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Zhang Ziyi' 'My Wife Is Gangster3' dispute (장쯔이 조폭마누라 3 출연 진위)

[앵커멘트]
영화계의 또 하나의 논란입니다. 중국여배우 장쯔이 출연으로 화제가 된 '조폭마누라3' 가 '장쯔이 출연 사실무근' 를 주장한 중국 한 일간지의 기사로 출연을 둘러싼 진위공방이 뜨겁습니다.
최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 중국의 일간지 신경보가 "장쯔이가 조폭마누라3와 계약한 사실이 없으며 대신 스필버그 감독의 게이샤의 추억 촬영 일정이 잡혀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조폭마누라3'의 제작사 현진시네마 측은 '조폭마누라3'의 주연으로 장쯔이가 캐스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폭마누라3'의 제작사인 현진시네마 측은 오늘 기자와의 통화에서 "장쯔이의 출연 예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진시네마 측은 중국 일간지의 보도는 무책임한 오보이면 자신들은 "100% 계약했기 때문에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장쯔이의 주연 캐스팅을 확실시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공동 투자자인 차이나 필름과 장쯔이는 이미 계약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촬영은 내년 3월부터 7월까지여서, 7월 이후로 촬영 일정이 잡혀있는 '게이샤의 추억'과 겹치는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폭마누라는 여자 조폭이 결혼을하라는 언니의 유언 대로 결혼생활을 하면서 껶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린 액션영화로 국내 개봉당시 5백만명을 동원한 흥행물입니다.
YTN STAR 최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