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진단 받고 얼마전에 수술 받은 20대 여성입니다! 첫 소절이 흘러나오자마자 눈물이 터지네요 ㅠㅠ 지금 곡을 다 들었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반년이 넘는 투병기간동안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이런 생각 더이상 안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더 행복해서 그런 생각은 말끔히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마음 한 구석에 그런 감정이 남아있었나봐요. 제가 첫 정신과 상담할 때랑 같은 말들이 나와서 더 심장을 찌르는 듯하네요. 투병하고 계신분들, 꼭 몸이 아픈게 아니더라도 마음이 아프신 분들도 꼭 꼭 언젠간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암 진단받은 엄마 살려보려고 몇년간 회사다니면서 눈치보며 퇴근해서 관련 논문보면서 좋다는 영양제와 음식 등은 다 찾아서 해드리고, 같이 매일 운동, 명의 있다는 병원 대진 다니고, 연차는 친구들 여행다닐때 엄마 병원 모시고 가는데 전부 썻었는데 결국 독한 암이 엄마를 데려갔네요. 평생을 당신보다 남을 배려하고 선하게 사신 분인데 하늘은 왜 이렇게 짧은 시간만을 주셨을까요. 직장 내 인사부서 고충담당자로 일하며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사건에서 억울한 사람 없게 수십명씩 조사해서 가해자는 다 징계하고, 다양한 고충을 가진 근무자분들 현장 관리자랑 이야기해서 해결해주고, 근무환경 개선해주며, 제 직무라는 걸 떠나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즐거움에 최선을 다하며 지냈었는데.. 선하게 살면 보상은 아니더라도 남들만큼 평범하게 지낼수 있고 엄마 병도 낫기를 바랬는데... 엄마 간병한다고 준비하던 노무사도 접고 취직해서 일했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남은게 없네요. 정말 노래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네요. 우연히 찾은 이 노래에서 위로받고 가네요.
어떤 말로도 큰 위로는 되지 않겠죠 .. 어머님이 당신을 참 잘 키우셨네요 두분 다 훌륭하신 분이네요 하늘에서도 분명 자랑스러워 하실테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어머님은 짧은 시간동안 당신 덕분에 정말 행복하셨을겁니다 이건 분명해요 행복하세요 익명님
19살에서 20살 앞자리가 바뀌는 기쁨을 느껴야하는 때에 학교 친구들을 전부 뒤로하고 병원생활에 누워있기 시작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담당선생님께서는 난치병에서도 희귀병인 크론병을 진단해주시더군요 그날 어떻게 잠을 지새며 보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허탈한 생활을 보냈습니다 왜 나만 불행한가 왜 나한테만 이런 시련이 오는건가 나는 이제 앞으로 남들과는 달라지는것인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와 동시에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무력감도 같이 딸려왔구요 어느날 병원에 누워있던 하루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 노래가 뜨더군요 첫 가사를 보고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하지만 곧 노래를 들으며 저에게 정말 와닿는 노래 가사를 보며 모두가 조용히 잠들던 밤 숨죽여 울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 대신 해주는것같은 이 가사에 말이죠 그래서 그 날을 기점으로 저는 긍정적으로, 희망적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주변인들 도움이 많이 컸습니두 ㅎㅎ) 그래서 최근에는 매우 건강을 되찾았어요 이 병이 제 근육과 체중과 시간을 날려보냈지만 제 의지만큼은 날려보내지 못했나봅니다 이 가사에 공감하시는 병에 맞서싸우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하고싶은 말 모두 털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D
BPD와 ADHD, 조울증과 강박장애를 갖고있습니다. 구구절절 쓰다가 다 지우고 간단히 적어요. 열심히 살았는데도 제자리인것같고, 아무리노력해도 안되는것같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뒤돌아봤을때 예전의 자신보다 훨씬 나아져있음을 반드시 깨닫게 될겁니다. 삶이 너무나 무겁고 그자체로 구속이고 속박이였는데, 이제 버리고 떠나기엔 꽤나 아쉬운것들이 생겼어요. 노력하시면, 열심히하시는만큼 반드시 나아질겁니다. 우리 포기하지말아요.
정신과 상담 받는 가사 원본 뮤직비디오 댓글 창에 보면 'I've been so good'가 나 자신을 위해 행복해지려고 슬프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다는 해석도 있더라고요. 정신 질환의 경우 환자가 의사 처방대로 해도 더 나아지지 않다고 생각되는 기간이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들 잘 됐으면 좋겠어요.
노래 마지막에 쉬지않고 몰아치듯 얘기하고 질문하는게 상담 끝날 시간이 다 됐는데 해결책은 없고, 내 이런 얘기를 들어주는 선생님께 더 뭔가 말하고 싶고, 상담 후에 다시 외롭게 혼자가 될 시간이 싫고, 계속 어떻게든 살고싶은데 그럴 이유를 못찾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와 예전에는 ajr 노래들으면 혼자 가슴이 웅장해져서 계속 주변 친구들한테 영업하곤 했는데 몇 년 사이에 이렇게 반응이 많아지다니.. 아무래도 한국에서의 ajr 인지도 상승에 때잉님이 상당한 공을 세우신듯.. 최근에 World's Smallest Violin 영상 올리셨을 때 프로필뮤직으로 한 친구들 많아지는 것 보고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ㅋ아 이러다가 진짜 내한하는 거 아냐??? 다 좋은데 내 자리만 하나 있어라ㅜㅜㅡㅠㅠㅠ제발..
사람이 아기로 태어나 어른이 되려면 정말 온갖 정성 가득한 날들이 모이고 모여야한다. 당신들은 그렇게 어른이 됐다. 누군가의 밤과 낮이 모여 당신이 됐다. 그러니 어여쁘게 또 스스로를 자랑스럽고 대견해하며 하루를 또 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그 자체로 이미 빛나고 있는 누군가에게
저도 재수와 반수를 거쳐서 썩 만족할만한 결과를 받지 못한 사람인데.. 재수의 결과도 물론 아쉬우시겠지만 이제 지난일로 두시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목표를 위해 정말 열심히 했던 과정과 그랬던 경험들을 토대로 한번 열심히 살아보시는것도 정말 좋을거에요. 재수하면서 자기가 한가지 목표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재수에 대한 후회보단 만족이 더 큰거같아요. 앞으로 하시는 일에 행운이 있길 바랄게요
이 노래는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고 하네요. 쇼파에 반쯤 누워 의사에게 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 감상하기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3:36 AJR의 막내동생인 Jack은 투어 중 실제로 자기 발목에 걸려져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적이 있기도 하고요. 출처:학점을 등진 머학생
듣고서 울었습니다. 제 상황을 보는거 같아서요. 군대에 들어가서 남들 다 하는거니까 라는 생각으로 1년 2개월을 버텼는데 날이갈수록 심해지는 공허함과 무의미함.. 자살생각과 시도 날이가먼 갈수록 심해지는 불안과 우울에 생각하고 있는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와 지금까지 해온 복무에 대한 아까움 전 누구보다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근처에서는 그렇지 않나봐요. 휴가 나와있는 지금도 부모님 얼굴보기가 두려워 들어가지 못하네요. 작살내버린 왼쪽 손목에서 올라오는 통증은 마치 제 마음같아요. 정신과 진료와 상담을 받고 있는데 세상은 왜이리 가혹할까요 즐겁게 살고싶어도 살아지지가 않네요.
