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집게핀 유행을 이해하지 못했던 여자인데 직접 사용해보고 이해하게 됐습니다. 양 옆을 보거나 움직임이 커질 때, 겉옷을 입거나 크로스백을 착용하거나 벗을 때 머리 긴 사람들의 그 긴 꼬랑지는 굉장히 거추장스럽거든요. 그걸 머리에 착! 붙여 고정시켜주는건 집게 만한게 없습니다. 그럼 똥머리하면 되는데 왜 굳이 집게냐! 똥머리를 못하니까요..곰손이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머리숱이 굉장히 많아서 똥 터져요..똥 만들면 머리만해집니다 무겁구요. 물론 집게를 해도 무겁긴 합니다. 머리숱 많은 사람은 애초에 머리통에 그 많은 머리카락을 안착시키는 것 자체가 어렵더라구요. 집게를 해도 예..뭐..가채를 쓴 것 같아요. 중전마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09:20 '다양한 것'의 기준이 색상이나 디자인을 말한 거라면 저도 좀 의아한 부분인데, 만약 생긴 모양 자체를 말하는거라면 머리가 잘잡히는 집게가 따로 있어요. 똑같은 걸 사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똑같은 걸 살 수 밖에 없습니다ㅠ디자인 예쁘거나 모양이 특이하면 고정이 잘 안되기도 하고 집게를 잡는 그립 부분이 불편하기도 해요!
솔직히 기능성 면에서 굉장히 뛰어남. 안에 비치지도 않고 편하고 땀 잘마르고 시원하고 땀때문에 몸에 붙지도 않음. 디자인은 무난하고 깔끔한데, 좀 특징적인게 시중에 있는 검은티는 그정도로 시커멓게 잘 안나옴. 그래서 더 눈에띄는 면도 있고. 한국 군대에서 검로카 안입어봤거나 안사본 사람은 아마 한명도 없을꺼임. 근데 그게 사회인한테 무슨의미인지는 도통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저도 집게핀 그 흔하디 흔한 모양의 네모 집게핀 샀는데 그냥 쇼핑몰에서 제일 인기 많은거로+무난해 보이고 남들 다 이거 사니까 나도 갖고싶어서 산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집게핀을 쓰는 이유는 대충 머리 묶어도 예쁘게 잘 나오기 때문이에요 참고로 납작한 뒷통수도 커버 쳐줘서 아주 꿀템이죠 ㅋㅋ 그리고 머리 진짜 안풀려서 너무 편해요
집게는 머리올리고싶을때 (풀고있기 거추장스러운상황) 에서 간단하게 올리기 좋음. 묶는건 이상하게 묶일까봐 (잔머리도 자연스럽게 빼야하고, 뒷통수 너무 납작하지 않게, 묶인 높낮이 등등 예쁘면서 자연스럽게 묶기가 진짜 힘듦. 잘못 묶으면 청학동 st 라서 여자들은 푸른 머리 셋팅하는거보다 묶은머리 셋팅이 더 힘듦). 그리고 집게를 써서 머리를 올리면 머리를 다시 풀었을때 자국이 안남음. 머리묶으면 99% 묶거나 눌린 자국이 나는데 집게는 그게 안남으니 좋음. 나같은경우는 일할때 머리카락 흘러내리는게 거추장스러워서 사무실에서만 집게하고 퇴근할때 집게만 샥 푸르면 멀쩡해서 자주씀. 왜 다같은집게를 쓰냐면 위의 이유로 실용적 목적으로 머리를 올리기 위해 쓰는 집게는 그냥 플라스틱 네모집게가 제일 싸고 머리가 많이 집혀서임. 왜 검정고무줄로 머리묶냐는 질문이랑 같아서 사실상 질문자체가 의미없음. 멋부리고 싶은 헤어악세사리로서의 집게는 메탈이나 장식달려잇거나 등등 생각보다 다름. 근데 헤어집게가 머리끈에 비해 싼편은 아니라, 일부러 헤어장식용으로 쓰는게 아니라면 그냥 플라스틱 집게쓰는것일뿐임. 더불어 편하다면서 예전엔 잘안하다가 요 몇년새에 갑자기 다들 하고다니냐 하면, 예전엔 집게핀이 약간 어머님들이 쓰는 올드하고 촌스러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90년대 레트로패션이 다시유행하면서 곱창 머리끈과 집게핀이 안촌스러워보이는 패션이 됐음. 그러니 실용적이고 예뻐보여서 하는거임. 끝.
