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배달' 서비스는 현재 정식출시 상태가 아니라 사전예약 진행단계 라고 합니다. 사전예약은 네이버에서 '끼리배달'을 검색하셔서 동참할 수 있으니, 서비스 내용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동참해보세요!! + 2022.5.1 사전예약 1만명 넘었네요 :) 오늘은 배달을 자주 시켜먹지는 않지만 종종 시켜먹는 입장으로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대한민국 배달료가 하루 빨리 안정되서 소비자도, 음식점도, 라이더도, 플랫폼도 상생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하네요 :D
와.. 진짜 호갱구조대님 만큼 일상에서 중요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하는사람은 없을것같아요. 그냥 배달 플랫폼이 나쁘다 생각했는데.. 그냥 다같이 힘든거였다니 너무 슬프네요.. 끼리배달 되게 좋은것같아요. 비록 원하는음식이 따로있을때는 별로이긴하겠지만 집밥해먹긴 귀찮고 배달시키고싶은데 먹고싶은게 없을때 오히려 주변에서 원하는음식을 보고 메뉴의 고민도 줄일수있을것같아요.
플랫폼이 나쁜거 맞는데 ㅋㅋ 영상 올린사람이 플랫폼이 수익의 30퍼 40퍼를 라이더들 돈 주는데 쓰고 있다고 하는데 희대의 개소리임 ㅋㅋ 배민1 이용하면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배달비 무료임?? 무료 아니고 오히려 일반배달보다 더 비싼돈 내잖아요 ㅋㅋ. 다 소비자들이 내는 돈을 갖다가 배달 플랫폼이 지출하는거처럼 영상 올린거임
@@귤-c5c 왕복하면 개별 2건 받는데 저렇게 묶음 배송 받으면 시간은 1.5배 걸리는데 1건 받기 때문이죠. 명당 얼마 더 받는다고쳐도 시간이 1.5배 걸리면 사실상 가까운 다른 콜을 못 받을 수도 있어서 손해에요. 왕복 15분 거리 2건 배달료 8천원(회당 4천원) 왕복 2회 30분 시간당 약 16000원 왕복 15분거리+3군데(같은 음식이고 가까워서 인당 5분 정도 약 15분) 배달료 4000+ 건당 1천원 추가해서 7000원(개인당 약 2350원) 시간당 약 14000원 같은 음식이 아닐 경우, 포장이 늦거나 이동 거리가 좀 있는 경우엔 손해 확정이죠.
예전에 배달월급이 짰음... 그러니 배달원들 구하기 힘들어서 일당배달원들을 비싼 돈주고 주구장창 쓰고 있었는데 차라리 그 돈을 월급으로 주면 배달원들때문에 속을 안썩여도 되니까 더 이득인데 그런 사장들이 드물었었음.. 결국 배달대행이 처음 생겼을때 그런 사장들이 처음에는 좋아했음.. 오토바이를 비치하지 않아도 되고 사고나도 사장이 책임질게 없으며 부르면 언제든지 배달원들이 오니까 치킨집 같은곳들이 좋아했는데 그때도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들은 결국 중간에 빨대꽂으러 중간업체가 생긴거니까 나중에는 더 골치아파질거라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버렸지.. 지금은 사장도 손해 소비자도 손해 배달원들은 예전에도 대우가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쏘쏘.. 결국 돈버는건 빨대꽂은 중간업체들밖에 없음.. 불과 몇년전만 해도 전화들고 음식을 시키기만 했으면 되었는데 지금은 배달비 4000~7000원을 더 내야하고 그냥 가게로 가서 포장하는 수고를 감수하니까 이젠 포장비까지 받아 쳐먹으려고 함 ..
음식점 15년째 하고 있습니다. 옜날에 전화받으면서 수첩에 주소지를작성하던 추억이 새록새록떠올랐네요. 맞습니다. 배달플랫폼이 나타나면서 많은인건비를 줄일 수있었고 그것이 엄청난 혜택이라고 생각들었어요. 하지만 배달비에대해 점주도 손님들과함깨 고통을나누는 구조가 만들어졌는데 가격을올렸더니 발길이 뚝떨어지더라구요 요즘은 기름,파우다같은 재료값도정말 2~3배씩뛰고있는데 모객을위해 배달비의상당부분을부담하려니 정말 힘들긴합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것처럼 곧 안정화되는시기가 찾아오기도할거고 그래도 희망을 믿으며살고있어요 좋은영상 감사합ㄴ다~~~!!!
그러게요 나머지 내용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고통을 나누는 구조를 왜 만드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대부분 배달은 배달료를 판매가격에 녹인 중식분야의 전유물이었는데, 그 외 업종의 개인적인 매출"욕심"때문에 이런 플렛폼이 늘어난건데. 점주의 욕심을 왜 고객이 금전적인 부담을 가져야하나요?
배빈 쿠팡 배달 다해봤지만 제일문제는 대체적으로 배달거리가 너무 멀어요~이게 첨하는 사람들은 강북에서 배달시작했는데 몇시간 하다보니까 강남으로 넘어가 있는경우로 있고 집근처에서 할려고 했는데 집에올려고 보니 한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에 와있다는거죠…;;;보통 배달 하시는 분들이 특정 구역에서만 배달을 하고 싶어 배달을 골라서 잡지만 배달없을땐 놀고만 있을 수도 없고….플렛폼이 라이더들을 좀더 효과적으로 추천콜을 띠워 주는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듯해요~
배달대행 대표로 있는 사람으로써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배달료가 올라가는 현상중에 최근 많아지고 있는 고층 아파트의 경우 일부 특수한 아파트 및 진입이 까다로운 건물은 배달 소요시간 엘리베이터 지연으로 배달료 할증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입이 까다롭지 않으면 할증이 적용되지 않죠. 또한 생각보다 넓은 배달지역 섹터로 기본거리를 1.5키로 기준으로 기본 배달료가 책정되지만 고객과의 거리가 직선거리로 2키로에서 최대 4키로 미만의 거리도 많이 발생 됩니다. 즉 몇개의 동을 지나야 고객의 집에 도착한다는 말이죠. 이경우 배달료가 조금 더 올라갑니다. 지도상에서 확인해보면 고객의 집 근처에도 해당 음식점이 존재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먼 지역의 매장에서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몰라서 귀찮아서 그냥 보이는데로 주문하는 경우도 있죠. 이런건 주문하시는 고객님들이 참고하시면 거주지 인근매장에서 시키면 배달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직선거리 3키로 거리의 고객님께 배달을 갈 경우 도로상의 거리로는 약 4~5키로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더 한명이 그 집을 배달할 경우 왕복으로 적용시키면 배달하고 돌아오는 거리는 대략 10키로 남짓이죠. 그래서 라이더들이 단건배달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그럼 배달료는 소폭 더 오르게 됩니다.
근데 냉정하게 음식점 알바를 오래 했던 경험상 배달시장은 끼리배달같은 제3의 경쟁사가 나오기 힘듬. 단순하게 현재만해도 메이저급 배,요,쿠 3개만으로 그걸 조작하는 종업원은 정신이 없고 포스기 특성상 많은 수의 프로그램돌리기도 번거로워짐. 이미 3사말고도 잡다한 어플이 몇개 있는걸로아는데 그 사이를 뚫고 어필하기에는 많이 부족함. 어플의 존재유무를 소비자가 잘 모르는 것 또한 사용성을 저하시키고
배달 라이더가 콜을 수행하면 때어지는 항목을 적어볼게요. 1 수수료 2 소득세 3 주민세 4유상운송보험료(수익 7~11%) 5 산재보험료 6 고용보험료 당연히 일을하면 때가는 항목임은 맞는건데.. 이게 콜 수행당 다 접목이 되다보니 단건배달 플랫폼에선 배달료가 오를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쿠팡이츠는 단건 배달이 아님. 지금 단건배달을 수행하는 플랫폼은 배민1 하나뿐임. 쿠팡이츠는 대부분 일반대행에서 묶음배달로 동선을 같이 잡아서 콜 수행을 해주고 있음. 쿠팡 관제도 이를 묵과해주면서 콜 처리를 해버리고 있죠. 또한 쿠팡이츠는 콜푸시를 라이더의 위치기반으로 주는 게 아닌, 말이 안되는 픽업거리3~5km인 콜도 무작위로 반복적으로 계속 푸시를 넣어줌. 계속 반복적으로 라이더의 위치와 관계없는 콜을 계속 때려넣어주는 이유가 그거죠.. 무조건 콜 푸시를 넣어주는 그 의도에는 묶음배달과 동선을 맞춰서 콜수행을 하라는 의미가 내포한다고 봄. 여기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오로지 쿠팡이츠 플랫폼으로 단건배달만 수행 하고 있는 라이더임. 서울은 애초에 단가가 높아서 할만하겠지만 경기도 밑이나 충청지방에서 단건배달로 쿠팡이츠를 하는 사람은 하루종일 해서 6만~8만벌이하는데 바보짓임. 쿠팡이츠 콜은 그거 죄다 일반대행에서 묶음배달 동선잡아서 수행하면서 +@수익을 가져가는 건데.. 쿠팡이츠 1개의 어플만 사용하면서 단건배달을 수행해주고 있는 라이더가 제일 불쌍한거죠. 이러한 상황들을 전혀 모르니.. 정보력이 없는 라이더는 지금도 2800원, 3300원받고 배달해주고 있음; 이 배달플랫폼 생태계가 소비자한테 배달료 5천원~6천원의 금액을 제시해서 때더라도 라이더한테는 2800원 3300원만 줘도 되는구조임. 배달유보금을 쌓는구조. 전기자전거, 도보배송이 이 배달 유보금을 축적해주는 1등 공신이죠. 이 유보금을 이용해 바이크 배달라이더에게 +@의 프로모션, 수익을 붙여주는 거임. 외각, 변두리에 거주하는 소비자유치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영수증 배달비5천원이니 라이더에게 5천원 주는 시스템이 아님. 이렇게 총 배달료로 거둬들인 자본을 플랫폼에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플랫폼 관제의 힘이 너무 쎄지고.. 관리 영역의 위치의 사람들의 문제점들이 나타날 것으로 봄. 상점과 근거리에 있는 소비자가 음식을 시켜서 5천원을 때면 라이더에겐 2800원을 줌. 5000-2800 = 2200원. 이 2200원이 모여서 수억, 수십억이 되는 것이고.. 이 수억, 수십억의 유보금을 이용해 플랫폼의 방향에 맞게 돈을 활용한다라는 건데.. 이건 잘못됐다고 봄. 정확히 소비자에게 배달료로 5천원을 땟으면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 100%를 배달 라이더에게 지급해줘야한다라고 봄. 플랫폼은 그 수수료 수익에서 프로모션이며 기업의 방향에 맞는 장치를 활용해야지. 어떻게 소비자한텐 배달료 명목 5천원때고 라이더에겐 2800원주고 2200원 빼놓고 쌓아놓고.. 이걸 통해서 유보금 이빠이 쌓아놓고.. 우회 마케팅으로 이 유보금을 쓰고.. 미션비로 사용하고.. 너무 시장이 변질되어 버렸음. 상점-집의 거리가 가까우면 배달비가 내려가야 되는게 정상이고.. 그 위치좋은 집을 얻기위해 돈 투차도 많이 했고 그러한 입지요소 때문에 부동산의 가치가 좋은게 당연한 시장 논리?? 아무튼 그런건데.. 왜 이런 돈을 때고 모은 돈으로 변두리, 외각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그 혜택을 줘야하는 건지..? 구조를 자세히 보면 시장논리랑 전혀 안맞는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음. 그리고 한국에서 단건배달이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플랫폼은 배민1 하나뿐임. (배민은 관제가 직접 라이더한테 달라붙어서 동선을 맞춰서 콜을 넣어주기 때문에 애초에 묶음배달이 불가능함) 반면에 쿠팡이츠는 일반 대행의 묶음배달이 용이한 콜푸시(동선)를 넣어주면서 가라로 콜 처리를 하고 있는 술수를 지금까지 쓴 거임. 눈속임이죠.. 무조건 일처리만 하면 되고 무조건 때려 넣어버리면 된다라는 게 쿠팡의 전형적인 일하는 방식....
사람에 따라 다를꺼같네요. 포장해서 오는 시간도 없는사람이 충분히 있을껍니다. 무슨일을 하냐에 따라서의 문제도 있을꺼고 그리고 포장이라도 몇시에 갈게요 라고 해도 그시간에 안나오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리고 활성화 된다는 가정하에 점점더 발전하게 될껀데 거기서 뭐가 더 나올지는 모르는거죠.
