유투브는 원래 보여주기용인것같아요... 거기서 구구절절 내 속내를 얘기하진않음;; 그냥 기회될때 믿는사람한테 털어놓는거죠... 오은영쌤이 저 방송에서 그런역할 하고계시는거고... 가까이에서보면 비극 멀리서보면 희극이라는말이 인스타랑 참 잘맞는듯;;;

    • @asdccedxh5705
      @asdccedxh5705 2 роки тому +11

      @darksky 뭔 뚱딴지 같은 소리지

    • @hi9348
      @hi9348 2 роки тому +78

      솔직히 체인지데이즈는 세 커플 다 연기 맞음
      이 커플은 지금 보여주는 모습들이 진짜 모습인 것 같다

    • @hunyy7764
      @hunyy7764 2 роки тому +26

      체인지데이즈가 대본임 ㅋㅋ

    • @wylee133
      @wylee133 2 роки тому +17

      체인지데이즈 나와서 너무 핵연기한거 아닌가요 맙소사 개만도 못하게 천대한다고 여저분이 엄청 불만있었는데...방송 너무 연기네

  • @11.tv.7
    @11.tv.7 2 роки тому +48

    내 여자 보다
    하루만 더 사는게 소원이다.
    내가 먼저가면 그녀가
    너무 외로워 하기에.
    정말 깊게 사랑 하시는듯

  • @hell6906
    @hell6906 2 роки тому +16

    여자쪽 스토리가 딱 내 유년기 시절이랑 똑같아서 너무 맘이 아팠다 본인은 딱 저 스토리에서 오빠의 역활이였는데... 힘내셔서 여지껏 잘 커주신것만해도 다행이고 잘했다 말해주고 싶네요 본인 여동생도 지금 동거중인데 비슷한 고민을 하는지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 @user-sy2qp7gc5m
    @user-sy2qp7gc5m 2 роки тому +86

    남자친구의 사랑은 찐인것 같아요 정말 좋으신분을 만났으니 결혼해서 의심없이 더 깊은 사랑받고 살으시기바랍니다. 마음이 찡~~~하네요

    • @mini_zzi
      @mini_zzi 2 роки тому +3

      미래를 앞서
      섣불리 말하는 남자는
      조심해야 해요
      일관성 있는 남자가 그나마 진국임
      사탕 발림은 연애초 결혼전 누구나 다하죠
      진짜
      사랑꾼도
      언젠가 반드시 변합니다
      저 순수한 여성분은
      그 변함에 엄청난 상처가 될거고
      그걸 못견딜 정도가 될거임
      그 상처로 이혼까지 이르른다면
      말도 못하겠지요
      그것을 자신이 알기에 미리 감지하고 조심할줄 아는것임
      그래서
      결혼을 안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user-qr9iu5jz1s
    @user-qr9iu5jz1s 2 роки тому +16

    댓글들 진짜 여자한텐 박하구나 남자가 어린시절 저런일 겪었다하면 다들 힘내라는 격려와 위로로 가득했을거 같은데 여자한테만 개박하네

    • @Vigilante._.
      @Vigilante._. 2 роки тому +4

      ㄹㅇ 그게 보이니까 답답함

  • @peacemaker802
    @peacemaker802 2 роки тому +58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동거2년이상이나 그러면 사실혼 정부로부터 혜택받고 그런시스템이 생겨야합니다. 결혼이 마지막 단계라는 가치관때문에 무조건 해야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부작용이 이나라에는 너무 많음. 저 여자분은 정상인데 상담받아봐라 이런 댓글 이해못하겠음. 그럼 외국에 사실혼으로 노년까지 사시는 분들 많은데 이거보면 진짜 웃을거같음. 그분들은 결혼제도가 싫을뿐 똑같은 커플인데 말이죠..

    • @user-qp1gp6hm1t
      @user-qp1gp6hm1t 2 роки тому +2

      제발 ㅠㅠ 어디가서 눈치 없다고 들으시져?

    • @miraelee2899
      @miraelee2899 2 роки тому +4

      댓글들이 다 싸잡아서ㅠ 동거하는사람들에게 대해 너무 부정적이고 무조건 결혼은 사랑하는 사이라면 해야한다는 너무 유교적인 ........ 댓글들이 많아서 이분이 이렇게 댓글단거같은데요........ 포인트는 님들이 잘못잡고계신듯요. 한국은 진심 여자에 대한 인권이 한참이네요 댓글들이 너무 소름돋아요 무슨 여자들은 남자랑 꼭 결혼해서 애는 꼭 낳고 다 희생을 해야 뭐 진짜 여자다 이런느낌이에요 무서워요 여자들은 자신들만의 삶이 없어야하는거에요? 애낳는게 삶의 목적이에요? 애를 낳고 길러야 여자에요? 너무 슬퍼요

  • @user-qp5fv4kz5s
    @user-qp5fv4kz5s 2 роки тому +8

    진짜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난것도 너무 감사한일이다..
    나랑 동생은 남매인데도 비현실 남매마냥 밥도 같이 먹으러다니고 여행도 쇼핑도 같이 잘 다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가족이 화목하니까 그런거같음,,

  • @younkibom
    @younkibom 2 роки тому +103

    나는 장애인이라서 나같은 아이 가질까봐 여자를 안만나는데 현실주의자라 이번 생에는 결혼은 글렀지만😔 요즘 대부분 큰 이유는 역시 돈..결혼은 대출 받아서라도 살아야고..

