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항* 해당 라이브 고음 부분을 로저테일러가 땜빵했다는 설이 있는데 이는 며 커버치려는 프레디 광빠들의 억지 주장이다! 등으로 해외에서도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아무튼 이 괴랄한 부분을 누가 부른지에 대해서 논란이 약간은 있는데, 통상적으로는 프레디 머큐리가 팔세토 창법으로 불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실은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만 알고 있을듯......
그냥 결이 다른 보컬이에요. 디젤엔진 가솔린 엔진의 역할과 역량이 다르듯... 자기 노래를 망친것도 아니고 쟝르가 전혀 다른 곡을 커버 한건데 논란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지 오스본에게 가창력 쩌는 보컬이라는 찬사를 줄 수 는 없지만 우리는 충분히 오지의 노래를 사랑하잖아요. 제발 가창력 논란은 좀 없었으면... 그 곡에 맞는 그 음성으로 충분합니다.
이 평가? 해석?이 가장 합당한듯요 근데 오지오스본은 타고난 음역대가 다른 보컬들과 많이 달라서 네임밸류만큼 카피나 리메이크 버젼이 드물죠 인지도와는 다르게 스쿨밴드포함 국내 8,90년대 프로밴드에서도 오지의 곡은 거의 하지 않았죠 그만큼 오지노래는 잘하기 힘든 이상한 음역대임 미스터크롤리 앞부분만 실제 따라불러보면 아예 잘 안불러진다는것을 아시게 될거에요 옥타브를 낮추면 완전 저음이 되고 원키대로 부르면 완전 고음으로 소리내야돼서 오지가 불렀을때의 중음역대 느낌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됨 그렇다고 여자 음역대도 아닌 남자여자 중간음역대 그니까 디오가 톰요크보다 크립을 잘 부를수 없듯이 프레디가 로버트플랜트 보컬 스타일에 특화된 곡을 잘부르기는 애초에 불가능 너무나 결이 다른 감성이라 애초 음역대나 키를 논할 문제가 아닌거죠 거꾸로 스트레이트한 초고음 샤우팅보다 더 힘든게 프레디머큐리의 곡들이라 가창력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가창력이란게 글쎄요... 멜스메 초테크니션들은 반대로 불안한듯 서정적인 톰요크의 노래를 제대로 못부르듯이 가창력이란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상대적인것 같네요 업이 이쪽이라 프로내지 준프로 보컬들의 목소리를 많이 녹음해봤지만 흔히 말하는 스트레이트하고 시원한 고음은 잘 소화하는데 절대적인 음은 매우 내기 쉬운 음이지만 그 맛을 전혀 내지 못하는, 자기가 잘하는 것외에는 소화는커녕 이해조차 못하는, 애초에 그런 감성이 없는 보컬들도 너무 많아서 가창력이라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없어지더군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델리키트하고 괴랄한 감성은 잘 표현하는데 스트레이트한 감성은 전혀 표현을 못하는 그런 보컬들도(주로 인디쪽) 많은것처럼... 암튼 가창력이란건 지극히 상대적인 것같고 한국은 유독 고음병 환자들이 많아서 고음역 스트레이트한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보고 와~ 가창력 쩐다 뭐 이런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평가가 항상 아쉽더라고요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감성의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ㅎㅎ 당민님 어그로에 끌려 길게 끄적였네요 ㅋㅋ
제가 얘기하고싶은건 가창력을 떠나 보컬리스트들은 각자의 색깔이 있다는말입니다. 플랜트, 머큐리, 엑슬 모두 색깔이 뚜렷한 불세출의 보컬리스트이죠. 플랜트가 Stone Cold Crazy같은곡을 불렀다면 잘소화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봅니다. 색깔없는 카피성 보컬리스트들은 생명력이 길지못하고 껍데기에 불과하죠.
6월 17일 공연까지 컨디션은 괜찮은 편인데 21일 만하임 공연부터 시작해서 7월 2일 취리히 공연까지 컨디션이 엄청 떨어집니다. 워낙 컨디션이 안좋아지니까 취리히 공연에서는 몇 곡을 빼기도 했구요. 원래 목소리의 기복이 심한데 공연 전 리허설을 하면서 또 본 공연에서 목을 써대니 남아나질 않죠. (해당 공연은 6월 26일) 해서, 영상에 나온 Immigrant song을 프레디가 부른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곡은 프레디 즉흥공연인 impromptu에서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솔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온 거거든요. 정황상 로저가 나올 리가 없어요. 게다가 가성쓰는 것을 보면 프레디 특유의 가성이에요. 만약 로저가 불렀다면 진성으로 부르고도 남았다고 생각됩니다. 컨디션이 프레디보다 좋아서 프레디가 못 올리는 음에 대한 커버 많이 쳐줬으니까요. 거기에 로저가 rock n roll을 불렀던 영상을 보시면 로버트 플랜트 느낌이 나게 부르는데 지금 영상하고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로저가 부른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로저테일러 rock n roll - ua-cam.com/video/9_tJt4wL3IE/v-deo.html
근데 반대로 플랜트형님이 프레디 추모공연때 크레이지리틀 부를때 정말 충격과 공포 그 자체 였음 보는 사람이 부끄러울정도로 아찔했던 기억이 ㅋㅋ 물론 기력이 꽤 쇠퇴하셨지만 여담으로 지미페이지가 제프버클리한테 뻑이 가서 플랜트말고 버클리랑 같이 하고 싶다고 하여 플랜트형이 상당히 언짢했다고 들었었음 ㅋㅋ
쉴드는 아니지만 에이즈 걸리면 목이 많이 상한다고 들었거든요.. 그것도 그렇고 공연 중간에 하다 보니 힘이 많이 빠져서 그런 게 아닐까요?? 86년 웸블리 콘서트에서 래디오 가가도 힘들게 부르고 부다페스트에서 언더 프레저도 되게 힘들게 부르던데.. 이 형님의 쇼맨십이 정점이다 보니 안 그래 보일 수도 있지만.. 장시간 공연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에이즈로 인한 목 손상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리뷰듣고 저와 제 딸이 동시에 헐!하고 놀랐어요😱😱😱 프레디 머큐리가? 진짜? 하고 말이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달라지지는 않죠~ 예술가들의 괴랄한 성격은 남이 보기에 괴랄한 거지 본인은 그저 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당민님 ^^
퀸밴드자체도 그렇고 프레디머큐리도 그렇고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와 유명세를 달고 있었던 밴드이자 보컬이었던 프레디머큐리인데.. 갑작스레 에이즈로 사망하고 최근 영화로도 그 유명세가 다시 부활해서 그 인기가 식을줄몰랐던 밴드이자 보컬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언론, 비평가들 그리고 팬들사이에서 프레디머큐리의 보컬실력이 좀 과장되게 부풀린 감도 없지않아 있을수 있습니다만..확실한건 저음 - 중음 - 고음 이세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할수 있는 보컬은 전세계에서 찾아보기가 정말 희박할정도로 힘들다는거에요;; 왜냐면 자기가 부르는 노래들이 어느 파트에 좀더 치중했냐에 따라 그보컬의 음역대도 거기에 맞춰 특화되어 게임으로 따지면 테크트리(Tech Tree)를 타게되는데..중음역대의 노래가 거의 전체노래의 90%이상을 차지하는게 프레디머큐리인데..이런프레디가 오늘 공연하는데 갑자기 삘받아서 한번 레드제플린 노래함 불러봐~ 라면서 그냥 한곡 불렀던 건데 이걸가지고 메탈보컬로는 안맞아~~ 라고 궂이 반박까지하면서 할필요는 전혀없다고 봅니다. 어느보컬이든지 수많은 라이브를 뛰다보면 어떤라이브에선 컨디션에 따라 잘못부를수도 있는거구요..!! 프레디의 특화된 목소리는 중음역대의 목소리로 보입니다!!