미국 배달앱에 비해선 훨씬 양반이구만요. 여긴 배달앱엔 가격도 비싸게 나오고(가서 시키면 12딸라 하는거 앱엔 16딸라로 나오는 등) 배달앱 수수료(플랫폼에서 받는거) , 배달 수수료, 배달부 팁(배달수수료랑은 별도) 다 하면 1인분을 시키던 10인분을 시키던 가서 포장해오는 가격의 두배는 돼요.
취준 하면서 배달을 약 4개월간 전기자전거로 해봤습니다. 사람들이 시켜먹는 평일 퇴근이후~12시까지 왠지 계속 돈을 벌수 있을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배달은 6~8시에 집중되며 그뒤로 8~9시는 그때마다 다르고 그뒤는 한산해집니다. 평일 소득은 대략 3만~ 결국 주말에 몰빵해서 하루종일 지치도록/배터리 아껴가며 다쓰도록 돌면 하루에 10만원~14만원이 벌리더라구요 그럼 주5일 정도 일했던 저는 한주에 대략 30만원 넘기는걸 목표로 잡았고 그렇게 일해서 한달에 160정도로 벌었습니다. 헌데 예상과 달리 몸은 할때마다 너무 지치고. 끼니는 불규칙. 날씨의 영향도 너무 컸으며 잘벌리는 곳중 그나마 가까운 건대~성동구 라인쪽으로 가다보니 오가는 시간도 왕복 지하철 1시간반.. 결국 어느정도 버티다 올 2월말. 바로 갈수 있는 곳으로 취직했고. 마음도 편합니다. 급여도 최저시급 이상으로 받으니 보장되고 휴식도 실질적으로 안정적이고요... 누군가가 한다고 했을데 사이사이 알바로는 추천했지만. 이젠 그마저도 힘들다고 느끼고. 뭣보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 많이 옵니다. 내가 다치든. 내가 뛰쳐나온 누군가를 다치게 할.. 그러다보면 성격도 방어적. 거칠어지고.. 않좋죠. 어지간하니 급전 필요한거 아니면 하지 마세요..
대학생때부터 얼마전까지 투잡으로하다가... 지금은 아예 현직으로 하고 있는 배달원입니다 배달 관련 영상, 오토바이 관련 영상은 언제나 한쪽으로 치우치고 편향적으로 까대는 영상만 있어서 매우 답답했었는데, 지금 시장의 문제점을 중립적으로 잘 풀어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ㅜㅜ 사람들이 니탓니탓 안하는 댓글창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여 ㅜ... 공중파나 언론사 기자들도 수박 겉핥기로 슥 보고나서 대충 기사 휘갈겨써서 니탓거리고 무조건 니들 잘못이라고 여론몰이하는 상황에... 이렇게 아무도 깊이 관심도 안가지면서 관심가지는척 뒤에서 뒷짐지고 선비질만하고 있는 사태를... 근거자료도 제대로 나와있지도 않고, 어디가서 설명하기도 어렵고 납득시키기도 어려운 사태를... 진실로 제대로 파악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다니... 구독을 안누를 수가 없네여ㅜㅜㅜㅜ + 배달원들도 국민이고 사람입니다... 사람 같지 않은 짓을 하는 일부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그 직종을 종사하는 사람의 대다수 혹은 전부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현대사회를 사는 지성인이라면 일반화는 옳지 않습니다... 편견을 가지고 문제를 덮어두는 꼰대가 되진 맙시다...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포장해다 먹는거고 시간이 돈인 사람은 배달비 3~4천원 안아끼죠 포장하러 가는 시간만 시급으로 따져보면 답나옴 막상 배달해보면 오토바이 보험료 유지비 빗길에 혼자 넘어지기라도 하면 수리비 최소 수십만원.. 라이더 평균 기본거리 건당3500원 가져가는데 차포 때면 돈벌기 쉽지 않음
평소에 정말 잘 보고 있고 좋은 내용인데 이번에 간과하신 것 같은게 배달플랫폼 자체의 비용(비용으로 잡혀서 영업이익을 낮추는 급여, 성과금 등) 즉 자신들에 대한 커미션이 세상에 제공하는 가치에 적당한지에 대한 의문인 것 같습니다. 서비스 제공 초기부터 소비자가 누리는 핵심기능엔 이렇다할 혁신이 없는데 (물론 다 나름 가치가 있는 개발활동을 하시고 계시지만) 각종 광고선전수입 상승을 위한 개발에 비용을 쏟고 있는 것도 배달서비스 유통과정의 전체 비용상승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설명은 역시나 이번에도 알차고 너무 좋았어요. 근데 어플은 굳이 ㅠㅠㅠ 왜냐하면 어차피 또 어디 모여서 받으러 가야하는데 차라리 그냥 집 근처에서 포장으로 가져오거나 안 먹고 말지라고 생각할 거 같아요. 또 뭔가 맞는 사람끼리면 모를까 좀 이상한 사람들 걸려서 주문하게 되면 더 귀찮은 일 생길 거 같구요.
너무 유익한 영상임에는 반박할 여지가 없으나 끼리배달의 등장이 앞으로의 배달시장에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하네요 배민이나 요기요나 첫 출발이 해당 영상의 초반에 나왔던 사장님들의 라이더 고용문제나 고객들의 선택지 충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어플이였으니 부디 성장 후에도 좋은 쪽으로 영향이 미치는 어플, 스타트업이 되길 바래봅니다
@@김우현-w4x 님의 의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 쉬운 사업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다만 사업이라는게 된다 안된다를 논할때는 데이터를 가지고 말해야 하는데 아직 사업 초창기라 쌓인 데이터는 부족하기 때문에 무조건이라 속단하긴 이릅니다. 현재 배달업계 독보적 1위 배달의 민족 역시 사업 초창기에는 어플을 사용해달라며 가게 업주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던 때도 있었구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끼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성패보다 이 서비스가 작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서 또는 실마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을 뿐입니다. 기업이 잘굴러가게 하는건 관계자들이 알아서 하라지요. 그저 문제를 해결하길 응원할 뿐...
와 내가 광고 목적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보고 소름이 돋고 감탄을 한 적은 처음이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와 그를 뒷받침하는 정보력, 통찰력, 일목요연하고 직관적인 ppt, 그리고 해결방안으로서 그 니즈를 충족시키는 어플 광고까지.. 이보다 완벽할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경이롭네
더 이상 업체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온것 같음. 이 시점에서 정부가 해줘야할 일은 대략 1)라이더 전용 보험을 만들던지 기존 고액 보험을 부분적으로 지원. 2)직장인들이 다시 프리랜서식으로 부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의미한 두가지 보험가입 의무를 철회하고 전용 부업 보험을 신설, 기존 직장에서 법적 겸업으로 간주할 수 없도록 시정.
@@menzzo7 2번도 마찬가지죠. 무의미한 보험이다? 사고율이 높아서 보험은 필수불가결합니다. 라이더 당사자는 둘째치더라도 피해자는 어케 보상하려고요? 무보험으로 사고 잘못내면 인생 나락가요. 제대로 치료비 못받는 피해자도 고통이고요. 정부가 똥싼게 아니라 라이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조치였죠. 그리고 겸업인정도 말이 안됩니다. 지금 공무원은 겸업금지에 사기업은 조건부 허용 중입니다. 근데 이걸 아예 인정한다? 그럼 업무지장으로 생기는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들이 받는겁니다. 고작 배달시장 균형맞추려고 사회 전체를 흔드는건 안되죠.
@Q.A 이분말이 맞습니다. 4월 30일을 일기로 배달 하시는 분들에 대한 전속정이 폐지되는 법안이 통과되어 실행 중입니다. 전속성이란 한군데에서 특정일수 특정금액 만큼의 조건을 충족 시켜야 하는 조건을 말합니다. 뉴스 찾아보세요. 3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그간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플랫폼 배달 노동자가 혜택 범위에 들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로 추진한 것으로, 여야 간 이견 없이 처리됐다. 법 개정의 가장 큰 의의는 '전속성 요건' 폐지에 있다. 그동안 일명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로 분류되는 배달 라이더가 산재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적어도 한 사업장에서 한 달 소득 116만4,000원 이상, 또는 월 97시간 이상 일해야 했다. 통상 배달대행 앱을 통해 배민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다양한 플랫폼 주문을 소화하는 플랫폼 배달업 특성상 조건 충족이 쉽지 않았다. 업계에선 산재보험법 전속성 폐지를 원론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배민, 쿠팡이츠 등 대규모 배달앱 업체는 지난달 국회 간담회에서 "취지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배민은 지난해부터 소득이 전속성 기준에 미달되더라도 라이더의 산재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추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Q.A 배달대행을 안해보셨군요 산재 어느 회사보다 너무쉽게 가능합니다 왜냐면 배달 프로그램은 기록이 다 남기때문이죠 산재처리받은 1인입니다 작년 9월 배달가는도중 사고나서 12주나왔고 상대방 차량 책임보험이라 보상 제대로 못받아 산재처리 받아서 재활기간까지 치료비 입원비 휴업급여 다 받았습니다
@@daridaridarea 제대로 알고 글을 작성 하셔요 산재처리 됩니다 일하다 사고난거만 입증이된다면 산재처리 됩니다 특히 배달대행은 프로그램을 쓰기에 입증이 너무 쉽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오늘 사고났다 하더라도 일하는중 사고가 입증이되면 산재처리 가능합니다 저역시 너무나 쉽게 산재처리 했습니다
호갱구조대님 평소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가게 업주도 잘 몰랐던 내용인데 보고나니 플랫폼과 기사님들의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고객님들의 배달료 산정에 이걸 더 추가하면 고객님들의 이해가 더 잘 될 것 같아 추가 의견 드려봅니다.!(물론 업주의 입장이에요..ㅠ) 저는 폐업했지만 그래도 가게 입장을 얹자면요..ㅠ 예를들어 기본거리 배달료 5,000원 일때 이 배달료는 '업주+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이에요~ 그런데 소비자에겐 같은 거리의 가게라도 두 가게의 배달료가 다르게 산정되는 경우를 보신적이 많으실 텐데요~ 이유는 배달플랫폼에서 배달료(5,000원) 중 가게업주가 부담할 금액을 정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업주가 배달 건당 2,000원을 부담한다면 소비자에겐 3,000원이 부과되는거죠. 반대로 업주가 하나도 부담 안 하겠다 한다면 소비자는 5,000원의 배달료를 내게 되는 겁니다. 추가로 배달대행업체(라이더회사)에서도 관리비와 할증이 붙는데요 이건 순전히 가게의 몫이에요~ 지역이나 업체에 따라 정도 차이가 있지만 제가 있던 곳은 관리비 매달 10만원 이며 배달이 많을 수록 관리비가 올라요.. 그리고 할증에 대해선요 기본거리(1.5km) 초과시 500m당 500원 추가 야간(12시이후), 악천후(눈,비 등), 공휴일(명절,크리스마스 등)이면 각각 할증 500원 또는 그 이상을 업주에게 부담을 하고 있어요~ 만약 2.5km의 손님께서 눈이오는 크리스마스에 야식을 주문하셨다면 업주는 할증만 2,500원 이상을 더 부담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리가 늘은 만큼에 따라 배달료를 더 부가하는 가게들은 많이 있지만 그 외 할증에 대한 것은 고객님들께 부담되지 않으니 모르셨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음식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마음씨가 좋을거라고요..(물론 예외는 있지만요..) 저야 이전 직종으로 돌아와 다시 월급쟁이가 되었지만 그들에겐 주문 한건 한건이 모여 가족들이 살 공간과 먹을 음식들이 되고 자식이나 부모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내가 먹을거 입을거 없는건 괜찮지만 가족들의 한끼가 걱정되는 요즘의 소상공인들은 버티고 버티다 우리 고객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배달료를 500원,1천원 고객님께 더 부담하는 결정을 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주문 주시고 먼저 이해해주시고 더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이 있어 저희는 너무 감사하고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사장님들이 많이 계세요~ 더불어 가게 들어오실 때마다 늘 밝게 인사해 주시고 배달이 늦으면 죄송하다 말씀해 주시는 기사님들 업주의 불평 고객의 불평 다 받아내시는 플랫폼 상담사님들 어느쪽이든 정성이 없었다면 제 가게는 더 일찍 문을 닫았을 것 같아요 직접 전하지는 못했지만 이 글 보실 기사님과 상담사 님들 계시다면 감사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때 라이더였죠... 불과 얼마전까지....유상보험이 천만원에서 적게는 몇백씩 드나요? 유상보험 1년에 150만원 안팎 나오던데요.... 운전경력이 10년이 넘은거랑 상관이 있나.....? 근데 라이더가 확실히 사람이 없더라구요. 매일 단톡방에 출근부탁 글 계속 올라옴... 잠깐 쉬고 있으면 콜 빼달라고 전화오고.... 점식, 저녁, 새벽야식타임 전후 콜 안빠질땐.... 운전하면서 그만 쳐먹어라 개ㅅㄲㄷㅇ!!!!!!라고 소리지르고 ㅋㅋㅋ... 저도 신호지키며 1-2개씩 동선에 맞추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보니 시간 얼추맞고 동선 맞으면 여러가게들 4-5개씩 한번에 수거해서 배달시작하고 신호위반하고...ㅠ.ㅠ 후딱 배달하고 다음 고객을 위해 신호를 무시할 수 밖에 없는 그러다보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차량운전 할땐 과속 거의 안하고 신호 다 지킵니다. 게다가 얶매이는 삶이 싫어 회사를 그만두고 배달을 시작했죠.... 일하고 싶을때 일하고 쉬고 싶을때 쉬고... 근데 현실은 회사 다닐때보다 더 얶매이는 현대판 자본주의의 노예에 지나지 않았네요. 거기다 불규칙적인 삶.... 회사다닐땐 주말에 쉬고 빨간날 쉬고 했는데 지금은 주말, 빨간날은 쉴 엄두도 못내고 남들 쉴때 일하고 식사도 정해진 시간에 먹지 못하고 콜 빠지고 여유 생기면 후다닥 밥먹고 또 콜타고.... 밥먹는 시간이 일정치 않고 또 어떤날에는 하루에 한끼 두끼 겨우 먹는... 그러다 보니 속버리고 건강버리고 사고 위험까지...