    • @Changle0
      @Changle0 2 роки тому +7

      ㅠㅠ

    • @aleumi93
      @aleumi93 2 роки тому +4

      저도 장애가 있어서 연애든 결혼이든 거부하고 있습니다....😅😥🙏

    • @user-ik3by2ne8o
      @user-ik3by2ne8o 2 роки тому +38

      얘기하고 아이 안낳고 같이 사셔도..ㅠㅠ 요새 오히려 여자중에 딩크로 살고싶어하는 분들 많은데요

    • @Jini890
      @Jini890 2 роки тому +18

      아이 안 가지려는 여성분 만나면 되죠

    • @happynami44
      @happynami44 2 роки тому +9

      충분히 만나실 수 있어요!! 좋은 여자 만나시길 응원드려요!!

  • @dailysoulenglish
    @dailysoulenglish 2 роки тому +474

    이봉님 상담받고 맘편하고 행복하셨으면❤ 조봉님 하루 더 살고싶다는 말에 찡하네요

  • @user-wv5pi4jg2p
    @user-wv5pi4jg2p 2 роки тому +269

    헐,,, 체인지 데이즈에서 봤었던 커플이신데,, 역시 악마의 편집?이었었나요,,, 평소에 서로 되게 다정하고 보기 좋으신 커플이신 것 같던데!!!

    • @user-wl6cy7nn9r
      @user-wl6cy7nn9r 2 роки тому +134

      악마의 편집이라기보다 거기선 작정하고 마케팅으로 그냥 나오신듯요

    • @wewqwwee1096
      @wewqwwee1096 2 роки тому +67

      얼굴 느낌보자마자 유튜버인거 보이고 마케 팅인거 확느껴짐 ㅋㅋㅋ

  • @song30723
    @song30723 2 роки тому +81

    미국에서는 동거는 당연한 문화 입니다. 아무도 동거가 더럽다 나쁘다 생각을 안하니 결혼전에 당연히 알아봐야 되는 단계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생 그냥 결혼 안하고 동거 개념으로 사는 커플도 많아요. 한국은 동거가 순결을 없애는 불결한 것이라는 유교 사상이 많죠.

    • @UNI_together
      @UNI_together 2 роки тому +22

      미국에서 당연한 문화이면, 전세계 통용인가요? 한편으로는 사대주의라고 생각합니다.

    • @user-zk9sx1m5wa
      @user-zk9sx1m5wa 2 роки тому

      요즘은 그런 인식도 많이 개선된 것 같아요
      혼전순결이라는 개념 자체가 실상 사라진 지 오래라...

    • @jaguar3460
      @jaguar3460 2 роки тому +20

      동거문화가 합리적임. 인생 중대사 결혼이라는걸 하는데 얼마간 살아보고 결정하는것이 당연한거임

    • @brennso4178
      @brennso4178 2 роки тому +16

      @@UNI_together 누가 사대하자고 하나요? 동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나라도 있으니 참고하자는 의미겠죠. 인식의 전환은 그런걸로부터 시작되는거 아닐까요?

    • @swan7782
      @swan7782 2 роки тому

      @@user-zk9sx1m5wa 퐁퐁론도 첨엔 남초커뮤니티에서 성경험 많은 여자(문란한)를 마지막에 결혼하는 남성이 설거지해준다라는 의미로 자기들끼리 만들어냈습니다. 남성들 성매매하고 성경험있는건 당연한거고 여성은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가지고있는 사람들 아직도 있습니다..

  • @eelee4880
    @eelee4880 2 роки тому +217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여자가 남자에 대해 결혼 결심이 설 만큼, 평생의 책임을 질만큼, 확신이 없는 것 같아요. 결혼 안 할거면 결혼 하고싶어하는 상대방 놔줘야 합니다.

    • @RT-xv3js
      @RT-xv3js 2 роки тому +19

      @@kmarie2950 붙잡는것 같은데. 없으면 죽는다잖아요 ㅎ

    • @user-wn6kk3yi7k
      @user-wn6kk3yi7k 2 роки тому +19

      무책임한 것 같음 그냥

    • @songa8440
      @songa8440 2 роки тому +2

      그 이유가 오박사님이 설명하시네요 ㅠ 어린시절 아버지에 대한 상처로 본인에 마음에 대한 이해와 본인에 대한 확신이 없기때문에 두려움과 불안으로 결심을 못하는 것.

    • @p.s9913
      @p.s9913 2 роки тому +26

      결혼은 하기 싫은데 없으면 못산다. 근데 헤어지자고도 했다.. 이해하기가 어려움. 평범하지 않은 사람은 확실하죠. 치료가 필요하고 기다림도 필요하고 배려와 이해도 필요한 사람이 여자. 이래서 좋은 가정에서 평범하게 산 사람을 만나야 다음 결혼 생활도 순탄하게 살아갈 확률이 높음. 여자분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상처를 받아들이지도 이겨내지도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 @songa8440
      @songa8440 2 роки тому +1

      @ololiil02 방송도 나왔으니 알아서 정신과 치료잘 받겠죠.. ㅎㅎ 남자분이 그게 더 중요했으면 진작이 헤어지고 결혼했음

  • @user-so2zi4gk2w
    @user-so2zi4gk2w 2 роки тому +54

    이봉님… 정말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항상 좋아하던 커플이였는데 이런 속사정을 들으니.. 그래서 내 마음이 간건가 싶기도하고요ㅜㅜ 속상하기도하고 ㅠㅠ 그래도 이렇게 잘 큰 지금을 생각하면 참 멋지다고 위안해주는걸로 해요