머큐리 성님은 원래 좀 미성이었는데 80년대 초부터 자기 목소리가 싫어서 담배도 빡세게 피고 그러면서 걸걸한 목소리를 낼라고 했답니다. 근데 좀 잘 안됐다네요. 그래서 보면 70년대랑 80년대랑 머큐리 성님 목소리가 확실히 좀 다르긴합니다. 저때는 86년이었으니 거의 뭐 목소리가 좀 맛탱이갈때쯤 무렵이 아니었나싶기도하네요.
무조건 빠도 좋지 않고, 무조건 까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진짜 최고인 줄만 알았던 뮤지션들도, 나중에 알고보면 더 대단한 괴물들이 있더라고요. 대단하고 뛰어난 사람들은 정말 곤란할 정도로 많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질 것이냐 - 가 아닐까 싶어요. 당민님의 담담한 언어로 프레디 성님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안좋은 말씀을 들으실 수도 있는 내용인데도 이렇게 알려주시는 것이 당민리뷰를 믿고 보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니 프레디머큐리는 헤비메탈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헤비메탈이라고해서 초고음의 노래들만 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초고음의 노래만 추구하는 밴드의 보컬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제개인적인 생각으론 프레디머큐리는 고음보단 힘있는 스트레이트 중음을 바탕으로 한 보컬이며 간혹 고음도 들려주긴 하지만 라이브에서 워낙에 많은 노래들을 하다보면 인간은 나약한존재인지라 실수도 할수 있는거구요. 위에 올리신 영상으로 봤을때는 각 보컬들마다 자기색깔로 노래를 부르는경우가 많은데 프레디머큐리의 경우 중음고음을 올릴시 자주들리는 그의 색깔중에 하나가 바로 비브라토를 들수 있습니다. 위에 올리신 프레디머큐리의 노래창법도 보니 비브라토가 들어가있네요!! 그런데 이걸가지고 헤비메탈이랑 어울리지 않는다 판단하는건 그냥 제가봤을땐 당민님 혼자만의 생각이라 보구요. 그리고 수많은 라이브중에 실수한거 하나 발췌해서 이걸로 그 보컬의 역량을 판단해선 안된다고 봐요^^; 그리고 솔직히 노래부르는 사람입장에서 개인적인 사견을 두자면 높은 음역대 고음보단 중음역대가 훨씬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특히나 초고음을 내는 언더 보컬들이나 실력자들은 많아도 중음역대 보컬들이 잘없죠. 프레디머큐리의 경우 중음역대 노래가 대다수를 차지하며 이런색깔의 보컬이 특정 한 라이브에서 삘받아서 한곡 불러본 이미그란트 송을 가지고 " 앗 이봐라~~노래못부르네 ~~" 하는건 아니라는거죠..^^
저 라이브가 어떻게 들리느냐라는 건 차치해두더라도, 저는 초반 샤우팅 부분에 들어간 비브라토만 따로 떼어놓고 봤을 때도 무언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제가 듣기에 저건 제대로 된 발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비브라토라기보다는, 조금 무리해서 소리를 내려다가 발성에 균형이 무너져서 생긴 제어되지 않은 과한 비브라토라고 느껴지니까요.
기교적인 측면이나 음의 안정성을 논하기 전에 10만 관중을 대상으로 한 사운드를 목소리로 뚫어서 찍어 누르는 그 힘이 대단하다 생각됨. 프레디머큐리도 in my defence 같이 기교적인 곡도 정말 잘 부르지만, 라이브 때 10만 이상의 관중을 목소리로 찍어 누르는 그 파워가 사기적임. 목을 긁고 단순히 고음 올리고 이런 경지가 아니라, 발끝에서부터 끌어내서 몸 전체를 울려서 내뱉은 그 발성은 어떤 가수도 따라할 수가 없는듯. 진짜 많은 노래를 들어봤지만, 그 어떤 가수도 프레디 정도의 발성을 내는 사람을 못 봤음
프레디 흑역사 라이브 하니 생각납니다. 곡의 유명세에 비해 Don’t stop me now는 유튜브에 라이브영상이 몇 없어요. 이건 아마 프레디가 자체 봉인했나 싶을 정도로 라이브를 안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하나.. 유튜브에 남아있는 라이브영상.. 진짜 사람이 아닌 수준입니다. 슾툱훈 형님도 울고갈 목 컨티션이었죠 ㅎㅎ 애초에 노래가 여자키에 어울리는 고음역대기도 하지만 컨디션 안좋을때 라이브라서 더더욱 듣기가 민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민형님!! 저 프레디 빠 아님을 미리 밝히구요. ㅋ 이 충격의 라이브 고음은 로저 타일러 목소리 같은데요?? 프레디가 샤우팅을 안 하기도 하지만 라이브 때 고음 부분은 상당부분 로저 타일러가 커버하는 식으로 부르고 있는데, 딱 들어도 로저 타일러 목소리인데요? 뒷 부분 바이브레이션 있는 고음도 로저가 부른 것 같구요. 한 번 팩트 체크 부탁드립니다 ^^
김경호나 김종서 이런분들이 부른 퀸 노래영상에 꼭 와서 아 좆밥이네 역시 프레디엔 못미친다 머 요론 댓글 볼때마다 프레디나 저분들이나 다들 가창력 만랩이지만 그만큼 서로의 색깔도 강하고 다른거 아닌가 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거에 대한 반증을 이렇게 발견하게 됐네요 친구분의 나의 프레디쨩이 이럴리 없다는 반응이 너무 공감갑니다ㅋㅋㅋㅋ
정확하지 않지만 보헤미안 랩소디나 somebody to love를 들을 때면 로저 테일러도 고음이 어느 정도는 것 같이 들립니다만 잘모르겠습니다. 프레디 성님보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있을 겁니다만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 관객을 끌어 당기는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프레디가 1980 ~ 1986 사이에 보면 목소리가 굵어요. 1970년대 말에도 보헤미안 렙소디에 높은부분 도 공연에선 낮게 부릅니다. 대부분 고음은 로저테일러. 쨌든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등 음원 고음에선 쩔기에 음악성을 부인할 순 없습니다. 70년대 중반이후 굵어진 목소리에 대해선 파워를 표현하기위해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웠다는 설이 있습니다. 막판 에이즈 선고를 받은이후 마지막 노래에선 담배끊고 특유의 고음이 살아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프레디의 70년대 팔세토 창법 가성표현에선 아름다운 세밀한 미성이 많이 보입니다. 로버트플랜트의 파워있는 고음과는 틀립니다. 성악을 바탕으로 했었구요. 성악을 바탕으로 갠적 노력으로 락의 파워음성을 접목했다고 봐요. 바이브레이션도 특이하게 매우 떨림 간격이 적은데 그게 음을 유지하기 힘들거든요. 그런부분이 대중의 감성을 자극했을수도 있구요. 이노래의 저음은 프레디가 잘소화했는데 굵게 들려서 어색하다고 볼수 있고 로저테일러의 고음이 좀 불안하긴 하네요. 프레디는 나이에 따라 목소리가 많이 변한 케이스 입니다.