언젠가부터 중고등학생 체육대회 반티로 그....로카티 많이 입어요ㅋㅋ 검정색부터 흰색, 노란색, 분홍색 색깔도 다양해요. 체육대회 반티로 고르기에 일단 싸고, 통풍잘되고, 체육대회 끝나고 집에서나 외출나갈때 평소에 입을 수 있고 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장점이 있어서 채택되더라구요 😂 남쌤들은 너네 5~6년 뒤에 공짜로 입을 수 있는데 왜 그려냐고 고개를 절래절래 ㅋㅋㅋㅋㅋ군대다녀온 형이나 오빠있는 친구들은 입어봤으니까 좋다고 홍보하고... 몇년째 매일 보는 아이들이지만, 매년 이해가 안되는 존재들이네요😅
일단 전역하면 필요없어지는게 로카티고 군생활중 은근히 로카티 많이삼 한명당 서너개씩도 사고 보급으로 나오는 로카티도 한장 있는걸로 알고있음 그러다보니 후임한테 주고 나오는 경우도많지만 가벼우니 그냥 다 싸서 나오는경우도 많은데 여동생이 있는경우 여동생이 이 로카티를 탐낼수있음 그렇게 학교에 이너티로 입고나가고 또래 여자애들이 야 그거뭐야? 편해보인다 하고 관심가짐 주변 군인 오빠들 커넥션 최대한 이용해서 로카티 얻어냄 + 성인남친있는애들도 그렇게 얻어냄 = 로카티가 10대녀 유행이됨, 남자들도 걍 따라입음. 글고 군장점의 경우는 서울이나 부산 도심에 애초에 전국 각지로 물건 공급하는 도매상들이 남대문이나 남포동에 존재함 거기가면 걍 살수있음
지나가는 INTP 공돌이입니다, PX에서 1만원도 안 되는 금액에 코오롱, 네파 등 품질 좋은 티, 반바지를 살 수 있습니다. 남의 눈 의식이나 유행같은거 1도 신경 안 쓰고, 갓성비라서 왕창 사서 작업복 개념으로 입고 있습니다. 뭐, 로카티 입어주시는 다른 분들 있어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적어서 수혜 좀 보고 있습니다.
친구랑 한강에서 맥주마시다가 친구가 갑자기 욕을 하길래 뭔가 했더니 Korean Army 써져있는 검은 옷입은 애보고 딱봐도 미필새끼라고 갑자기막 화를 내더군요 ㅋㅋㅋㅋㅋ 그 글씨가 불편한건 공감했는데 ㅋㅋ 이게 이만큼 몇몇 한국 남자들에겐 군생활이 떠올리고 싶지 않다는 뜻도 되겠네요
전 알바갈때 저런거 가끔씩 입고갔는데 일하기 정말 편하더라고요 ㅋㅋ 근데 손님 중 한분이 군인이세요? 하고 물어보신 적이 있긴함ㅋㅋㅋ 저같은 경우 별 뜻없이 '급할 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 정도의 개념으로 입었었는데 조금 나이있는 사람들 눈엔 이상?하거나 제 생각과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군요 생각하게 됐음ㅋㅋ
너무 궁금해서 최근에 네일샵에서 이야기하던 내용인데 ㅋㅋㅋㅋㅋㅋ 엄머 ㅋㅋㅋㅋ 군인 분들은 다 군복을 갖춰입은 것만 봤는데 저희 동네가 초등학교가 많고 중고등생이 좀 적은 편인데 …. 촐랑거리는 남자애들이 입고 있길래 군인들도 저런 사람들이 있구나 했는데 그냥 학생이었을 수 있겠네요😂
입고보니 편하다. 근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멋진 군인들이 (혹은 모델?) 입은 게 방송이나 sns에서 돌아댕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오~ 간지 하면서 입고 댕기는 거 아닐까요? ㅋㅋㅋㅋ 여성분들 중엔 군대는 안가지만 군인 이미지 중 장점만을 취할 수 있는 딱 그런 옷? 그런 느낌? +나도 군대 간(갔던) 지인, 오빠, 형, 친구 있다 +나도 군대 잘 안다 +(이게 핵심일 거 같지만)'여자인데도 군대가서 장교하고 있는 멋진 나!' 느낌을 아주 값싸게 보여줄 수 있다. (진짜 장교한다는 말이 아니라)
저도 10대에서 많이 입었는데, 일단 가격이 개싸고, 기능성티라서 세탁 오지게 해도 오래 입을수있고, 디자인은 막 예쁘다기보단 그냥 밖에서 무난하게 입어도 괜춘하니까 입는거죠. 다른애들은 모르겠는데 간지, 가오, 어른스러움, 군부심 그런거는 걍 일절 없었어요. 요약하자면 가성비랑 무난한 디자인이죠
머리 집게는 머리 세팅 안 해도 되고 묶는 것보다 덜 무겁고 덜 거추장스러워서
받고 추가로 머리카락이 뒷목이나 얼굴에 안달라붙고, 묶었다 풀었을때 애매하게 중간에만 자국이 남지 않음
받고 디자인도 다 다름... ^^
받고 두상이 예뻐보임
받고 머리 말리고 얼마 안돼서 틀어 올렸다 집게 풀면 왠지 트리트먼트향 남아 있어서 향기 좋음
끈쓰면 머리풀 때 머리빠져..