  • @user-qm3zy5hq9c
    @user-qm3zy5hq9c 2 роки тому +402

    전 오히려 반대로 3개월 연애중에 어차피 연애하는 동안에도 이렇게 좋은데 결혼해서도 더 좋을 것 같아서 바로 다음해 봄에 결혼하자고해서 식장부터 계약하고 준비를 했었어요.
    그 후에 부모님들께 다 얘기를 드리고 선동거를 하면서 결혼준비를 했어요.
    역시 같이 사는 거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의 큰 벽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전혀 문제 될게 없었죠.
    저로써 과거에 가지고있던 상처벽.. 서로입장차이벽
    서로 자라온 남자 불신벽.. 가정환경의 상처벽.. 참 많은 벽들로 인해서 지금의 남편을 못된 사람으로 몰아가며 상처를 주었고 그 상처를 그대로 전 받아서 괴로워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 부모님으로부터 도망치려고 결혼을 생각했던 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무작정 상견례 날짜를 잡아두고 동거를 시작했고 결혼전 생활습관까지 부딪히면서 서로를 이해 못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정말 10년 싸울꺼 초반 4개월동안 피터지도록 싸웠어요.
    전 그로인해서 마음에 병이 더 깊어졌고
    상담을 받게 되었죠.
    이대론 안되겠어서요. 서로 너무 사랑하는걸 알고 느끼는데 왜 싸우면서 서로를 이해 못하는걸까 하고 그 방법을 알려고 상담을 받기시작했습니다.
    그러부터 상처를 끄집어내기시작했죠.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받은 학대, 수치심, 자괴감, 자멸감, 복수심에 이를 갈고 생각에 더 깊은 골로 자리잡고있었어요.
    저로썬 부모님의 꼭두각시로 자라왔고 제 의견은 다 무시된 상태에서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전 제의견 하나 못세우는 그런 어른아이로 자랐더군요..
    매일 싸우며 피튀기는 부모님 싸움에 저는 어린나이에 보고 느끼며 공포에 떨어야했어요..
    그걸 얘기를 하며 울기도하고 제 스스로 상처를 보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남편도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저와 부딪히며 견뎌주었습니다.
    제가 그 어둠속에서 나올때까지요..
    그렇게 빛을 보게 되고 결혼은 단단하고 뜨거운 신혼이 시작되었죠 ㅎ
    알고있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알고는잇는데 어찌할 방법을 몰라서 저도 방황을 많이했어요.
    그러다가 남편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절 변화시켜주었습니다.
    그렇게 함께 상담을 받으며 저로써 과거에 깊은 상처들을 이야기를 꺼내어
    상처를 준 부모님께 그때의 상처받은 마음을 직접 이야기를 하며 천천히 마음을 다듬었습니다. 인정하기까지요..
    남편도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남편도 마음치료를 해야하는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싸우며 했던것도 다 이해가 가더군요.
    저도 남편의 상처를 건드리고 있었다는 걸요.
    그리고 우린 천천히 상처들을 보듬기 시작했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부모님께 제가 어릴때 부모님으로 부터 상처받은 마음을 제 진심을 다한 이야기를 했고 처음엔 부정하셨지만, 전 끝까지 수많은 상처들을 이야기했고 결국은 미안하다고 인정하셨습니다.
    그때 마음에 상처가 지금까지 널 괴롭게 할줄 몰랐다며 이제라도 참 미안하다면서요.
    이제 그만 괴로워하고 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요..
    전 그 말을 28년을 기다렸습니다... 참 오래걸렸죠.
    저 말 한마디에 28년동안 곪아 터져있던 상처가 다는 아니지만 속이 채워지고 낫고 있다는걸 참 허무하더라구요.
    수 많은 상처들과 괴로운 생각을 놓는 방법을 몰라서 여태 힘들었다니..
    또 여태 그 상처들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토해내고 있었어요.
    지금에서야 남편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그동안 너무 내가 못난 모습만 보이고 아픈 말만해서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내가 바보같았다고 말해요.ㅎ
    남편은 오히려 저를 위해 이야기를 하더군요..
    여보도 그 방법을 그 상처를 놓은방법을 몰라서 그랬던거니 충분히 이해한다고요. 자기도 이렇게 밖에 못안아주고 더 크게 못봐서 미안하다고 그런 큰상처를 가지고 여태 어떻게 살아왔냐고 절 더 따스히 안아주었습니다..
    마음에 가시박힌채로요.
    상처가 나면서도 절 지켜주고 견뎌주고 이해해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전 깨닫게 되었고 수많은 상처벽들을 깨부시고 앞을 제대로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4개월된 사랑스러운 아들과 함께 하고있고 벌써 다음달이면 이제 결혼 1주년이 됩니다.
    상담을 열심히 받고 마지막 상담을 하고 그 달에 아이가 생겨 결혼식을 함께 올렸답니다 ㅎ
    남편도 지금도 잘 도와주고요.
    매일 감사하며 행복하게 삽니다.
    결혼은 해도 안해도 함께하면 행복이고 축복이예요. ㅎ
    동거해도 결혼하면 또 틀리고 아이가 생기면 또 틀립니다.
    정답은 없고 그때그때 맞춰 살아가는거고
    부딪히며 사는것같아요.
    글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결혼하고보니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이니까 만나는거고 사랑하는겁니다 ㅎ
    조금만 더 한발짝 나가는 방법을 찾으시고
    인연은 옆에 있는 사람입니다 ㅎㅎ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jaee7504
      @jaee7504 2 роки тому +12