사실 우리가 많이 보고 들었던 80년대 중반의 라이브에이드나 웸블리 라이브는 목 상태가 최악이었죠. 70년대라면 분명히 달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헤비메탈 쪽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라는데는 별로 이견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넥스트 시절 신해철이 이 곡을 커버했었는데 의외로 싱크로율이 높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gramox one 저 역시 레코딩 된 앨범으로는 그렇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가창력이라는게 단순히 내지르는 고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80년대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성대의 상태가 많이 나빠진건 사실입니다. 당시 발매된 여러장의 라이브 앨범만 들어봐도 바로 느껴지는 부분이죠. 삑사리가 나거나 제대로 소리를 내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오버더빙이 꽤 많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물론 어느 시절의 목소리가 좋은지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다를수 있지만 역시 프레디 목소리의 전성기는 70년대라는 의견이 많긴하죠.
*참고사항*
해당 라이브 고음 부분을 로저테일러가 땜빵했다는 설이 있는데
이는 며 커버치려는 프레디 광빠들의 억지 주장이다!
등으로 해외에서도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아무튼 이 괴랄한 부분을 누가 부른지에 대해서 논란이 약간은 있는데,
통상적으로는 프레디 머큐리가 팔세토 창법으로 불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실은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만 알고 있을듯......
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장 높은음을 로저 테일러 형님이 부른건 맞죠?
비브라토가 로저 스타일은 아닌것같아요 ㅋㅋㅋ 전형적인 후기 프레디 팔세토인듯한데.... 이시기 프레디는 다른 유명곡들도 낮춰부른것 생각하면... 그냥 고음 찍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걸로 ㅜ
@@전상호-j3v 그렇게 알려져있습니당
퀸노래중 데이비드 보위와 듀엣곡인'under pressure'에서 후반부에 초고음이나오는데 프레디가 녹음한것으로 판명됬다고 합니다
보통 로저 테일러가 땜빵햇죠 프레디는 말년에 쥐어짜는 창법을 썻기 때문에 어쩔수 없엇어요. 라이브의 대부분이 팬들이 짜집기 해서 삑사리 가려줫음. ㅎ
프레디가 정말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네요. ㅎㅎ. 그런 날의 음원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만 가면 얼마나 신나게 노셨는지 다음 날 라이브 망치는 날아 꽤 있습니다. ㅎㅎ
86년 매직투어당시 프레디의목상태가 좋은편은아니었기에 로저테일러가 불렀을가능성도 있다곤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어폰꽂고들어보니 프레디머큐리 목소리가맞네요..... 담배오질나게펴서 망가져서 팔세토창법써도 잘안나오고
컨디션재앙이었던 베를린라이브니.....
그건 아님 진짜루
담배랑 목관리 안했던게 86년도에 나타난거임
프레디 머큐리가 전성기 시절에도 기복이 있는 편이긴 했지만 하이 컨디션일 때 올타임 그레이티스트급을 보여주던 분이라
맞습니다 언터쳐블이셨지요..
프레디 형님의 Immigrant song은 공포영화 OST 를 듣고 있는 괴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형님이 인간이었다는게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와 같이 괴랄한 느낌을 받으셨군요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결이 다른 보컬이에요.
디젤엔진 가솔린 엔진의 역할과 역량이 다르듯...
자기 노래를 망친것도 아니고 쟝르가 전혀 다른 곡을 커버 한건데 논란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지 오스본에게 가창력 쩌는 보컬이라는 찬사를 줄 수 는 없지만
우리는 충분히 오지의 노래를 사랑하잖아요.
제발 가창력 논란은 좀 없었으면...
그 곡에 맞는 그 음성으로 충분합니다.
가창력 논란은 어그로고 사실 영상 보시면 논란이 아닌 내용입니다 ㅠ0ㅠ
그냥 다른 분야를 시도하다 보니 어찌 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정도로 이해해주세요..
@@dmleeview 네..당연히 영상내용 봤고..잘 알죠^^ 단지 또 댓글로 가창력 논쟁이 벌어질까봐 걱정되서 남긴 글입니다!! 당민님의 의도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이 평가? 해석?이 가장 합당한듯요
근데 오지오스본은 타고난 음역대가 다른 보컬들과 많이 달라서 네임밸류만큼 카피나 리메이크 버젼이 드물죠
인지도와는 다르게 스쿨밴드포함 국내 8,90년대 프로밴드에서도 오지의 곡은 거의 하지 않았죠 그만큼 오지노래는 잘하기 힘든 이상한 음역대임
미스터크롤리 앞부분만 실제 따라불러보면 아예 잘 안불러진다는것을 아시게 될거에요
옥타브를 낮추면 완전 저음이 되고 원키대로 부르면 완전 고음으로 소리내야돼서 오지가 불렀을때의 중음역대 느낌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됨 그렇다고 여자 음역대도 아닌 남자여자 중간음역대
그니까 디오가 톰요크보다 크립을 잘 부를수 없듯이 프레디가 로버트플랜트 보컬 스타일에 특화된 곡을 잘부르기는 애초에 불가능
너무나 결이 다른 감성이라 애초 음역대나 키를 논할 문제가 아닌거죠
거꾸로 스트레이트한 초고음 샤우팅보다 더 힘든게 프레디머큐리의 곡들이라 가창력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
가창력이란게 글쎄요... 멜스메 초테크니션들은 반대로 불안한듯 서정적인 톰요크의 노래를 제대로 못부르듯이
가창력이란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상대적인것 같네요
업이 이쪽이라 프로내지 준프로 보컬들의 목소리를 많이 녹음해봤지만 흔히 말하는 스트레이트하고 시원한 고음은 잘 소화하는데
절대적인 음은 매우 내기 쉬운 음이지만 그 맛을 전혀 내지 못하는, 자기가 잘하는 것외에는 소화는커녕 이해조차 못하는, 애초에 그런 감성이 없는 보컬들도 너무 많아서 가창력이라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없어지더군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델리키트하고 괴랄한 감성은 잘 표현하는데 스트레이트한 감성은 전혀 표현을 못하는 그런 보컬들도(주로 인디쪽) 많은것처럼...