이걸… 나름대로 분석하고 있는 게… 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분석한 것 중에 그럴싸하게 맞는 가설은 없는 것 같은 게 ㄹㅇ 개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군 카페에"반박시 니 말이 맞음" 을 하는게 좋은 스탠스냐 안 좋은 스탠스냐에 대해 ㅈㄴ 진지하게 토론하는 게시물을 얼마전에 봤는데 알고리즘 폼 미쳤다
아 휴머니스트 아고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네요
ㅋㅋㅋ 근무 녹이기 뚝딱
걍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볼 생각조차 없는 태도라 부적절한거 같음
반박시 니 말이 맞음은, 너는 별로 설득이 되지 않을 논리를 가지고 나에게 우기겠지 이런 느낌으로 들려요. 토론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고 무시하는 태도로 느껴져서 별로인 것 같습니다. 물론 무논리로 우기는 사람들에게 지쳐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긴한데ㅋㅋ
@@james-ik7bf 거기서도 그런 의견이 더 많긴 했어요 ㅋㅋ 제 생각에도 소통이 아니라 불통인 거 같네요
비싸지도 않은게 잠옷, 체육복, 이너웨어 등으로 로카티만큼 통풍잘되고 편한 티가 없음ㅋㅋㅋㅋ
어릴때 아부지나 삼춘들이 우리 하고댕기는거 보면 니들은 왜 다들 그러고 다니냐고 해서 꼽주는건줄 알고 아 몰라요 그냥요 그랬는데 이제 그맘을 알것같아... 진짜 몰라서 궁금해서 이해하고싶어서 물어보는거였어ㅠ 아버지 이제야 깨 달 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오
나만의 가설)
1.군대 간 형,지인,오빠가 사옴
2.줘서 입음
3.근데 애들이 다 입음
4.그래서 없는 애들은 사 입음
5.은근 편함,근데 은근 가성비(근데 이상하게 UDT나 특수부대 마크 있는 건 왜 사 입는지 모르겠음)
3번이 젤 핵심이네요
udtz나 특수부대는 걍.. 멋있어서!? ㅋㅋㅋㅋㅋ udt실제로 봤는데 몸이진짜 두껍고 다부지더라구요
성인들이랑 안다고 입는 그런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진짜 그냥 유행일뿐인듯 디자인 무난하고 활동성 좋으니까..몇년전에 딱히 비싼 브랜드도 아니고 디자인이 특출난것도 없었던 휠라가 유행했던 그런느낌같은데
이게 맞아요
휠라 이쁜데...
