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프로그래머들도 잘 알랑가 모르겠는데... 원래 프로그래밍의 세마포어라는 용어의 기원이... 저렇게 여러대의 기차가 하나의 철로 라인을 공용하여 쓸때, 오직 하나만 지나갈수있도록 하기 위해 양쪽 끝선에 깃발 표시를 하여 사고가 안나게 하였음. 이게 프로그래밍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데... 여러개의 스레드(기차)가 하나의 루틴(철로)을 접근할때 스레드 세이프하게 하기위하여 세마포어를 이용함. 물론 뮤텍스나 크리티컬섹션등의 용어도 있지만, 프로그래밍상의 세마포어의 기원이 저렇게 기차에서 유래되었다는것을 알고있는 개발자들은 많지 않더군요.
정선역에서 아우라지역으로 갈 때 통표를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이유가 더 있는데, 아우라지역에서 회차하려면 분기기를 조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인역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함부로 조작할 수 없게 잠겨 있고, 정선역에서 받은 통표를 넣어야 분기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통표가 열쇠인 셈이죠. 그리고, 통표휴대기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용폐색이 안 돼서 대용폐색을 할 때, 운전허가증(지도표/지도권)을 통표휴대기에 넣고, 기관사가 이를 받아서 운행합니다.
선행 열차가 정선역 지나 아우라지역구간 통표 받고 운행중이면 후행 열차는 선행열차가 되돌아서 정선역 통표 반납때까지 못들어 간다. 이렇게 이해 하면 쉽겠네요... 옜날영상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찍으신것 같은데 좋습니다!! 곧 기차프사 형님들이 아주 조아라 할것 같습니다 ㅋ
40년도 넘게 지나서야 저 안에 쇠모양의 통행증이 들어있었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저 같은 경우 부산의 부전역 근처에 살아서 특히나 저 모습을 엄청 많이 보고 자랐거든요. 전 저것이 일종의 전보나 편지 같이 정보를 전달하는 우편배달함 같은거라 생각했었는데.... 나이 50이 넘어서야 알게 되었네요. 추억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어린시절 경전선 철길 부근 마을에서 살았는데, 빠르게 지나가는 기관차에서 저 통표를 낚아채는 기관사님들이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었어요. 어린 마음에는 저게 역과 기관차 사이에 무슨 신호가 아닐까 싶어서 궁금했는데, 정말 명쾌하게 설명해준 유용한 영상입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철도가 다시 운행되면 그때 다시 한번 통표발행기(?) 뭐 그런 것도 있다는 것 같던데 그것도 다시 취재부탁드려요. 강원영동 MBC와 PD님께 100점 드리겠습니다~^^
통표는 원래 목적이 열쇠가 아니고 운전허가증입니다. 통표폐색기라는 기기에서 꺼내는거죠. 선로를 막는다는 의미는 없는거고, 특이하게 정선~아우라지역에 통표를 가져가는 이유가 무인역인 아우라지역의 21호 전철기를 돌리기 위해서는 통표를 넣어야 돌아가는 전철기때문에 있는겁니다. 이때 역할은 키 역할은 어떤 의미에서는 맞는 말이긴 합니다.
통표폐색식은 상용폐색식이며 상용폐색식이 안될 때(신호기 또는 폐색기 고장, 전쟁으로 상대역과 폐색취급을 못할 때) 는 대용폐색 방식을 사용하는데 대용폐색방식에는 복선구간에는 지도통신식, 통신식, 단선구간에는 지도통신식, 지도식, 지도식을 사용합니다. 정상적이 운행이 불가능할 때에는 통표폐색식은 사용이기 때문에 대용폐색바아식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전쟁시나 비상시를 위해 역에서 따로 보관하는 역은 더더욱 없습니다.
그예가 바로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화를 면했던 특급 여객 열차였죠, 이건 동전의 양면인데 그당시 여객열차가 부용역을 통과할때 통표를 누락하는 바람에 그때 기관사가 보고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이리역에 늦게 도착했는데 폭발이 아니더라도 통표 누락으로 인해 열차 정면충돌이나 같은 방향 열차랑 추돌하는 일이 벌어 졌을 겁니다. 아무튼 이리역에 도착전에 진입금지를 타전했던 역무원은 순직했습니다.