암튼 가창력이란건 지극히 상대적인 것같고 한국은 유독 고음병 환자들이 많아서 고음역 스트레이트한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보고 와~ 가창력 쩐다 뭐 이런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평가가 항상 아쉽더라고요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감성의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ㅎㅎ
당민님 어그로에 끌려 길게 끄적였네요 ㅋㅋ
다양성을 존중해주고 이해할 줄 알아야 음악을 더 골고루 즐기고 들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보컬은 누가 최고다 기타는 누가 최고다 하기 전에 이 사람의 목소리는 이렇고 이 사람의 기타는 이렇다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당민님 리뷰에 공감하는 바 입니다
커버라는게 원곡 그대로 따라부르기보다는 자기스타일데로 부르는버젼이 많습니다. 오리지널그대로 따라부른다면 커버가아닌 카피겠죠.
로버트플랜트형님도 퀸의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를 추모공연에서 오리지널곡을 제대로소화못했던것과 같은 맥락이라봅니다. 엑슬의 Bohemian Rhapsody도 그랬구요.
그때 플랜트는 늙었었죠 스타일도 안맞지만요
영상에서 중요한건 머큐리가 음역대에비해 헤비메탈 고음은 잘 못한다는것이겠죠
개인적으로 엑슬의 보랩은 죽여줬습니다. 이건 스타일이 맞는듯하네요
@@Bjork-vu1jd 엑슬이 못했다는것이아니라 원곡과는 스타일이많이 다르다는걸 예로 든것입니다. ㅋㅋ 제글의 취지를 이해못하신듯
제가 얘기하고싶은건 가창력을 떠나 보컬리스트들은 각자의 색깔이 있다는말입니다. 플랜트, 머큐리, 엑슬 모두 색깔이 뚜렷한 불세출의 보컬리스트이죠.
플랜트가 Stone Cold Crazy같은곡을 불렀다면 잘소화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봅니다.
색깔없는 카피성 보컬리스트들은 생명력이 길지못하고 껍데기에 불과하죠.
추모공연에서 로버트플랜트가 innuendo 부른것도 있던데 그건 편집이된건지 정식영상에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추모공연 갑은 조지마이클..
6월 17일 공연까지 컨디션은 괜찮은 편인데 21일 만하임 공연부터 시작해서 7월 2일 취리히 공연까지 컨디션이 엄청 떨어집니다. 워낙 컨디션이 안좋아지니까 취리히 공연에서는 몇 곡을 빼기도 했구요.
원래 목소리의 기복이 심한데 공연 전 리허설을 하면서 또 본 공연에서 목을 써대니 남아나질 않죠. (해당 공연은 6월 26일)
해서, 영상에 나온 Immigrant song을 프레디가 부른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곡은 프레디 즉흥공연인 impromptu에서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솔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온 거거든요.
정황상 로저가 나올 리가 없어요.
게다가 가성쓰는 것을 보면 프레디 특유의 가성이에요.
만약 로저가 불렀다면 진성으로 부르고도 남았다고 생각됩니다. 컨디션이 프레디보다 좋아서 프레디가 못 올리는 음에 대한 커버 많이 쳐줬으니까요.
거기에 로저가 rock n roll을 불렀던 영상을 보시면 로버트 플랜트 느낌이 나게 부르는데 지금 영상하고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로저가 부른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로저테일러 rock n roll - ua-cam.com/video/9_tJt4wL3IE/v-deo.html
오랜만에 보는 리뷰~^^ immigrant Song 바크하우스도 초창기에 커버 해서 라이브 하기도 했는데~~ 자료가 있는지 찾아봐야겠내요~ㅋㅋ 프레디머큐리 형님도 얼마나 곡이 좋으면 하고 싶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 멋집니다~~!
홍일님 버젼의 바크하우스 immigrant song도 정말 궁금합니다 ^^ㅋㅋ그러고 보니 유튜브 댓글에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홍일님!
당민리뷰 건강 잘 챙기세요 당민님~ 라이브 영상 같아서 더 좋아요~~^^
정홍일, 음악 그리고 삶 오! 너무 궁금합니다!!! 🤘🏾
프레디 머큐리가 재평가 받는 이유는 초고음의 가창력 보다는 퀸 자체에 명곡이 많고 우리가 영화를 보기전까지 몰랐었던곡이 다 이형이 불렀던거라서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왔죠
당장 한국에서 최상급 보컬로 평가되는 김범수도 Don't Stop Me Now 부를때 살짝 버겁다는 느낌이 들정도면 뭐 ㅎㅎ 프레디 머큐리는 어느 정도일지 ㅎㅎ
프레디곡은 프레디만이 할 수 있는..ㅋㅋ
김범수는 발라더라서 버거운거 아님? 김경호는 성결 두번걸리고 목상해도 부르던데 물론 프레디는 한참 위 수준
@@불곰-s5l 버겁다는 게 쉽게 부른다 어렵게 부른다의 느낌이 아님. 일반인 고수도 돈스탑미나우를 그냥 부르라 하면 쉽게 부를 수 있으니
그렇죠.
프레디 머큐리 외에도 뛰어난, 더 멋진 보컬들도 많아요.
단 드라마틱한 목소리와 곡 표현에 맞는 목소리고 그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겠죠.
아무리 레전드라도 역시 자기 노래를 부를 때가 최고 같아요
근데 반대로 플랜트형님이 프레디 추모공연때 크레이지리틀 부를때 정말 충격과 공포 그 자체 였음 보는 사람이 부끄러울정도로 아찔했던 기억이 ㅋㅋ 물론 기력이 꽤 쇠퇴하셨지만 여담으로 지미페이지가 제프버클리한테 뻑이 가서 플랜트말고 버클리랑 같이 하고 싶다고 하여 플랜트형이 상당히 언짢했다고 들었었음 ㅋㅋ
아무리 가창력 논란이 있다해도 프레디머큐리는 전설적인 락커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세계최고의 로커입니다!!!
형님 때문에 계속 한따까리라는 말이 입에 붙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찰져요 슬립낫 소개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헤비메탈의 시초가 되는 곡은 비틀즈의 Helter Skelter 아닌가요? 1968년 White Album에 수록된 곡
큭...김장훈 형님의 느낌이 살짝....ㅋㅋㅋ프레디가 모든 장르에 다 어울리긴하지만 이런 살짝 인간미 나는 라이브도 있었다는게 신기하네요ㅎㅎ
쉴드는 아니지만 에이즈 걸리면 목이 많이 상한다고 들었거든요.. 그것도 그렇고 공연 중간에 하다 보니 힘이 많이 빠져서 그런 게 아닐까요??