예전에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사람끼리 한번에 주문해서 배달비를 아낀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실제 어플로도 나왔네요. 좋은 취지이긴 한데... 다만, 배달라이더가 업체에 도착해서 배달주문을 확인 한 다음 너무 큰 물량은 취소할 위험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다른 라이더를 찾을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음식은 식고...배달시간도 오래 걸릴것 입니다. (처음 배달원이 취소하고 다음 배달원이 도착해 확인한 다음 물량보고 또 취소하면..ㄷㄷ) 그렇게 되면 많은 물량에도 배달비가 올라가는..이런 악순환이 되지않길 바라봅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더들을 보호하는 혜택이 늘어나서 전문직종으로 하시는 분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겸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 지역지리나 구조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서 배달이 평상시보다 늦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자동차로 하시는 분들은 출퇴근시간대면 차가 막혀서 늦고 자전거나 도보로 하시는 분들은 길을 몰라서 헤매다가 오시는 경우를 빈번하게 경험했어요. 이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제가 나가서 포장해오거나 배달하는 횟수를 줄이게 되더군요. 정책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현 시장상황을 고려하지도 않고 고용보험 의무가입을 추진한 것도 영향이 컸던 것 같네요.
현직 배달대행 라이더가 라이더 부족 현상에 추가 말씀 드리자면 배달 일이 수익에 비해 너무 험합니다 그래서 신입분들이 대부분 1-2주 안에 그만 둡니다 저도 신입 때 발 헛디뎌서 다리 뼈에 금이가서 사장에게 좀 쉬게 해달라 해더니 여긴 '그런 곳' 아니다 라며 일을 계속 시키더라구요 다리깁스하고 뒤어 다니고 엘베 놓치면 그 다리로 계단 타고 참 진작에 때려 쳤어야 했는데 제가 미쳤었나봐요 그리고 배달라이더 신입들이 처음 부터 과속에 신호위반 하는 분은 정말 백에 한 둘 정도 입니다 일을 하면서 손님, 음식점 사장, 배달플랫폼 사장 모두가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갈굽니다 손님은 환불 하고 음식점 사장은 쌍욕 하고 플랫폼 사장은 면담하러 오라하고 ㅋㅋㅋㅋ 이런 상황에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딴 거지 같은 일 아니라도 먹고 살 수 있으신 분들)은 일을 그만 둡니다 하지만 개인사업 으로 빚이 있거나 어떤 사연들이 있는 분들은 계속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분들은 점점 흑화 하시면서 사람이 변해가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 결국에 여러분이 알고 있는 난폭운전 역주행 완전체 딸배가 됩니다 전 이제 5개월차 짬밥 찌끄래기 이지만 저도 이미 흑화한 완전체 딸배가 되어버렸죠 이제는 5.7일 까지만 하고 그만 둡니다 도저히 돈 200받고 달에 기름값 만 5-60이 나가는데 도저히 못 해먹겠어요 (차량으로 배달합니다 죽기싫어서요) 마지막으로 일 하면서 느끼는점 은 1.프랫폼 사장이 배달 늦으면 어플 메시지로'빨리' ,'빠르게','뭐함?' 등등 제촉함 2.음식점 주인장들 음식만들어 놓고 자기들이 오더 띄우는거 깜빡하고 라이더에게 쌍욕박고 빨리오라고 제촉함(아니 음식점 사잠님들 본인이 실수 했으면 스스로에게 쌍욕을 하세요 빨리 빨리 외치면 신호가 뚫립니까? 차량정체가 뚫립니까? 갑자기 제가 순간이동이라도 하나요? 그냥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해서 오다가 사고나면 '라이더 책임' 이럴거면 쌍욕이라도 박지말든가) 3.배달 라이더 개인 욕심부리지 마세요 제발 그러다 죽으면 남은 가족들은 무슨 죕니까? 난 프로니까 난폭운전 해도 요령있게 잘 한다는 그런생각 버리세요 당신들이 잘 하는게 아니고 그냥 운이 좋은 겁니다 목숨을 아끼세요 4.진상손님 환불 한 번 당해보면 사람생각이 변합니다 물론 저는 당해보지 않았어요 치킨상자에 손잡이 부분 좀 찢어져서 환불 당한 라이더님을 본적이 있었어요 맛있더라구요 일 그만두는 판국에 영상 보고 과몰입 돼서 좀 끄적여 봤습니다 배달 하면서 오만 인간 군상을 다본 거 같아서 좋은? 경험 했어요
끼리배달이 좋은 구조 같기는 한거 같습니다 배달료도 사용자가 많아지면 줄어들 여건도 될꺼 같고요 하지만 아파트같은 공동 주택은 현실성이 있으나 빌라나 단독주택 같은 경우에는 묶음 배송만큼은 아니더라도 마지막분은 패널티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음식이나 밀가루 면 종류는 음식이 주방에서 나오면서 불기 시작하는데 3집만 놓고 봐도 첫집 배달하고 마지막 집까지 이동시간 5분만 잡아도 10분이란 시간 차이가 발생합니다 음식나오고 라이더가 받아서 첫집가고 모든 시간 따져보면 약 20분 정도 손해를 보겠죠 제가 볼 때는 기존의 묶음 배달 시간에서 라이더 픽업시간이 빠진 거라보고 주문하면 별 반발은 없겠지만 단품배달을 생각하면 불만이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이론과 실제는 다르니 실제 서비스 시행이 이뤄지면 답이 나오겠죠 PS: 저는 배달비 아까워 왠만하면 직접 방문해서 먹거나 포장해 옵니다 빨리 배달비 없던 시대로 가거나 저렴한 배달비를 바라는 1인입니다~^^
약간 배달앱 중심의 해석인것 같네요^^. 유통구조가 복잡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배달앱들이 배달앱이 아니라 광고앱으로 시작했다는 점을 지적하셨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즉 전단지를 대신 모바일로 뿌려주는 업체들이 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었고, 얘네들이 여기에서 배달까지 뛰어들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지요. 여기 수수료도 비샀는데 그 비싼 수수료를 그대로 둔 것. 즉 전단지를 기간으로 올리는 가격이 아니라 주문 횟수로 해준 것이 첫째문제였고, 두번째 문제가 얘네들이 배달까지 뛰어든것이 아닐까 싶네요^^. 얘네들 배달에 뛰어들기 전까진 그나마 소비자에게 돈을 받지 않아서 수수료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크게 공론화 되지 못했지만, 그때도 문제가 없진 않았지요.
가까우면 포장하면 해결됨.. 먼거리 식당이면...맛이 다른 동이름 가맹점이나 다른 식당보다 맛이 좋아서 그럴수 있다 쳐도, 가까운거리에서 시키는데 굳이 배달을 시키는거면... 그냥 게으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때가 많네요. 심지어 언제는 직장인것도 아닌데, 바로 뒷집에 배달해본적도 있어서라.....
배달 플랫폼 쉴드 칠 이유가 없는게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은 따로 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고 광고료가 음식값에 부가 되는데 배달 플랫폼까지 광고료에 돈을 때려부어 소비자한테 필요없는 광고료를 2~3중으로 부가시키고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가 부담할게 뻔하다고 말나온 단건배달로 출혈경쟁하고 그걸 소비자한테 떠넘기고 배달원하고 음식점이 수익이 줄어도 배달플랫폼은 절대 손해 안보려고 수익이 조금만 줄어도 음식점과 소비자한테 부과시킴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게 틀리다는건 아닌데 도를 넘음
비가 많이 온다, 야심한 밤이다 이럴 땐 쿠팡이츠나 배민1 쓰지 말고 가게로 직접 주문하세요 음식은 벌써 나와있는데 기사 안 잡혀서 한참을 있다 갑니다 그런 날엔 기사가 안 잡힐걸 알아서 마지막 작업은 늦게 하는 등 최대한 안 식게 하려는데 그래도 안 잡힙니다 차라리 우리가 배달갈까 싶어도 주소는 가게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자초지종 설명하려고 전화를 하면 받지 않거나 그냥 취소해주세요 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기사가 안 잡혀서 손님이 일방적으로 취소하면 업체측에서 보상을 해주긴 하지만 손님은 손님대로 피해받고 가게는 눈물로 폐기 합니다 하여튼 그런 날엔 1배달 웬만하면 피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아무튼 배달앱에 대해서 배달료의 상관관계를 이렇게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달앱이 생기면서 좋은 점이 많은건 사실이나, 가게 입장에선 썩 달갑지 않습니다..
파는 자든 사는 자든 욕심은 그대로 두고 제도만 자꾸 바꾸려다보니 이상한 것들이 계속 추가되고 보안되고 또 허점이 나오고 추가되고... 반복 반복 와중에 비용만 증가증가. 소득이 느는 속도보다 물가의 상승이 더 빠르니 사먹는 걸 줄이는게 현실적인 대안임. 문제는 배달 중독(편의성)에서 얼마나 자유롭느냐가 관건이 될지도.
좋은 시스템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어플을 바라왔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여럿 있기는 하죠 ㅜㅜㅜ (이 앱의 수익구조, 서버비용 등..) 그리고 굉장히 많은 인원이 참여해야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배달톡방이라는 것을 통해 자주 시켜먹는데... 이 어플과 구조가 거의 비슷해요. 그런데 천여명이 거주하는 대학교 기숙사에서도 동시간대에 빠르게 배달 인원을 찾기는 힘들고 그마저도 방학이 되면서 학생들이 빠져나가니 요즘은 배달을 못 시켜먹고 있거든요. 주변에 이 어플을 쓰는 사람의 수는 당연히 대학교 기숙사 인원보다 적을테니, 더 힘들다고 봐야겠죠.
이래서 요기요가 배민이나 쿠팡이츠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배달비가 적은 이유겠죠. 배민이랑 쿠팡이츠가 단건배달로 서로 경쟁할 때 요기요는 점유율은 내려갔지만 그래도 경쟁에서 한 발 뺐으니... 뭐 물론 셋이 기본적으로는 도찐개찐이긴 한데 7000원이니 8000원이니 하는 가게는 요기요에서는 거의 못 봤던 것 같네요.
'끼리배달' 서비스는 현재 정식출시 상태가 아니라 사전예약 진행단계 라고 합니다.
사전예약은 네이버에서 '끼리배달'을 검색하셔서 동참할 수 있으니, 서비스 내용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동참해보세요!!
+ 2022.5.1 사전예약 1만명 넘었네요 :)
오늘은 배달을 자주 시켜먹지는 않지만 종종 시켜먹는 입장으로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대한민국 배달료가 하루 빨리 안정되서 소비자도, 음식점도, 라이더도, 플랫폼도 상생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하네요 :D
광고주 호갱까지 구조하는 호갱구조대
라이더는 3군데가면 3건 다 건수로 쳐주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렇지 않다면 라이더가 굳이 끼리배달을 할 것 같지도 않고 폭망각인데
@@정직하게살자-k6c 라이더 관점에서 말한건데 멋대로 오해하고 ㅂㄷㅂㄷ대는거 역겹네요
라이더가 3군데가고 얼마를 받냐 그게 관건이여서 댓글쓴건데 이래서 머리가 나쁘면..
