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에디 와서 열폭하는거랑 한태산 다시 살아나는 떡밥,어느 타임라인대인지 모르겟는데 시그마의 여전한 복수심 이 세개가 너무 아쉬움... 뜬금없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자칫 어렵고 난해한 소재를 재미잇게 잘 활용한듯함 그리고 조승우,박신혜 이 둘의 연기가 너무 생생햇음
저는 그부분이 '시지프스' 라는 주제에 잘 맞는 표현이였다고 생각해요 시지프스라는것이 결국 운명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한태술은 업로더를 만든다는점과 누군가에 의해 죽는다는 점은 바뀌지않은 운명이라고 했을때 하늘?은 큰 틀이 바뀌지 않게하려는 운명이 영원히 반복된다고 생각해요 정리하자면 시그마가 죽어서 한태술을 죽일 사람이 사라졌지만 한태술은 죽어야하기때문에 애디김이 한태술을 죽였다는 즉 한태술은 누군가에 의해 죽는다라는 틀이 바뀌지 않는다는점을 이 드라마에서 표현한것같네요 다만 이 드라마의 해피 앤딩은 현재로서 업로더가 만들어지지않는점과 미래에서온 서애가 사라지고 어린서애만이 살아가서 핵전쟁도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는 그런 해피앤딩과 배드앤딩이 공존하는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인 서애의 목표는 한태술과의 사랑이 아닌, 전쟁을 막으려 온것이니까 해피앤딩으로 칩시다!
초반 잘못된 연출도 가끔있었지만 저는 뒤로 갈수록 더 좋았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엔딩이었고 설정도 잘 만든것 같습니다. 시간이동 소재라서 너무 깊게 생각하면 조금 꼬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탄탄했습니다. 그리고ㅎㅎ 서길복은 그냥 뼛속부터 악역. 피해망상자였고.. 무한반복 이런류의 드라마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결말해석 잘봤습니다!!
드라마의 타임라인은 1개가 아닙니다. 한태술이 처음 단속국 취조실에서 총을 맞죠. 그리고 집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그 때 단속국장이 한 말이 '돌려보내'인데 장소가 아니라 시간인 거죠. 그 탐라에서 한태술은 총에 맞아 죽었고 시그마의 계획도 실패한 거죠. 그리고 다른 탐라로 다시 진행 된 겁니다. 30~31일에도 처음에는 서해가 벙커를 탈출하고 썬이 진짜 죽어서 한태술이 실패했는데, 그 시행착오를 가지고 또 다른 탐라에서 방탄복도 준비하고 해서 성공한 거죠. 마지막 비행기 씬이 환상일까요? 어쩌면 새드엔딩의 시행착오를 가진 강서해가 강태술의 고백대로 새로운 탐라에서 성공해서 진짜인 상황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른 미래인은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는 해피엔딩인데 일관성을 볼 땐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마치 인셉션의 팽이 같은 엔딩입니다.
@@kimillia9627 그 장면속 한태술은 미래에서 모든 기억을 가지고 온 한태술이 아니고 현생을 살던 한태술이라서요, 시체 유골 가루를 만지고 난 후에 기억들이 생기는거라서 유골 가루 이후로 생기는 기억들이 마지막 까지 본다는건데 아마 그 마지막 기억이 점점 시도를 통해 발전 되어온거 아닐까요?? 한태술 : 대사에서 보면 이 장면도 알아. 어떻게 되는지 끝까지 다 봤다. 결국 수십번 수백번 거쳐 왔지만 그 사이에 수정들을 해온것이고 마지막은 결국 자살이라고 답을 내린거겠죠..
새드엔딩의 시행착오를 거친 강서해가 새로운 탐라에서 성공해서 진짜인 상황이란것의 유일한 근거는 결국 살아남은 에디인거. 한태술이 죽은 타임라인에서 에디가 한태술이 남긴 유산을 가지고 업로더를 만드는데 성공했을수도 있음. 그래도 난 여전히 총으로 쏴죽이면 그 의식을 갖고 과거로 회귀한다는거에 대한 설명이 전체적으로 너무 부족한거같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사람이 받는 영원한 굴레의 벌.. 다른 사람들의 저마다의 욕심이 합쳐져서 오만했던 사람이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반성해도 사람들의 욕심으로 자연의 섭리는 계속 깨뜨려지니까 그 계속되는 굴레의 벌에서는 빠져나오질 못한다는게 너무 씁쓸하고 슬프네요ㅜㅜ
정말 조승우와 박신혜 배우들의 연기력은 완벽했어요.... 열린 결말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드라마 초반에 조금 더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졌더라면 훨씬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ㅠㅠ 근데 우리나라에서 대규모로 이런 sf 드라마가 시도되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의미있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의 시청률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넷플릭스로 다른 나라에도 동시에 방영되면서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노출이 되었고, 지금까지의 한국 타임루프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탄탄했어요. 이런 소재들이 실제로 우리의 삶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제기하는 작품이었던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시즌 2를 원하지만 좀 힘들겠죠? ㅠㅠ 연출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연출을 향한 지나치게 비판적인 댓글들 보면 감독님 뿐만 아니라 배우, 스탭들도 힘들어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ㅜㅠㅠ 지금도 너무 좋았지만 다음에 드라마 연출 하실 때는 태술 서해처럼 한 걸음씩 발전하시는 모습도 기대할게요!
진짜 명작... 다보고 나서 평들을 봤는데 의외로 안 좋길래 깜작놀랐어요... 저는 진짜 인생작.. 남주 여주 악역도 너무 매력적이고 영샹 퀄리티랑 스토리도 좋았구..물론 이해하기 버거운 상황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전, 이렇게 여러사람들의 해석들을 찾아보면서 오! 할만한 다양한 해석들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여운남고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습니다ㅠㅜ
진짜 인정.세계관 완벽하고 겉으로 볼 땐 시간여행 SF같지만 실제로 그 속 알맹이는 인간의 후회 과거로 돌아가서 바꾸고 싶은 열망, 결국 인간은 타임머신이 있어서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어도 결국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다시 후회하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끝없는 딜레마와 시지프스가 아무리 돌을 산꼭대기에 올릴려고 해도 결국은 올릴 수 없다는 것과 비슷한 점을 엮어서 각본을 쓴 거 자체도 너무나 대단하지만 더 대박인건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현실에서 일어나기 희박한 인간의 소망 욕심 같은 것들이 표현될 수 있는 예술 플랫폼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너무 현실 그 자체는 오히려 드라마 보단 다큐라고 생각해서 드라마는 비현실적인게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이 드라마에서 바로 인간이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딜레마를 깨고 결국 한태술이라는 주인공은 결과는 바뀔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세상을 구하고,결말을 바꾸는 와중에 성동일의 딸을 알려줘 성동일 또한 혐오하는 자기자신을 죽이고 감옥에서 핵전쟁을 기달리는 선택을 하지 않고 딸의 말을 믿고 자기 자신을 죽지 않는 선택을 함...물론 신화는 이야기일 뿐이지만 그 허무주의인 이야기를 드라마에서는 인간은 끝없는 행동을 반복해도 사건을 하나하나씩 바꿔가며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 미래에 가까워지는 과정의 딜레마에서 깨달음을 얻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어떻게 보면 신에게 엿을 날리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은게 너무 마음에 들었음...그리고 님말처럼 진짜 감동적인 장면들도 너무 많음...인간의 욕심,후회,열망을 다루는지라 공감도 너무 많이 되고 감동받았음... 진짜 여운이 너무 남는 드라마...스토리 ,연출, 세계관, 표현 진짜 완벽함...