말 그대로 썰이죠. 저 방식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교육도 계속 할거구요. 이유는, 전자식은 전쟁이나 재해같은 유사시에 사용 불가능에 빠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열차 운행을 하지 않으면 안될때, 그때 써야하는 방식이기때문입니다. 세상에 그런 것들이 몇개 있는데...가장 대표적으로 총에 조준기도 마찬가지죠. 전자식 조준기가 발달을 했지만, 아직도 총에는 아이언사이트라는 수동식 조준기가 달려있고, 군인들은 그걸 이용해서 사격하는것은 훈련합니다.
아 옛날 생각납니다. 우리나라 철도에서 사용하던 통표 폐색 방식으로 지금은 문경선(점촌-문경), 정선선(정성-구절리), 장생포선(태화강-장생포)에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모양은 십자, 사각(마름모 형), 삼각, 원형, 타원형이 있었으나 타원형과 마름모형은 사각형과 원형이 혼동한다고 해서 원형과 사각형만 남겼습니다. 부역장님 설명중에 "별표"는 처음부터 없습니다. 한국철도에서 사용하는 통표는 원형, 사각만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1980년대는 경부선과 중앙선, 경인선 등은 자동폐색 방식을 사용하고 일부 구간에서 통표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만, 통과 열차는 부기관사가 운전실에서 나와 난간에서 던지고 다음 구간의 통표를 받았는데, 잘못 받으면 팔에 멍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또 놓쳤으면 열차는 비상 정차하여 통표를 받아서 운행하였습니다. 통표를 놓친 부기관사는 종착역에 도착하여 기관사에게 혼나기도 하였습니다.
영상 보시고 다 이해하셨다면 천재십니다. ^^ 통표폐색방식은 엄청 복잡해요. 영상속 내용은 그 1/10도 안됩니다. 통표의 의미, 통표폐색기, 완목식 신호기, 폐색취급 방법등을 다 아셔야 왐벽히 이해하신 겁니다. ua-cam.com/video/0BwV32u2u-s/v-deo.html 영상과 제가 달아놓은 댓글들...보세요 너무 많아서 여기에는 못 올립니다 ^^
알고나면 엄청 단순하고 쉽습니다. 운전과 교수님들이 대부분 관련 공학 등 학문을 전공하시는 분들이라 진작 철도는 모르십니다., 간혹 기관사출신이신 교수님들도 계시지만 통표취급을 안해보셨거나 하셨더라도 역에서 통표폐색기는 실제 취급은 안 해봐서 모르시죠. 학과장님께 부탁드려서 주변 철도에 근무하시는 분들중 역에서 취급하셨던 직원분을 섭외해서 특강을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 프로그래머들도 잘 알랑가 모르겠는데...
원래 프로그래밍의 세마포어라는 용어의 기원이... 저렇게 여러대의 기차가 하나의 철로 라인을 공용하여 쓸때, 오직 하나만 지나갈수있도록 하기 위해 양쪽 끝선에 깃발 표시를 하여 사고가 안나게 하였음. 이게 프로그래밍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데... 여러개의 스레드(기차)가 하나의 루틴(철로)을 접근할때 스레드 세이프하게 하기위하여 세마포어를 이용함. 물론 뮤텍스나 크리티컬섹션등의 용어도 있지만, 프로그래밍상의 세마포어의 기원이 저렇게 기차에서 유래되었다는것을 알고있는 개발자들은 많지 않더군요.
크리티컬 섹션 세마포어 오랜만에 듣습니다 ㅎㅎㅎ
tank you
엇,,? 반갑습니다......ㅋㅋㅋㅋㅋ
현직 개발자인데 철도 채널에서 세마포어라니 참 반갑네요ㅋㅋㅋㅋ
정선역에서 아우라지역으로 갈 때 통표를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이유가 더 있는데, 아우라지역에서 회차하려면 분기기를 조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인역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함부로 조작할 수 없게 잠겨 있고, 정선역에서 받은 통표를 넣어야 분기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통표가 열쇠인 셈이죠. 그리고, 통표휴대기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용폐색이 안 돼서 대용폐색을 할 때, 운전허가증(지도표/지도권)을 통표휴대기에 넣고, 기관사가 이를 받아서 운행합니다.