      용기있는 모습 정말 멋지시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바라요:)

    • @user-qh5lh9qh9c
      @user-qh5lh9qh9c 2 роки тому +10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rd5tb1wy4l
      @user-rd5tb1wy4l 2 роки тому

      서로의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ㅎㅎ 축하드려요 언제나 함께 행복하셨음 해요☺️

    • @user-xk6rr1bl6f
      @user-xk6rr1bl6f 2 роки тому +5

      읽으면서 폭풍 눈물…🚰·̫🚰
      저 또한 그런 상처가 있는데 아직도 그 일들을 떠올리면 눈물이 저절로 나요ㅠ
      이 영상과 댓글들을 보며 제가 겪고 있는 일이 상담 받아야 할 일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요…ㅠㅠ
      하지만 만사가 다 아름답게 보이는 남친한테 상담 이야기를 꺼내면 자신과 대화하다 보면 괜찮아질거라고 할 까봐 걱정이네요..
      어릴 적 트라우마를 성인이 된 후에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금방 괜찮아 질 리가 없는데…

    • @user-fi4gm1vy6r
      @user-fi4gm1vy6r 2 роки тому

      나아가는 모습 멋지네요

  • @mint7189
    @mint7189 2 роки тому +10

    남자는 결혼식만 생각하는것 같고 여자는 결혼제도 후의 의무들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듯
    근데 어릴적의 가정문제가 없더라도 현재 우리나라 유교적인 문화에서의 결혼제도는 여자가 좋을수가없음ㅋ 의무만 겁나많은데 ㅋㅋ

  • @8282kbsmc
    @8282kbsmc 2 роки тому +85

    사람들 왤케 각박하노 ㅋㅋㅋㅋㅋ어릴때 결핍때문에 그럴수도있는거지 ㅋㅋㅋ멀 머라하냐 ㅋㅋㅋ

  • @lusi1934
    @lusi1934 2 роки тому +152

    결혼만이 사랑의 결실이라 할 수 없음.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상대방이 결혼을 원치 않는다면 하지 않는게 맞음. 오히려 나중에 다툼이 생겼을 때 원망할 구실을 주는거임. 사랑에 있어 완성이란 없고 결혼 역시 서로 사랑해나가는 과정일 뿐 필요없다면 생략할 수 있는거임. 축복받고 싶다면 간단한 약혼식, 언약식으로 법적인 부분의 개입없이 남들 앞에서 평생의 사랑을 맹세하면 됨.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결혼을 원치 않는 사람이 늘어나는 지금대한민국에 하루라도 빨리 사실혼이 도입되어야 함.

    • @p.s9913
      @p.s9913 2 роки тому +16

      맞는 말이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는 서로 다투면서 우리가 결혼은 했지만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잖아? 하면서 쉽게 헤어지는 경우도 더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임을 아무리 잘한다 해도 임신이 된다면 원치 않는데 법적으로도 부부가 되어야 하니 문제가 더 심각해지죠.

    • @unsaltedpistachios
      @unsaltedpistachios 2 роки тому +24

      결국 책임감 회피로 밖에 안보임.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비겁함

    • @user-qn7vz9ue1o
      @user-qn7vz9ue1o 2 роки тому +7

      동거하다가 이것저것 다 합치고 애까지 낳아서 키우고있는데 바람나서 도망가면 어캄ㅋㅋㅋㅋ 이혼하면 돈이라도 받지. 답도 없을듯

    • @unsaltedpistachios
      @unsaltedpistachios 2 роки тому

      @@la7547 이게 왜 동화임? 내 주변에 다들 결혼해서 잘 지내는데 ㅋㅋㅋ

    • @mini_zzi
      @mini_zzi 2 роки тому +4

      맞습니다
      미래를 앞서
      섣불리 말하는 남자는
      조심해야 해요
      당장은 다 해주고 싶고
      다 해줄것만 같죠
      일관성 있는 남자가
      그나마 진국임
      사탕 발림은
      연애초 결혼전 누구나 다하죠
      진짜
      사랑꾼도
      언젠가 반드시 변합니다
      저 순수한 여성분은
      그 변함에 엄청난 상처가 될거고
      그걸 못견딜 정도가 될거임
      그 상처로 이혼까지 이르른다면
      말도 못하겠지요
      그것을 자신이 알기에
      미리 감지하고 조심할줄 아는것임
      그래서
      결혼을 안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user-jm3rx9nv5m
    @user-jm3rx9nv5m 2 роки тому +22

    50대후반 아줌마입니다.
    저는 아들딸한테 늘 얘기합니다.
    마음맞고 잘살수있을거같은 짝만나면 결혼은 하되 절대 애는 낳지말라고요. 서로아껴주고 보듬어주고 서로 기댈수있는 든든한언덕이 되어주면서 둘만 재밌게 살으라고.
    아이가 없으면 둘을 연결할수있는 끈이 약할수도 있겠지만 또다른 관점에서보면 아이때문에 마음고생하면서 참고견뎌야하는 삶을 살수도 있으니까요.
    쉽게 헤어질수있을수있다는 점때문에 좀더 서로에게 조심하고 잘할려고 노력할수도있고.
    물론 그 반대이면 헤어지면 되니까.
    제생각이 많이 잘못된걸까요?