저도 여름에 찾아입는데 남자친구가 전역하고 자기가 입은 옷중에 통풍잘되서 시원하다고 몇벌 줬었어요 ㅋㅋㅋㅋ개편하고 여름에 시원하고 좋았어요ㅋㅋㅋㅋㅋ개꿀ㅋㅋㅋㅋ그냥 집앞에 나갈때나 입긴했는데 남자친구가 해병대나와서 그런지 그거 입고 동네 마실나가면 아저씨들이 용돈도 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
머리집게는 묶는거보다 뭔가 편해서..ㅋㅋㅋㅋ
저도 집게핀 유행을 이해하지 못했던 여자인데 직접 사용해보고 이해하게 됐습니다. 양 옆을 보거나 움직임이 커질 때, 겉옷을 입거나 크로스백을 착용하거나 벗을 때 머리 긴 사람들의 그 긴 꼬랑지는 굉장히 거추장스럽거든요. 그걸 머리에 착! 붙여 고정시켜주는건 집게 만한게 없습니다. 그럼 똥머리하면 되는데 왜 굳이 집게냐! 똥머리를 못하니까요..곰손이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머리숱이 굉장히 많아서 똥 터져요..똥 만들면 머리만해집니다 무겁구요.
물론 집게를 해도 무겁긴 합니다. 머리숱 많은 사람은 애초에 머리통에 그 많은 머리카락을 안착시키는 것 자체가 어렵더라구요. 집게를 해도 예..뭐..가채를 쓴 것 같아요. 중전마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09:20 '다양한 것'의 기준이 색상이나 디자인을 말한 거라면 저도 좀 의아한 부분인데, 만약 생긴 모양 자체를 말하는거라면 머리가 잘잡히는 집게가 따로 있어요. 똑같은 걸 사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똑같은 걸 살 수 밖에 없습니다ㅠ디자인 예쁘거나 모양이 특이하면 고정이 잘 안되기도 하고 집게를 잡는 그립 부분이 불편하기도 해요!
청소년들 로카티가 딱 그 허영심의 집합체 느낌..
나도 딱 이생각했음
세상에 그냥은 없음
다만 자기들이 깔끔하게 설명하지 못할뿐, 또 그렇게 인지하지 못할뿐
걍 px에서 팖 찐 없는거 아니고 헤세드에서 만든게 원조임 그리고 예쁘다~ 해서 입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입는거임
진짜 아무생각 없이 어디서 선물받거나 해서 입는데 편하니까 그냥 입는거임
10대가? px?
@@user-ez4mb6pg6l 밑줄 안읽냐 선물받았겠지
@@user-ig9rh8px1b 선물ㅋㅋ 20대 남자가 군대 다녀와서 로카 티 입으라고 남동생 여동생한테 사준다고?
@@user-ig9rh8px1b 로카 티가 바이럴타서 인기 얻으니까 잼민이들이 유행타려고 사달라 하는게 더 논리적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애들그냥 유행이니까 입는거아님?
솔직히 기능성 면에서 굉장히 뛰어남.
안에 비치지도 않고 편하고 땀 잘마르고 시원하고 땀때문에 몸에 붙지도 않음.
디자인은 무난하고 깔끔한데, 좀 특징적인게
시중에 있는 검은티는 그정도로 시커멓게 잘 안나옴. 그래서 더 눈에띄는 면도 있고.
한국 군대에서 검로카 안입어봤거나 안사본 사람은 아마 한명도 없을꺼임.
근데 그게 사회인한테 무슨의미인지는 도통 모르겠음.
제생각엔 아무나 살 수 없는 아이템을 입을 수 있는 자신의 인맥에 으쓱해서 입는 것 같아요 ㅋㅋㅋ
10대를 이해.하려고 하지마~
우리때도 어른들이 이해 못했어~
ㅋㅋㅋㅋㅋ 저도 집게핀 그 흔하디 흔한 모양의 네모 집게핀 샀는데 그냥 쇼핑몰에서 제일 인기 많은거로+무난해 보이고 남들 다 이거 사니까 나도 갖고싶어서 산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집게핀을 쓰는 이유는 대충 머리 묶어도 예쁘게 잘 나오기 때문이에요 참고로 납작한 뒷통수도 커버 쳐줘서 아주 꿀템이죠 ㅋㅋ 그리고 머리 진짜 안풀려서 너무 편해요
머리 집게는 진짜 개편한디... 집는 순간 목 아래로 무게감이 하나도 안 느껴짐
그냥 유행인거죠. 나 중딩 때 나이키 하이탑, 고딩 때 노스패딩, 뉴발란스 등 유행했던 것 처럼 그게 왜 유행이냐고 하면 모름. 그냥 유행이고 그냥 주변과 비슷한거 입게 되는 거임
빈지노 군대 무대영상에서 로카티 입은게 기점…으로 알고있어요
집게는 머리올리고싶을때 (풀고있기 거추장스러운상황) 에서 간단하게 올리기 좋음. 묶는건 이상하게 묶일까봐 (잔머리도 자연스럽게 빼야하고, 뒷통수 너무 납작하지 않게, 묶인 높낮이 등등 예쁘면서 자연스럽게 묶기가 진짜 힘듦. 잘못 묶으면 청학동 st 라서 여자들은 푸른 머리 셋팅하는거보다 묶은머리 셋팅이 더 힘듦). 그리고 집게를 써서 머리를 올리면 머리를 다시 풀었을때 자국이 안남음. 머리묶으면 99% 묶거나 눌린 자국이 나는데 집게는 그게 안남으니 좋음. 나같은경우는 일할때 머리카락 흘러내리는게 거추장스러워서 사무실에서만 집게하고 퇴근할때 집게만 샥 푸르면 멀쩡해서 자주씀.