생각해보면 업이라는 말이 참 슬픈 말인 게 힘없는 사람들이 변을 당해도 갚을 길이 없었고 좋은 일을 한 사람도 보상받지 못한 걸 봐왔기에 다음 생에서라도 그 일에 대한 대가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염이 담긴 것 같아서 단어에서부터 억울함이 느껴지니까... 이 노래도 그런 느낌이 잘 담긴 것 같아 좋다
우울증 제일 극심할 때 매일매일 들었던 노래여서 그런가 더 애정가는 노래..😢도저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울과 약복용, 그리고 치료상담 등 이 노래만 들으면 아팠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그땐 그랬지 하고 이제는 웃어요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께 꼭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불안도 끝이 오더라구요! 다들 파이팅!
내게는 비정상적인 환경과 비정상적인 가족과 비정상적인 여친과 비정상적인 교회에 비정상적인 친구가 있었다. 늘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야 했고, 그게 보람이었다. 하지만 그것들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 남은건 상처 뿐인 몸이고, 정신은 고갈되어가니. 내가 이 세상에 남아 있을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노래는 그런 나를 다소 위로해주는 것 같고. 지금은 아니지만 모든게 끝난 뒤, 가까운 미래에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에제알의 노래는 더 공감되고, 더 슬퍼지는것같아요. 사람들이 매번 똑같은 곡만 낸다고 뭐라해도, 이 특유의 에제알 감성은 누구도 따라잡을수 없기에, 잭의 보컬과 밴드소리가 너무 잘어울리기에, 이를 대체할수있는 사람들은 없다고 봅니다. 내가 우울해질수록 위로되는 Karma나 Way less sad같은 노래도, 기쁜마음 더 즐기려 듣는 Bummerland나 I'm ready같은 노래도, 인간관계, 사회생활에서 풀리는게 없을때 듣는 Bang!이나 I'm not crazy같은 노래도, 누구에겐 자가복제 노래일순 있지만, 저에겐 힘든시절을 버텨낸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항상 좋아하는 AJR + 때잉 조합이네요..! 이곡은 Neotheater 앨범 특유의 분위기가 유독 잘드러난 곡이라 특히나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에제알의 곡들은 삼형제의 고충과 성장이 잘 드러난곡들이라서 가사가 한편의 시같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가볍지 않으면서도 엄청 무겁지도 않은 그 중간의 주제를 다루는 에제알은 제 마음속 영원한 최애밴드에요
정신과 상담을 받거나 몸과 마음의 병을 얻은 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3년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는 내가 보니 올해와 지난 3년을 되돌아보게 된다. 떳떳하지 못할 일, 흔히 말하는 일탈 없이 3년동안 나름대로 버티고 버텨서 살았는데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이 시기에 대학의 문턱이 이리 높고 거대하고 막막할지 몰랐다.. 나도 잘 살았는데.. 물론 지금 좋은 대학에 붙고 일이 잘 풀리는 애들은 나보다 더한 노력을 했겠지 나도 안다. 그래도 모두 잘 되어서 서로서로 돕고 평화롭고 베풀면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지내려고 노력했는데 그거랑 별개로 현실은 막막하고 내 앞길은 깜깜하다.. 수능 끝나고 울었던 그거 안 잊을거야 그리고 또 앞으로 나아가 나만의 길을 찾을거야 잘될거야 잘해왔어 수고했어 충분해 2023년 고생했다
올해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정말정말 기숙학원 들어가서 제일 늦게까지 공부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공부도 해보고 혼자다니고 의지할 사람도 없어서 속상한일 나 혼자 맘에 묵혀두고 정말정말 공부만 했는데 왜 내가 원하던 바를 못이룬거지 내가 뭘 잘못한거지 마지막 기회였는데 왜 더 잘해내지 못한거지 왜 성적이 받아보지도 못한 점수가 나온거지 내심 이렇게 열심히 했으니 꿈을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유독 나한테 더 잔인한거같지?
안녕하세요. 살 의미가 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 학생입니다. 항상 죽을까 말까 생각했었습니다. 네.. 전 항상 애들이 괴롭혔었고, 제가 동물을 여러마리 키웠었는데 지금은 더이상 곁에 없죠.. 특히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가족과 같이살던 강아지와 고양이가 떠났을때, 죽을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가 어찌보면 절 살린 노래 중 하나일수도 있겠네요...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남보다 부족해도 더 노력하고 더 힘든만큼 더 좋은일이 생길꺼라 믿었는데 언제쯤 나아지는지 외로움과 공허함에 시달려서 미쳐버릴꺼같은데 이런 노래가 알고리즘으로 뜨는게 무섭고 세상이 위로해주는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는것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카르마 정말 좋아해서 언제 나오나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ㅠㅠ 영상이 2개를 쓰셨는데 그 중 굿플레이스는 제가 본 인생작 중 하나입니다. 정말 유쾌하고 마음에 남으며 결말까지 완벽한 작품입니다 꼭 꼭 보세요. 이렇게 정말 좋아하는 노래 + 작품이 한곳에 나오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ㅎ
진짜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제 마음이네요.. 나 이제껏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힘들어도 잘 살아볼려고 정말 꾹 참고 버텼는데 왜...왜.. 세상은 저한테 이러는걸까요 언젠가는 그래도 좋은날이 오겠지 생각하면서 기대하면서 버텨볼려고 해도 그런날이 오기는 할런지 그냥 다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요 저는 도대체 언제쯤 이런 시련에서 벗어나 행복할 수 있을까요?