    • @lsh9837
      @lsh9837 2 роки тому +1

      20대남자인데,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물론 아이를 낳을지 안 낳을지 확실히 태도를 정한 상대방을 배우자로 맞아야겠죠 :)

    • @bellajo
      @bellajo 2 роки тому +9

      틀리고 맞고의 문제가 아니고 가치관 차이인 듯 합니다 다만 자녀는 아이를 갖고 싶을 수 있는데 부모의 주관적 의견을 너무 처음부터 강조할 필요는 없겠죠

    • @jieunkim7817
      @jieunkim7817 2 роки тому +3

      인생을 계획하고,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까지 모두 자녀분들 몫이죠~
      ‘애 낳으면 힘들다. 낳지 마라’ 하는 메시지를 엄마에게 지속적으로 듣는다면 자녀분들한테 상처가 될 듯요~

    • @user-mo2wj9yu9q
      @user-mo2wj9yu9q 2 роки тому +3

      @@jieunkim7817 그러게요 글을 읽으면서 저분은 자식낳고 힘들어졌나?이혼하고싶어도 애들땜에 못했나? 그생각부터 들던데 자녀들은 엄만 나 낳고 삶이 힘들었나 나 낳은걸 그렇게 후회하나?이런 생각할거같은데. 뭐 사람이 다같진않지만 비슷하니깐ㅜ 저라면 표현못해도 속으로 상처받을듯

    • @user-mo2wj9yu9q
      @user-mo2wj9yu9q 2 роки тому +3

      아이가 있으면 이런이런 장단점이 있고 없으면 또 이런이런 장단점이 있다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게만들어주는 것, 어른/부모의 역할은 여기까지만. 선택은 알아서하는거죠. 한 방향의 부정적인 얘기를 계속 듣다보면 한쪽으로 그렇게 가치관이 잡힙니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한건데.

  • @minsaria1035
    @minsaria1035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정상입니다
    요즘 정부와 사회가 만든 결혼이라는 제도에서 벗어나 개인의 사랑만을 추구하는게 추세인데
    기성세대의 사고방식에 갇혀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보니 결혼을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 @KiyoonDanielLee
    @KiyoonDanielLee Рік тому +14

    두 분이 정말 지금처럼, 평생토록 행복하게 살기를!!

  • @sisira_1124
    @sisira_1124 2 роки тому +12

    어린나이에 얼마나 서럽고 슬펐을까... 마음이 아프다 진짜....

  • @user-uy3lk7fr6v
    @user-uy3lk7fr6v 2 роки тому +187

    대본이겠지
    체인지데이즈 볼때도 너무 과하게 서로에게 털어 놓지 않은 얘기를 처음 본 사람 그것도 다수가 있는곳에서 심지어 녹화중인 상태에서 "정말 헤어지고 싶어서 상대방이 바람피길 원했다" 라고 이봉님이 얘기할때 아 대본이구나 싶었다
    방금 유튜브 보니까 집들이 vlog도 있던데 .. 대출갚으려고 서로 합의하에 대본받고 저런식으로 얘기하는거일듯
    정말 그게 아니라면 진짜 서로의 대한 배려가 없는건데 11년동안 연애를 할수가 없다고봄

    • @user-in7ql8xw9d
      @user-in7ql8xw9d 2 роки тому

      그냥 그게 여자의 심리 아닐까요 ㅎㅎ 오래 사귀니 질리기도 해서 나쁜 말도 해보고 헤어지고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싶은데 또 익숙한 이 사람과 헤어지기는 싫고 지겹다가도 너무 사랑하고 짜증나다가도 좋고 ㅎㅎ

    • @user-uy3lk7fr6v
      @user-uy3lk7fr6v 2 роки тому

      @@user-in7ql8xw9d 그 심리를 단 둘이 있을때 표출하는것도 아니고 처음 본 사람 다수가 있는곳에서 표출 한다고요? 배려없이? 11년 연애 했는데?

  • @Hehekitt
    @Hehekitt 2 роки тому +6

    이사람이랑 평생 같이 살고 싶은데 복잡한 가족 관계는 맺기 싫다..
    이 사람만 쏙 빼오고 싶다
    가족이나 애기 등 가정의 의무는 지기 싫다
    근데 헤어지기는 싫다
    너무 이기적이예요
    그럴거면 남자를 놓아주세요
    나는 이사람 없으면 죽고 싶을 정도로 상상이 안된다면서 남자를 잡아 두는거 진짜 이기적이예요
    남여 바꿔 생각해보세요

    • @user-gg5fk1qv2d
      @user-gg5fk1qv2d 2 роки тому

      맞음 혼자살아야함 피해주지말고

  • @user-dw5tv3mr5u
    @user-dw5tv3mr5u 2 роки тому +8

    그 와중에 오박사님.. 커플 두분을 "조봉이님 이봉이님" 하시면서 애칭으로 같이 불러주는게 왜이렇게 귀엽고 따숩지 ㅠㅠ... 박사님 넘 좋아......♡