86년 웸블리 콘서트에서 래디오 가가도 힘들게 부르고 부다페스트에서 언더 프레저도 되게 힘들게 부르던데.. 이 형님의 쇼맨십이 정점이다 보니 안 그래 보일 수도 있지만..
장시간 공연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에이즈로 인한 목 손상 영향이 크지 않을까요??
사실 70년대 록보컬들은 독자적인 창법과 마약, 투어 뺑뺑이 돌리기, 고음역 때문에 라이브가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음. 오히려 라이브 기복 거의 없는 보컬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
라이브기복없는 갓경호
@@양호현-c2g 김경호씨도 라이브기복 꽤 있습니다
지미페이지도 라이브 기복 심하고, 엑슬이나 브라이언존슨도 그렇죠...
실력은 뛰어나지만 기복도 심한... ㅠㅠ
디오옹은 라이브 기복이 거의 없었다고 알고 있음. 물론 그래서 레전드란 말이 나오는 거지만...
@@양호현-c2g 라이브 기복 김경호도 상당히 많죠 듣기 민망할 정도의 커버들도 있고
프레디 버전 나오기 전까지 충격과 공포라니? 이런 생각 했는데 듣고나서 아.... ㅋㅋㅋ 그래도 프래디 머큐리는 팝에 특화된 보컬 같아요.
충격과 공포라니 왜지? 했는데 어... 음... 그렇군요. 안타깝😅 말씀처럼 맞는 분야는 다 다르죠👍
당민님땜에 괴랄하다라는 단어를 잘 알게된거 같아요ㅎㅎ유행어 같음ㅎㅎ
카페에서 뭔가 더 빛나는거 같은 당민님의 잘생김이네요ㅎㅎ
당민님 오늘 좀 혓바닥이 살짝 쫄으신거 같습니다 ㅎㅎ 머큐리 형님 치부(?)를 건드렸다는 아찔함과 더불어 말이죠 ㅎㅎ
들켜버렸군요! 크큭
James King 이정도는 치부도 아닙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79 jazz tour(crazy tour 말고)이랑 84work tour을 들어야!
괜히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 중 영화 보고 퀸뽕 차서 지구최강이다 하는 철새 뜨내기들이 있죠...
누 애초에 대중음악이 취향 차이인데 그런 말하면 짜증남...
고음기반에 살짝 허스키해지던 초창기의 프레디 톤과 기량이었으면 매우 잘 커버했을꺼 같은데...
당민님 말씀처럼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을 입는것도 중요하고 역시 타이밍이란게 무시못하는거 같네요~ㅎㅎ
리뷰듣고 저와 제 딸이 동시에 헐!하고 놀랐어요😱😱😱
프레디 머큐리가? 진짜?
하고 말이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달라지지는 않죠~
예술가들의 괴랄한 성격은
남이 보기에 괴랄한 거지 본인은 그저 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당민님 ^^
간만입니다 tex ver님 ^_^ 즐거운 하루 되시길..
퀸밴드자체도 그렇고 프레디머큐리도 그렇고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와 유명세를 달고 있었던 밴드이자 보컬이었던 프레디머큐리인데.. 갑작스레 에이즈로 사망하고 최근 영화로도 그 유명세가 다시 부활해서 그 인기가 식을줄몰랐던 밴드이자 보컬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언론, 비평가들 그리고 팬들사이에서 프레디머큐리의 보컬실력이 좀 과장되게 부풀린 감도 없지않아 있을수 있습니다만..확실한건 저음 - 중음 - 고음 이세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할수 있는 보컬은 전세계에서 찾아보기가 정말 희박할정도로 힘들다는거에요;; 왜냐면 자기가 부르는 노래들이 어느 파트에 좀더 치중했냐에 따라 그보컬의 음역대도 거기에 맞춰 특화되어 게임으로 따지면 테크트리(Tech Tree)를 타게되는데..중음역대의 노래가 거의 전체노래의 90%이상을 차지하는게 프레디머큐리인데..이런프레디가 오늘 공연하는데 갑자기 삘받아서 한번 레드제플린 노래함 불러봐~ 라면서 그냥 한곡 불렀던 건데 이걸가지고 메탈보컬로는 안맞아~~ 라고 궂이 반박까지하면서 할필요는 전혀없다고 봅니다. 어느보컬이든지 수많은 라이브를 뛰다보면 어떤라이브에선 컨디션에 따라 잘못부를수도 있는거구요..!! 프레디의 특화된 목소리는 중음역대의 목소리로 보입니다!!
맞아요 목상.태가 안좋은 날도 있죠 별것도 아니구만
오랫만에 잘 봤습니다.맞는 것 같습니다.프레디 형님은 헤비메탈의 샤우팅 창법은 아닐 수도 있겠죠.
모든걸 다 잘할 수는 없지요.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못하는 부분도 있는게 당연하죠 ㅎㅎ 당민님 전 오늘 무릎 수술하고 마취깨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래서 댓글이 늦어졌어요. 건깅 잘 챙기세요 ㅎㅎ
건강 잘 챙기세요 인묵님 ^_^항상 감사합니다
오, 처음 들어 봅니다 이런 프레디 머큐리는... 익룡이 울부짖는 줄 ㅋㅋㅋㅋㅋㅋ 사람은 역시 잘하는 걸 해야 해요 참,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시즌2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당민리뷰를 보면 대학 록동아리에서 행님들과 맥주한잔하면서 음악이야기하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늘 재밌게 보고 갑니다.
너무도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스티브 리 행님이 문득 다시금 그리워지게끔 해주는 영상이네요.
1986년이면 프레디가 85년부터 목이 맛이 간 상태 였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심하는 자들아
몬트리올 썸바디 투 럽 들으면 찬양하게 될지어다
몬트리올이 가장 컨디션 최고인 공연이었을듯,,ㅋㅋ
@@halibut8821 79 뉴캐슬공연이 프레디컨디션으론 가장 좋은듯요
@@김성환-n5o1p 근데 음질이 좀 ㅠ
@@Gooldi2293 첫번째날은 좀 안좋은데..2번째날은 충분히 들을만한듯
영상링크 올려주세요
머큐리 성님은 원래 좀 미성이었는데 80년대 초부터 자기 목소리가 싫어서 담배도 빡세게 피고 그러면서 걸걸한 목소리를 낼라고 했답니다. 근데 좀 잘 안됐다네요. 그래서 보면 70년대랑 80년대랑 머큐리 성님 목소리가 확실히 좀 다르긴합니다. 저때는 86년이었으니 거의 뭐 목소리가 좀 맛탱이갈때쯤 무렵이 아니었나싶기도하네요.