잘봤습니다. 그런데 이거 약간 틀린게 있는데요.. 사람이다보니 다 혼자서 다맞출순없졍... 일단 1번. 학교에서 단속국이 들어가지않아도 나와서 붙잡힌다. 이거 좀 잘못됐습니다. 왜냐면 이후에 시그마가 얘기합니다. 어차피 잠깐잡혀있다가 도주했을거였다고. .. 즉 정확하게는 제발로 나와서 붙잡혔다가 잠깐뒤에 도주에 성공하는게 원래 시나리오입니다. 그리고 2번. 처음 저격을 한뒤에 업로더 타러갈때 지하로 잠복하고, 승복이 올때 태술이 얘기합니다. 어차피 쟤 좀있으면 위에 무슨일 생겼는지 확인하러갈거라고. 자 그럼 태술은 알고있었습니다. 승복이 올라갈거. 근데 업로더 타고가서 저격을 한뒤 성당에서 껴안고 그자리에 있던게 태술이 까먹은겁니다. 아무리 천재여도 실수할수있따는걸 보여주는거죠. 나머지 해석은 다 맞는것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보완하자면.. 저도 처음엔 2를 암시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뜻도 맞겠지만 제 생각은. 나중에 생각해보니.... 태술이 죽으면 이 형벌이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초반부에 나온 내용이있었죠. 시그마가 말했떤것이지만. 한태산때문에 이모든게 시작된거라고, 즉... 형이 부활하고, 시그마는 새로운 시그마가 될수있는 떡밥을 남겼고, 업로더는 어떻게든 만들게될 승복이 남아있고. 해석하신것처럼 형이 다시 업로더를 타고 돌아가서 태술을 살립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됩니다. 즉..무슨뜻이냐...태술이 형벌에서 피한다해도 시지프스처럼 다시시작된다는것입니다. 영..원..히... 시지프스의 형벌은.. 기어코 정상에 바위를 올려놨을때 다시 떨어져 처음부터 시작하니까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 하는 마지막 스토리 입니다. 태술와 서해가 성당에서 업로드를 타면서 이야기가 좀 복잡해 집니다. 업로더를 타기 전의 태술과 서해를 각각 태술1 서해1이라고 한다면 업로더를 탄 쪽은 태술2와 서해2가 됩니다. 같은 시공에 각각 2명의 태술와 서해가 생깁니다. 즉 업로드 탈때마다 사람이 복사되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시간적으로 나중인 태술2가 죽더라도 태술1에 영향을 미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온 서해가 매번 실패하지만 다시 태술에게 올 수 있는 이유 입니다. 즉 마지막에 죽은 태술은 업로더를 탄 태술2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증거는 마지막에 시그마가 저격 당했을 당시 서해1와 태술1의 위치 입니다. 서해1과 태술1은 시그마와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시그마쪽으로 접근하는 서해와 태술은 앞쪽이 아니라 뒤쪽에서 접근합니다. 즉 서해1과 태술1은 자리를 떠나고 서해2와 태술2가 2층에서 내려와 시그마쪽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비행기 속의 태술과 서해는 성당에서 업로더를 타기 전의 태술1과 서해1 입니다.
오 저도 이게 젤 말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저는 태술2가 죽으면서 미래에서 건너 온 사람들도 다 사라진걸로봐서 서해1도 사라져야한다 생각했는데 .. 아니면 서해2로 인해 서해1은 이미 과거 인물이 됐기때문에 안사라지는게 말이 될까요? 그렇게 믿고싶네요 ㅎㅎ 그래야 비행기 해피엔딩 결말이 되는거니까ㅠ
이게 참 웃긴게 시그마가 죽었을때 태술1은 남고 서해1은 사라져야되거든요 왜냐면 태술1은 타임워프를 한번만 할수 있게 코딩했으니까요.. 다시 미래에서 서해가 올릴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태술2는 자살을 했고 타임워프는 끝났고 그래서 서해2는 사라졌죠.. 그럼 결국 서해2가 사라진 시점에서 화면엔 나오지 않았지만 서해1은 똑같이 사라져야합니다. 그리고 남은건 태술1만 남는다는 소리인데.. 태술2가 서해2한테 내가 마지막으로 본 장면이 서해2가 사라지는 장면이라고 했는데..(키스신 ㅗㅜㅑ) 진짜 마지막 장면에서 에디가 총을 쏘려 할때.. 태술2가 자기 머리에 총을 겨누기 전에 서해에게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태술2 : 서해야 나 알고 있었어 아니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이 방법 말고는 없다는거 근데 계속 버티게 되더라 너랑 같이 있고 싶어서 나 찾아와줘 미래라는게 없다고 해도 너가 나 찾아와줘. 그리고 자살 하게 됩니다. 그러면 태술 1은 현생에 남은건데.. 제가 느끼기엔 태술1이 결국 모든걸 바꾸고자 스스로 타임워프를 열고 돌아왔고 결국 성공을 해서 타임워프는 열어 둔 채로 서해 1을 사라지지 않게 만들었다고 봐야하는것이고 그래서 비행기 씬이 존재 하는거고 그 후에 맘편하게 결혼식을 올리려던 찰나에 결국 교화 되지 않은 시그마 1이 다시 돌아와 서해를 총으로 쏜 것일수도 있겠네요..
@@구지후-h6z 저도 서해1이 사라졌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한가지 걸리는 점은 태술2가 자살후에 서해2는 사라지는데 태술2 시체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잖아요? 태술2도 사라져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애초에 태술서해1이 미래에서 온 본인들이 살려줘서 시그마는 죽고 둘은 살았는데 왜 또 다시 뭘 다 끝내자고 하면서 돌아가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중간이 아니라 처음부터 지루했음 몰아서 봐도 기본 3분은 건너뛰기를 하는데.. 에필로기식이 아닌 미래를 초점으로 기준을 잡아야하는데 현실 미래 과거 어느 것도 초점을 안잡고 그냥 언제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으로 언제가 가장 중요한 드라마는 처음봄 더킹보다도 시간정리를 못한 드라마는 처음..