왜 다같은집게를 쓰냐면 위의 이유로 실용적 목적으로 머리를 올리기 위해 쓰는 집게는 그냥 플라스틱 네모집게가 제일 싸고 머리가 많이 집혀서임. 왜 검정고무줄로 머리묶냐는 질문이랑 같아서 사실상 질문자체가 의미없음. 멋부리고 싶은 헤어악세사리로서의 집게는 메탈이나 장식달려잇거나 등등 생각보다 다름. 근데 헤어집게가 머리끈에 비해 싼편은 아니라, 일부러 헤어장식용으로 쓰는게 아니라면 그냥 플라스틱 집게쓰는것일뿐임.
더불어 편하다면서 예전엔 잘안하다가 요 몇년새에 갑자기 다들 하고다니냐 하면, 예전엔 집게핀이 약간 어머님들이 쓰는 올드하고 촌스러운 이미지가 있었는데, 90년대 레트로패션이 다시유행하면서 곱창 머리끈과 집게핀이 안촌스러워보이는 패션이 됐음. 그러니 실용적이고 예뻐보여서 하는거임. 끝.
저는 저희 아빠가 부대에서 일하셔서 px에서 물건들 많이 사오시는데 로카티 편하고 가성비 좋아서 잠깐 나갈 일이 있을 때 애용하고 있습니다 통기성도 좋고 여름에 굉장히 시원합니다 추천!
언젠가부터 중고등학생 체육대회 반티로 그....로카티 많이 입어요ㅋㅋ 검정색부터 흰색, 노란색, 분홍색 색깔도 다양해요. 체육대회 반티로 고르기에 일단 싸고, 통풍잘되고, 체육대회 끝나고 집에서나 외출나갈때 평소에 입을 수 있고 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장점이 있어서 채택되더라구요 😂 남쌤들은 너네 5~6년 뒤에 공짜로 입을 수 있는데 왜 그려냐고 고개를 절래절래 ㅋㅋㅋㅋㅋ군대다녀온 형이나 오빠있는 친구들은 입어봤으니까 좋다고 홍보하고... 몇년째 매일 보는 아이들이지만, 매년 이해가 안되는 존재들이네요😅
군인 옷이라 그런지 통풍 너무 잘 돼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혈육이 군대에서 가져온 로카티 제가 운동갈 때 입고 다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이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념이 있는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요즘의 낙이다 오마르님 영상 넘 웃겨
엇.. 저는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가.. 그 아미라서 알음알음 팬덤의 일코유행(?)처럼 퍼지다가 다른 분들도 입기 시작해서 유행 된 줄 알았어요! 아니었군요...?? 진짜 궁금하다..
저도 나이 서른이구, 해병대 나왔는데 동생이 육군간부여서 집에 로카티가 있습니다. 입어보니까 개편해서 운동갈때 입고갑니다.
편함+쌈+많이 입음>예뻐보임=유행
삼십대 아줌마인데 로카티 잘 입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집에 굴러다니던데 사이즈도 잘 맞고 굉장히 편하고 검은색이라 몸매도 잘 가려줍니다. 아무튼 힘든 군대생활 잘 마치고 예비군까지 다녀오시면서 국방에 힘써주시는 남성분들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자랑스런 대한민국 육군이시기 때문입니다 😆
단순히 편해서라는건 아닌듯 편한 옷은 많음. 어떻게 보면 군대라는게 10대 시절에 향유할 수 없는 것이기에 희소성+디자인 때문에 유행이 시작됐을거 같음
애들이 보기에 '예쁜'애들이 입으니까, 예뻐 보일 수 있겠다.