가사 첫소절 듣고 오밤중에 눈물 터지넹ㅠ 물도 못마시며 쉴틈없이 일하고 퇴근해서 공허하고 무기력하게 계속 지내다가 이 곡을 만나서😭😭 플리 저장.. 하루가 너무 힘들때 들으면서 울어야겠다... 오늘보다 더 나아질 내일을 위해...... 매일 힘내보자🫠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 모두 홧팅..❣️
정말 열심히 살면서 다른 이에게 힘을 주고 응원해주고 위로해주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한체 조용히 자신의 마음을 심해 깊이 숨기며 병들어가고 노래가 제 주변 사람들과 그 외의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들어 슬프네요. 동시에 좋다..! 팝송 사랑 저 또한 뭐 저는 그렇게 힘들게 살았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정말 힘들던 시절에 누구에게도 도움도 받지 못하고 위로도 못받고 혼자서 이겨냈는데 그럼에도 나는 남을 생각하며 신경쓴다는게 화가 나도 자신이 피해볼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배려하고 피해주지 않으며 도와주는것이 습관이 되어서.. 여러가지로 고칠수 없는 병이 생겼네요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니지만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흔히 말하는 '착한' 행동을 합니다 ㅋㅋ.. 그렇다고 나쁘게 살기도 죽어도 싫어요 ㅋㅋ.. 어쩔수없죠 이게 제가 선택한 삶이니 받아들이고 안고갑니다
저는 현재 중3입니다..😢 고등학교 선택을 위해서 고민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현재 해외 진출이라는 큰 꿈을 품은채 고민 중입니다… 제가 특성화고를 나오게 되면 공부 못해서 간 놈,멍청한 놈 이라는 타이틀이 제 곁에서 머물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특성화고를 다니고 싶습니다.. 제 꿈을 위해서라면 이런 타이틀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데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유일하게 잘 할수 있는 걸 하겠다는데 선생님 께서는 반대를 하시네요…😮💨 저는 제 선택이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선생님은 인생 선배로써 조언을 해주시는 거겠죠?? 아 인생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저는 꼭 성공 할꺼라 믿고 인생을 살아 볼께요.!!!! 때잉님 항상 멋진 노래 고맙습니다!!!🥰
너무 내 얘기라.. 페북에서 잠깐보고 바로 들으러왔어요 정신과 질환이야 초등학교때부터 있었지만 극심해지며 보호병동 입퇴원 반복한게 2년째.. 다쉬고 아무것도 안하기도해보고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는데 나 왜 안나아지지? 나 왜 안괜찮지? 나 왜 살아야하지? 하는 생각들뿐… 선생님 주머니에 넣고가고싶다는것도 백퍼 공감 ..ㅠ
현직 학생입니다 작년은 양보도 많이하고 배려해주고 잘 안하던 공부도 열심히해보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했고 가사 그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왜 공허함만 있고 오히려 욕을 더 먹는거 같네요 제 잘못도 있었고 제 실수도 있었지만 그 전에 제가 친절하게 대해준 행동은 언제 제게 다시 돌아올까요 다음 학년으로 갈 준비를 하면서 왜 학교폭력을 당하는 저를, 학교에서도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저를 자꾸 망상하게 될까요 제가 "다 괜찮아질거야","네 행동은 언젠가 다시 네게 돌아올거야"라는 말을 계속 믿고 보상을 기달려야할까요 여기있는 다른분들 보다 정말로 사소하지만 이런 긴글을 남기지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정말로 제가 더 참고 기달릴 필요가 있을까요?
괜찮아질거야, 다 너에게 돌아올거야. 난 이 말을 굉장히 싫어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건 너야. 니 인생이야. 그런데 가만히 기다리면서 괜찮아 질거라고, 너의 선행들은 다 되돌아 올거라는 말에 가만히 있을거야?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모두가 똑같아. 물을 마시는 것도 가만히 있으면 누가 너의 입에 물을 먹여줘? 아니야 너가 움직여서 컵으로 먹든 물병으로 먹든 그냥 입으로 먹든 그걸 선택한 건 너야. 기다리지마 움직여. 그리고 행동해. 공허함을 없애야지. 힘들겠지. 괴롭겠지. 다시 시작하는 것에. 나도 알아. 난 한 번 지나왔었으니까. 할 수 있어. 그리고 선행의 대가를 바란다면 그럼 그건 선행이 아니야. 일이지. 그저 너가 도와주고 싶어서 해주고 싶어서 해준거잖아. 의미를 두지마. 너만 괴로워져. 그러니까 밥이나 잘 챙겨먹고 건강해. 말도 잘 하지 못하는데 참견해서 미안해.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이노래를 때잉님 덕분에 알게되었는데 이 노래를 처음 알게된 날 부터 저에 1등.. 팝송이 되었네요 .. 이노래를 들으면 정말 기분이 오묘해지고 뭔가 마음이 슬퍼져요.. 하지만 이노래를 듣고 위로가 될때도 있죠.. 1년이 지난 지금도 엄청 좋아하는 노래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듣고 울었다. 마치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내 삶을 대신해서 표현해 주는 것 같아서. 이 노래가 해주는 공감이,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해주는 영혼 없는 위로보다 백만배는 더 도움이 된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처음으로 나를 진심으로 공감해 주고 알아주는 친구를 찾은 느낌이었다.
평소에 친구들이랑 있을때 돈을 내고 부탁을 들어주는 학생입니다.이번 한번 돈이 없어 한번만 사달라고 했는데 거지새끼냐며 안된다고 꺼지라고 라는 말을 한뒤 친구는 핸드폰을 거리에 던지고 걍 갔습니다.그거에 대해 화내니 어쩌라고라며 화내면서 가더군요.이거에 혼자 생각하다가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아서 적어봅니다.이런 노래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때잉님
이노래는 마지막에 숨도 안쉬듯이 내뱉는게 진짜 좋음 제발 좀 낫게 해달라는 절박함과 슬픔이 와닿기도 하고 리듬도 좋아서 항상 돌려들음
분명 리듬은 흥겨운데 어딘지 모르게 절망이 느껴져요. 마지막에 그 절망을 들이붓듯이 내뱉는 그 부분이 그래서 더 절절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
인정합니다
조용히 좋아요 누르겜슴다
마지막 파트 들을땐 매번 눈물나요…
3:51
AJR 노래는 뭐랄까... 개쩌는 비트 틀어놓고 우리한테 세상사는 이야기 하는거 같달까...
그래서 매력이 개쩜..가사를 보게 된달까
오 진짜 그럼
고정 버스좀 타겠읍니다
흠
와★드
뇌종양 진단 받고 얼마전에 수술 받은 20대 여성입니다! 첫 소절이 흘러나오자마자 눈물이 터지네요 ㅠㅠ 지금 곡을 다 들었는데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반년이 넘는 투병기간동안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이런 생각 더이상 안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더 행복해서 그런 생각은 말끔히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마음 한 구석에 그런 감정이 남아있었나봐요.
제가 첫 정신과 상담할 때랑 같은 말들이 나와서 더 심장을 찌르는 듯하네요.
투병하고 계신분들, 꼭 몸이 아픈게 아니더라도 마음이 아프신 분들도 꼭 꼭 언젠간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완쾌하시길
시련보다 더 빛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컽
꼭 나아주세요 응원합니다
꼭 완쾌 하세요 화이팅 응원해요
암 진단받은 엄마 살려보려고 몇년간 회사다니면서 눈치보며 퇴근해서 관련 논문보면서 좋다는 영양제와 음식 등은 다 찾아서 해드리고, 같이 매일 운동, 명의 있다는 병원 대진 다니고, 연차는 친구들 여행다닐때 엄마 병원 모시고 가는데 전부 썻었는데 결국 독한 암이 엄마를 데려갔네요. 평생을 당신보다 남을 배려하고 선하게 사신 분인데 하늘은 왜 이렇게 짧은 시간만을 주셨을까요.