인강 잘봤습니다, 이제 이해가 가네요 / 그리고 어플은 출시하면 무조건 써야겠네요
@@앙냥냥-p3f ...라이더는 1가게에서 메뉴3개를 가져가겠죠...그리고 1군데에 가져다주고요..
영상에 그대로있는데..당연히 배달료도1번을받구요..
현재 배달을 하고있는 라이더인데 보통 일반 유튜버들은 라이더 까기에 혈안인데 이분은 라이더의 고충까지 알아주시네요. 당신같은 분이 있어 배달 할맛 납니다
라이더를 까는게 아님 딸배를 까는거지 와리털고 가는새끼들 오도방구 와사바리 팅구고싶음 댓 작성자님은 안전운전하십쇼
3000원까진 이해할 수 있음
혈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못배운티 나니 그런거아님? 혈연지연학연 지리네
@@grenadanaby8024 고작 오타 하나가지고 꼬리물고 시비거는 너의 클라스 혈연 이하
@@난선호 콜비기준 3000원이면 배달어플 수수료 200원 원천징수 3.3% 콜비 300원 빠지면 배달기사들은 남는게 없어요.ㅠㅠ
와ㅏㅏ....광고주의 흡족한 미소가 보인다.
전에 저런식으로 아파트에서 톡방으로 같이시키는거 봤었는데 어플로생기니 신기하네요
ㅉㅇㄴ
하필이면 정체를 숨기던 특수 배달업체을 건든 배달대기업의 최후
와 이건 광고비 더줘야겟다..
8:40 소비자들이 배달료를 분담하니까 이득인 건 알겠는데 결국 여러명이서 한 음식을 시킨 거니까 음식점과 라이더의 이득이 뭔지 이해가 잘 안가요.. 혹시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다루는 분야가 다양한데
어떻게 현업종사자보다 이렇게 자세히 아시나요?
내용정리도 진짜 깔끔하네요
와.. 진짜 호갱구조대님 만큼 일상에서 중요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하는사람은 없을것같아요.
그냥 배달 플랫폼이 나쁘다 생각했는데.. 그냥 다같이 힘든거였다니 너무 슬프네요..
끼리배달 되게 좋은것같아요. 비록 원하는음식이 따로있을때는 별로이긴하겠지만
집밥해먹긴 귀찮고 배달시키고싶은데 먹고싶은게 없을때
오히려 주변에서 원하는음식을 보고
메뉴의 고민도 줄일수있을것같아요.
플랫폼이 나쁜게 맞죠. 지들 출혈경쟁에 소비자 배달비가 오르는건 사실이니
플랫폼이 나쁜거 맞는데 ㅋㅋ 영상 올린사람이 플랫폼이 수익의 30퍼 40퍼를 라이더들 돈 주는데 쓰고 있다고 하는데 희대의 개소리임 ㅋㅋ 배민1 이용하면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배달비 무료임?? 무료 아니고 오히려 일반배달보다 더 비싼돈 내잖아요 ㅋㅋ. 다 소비자들이 내는 돈을 갖다가 배달 플랫폼이 지출하는거처럼 영상 올린거임
@@김김킴미스터 네 그걸 말하는겁니다 이유튜버도.
그럼 풀랫폼 매출이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ProQs 뭔 개소리세요. 영상에서는 플랫폼들 순익이 마이너스인데 그 중 배달비 명목이 가장 지분이 높다고 영상 올려놨구만. 갑자기 플랫폼 수익이 어디서 나오냐고 나한테 반문하는건 왜임? 지능의문제임?
가장 좋은방법은 시간 많을때는 배달음식 걸어가서 시켜먹으면 됩니다
운동도 되고 좋은 방법이죠 실제로 저는 이렇게 시켜 먹습니다
여기 진짜 유용한 정보들 가득이군요..
안그래도 배달비가 왜 이렇게 폭등하나 싶었는데 이제야 이해되네요..
ㄹㅇ 쉽고 빠른 개꿀지식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채널임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채널이 없다
공감가고 수긍가는 것도 많은데, 개인적으론 배민1이나 쿠팡이츠의 단건 배달이 배달료 상승을 부르는 가장 큰 요인이라 봅니다.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제대로된 홍보다 이런 광고는 인정👍 호갱구조님에게 딱 맞는 광고다 버릴게 없는 알찬광고
문제는 배달을 어떻게 받냐는거죠....?
한곳에 모여서 나눠갖자니 집에서 나와야하고
물건을 세집으로 나눠 배송하면 배달료가 3배죠.
라이더가 호구가 아닌이상 배달료는 집집마다 받아가니까요.
뭐...전자의 경우일게 뻔하지만..
뉴스나 공중파방송들에서도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 데가 없던거 같은데 정말 문제의 핵심이 뭔지 명확히 이해가능 했네요.
끼리배달 어플취지는 정말 좋아보이는데 지방에 살고있으면 같은 음식점을 찾는 사람을 구하는게 많이 힘들것같아요
와 광고를 위한 설명치곤 퀄리티가 너무 ;; 이분은 뭘 하든 성공한다...
대한민국에 호갱구조대와 같은 유튜버가 있는건 삶의 질을 높여주는것 같아요!! 배워서 남주자의 표본!!!
와. 이게 누굴 욕할 문제가 아니였군요. 생각보다 더 복잡한 이유네요... 설명 오늘도 깔끔합니다
그냥 가장 큰 이유는 최저임금이 올라서 그런거임.
@@티라노-y5h 최저임금보다는 받지도못하는 고용보험 산재보험 집어넣어서그럼
정부정책이 탓임..
@@user-zc3mx8nq6l 최저임금이지 멍청아 건당 해도 15분 20분이면 누가 천만원씩 내고 배달일 하겠니 잼민아^^
@@티라노-y5h 지랄하네 최저임금만 주니까 최저임금 자체만 오르지 등신아 1명이 2인분 이상 치는데도 최저시급만 줄려고 하는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진짜 정리 깔끔합니다. 100만 구독자의 가치가 아깝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렇게되면 문제가발생함 라이더는 콜이들어오면 가격을볼수있음 저렇게 모아서시키면 당연히 높은가격이 들어올거고 콜을 띄워봤자 라이더는 똥콜이라고 안잡을거임 시간지나면 강제배차되서 가긴하겠지만 강제배차되면 결국 음식은 식은상태로 배달되겠지 결국 피해는 또 소비자의 몫인거지
서울이나 도심 지역은 어차피 소비자 많아지면 그만큼 경쟁도 생겨서 상관 없음 지방은 유저 자체가 적어서 활용하기 어려울 듯.
높은 가격인데 왜 라이더가 똥콜이라고 안 잡는 건가요?? 이해가 안 돼서요..
@@귤-c5c 치킨 세마리라해도 배달료는 치킨 한마리배달하고 같으니까요 그리고 양이 많아지면 라이더 음식통에 다 안들어갈수도 있어요
@@귤-c5c 왕복하면 개별 2건 받는데 저렇게 묶음 배송 받으면 시간은 1.5배 걸리는데 1건 받기 때문이죠. 명당 얼마 더 받는다고쳐도 시간이 1.5배 걸리면 사실상 가까운 다른 콜을 못 받을 수도 있어서 손해에요.
왕복 15분 거리 2건 배달료 8천원(회당 4천원) 왕복 2회 30분 시간당 약 16000원
왕복 15분거리+3군데(같은 음식이고 가까워서 인당 5분 정도 약 15분) 배달료 4000+ 건당 1천원 추가해서 7000원(개인당 약 2350원) 시간당 약 14000원
같은 음식이 아닐 경우, 포장이 늦거나 이동 거리가 좀 있는 경우엔 손해 확정이죠.
예리한 지적 같습니다. 끼리배달에서 핵심적으로 인지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예전에 배달월급이 짰음... 그러니 배달원들 구하기 힘들어서 일당배달원들을 비싼 돈주고
주구장창 쓰고 있었는데 차라리 그 돈을 월급으로
주면 배달원들때문에 속을 안썩여도 되니까 더 이득인데 그런 사장들이 드물었었음..
결국 배달대행이 처음 생겼을때 그런 사장들이
처음에는 좋아했음.. 오토바이를 비치하지 않아도
되고 사고나도 사장이 책임질게 없으며 부르면 언제든지 배달원들이 오니까 치킨집 같은곳들이
좋아했는데 그때도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들은 결국 중간에 빨대꽂으러 중간업체가 생긴거니까
나중에는 더 골치아파질거라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버렸지.. 지금은 사장도 손해 소비자도 손해 배달원들은 예전에도 대우가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쏘쏘.. 결국 돈버는건 빨대꽂은 중간업체들밖에 없음.. 불과 몇년전만 해도 전화들고 음식을 시키기만 했으면 되었는데
지금은 배달비 4000~7000원을 더 내야하고
그냥 가게로 가서 포장하는 수고를 감수하니까
이젠 포장비까지 받아 쳐먹으려고 함 ..
음식점 15년째 하고 있습니다. 옜날에 전화받으면서 수첩에 주소지를작성하던 추억이 새록새록떠올랐네요.
맞습니다. 배달플랫폼이 나타나면서 많은인건비를 줄일 수있었고 그것이 엄청난 혜택이라고 생각들었어요.
하지만 배달비에대해 점주도 손님들과함깨 고통을나누는 구조가 만들어졌는데 가격을올렸더니 발길이 뚝떨어지더라구요
요즘은 기름,파우다같은 재료값도정말 2~3배씩뛰고있는데 모객을위해 배달비의상당부분을부담하려니 정말 힘들긴합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것처럼 곧 안정화되는시기가 찾아오기도할거고 그래도 희망을 믿으며살고있어요
좋은영상 감사합ㄴ다~~~!!!
원래 음식점에서 상시고용하던 배달부의 인건비를 세이브하게 됬으먼서 점주가 손님의 고통을 나누게 되서 가격을 올리고자 한다구요? 이 유통구조에서는 손님이 점주의 인건비를 나눠 부담해주는 형태인데 무슨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러게요 나머지 내용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고통을 나누는 구조를 왜 만드셨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대부분 배달은 배달료를 판매가격에 녹인 중식분야의 전유물이었는데, 그 외 업종의 개인적인 매출"욕심"때문에 이런 플렛폼이 늘어난건데. 점주의 욕심을 왜 고객이 금전적인 부담을 가져야하나요?
이뭔 뻘소린가..그냥 이도저도 아끼고 싶다 말을 하지
그래서 가까운데는 직접 방문해서 사먹습니다
배달러들에게 주는 돈이 아깝기 때문입니다
안정화되는시기가 찾아온다라....사장님 맛아니면 안됩니다
끼리배달 시스템은 성공할래야 성공하기 힘들어보이긴합니다만 그래도 도전해보는곳이 있어야 발전이 되겠죠.
배빈 쿠팡 배달 다해봤지만 제일문제는 대체적으로 배달거리가 너무 멀어요~이게 첨하는 사람들은 강북에서 배달시작했는데 몇시간 하다보니까 강남으로 넘어가 있는경우로 있고 집근처에서 할려고 했는데 집에올려고 보니 한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에 와있다는거죠…;;;보통 배달 하시는 분들이 특정 구역에서만 배달을 하고 싶어 배달을 골라서 잡지만 배달없을땐 놀고만 있을 수도 없고….플렛폼이 라이더들을 좀더 효과적으로 추천콜을 띠워 주는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듯해요~
이 사람 도대체 뭐야... 막힘 없이 유용하고 핵심만 쭉쭉 말하고 너무 깔끔해....
이 사태를 이만큼이나 제대로 파악해 설명한 영상을 처음 봤네요. 잘 봤습니다.
여기에 비해 동대동 배달비 비싸진이유 = 예전엔 업주들이 반반부담하거나 손님한테 덜부담되게 4천원이면 천원만받고 500원만받고 그랫음 근데 갈수록 손님한테 배달비를 더 부담시키기 시작함 이게되네?? 싶더니 아예 손님한테 100프로 배달비 부담시키게 조금씩올림 그래서 배달비가 점점비싸지다고 느껴지는거 그러다보니 양심없는업소는 배달비는 4천원을 받는데 기사한테뜨는 배달비는 3천원 업소에서 1천원을 먹어버리고 이득을보게됨
진짜 조사부터 영상제작까지 감사합니다 이 초심 그대로 가길 응원합니다
근데 예전에는 음식값에 배달료도 포함이었는데 배달플랫폼 생기면서 배달료 따로 받으면서 음식값을 낮추진 않았어요
그냥 중간과정생기면서 소비자에게 부담이 증가된거긴 하죠
그리고 진짜진짜 맛집은 배달플랫폼에 없어요
없어도 장사 잘되거든요
개인적으로 배민 순이익 감소는 b마트같은 시간단위 물류센터를 설치해서 이 물류센터에 대한 비용이 어마어마해서 그런것 같은데요...