저도 딱 이렇게 생각했어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망작이라는 댓글들이 많아서 진짜 제가 다 속상했음 ㅠㅠㅠ저는 나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머너무어무너부너너너머너버눔너무너ㅜ머무 재밌게봤습니다 결말까지 오히려 열린결말이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여운이 엄청나게 남네요ㅠㅠ이런 드라마 한국에서 떠 많이나와ㅛ으면 좋겠어요
타임머신, 타임슬립 같은 설정이나 세계관에 진짜 취약한데 두 주인공이 너무 좋아서 열심히 봤지...막화에 에디가 시그마랑 똑같은 대사로 한태술한테 난리치는데 그때 좀 소름 돋았음...비행기씬은 마지막에 비행기 내에 사람들 다 사라진거 보고 아 천국행 비행기구나 싶었고...차라리 그렇게 죽어서 안식을 갖고 끝났으면 좋겠는데 영상처럼 주변인들로 인해 태술과 서해의 지옥이 또 무한하게 반복되는게 결말이라면 진짜 너무 불쌍해서 눈물날듯ㅠㅠㅠㅠ
그냥 이 이야기 전체가 타임 루프물이라 생각함. 마지막 엔딩은 사실, 엔딩이 아니라 모든 사건의 시작지점이라는 거지. 한태술이 비행기에서 깨어난건 애초에 한태술의 죽음이 업로더로 인해 발생한것이기에 한태술이 죽음으로써 업로더역시 만들어지지 않아 업로더로 인해 발생한 최초의 사건(비행기사고) 이전 시점부터 이야기가 리셋되어 결국 한태술은 살아있게 되는거지 (이때 한태술이 보는 서해는 환각). 마지막에 서길복이 거울을 보고있는 부분을 보면 알수있듯, 시그마가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한태술을 도와주지 않았음에도 한태술은 자력으로 이미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있음을 알수있음. 결국 한태술은 머지않아 자신이 어릴적부터 구상했던 타임머신을 완성할것이고 서길복은 선발대로서 그걸 타고 과거로 돌아가 한태술의 성공을 자신의 영향권 아래 두는 작업을 시작할거임. 그후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시지프스의 스토리가 다시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 거임. 애초부터 시지프스가 영원한 형벌을 받는 죄인인 만큼. 한태술은 어떻게해도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암시하는것같음.
초반에는 매화 보면서 이것들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금하고 그부분이 되게 재밌었는데 점점 매화진행될수록 설정상 구멍 오류 모순들이 너무 많이보여서 실망 많이하고있었는데 그러면서도 끝까지본게 결말에는 그래도 이 구멍 오류 모순을 그래도 나름깔끔히 정리해주지않을까? 싶었는데 정리없이 진짜 구멍 오류 모순 으로 남긴체 끝나서 너무아쉽네요....
넷플릭스 랭킹 만 봐도 해외 팬들은 한국 팬들보다 드라마를 더 즐긴다. 버그가 전혀없는 미국 Si-fi 드라마와 비교하지 않고 두 주연의 인상적인 연기에 더 집중했다. 박신혜는 이미 한류 퀸이지만 조승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해외 팬들을 많이 얻는다. 조승우가 이 작품을 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처럼 나는 끝까지 드라마를보고 후회하지 않는다. 시지프스 사랑 해요! (Solely looking at the netflix ranking, international fans enjoy the drama way more than the korean fans. We didn't compare it with the American Si-fi dramas which have no bugs at all and focus more on the impressive acting from the two leads. While Park Shin hye is already an Hallyu Queen, Cho Seung Woo gained a lot of foreign fans from this opportunity. Just like what Cho Seung said he didn't regret choosing drama, I don't regret watching this drama until the end. Sisyphus I love you!!)
하와이 천국 은유라는 해석도 보면서 정말 놀랐어요 ㅎㅎ 환상에서 깨고 싶지 않아서 약을 안먹었다는 해석도 너무 좋지만, 한태술이 전의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서진의 계획/의도) 약을 안먹은거라고 하는 해석도 설득력이 있을거 같아요. 또 한태술이 자살하면서 한태술을 살리러 과거로 갈 한태산이 깨어났고, 서길복도 서해 아버지의 수첩은 있지만 지금까지 수정하고 모아온 시그마의 자료들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변화가 생긴거잖아요. 이 변화 때문에 새로운 현실에서 서해가 옆에 있는거고, 이 전의 한태술은 자살했지만 끝나지 않고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 ㅡ관객의 시점 한태술은 2번째 한태술이다 ㅡ첫 한태술은 두번째 한태술에게 정보를 더 앞으로의 미래의 정보를 넘겨야만 승리 할 수 있단 걸 알고 자신을 남긴다 ㅡ두번째 한태술은 그 정보를 토대로 해피엔딩을 갖는다 ㅡ마지막 부분을 진행하던 세번째 한태술은 4번째 한태술에게 정보를 남길 수 있다 ㅡ운명은 거스를 수 있지만 연어는 어쨋든 바다에서 산으로 산에서 바다로 반복한다 한태술은 그저 소백산맥산으로 갈지 태백산맥의 산으로 올라갈지만 선택된다 (제 나름대로의.해석)
결말 너무 깔끔하게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지프스를 다 보고 난 뒤 제 감상은 핵전쟁의 핵심이 업로더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미래에 개발된 핵을 업로더로 시점을 앞당겨 보냈을 뿐, 핵전쟁은 핵이 존재하고 전쟁을 일으키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제든 발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전쟁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 전쟁의 잠재적 위험요소 인물들, 예를 들면 원본인 서길복 (현재의 서길복)에게 시간 여행 유전자 해체 주사를 놓는 방법 (업로더를 타도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드라마는 지나치게 타임머신의 존재 = 전쟁으로 직결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또 서해가 한태술을 살려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떡밥을 여러차례 흘리고 결말은 이와 전혀 위배된다는 점이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민호님 리뷰를 보니 신화의 원전에 착안한 서사는 참 훌륭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정과 아쉬움이 함께 남는 작품인 것 같아요.
이 드라마 모에요 작가님 이거 완전 3D 컴퓨터 그레픽사용하는데 엑션영화같에요! 감동 먹었어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넷플릭스 프리미엄 회원이거든요 혹시 시즌 2 부탁해요 해외팬인데요 이런 드라마 단하나뿐인거같아요 액션스릴러 등등 사운드가 너무좋와요!! 꼭 시즌2 부탁해요 작가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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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태술이가 울면서 나 찾아줘... 하면서 본인 스스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되는 장면에서 조승우 연기 미쳤어요 ㅜㅜㅜㅜㅜㅠ 연기 진짜 ㅜㅜㅜㅜ
배우분들 연기력은 진짜 짱이었는데 ㅜㅜㅜㅜ 무튼 안타까운 작품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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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연기는 버릴데가 없었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팠지요. 작가가 비숲작가였던 걸로 아는데... 이거 망하고 디즈니 플러스에서 이 비슷한 sf물 쓴 걸로 알고 있어요. 서강준이 나오는...이건 좀 나름 괜찮았나 보더라고요.
이 드라마 16화 다 본 시청자들이 형벌을 받게 되는 드라마.
형벌을 받는중
너무 혹평이 ...
6홥까지 봤는데 그만할까요
진짜 16화에 형벌이 무섭죠 전부 욱여넣으려고 했으니 20화짜리였으면 어느정도 괜찮았을텐데 극전개를 너무 잘라먹어서 ... 참혹함
알함브라궁전의 추억과 같네여 ㅋㅋㅋ
조승우 연기력이 진짜... 돋보였음. 박신혜 눈물연기도 그렇고; 특히 둘이 진짜 이별이라고 생각해서 서로 안으면서 울 때 진짜 감정이입 되면서 같이 이별하는 기분이엿음
@SUB I 눈물 연기할때 진짜 사람이 고통스럽게 우는거 같던데오.... 무튼 메이킹 보시면 본방 보다 연기가 더 좋았던 부분이 많더라구요 배우들 연기 좋은데 연출때문에 ㅜㅜㅜㅜ
전 조승우씨 우는 연기 보고 진짜 감탄했는디..ㅠ
저는 특히 성동일님 연기가 ㄷㄷ 했어요
조승우 되게 좋아하는배우중하나라 안본작품 거의없는데 시지프스에선 실망스럽던데요... 감정연기는 박신혜보다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먼가 삼촌하고 조카느낌나서 케미자체가 별로안맞았음요..