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게 궁금 했는데 감사합니다.
이건 고정 각이다
그래서 열차를 멈춰서라도 가져가야 하는거군요
와 철도관련 일하시는 분인듯
4:16 부역장님 드릴려고 비타오백 사가셨나보네요ㅋㅋㅋㅋㅋ
안까먹으려고 손에 적어놓으시기까지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말 쓰려고 했는데 2년 늦었다....ㅋ
누가 가져가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순간 말문이 막히시는게 귀여우시네요 ㅋㅋㅋㅋ
“가져가면.. 가져가면 큰일나죠” ㅋㅋㅋㅋㅋ
5:39
일년에 한번 특정일에 이벤트로 옜날 방식으로 지나가며 통표 걸기 한번 보여주면 철덕들 눈물흘리고 박수를 치며 바로 달려갈것 같네요
영국에서 처음 기차를 운행하면서 개발된 방식이라고 들었읍니다. 철도 초기에는 모두 이 방식을 사용하다가 웨스팅하우스 사가 개발하여 특허를 얻고 유니온 시그널이란 회사를 만들고 시스템을 공급하기 시작하여 자동화 된 신호와 궤도 관리방법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터번을 쓴 인도 털보아제들이 사용하는....ㅋㅋㅋ
댓글반응보고 발빠른 후속취재....정말 창찬합니다.
@@설화님 ?
@@설화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사에서 만드는 이런류의 영상을 많이 봤는데 이 영상처럼 나레이션이 프로같이 듣기 좋은 영상은 처음인것 같아요. 발음이나 자연스러움이 너무 좋네요.
간혹 거슬리는 나레이션에 집중이 깨질때가 있었는데 여태 들은것중에 가장 좋은듯.
강원도가 옛날에 교통이 불편하기도 했고, 탄광개발을 위해 철도를 많이 개설하다보니 자연스레 철도교통에 대한 중요도가 상당히 컸던 것 같네요. 유독 MBC강원영동에 철도관련 영상자료가 많이 남아있는 것은 아마 그것을 반증하는 것이겠죠.
선행 열차가 정선역 지나 아우라지역구간 통표 받고 운행중이면 후행 열차는 선행열차가 되돌아서 정선역 통표 반납때까지 못들어 간다. 이렇게 이해 하면 쉽겠네요... 옜날영상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찍으신것 같은데 좋습니다!! 곧 기차프사 형님들이 아주 조아라 할것 같습니다 ㅋ
통표가 없으면 못들어간다
이런 간단한 설명 아주 좋아요
이분이 확실하게 설명해주셨네요
방송 여자분이나 부역장이란분은 통표 교환방식만 설명하고 대체 왜 저딴
방식으로 '굳이'해야하는지가 핵심인데
헛다리 짚듯이 포인트를 놓친 방송임
대규모 철덕유입으로 컨셉을 제대로 정해버린 채널
채널이름부터 mbc...
조금 바꾸면 MCB 주 차단기....ㅋㅋ
@@IJLJGV2021 아 그건 좀 아닌듯...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철도쪽도 차만큼 덕질할 만큼 종류? 같은것들이 많나요??
갑자기 기차여행하고 싶다 저렇게 인적이 드문 코스로만 하루날잡고 종일 기차만 타고 싶네
@애쉬브라운녀 원래 극혐은 아니었는데 저
차단기 드립 듣고 나니까 개극혐🤢
너무 재밌어요 ㅋㅋ 직원분이 다소 긴장하신듯 하지만 정말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네요
귀여우심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년도 넘게 지나서야 저 안에 쇠모양의 통행증이 들어있었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저 같은 경우 부산의 부전역 근처에 살아서 특히나 저 모습을 엄청 많이 보고 자랐거든요. 전 저것이 일종의 전보나 편지 같이 정보를 전달하는 우편배달함 같은거라 생각했었는데.... 나이 50이 넘어서야 알게 되었네요. 추억을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어린시절 경전선 철길 부근 마을에서 살았는데, 빠르게 지나가는 기관차에서 저 통표를 낚아채는 기관사님들이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었어요.