배달대행 대표로 있는 사람으로써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배달료가 올라가는 현상중에 최근 많아지고 있는 고층 아파트의 경우 일부 특수한 아파트 및 진입이 까다로운 건물은 배달 소요시간 엘리베이터 지연으로 배달료 할증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입이 까다롭지 않으면 할증이 적용되지 않죠. 또한 생각보다 넓은 배달지역 섹터로 기본거리를 1.5키로 기준으로 기본 배달료가 책정되지만 고객과의 거리가 직선거리로 2키로에서 최대 4키로 미만의 거리도 많이 발생 됩니다. 즉 몇개의 동을 지나야 고객의 집에 도착한다는 말이죠. 이경우 배달료가 조금 더 올라갑니다. 지도상에서 확인해보면 고객의 집 근처에도 해당 음식점이 존재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먼 지역의 매장에서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몰라서 귀찮아서 그냥 보이는데로 주문하는 경우도 있죠. 이런건 주문하시는 고객님들이 참고하시면 거주지 인근매장에서 시키면 배달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직선거리 3키로 거리의 고객님께 배달을 갈 경우 도로상의 거리로는 약 4~5키로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더 한명이 그 집을 배달할 경우 왕복으로 적용시키면 배달하고 돌아오는 거리는 대략 10키로 남짓이죠. 그래서 라이더들이 단건배달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그럼 배달료는 소폭 더 오르게 됩니다.
이분 최소 배달 해보신분임...
배달원들 입장에서 얘기 너무 잘해주심 ㅋㅋ
배달하신분이아니고 검색과 조사와 결론과 정리를 잘하는 분입니다 오늘은 조사를 좀더 한게 보이네요
생각을 많이 하신거겟죠
말이 그렇다는거를 알고도 댓글을 다는걸까 모르고 알려주려고 댓글다는걸까 전자면 영악하고 후자면 눈치가 없는 듯
@@jeong6201 이분은 오지랖이 많다고 평소에 들었을 텐데 본인이알면 그나마 다행이고 모르면 눈치가없는듯
@@jeong6201 ㄹㅇㅋㅋ
근데 냉정하게 음식점 알바를 오래 했던 경험상 배달시장은 끼리배달같은 제3의 경쟁사가 나오기 힘듬. 단순하게 현재만해도 메이저급 배,요,쿠 3개만으로 그걸 조작하는 종업원은 정신이 없고 포스기 특성상 많은 수의 프로그램돌리기도 번거로워짐. 이미 3사말고도 잡다한 어플이 몇개 있는걸로아는데 그 사이를 뚫고 어필하기에는 많이 부족함. 어플의 존재유무를 소비자가 잘 모르는 것 또한 사용성을 저하시키고
채널주인 회사일까? 개인일까?? 누가만든건데 이리 알차게 알아낸거고 전달을 이렇게 잘할까
배달 라이더가 콜을 수행하면 때어지는 항목을 적어볼게요.
1 수수료 2 소득세 3 주민세 4유상운송보험료(수익 7~11%) 5 산재보험료 6 고용보험료
당연히 일을하면 때가는 항목임은 맞는건데.. 이게 콜 수행당 다 접목이 되다보니 단건배달 플랫폼에선 배달료가 오를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쿠팡이츠는 단건 배달이 아님. 지금 단건배달을 수행하는 플랫폼은 배민1 하나뿐임.
쿠팡이츠는 대부분 일반대행에서 묶음배달로 동선을 같이 잡아서 콜 수행을 해주고 있음. 쿠팡 관제도 이를 묵과해주면서 콜 처리를 해버리고 있죠.
또한 쿠팡이츠는 콜푸시를 라이더의 위치기반으로 주는 게 아닌, 말이 안되는 픽업거리3~5km인 콜도 무작위로 반복적으로 계속 푸시를 넣어줌.
계속 반복적으로 라이더의 위치와 관계없는 콜을 계속 때려넣어주는 이유가 그거죠..
무조건 콜 푸시를 넣어주는 그 의도에는 묶음배달과 동선을 맞춰서 콜수행을 하라는 의미가 내포한다고 봄.
여기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오로지 쿠팡이츠 플랫폼으로 단건배달만 수행 하고 있는 라이더임. 서울은 애초에 단가가 높아서 할만하겠지만
경기도 밑이나 충청지방에서 단건배달로 쿠팡이츠를 하는 사람은 하루종일 해서 6만~8만벌이하는데 바보짓임.
쿠팡이츠 콜은 그거 죄다 일반대행에서 묶음배달 동선잡아서 수행하면서 +@수익을 가져가는 건데.. 쿠팡이츠 1개의 어플만 사용하면서 단건배달을
수행해주고 있는 라이더가 제일 불쌍한거죠. 이러한 상황들을 전혀 모르니.. 정보력이 없는 라이더는 지금도 2800원, 3300원받고 배달해주고 있음;
이 배달플랫폼 생태계가 소비자한테 배달료 5천원~6천원의 금액을 제시해서 때더라도 라이더한테는 2800원 3300원만 줘도 되는구조임. 배달유보금을 쌓는구조. 전기자전거, 도보배송이 이 배달 유보금을 축적해주는 1등 공신이죠.
이 유보금을 이용해 바이크 배달라이더에게 +@의 프로모션, 수익을 붙여주는 거임. 외각, 변두리에 거주하는 소비자유치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영수증 배달비5천원이니 라이더에게 5천원 주는 시스템이 아님. 이렇게 총 배달료로 거둬들인 자본을 플랫폼에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플랫폼 관제의 힘이 너무 쎄지고.. 관리 영역의 위치의 사람들의 문제점들이 나타날 것으로 봄.
상점과 근거리에 있는 소비자가 음식을 시켜서 5천원을 때면 라이더에겐 2800원을 줌. 5000-2800 = 2200원. 이 2200원이 모여서 수억, 수십억이 되는 것이고..
이 수억, 수십억의 유보금을 이용해 플랫폼의 방향에 맞게 돈을 활용한다라는 건데..
이건 잘못됐다고 봄. 정확히 소비자에게 배달료로 5천원을 땟으면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 100%를 배달 라이더에게 지급해줘야한다라고 봄.
플랫폼은 그 수수료 수익에서 프로모션이며 기업의 방향에 맞는 장치를 활용해야지.
어떻게 소비자한텐 배달료 명목 5천원때고 라이더에겐 2800원주고 2200원 빼놓고 쌓아놓고.. 이걸 통해서 유보금 이빠이 쌓아놓고..
우회 마케팅으로 이 유보금을 쓰고.. 미션비로 사용하고.. 너무 시장이 변질되어 버렸음.
상점-집의 거리가 가까우면 배달비가 내려가야 되는게 정상이고.. 그 위치좋은 집을 얻기위해 돈 투차도 많이 했고 그러한 입지요소 때문에 부동산의 가치가 좋은게 당연한 시장 논리?? 아무튼 그런건데.. 왜 이런 돈을 때고 모은 돈으로 변두리, 외각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그 혜택을 줘야하는 건지..?
구조를 자세히 보면 시장논리랑 전혀 안맞는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음.
그리고 한국에서 단건배달이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플랫폼은 배민1 하나뿐임. (배민은 관제가 직접 라이더한테 달라붙어서 동선을 맞춰서 콜을 넣어주기 때문에 애초에 묶음배달이 불가능함)
반면에 쿠팡이츠는 일반 대행의 묶음배달이 용이한 콜푸시(동선)를 넣어주면서 가라로 콜 처리를 하고 있는 술수를 지금까지 쓴 거임. 눈속임이죠..
무조건 일처리만 하면 되고 무조건 때려 넣어버리면 된다라는 게 쿠팡의 전형적인 일하는 방식....
끼리배달 아이디어는 좋지만 한계가 보이는 방식이네요.
배달비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5천원 이상 주고도 바로 내가 받고 싶을 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단건배달을 대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배달비가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한거 아닐까요? 지불더하더라도 하고 싶은사람은 퀵으로라도 하겠죠
먹고싶을때 바로 시켜먹을수있는게 배달의 장점인데 굳이 내 주변에 같은 음식을 시켜먹을 사람을 찾아서 시간을 정하고 비용을 맞추는등의 수고를 하고싶은사람이 있나 싶네요.
그렇게 배달비를 절약할 정도로 적극적인 사람들은 차라리 포장을 해오지않을까요?
사람에 따라 다를꺼같네요. 포장해서 오는 시간도 없는사람이 충분히 있을껍니다. 무슨일을 하냐에 따라서의 문제도 있을꺼고 그리고 포장이라도 몇시에 갈게요 라고 해도 그시간에 안나오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리고 활성화 된다는 가정하에 점점더 발전하게 될껀데 거기서 뭐가 더 나올지는 모르는거죠.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한다고 얘길 들었는데 또 하나의 플랫폼으로 나온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치킨 주문이 가장 수월할 듯 싶고 음료는 파티원 모집이 애매해서 걍 하던대로 이거저거 추가해서 주문하고 제시간에 먹게될듯 싶네요 ㅎ
미국 배달앱에 비해선 훨씬 양반이구만요. 여긴 배달앱엔 가격도 비싸게 나오고(가서 시키면 12딸라 하는거 앱엔 16딸라로 나오는 등) 배달앱 수수료(플랫폼에서 받는거) , 배달 수수료, 배달부 팁(배달수수료랑은 별도) 다 하면 1인분을 시키던 10인분을 시키던 가서 포장해오는 가격의 두배는 돼요.
취준 하면서 배달을 약 4개월간 전기자전거로 해봤습니다.
사람들이 시켜먹는 평일 퇴근이후~12시까지 왠지 계속 돈을 벌수 있을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배달은 6~8시에 집중되며 그뒤로 8~9시는 그때마다 다르고 그뒤는 한산해집니다.
평일 소득은 대략 3만~
결국 주말에 몰빵해서 하루종일 지치도록/배터리 아껴가며 다쓰도록 돌면
하루에 10만원~14만원이 벌리더라구요
그럼 주5일 정도 일했던 저는 한주에 대략 30만원 넘기는걸 목표로 잡았고
그렇게 일해서 한달에 160정도로 벌었습니다.
헌데 예상과 달리 몸은 할때마다 너무 지치고. 끼니는 불규칙. 날씨의 영향도 너무 컸으며
잘벌리는 곳중 그나마 가까운 건대~성동구 라인쪽으로 가다보니 오가는 시간도 왕복 지하철 1시간반..
결국 어느정도 버티다 올 2월말. 바로 갈수 있는 곳으로 취직했고.
마음도 편합니다. 급여도 최저시급 이상으로 받으니 보장되고 휴식도 실질적으로 안정적이고요...
누군가가 한다고 했을데 사이사이 알바로는 추천했지만. 이젠 그마저도 힘들다고 느끼고.
뭣보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 많이 옵니다. 내가 다치든. 내가 뛰쳐나온 누군가를 다치게 할..
그러다보면 성격도 방어적. 거칠어지고.. 않좋죠. 어지간하니 급전 필요한거 아니면 하지 마세요..
대학생때부터 얼마전까지 투잡으로하다가...
지금은 아예 현직으로 하고 있는 배달원입니다
배달 관련 영상, 오토바이 관련 영상은 언제나 한쪽으로 치우치고 편향적으로 까대는 영상만 있어서 매우 답답했었는데, 지금 시장의 문제점을 중립적으로 잘 풀어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ㅜㅜ
사람들이 니탓니탓 안하는 댓글창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여 ㅜ...
공중파나 언론사 기자들도 수박 겉핥기로 슥 보고나서 대충 기사 휘갈겨써서 니탓거리고 무조건 니들 잘못이라고 여론몰이하는 상황에...
이렇게 아무도 깊이 관심도 안가지면서 관심가지는척 뒤에서 뒷짐지고 선비질만하고 있는 사태를...
근거자료도 제대로 나와있지도 않고, 어디가서 설명하기도 어렵고 납득시키기도 어려운 사태를...
진실로 제대로 파악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다니... 구독을 안누를 수가 없네여ㅜㅜㅜㅜ
+ 배달원들도 국민이고 사람입니다... 사람 같지 않은 짓을 하는 일부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그 직종을 종사하는 사람의 대다수 혹은 전부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현대사회를 사는 지성인이라면 일반화는 옳지 않습니다... 편견을 가지고 문제를 덮어두는 꼰대가 되진 맙시다...