무조건 빠도 좋지 않고, 무조건 까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진짜 최고인 줄만 알았던 뮤지션들도, 나중에 알고보면 더 대단한 괴물들이 있더라고요.
대단하고 뛰어난 사람들은 정말 곤란할 정도로 많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질 것이냐 - 가 아닐까 싶어요.
당민님의 담담한 언어로 프레디 성님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안좋은 말씀을 들으실 수도 있는 내용인데도 이렇게 알려주시는 것이 당민리뷰를 믿고 보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크흠 잼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앞으로 더 재미있고 색다르고 유익한 영상 만들게욤
목에 종양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목 상태가 한동안 않 좋을때 이지 않았을까 싶네요.어느 평론가가 목상태가 않좋아서 창법이 바뀐 이유라고 하던데 아무튼 에이즈 증상이 있었고 그때가 매직투어가 마지막이잖아요.
그 만큼 몸상태가 않좋아서이지 않을까요.
ㅋㅋㅋ 저는 인정합니다 저도 머큐리 성님 좋아하지만 그 형님도 인간이죠 ㅋㅋ
저도 대충 이런말을 퀸 관련 동영상에서 썼다가 엄청 얻어맞았더라던 ㅋㅋ...
프레디형님은 호소력과 무대장악력이 매우뛰어나서 인간적인실수들을 커버햇죠
그냥 이 베를린 투어에서 목상태가 별로였던 듯 하네요...
그때 보랩도 라이브에이드 급으로 불렀던 웸블리 라이브랑 비교하면 삑사리도 많이 나고 고음도 안올라갔었더라고요.
지구에서
무슨 예술 행위를 해도
용서되는
몇사람중 하나
위대한
프레디💗
그친구처럼 저도 매일 듣던 사람중 하나인데 프레디머큐리도 가창력 논란이 있는줄 몰랐네요 ㅋㅋ
고음은 로저테일러가 자주 불렀을거같긴함 ㅋㅋ
역시 레젭 레전드 라이브 버전을 틀어주시는군요 성님 ㅋㅋㅋ
퀸이 동경하는 레드제플린의 노래를 불렀다는것에 의미를 두자던 커버였죠..ㅎ
넵 자신의 스타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dmleeview 사실 저는 이영상속 커버도 맘에들어해요ㅋㅋ
당민님 말씀대로 보컬마다 자기에게 맞는 영역이 있는거 같습니다!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당민님 다음리뷰 핑크 플로이드 한번 해주시면 안되나요
간만에 올라오는 즉시 보네요. 믿고보는 수양대군리뷰.
???: 내가 리뷰의 왕이 될 상인가?
ㅋㅋㅋ오랫만이고 믿고봐주셔서 감솨드립니다
데스 척 슐디너... 오랜만에 듣네여 ㅋㅋㅋ 모르고 들으면 괴랄한데 알고 들으면 사탄 목소리 그 자체같음..
나의 프레디짱 에서 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갑자기 카페서 현타오심 ㅋㅋ
근데 저는 머큐리 버젼 괜찮으네요 we come부터 딱 좋네여ㅋㅋㅋㅋ
다음엔 익스트림메탈 특집같은것도 해주시면 아주 좋을것같소
ex) Suicide Silenec.......
머큐리의 보컬은 분명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리이브에이드에서 we are the champion 부를때도 비록 자신의 노래인데 조금 어려워 하더라구요...
당민님 한국에서 하는 락페스티벌에 대해서도 썰풀어주세요 저는 피아가 올해가 마지막이여서 JUMF랑 송도락페갑니당 ㅎ
아ㅋㅋ 뭔가 생각과는 다르게 불렀네요.... 그냥 머큐리의 다른 음악 다 좋으니까 이 정도로만 이야기하고 싶네요ㅎㅎㅎ
저는 중간에 잠깐언급된 고 척슐디너형님의 최강 페인킬러커버 53번듣고 자겠습니다
퀸형님도 대단했지만 사람이셨구나
오랜만에 리뷰 영상🤘🏾🤘🏾 저도 오랜만에 레젭 들으러 갑니다🤟🏾 벌써 지립니다😬
영상을 보니 프레디머큐리는 헤비메탈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헤비메탈이라고해서 초고음의 노래들만 있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초고음의 노래만 추구하는 밴드의 보컬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솔직히 제개인적인 생각으론 프레디머큐리는 고음보단 힘있는 스트레이트 중음을 바탕으로 한 보컬이며 간혹 고음도 들려주긴 하지만 라이브에서 워낙에 많은 노래들을 하다보면 인간은 나약한존재인지라 실수도 할수 있는거구요. 위에 올리신 영상으로 봤을때는 각 보컬들마다 자기색깔로 노래를 부르는경우가 많은데 프레디머큐리의 경우 중음고음을 올릴시 자주들리는 그의 색깔중에 하나가 바로 비브라토를 들수 있습니다. 위에 올리신 프레디머큐리의 노래창법도 보니 비브라토가 들어가있네요!! 그런데 이걸가지고 헤비메탈이랑 어울리지 않는다 판단하는건 그냥 제가봤을땐 당민님 혼자만의 생각이라 보구요. 그리고 수많은 라이브중에 실수한거 하나 발췌해서 이걸로 그 보컬의 역량을 판단해선 안된다고 봐요^^; 그리고 솔직히 노래부르는 사람입장에서 개인적인 사견을 두자면 높은 음역대 고음보단 중음역대가 훨씬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특히나 초고음을 내는 언더 보컬들이나 실력자들은 많아도 중음역대 보컬들이 잘없죠. 프레디머큐리의 경우 중음역대 노래가 대다수를 차지하며 이런색깔의 보컬이 특정 한 라이브에서 삘받아서 한곡 불러본 이미그란트 송을 가지고 " 앗 이봐라~~노래못부르네 ~~" 하는건 아니라는거죠..^^
저 라이브가 어떻게 들리느냐라는 건 차치해두더라도, 저는 초반 샤우팅 부분에 들어간 비브라토만 따로 떼어놓고 봤을 때도 무언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제가 듣기에 저건 제대로 된 발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비브라토라기보다는, 조금 무리해서 소리를 내려다가 발성에 균형이 무너져서 생긴 제어되지 않은 과한 비브라토라고 느껴지니까요.
@@이진광-v5r 다시한번 들어보니 비브라토가 들어가있어도 좀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동감합니다!!
이건 마치 김연아가 엉덩방아를 찧을 때 들을 수 잇었던 해외반응 영상 속 앵커의 자막과 같은 것 아닐까요.
''아 ...그녀도 인간이었군요 ...''
세바스찬 바하 커버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깜놀한 1인
세바 팬인데 저도 놀랬습니다.