어린 마음에는 저게 역과 기관차 사이에 무슨 신호가 아닐까 싶어서 궁금했는데, 정말 명쾌하게 설명해준 유용한 영상입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철도가 다시 운행되면 그때 다시 한번 통표발행기(?) 뭐 그런 것도 있다는 것 같던데 그것도 다시 취재부탁드려요.
강원영동 MBC와 PD님께 100점 드리겠습니다~^^
경전선이 상당히 오래도록 통표취급 했었죠. 저도 어릴 적 군북역에서 낚아채던 통표가 기억나네요. 그때는 국민학생들이 단체로 역 플랫폼에서 취급하는 모습 견학도 하고 그랬죠.
통표는 일종의 열쇠임 a에서 b구간이 단일 선로일때 a에서 b로 열차가 들어서면 b에선 a로가는 선로를 막아버리고 그걸 여는 키를 a에서 가져가는 방식임 그 키가 바로 저 원형 쇳덩이모양의 통표임
이런 설명이 필요했씀다.
통표폐색 관련 영상임에도 통표가 뭔지, 폐색은 무슨 뜻인지, 왜 이러한 절차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한 설명이 없어 아쉬웠는데 좋은 설명이네요!~
무슨 소린지 저는 잘....선로를 막는다는건 첨듣고요 여는 키....???
통표는 원래 목적이 열쇠가 아니고 운전허가증입니다. 통표폐색기라는 기기에서 꺼내는거죠. 선로를 막는다는 의미는 없는거고, 특이하게 정선~아우라지역에 통표를 가져가는 이유가 무인역인 아우라지역의 21호 전철기를 돌리기 위해서는 통표를 넣어야 돌아가는 전철기때문에 있는겁니다. 이때 역할은 키 역할은 어떤 의미에서는 맞는 말이긴 합니다.
4:15 손에 비타오? 써놓으신게 너무 정감가네요. 정선역 방문하실때 비타오백 한박스 챙기셨나봐요ㅎㅎ
더불어 왼손 잡이신듯 ㅋㅋ
과거에 점촌역에서 주평역까지 통표폐색했지만 2018년 이후로 없어져서 정선선이 사실상 유일한 구간이 됐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정선역에 한 번 들러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봐야겠네요. 궁금했던 것도 있었는데 마음을 읽은 듯 영상에서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역장님 설명 친절히 잘해 주시네요..감사합니다.
대박 역시 덕이 최고다… 강원 영동 철도에 진심이 이 채널 사랑해요.
옛날에 단선구간에선 거의다 통표 패색식으로 열자가 운행했습니다. 정차하는 열차든 통과하는 열차든 다요....
통표 폐색방식은 옛날에 많이 사용한걸로 알고 있고요 전쟁시나 신호시스템을 받지 못해서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할때에도 사용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전쟁이나 비상시를 위해 보관은 하고 있고요
디젤 동차도 같은 이유로 모든 나라가 일정 댓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쟁나면 ktx못쓰나요?
@@남승엽-x9r 네 못써요. 전기 시설부터 타격을 받을거고 전력을 끊기면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지하철 철도차량들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통표폐색식은 상용폐색식이며 상용폐색식이 안될 때(신호기 또는 폐색기 고장, 전쟁으로 상대역과 폐색취급을 못할 때) 는 대용폐색 방식을 사용하는데
대용폐색방식에는 복선구간에는 지도통신식, 통신식, 단선구간에는 지도통신식, 지도식, 지도식을 사용합니다.
정상적이 운행이 불가능할 때에는 통표폐색식은 사용이기 때문에 대용폐색바아식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전쟁시나 비상시를 위해 역에서 따로 보관하는 역은 더더욱 없습니다.
@@남승엽-x9r 전쟝나면 ktx 운행은 해도 민간인은 못쓰고 군운수송용으로 쓸듯
한정된 자원(선로)을 사고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생각해낸 방식이었군요....