광고주,시청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영상
영상을 보다가 쾌감을 느껴버렸다..!!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포장해다 먹는거고 시간이 돈인 사람은 배달비 3~4천원 안아끼죠 포장하러 가는 시간만 시급으로 따져보면 답나옴 막상 배달해보면 오토바이 보험료 유지비 빗길에 혼자 넘어지기라도 하면 수리비 최소 수십만원.. 라이더 평균 기본거리 건당3500원 가져가는데 차포 때면 돈벌기 쉽지 않음
해결법 : 방문포장 혜택을 늘려 배달 수요를 줄이자!
끼리배달의 등장 이후 시나리오는 2가지
1. 생각보다 불편해서 사라진다
2. 생각이상으로 좋아서 성공하려다가 배민끼리, 쿠팡끼리 등 등장
저도 이생각했어요
독점업체어서 끼리끼리 커뮤니티 배달카테고리 만들게되면 게임 오버아닐까 히른
평소에 정말 잘 보고 있고 좋은 내용인데 이번에 간과하신 것 같은게
배달플랫폼 자체의 비용(비용으로 잡혀서 영업이익을 낮추는 급여, 성과금 등)
즉 자신들에 대한 커미션이 세상에 제공하는 가치에 적당한지에 대한 의문인 것 같습니다.
서비스 제공 초기부터 소비자가 누리는 핵심기능엔 이렇다할 혁신이 없는데
(물론 다 나름 가치가 있는 개발활동을 하시고 계시지만)
각종 광고선전수입 상승을 위한 개발에 비용을 쏟고 있는 것도 배달서비스 유통과정의 전체 비용상승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설명은 역시나 이번에도 알차고 너무 좋았어요.
근데 어플은 굳이 ㅠㅠㅠ
왜냐하면 어차피 또 어디 모여서 받으러 가야하는데
차라리 그냥 집 근처에서 포장으로 가져오거나
안 먹고 말지라고 생각할 거 같아요.
또 뭔가 맞는 사람끼리면 모를까
좀 이상한 사람들 걸려서 주문하게 되면 더 귀찮은 일 생길 거 같구요.
당근마켓에서 하듯이 모여서 받으러 가는게 아니라 각자 집 앞에 배달해준다네요!
이렇게 잘 분석해 준 영상 처음 봅니다.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한 영상임에는 반박할 여지가 없으나 끼리배달의 등장이 앞으로의 배달시장에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하네요
배민이나 요기요나 첫 출발이 해당 영상의 초반에 나왔던 사장님들의 라이더 고용문제나 고객들의 선택지 충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어플이였으니
부디 성장 후에도 좋은 쪽으로 영향이 미치는 어플, 스타트업이 되길 바래봅니다
그랬으면 좋겠는데 메이져 업체는 절대못될듯 수요가 너무 적음 차라리 근처 소비자처럼 근처 음식점도 어느정도 묶으면 더 좋을듯 빅데이터 Ai기술로 업종 메뉴 거리 별 배달시간과 만족도의 상관관계를 구축했을때 더 효과적일거고
저거 절때 성공못함.
배달원이 끼리배달꺼 배달안하는 이유를 설명해줄게
배달비가 같은면 배달원이 음식량이 많은걸 선호할까 적은걸 선호할까? 그리고 음식터지면 금액도 클텐데 다 물어내야 하는데? 위험부담 갖고 배달할까? 결국엔 배달비가 따따블로 오르겠지.
배달비 적으면 아무도 배달안한다에 손목 건다
@@김우현-w4x 님의 의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 쉬운 사업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다만 사업이라는게 된다 안된다를 논할때는 데이터를 가지고 말해야 하는데 아직 사업 초창기라 쌓인 데이터는 부족하기 때문에 무조건이라 속단하긴 이릅니다. 현재 배달업계 독보적 1위 배달의 민족 역시 사업 초창기에는 어플을 사용해달라며 가게 업주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던 때도 있었구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끼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성패보다 이 서비스가 작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서 또는 실마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을 뿐입니다. 기업이 잘굴러가게 하는건 관계자들이 알아서 하라지요. 그저 문제를 해결하길 응원할 뿐...
@@uatreason 끼리배달의 가장큰 난관은 해당 서비스가 진짜 경쟁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배달 플렛폼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았을 때 어떤 비교우위를 가질수 있느냐죠 배민에서 끼리배달 매칭 해주면 굳이 귀찮게 다른 어플을 추가로 쓸 필요 없으니까요
끼리배달이 성공한다 해도 대형 플랫폼들이 아이디어를 차용해서 더 넓은 지역에 적용하면 금방 시장을 뺏길 것 같아요
그래도 끼리배달의 시도가 좋네요.
경쟁 업체들도 보완을 시도할테고..
결국 법도, 보험도, 라이더들도 그 균형이 깨져버려서 생겨버린 존내큰 스노우볼.
완벽한데!!! 예전에 비해 요즘은 세금이 투명하고 씨게 영향끼치는 부분!! 간이과세/일반과세
정말 최고네요 하고싶은말 다 하심👍 기사가 날때마다 어플, 배달기사, 음식점 번갈아가며 욕해대지만 그 어느누구도 이익은없는 현실.
와 내가 광고 목적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보고 소름이 돋고 감탄을 한 적은 처음이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와 그를 뒷받침하는 정보력, 통찰력, 일목요연하고 직관적인 ppt, 그리고 해결방안으로서 그 니즈를 충족시키는 어플 광고까지.. 이보다 완벽할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경이롭네
끼리배달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는 만들었군요 ㅋㅋ 가입해봐야지
더 이상 업체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온것 같음.
이 시점에서 정부가 해줘야할 일은 대략
1)라이더 전용 보험을 만들던지 기존 고액 보험을 부분적으로 지원.
2)직장인들이 다시 프리랜서식으로 부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의미한 두가지 보험가입 의무를 철회하고 전용 부업 보험을 신설, 기존 직장에서 법적 겸업으로 간주할 수 없도록 시정.
왜 정부가 배달료 지원을 해야되는지?
세금이 계속나오는석유도 아니고 한정된 자원인데 그걸 왜 시켜먹는사람 좋으라고 쓰는지 이해가;;
@@정민구-q7g 질문하나. 정부는 무슨일을 하는 조직이라 생각하심?
@@menzzo7 님이 말한 내용들은 이뤄질 수 없는 상식밖의 얘기들임. 시장구조에 불균형이 생겼다고 저렇게 직접적으로 지원해주는게 정부가 할일은 아님.
@@kim90121 1번 지원은 그렇다 쳐도 2번은 애초에 정부가 싸놓은 똥이니까 철회하는건 가능할 것 같아요.
@@menzzo7 2번도 마찬가지죠. 무의미한 보험이다? 사고율이 높아서 보험은 필수불가결합니다. 라이더 당사자는 둘째치더라도 피해자는 어케 보상하려고요? 무보험으로 사고 잘못내면 인생 나락가요. 제대로 치료비 못받는 피해자도 고통이고요. 정부가 똥싼게 아니라 라이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조치였죠.
그리고 겸업인정도 말이 안됩니다. 지금 공무원은 겸업금지에 사기업은 조건부 허용 중입니다. 근데 이걸 아예 인정한다? 그럼 업무지장으로 생기는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들이 받는겁니다. 고작 배달시장 균형맞추려고 사회 전체를 흔드는건 안되죠.
어쩜 이리 기승전결 딱딱 떨어지고 귀에 쏙쏙 박히고 쉽게 접근해서 설명해주실까요 ㅋㅋㅋㅋ한번 보고 어느정도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 굉장히 유익하네요
정부정책의 삽질과 기업끼리의 출혈경쟁으로 결국 피해는 소비자만 보는 구조...이래서 요새 많이 안멀면 포장하거나 가서 먹게 됨
산재보험의 경우 이전에는 말씀하신대로 한곳(주사업장)에서 주로 일해야 인정받을수 있었지만, 현재는 플랫폼노동자들이 늘어나며 생기는 문제점을 반영하여, 여러곳에서 일하는 배달노동자들도 혜택을 받을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Q.A 이분말이 맞습니다. 4월 30일을 일기로 배달 하시는 분들에 대한 전속정이 폐지되는 법안이 통과되어 실행 중입니다. 전속성이란 한군데에서 특정일수 특정금액 만큼의 조건을 충족 시켜야 하는 조건을 말합니다. 뉴스 찾아보세요.
3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그간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플랫폼 배달 노동자가 혜택 범위에 들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로 추진한 것으로, 여야 간 이견 없이 처리됐다.
법 개정의 가장 큰 의의는 '전속성 요건' 폐지에 있다. 그동안 일명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로 분류되는 배달 라이더가 산재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적어도 한 사업장에서 한 달 소득 116만4,000원 이상, 또는 월 97시간 이상 일해야 했다. 통상 배달대행 앱을 통해 배민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다양한 플랫폼 주문을 소화하는 플랫폼 배달업 특성상 조건 충족이 쉽지 않았다.
업계에선 산재보험법 전속성 폐지를 원론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배민, 쿠팡이츠 등 대규모 배달앱 업체는 지난달 국회 간담회에서 "취지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배민은 지난해부터 소득이 전속성 기준에 미달되더라도 라이더의 산재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추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난 다쳐서 산재처리 받았는데 대체 혜택이란게 어느정도를받아야 혜택인거지
@Q.A 배달대행을 안해보셨군요
산재 어느 회사보다 너무쉽게 가능합니다
왜냐면 배달 프로그램은 기록이 다 남기때문이죠 산재처리받은 1인입니다
작년 9월 배달가는도중 사고나서 12주나왔고
상대방 차량 책임보험이라 보상 제대로 못받아 산재처리 받아서 재활기간까지
치료비 입원비 휴업급여 다 받았습니다
정의엽님 말대로 산재 가능하고
너무 쉽습니다
대신 조건이 일중 사고라는걸 입증만 하면됩니다 근데 대행프로그램은 기록이 다 남죠 내가 어디 음식을 가지고 어디로 배달을 몇시에 가는지 너무쉬워요~
@@daridaridarea 제대로 알고 글을 작성 하셔요 산재처리 됩니다
일하다 사고난거만 입증이된다면
산재처리 됩니다 특히 배달대행은
프로그램을 쓰기에 입증이 너무 쉽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오늘 사고났다 하더라도
일하는중 사고가 입증이되면 산재처리
가능합니다 저역시 너무나 쉽게 산재처리 했습니다
진짜 공부 많이하셨겠어요. 노력에 박수보내드립니다
다 맞는말입니다 지금 음식배달대행이나 퀵서비스나
대리운전쪽에 이번년도 1월1일부터 고용보험이 의무가 되면서 기초생활수급자들 소득신고 안하고 일하던 사람들이 다 그만둬버렸어요 공급과 수요가 적절하게 유지가 되다가 이제 공급이 막힌거죠
사무실마다 사람이 없어서 쩔쩔맵니다
호갱구조대님 평소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가게 업주도 잘 몰랐던 내용인데 보고나니 플랫폼과 기사님들의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고객님들의 배달료 산정에 이걸 더 추가하면 고객님들의 이해가 더 잘 될 것 같아 추가 의견 드려봅니다.!(물론 업주의 입장이에요..ㅠ)
저는 폐업했지만 그래도 가게 입장을 얹자면요..ㅠ
예를들어 기본거리 배달료 5,000원 일때 이 배달료는 '업주+소비자'가 부담하는 금액이에요~
그런데 소비자에겐 같은 거리의 가게라도 두 가게의 배달료가 다르게 산정되는 경우를 보신적이 많으실 텐데요~
이유는 배달플랫폼에서 배달료(5,000원) 중 가게업주가 부담할 금액을 정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업주가 배달 건당 2,000원을 부담한다면 소비자에겐 3,000원이 부과되는거죠.
반대로 업주가 하나도 부담 안 하겠다 한다면 소비자는 5,000원의 배달료를 내게 되는 겁니다.
추가로 배달대행업체(라이더회사)에서도 관리비와 할증이 붙는데요 이건 순전히 가게의 몫이에요~
지역이나 업체에 따라 정도 차이가 있지만 제가 있던 곳은
관리비 매달 10만원 이며 배달이 많을 수록 관리비가 올라요..
그리고 할증에 대해선요
기본거리(1.5km) 초과시 500m당 500원 추가
야간(12시이후), 악천후(눈,비 등), 공휴일(명절,크리스마스 등)이면 각각 할증 500원 또는 그 이상을 업주에게 부담을 하고 있어요~
만약 2.5km의 손님께서 눈이오는 크리스마스에 야식을 주문하셨다면 업주는 할증만 2,500원 이상을 더 부담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리가 늘은 만큼에 따라 배달료를 더 부가하는 가게들은 많이 있지만 그 외 할증에 대한 것은 고객님들께 부담되지 않으니 모르셨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음식장사하는 사람들은 다 마음씨가 좋을거라고요..(물론 예외는 있지만요..)