@@_ChrisEvans 방구석 전문가
박신혜와 조승우 둘 다 좋아해서 의리로 끝까지 봄. 마지막회는 결말이 난해한 걸 떠나서 그동안 떡밥도 다 회수하고 꽤 괜찮았지만.... 결론적으로 메시와 손흥민을 같은 팀에 넣고 만수르가 돈을 퍼줘도 감독이 벤투면 쳐발릴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드라마.
비유지렸다
a급도아니고 b급도아니고 딱 그 사이인 드라마
흡 저도 의리로 본방사수했는데 아쉽긴 하더라고요
조승우 박신혜가 살린 드라마.. 핀트 더 나갔으면 연기력으로도 못 살림
그냥 일드급 드라마다!! 일드가 sf드라마를 만들면 이런 어이없는 연출을 잘씀
와 지금껏 봤던 해석중 최고입니다
앗 감사합니다!
하와이가 천국을 뜻한 거라면 서해랑 같이 간 거니까 태술서해한테는 해피 엔딩 아닐까… 시청자들에게는 둘이 현실에서 결혼하고 살아 가는 게 아니니까 ㅠㅠㅠ 난 결혼하고 서로 신혼 생활 하는 걸 보고 싶었어 ㅠㅠㅠ
갓직히 갑분 성대리 등장할때부터 뇌절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그동안 열등감 느끼는 장면이 간접적으로 조금씩 나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한번에 열폭하면서 나오는전개는 좀 어거지라는 생각이 듬..
ㅠㅠ 복선을 첨부터 열심히 깔긴 했는데 저도 좀 별로였습니다.
와 나도 이제 아잰갑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성대리..ㅋ
미생의 그 성대리..ㅋ
제 눈엔 서진이한테 까이고 나서 한태술한테 화풀이하는 걸로 보였음요...
제 주관적으로 해석하자면 시그마를 막는다해도 한태술과 업로더가 존재하는한은 어떠한 형태(김병철님말고 다른인물이 역할 대신함)로든 위기가 찾아온다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와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이 요런 해설 안보고도 이렇게 이해할 수 있게 연출했다면 진짜 명작이었을텐데.. ㅠ ㅠ 그래도 뭔가 여운이 많이 남네요
조승우 주연인데도 내가 유일하게 보다가 포기한 드라마.
긴급한상황인데 전혀 긴급하지 않는 최고의 배우로 이정도 작품이 나올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독특한 드라마
라이프를 포기 안하셨다구요? ㅋㅋㅋ
라이프 이동욱만 없었으면 진짜 띵작 나올수있었는데 ㅡㅡ
그게 컨셉이었던듯....
이 드라마 안 유명해서 몰랐다가 정주행 했었는데 겁나 재미있게 봄. 어제도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정주행 함.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재미있다고 하면 작가냐고 하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서 상처 받았음 ㅜㅜ
리뷰도 똑똑해야 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마지막에 에디 와서 열폭하는거랑 한태산 다시 살아나는 떡밥,어느 타임라인대인지 모르겟는데 시그마의 여전한 복수심 이 세개가 너무 아쉬움... 뜬금없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자칫 어렵고 난해한 소재를 재미잇게 잘 활용한듯함 그리고 조승우,박신혜 이 둘의 연기가 너무 생생햇음
저도 에디부분 보고 의아했어요ㅋㅋ 그래도 20년 친군데 친구가 이제까지 가장 사랑하는 여자를 죽일정도의 복수심인가?라는 의문이ㅋㅋ
저는 그부분이 '시지프스' 라는 주제에 잘 맞는 표현이였다고 생각해요 시지프스라는것이 결국 운명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한태술은 업로더를 만든다는점과 누군가에 의해 죽는다는 점은 바뀌지않은 운명이라고 했을때 하늘?은 큰 틀이 바뀌지 않게하려는 운명이 영원히 반복된다고 생각해요 정리하자면 시그마가 죽어서 한태술을 죽일 사람이 사라졌지만 한태술은 죽어야하기때문에 애디김이 한태술을 죽였다는 즉 한태술은 누군가에 의해 죽는다라는 틀이 바뀌지 않는다는점을 이 드라마에서 표현한것같네요 다만 이 드라마의 해피 앤딩은 현재로서 업로더가 만들어지지않는점과 미래에서온 서애가 사라지고 어린서애만이 살아가서 핵전쟁도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는 그런 해피앤딩과 배드앤딩이 공존하는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인 서애의 목표는 한태술과의 사랑이 아닌, 전쟁을 막으려 온것이니까 해피앤딩으로 칩시다!
@@차하나-w2y 저도 그렇기 생각해요 오리려 이 결말이였어서 좋았음
초반 잘못된 연출도 가끔있었지만 저는 뒤로 갈수록 더 좋았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엔딩이었고 설정도 잘 만든것 같습니다. 시간이동 소재라서 너무 깊게 생각하면 조금 꼬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탄탄했습니다. 그리고ㅎㅎ 서길복은 그냥 뼛속부터 악역. 피해망상자였고.. 무한반복 이런류의 드라마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결말해석 잘봤습니다!!
인정! 오히려 열린결말이라 좋았네요
전 한국 드라마에서 이런 신선한 내용을 봐서 좋았어요. 특히 배우들 라인업이 좋아 몰입력도 있었지만 내용이 많이 어려워서 좀 아쉽네요ㅠㅠ 태술 서해 하와이에서 즐겁게 놀아라ㅠㅠㅠㅠㅠ
드라마의 타임라인은 1개가 아닙니다. 한태술이 처음 단속국 취조실에서 총을 맞죠. 그리고 집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그 때 단속국장이 한 말이 '돌려보내'인데 장소가 아니라 시간인 거죠. 그 탐라에서 한태술은 총에 맞아 죽었고 시그마의 계획도 실패한 거죠. 그리고 다른 탐라로 다시 진행 된 겁니다. 30~31일에도 처음에는 서해가 벙커를 탈출하고 썬이 진짜 죽어서 한태술이 실패했는데, 그 시행착오를 가지고 또 다른 탐라에서 방탄복도 준비하고 해서 성공한 거죠. 마지막 비행기 씬이 환상일까요? 어쩌면 새드엔딩의 시행착오를 가진 강서해가 강태술의 고백대로 새로운 탐라에서 성공해서 진짜인 상황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른 미래인은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는 해피엔딩인데 일관성을 볼 땐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마치 인셉션의 팽이 같은 엔딩입니다.
@@kimillia9627 그 장면속 한태술은 미래에서 모든 기억을 가지고 온 한태술이 아니고 현생을 살던 한태술이라서요, 시체 유골 가루를 만지고 난 후에 기억들이 생기는거라서 유골 가루 이후로 생기는 기억들이 마지막 까지 본다는건데 아마 그 마지막 기억이 점점 시도를 통해 발전 되어온거 아닐까요?? 한태술 : 대사에서 보면 이 장면도 알아. 어떻게 되는지 끝까지 다 봤다. 결국 수십번 수백번 거쳐 왔지만 그 사이에 수정들을 해온것이고 마지막은 결국 자살이라고 답을 내린거겠죠..