그렇군요~~^^ 처음 보고, 알았네요~ 전쟁 뉴스에 착잡한 마음, 이 동네 뉴스에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깁니다~~
80~90년대에 통표 주고 받고했던 기억이 새록새록......90키로로 통과하면서 받을땐 팔뚝이 퍼렇게 멍들기도 했지....참 많이 아팠던....놓치기도 하고 열차 밑으로 들어가서 갈리면 사유서 쓰고했던 기억.........
기관조사 시절을 말씀하시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그예가 바로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화를 면했던 특급 여객 열차였죠, 이건 동전의 양면인데 그당시 여객열차가 부용역을 통과할때 통표를 누락하는 바람에 그때 기관사가 보고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이리역에 늦게 도착했는데 폭발이 아니더라도 통표 누락으로 인해 열차 정면충돌이나 같은 방향 열차랑 추돌하는 일이 벌어 졌을 겁니다. 아무튼 이리역에 도착전에 진입금지를 타전했던 역무원은 순직했습니다.
영동 엠비씨 진짜 칭찬해 하하하
몇년전에 아리랑 열차 타고 정선역 갔을때 사진 찍고 있는데 손님 차한잔 하고 가세요~하던 친절한 역무원님이 떠오릅니다.정선시장에서 콧등치기 국수에 옥수수 막걸리 맛있게 먹던 기억에 또 가고 싶은 정선입니다
아니 그냥 영상만 올리시는줄알았는데 프로그램 제작능력도 있는 유튜버였네요
문화방송 채널이잖아요...
@@멀티백 드립이잖아요...
그냥 귀동냥으로 철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방책이라고만 들었는데..
이렇게 실감나게 설명을 듵으니.. 정말 옛날에 단선구간에서 정방향, 뒷방향 추돌을 방지의 최선책이였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알고리즘 타고왔습니다. 목소리 좋으시네요 👍
아우라지역은 무인역이라 다른 종착역처럼 자동선로전환기를 통해 열차의 방향을 바꿀 수가 없어요. 현재는 수동 선로전환기가 있는데 이 전환기는 자물쇠로 잠겨져있고 이걸 돌리기 위해서 통표(에 딸려있는 열쇠)가 필요해요
애당초 역무원이 거의 바로 회수를 해가는지라 통표 훔치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안 그러면 열차 운행이 멈출 수도 있어서....... 통표휴대기가 눈에 잘 띄기도 하고요.
철덕 유입컨셉 좋다. +6:32 놓치면 어떻게 하는지 진짜 궁금했는데, 차세우고 주워가야한다니 ㅋㅋ
오!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시대가 변해서 구경하기 힘든 통표를 제대로 구경합니다.👏👏
나레이션 목소리도 편집도 참 좋네요. 흥하시길 바래요~~♥
박영민 부역장님 젠틀하시고 말투가 점점 빠져드는 말투라 ASMR대용으로 듣고있음요ㅋㅋㅋㅋ
이 양반처럼 덕질하면서 돈 벌고 싶다
어렵다는 언론고시부터 붙고 면접보시면 됩니다
덕질이 일이 되는 순간 그냥 일이 되던데...
그 일 그만두니까 다시 덕질 시작함 ㅋㅋㅋㅋ
@@Mint_Leopard 진짜 맞는말...! 덕질과 업무는 완전히 다른 거지...ㅠㅠㅠ 덕질이나 취미가 업무로 되는 순간... 하...ㅠㅠ
ㅋㅋㅋㅋ프로게이머처럼 겜하면서 돈 벌고싶다 하지 그러냐?ㅋㅋㅋ
@@lililiii4777 게임하면서 돈벌고싶다
우와~~통표~~지금보니 새롭네요^^
이 구간 때문에
철도차량운전규칙에서는 통보폐색, 연동폐색이 빠지지 않는다는 썰...
말 그대로 썰이죠.
저 방식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교육도 계속 할거구요.
이유는, 전자식은 전쟁이나 재해같은 유사시에 사용 불가능에 빠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열차 운행을 하지 않으면 안될때, 그때 써야하는 방식이기때문입니다.
세상에 그런 것들이 몇개 있는데...가장 대표적으로 총에 조준기도 마찬가지죠. 전자식 조준기가 발달을 했지만, 아직도 총에는 아이언사이트라는 수동식 조준기가 달려있고, 군인들은 그걸 이용해서 사격하는것은 훈련합니다.