시원하고 가볍고 땀도잘마르고 통풍도잘되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자주입는듯
군장점 잘만들었네 티샤쓰
20대 초반인데 로카티가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쩔어서 여름에 자주 입고있어요!
[군대에서 입는다→튼튼하다]라는 인식과, 브랜드의 기능성티셔츠 보다 저렴해서 입는것같아요!
물놀이 갈때, 여름 잠옷으로, 집앞 슈퍼갈때 휘뚜루마뚜루 입기 좋아요ㅋㅎㅋㅎㅋ
일단 전역하면 필요없어지는게 로카티고 군생활중 은근히 로카티 많이삼 한명당 서너개씩도 사고 보급으로 나오는 로카티도 한장 있는걸로 알고있음 그러다보니 후임한테 주고 나오는 경우도많지만 가벼우니 그냥 다 싸서 나오는경우도 많은데 여동생이 있는경우 여동생이 이 로카티를 탐낼수있음 그렇게 학교에 이너티로 입고나가고 또래 여자애들이 야 그거뭐야? 편해보인다 하고 관심가짐 주변 군인 오빠들 커넥션 최대한 이용해서 로카티 얻어냄 + 성인남친있는애들도 그렇게 얻어냄 = 로카티가 10대녀 유행이됨, 남자들도 걍 따라입음. 글고 군장점의 경우는 서울이나 부산 도심에 애초에 전국 각지로 물건 공급하는 도매상들이 남대문이나 남포동에 존재함 거기가면 걍 살수있음
이거 아미=방탄팬 입고다니기 시작해서로 알고 있습니다
잠시후 마르님은 책상 밑에서 로카티를 꺼내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USA박힌 옷 보다는 좋아보이긴 함
오마르님 기억하실지모르겠지만 여자들 사자머리펌이랑 같은맥락이라고 보시면됩니다 ㅋㅋㅋ
집게는 그냥 편하고 머리 자국 잘 안남아서 써요ㅋㅋㅋㅋ 똑같은건 그냥 유행템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로카티 진짜 편함...빨래하기도 쉽고 잘 마르고ㅋㅋㅋㅋ운동복이나 잠옷으로 개꿀템임
머리집게 알바할때 자주하고 가는데 개편해요 그냥 묶으면 머리카락이 움직일 때마다 얼굴을 치는데 집게하면 시원하기도 하고 편한데다 무게감도 덜한것 같아요
예일대 과잠 한국에서 100억치 팔렸다잖아요... 세상엔 이유가 있으면 안되는 물건들이 종종 미친듯이 유행하는거같슴다 ㅋㅋㅋ
코오롱 스포츠에서 만든 로카티 ㄹㅇ 개꿀
19살인데 로카티 입는 진짜 이유가 너무 궁금하긴 하네요
그냥 너도나도 사입는 군중심리인 것 같아요
마트에서 담배나 술 구매하려고 입는 경우도 있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저씨 이만 갈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나가는 INTP 공돌이입니다,
PX에서 1만원도 안 되는 금액에 코오롱, 네파 등
품질 좋은 티, 반바지를 살 수 있습니다.
남의 눈 의식이나 유행같은거 1도 신경 안 쓰고,
갓성비라서 왕창 사서 작업복 개념으로 입고 있습니다.
뭐, 로카티 입어주시는 다른 분들 있어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적어서 수혜 좀 보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사관학교나 군인인줄알았는데 전혀 상관없는거였음????
옛날과 달리 입다보니 좋다가 아니라 진짜 외부인도 사입을 정도로 편한가 보군요. 사람만 늘어나면 되겠는데 음..