정말 훌륭한 해석이네요!
@@kimillia9627 그건 한태술이 업로드를 타고 온 서해를 몰랐던 또다른 타임라인의 시작이었겠죠.
매번 현재에 태술이에게 미래의 서해가 가는걸테니 당황할 수있죠
새드엔딩의 시행착오를 거친 강서해가 새로운 탐라에서 성공해서 진짜인 상황이란것의 유일한 근거는 결국 살아남은 에디인거. 한태술이 죽은 타임라인에서 에디가 한태술이 남긴 유산을 가지고 업로더를 만드는데 성공했을수도 있음. 그래도 난 여전히 총으로 쏴죽이면 그 의식을 갖고 과거로 회귀한다는거에 대한 설명이 전체적으로 너무 부족한거같다
와...이거 보니까 막방 보고 허탈함과 허망함에 이불킥을 하며 잠들었던 밤이 어느정도 보상되는 거 같아요. 배우들 때문에 봤어요. 이런식이면 시즌2가 나와도 될지도...
제에발 그랬으면 ㅠ 이대로 끝날 순 없어요...
ㅇㅈ... 좀더 보완된 설정과 스토리로다가
엔딩이 거듭 될수록 굴레에서 점점 벗어나는 시즌제로 했으면 좋겠음...
진 해피엔딩을 생각했는데ㅠㅠ
좀 허술해도 연기랑 재미는 너무 좋았음...
시즌2 결말도 똑같을듯
조승우와 박신혜면 나는 속는척하고 시즌4까지는 볼 수 있을듯...엔딩만 if버전으로 여러개 찍어도 재밌겠다ㅋㅋㅋ(결말에 충격먹고 되는대로 뱉는 중)
여기서 안끝내면 무한 뇌절의 굴레에 빠져버릴거야...
ㅠㅠㅠㅠㅠ한태술의 영원한 벌이 너무 슬프네요,,, 조승우 짠해 ㅠㅠ 해석 감사합니다!!!
결국 한태술은 끝없는 고통에 갇힌거네 아무리 막아도 계속해서 악은 나타나고
결말 너무 깔끔하게 정리하셨어요 대박...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사람이 받는 영원한 굴레의 벌..
다른 사람들의 저마다의 욕심이 합쳐져서 오만했던 사람이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반성해도 사람들의 욕심으로 자연의 섭리는 계속 깨뜨려지니까 그 계속되는 굴레의 벌에서는 빠져나오질 못한다는게 너무 씁쓸하고 슬프네요ㅜㅜ
왜 한태술이 형벌을 받아야하나 했는데
님말이 맞는거같네요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서 그런가봅니다
모든 게 다 완벽했는데... 조승우님 박신혜님 성동일님이 멱살잡고 긴장감 연기로 확 다 끌어올리면 연출과 단속국과 몇 처음 보는 분들이 맨틀로 쳐박아 버리는 ... 안타까운 ...
정말 조승우와 박신혜 배우들의 연기력은 완벽했어요.... 열린 결말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드라마 초반에 조금 더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졌더라면 훨씬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ㅠㅠ 근데 우리나라에서 대규모로 이런 sf 드라마가 시도되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의미있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의 시청률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넷플릭스로 다른 나라에도 동시에 방영되면서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노출이 되었고, 지금까지의 한국 타임루프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탄탄했어요. 이런 소재들이 실제로 우리의 삶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제기하는 작품이었던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시즌 2를 원하지만 좀 힘들겠죠? ㅠㅠ 연출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연출을 향한 지나치게 비판적인 댓글들 보면 감독님 뿐만 아니라 배우, 스탭들도 힘들어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ㅜㅠㅠ 지금도 너무 좋았지만 다음에 드라마 연출 하실 때는 태술 서해처럼 한 걸음씩 발전하시는 모습도 기대할게요!
시그널 수준에 감독과 작가가 있었다면 태왕사신기 이후 최고의 드라마였음ㄹㅇ
ㅇㅈ 내용은 진짜 신박하고 흥미로운데.. 연출이 망침,,,
미래가 처음으로 바뀌기 시작한 부분은 서해가 단속국에 잡혀있다 탈출할 때 총에 맞아 하반신 마비에 걸리는 사람이 서해에서 아시아마트 직원으로 바뀌는 부분인 것 같네요. 결말 정리 깔끔하게 잘 해놓으셔서 이해에 도움이 됐습니다.
둘이 잘되서 하와이 진짜 갈줄알았는데 니나가라 하와이 되어버린 드라마
예전엔 다양한 드라마가 못나오는게 방통위, 작가한테 큰 간섭, 예산 등 환경 탓만이라고 여겨왔는데 점점 다양한 드라마가 나오면서 꼭 환경 탓만은 아닌거같다 생각하게 됨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ㅜㅜ
공감!! 요즘들어 어설픈 드라마가 많아진듯
@@illiilli9904 아무리 어설픈 드라마를 보아도 일드보다는 재미있어 ㅋ
처음에는 제목이랑 내용봤을 때는 굴레를 반복하는 게 박신혜인 줄 알았는데 조승우였음
그러고보니 그렇네?!
진짜 명작... 다보고 나서 평들을 봤는데 의외로 안 좋길래 깜작놀랐어요... 저는 진짜 인생작.. 남주 여주 악역도 너무 매력적이고 영샹 퀄리티랑 스토리도 좋았구..물론 이해하기 버거운 상황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전, 이렇게 여러사람들의 해석들을 찾아보면서 오! 할만한 다양한 해석들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여운남고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습니다ㅠㅜ
연출이 너무 유치해서~
진짜 명작인데 왤케 망작이라그러는지
작가가 진짜 천재인듯
어떻게 이리 복잡한 스토리를 엮어가는지
정말 넘 재밌고 감동에 눈물샘 오랜만에 터뜨려준 드라마
근데 마지막 개고구마라서 ㅡㅅㅡ
작가도 ㅈㄴ 꼬이다보니 머리아파서 마지막 그냥 대충 끝낸듯
진짜 인정.세계관 완벽하고 겉으로 볼 땐 시간여행 SF같지만 실제로 그 속 알맹이는 인간의 후회 과거로 돌아가서 바꾸고 싶은 열망, 결국 인간은 타임머신이 있어서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어도 결국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다시 후회하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끝없는 딜레마와 시지프스가 아무리 돌을 산꼭대기에 올릴려고 해도 결국은 올릴 수 없다는 것과 비슷한 점을 엮어서 각본을 쓴 거 자체도 너무나 대단하지만 더 대박인건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현실에서 일어나기 희박한 인간의 소망 욕심 같은 것들이 표현될 수 있는 예술 플랫폼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너무 현실 그 자체는 오히려 드라마 보단 다큐라고 생각해서 드라마는 비현실적인게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이 드라마에서 바로 인간이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딜레마를 깨고 결국 한태술이라는 주인공은 결과는 바뀔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세상을 구하고,결말을 바꾸는 와중에 성동일의 딸을 알려줘 성동일 또한 혐오하는 자기자신을 죽이고 감옥에서 핵전쟁을 기달리는 선택을 하지 않고 딸의 말을 믿고 자기 자신을 죽지 않는 선택을 함...물론 신화는 이야기일 뿐이지만 그 허무주의인 이야기를 드라마에서는 인간은 끝없는 행동을 반복해도 사건을 하나하나씩 바꿔가며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 미래에 가까워지는 과정의 딜레마에서 깨달음을 얻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어떻게 보면 신에게 엿을 날리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은게 너무 마음에 들었음...그리고 님말처럼 진짜 감동적인 장면들도 너무 많음...인간의 욕심,후회,열망을 다루는지라 공감도 너무 많이 되고 감동받았음... 진짜 여운이 너무 남는 드라마...스토리 ,연출, 세계관, 표현 진짜 완벽함...