@@정세영-b1i 통표폐색식은 이제 영원히 없어집니다. 통표폐색식은 상용폐색식이며 전쟁시나 비상시는 대용폐색 방식을 사용합니다. 연동폐색식도 언젠가는 자동폐색식으로 변할 거라 생각되네요. 통표는 운전허가증이며 운전허가증은 통표말고도 다른게 더 있습니다.^^
오~ 이 채널 최고다~
궁금했는데 자세히 알게되어 고마워요!
아날로그가 아직도 남아있다니 부럽다.
비타오백 깜빡하지 마시고요ㅋㅋㅋ
쉬잇...! 🤫
4:17
정말 궁금한 것이 한꺼번에 해결되었습니다
통표 분실에 대해선 그런일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해본적 없는 듯한 반응 ㅋㅋㅋㅋㅋ
50세 아저씨입니다. 꼬마때부터 고향역에서 기차탈때마다 보면서 저게 뭘하는걸까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ㅋㅋ 나레이션 목소리 좋네요.. 사투리+서울말이라니 귀엽고..
우와 신기하네요. 취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래이션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직접가서 자세한 설명까지 대박이네요
30대인데 통표라는걸 처음듣고 처음봣네요
하나더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 채널은 분명 철덕 채널인게 확실한듯 ㅎㅎ 귀한 영상이 참 많은거 같네요~ 글구 정선역에 마징가 한대도 전시? 중이군요 ㅎㅎ
놓치면 어떻게하지 하고 봤는데 그것까지 설명해주시다니.. 장인정신이 대단하십니다 ㅎ
정선역 운치있고 좋네요 아우라지 역까지 노선 재개됐음 좋겠네요
어렸을때 기차탈때 저 통표라는 것을 많이 봤는데.....정말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정선선 재개통 얼른 되기를 바래봅니다~^^
何故かオススメ動画に出てきた
タブレット閉塞はもう殆ど見られなくなりましたね
재작년에 가리왕산 타고 정선역서 아리랑열차 타봤던 1인이라서 통표걸이대가 정말 기억에 남아요. :) 올 4월에 꼭 운행 재개되었으면 좋겠다능~~
부역장님 엄청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네여 ㅎㅎ
정말 궁금했던거 오늘 알았네요....저걸 통표라고 하는구나...어렸을때 저짓을 왜하나 했는데...지금에서야 알았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영상속의 통표취급 설명은 정확히 말하면 1/10도 안됩니다...^^
멋있네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첫영상 보고 궁금했던거 바로 알려주시네요,, 궁금한건 다들 비슷한듯🤣🤣🤣🤣🤣🤣🤣🤣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에 뵈니 참 좋네요
꼭 칙고싶네요 영상정보 감사합니다
75년생인 저도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네요.. 재미나게 시청하였습니다~^^
4:16 ㅋㅋㅋㅋ 비타오백... 귀여워요!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 마지막 통표 운행… 계속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30대 중반이 되니 뭔가 사라지는 것 섭섭해요..
알고리즘 때문에 들어왔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꺄악
아니 이런 영상이ㅋㅋㅋ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어쩐지 요즘 통표 관련 영상 반응이 확 늘었다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ㅋㅋㅋ
너무 좋은영상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아 옛날 생각납니다. 우리나라 철도에서 사용하던 통표 폐색 방식으로 지금은 문경선(점촌-문경), 정선선(정성-구절리), 장생포선(태화강-장생포)에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모양은 십자, 사각(마름모 형), 삼각, 원형, 타원형이 있었으나 타원형과 마름모형은 사각형과 원형이 혼동한다고 해서 원형과 사각형만 남겼습니다. 부역장님 설명중에 "별표"는 처음부터 없습니다. 한국철도에서 사용하는 통표는 원형, 사각만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1980년대는 경부선과 중앙선, 경인선 등은 자동폐색 방식을 사용하고 일부 구간에서 통표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만, 통과 열차는 부기관사가 운전실에서 나와 난간에서 던지고 다음 구간의 통표를 받았는데, 잘못 받으면 팔에 멍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또 놓쳤으면 열차는 비상 정차하여 통표를 받아서 운행하였습니다. 통표를 놓친 부기관사는 종착역에 도착하여 기관사에게 혼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정선선 구간에서만 사용되구요. 정선선 아우라지-구절리 구간은 폐선되어 열차대신 레일바이크가 다닙니다.