친구랑 한강에서 맥주마시다가 친구가 갑자기 욕을 하길래 뭔가 했더니 Korean Army 써져있는 검은 옷입은 애보고 딱봐도 미필새끼라고 갑자기막 화를 내더군요 ㅋㅋㅋㅋㅋ 그 글씨가 불편한건 공감했는데 ㅋㅋ 이게 이만큼 몇몇 한국 남자들에겐 군생활이 떠올리고 싶지 않다는 뜻도 되겠네요
심지어 검정 로카티는 부대내에서 입으면 안됨
군복안에는 무조건 디티 입어야함 검정색은 간부용
원래는 부사관이나 장교들한테 보급해주던건데 병사들이 그걸보고 멋있다고 느껴서 사서 입다 보니 그걸 이제 들고나와서 기념품 개념이 된게 유행이 된거라고 봄
로카티 통풍 좋고 빨아도 안줄어들고 핏도 괜찮고 재질도 좋은데 가격이 개착함 운동할때 입으면 개꿀임 진짜 ㄹㅇ
노스페이스가 안 이뻐 보이는데, 남들 다 입으니까 나도 한 번 입어볼까? 라는 생각에서 파생 된 현상일거라 봅니다.
사람들은 생각만큼 그렇게 깊게 고민하거나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ㄹㅇ 통풍잘되서 시원하고 좋긴함
근데 직접 구매창을 누를만큼의 마음은..
진짜 웬만한 개그맨이 따로없네 ㅋㅋㅋㅋㄱㅋㄹㅋㅋㅋㅋㄹㅋ
제생각엔 단순 국뽕간지아닐까요? 뻔한브랜도도 아니고 유니크해보여서? 카리스마있어보여서? 거기다 기능성까지? 이러면 10대들 유행할만하지
집게핀 디자인이 다양해도, 본디 극 실용적인 템이라서 머리카락을 어딘가에 고정해주는데 의의가 있는거거든요. 그래서 똑같은거 하고 다니는 거에요.
반박시 님말이 맞음 왤케 웃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물며 내용도 반박시 님 말이 맞음 그대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핑 포인트 1독 추천
전 알바갈때 저런거 가끔씩 입고갔는데 일하기 정말 편하더라고요 ㅋㅋ 근데 손님 중 한분이 군인이세요? 하고 물어보신 적이 있긴함ㅋㅋㅋ 저같은 경우 별 뜻없이 '급할 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 정도의 개념으로 입었었는데 조금 나이있는 사람들 눈엔 이상?하거나 제 생각과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군요 생각하게 됐음ㅋㅋ
NYPD, HARVARD, CAMBRIDGE 박힌 티셔츠 입는거랑 똑같은거죠 뭐 ㅋㅋ 브랜드가 주는 후광
한국 군대가 하버드와 동급... 감동 그자체
@@겨울족제비 화력은 확실히 우위...일지도...?
아 뭔가 요즘 로카티 약간 남사친 뽐낸다~ 이런 느낌이라 내가 입기 ㅈㄴ 창피한데 친오빠 로카티 여름에 잠옷으로 입다가 미친 통풍에 벗을 수가 없어... 집앞 맥날갈때도 쪽팔림을 무릅쓰고 그냥 가는 수준.
유희의 진정한 목적은 무목적이다.
이게 왜 이제 떴지 저는 10대가 아니지만
어느날 태극기가 있는 티를 입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로카티가...!
너무 궁금해서 최근에 네일샵에서 이야기하던 내용인데 ㅋㅋㅋㅋㅋㅋ 엄머 ㅋㅋㅋㅋ 군인 분들은 다 군복을 갖춰입은 것만 봤는데 저희 동네가 초등학교가 많고 중고등생이 좀 적은 편인데 …. 촐랑거리는 남자애들이 입고 있길래 군인들도 저런 사람들이 있구나 했는데 그냥 학생이었을 수 있겠네요😂
로카티 나도 맨날 이너처럼 입음ㅋㅋ 땀도 안차고 가볍고 개편함!!!!