직장 내 인사부서 고충담당자로 일하며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사건에서 억울한 사람 없게 수십명씩 조사해서 가해자는 다 징계하고, 다양한 고충을 가진 근무자분들 현장 관리자랑 이야기해서 해결해주고, 근무환경 개선해주며, 제 직무라는 걸 떠나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즐거움에 최선을 다하며 지냈었는데.. 선하게 살면 보상은 아니더라도 남들만큼 평범하게 지낼수 있고 엄마 병도 낫기를 바랬는데... 엄마 간병한다고 준비하던 노무사도 접고 취직해서 일했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남은게 없네요. 정말 노래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네요.
우연히 찾은 이 노래에서 위로받고 가네요.
어머니를 잃으신 그 마음을 제가 감히 헤아릴 순 없겠지만 힘내십쇼 어머니께서도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어떤 말로도 큰 위로는 되지 않겠죠 ..
어머님이 당신을 참 잘 키우셨네요
두분 다 훌륭하신 분이네요
하늘에서도 분명 자랑스러워 하실테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어머님은 짧은 시간동안 당신 덕분에 정말 행복하셨을겁니다 이건 분명해요
행복하세요 익명님
박진여전생연구소 추천합니다
장난 아니구요 아마 전생에는 엄마가 님에게 그렇게 해주셨을 겁니다. 그게 다 돌고 돌아오는거구요 지금은 눈에 띄지 않지만 본인이 쌓은 덕은 꼭 좋은 일로 돌려받습니다 가서 어머니와의 관계의 대한 매듭을 짓는 걸 추천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부모님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지 상상도 되지 않지만 그 슬픔을 이겨내고 일상생활로돌아가서 부노님을 기리며, 때로는 추억하며 사세요!!
@@owowcon 오래전 글인데 장난이든 아니든 그딴거 아무곳에나 소개하지 마세요 장난치나 진짜
19살에서 20살
앞자리가 바뀌는 기쁨을 느껴야하는 때에
학교 친구들을 전부 뒤로하고 병원생활에 누워있기 시작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담당선생님께서는 난치병에서도 희귀병인 크론병을 진단해주시더군요 그날 어떻게 잠을 지새며 보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허탈한 생활을 보냈습니다
왜 나만 불행한가 왜 나한테만 이런 시련이 오는건가 나는 이제 앞으로 남들과는 달라지는것인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와 동시에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무력감도 같이 딸려왔구요
어느날 병원에 누워있던 하루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 노래가 뜨더군요 첫 가사를 보고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하지만 곧 노래를 들으며 저에게 정말 와닿는 노래 가사를 보며 모두가 조용히 잠들던 밤 숨죽여 울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 대신 해주는것같은 이 가사에 말이죠
그래서 그 날을 기점으로 저는 긍정적으로, 희망적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주변인들 도움이 많이 컸습니두 ㅎㅎ) 그래서 최근에는 매우 건강을 되찾았어요
이 병이 제 근육과 체중과 시간을 날려보냈지만 제 의지만큼은 날려보내지 못했나봅니다
이 가사에 공감하시는
병에 맞서싸우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하고싶은 말 모두 털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D
멋져요 저희 같이 이겨내요!
감사합니다 지나가시다 우연히 보셨을텐데 따뜻한 답글 하나에 저는 오늘도 살아갈 용기를 얻고 가네요.
부디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같이 열심히하며 살아가보자구요 :)
멋져요🥲 그 정도 의지면 무엇이든 다 해낼 거예요!
너무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혁-x4u 감사합니다 이런 글 지나가다 봐주신 당신도 언제나 지나가시는곳에 좋은 행운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AJR은 슬픔도 유쾌하고 공감하게끔 잘 풀어내는 듯 그래서 AJR의 노래들은 내 불만족스러운 삶에서 장점을 찾아줄 때가 있음
진짜 ㅇㅈ 합니다
한국안오면 앞구르기 3번함
진짜 '제가 다른 환자들보다 이상한가요'... ajr 노래도 좋고 가사도 좋아서 뇌빼고 들어도 좋고 뇌장착하고 들으면 더 좋음
@@user-vs6ji4jd6b 에제알이 한국 언젠간 간다고 했었는데 코로나랑 이것저것 겹치며 당장은 못갈것같다고... 인터뷰..!
@@user-vs6ji4jd6b 난 그 옆에서 공중제비 3바퀴 돔
BPD와 ADHD, 조울증과 강박장애를 갖고있습니다.
구구절절 쓰다가 다 지우고 간단히 적어요.
열심히 살았는데도 제자리인것같고, 아무리노력해도 안되는것같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뒤돌아봤을때 예전의 자신보다 훨씬 나아져있음을 반드시 깨닫게 될겁니다.
삶이 너무나 무겁고 그자체로 구속이고 속박이였는데, 이제 버리고 떠나기엔 꽤나 아쉬운것들이 생겼어요.
노력하시면, 열심히하시는만큼 반드시 나아질겁니다.
우리 포기하지말아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말이네요
모두 화이팅하고 오늘을 멋지게 살아갑시다!
네, 우리 포기하지말아요!
행복하자 얘들아.사랑한다 모두들
정신과 상담 받는 가사
원본 뮤직비디오 댓글 창에 보면 'I've been so good'가 나 자신을 위해 행복해지려고 슬프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다는 해석도 있더라고요.
정신 질환의 경우 환자가 의사 처방대로 해도 더 나아지지 않다고 생각되는 기간이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들 잘 됐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도 행복하세요!
다들 행복하세요❤
정말 한국 학생에게 알 맞는 노래...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더 처참히 떨어지고,더 힘들까...지금 이 노래 들으면서 공부하는 나를 보며 한심하기도 하지만 더 잘살고도 싶네요...이런 감정을 들게 해주는 AJR이 너무 좋네요...이래서 못 끊어
우리 학생들이 어른이 되서 이 나라를 바꿔봅시다
@@Escapetu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공부했는데 고등학생 되고서는 이 나라를 뜨기 위해서 공부합니다
@@바시른 껄껄 바꾸는게 국적일 줄이야
@@Escapetu그것도 있긴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뜨는 것도 있습니다
나는 실패작이래, 당근칼 재밋다, 엄마가 구독자 1000만명 안돼면 접으래요 ㅠㅠ 이러는 애들이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Escapetu
노래 마지막에 쉬지않고 몰아치듯 얘기하고 질문하는게 상담 끝날 시간이 다 됐는데 해결책은 없고, 내 이런 얘기를 들어주는 선생님께 더 뭔가 말하고 싶고, 상담 후에 다시 외롭게 혼자가 될 시간이 싫고, 계속 어떻게든 살고싶은데 그럴 이유를 못찾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와 예전에는 ajr 노래들으면 혼자 가슴이 웅장해져서 계속 주변 친구들한테 영업하곤 했는데 몇 년 사이에 이렇게 반응이 많아지다니.. 아무래도 한국에서의 ajr 인지도 상승에 때잉님이 상당한 공을 세우신듯.. 최근에 World's Smallest Violin 영상 올리셨을 때 프로필뮤직으로 한 친구들 많아지는 것 보고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ㅋ아 이러다가 진짜 내한하는 거 아냐??? 다 좋은데 내 자리만 하나 있어라ㅜㅜㅡㅠㅠㅠ제발..