천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1티어급 망작에 천채? ㅎㅎ
ㄸ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배우보고 끝까지 봤다.. 결말 너무 슬프네ㅠㅠ
타임머신 최초만든사람 특권으로 안좋았던 일들 다 꿈되고 둘이 행복하게 잘살게된거라 생각했는데 둘다 천국 갔다고 생각하니 좀 슬프네요..ㅠㅠ
음.....역시 시간은 건들면 안돼
와..지금껏 다 이해하다가 마지막 회 태술서해 비행기씬부터 시그마가 한태술 분장하고 거울 앞에 대사치는 부분까지 너무 이해 안되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는데...이렇게 좋은 해석 영상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덕분에 발 뻗고 잘 수 있을 거 같아요😊
잘봤습니다. 그런데 이거 약간 틀린게 있는데요.. 사람이다보니 다 혼자서 다맞출순없졍... 일단 1번. 학교에서 단속국이 들어가지않아도 나와서 붙잡힌다. 이거 좀 잘못됐습니다. 왜냐면 이후에 시그마가 얘기합니다. 어차피 잠깐잡혀있다가 도주했을거였다고. .. 즉 정확하게는 제발로 나와서 붙잡혔다가 잠깐뒤에 도주에 성공하는게 원래 시나리오입니다. 그리고 2번. 처음 저격을 한뒤에 업로더 타러갈때 지하로 잠복하고, 승복이 올때 태술이 얘기합니다. 어차피 쟤 좀있으면 위에 무슨일 생겼는지 확인하러갈거라고. 자 그럼 태술은 알고있었습니다. 승복이 올라갈거. 근데 업로더 타고가서 저격을 한뒤 성당에서 껴안고 그자리에 있던게 태술이 까먹은겁니다. 아무리 천재여도 실수할수있따는걸 보여주는거죠. 나머지 해석은 다 맞는것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보완하자면.. 저도 처음엔 2를 암시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뜻도 맞겠지만 제 생각은. 나중에 생각해보니.... 태술이 죽으면 이 형벌이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초반부에 나온 내용이있었죠. 시그마가 말했떤것이지만. 한태산때문에 이모든게 시작된거라고, 즉... 형이 부활하고, 시그마는 새로운 시그마가 될수있는 떡밥을 남겼고, 업로더는 어떻게든 만들게될 승복이 남아있고. 해석하신것처럼 형이 다시 업로더를 타고 돌아가서 태술을 살립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됩니다. 즉..무슨뜻이냐...태술이 형벌에서 피한다해도 시지프스처럼 다시시작된다는것입니다. 영..원..히... 시지프스의 형벌은.. 기어코 정상에 바위를 올려놨을때 다시 떨어져 처음부터 시작하니까요
난 그래도 시그마가 마지막에 울먹이는거보고 너무 울컥했음..ㅜㅜ
진짜 조승우 연기력 미쳤어요 ㅠㅠ 비밀의 숲에서는 연애 한번 못해보고 일만 했을거같았는데 요번에 멜로씬 보고 알콩달콩한 사랑을 할거같은 느낌 오지게 왔자나요 ㅠㅠ
이 동영상 보고 결말 해석이 완벽해지니까 드라마 마저 작품이란 걸 느꼈어요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해석은 없는 듯
각본도 연기도 다 좋았지만 연출이 약간 구식이라 너무 안타까웠던 드라마..
연출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비밀의 숲 뺨치는 드라마였을듯 내용은 진짜 좋아서ㅋㅋ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연출이 너무 구식이고 신파에선 왜이렇게 긴지 속도감 없고, 타이밍 안맞는 분위기 ,
ㅇㅈ......그래서 보다 말았어요 ㅠㅠㅠㅠ 주제는 미쳤는데 그걸 푸는게 너무 별로임 ㅠㅠ
ㅇㅈ감독 능력 미달이 이렇게 심각한 드라마도 참 오랜만임 좋은 배우 좋은 각본을 망쳐놓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 하는 마지막 스토리 입니다. 태술와 서해가 성당에서 업로드를 타면서 이야기가 좀 복잡해 집니다. 업로더를 타기 전의 태술과 서해를 각각 태술1 서해1이라고 한다면 업로더를 탄 쪽은 태술2와 서해2가 됩니다. 같은 시공에 각각 2명의 태술와 서해가 생깁니다. 즉 업로드 탈때마다 사람이 복사되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시간적으로 나중인 태술2가 죽더라도 태술1에 영향을 미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온 서해가 매번 실패하지만 다시 태술에게 올 수 있는 이유 입니다. 즉 마지막에 죽은 태술은 업로더를 탄 태술2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증거는 마지막에 시그마가 저격 당했을 당시 서해1와 태술1의 위치 입니다. 서해1과 태술1은 시그마와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시그마쪽으로 접근하는 서해와 태술은 앞쪽이 아니라 뒤쪽에서 접근합니다. 즉 서해1과 태술1은 자리를 떠나고 서해2와 태술2가 2층에서 내려와 시그마쪽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비행기 속의 태술과 서해는 성당에서 업로더를 타기 전의 태술1과 서해1 입니다.
오 저도 이게 젤 말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저는 태술2가 죽으면서 미래에서 건너 온 사람들도 다 사라진걸로봐서 서해1도 사라져야한다 생각했는데 .. 아니면 서해2로 인해 서해1은 이미 과거 인물이 됐기때문에 안사라지는게 말이 될까요? 그렇게 믿고싶네요 ㅎㅎ 그래야 비행기 해피엔딩 결말이 되는거니까ㅠ
이게 참 웃긴게 시그마가 죽었을때
태술1은 남고 서해1은 사라져야되거든요
왜냐면 태술1은 타임워프를 한번만 할수 있게 코딩했으니까요..
다시 미래에서 서해가 올릴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태술2는 자살을 했고 타임워프는 끝났고 그래서 서해2는 사라졌죠..
그럼 결국 서해2가 사라진 시점에서 화면엔 나오지 않았지만 서해1은 똑같이 사라져야합니다.
그리고 남은건 태술1만 남는다는 소리인데..
태술2가 서해2한테 내가 마지막으로 본 장면이 서해2가 사라지는 장면이라고 했는데..(키스신 ㅗㅜㅑ)
진짜 마지막 장면에서 에디가 총을 쏘려 할때..
태술2가 자기 머리에 총을 겨누기 전에 서해에게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태술2 : 서해야 나 알고 있었어 아니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이 방법 말고는 없다는거 근데 계속 버티게 되더라 너랑 같이 있고 싶어서 나 찾아와줘 미래라는게 없다고 해도 너가 나 찾아와줘. 그리고 자살 하게 됩니다.