솔직히 걍 남들이 입으니까 유행타서 입는거지
진짜 이상해요 ㅋㅋ ㅋ
그 로카티가 기능성 티긴한데 또 저렴하기도하고 전천후로 입긴 딱 좋죠 ㅋㅋ 그리고 인터넷으로 운영하는 군장점도 있습니다
우리달도 에이블리 에서 로카티 주문했던데
그냥 저스트 '유행'임
내가 10대때 노스페이스가 한창 유행했고 나포함 해서 개나소나 다 입었던 것처럼 지금은 걍 그게 유행이니까 입는거임 성인 입장에선 촌스럽고 이해안될지라도 ㅋㅋ
10대 여자애들이 많이 입고 다니길래 난 방탄소년단 팬 티셔츠인줄 알았지 ㅋㅋ
입진 않지만 봤을 때 완전 기본으로 생겨서 이쁨ㅋㅋ
이유가 없으리가 있나요 본인들은 본능에 이끌려 행동했을 뿐이니 그냥 한거지
로카티 진짜 편해요
예뻐서 입는 게 아니고
다른 면티를 못 입겠어요 ···
안 입은 거 같음 ···
사서 입은 적은 없규 다 남친이 줬네요 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시작부터 사이다라 맘에 드는구먼
솔직히 근데 디자인이 요즘 나오는 IAB 스튜디오 같이 글씨체도 깔끔하게 생겼고 그렇긴 함
입고보니 편하다. 근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멋진 군인들이 (혹은 모델?) 입은 게 방송이나 sns에서 돌아댕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오~ 간지 하면서 입고 댕기는 거 아닐까요? ㅋㅋㅋㅋ 여성분들 중엔 군대는 안가지만 군인 이미지 중 장점만을 취할 수 있는 딱 그런 옷? 그런 느낌?
+나도 군대 간(갔던) 지인, 오빠, 형, 친구 있다 +나도 군대 잘 안다 +(이게 핵심일 거 같지만)'여자인데도 군대가서 장교하고 있는 멋진 나!' 느낌을 아주 값싸게 보여줄 수 있다. (진짜 장교한다는 말이 아니라)
저도 10대에서 많이 입었는데, 일단 가격이 개싸고, 기능성티라서 세탁 오지게 해도 오래 입을수있고, 디자인은 막 예쁘다기보단 그냥 밖에서 무난하게 입어도 괜춘하니까 입는거죠. 다른애들은 모르겠는데 간지, 가오, 어른스러움, 군부심 그런거는 걍 일절 없었어요.
요약하자면 가성비랑 무난한 디자인이죠
지디가 입었잖아요
머리집게는 틀어올리는효과가있고 묶으면 늘어져서 두상 다 찌그러짐
진심 개편함 어느 티셔츠도 따라올 수가 없음 심지어 전용 스포츠 티셔츠도 이겨보림
처음부터 어쩌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지털 런닝이 더 진짜배기입니다... 상병 보급까지 받으면 꽤 많은 편인데 집에 가져오면 여자친구가 더 많이 입음
재밌다고 생각해
0:27 ㅠㅠ
남친이 입음->커플티됨 ㅋㅋㅋㅋㅋ
그냥 “어? 너가 입네?” “그럼 괜찮아보이니까 나도 입어야지” 했는데 “어? 뭐야 쟤도 입네 나도 입을게 ㅇㅇ” 약간 이런식으로 유행된듯
30대입니다.
멋과는 전혀 상관없이 군에도 납품된다는 믿을만한 품질? 가성비 기능성 옷 찾다가 검색되 산거죠
통풍 잘 돼서 운동할 때만 입는데… 중고등학생분들은 패션으로 입는 건가요??
집게핀 이유
= 두피가 안땡김+ 자국이 안남음+ 고정력이 높음+ 쓰기 쉬움+ 풀기도 쉬움+ 패션면에서도 커버쳐줌
2000년대 초반 대 유행한 아디다스 짭 삼선슬리퍼 같은 뉘앙스일듯
다른 슬리퍼 있고 뭐 크록스도 있고 많은데 그냥 입는 거예요 그냥
아무리 착용감 좋아도 전문 스포츠브랜드에서 만든게 훨씬 좋은데 무슨 엿같은 논리야 ㅋㅋ
영상에 나온 가설 어느정도 맞는 듯 ㅋㅋㅋ
남자다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로카티가 2018년부터 유행 시작됐고 11년 전 노스페이스처럼 그저 유행에 민감한 게 큰 듯해요
카페에서 단체로 입고 우르르 들어오길래 군인 모임인줄 알았는데!! 유행이었군요..
원래 래퍼엿나?? 누가 휴가나왔을때 여친이랑 커플룩인지 선물인지 인스타에 올린게 유행돼서 그런걸로 아는데 아닌가욤
아진짜 돈주고 저걸 사서 입는거였다니... 30대 충격...
중고딩 뭐 술담배 예뻐서 피고 마시는게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
디자인 은근 괜찮아요... 간지나..
군필들이 보면 입고댕기는 애들보면 하찮아보임
간지난다는 포인트를 모르겠음.. 한국 군인이 간지난다는거죠..? 곧 갈건데..? 너희들두..?
애국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