Bang과 the burn the house로 입문해서 전곡 다 들어보는데 진짜 대박이에요,, 내한하면 꼭 가야지..
경쟁자가 여기에만 두명이군 칫
뭐래 내가 갈 거임
제 자리도 하나..
멜론 2년째 99° 20등 안으로 유지중인 찐팬인데 ㄹㅇ 내한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간다..
지금도 이거 보시는 분들 모두 다 앞으로 좋은 일만 남아있을 겁니다, 항상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주세요.
고맙습니다
그랬으면 좋겠네요
진짜 매번 느끼지만 노래랑 영화랑 너무 잘어울리게 편집하심
괜히 100만이 아닌듯..
굿플레이스 너무 좋아하는데 이노래랑 너무 잘어울려오
공식뮤빈줄
이거 무슨영화인지아세요ㅠㅠㅠ??
@@사딕-v9w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50/50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영화입니당
사람이 아기로 태어나 어른이 되려면 정말 온갖 정성 가득한 날들이 모이고 모여야한다. 당신들은 그렇게 어른이 됐다. 누군가의 밤과 낮이 모여 당신이 됐다. 그러니 어여쁘게 또 스스로를 자랑스럽고 대견해하며 하루를 또 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그 자체로 이미 빛나고 있는 누군가에게
감사해요
행복했으면 해요
재수하면서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결과는 초라하네요..노래에 너무 공감돼요 요즘에 공허한 마음이 계속 드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저도 재수와 반수를 거쳐서 썩 만족할만한 결과를 받지 못한 사람인데.. 재수의 결과도 물론 아쉬우시겠지만 이제 지난일로 두시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목표를 위해 정말 열심히 했던 과정과 그랬던 경험들을 토대로 한번 열심히 살아보시는것도 정말 좋을거에요. 재수하면서 자기가 한가지 목표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재수에 대한 후회보단 만족이 더 큰거같아요. 앞으로 하시는 일에 행운이 있길 바랄게요
이 노래는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고 하네요. 쇼파에 반쯤 누워 의사에게 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 감상하기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3:36 AJR의 막내동생인 Jack은 투어 중 실제로 자기 발목에 걸려져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적이 있기도 하고요.
출처:학점을 등진 머학생
어쩐지 공감되더라 지긋지긋한 우울증
병원에 쇼파가 있구나...
듣고서 울었습니다. 제 상황을 보는거 같아서요. 군대에 들어가서 남들 다 하는거니까 라는 생각으로 1년 2개월을 버텼는데 날이갈수록 심해지는 공허함과 무의미함.. 자살생각과 시도 날이가먼 갈수록 심해지는 불안과 우울에 생각하고 있는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와 지금까지 해온 복무에 대한 아까움 전 누구보다 노력했다고 생각하는데 근처에서는 그렇지 않나봐요. 휴가 나와있는 지금도 부모님 얼굴보기가 두려워 들어가지 못하네요. 작살내버린 왼쪽 손목에서 올라오는 통증은 마치 제 마음같아요. 정신과 진료와 상담을 받고 있는데 세상은 왜이리 가혹할까요 즐겁게 살고싶어도 살아지지가 않네요.
이름모를 누군가를 위해 복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그 이름모를 누군가도 군대에 갈 것 같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희 둘 다 힘냅시다
1:33 에서 자신이 정상이길 바라는 희망과 다른환자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자기혐오가 깃든 가사 같네요.
다시 돌아왔다!!!
Re
조아따
머죠
비공개 떠서 깜딱 놀랐잖어유ㅋㅋ
특히 AJR 곡들 중 이 노래는 유독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이거 같다. 너무 힘들어도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한 게 많았던, 억울한 기분을 풀어내지도 못하는 나 대신 이렇다고 토로해 주는 것 같아서 위로받는다
그동안 AJR을 오랫동안 듣고 보고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이런 찐 띵곡은 들어도 질리지가 않음 ㅇㅇ
그게 바로 AJR의 묘한 매력인듯
생각해보면 업이라는 말이 참 슬픈 말인 게 힘없는 사람들이 변을 당해도 갚을 길이 없었고 좋은 일을 한 사람도 보상받지 못한 걸 봐왔기에 다음 생에서라도 그 일에 대한 대가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염이 담긴 것 같아서 단어에서부터 억울함이 느껴지니까...
이 노래도 그런 느낌이 잘 담긴 것 같아 좋다
우울증 제일 극심할 때 매일매일 들었던 노래여서 그런가 더 애정가는 노래..😢도저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우울과 약복용, 그리고 치료상담 등 이 노래만 들으면 아팠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그땐 그랬지 하고 이제는 웃어요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께 꼭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불안도 끝이 오더라구요! 다들 파이팅!
응 나 진짜 열심히 살고있거든 겨우겨우 정신 붙들고 살고있거든 그러니까 제발... 정신 붙들기도 힘든데 해야할일도 챙기고 있어 제발... 제발 나 좀 토닥토닥해줘
잘하고있어 항상 기죽지말고 어깨피고 항상 웃고 즐겁게 살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응원할께 화이팅!!
나도 그래.. 힘내지말자 우리 그냥 행복하자
힘내요!! 잘하고있어요 토닥토닥
힘내요! 언젠간 다 지나갑니다.
토닥토닥
AJR 노래들은 어떻게 에너지를 내뿜음과 동시에 위로를 줄까ㅋㅋ가사들도 한 번 쯤은 공감할 만 하고..AJR 노래들은 진짜 안 좋아할 수가 없다🥺🥰
떼잉님 진짜 대단한게 다른 번역 체널처럼 번역만 하시는게 아니라 정말 가사랑 딱딱 맞는 영상까지 가져 오신다는 점
소리 끄고 봤을 때 대사처럼 와닿더라고요
ㅋㅋㅋ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ㅊㅌ
1:23 여기 뭐야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가사 없이 음정과 리듬만 남아있는데 와 너무 좋아...