그러면 태술 1은 현생에 남은건데..
제가 느끼기엔 태술1이 결국 모든걸 바꾸고자 스스로 타임워프를 열고 돌아왔고
결국 성공을 해서 타임워프는 열어 둔 채로 서해 1을 사라지지 않게 만들었다고 봐야하는것이고
그래서 비행기 씬이 존재 하는거고
그 후에 맘편하게 결혼식을 올리려던 찰나에
결국 교화 되지 않은 시그마 1이 다시 돌아와
서해를 총으로 쏜 것일수도 있겠네요..
@@구지후-h6z 저도 서해1이 사라졌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한가지 걸리는 점은 태술2가 자살후에 서해2는 사라지는데 태술2 시체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잖아요? 태술2도 사라져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애초에 태술서해1이 미래에서 온 본인들이 살려줘서 시그마는 죽고 둘은 살았는데 왜 또 다시 뭘 다 끝내자고 하면서 돌아가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dunno9004 태술 1 2는 미래에서 온게 아니라
유골 만진후 각성한거리서 이론상 남은건데
그 패러덕스 부작용으로 지직 거리던데
저도 의문 ㅋㅋ
아...이제 조승우 못봐...ㅠㅠ 언제또봐?
시지프스 드라마도 잘 만들었지만.
그중에 갓승우♡보는게 젤 좋아
업로드로 시지프스 보기전으로 돌아가고싶은 드라마
와...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결말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이 드라마 다시 못 볼 뻔했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다른 해석의 여지는 없을 것 같아요
하와이 지명 뜻이 신의 한수..b
모든게 다 완벽했던 작품 그 중에 드라마답게 훌륭한 배우들답게 명품 연기로 다 소화했는데 연출이 받혀줄 그릇이 안되어서 너무 너무 속상하고 아쉬운 작품 ㅠㅠㅠㅠ
완전 공감해요..스토리도 좋고 소재 자체는 너무 신선했는데.. 초반에 연출이 너무 구렸어요ㅠㅜ 초반엔 승우님이랑 신혜님 보려고 꾸역꾸역 봤는데.. 뒷부분은 갈수록 괜찮아지더라구요
@@rocher2776 진짜 뒤로 갈수록 괜찮나요?
전 2회까지만 보고 그만뒀거든요..ㅠㅠ
@@COCO-uo2wq 후반이 뒤집니다..15화에서 대반전
@@COCO-uo2wq 별로여도 꾹 참고 조금만 더 보세요ㅠ 완전히 질이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나름 스토리가 탄탄해졌어요 이전보다 진짜 훨씬 나아져요 연출도!!
@@rocher2776 답변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시도해 볼께요^^
하와이 뜻 해석 보구 바로 좋아요 눌렀어요 ㅎㅎ
그냥 끝은 어떻게되든 시지프스군요. 갓승우땜에 본 드라마였어요
너무 명쾌하게 해석해주셨어요. 드라마가 스토리가 한순간에 이해되네요.
난 완전 재밌었는데.. 좀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긴 했지만 생각 하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였어요!
진짜 이소재와 이배우를가지고 인터스텔라나 시그널처럼 할수있었었는데 중간에좀말도안되는게많앗고 어설펐음 중간에좀지루해서 한동안안보다가 다시보기도했었는데 저드라마 특유의 감성이있음
중간이 아니라 처음부터 지루했음 몰아서 봐도 기본 3분은 건너뛰기를 하는데.. 에필로기식이 아닌 미래를 초점으로 기준을 잡아야하는데 현실 미래 과거 어느 것도 초점을 안잡고 그냥 언제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으로 언제가 가장 중요한 드라마는 처음봄 더킹보다도 시간정리를 못한 드라마는 처음..
이해가 좀 어려운 드라마였지만 조승우님을
보려 끝까지 시청...
이해에 많은 도움 주셔
감사합니다!
개인취향에 맞아 정주행한 드라마인데 작가가 굉장히 똑똑한 것 같음
시간여행의 특성상 모순없는 각본은 없지만 떡밥회수도 훌륭하고
이해되지 않았던 장면들 다시 돌려보면 꽤 납득이 가는 설정들이 숨겨져있음
2회 분량으로 스페셜방송으로 진행했다면
이렇게 아쉽진 않았을 듯 하네요
아...이건 스페셜이 있어도 어떻게 수습은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minhotaurs 아 첨부터 그냥 2회만 하는 방송을 말한거에요 이렇게 길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ㅠㅠ
아... 그냥 속 시원하게 끝냈으면 좋겠다... ㅠㅠ
제가 생각한 결말해석과 거의 같네요~~ 명쾌한 정리 너무 좋아요!!^^ 저는 나름 재밌게 봤어요~ 조승우때문에라도ㅎㅎ
이 드라마가 왜 시지프스 인지 알수있는 화였던거같은데....
인기가 더 좋았으면 반드시 시즌2가 나왔을 결말
ㅈ망해서 안나올듯
조승우 작품을 이렇게 의리로 어금니꽉물고 보기 처음이네ㅜㅜ
스토리의 난해함이 이 드라마의 매력을 반감시킨듯. 소재(드라마주제)도 좋았고 재료(배우)도 좋았는데 레시피가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요리하기를 포기한 작품인듯
와..이걸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다니 최고다...
하.. 정말 간절히 누군가의 해석이 필요했는데, 오늘은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 밤새 결말 생각에 답답했는데 오늘 쌱 풀렸습니다 ㅎㅎ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
아그네스 ㅋㅋㅋ
저도 딱 이렇게 생각했어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망작이라는 댓글들이 많아서 진짜 제가 다 속상했음 ㅠㅠㅠ저는 나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머너무어무너부너너너머너버눔너무너ㅜ머무 재밌게봤습니다 결말까지 오히려 열린결말이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여운이 엄청나게 남네요ㅠㅠ이런 드라마 한국에서 떠 많이나와ㅛ으면 좋겠어요
한태술이 좀비(처럼 보였던 미래인간)에게 처음 쫓길 때까지만 해도 K-대박스릴러타임루프좀비물 인줄 알았던...
이제서야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은 천재이십니다 끝없는 인생의 굴레 속에서 현실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랜만에 생각할 수있는 드라마인 것 같아 좋았습니다
타임머신, 타임슬립 같은 설정이나 세계관에 진짜 취약한데 두 주인공이 너무 좋아서 열심히 봤지...막화에 에디가 시그마랑 똑같은 대사로 한태술한테 난리치는데 그때 좀 소름 돋았음...비행기씬은 마지막에 비행기 내에 사람들 다 사라진거 보고 아 천국행 비행기구나 싶었고...차라리 그렇게 죽어서 안식을 갖고 끝났으면 좋겠는데 영상처럼 주변인들로 인해 태술과 서해의 지옥이 또 무한하게 반복되는게 결말이라면 진짜 너무 불쌍해서 눈물날듯ㅠㅠㅠㅠ
왜 다들 혹평??
난 이거 넘 좋던뎅
이해두 잘되고 물론 4화 까진 밑밥이 있었지만 그 후에는 전개도 잘되고 전체적인 아이디어나 구성도 좋구..