  • @sosomi777
    @sosomi777 2 роки тому +58

    요즘 혼인신고 안하고 사는 부부도 많아서 그거나 그거나인 듯

  • @jjjijunny5315
    @jjjijunny5315 2 роки тому +8

    오은영 박사님 정말 대단하세요
    남자가 여자한테 상처를 준다기보단 여자분 스스로 본인을 힘들게 하는건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씀 완전 공감해요 대단하세요!!여자분 스스로 고쳐야할듯해요 이상태로 결혼하면 서로 힘들어요 ㅠㅠ
    저렇게 남자분이 끝없는 사랑을 줘도 여자분은 계속 채워달라할거에요 상담 잘 받으셔서 정말 멋진 남친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user-wx2iz1gy2z
    @user-wx2iz1gy2z 2 роки тому +8

    걍 연애만해요..결혼은 뭣하러...난 다시 태어나면 결혼안할랍니다

    • @nms4
      @nms4 2 роки тому

      오ㅐ요...?

  • @MN-zz4mv
    @MN-zz4mv 2 роки тому +114

    마지막까지보니 너무 마음 이쁜 커플 …

  • @user-jk6gx5zg7k
    @user-jk6gx5zg7k 2 роки тому +13

    두분보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냐… ㅠㅠ
    진짜 깊은 사랑인듯ㅜㅜ 감동이다…

  • @user-cy2pe4dv6r
    @user-cy2pe4dv6r 2 роки тому +8

    여자분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지금 저런 상황이예요
    어렸을때 트라우마로 결혼을 망설이게되고 겁이납니다
    남자친구는 절 기다려주고있는..
    이겨내고싶은데 어럽네요

  • @user-yu3hs4py8s
    @user-yu3hs4py8s 2 роки тому +14

    참 부모들의 행동에 아이들의 상처는 평생 가요...이봉이님 상처 잘 치유하시길 바래요..이봉이님이 좋은 엄마가 되시면 되지 않을까요

  • @0fh374
    @0fh374 2 роки тому +9

    트라우마도 트라우마지만... 그게 본인의 문제기도 하지만. 정말 그런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내' 가 선택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없으신 것 같아요. 그게 가장 큰 이유일듯. 나를 못 믿으니까 내가 사랑하는 남자도... 못 믿는 것 아닐까요...? 트라우마 극복하고 나서도, 정말 조봉이님에 대한 사랑, 결혼해도 괜찮겠다 확신이 든다면 그때 결혼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gbk2339
    @gbk2339 2 роки тому +346

    모든 경험이나 느낌, 되게 되게 공감가요.... 소오름....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거 다뤄주셔서! 결혼하고자 하는 이유도 결혼 안하고자 하는 이유도 너무 이해가고 공교롭게도경험도 비슷해서 도움이됩니당..

    • @user-vh7xo3ml8i
      @user-vh7xo3ml8i 2 роки тому

      오은영말은^^^ 인생의 실패!!!!!조언뿐^^^^

    • @셩이름
      @셩이름 2 роки тому

      8:09 스스로 정신병이 생기는거 같다고 인정 정신병임

  • @user-wz9qh5el1r
    @user-wz9qh5el1r Рік тому +6

    그럴거면 남친이랑 헤어지고 동거만 원하는 남다만나서 계속 동거하고 살아요 남자는 딱보니 결혼이 하고 싶은거구만

  • @syshon1981
    @syshon1981 2 роки тому +33

    남자가봐도 진짜멋집니다

  • @Mr_ENTJ
    @Mr_ENTJ 2 роки тому +232

    남자에 대한 불신이 있는 여자는 여지 없이 불우한 가정사가 있구나... 오은영박사님이 항상 맞추시는듯

    • @yyy7810
      @yyy7810 2 роки тому +59

      아빠가 문제니까요

    • @Mr_ENTJ
      @Mr_ENTJ 2 роки тому +32

      @@yyy7810 가장 사랑받고 자라야할 시기에 부모님의 불화를 보고 자라나면 평생 영향이 가는걸 보면 가정환경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 @sjj8159
      @sjj8159 2 роки тому +21

      남자도 마자찬가지예요 여자에 대한 불신은 보통 엄마가 부정적이고 개판일때 발생함 어린시절에

    • @Vigilante._.
      @Vigilante._. 2 роки тому +19

      @Always Calmly ㄹㅇ 가정 불우한 남자또한.

    • @user-rw8wt4jx1y
      @user-rw8wt4jx1y 2 роки тому

      @Always Calmly 걍 둘다안해야됨 아니 해도 유지를 못한다 대부분 ㅇㅇ 이혼에 거부감이없어져

  • @jasminelee8799
    @jasminelee8799 2 роки тому +38

    결혼은 복잡해요
    이해합니다ㅋㅋㅋ

  • @LK-ip4ej
    @LK-ip4ej 2 роки тому +11

    남자가 대단하네...
    나는 보듬어줄 수 없는 상처다...

  • @user-ep8om6kn7q
    @user-ep8om6kn7q 2 роки тому +8

    결혼식이 필요한 이유는 부모님을 안심시켜주는것이다.
    데이트 하면서도 할짓안할짓 다하는데 차라리 같이 살면서 그사람과 실제 생활하며 서로에 대해 깊이 아는것이 좋을것 같고 필요하다면 상대방을 한번 정도는 바꿔도 흠이 안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어차피 결혼하면 불타는 마음은 금방 사라진다 매번 설렌다면 생활이 불편한데 결혼을 한다고 생각했을때 상대방의 조건을 많이. 따지기 되는데 그냥 상대방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서 결정한다고 하면 오히려 진심으로 대하게 된다.
    결혼에 얽매여서 이상한 사람이랑 평생 같이할 필요도 없고 서로가 진심이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형식자체는 무의미하다.