내게는 비정상적인 환경과 비정상적인 가족과 비정상적인 여친과 비정상적인 교회에 비정상적인 친구가 있었다. 늘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아야 했고, 그게 보람이었다. 하지만 그것들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 남은건 상처 뿐인 몸이고, 정신은 고갈되어가니. 내가 이 세상에 남아 있을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노래는 그런 나를 다소 위로해주는 것 같고. 지금은 아니지만 모든게 끝난 뒤, 가까운 미래에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에제알의 노래는 더 공감되고, 더 슬퍼지는것같아요. 사람들이 매번 똑같은 곡만 낸다고 뭐라해도, 이 특유의 에제알 감성은 누구도 따라잡을수 없기에, 잭의 보컬과 밴드소리가 너무 잘어울리기에, 이를 대체할수있는 사람들은 없다고 봅니다. 내가 우울해질수록 위로되는 Karma나 Way less sad같은 노래도, 기쁜마음 더 즐기려 듣는 Bummerland나 I'm ready같은 노래도, 인간관계, 사회생활에서 풀리는게 없을때 듣는 Bang!이나 I'm not crazy같은 노래도, 누구에겐 자가복제 노래일순 있지만, 저에겐 힘든시절을 버텨낸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힘들 시절 버틴 이유라는 말 정말 공감해요. 저한테는 100 bad days가 그런 노래였어요. 공감되는 댓글에 그 때가 떠올라 울컥해서 답글 남겨요! 앞으로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올 한 해를 이 노래의 가사만큼 열심히 살아오지는 못했지만 연말을 춥게 보낼만큼 잘못한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남은 하루도 끝까지 버텨볼게 그리고 내년 이맘때쯤엔 웃으며 새해를 맞이할게
맘 다잡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
꼭 열심히 살아야만 행복한 건 아니예요 그렇다면 인생이 너무 낭만적이지 않잖아요
항상 좋아하는 AJR + 때잉 조합이네요..!
이곡은 Neotheater 앨범 특유의 분위기가 유독 잘드러난 곡이라 특히나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에제알의 곡들은 삼형제의 고충과 성장이 잘 드러난곡들이라서 가사가 한편의 시같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가볍지 않으면서도 엄청 무겁지도 않은 그 중간의 주제를 다루는 에제알은 제 마음속 영원한 최애밴드에요
정신과 상담을 받거나 몸과 마음의 병을 얻은 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3년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는 내가 보니 올해와 지난 3년을 되돌아보게 된다. 떳떳하지 못할 일, 흔히 말하는 일탈 없이 3년동안 나름대로 버티고 버텨서 살았는데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이 시기에 대학의 문턱이 이리 높고 거대하고 막막할지 몰랐다.. 나도 잘 살았는데.. 물론 지금 좋은 대학에 붙고 일이 잘 풀리는 애들은 나보다 더한 노력을 했겠지 나도 안다. 그래도 모두 잘 되어서 서로서로 돕고 평화롭고 베풀면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지내려고 노력했는데 그거랑 별개로 현실은 막막하고 내 앞길은 깜깜하다.. 수능 끝나고 울었던 그거 안 잊을거야 그리고 또 앞으로 나아가 나만의 길을 찾을거야 잘될거야 잘해왔어 수고했어 충분해 2023년 고생했다
화이팅하십쇼 제가 할 수 있는건 응원뿐이라 미안합니다
슬플때마다 이노래 듣고 괜찮아진적이 많네요..감사합니다.. 듣는거 자체로 위로가 되는 최고의 노래인거같아요 AJR은 또 대박인게 곡 속에 담긴 뜻을 듣는사람 한테 진짜 전달을 잘해버리는... 진짜 다른 팝가수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데 설명하기 어렵네요..
올해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정말정말 기숙학원 들어가서 제일 늦게까지 공부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공부도 해보고 혼자다니고 의지할 사람도 없어서 속상한일 나 혼자 맘에 묵혀두고 정말정말 공부만 했는데 왜 내가 원하던 바를 못이룬거지 내가 뭘 잘못한거지 마지막 기회였는데 왜 더 잘해내지 못한거지 왜 성적이 받아보지도 못한 점수가 나온거지 내심 이렇게 열심히 했으니 꿈을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유독 나한테 더 잔인한거같지?
안녕하세요. 살 의미가 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 학생입니다.
항상 죽을까 말까 생각했었습니다. 네.. 전 항상 애들이 괴롭혔었고, 제가 동물을 여러마리 키웠었는데 지금은 더이상 곁에 없죠.. 특히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가족과 같이살던 강아지와 고양이가 떠났을때, 죽을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가 어찌보면 절 살린 노래 중 하나일수도 있겠네요...
노래 시작하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 숨 깊게 한 번 들이쉬고 시작하는 디테일이 미친거 같다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남보다 부족해도 더 노력하고 더 힘든만큼 더 좋은일이 생길꺼라 믿었는데 언제쯤 나아지는지 외로움과 공허함에 시달려서 미쳐버릴꺼같은데 이런 노래가 알고리즘으로 뜨는게 무섭고 세상이 위로해주는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는것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카르마 정말 좋아해서 언제 나오나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ㅠㅠ
영상이 2개를 쓰셨는데 그 중 굿플레이스는 제가 본 인생작 중 하나입니다. 정말 유쾌하고 마음에 남으며 결말까지 완벽한 작품입니다 꼭 꼭 보세요.
이렇게 정말 좋아하는 노래 + 작품이 한곳에 나오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ㅎㅎㅎ
굿플레이스 소재가 참 독특한 개성작이죠 완성도는 쪼끔 아쉬웠어요 ㅎㅎ
나머지 한 개는 뭔가요?
@@qatar_worldcup222 설명란을 쳐 보세요
@@기모띠한희동 ㅋㅋㅋㅋㅋ
미친 나는 같은 작품인줄 알았음
진짜 항상 느끼지만 AJR은 노래 자체가 마약임
솔까 처음엔 이게 뭐가 좋음? 이러면서 넘기는데 지나가면서 따라부르게 되고 다시 찾아보고 그때부터 푹 빠지게되서 헤어나올수가 없는 그런 노래가 AJR 노래임 진짜 사랑한다
진짜..
연말인데 안좋은 일이 연속으로 터져서
멘탈이 나간거 같아요
노래를 들으니 비록 조금이지만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제 마음이네요.. 나 이제껏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힘들어도 잘 살아볼려고 정말 꾹 참고 버텼는데 왜...왜.. 세상은 저한테 이러는걸까요 언젠가는 그래도 좋은날이 오겠지 생각하면서 기대하면서 버텨볼려고 해도 그런날이 오기는 할런지 그냥 다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요 저는 도대체 언제쯤 이런 시련에서 벗어나 행복할 수 있을까요?
가사 첫소절 듣고 오밤중에 눈물 터지넹ㅠ
물도 못마시며 쉴틈없이 일하고 퇴근해서
공허하고 무기력하게 계속 지내다가 이 곡을
만나서😭😭 플리 저장.. 하루가 너무 힘들때
들으면서 울어야겠다... 오늘보다 더 나아질 내일을 위해...... 매일 힘내보자🫠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 모두 홧팅..❣️
곡도 잘 만들고 가사랑 메시지도 좋고 목소리도 독특하고...떡상할 수 밖에 없는 그룹
마지막 가사에서 눈물이 핑~!!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공허함에 괴롭지만 그래도 살고 싶으니까 선생님께 확인 받고 싶은 거.. 선생님이 그럼요~라고 해 주길 바라는 마음..
열심히 살아왔는데
열심히 살지 말걸 그랬어요
내 삶과 세상과 사람들을 사랑하려고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말 걸 그랬어요
괜찮으세요?
@c55inkeun-u2m 안 괜찮기만을 바라다 지금은 괜찮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홧팅!