목소리가 안맞죠 곡하고 반대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로버트 플랜트가 라이브로 불렀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교적인 측면이나 음의 안정성을 논하기 전에 10만 관중을 대상으로 한 사운드를 목소리로 뚫어서 찍어 누르는 그 힘이 대단하다 생각됨. 프레디머큐리도 in my defence 같이 기교적인 곡도 정말 잘 부르지만, 라이브 때 10만 이상의 관중을 목소리로 찍어 누르는 그 파워가 사기적임. 목을 긁고 단순히 고음 올리고 이런 경지가 아니라, 발끝에서부터 끌어내서 몸 전체를 울려서 내뱉은 그 발성은 어떤 가수도 따라할 수가 없는듯. 진짜 많은 노래를 들어봤지만, 그 어떤 가수도 프레디 정도의 발성을 내는 사람을 못 봤음
프레디 흑역사 라이브 하니 생각납니다.
곡의 유명세에 비해 Don’t stop me now는 유튜브에 라이브영상이 몇 없어요. 이건 아마 프레디가 자체 봉인했나 싶을 정도로 라이브를 안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하나.. 유튜브에 남아있는 라이브영상..
진짜 사람이 아닌 수준입니다. 슾툱훈 형님도 울고갈 목 컨티션이었죠 ㅎㅎ
애초에 노래가 여자키에 어울리는 고음역대기도 하지만 컨디션 안좋을때 라이브라서 더더욱 듣기가 민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플랜트가 얼마나 록보컬로서 넘사벽인가를 이리뷰를 보고 절감하게 된다. 그어떤 보컬도 플랜트의 언저리도 가지 못했다. 아울러 프레디 머큐리의 실체를 여지없이 깨닫게 했다.
@@undongstory 링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 둘다 서로 노래부르고 개털렸는데 뭔또 레젭 신격화하시나 유독 락쪽 보컬들 신격화보면 어이가없음
이걸 보고 디오형님이 아이돌 노래를 부르면 어떤느낌하는 상상을 해본
당민형님!! 저 프레디 빠 아님을 미리 밝히구요. ㅋ 이 충격의 라이브 고음은 로저 타일러 목소리 같은데요?? 프레디가 샤우팅을 안 하기도 하지만 라이브 때 고음 부분은 상당부분 로저 타일러가 커버하는 식으로 부르고 있는데, 딱 들어도 로저 타일러 목소리인데요? 뒷 부분 바이브레이션 있는 고음도 로저가 부른 것 같구요. 한 번 팩트 체크 부탁드립니다 ^^
그래도 프래디 보컬은 최고죠^~~🤗
김경호나 김종서 이런분들이 부른 퀸 노래영상에 꼭 와서 아 좆밥이네 역시 프레디엔 못미친다 머 요론 댓글 볼때마다 프레디나 저분들이나 다들 가창력 만랩이지만 그만큼 서로의 색깔도 강하고 다른거 아닌가 뭐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거에 대한 반증을 이렇게 발견하게 됐네요
친구분의 나의 프레디쨩이 이럴리 없다는 반응이 너무 공감갑니다ㅋㅋㅋㅋ
마자여 프레디가 나슬사 소화못할듯 서로 색깔과 장르가 다른걸 이해해야함
당민님은 이런걸로 썰풀때가 젤 재밌는것 같아용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척 슐디너가 부른 페인킬러가 개 쩔죠
이언길런이 불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child in time 때 그느낌으로 부르면 다 개발라 버릴것 같은데...암튼 곡마다 맞는 보컬이 있는건 확실히 맞습니다. 그사람이 아니면 나오지 않는 맛이 있기때문에 모든곡에 최고다 하는 보컬은 없는것 같습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커버소개덕에 찾아볼거리 생겼네요
(괴랄도 찾아볼 예정입니다)
또 새로운 에피소드 기대할께요👍⚘
주제가 "각자 맞는 게 있다."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 때 로버트 플랜트도 퀸 노래를 매우, 심하게 망쳤으니...
프레디 득음한것 같다는 소리 나왔던 81~82년도에 불렀다면 달랐을수도..86년도부터는 아프기 시작할때고 목소리도 굵고 걸걸해진 상태였음..ㅠ
그리고 헤비메탈하기엔 음색이 너무 예뻐요 ㅋㅋ
86년의 프레디는 목이 많이 맛탱이 간 상태에요
그리고 프레디는 라이브에선 노래 음을 낮춰부르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는데 성대가 약해서래요
또 로저가 고음 부분은 코러스 땜빵 많이 해주는 것도 흔했구요
이미그란트 송이 저작권보다 영상이 차단될수 있는 곡이라~~~스트라이퍼곡은 저작권 걸렸었나보네요
당민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네오펑크의 전설 그린데이도 한번 다뤄주실수 있나요???
넵 그린데이도 다뤄보겠습니다^_^
70년대 얇게 미성을 질러대던 프레디라면 좀 달랐을지도 ㅎㅎ 86년이면 이미 목소리가 두터워진때라 ㅋ 저건 좀..뭐 플랜트 형님도 프레디 추모공연때 허우적댔으니 쌤쌤으로 치죠ㅋㅋ
이누엔도 부르셨을때 영상 보니까 살짝 안쓰럽기도 하더군요.
하필 약 한창 하실때라 목이 완전히 간 상태서 부르셔서..
그 노래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데 플랜트형님이 노래 끝나자마자 이노랜 프레디만 되는거 같다라고 했다고 들었어요 ㅎ
@@전상호-j3v Innuendo 라는 노래입니다
추모공연의 승자는 Gary Cherone 와 George Michael 같더군요.Gary는 그냥 또다른 감동!
프레디도 전성기가 지난시점이고 로버트플랜트도 전성기가 지났었고..
어찌됏건 라이브괴물은 프레디인듯?
당민님 혹시 *White Stripes 화이트 스트라입스* 도 아시죠? 리뷰 한번만 부탁할 수 있을까요?
크~~~~ 당민님 리뷰는 일단 좋아요 부터 누르고 시작합니다 늘 오지게 인사부터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존나 감사합니다 제임스킹님!!
항상 유익하고 재밌는 리뷰네요~
이노래 토르에서들어봤어요라고
쓰려했는데 딱그말씀하셨군요
디오 보컬 듣어 보고 머큐리 같이 듣어 보니
수준,퀄러티 차이가 나네요.디오와 마이클잭슨은 진짜 인류 역사상 나올수 없는 신급 보컬임.인류 최초 따지더라도 유일무이 하고 퀸의 머큐리는 후대에도 얼마든지 나올수 있는 뮤지션임
몬트리올 1981 공연 영상 찾아보시면 그 생각 싹 바뀌실겁니다. 물론 80년대 중반 가창력은 많이 떨어지기 했지만요
간만에 영상이네요! 자주 뵙고싶습니다!!
아이코 감사합니다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읍니다!!