  • @user-yo7ip2mk5e
    @user-yo7ip2mk5e 2 роки тому +12

    내가 볼땐 상처받기 싫어서 오히려 결혼하기 싫다고 반대로 말하는 거로 보여짐

  • @user-uf6yw1bo4k
    @user-uf6yw1bo4k 2 роки тому +8

    두분다 연예인 같으시당.. 여자분은 볼수록 오마이걸 승희+아린 닮으셨네여

  • @comma1145
    @comma1145 Рік тому +6

    결혼이..임신,출산,육아..며느리, 아내로서의..역할 바라는 게 너무 많다보니 부담스럽고 싫어요..
    일,직장 병행하기 어려운 사회구조에서 여성에게 전가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저는 동거 찬성이요.
    아이는 이쁘지만..
    가난하면..있던 사랑도 창밖으로 새어나가고 없답니다.

  • @nineone8150
    @nineone8150 2 роки тому +4

    이런 비슷한 여성분이랑 사귀어본적있었는데 처음엔 제가 이사람을 감싸주고, 다 보듬어줄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1년이 지나니까 점점 지쳐가더라구요. 1년 하고도 좀더 되는 기간동안 연애하면서 느꼈던 점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같은 기분. 아무리 내가 이사람의 아픔과 상처를 다 받아주고, 사랑을 주려해도 절대로 채워지지않고 오늘하루 괜찮다말해도 내일은 또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그런 느낌. 결국엔 제가 지쳐서 나가떨어졌습니다. 결국 본인의 문제는 그 누구도 해결해줄수없습니다. 내 스스로가 해결할 '의지'가 있어야하는거같습니다.

  • @u.ri-1004
    @u.ri-1004 2 роки тому +8

    결국은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이 상대와 건강한 사랑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본인 마음의 상처를 먼저 치유해야지 아빠라는 가해자는 따로 있는데 본인의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네요. 아픈 과거에 갇혀 행복한 미래를 깨지 마세요. 그리고 저 여자는 동등한 관계의 남친이 아니라 다정한 아빠를 남친에게 바라고 있네요..저러다 남친에게 아빠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비난하고 싸우고 헤어집니다.

  • @younglee6718
    @younglee6718 2 роки тому +6

    누구나 결혼앞에서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연자님 마음도 너무 이해가요. 마음에 상처가 많으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행히 두분이 서로를 많이 사랑하시네요. 오은영 박사님 말씀도 너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user-rh7pq1ys2m
    @user-rh7pq1ys2m 2 роки тому +47

    여자분힘내세요 가족으로부터 받았던 상처의 뿌리를 치료한다면 결혼에대한생각이바뀔꺼에요 보면서 왜이렇게눈물이나는지 ,,공감가는상황들도 많고 이해가가네요

  • @alpa434
    @alpa434 2 роки тому +194

    궁금한게있는데 결혼을한다했을때 한쪽이 아이를 엄청 원하고 내가 아이를 원하지않는데 2세가지는걸 거부하는게 이기적인건가?
    결혼을한다는건 서로가 법적인 보호자가되고 가정을 꾸릴 수 있게끔 법으로도 조금의 지지? 결속을 다지는 수단아닌가?

    • @jaewonpark21
      @jaewonpark21 2 роки тому +168

      이기적인거 아니죠. 그렇게 보는 사회적 시선들이 잘못이죠.. 아이는 양쪽이 여건이 되고 양쪽이 동의할 때 상호합의하에 낳는 것이죠. 한쪽이 여건이 안되서나 동의하지 않으면 아이는 낳지 않는거죠. 아이를 낳자는 주장만큼 낳지 말자는 주장도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합니다.

    • @luckylee5026
      @luckylee5026 2 роки тому +6

      결혼의 의미가 같다면 문제가 안되겠죠? 가치관이 같아야 큰 미래를 그릴때 덜 힘들것같은데.. 아님 한쪽이 100%지거나.. 한쪽이 지는쪽을 택한다면, 절때 상대방 원망하지않기! 어쨋던 너의 결정이였으니💜

    • @Ingfp931
      @Ingfp931 2 роки тому +94

      @권미선 어우 그런 논리라면 상대방이 가진 상처도 품어주지 못하고 결혼과 2세를 강요하는 남자분도 사랑 아니겠네요. 저 두 분 가치관 차이 명확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야하는 건 맞지만 정답이 있는 건 당연히 아니죠. 둘이 대화를 통해서 찾아야할 정답이죠 사랑의 결실=결혼,2세=책임감 있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본인의 가치관을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youdoyou1742
      @youdoyou1742 2 роки тому +108

      출산 문제는 여자쪽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 몸에서 사람을 낳는거는 몸에 있는 영양분을 모두 뺏기고 몸도 망가지고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여자를 사랑한다면 아이보다는 여자를 더 위해야죠. 그렇지 않다면 결혼은 반대해요. 정말 출산하다가 돌아가신 분들 많아요. 제 주변에도 있었고요.