전엔 그냥 비트가좋아서 들었었는데 재수결심하고나니 진짜 울컥한다 진짜 열심히 했는데 ㅎ...
내가 왜 이제야 AJR 노랠 제대로
듣고 있을까 진짜 가사 하나 하나 다 미쳤다
100bad days 함 들어봐주세오
3:29 뭔가 자신을 불평 하는것같아서 슬픔
최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져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우연히 듣고 펑펑 울었네요 지나면 괜찮을거라는 걸 알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요
2:40 에 100 bad days 멜로디 나옴...지금이 아무리 힘들어도 언젠가는 그때가 덜 슬프게 느껴지는 날이 온다는 메시지 같음
100 bad days인듯 하네요!
@@galbc 앗 제가 착각했네요! 수정했어요!
AJR은 미친 비트에 미치도록 하고 싶던 미치도록 좋아했던 미치도록 슬퍼던 미치도록 말하려 한 일들을 가사에 잘 녹여서 언제나 노래가 가슴에 남는 것 같다.
disappointment[실망감] 0:33,appointment[약속] 0:45 하...진짜 AJR은 왜 이렇게 라임을 잘 짜실까요..
정말 열심히 살면서 다른 이에게 힘을 주고 응원해주고 위로해주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한체 조용히 자신의 마음을 심해 깊이 숨기며 병들어가고
노래가 제 주변 사람들과 그 외의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들어 슬프네요. 동시에 좋다..! 팝송 사랑
저 또한 뭐 저는 그렇게 힘들게 살았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정말 힘들던 시절에 누구에게도 도움도 받지 못하고 위로도 못받고 혼자서 이겨냈는데 그럼에도 나는 남을 생각하며 신경쓴다는게 화가 나도 자신이 피해볼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배려하고 피해주지 않으며 도와주는것이 습관이 되어서.. 여러가지로 고칠수 없는 병이 생겼네요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니지만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흔히 말하는 '착한' 행동을 합니다 ㅋㅋ.. 그렇다고 나쁘게 살기도 죽어도 싫어요 ㅋㅋ.. 어쩔수없죠 이게 제가 선택한 삶이니 받아들이고 안고갑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건 알지만 이젠 어쩔수없이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하는것같아요 이세상엔 아직 이 가사처럼 생각하고 살아가시는분이 많으니까요
저는 현재 중3입니다..😢
고등학교 선택을 위해서 고민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현재 해외 진출이라는 큰 꿈을 품은채 고민 중입니다… 제가 특성화고를 나오게 되면 공부 못해서 간 놈,멍청한 놈 이라는 타이틀이 제 곁에서 머물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특성화고를 다니고 싶습니다..
제 꿈을 위해서라면 이런 타이틀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데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유일하게 잘 할수 있는 걸 하겠다는데 선생님 께서는 반대를 하시네요…😮💨
저는 제 선택이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선생님은 인생 선배로써 조언을 해주시는 거겠죠?? 아 인생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저는 꼭 성공 할꺼라 믿고 인생을 살아 볼께요.!!!! 때잉님 항상 멋진 노래 고맙습니다!!!🥰
항상 잘되기를 응원할게요!!🎉화이팅
응원할게요!
3:15 나른하고 느긋하게 이어지다가
3:30 여기부터 영상이랑 같이보니까 뭔가 절박하게 매달리는 느낌이네요 ㅠㅠㅠ
너무 내 얘기라.. 페북에서 잠깐보고 바로 들으러왔어요
정신과 질환이야 초등학교때부터 있었지만 극심해지며 보호병동 입퇴원 반복한게 2년째..
다쉬고 아무것도 안하기도해보고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는데
나 왜 안나아지지?
나 왜 안괜찮지?
나 왜 살아야하지?
하는 생각들뿐…
선생님 주머니에 넣고가고싶다는것도 백퍼 공감 ..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천재다..
저 이 노래 ...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있는 친구가 이 노래를 몰랐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가사가 너무 위태로워 보여서요...
노래와 함께하는 이 영상은 정말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이에요. 음악이 전하는 감정과 영상 속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서, 마치 힐링의 여정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소중한 작품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공감이 되네요 때잉님.... 저 때잉님이 올리시는 팝송 듣고 거의다 프로필 뮤직으로 하구있어요.. 올리시는것마다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 저 가끔 넘 감동받아서 울어요..ㅜㅜㅜㅜㅜ
현직 학생입니다
작년은 양보도 많이하고 배려해주고 잘 안하던 공부도 열심히해보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했고
가사 그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왜 공허함만 있고 오히려 욕을 더 먹는거 같네요
제 잘못도 있었고 제 실수도 있었지만
그 전에 제가 친절하게 대해준 행동은 언제 제게 다시 돌아올까요
다음 학년으로 갈 준비를 하면서 왜 학교폭력을 당하는 저를, 학교에서도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저를 자꾸 망상하게 될까요
제가 "다 괜찮아질거야","네 행동은 언젠가 다시 네게 돌아올거야"라는 말을 계속 믿고 보상을 기달려야할까요
여기있는 다른분들 보다 정말로 사소하지만 이런 긴글을 남기지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정말로 제가 더 참고 기달릴 필요가 있을까요?
괜찮아질거야, 다 너에게 돌아올거야.
난 이 말을 굉장히 싫어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건 너야. 니 인생이야. 그런데 가만히 기다리면서 괜찮아 질거라고, 너의 선행들은 다 되돌아 올거라는 말에
가만히 있을거야? 아무것도 하지않으면서?
모두가 똑같아. 물을 마시는 것도 가만히 있으면 누가 너의 입에 물을 먹여줘? 아니야
너가 움직여서 컵으로 먹든 물병으로 먹든 그냥 입으로 먹든 그걸 선택한 건 너야.
기다리지마 움직여. 그리고 행동해.
공허함을 없애야지.
힘들겠지. 괴롭겠지. 다시 시작하는 것에.
나도 알아. 난 한 번 지나왔었으니까.
할 수 있어.
그리고 선행의 대가를 바란다면 그럼 그건 선행이 아니야. 일이지.
그저 너가 도와주고 싶어서 해주고 싶어서 해준거잖아. 의미를 두지마.
너만 괴로워져. 그러니까 밥이나 잘 챙겨먹고 건강해. 말도 잘 하지 못하는데 참견해서 미안해.
Neotheater중에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 이번에 신곡 예고편? 올라왔던데 너무 좋드라ㅠ 제발 빨리 나와주길!!!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싱글 나온다!