목소리만 들어보면 프레디, 로저 둘다 아니고 오노요코 아님?
로저 테일러의 말론 누구도 프레디의 최고음을 보지 못했다고 했고.. 프레디의 성대가 약해서 목이 금방 쉬어서 라이브 기복이 많다고 하더군요. 특히 일본 라이브가 좀 기복이 심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프레디가 전설적인 보컬인건 누구도 부정할수없는 사실..
솔직히 이때는 노래부르는것만 해도 대박이라 86년도에는 목관리도 안하고 담배피고 그래서 목상태 개그지지 톤도 무거워지고 ㅠㅠ 나중에 죽기전에는 담배끊고 관리해서 미성이돌아오고
오늘도 빵 터지고 갑니다.
괴랄했읍니까?
여성옷을 과감히 입고 퍼포먼스할수있는사람이
얼마나될까. 그리고. 프레디 흉내는 낼수있다쳐도 그사람의 시너지는
독보적이기때문에 퀸을 좋아하는거. 따지고보면 퀸 노래 그렇게 높지도않음.
중요한건 저사람은 콘서트할때마다 2시간이상 끊김없이 노래를한다는것.
그리고 누가 프레디 노랠 불러도 지루해지는 그분위기는
프레디가부르면 지루하지않고
춤을추는것도아닌데 그냥 방방 뛰어다니는것뿐인데.
사람들이 열광하고 즐거워함.
가창력이란 말자체가 프레디한텐
연관없는 말임. 그냥 그자체가 시너지기때문에. 말같지않은거같음.
한마디로 목이상한상태에서 콘서트 한다해도 그사람의 콘서트를 안보려할사람은 없을거임. 프레디머큐리는 무대 그자체였음.
갠적으로 머큐리는 목소리가 너무 이뻐서..ㅋㅋ 플랜트나 디오, 헬포드 등을 훨씬 선호합니다
최고의 목소리가 아닐까요 프레디성님 ㅎㅎ
목소리 결이 완전 다르죠!
프레디가 목을 저사람들처럼 쓰는 음악을 했다면 전설의 프레디의 없었을 듯 !!!!
프레디 머큐리도 인간인데... 곡 선정에서 실수 할 수도 있죠^^;.
어느정도인지 감이않왔는데 그에답하는 엄청난 괴곡..!
괴랄!한일이지요
프레디 마쿠리 행님버전 좋은데?
나름 중독성이 있지요 ㅋㅋ
그런걸 보면,, 92년 추모공연 조지 마이클의 섬바디 투 러브는... ::;;;; 그 노래는 진심~ 프레디 말곤 그 누구도 건들지 못할거라 생각했었죠 ::;;;;;
안지환 진짜 조지마이클 말도 안되게 잘 부르던데... seal이 부른 who want to live forever도... 역대급이였죠
@@말라싱어 네~,, 그 당시 대놓고 표현을 안 했을 뿐... 공연 라인업 딱 뜨자마자~ 조지와 실이 무슨곡을 부를건지 다들 궁금했었고... 당대 최고라 자타가 공인했던 가수 본인들도 속에서는 엄청난 자존심 대결이 있었을 겁니다.
프레디 버전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애들, 헤비메탈이 안어울린다는 애들 진짜 뭣도 모르고 씨부리는거임ㅋㅋㅋ the march of the black queen 부터 듣고와 처음엔 오페라 후반부엔 헤비메탈 초고속 고음으로 내리찍는데 그걸 모르노
아 인정ㅜㅜㅜ 그거 개좋음ㅜㅜㅠ
이번에 투릴리/리오네 랩소디와 스트라토바리우스가 강원 락페에 등장한다고 하네요.
네 강원락페 특집 기대해주세욤
그냥 그도 인간이니 컨디션이 안 좋거나 연습이 덜 되어 있을 때도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음색만 들으면 컨디션 좋을 때 불렀으면 듣기 좋았을 거 같네요.
정확하지 않지만 보헤미안 랩소디나 somebody to love를 들을 때면 로저 테일러도 고음이 어느 정도는 것 같이 들립니다만 잘모르겠습니다. 프레디 성님보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있을 겁니다만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 관객을 끌어 당기는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프레디가 1980 ~ 1986 사이에 보면 목소리가 굵어요. 1970년대 말에도 보헤미안 렙소디에 높은부분 도 공연에선 낮게 부릅니다. 대부분 고음은 로저테일러. 쨌든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등 음원 고음에선 쩔기에 음악성을 부인할 순 없습니다. 70년대 중반이후 굵어진 목소리에 대해선 파워를 표현하기위해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웠다는 설이 있습니다. 막판 에이즈 선고를 받은이후 마지막 노래에선 담배끊고 특유의 고음이 살아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프레디의 70년대 팔세토 창법 가성표현에선 아름다운 세밀한 미성이 많이 보입니다. 로버트플랜트의 파워있는 고음과는 틀립니다. 성악을 바탕으로 했었구요. 성악을 바탕으로 갠적 노력으로 락의 파워음성을 접목했다고 봐요. 바이브레이션도 특이하게 매우 떨림 간격이 적은데 그게 음을 유지하기 힘들거든요. 그런부분이 대중의 감성을 자극했을수도 있구요. 이노래의 저음은 프레디가 잘소화했는데 굵게 들려서 어색하다고 볼수 있고 로저테일러의 고음이 좀 불안하긴 하네요. 프레디는 나이에 따라 목소리가 많이 변한 케이스 입니다.
사실 우리가 많이 보고 들었던 80년대 중반의 라이브에이드나 웸블리 라이브는 목 상태가 최악이었죠. 70년대라면 분명히 달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헤비메탈 쪽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라는데는 별로 이견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넥스트 시절 신해철이 이 곡을 커버했었는데 의외로 싱크로율이 높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해철 형님 immigrant song 괜찮더군요ㅋㅋ잘 지르시던..
개인적으로 프레디는 70년대보단 80년대에 가창력이 제일 물이 올랐다고 느껴졌어요
gramox one 저 역시 레코딩 된 앨범으로는 그렇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가창력이라는게 단순히 내지르는 고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80년대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성대의 상태가 많이 나빠진건 사실입니다. 당시 발매된 여러장의 라이브 앨범만 들어봐도 바로 느껴지는 부분이죠. 삑사리가 나거나 제대로 소리를 내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오버더빙이 꽤 많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물론 어느 시절의 목소리가 좋은지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다를수 있지만 역시 프레디 목소리의 전성기는 70년대라는 의견이 많긴하죠.
@@wildboy1980 그래도 가창력으로 제일 완성도가 높았던건 80년대 초 였던것 같아요. 중반부턴 슬슬 에이즈로 목이 맛가기 시작한 시점이라서 음색도 달라지고 했는데... 사실상 그때부턴 발성과 무대매너로 커버했다고 봐야죠.
@@gramoxone4618 79~83,4 까지는 개좋았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