    • @user-pv9kw5vj8y
      @user-pv9kw5vj8y 2 роки тому +43

      그런거면 반대로 상대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데 자기만 아이를 원한다고 밀어붙이는 쪽도 이기적인 셈이 되겠죠.. 한쪽의 의견을 희생시키고 낳은 아이를 몸정신 건강하게 잘 키울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아이는 두사람 다 아이를 키울 각오가 충분히 생겼을 때 가져야 흠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jaewon-gv7uf
    @jaewon-gv7uf 2 роки тому +21

    여자분 너무 공감가요 저도 친정엄마 평생 고생하는걸 봐서 결혼하면 인생 망하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고 가치관이 바뀌었고 시댁도 어지간히 이상하지 않고서야 서로 이해하고 대화로 풀어나가면 되고 진짜 이상 하면 남편만 보내고 며느리는 인연 끊어버리면되고 아기 낳아 키우는것도 생각보다 엄청매우많이 행복하고~~!! 결혼 생활 생각보다 할만해요 결혼생활 해보고 너무너무 힘들면 이혼하지뭐 이랬는데 왠걸 연애보다 더더더많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고 내가 엄마처럼 살 이유도 될 이유도 없고 그냥 그래요 용기내보셨으면 좋겠네요

  • @isc873
    @isc873 2 роки тому +5

    결핍을 왜 다른사람에게 충족하려고 하는건지 의문이다.
    마음의 상처가 됬으면 본인이 치료할 생각을 해야지.
    안타까운건 사실인데 사실 저런식으로 남자 고르면 이상한 놈들만 고를 뿐이다.
    저분 입장에선 성호가 만날 수 있는 남자중에 제일 좋은 쪽에 속하는 남자가 아닌가?

  • @user-dk7hc1hq6r
    @user-dk7hc1hq6r 2 роки тому +102

    가치관이 다르면 헤어지는게 맞지

    • @user-yl5ie5kr4e
      @user-yl5ie5kr4e 2 роки тому +9

      계속 저상태면 헤어질 수 밖에 없긴함.. 생각이 똑같아도 계속 살기 힘든건데...

  • @odororo
    @odororo 2 роки тому +5

    나도 30이 넘어서까지 매일 울며 살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트라우마까지 겹쳐서 낮잠도 못 자게 됐었기도 했고.. 그러다 어느 날 그냥 나 자신의 어깨를 한 손으로 두드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이제 괜찮아... 라고 토닥여줬고 그게 출발이었던 것 같아요 나 자신으로의 회복^^ 어린 시절의 자신을 먼저 위로해주시면 좋겠어요 화이팅

  • @user-xn1if8sc8v
    @user-xn1if8sc8v 2 роки тому +4

    11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거절당하는 상처를 계속 주고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의 상처도 한번 봐주었으면 좋겠네요
    자신의 상처는 남자친구가 준게 아니지만
    남자친구의 상처는 자기가 준거니까

  • @user-uo9yw2nb8o
    @user-uo9yw2nb8o 2 роки тому +22

    결혼 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 하기 싫은 두 사람
    결혼 하기 싫은 사람 얼르고 달래서
    결혼 하면 원망 달고 살겠죠.
    결혼 하기 싫은 사람이 자기 욕심만 채운다 느끼는데
    결혼 하고 싶은 사람을 놔줘야 하지 않나요?

  • @pectclare7784
    @pectclare7784 2 роки тому +6

    결혼은 족쇄인 동시에 행복이다.
    여러가지 제약이 생기지만, 행복이 따라오죠. 하지만 요즘 많은 젊은 층들이 족쇄차기는 싫고 행복만을 얻고 싶어하죠. 그만큼 책임감에서는 회피하고 싶은거에요. 요즘은 같이 살거나 성적인 관계도 결혼 없이 할 수 있죠. 20세기 말 피임도구가 개발되면서 말이죠. 그래서 결혼율은 점점 떨어져갔습니다. 물론 원치않은 임신으로 불행한 삶은 사는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의 삶을 구제해주긴 했죠. 장단점이 언제나 공존합니다.
    저는 족쇄의 불편함과 무게를 견딜 정도로 책임감이 있어야 결혼을 하고 행복을 누릴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세상에서는 그게 너무나도 어려운 것을 공감합니다. 너무 해야할 일이 많아요 젊은 사람들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비정규직이 생겨나고, 생산성이 높아진 것에 비해 봉급은 미비하게 올랐죠. 여러모로 힘든 시대인 것 같습니다 ㅠㅠ

  • @tobibim
    @tobibim 2 роки тому +53

    제 지인은 결혼식 올리고 1년 넘게 혼인신고를 안했었는데요,
    아내가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가족관계가 아니라서 보호자 인정이 안된 적이 있어요.
    결혼은 집안 문제와 각종 의무를 떠나 각자를 책임져줄 법적 보호자가 되는 거더라고요.
    서로를 정말 사랑하시는 것 같은데, 상대방의 법적 보호를 위해서라도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suzin9209
      @suzin9209 2 роки тому +11

      @KY 맞아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동반자법 입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정말 필요한 제도이고, 하루 빨리 입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user-pl5km9uk2y
    @user-pl5km9uk2y 2 роки тому +360

    이봉이님 솔직하고 담담하게 말씀해주셔서 끝까지 보게됐어요..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해 공감도 많이 되고.. 가정사까지 오픈하는 거 쉽지 않으셨을텐데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오은영박사님께 상담받은 기분이네요 ^^.. 조봉이님과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

  • @Oziszo
    @Oziszo 2 роки тому +23

    이걸보고 우는 내가 레전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