광기
2:15 와ㅋㅋㅋ진짜 미치겠다 이부분 들을때마다 심장이 요동친다
새해때 짝사랑 포기하고 침울해져있을때,
학원끝나고 버스타고 가던 그때,
자동재생으로 이 노래가 나오더라고요
위로받는것 같아 진짜 깊게 와닿았습니다
나만 알던 노래 느낌이었는데
최애채널에서 보게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얼른 뮤비내줘,,AJR내한해
ㄹㅇ
나만 알던 노래인줄 알았는데 다 알고 있더라고요
만성우울증 있는 저의 마음속 느낌들 특히 마지막 구간 제가 요즘 하고있는 생각들이랑 비슷해요 😂😂
추천 받아서 들으러 왔는데 연말에 듣기 딱 좋네요.. 위로받고 가요 :)
힘들때 이 노랠 들으면 뭐랄까..뭔가 많은 생각도 들고...힘들었던것도 없어져가는거 같고...ajr은 진짜...대박이네요...
AJR은 진짜 천재다...이 말 외에는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음
항상 학교,학원 다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항상 AJR 노래 듣는데 진짜 방금 전까지 힘들었던거 다 위로받는 기분임....
선생님..숨이 안쉬어져요...이거듣고 한 2분은 멍때린거같네요..
AJR의 노래들은 개쩌는 비트와 어울리지 않을것같지만 찰떡인 목소리의 조합이 환상이다..
추천받아 들으러 왔읍니다... 울컥하네요..
너무 슬픈 노래인데 노래 멜로디는 겁내좋은... 그런 찰리푸스같은 노래..
노래 정말 좋네요
이유를 찾아내는 날이 곧 오길
이노래를 때잉님 덕분에 알게되었는데 이 노래를 처음 알게된 날 부터 저에 1등.. 팝송이 되었네요 .. 이노래를 들으면 정말 기분이 오묘해지고 뭔가 마음이 슬퍼져요.. 하지만 이노래를 듣고 위로가 될때도 있죠.. 1년이 지난 지금도 엄청 좋아하는 노래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듣고 울었다. 마치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내 삶을 대신해서 표현해 주는 것 같아서. 이 노래가 해주는 공감이,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해주는 영혼 없는 위로보다 백만배는 더 도움이 된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처음으로 나를 진심으로 공감해 주고 알아주는 친구를 찾은 느낌이었다.
진심 요즘 사는게 힘들고 내뜻대로 안되는데 다른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잘살고있어서 제가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노래듣고 눈물이 안멈춰요..좋은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누구보다 사랑하던 애인이랑 헤어지고 직장 동료에게 돈 떼 먹힐 뻔 하고 집안은 친척끼리 소송 때문에 난리이고 가만히 걷다가 문에 박아서 갈비뼈 나가고 2022년 내 인생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내년은 좀 좋아졌으면 좋겠다...
진짜 힘드셨겠네요 하지만 내년은 훨신 좋은해가
될거에요. 제 말 한번 믿고 살아보세요
홧팅!
이번년도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ㅑㅑ 너 항상 잘될테니 걱정마라
2:11 장면 진짜 굿플 애청자라면... 한번쯤 눈물 흘렸을... 네 저만 그래요ㅠ 노래랑 굿플이랑 묘하게 잘어울리네요ㅠㅠㅜㅜㅠㅠ
저번학기 종강하고 나서 혼자 맥주 들이키면서 이 노래 들었던 기억이 나네
실제로 정신과를 4년을 다녔어서 그런지 더 와닿는 곡
흐엉 가사가 너무 마음 아프다... 특히 "착하게만 살아왔는데 그래서 복은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라는 가사가 머리에 유난히 맴도네요...
진짜 소리를 빈틈이 없이 꽉꽉 채운느낌이 너무 좋네요..
첫 소절만에 눈물 고였다가 비트 빨라지면서 눈물 쏙 들어감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신박한 비트와 공허한 가사는..
2:53 여기서부터 잔잔히 깔리는 라라라 부분 100 bad days에서 나온 부분인거 같은데 좋다ㅜㅜ
지금 힘든게 재미는 이야기가 될꺼라는 뜻인듯
저한테는 정말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이 노래가 너무 제 상황같고 가사 하나하나 전부 공감이 되더라구요.. 제게 2023년은 이 노래가 없었다면 아마 버티지 못 했을 거에요🙃 마지막 가사처럼 2024년에는 나아질것이라 믿고 기대 해보려구요👍👍❤️🔥❤️🔥
이사람이 진짜 좋은이유가 노래추천도 추천인데 노래랑 뮤비를 진짜 잘 조합함
평소에 친구들이랑 있을때 돈을 내고 부탁을 들어주는 학생입니다.이번 한번 돈이 없어 한번만 사달라고 했는데 거지새끼냐며 안된다고 꺼지라고 라는 말을 한뒤 친구는 핸드폰을 거리에 던지고 걍 갔습니다.그거에 대해 화내니 어쩌라고라며 화내면서 가더군요.이거에 혼자 생각하다가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아서 적어봅니다.이런 노래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때잉님
평소에도 그랬지만 진짜 요즘 며칠따라의 내 심정을 대변해주는 노래다...
오랜만에 썸넬 보고 들어왔는데 저 때의 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일이 있어서 그리 힘들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지금은 많이 편안해졌음 이 댓 보고 공감하신 분들 지금이 힘드신 분들 다들 힘내세요!
2:45~간주가 100 bad days 후렴구 부분이 생각나네요 곡 분위기도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덕분에 50/50 너무 좋은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3:29
이것만 지금 한 100번 돌려봤다
새해 첫 노래로 선곡했어요. 마지막 가사로 새해를 시작하고 올해는 잘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올해도 잘 살아 봐야 할 이유가 있을까
올해가 좋지 않아도
내년과 내후년 그 다음해를 넘어 어떠한 순간에 좋은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이 고민을 했을때가 작년이었네?
그럼 또 다시 고민을 해봐
내년에도 그 고민을 나처럼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을테니까
딸기의 계절입니다.근데 오늘은 눈이 왔네요.이제 이 계절도 지나고나면 수박이,포도가 있을거고 그후에는 따뜻한 호박고구마 구워서 김치에 올려먹는 계절이 오겠죠...딸기의 계절을 지내고있으니 이제 수박과 포도를 그리고 군고구마가 님을 기다리고있을거에요.그렇게 올해도 님은 잘 사실겁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굿플레이스 진짜 재밌어요 ㅜㅠㅠㅠ 신선하고 병맛임 ㅜㅠㅠ 여주 분 연기 짱 잘해욥
이 영상으로 노래를 알게되서 노래를 들을때마나 벅차올라보이는 표정의 조셉고든레빗이 생각납니다. 진짜 노래랑 잘어울리는 영상을 잘찾으시는것 같아요
와 카르마 진짜 좋아하는곡인데 영상으로 멋지게 만들어주시다뇨ㅠㅠㅠㅠㅠㅠㅠ 너므좋아연ㅠㅠ
2:42 여기서 100bad day 브금이 깔리는데 100bad day 가사에 100개의 힘든날은 100개의 재밌는 스토리가 된다고 했으니까 지금 힘든 순간이 나중엔 재밌는 이야기가 된다는 뜻인 듯
열심히 해도 돌아오는게 없다는걸 생각하면 의욕이 떨어진다 ㅠㅠ 그리고 마지막 너무 슬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