저야 이전 직종으로 돌아와 다시 월급쟁이가 되었지만
그들에겐 주문 한건 한건이 모여 가족들이 살 공간과 먹을 음식들이 되고 자식이나 부모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내가 먹을거 입을거 없는건 괜찮지만 가족들의 한끼가 걱정되는 요즘의 소상공인들은 버티고 버티다 우리 고객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배달료를 500원,1천원 고객님께 더 부담하는 결정을 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주문 주시고 먼저 이해해주시고 더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이 있어 저희는 너무 감사하고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사장님들이 많이 계세요~
더불어 가게 들어오실 때마다 늘 밝게 인사해 주시고 배달이 늦으면 죄송하다 말씀해 주시는 기사님들
업주의 불평 고객의 불평 다 받아내시는 플랫폼 상담사님들
어느쪽이든 정성이 없었다면 제 가게는 더 일찍 문을 닫았을 것 같아요 직접 전하지는 못했지만 이 글 보실 기사님과 상담사 님들 계시다면 감사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날씨할증 제외하고 시간별(야간), 공휴일 할증은 배민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날씨할증은 유동적인부분이라 없을거에요ㅠㅠ
개인적으로 저도 플랫폼 상담사 직원분들 너무 안쓰럽... (여느 업체의 상담직원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욕은 홀로 다 드심 ㅠ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이네요. 짧은 글이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가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직장생활 하실수도 있고 다시 자영업 하실수도 있으실텐데, 어느 길이든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공감합니다
결국 배달사 (유통)하는 것들이 여기까지 끼어들어서 시장을 기형화시킨 사례네요...
결론은 쓸모없는 광고하나할려고 조사는 제대로한 ㄷㄷ.. 대단..
현직 전업배달원인데 이분이 제일 정확합니다. 단건배달없는동네는 배달료가 그리 비싸지도않아요
진짜 너무 유익해요 ㅠㅠ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좋을거 같긴한데 많은 문제점이 있을꺼라 봅니다..그걸 잘 아실꺼라 생각하지만 광고받아서 어쩔수 없이 말을 안한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ㅎ
한때 라이더였죠... 불과 얼마전까지....유상보험이 천만원에서 적게는 몇백씩 드나요? 유상보험 1년에 150만원 안팎 나오던데요.... 운전경력이 10년이 넘은거랑 상관이 있나.....? 근데 라이더가 확실히 사람이 없더라구요. 매일 단톡방에 출근부탁 글 계속 올라옴... 잠깐 쉬고 있으면 콜 빼달라고 전화오고.... 점식, 저녁, 새벽야식타임 전후 콜 안빠질땐.... 운전하면서 그만 쳐먹어라 개ㅅㄲㄷㅇ!!!!!!라고 소리지르고 ㅋㅋㅋ... 저도 신호지키며 1-2개씩 동선에 맞추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보니 시간 얼추맞고 동선 맞으면 여러가게들 4-5개씩 한번에 수거해서 배달시작하고 신호위반하고...ㅠ.ㅠ 후딱 배달하고 다음 고객을 위해 신호를 무시할 수 밖에 없는 그러다보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차량운전 할땐 과속 거의 안하고 신호 다 지킵니다. 게다가 얶매이는 삶이 싫어 회사를 그만두고 배달을 시작했죠.... 일하고 싶을때 일하고 쉬고 싶을때 쉬고... 근데 현실은 회사 다닐때보다 더 얶매이는 현대판 자본주의의 노예에 지나지 않았네요. 거기다 불규칙적인 삶.... 회사다닐땐 주말에 쉬고 빨간날 쉬고 했는데 지금은 주말, 빨간날은 쉴 엄두도 못내고 남들 쉴때 일하고 식사도 정해진 시간에 먹지 못하고 콜 빠지고 여유 생기면 후다닥 밥먹고 또 콜타고.... 밥먹는 시간이 일정치 않고 또 어떤날에는 하루에 한끼 두끼 겨우 먹는... 그러다 보니 속버리고 건강버리고 사고 위험까지...
솔직히말하면 보험이 자기들 손해 안보려고 그난리 쳐서 그게 상향된 원인중 하나지
그 난리라기에는 오토바이사고가 너무 잦아서 ..
그원인은 딸배들이 운전을...
보험사 욕할이유가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요목조목 설명을 잘하시지 그림과 표, 자막설명까지 넘나 이해가 잘돼요!! 대박... 구독하고 갑니당!!
한 표 보탰습니다. 1인가구이면서 배달음식 자주 먹는 사람 입장으로서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사실 배달어플차원에서 위치정보 기반 묶음배달 기능 넣으면 되는 문제이긴 함 끼리배달 취지는 좋지만 결국 자기들도 수입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어플 이용료를 어떻게든 받아낼텐데 중간유통업자가 하나 늘어나는꼴
예전에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사람끼리 한번에 주문해서 배달비를 아낀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실제 어플로도 나왔네요. 좋은 취지이긴 한데...
다만, 배달라이더가 업체에 도착해서 배달주문을 확인 한 다음 너무 큰 물량은 취소할 위험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다른 라이더를 찾을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음식은 식고...배달시간도 오래 걸릴것 입니다.
(처음 배달원이 취소하고 다음 배달원이 도착해 확인한 다음 물량보고 또 취소하면..ㄷㄷ)
그렇게 되면 많은 물량에도 배달비가 올라가는..이런 악순환이 되지않길 바라봅니다.
배달주문자를 최소한 제한하면 될듯...
3~4가구 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ㅎㅎ
한번 배달에 끼리끼리 3~4가구면 배달시간이나 음식이 식거나 늦어지는 경우를 줄어들듯요
취로를 못하게 배달원에게 노출안되게하던지해야죠
@@동석-e7u 본인 배달통에 담을 수 없는 양이어서 취소하는 거일텐데 치킨 배달통에 안넣고 손에 달랑달랑 들고 오는걸 배달원을 보고싶은건가요?
@@동작-h8u 왜시비고 너야말로 생각이라는걸하니 ? 배달료가 비싸니 말하는거아녀 모르면 갈길가라마 너같음 500m도 안되는거리에 몇천원주고 배달시키고 싶겟나마
@@동석-e7u 500미터도 안되는데 니가 포장으로 받으러 가면 되겠네 1000-3000원 깍아주는데 많을걸 가게입장에서도 수수료 덜나가니 이득이고
정말 정리잘하셨고 맞는말하셨는데 광고때문인가..
배달비인상의 제일 큰요점은 단건배달 플렛폼들의 과한 수수료때문이라 생각하는데요
기존대행업체로 자체배달했을때는 대행업체에 요금을내고 하던방식에서 기업들이 수익뽑을라고 말도안되는 단건배달시스템 도입하여금 문제가 한둘이아니였지요
단건배달 처음 시행했을때 이거 1년도못버틴다 혼자서 막그랬는데 결국 지금은 두개씩? 배민은 알뜰배달로 해가지고 운영하더만요ㅋ
쨋든 펙트로다가 단건배달 명목하에 기업에서 배달시스템제공해주고
수수료를(기업마다상이함)건당 배달비만 6천원 수수료는 별도로도있고 전체음식결제 금액의 몇프로도 떼가는 정신나간 수수료때문에 음식점에선 배달비.음식값 늘릴수밖에없다고 봅니다..
이정신 나간 기업들의 단건배달로인해 생겼던 문제점 한두개도아니죠 뭐 한집만 가니까 빠르다? 절대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영상에도 나왔다싶이 투잡 부업으로 대부분 형성된 기사들이라 우천시나 공휴일 등등
배달수요가 많고 기사공급이 없을때 제일큰문제가 나타나죠
한집배달이라 시켰드만 한시간 두시간 배달은 오지도 않고..
음식점에선 조리가다됐는데 한시간넘게 배차도안되고 언제올지도모르고..
그리고 또 과한 배달거리에요 보통 음식점에선 2-3키로 정도의 거리를 접수받는데
개기업들은 7-8키로 10키로 그냥 무자비하게 받아처버리니..ㅋㅋ
소비자들은 모르죠 아니 멍청한건가 뻔히 거리가 나와있는데 배달비가 만원이나한다 뭐다
배달비비싸다고 욕만하고..ㅋㅋㅋ
끄적끄적하려면 끝도없지만.. 어쨋던 님들 배달비인상 등 배달시장의 제일 큰문제점은 기업들의 이득을 챙기려고 시행한 단건배달제도입니다..
새로 한다는 어플의 취지는 너무나 좋지만...
이게 자칫 시간경쟁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라이더들을 보호하는 혜택이 늘어나서 전문직종으로 하시는 분들이 늘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겸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 지역지리나 구조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서 배달이 평상시보다 늦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자동차로 하시는 분들은 출퇴근시간대면 차가 막혀서 늦고 자전거나 도보로 하시는 분들은 길을 몰라서 헤매다가 오시는 경우를 빈번하게 경험했어요. 이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제가 나가서 포장해오거나 배달하는 횟수를 줄이게 되더군요. 정책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현 시장상황을 고려하지도 않고 고용보험 의무가입을 추진한 것도 영향이 컸던 것 같네요.
현직 배달대행 라이더가 라이더 부족 현상에 추가 말씀 드리자면 배달 일이 수익에 비해 너무 험합니다 그래서 신입분들이 대부분 1-2주 안에 그만 둡니다 저도 신입 때 발 헛디뎌서 다리 뼈에 금이가서 사장에게 좀 쉬게 해달라 해더니 여긴 '그런 곳' 아니다 라며 일을 계속 시키더라구요 다리깁스하고 뒤어 다니고 엘베 놓치면 그 다리로 계단 타고 참 진작에 때려 쳤어야 했는데 제가 미쳤었나봐요
그리고 배달라이더 신입들이 처음 부터 과속에 신호위반 하는 분은 정말 백에 한 둘 정도 입니다
일을 하면서 손님, 음식점 사장, 배달플랫폼 사장 모두가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갈굽니다
손님은 환불 하고 음식점 사장은 쌍욕 하고
플랫폼 사장은 면담하러 오라하고 ㅋㅋㅋㅋ
이런 상황에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딴 거지 같은 일 아니라도 먹고 살 수 있으신 분들)은 일을 그만 둡니다
하지만 개인사업 으로 빚이 있거나 어떤 사연들이 있는 분들은 계속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분들은 점점 흑화 하시면서 사람이 변해가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 결국에 여러분이 알고 있는 난폭운전 역주행 완전체 딸배가 됩니다
전 이제 5개월차 짬밥 찌끄래기 이지만 저도 이미 흑화한 완전체 딸배가 되어버렸죠
이제는 5.7일 까지만 하고 그만 둡니다
도저히 돈 200받고 달에 기름값 만 5-60이 나가는데 도저히 못 해먹겠어요 (차량으로 배달합니다 죽기싫어서요)
마지막으로 일 하면서 느끼는점 은
1.프랫폼 사장이 배달 늦으면 어플 메시지로'빨리' ,'빠르게','뭐함?' 등등 제촉함
2.음식점 주인장들 음식만들어 놓고 자기들이 오더 띄우는거 깜빡하고 라이더에게 쌍욕박고 빨리오라고 제촉함(아니 음식점 사잠님들 본인이 실수 했으면 스스로에게 쌍욕을 하세요 빨리 빨리 외치면 신호가 뚫립니까? 차량정체가 뚫립니까? 갑자기 제가 순간이동이라도 하나요? 그냥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해서 오다가 사고나면 '라이더 책임' 이럴거면 쌍욕이라도 박지말든가)
3.배달 라이더 개인 욕심부리지 마세요 제발 그러다 죽으면 남은 가족들은 무슨 죕니까?