정선선 정선-아우라지 구간만 쓰고있죠
👍 기획 구성 훌륭해요 재밌어요 흥미롭네요
교외선도 통표패색 장비는 아직 있다네요
어후ㅡ친절하기도 하셔라!^^
아~하~~ 이제야 통표라는 둥근물건의 정체와역할을 알았네요!,,^^ 나는 그 사각형지갑안에 메모를적어서 다음역으로 전달하는 물건인줄알았는데,,,,,,친절한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보시고 다 이해하셨다면 천재십니다. ^^ 통표폐색방식은 엄청 복잡해요. 영상속 내용은 그 1/10도 안됩니다. 통표의 의미, 통표폐색기, 완목식 신호기, 폐색취급 방법등을 다 아셔야 왐벽히 이해하신 겁니다. ua-cam.com/video/0BwV32u2u-s/v-deo.html 영상과 제가 달아놓은 댓글들...보세요 너무 많아서 여기에는 못 올립니다 ^^
철도 운전과 입니다...
평생 볼 일 없는 통표를...
시험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야발
알고나면 엄청 단순하고 쉽습니다. 운전과 교수님들이 대부분 관련 공학 등 학문을 전공하시는 분들이라 진작 철도는 모르십니다., 간혹 기관사출신이신 교수님들도 계시지만 통표취급을 안해보셨거나 하셨더라도 역에서 통표폐색기는 실제 취급은 안 해봐서 모르시죠. 학과장님께 부탁드려서 주변 철도에 근무하시는 분들중 역에서 취급하셨던 직원분을 섭외해서 특강을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유인나 배우가 생각나는 목소리~
처음 알게 된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버스랑 열차만 올리길래 남자분이신줄 알았더니 여자분이셨네 유튜브에 남긴댓글을 바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프로그램이라니 궁금증을 해소해주니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
진심 알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설명해주신는 눈이 너무 예쁘시다...
7600호대 기관차를 여기서 보는군요 동해남부선이나 부전역이나 경주 역에서 못 봐서 아쉬웠는 데...
어릴때 자주 봤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좋네요 강원MBC 유트브에서 처음 봤어요
통표가 일반적이던 예전엔 철덕이 없어서 다행...
옛 추억이 아련 합니다.
駅員さんの制服はなぜ無くしたんだろう。
ソウル地下鉄もないけど、30年前?の映像を見ると制帽も制服もあるみたいだ
4월1일부터 예정대로 운행한다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정선이 다른지역보다 발전이 느리다보니 아직까지 아날로그 방식이 남아있는거죠
진부한 오프닝이지만 빠지면 어색함ㅋㅋㅋ
우리나라에 저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새로운 역사를 공부한듯한 기분이 듭니다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추억이 돋네요 아버지께서 홍성역에 계실때 자주 보던건데 이런건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6:47 아 저영상 압니다.
시고쿠 지방? 홋카이도 지방? 츄고쿠 지방였던가? 떨어진 통표 전달하던 지방민이나 철도 동호인 추정으로 되는 분이 계셨네요
4:34 통표 낚아채는 기관사 분이 달리는 기차에서 밖으로나와 잡느라 바람을 쎄게 맞으셨는지 헤이아치컷이 되셨네요..
와....강원영동MBC 대박이네요~~ 늘 잘 보고있습니다^^
그 영상에 어떤 분깨서 열차에 진심인 MBC강원영동 이랬는데 이영상을보니 BMC강원영동은 찐이네요^^
부역장님 뭔가 신나신거 같은 모습이네요ㅎㅎ
나레이션이 너무 귀엽네요 ㅋㅋ
서울말 쓰려는 노력 + 억양에 묻어나오는 사투리 ㅋㅋ
4:18 손에 비타오백 써놓은거 왜케 웃김
정선역의 통표, 삼화역의 완목신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