난 프로니까 난폭운전 해도 요령있게 잘 한다는 그런생각 버리세요 당신들이 잘 하는게 아니고 그냥 운이 좋은 겁니다 목숨을 아끼세요
4.진상손님 환불 한 번 당해보면 사람생각이 변합니다 물론 저는 당해보지 않았어요
치킨상자에 손잡이 부분 좀 찢어져서 환불 당한 라이더님을 본적이 있었어요
맛있더라구요
일 그만두는 판국에 영상 보고 과몰입 돼서 좀 끄적여 봤습니다 배달 하면서 오만 인간 군상을 다본 거 같아서 좋은? 경험 했어요
아니 대체 어떤 사무실에 계신거임? 다리 깁스했는데 무슨 일을시켜요? 전 대행7년째 하고있지만 그런 사무실은 본적이 없네요 사장이 완전 악덕이네요
호구당하신거임. 축하드려요
상황에 따라서 일 때려치는 것도 용기입니다
사장이 그런행동 보였을때 눈앞에서 바로 때려쳤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정예 맴버 위주 소규모 업체에서 일하신듯...ㅜㅜ
끼리배달이 좋은 구조 같기는 한거 같습니다
배달료도 사용자가 많아지면 줄어들 여건도 될꺼 같고요
하지만 아파트같은 공동 주택은 현실성이 있으나 빌라나 단독주택 같은 경우에는 묶음 배송만큼은 아니더라도 마지막분은 패널티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음식이나 밀가루 면 종류는 음식이 주방에서 나오면서 불기 시작하는데 3집만 놓고 봐도 첫집 배달하고 마지막 집까지 이동시간 5분만 잡아도 10분이란 시간 차이가 발생합니다
음식나오고 라이더가 받아서 첫집가고 모든 시간 따져보면 약 20분 정도 손해를 보겠죠
제가 볼 때는 기존의 묶음 배달 시간에서 라이더 픽업시간이 빠진 거라보고 주문하면 별 반발은 없겠지만 단품배달을 생각하면 불만이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이론과 실제는 다르니 실제 서비스 시행이 이뤄지면 답이 나오겠죠
PS: 저는 배달비 아까워 왠만하면 직접 방문해서 먹거나 포장해 옵니다
빨리 배달비 없던 시대로 가거나 저렴한 배달비를 바라는 1인입니다~^^
약간 배달앱 중심의 해석인것 같네요^^. 유통구조가 복잡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배달앱들이 배달앱이 아니라 광고앱으로 시작했다는 점을 지적하셨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즉 전단지를 대신 모바일로 뿌려주는 업체들이 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었고, 얘네들이 여기에서 배달까지 뛰어들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지요. 여기 수수료도 비샀는데 그 비싼 수수료를 그대로 둔 것. 즉 전단지를 기간으로 올리는 가격이 아니라 주문 횟수로 해준 것이 첫째문제였고, 두번째 문제가 얘네들이 배달까지 뛰어든것이 아닐까 싶네요^^. 얘네들 배달에 뛰어들기 전까진 그나마 소비자에게 돈을 받지 않아서 수수료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크게 공론화 되지 못했지만, 그때도 문제가 없진 않았지요.
배달앱도 계속 적자인데 ㅠㅠ 현재 이 불균형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수료를 내리면 적자가 더 커질텐데요. 배민도 근무하는 사람들 월급도 주고 해야하니까요
동종업계입니다
95프로정도 정확하네요 많이 조사한듯합니다.
하지만배달료상승의 주된원인은 배민원과 쿠팡에서 라이더 수급을위해 바쁜시간 건당 배달료 보너스를 많이주면서 출혈경쟁을 했고
이로인해 피크시간에 라이더가 부족해진 동네 배달대행업체에서 기사 수급을위해 배달료를
올리게 되었다는것이 실제 팩트입니다.
현재는 배민원과 쿠팡에서 업소에서는
평균 1만원씩 수수료가져가면서
기사들에게는 2500~4000원 이란식으로 금액이 하향평준화되서 예전에 넘어갔던 라이더들도 동네 대행업체로 많이돌아갔습니다.
지금이미 공급수요는 균형이 맞아졌습니다
영상 내용중 틀린부분은 공급 수요가 맞아서 균형이 돌아와도 배달대행 업체는 절대 배달료를 내리지 않습니다.
자기가 먹던 밥그릇을 절대 뺏기지않죠.
손님한테 배달료 2천원씩 받고있지만
가게 배달료부담금은 부가세 포함해서 2500원~6500원이 지출됩니다.
배달대행들 남는거 없다해도 버는사람들 다벌고
그런 기사들한테 수수료받고
업주한테 회비받는 배달대행사의 오너들도
수익이 나쁘지않습니다
결론은 일반주문의 배달료의 인하는
배달대행업체 사장이 조금만 이익을 버리면 해결되고
배민원과 쿠팡에서 수수료를 지금보다 50%인하하면 해결됩니다
말이 좋아 단건배달이지
음식 포장해놓아도 기사가 안와서
음식나온지 40분넘은 상태로 배달가는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주문이면 음식을 천천히 만들거나 재요리하면되는 단건배달 플랫폼은 그런 시스템과 처리도 힘드네요
그니까 쉽게 말해서 정부가 탁상행정으로 기존 균형을 개말아 먹는 바람에
라이더들이 관두면서 인력공급이 부족해 졌고 수요는 늘어나니 그대로 배달료가 올랐다는 거군
저는 배달기사입니다
추운날은 너무추워서 못하고 더우면 너무 더워서 못하고
비오면 너무 많이와서 못해요
날씨 좋으면 경쟁 기사님들이 많아서 건당 2천원씩 받아요
배달기사 많이 그만둿어요
저처럼 2잡이면 어느정도 버티는데 전업이면 수익이 일정하지 못해서 오래 못합니다~
배달앱과 배달 시스템으로 인해 엄청 편해진만큼 돈을 더 내야하는건 맞습니다. 다만 배달 안 하고 매장에서 가져가는 가격이 좀더 내려가야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겠죠.
가까우면 포장하면 해결됨..
먼거리 식당이면...맛이 다른 동이름 가맹점이나 다른 식당보다 맛이 좋아서 그럴수 있다 쳐도, 가까운거리에서 시키는데 굳이 배달을 시키는거면...
그냥 게으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때가 많네요.
심지어 언제는 직장인것도 아닌데, 바로 뒷집에 배달해본적도 있어서라.....
끼리배달 잘되면 또 배민이 기능 훔칠듯 ㅜㅜ 정착만 잘되면 너무 좋은 앱이 될 것 같네요
배달 플랫폼 쉴드 칠 이유가 없는게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은 따로 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고 광고료가 음식값에 부가 되는데
배달 플랫폼까지 광고료에 돈을 때려부어 소비자한테 필요없는 광고료를 2~3중으로 부가시키고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가 부담할게 뻔하다고 말나온 단건배달로 출혈경쟁하고 그걸 소비자한테 떠넘기고 배달원하고 음식점이 수익이 줄어도 배달플랫폼은 절대 손해 안보려고 수익이 조금만 줄어도 음식점과 소비자한테 부과시킴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게 틀리다는건 아닌데 도를 넘음
배달 요금에 있어서
가장 의문인 것은
최소주문금액이 있으면서
동시에 배달비를 받는 다는 것.
둘 중 하나는 없어야 하는 게 아닌가
최소주문 금액이 없어진다=수익 저하=배달료 상승
배달료가 없어진다=지출부담증가=최소주문 금액 상승
둘 다 서로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관계임 최소금액이 너무 크면 사람들이 못 시키고 배달료가 너무 크면 배달을 안시킬테니
+ 매장에서 시키는 것이랑 배달로 시키는 메뉴 가격이 다른 것도 있음
@@galbitang0404 최소주문금액은 매장의 수익저하인데 왜 배달료가 상승하나요?
시비거는거 아니고 궁금해서..
@@태웅용 배달료를 점주랑 소비자가 나눠서 부담하고 있는데 이윤이 줄면 소비자한테 전가되는 배달료가 오르겠지요
@@태웅용 12000원 중 50%가 원가고 점주가 배달비 4천원 부담하면 수익 2천원인데 6000원 짜리 하나 팔면 배달비는 똑같이 4천원이라 -1천원 손해
끼리배달 아이디어 좋네 역시 머리가 좋아야 몸이 덜고생해..
문제는 한국 역사상 배달 음식값이 한 번 올라가면 절대 내려간 적이 없다는 거
비가 많이 온다, 야심한 밤이다 이럴 땐 쿠팡이츠나 배민1 쓰지 말고 가게로 직접 주문하세요
음식은 벌써 나와있는데 기사 안 잡혀서 한참을 있다 갑니다 그런 날엔 기사가 안 잡힐걸 알아서 마지막 작업은 늦게 하는 등 최대한 안 식게 하려는데 그래도 안 잡힙니다 차라리 우리가 배달갈까 싶어도 주소는 가게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자초지종 설명하려고 전화를 하면 받지 않거나 그냥 취소해주세요 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기사가 안 잡혀서 손님이 일방적으로 취소하면 업체측에서 보상을 해주긴 하지만 손님은 손님대로 피해받고 가게는 눈물로 폐기 합니다
하여튼 그런 날엔 1배달 웬만하면 피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아무튼 배달앱에 대해서 배달료의 상관관계를 이렇게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달앱이 생기면서 좋은 점이 많은건 사실이나, 가게 입장에선 썩 달갑지 않습니다..
당연히 봉사활동 하는건 아니지만
광고로 인해 채널이 변질 되질 않기를....
직접 단건배달해보는결과 라이더수가 부족하다는건 코로나초창기고 라이더가가저가는금액 한건당 지금 배민1 비피크타임 기준 2.5km이하 3000원정도입니다 피크타임기준으로는 4~5천원이고요... 라이더가 많이가저가는게아니라 플레폼이더가저가요.... 지금기준으로는 다른말같네요(올해부터 단가는 계속 내렷어요)
참고로 저는 음식점 운형하면서 단건배달도 합니다
와 완벽한 정리 이해가 쏙쏙되네요.
오.. 광고지만 앞의 내용이 좋았네요 굿
와 진짜 이건 전국민이 봐야한다...
파는 자든 사는 자든 욕심은 그대로 두고 제도만 자꾸 바꾸려다보니 이상한 것들이 계속 추가되고 보안되고 또 허점이 나오고 추가되고... 반복 반복 와중에 비용만 증가증가.
소득이 느는 속도보다 물가의 상승이 더 빠르니 사먹는 걸 줄이는게 현실적인 대안임. 문제는 배달 중독(편의성)에서 얼마나 자유롭느냐가 관건이 될지도.
끼리배달 나름 괜찮은 생각인것 같긴하지만 전 역시 로봇배달에 투자하고싶네요.. 어디 투자하는게 좋을까요..?
좋은 시스템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어플을 바라왔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여럿 있기는 하죠 ㅜㅜㅜ (이 앱의 수익구조, 서버비용 등..) 그리고 굉장히 많은 인원이 참여해야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배달톡방이라는 것을 통해 자주 시켜먹는데... 이 어플과 구조가 거의 비슷해요. 그런데 천여명이 거주하는 대학교 기숙사에서도 동시간대에 빠르게 배달 인원을 찾기는 힘들고 그마저도 방학이 되면서 학생들이 빠져나가니 요즘은 배달을 못 시켜먹고 있거든요. 주변에 이 어플을 쓰는 사람의 수는 당연히 대학교 기숙사 인원보다 적을테니, 더 힘들다고 봐야겠죠.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음식배달 건수가 폭락하여 중고 오토바이 매물이 미친듯이 들어오고 있다는데... 참...
닉네임 속을뻔 9년전
이래서 요기요가 배민이나 쿠팡이츠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배달비가 적은 이유겠죠. 배민이랑 쿠팡이츠가 단건배달로 서로 경쟁할 때 요기요는 점유율은 내려갔지만 그래도 경쟁에서 한 발 뺐으니... 뭐 물론 셋이 기본적으로는 도찐개찐이긴 한데 7000원이니 8000원이니 하는 가게는 요기요에서는 거의 못 봤던 것 같네요.
최소주문 이해함
배달비 이해함
근데 다받아가면서 왜 매장가격하고 어플가격하고 차이가 나는데 ..
어플 수수료
그렇다고 똑같게 하면 포장하는데 왜 할인 안해주냐고 하더라.
매장가격을 싸게 하나 어플가격하고 똑같이 하고 포장할인 적용하나 똑같은거 아님? ㅋ
@@leeyeon5973 어플수수료를 왜 구매자가 내냐구요 ㅎㅎ
@@heedongi78 힘들게 장사하시는 분들일텐데 수수료 내기 싫으시면 전화주문하시던지 다른데서 배달시키면 되지않을까요 사장님 입장에서는 어플 안 쓰면 배달할 방법도 없고 코로나라 홀 손님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어플 쓰시는 중이실텐데
@@ranglos2776 그 사장님의 입장까지 소비자가 생각할 필요는 없는듯? 힘들게 일하건 어플 수수료를 얼마를 내건 소비자는 가장 정당한 가격으로 음식만 제대로 배달받으면 되는거 아님?
배달원 많아지면 도로의무법자라고 싫어하고, 배달원 적어지면 배달료 오른다고 싫어함 ㅋㅋ
이게 9분짜리였어? 진행이 너무 깔끔해서 시간 순삭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