의리로 끝까지 본 드라마.. 조승우 박신혜 때문에 봄
시그마 정체 나오기전까진 재밌었는데 그후로 좀 오류가 .. 세계관 촘촘하게 짜지 ㅜㅜ 아숩..
매화마다 물음표 띄우지 않았던 화가 없었던...많이 아쉬운 드라마 ㅠㅠ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
너무 베베꼰다고 띵작이아닌데 너무 베베꼼 ㅡㅡ 적당히꼬아야지ㅡ매회차마다 꼬고하니ㅡ이해도잘안가고 너무어렵게만듬
그냥 이 이야기 전체가 타임 루프물이라 생각함. 마지막 엔딩은 사실, 엔딩이 아니라 모든 사건의 시작지점이라는 거지. 한태술이 비행기에서 깨어난건 애초에 한태술의 죽음이 업로더로 인해 발생한것이기에 한태술이 죽음으로써 업로더역시 만들어지지 않아 업로더로 인해 발생한 최초의 사건(비행기사고) 이전 시점부터 이야기가 리셋되어 결국 한태술은 살아있게 되는거지 (이때 한태술이 보는 서해는 환각). 마지막에 서길복이 거울을 보고있는 부분을 보면 알수있듯, 시그마가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한태술을 도와주지 않았음에도 한태술은 자력으로 이미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있음을 알수있음. 결국 한태술은 머지않아 자신이 어릴적부터 구상했던 타임머신을 완성할것이고 서길복은 선발대로서 그걸 타고 과거로 돌아가 한태술의 성공을 자신의 영향권 아래 두는 작업을 시작할거임. 그후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시지프스의 스토리가 다시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 거임. 애초부터 시지프스가 영원한 형벌을 받는 죄인인 만큼. 한태술은 어떻게해도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암시하는것같음.
한 가지 복선이 있는 것 같은데요.
한태술 형인 한태산이 시공간을 계산한 공식 도면이 있고, 에디킴이 업로더 시설을 만들어 놓았으니,
시즌2가 나올수도 있을 것 같네요.
비록 시청률은 낮았지만 개인적으로 두 달여 동안 재밌게 보았던 작품이네요.
초반에 단속국 난사해서 못맞추는거보고
어이없엇는데 일부러 안맞춘거면 인정
ㄹㅇ 이거 보면서 욕 진짜 오지게 했는데 마지막까지 존버타길 잘한듯
결말이 좀 그렇지만 진짜 스토리 짜기 힘들었을텐데 정말 사소한 부분도 탄탄하고 특히 젊을때 자살하려던 시그마를 죽이느냐 살리느냐를 두고 갈등하는 장면은 내용도 연출도 진짜 최고였음
난 재미었는뎅 시즌2 나오자
스토리가 더나오면 유차해져요
해석감사합니다 시청률 낮았다해서 나만 보나 싶었음ㅠㅠ
지상파만큼 나와서 평타는 쳤죠 그냥 드라마 힐러 느낌으로 간주합니다 참고로 힐러는 14년도 드라마 액션이 딱 남주액션 여주랑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힐러가 더 액션에 노력한 부분이 보입니다 거기 나온 여자조연이 박신혜보다 좀 더 리얼하게 잘 연기합니다 ㅎ
멋진 모티브와 좋은 연기, 하지만 작품으로 실현해 내는데는 아쉬움이 많았던 작품이네요. 민호타우르스님 해석 곁들여 보는게 좋았습니다.
아무리 드라마지만 회장의 운전사가 회장 다니던 학교 교실에 갈 확률은 0이라고 봅니다.
깔끔한 해석 감사합니다. 특히 남겨진 태술형과 승복 그리고 시그마로 인해 다시 또 반복될수있다는 해석은 와닿네요. 그래도 코딩은 태술이만 할수있는거니까 업로더는 못만들게되는거 아닐까요 ㅋㅋ 중간 중간 궁금증이 다 해소되지 않는 작품이긴 합니다ㅠ
오잉.. 나만 진짜 너무 지루할 틈 없이 후루룩 봤나?? 너무 좋았는데
저도요 진짜 좋앟어요
오~~ 대박!! 감사합니다 이 해석 넘 납득이 됩니다^^
초반에는 매화 보면서 이것들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금하고 그부분이 되게 재밌었는데 점점 매화진행될수록 설정상 구멍 오류 모순들이 너무 많이보여서 실망 많이하고있었는데 그러면서도 끝까지본게 결말에는 그래도 이 구멍 오류 모순을 그래도 나름깔끔히 정리해주지않을까? 싶었는데 정리없이 진짜 구멍 오류 모순 으로 남긴체 끝나서 너무아쉽네요....
맞아요 논리가 일관되지가 않아서 짜증나더라구요.
시간을 어설프게 다루면 이 꼴 난다는 아주 좋은 교훈을 후대에 남긴 의미있는 드라마가 될 지어다. 기리기리 남게 관심 좀 가져 주라고 한다.
망작 sf 드라마 하면 앨리스와 함께 순위권에 들 것 같습니다.
시간을 잘다루면 나인
그지같이다루면 시지프스
어린 태술이 형과 함께 부모님 마지막을 배웅할때 한 말이 있죠. 시간은 비가역적이다. 열역학 제2법칙에 어긋난다. 이게 영화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의미 아닐까요?
다시보기했는데도 결말 이해안가서 보러왔어요~ 극본과 연기들이 넘 멋졌어요
전 이런 드라마 완전 좋아해요 퇴사하고 시간 남아서 다시 정주행했네요~전쟁장면 진짜 리얼~조승우 박신혜 연기 넘 좋구~난 너무 잼있음~
시즌2가 나오려나ㅠ 성적이 너무 안 좋았어서... 아니 이런 배우들을 데리고 이런 스토리로 이정도밖에 못 만들다니 너무 아쉬움ㅠㅠㅠㅠㅠ
우리 태술이가 무슨 죄가 있다고요 ㅜㅜㅜㅡ
넷플릭스 랭킹 만 봐도 해외 팬들은 한국 팬들보다 드라마를 더 즐긴다. 버그가 전혀없는 미국 Si-fi 드라마와 비교하지 않고 두 주연의 인상적인 연기에 더 집중했다. 박신혜는 이미 한류 퀸이지만 조승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해외 팬들을 많이 얻는다. 조승우가 이 작품을 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처럼 나는 끝까지 드라마를보고 후회하지 않는다. 시지프스 사랑 해요!
(Solely looking at the netflix ranking, international fans enjoy the drama way more than the korean fans. We didn't compare it with the American Si-fi dramas which have no bugs at all and focus more on the impressive acting from the two leads. While Park Shin hye is already an Hallyu Queen, Cho Seung Woo gained a lot of foreign fans from this opportunity. Just like what Cho Seung said he didn't regret choosing drama, I don't regret watching this drama until the end. Sisyphus I love you!!)
하와이 천국 은유라는 해석도 보면서 정말 놀랐어요 ㅎㅎ 환상에서 깨고 싶지 않아서 약을 안먹었다는 해석도 너무 좋지만, 한태술이 전의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서진의 계획/의도) 약을 안먹은거라고 하는 해석도 설득력이 있을거 같아요. 또 한태술이 자살하면서 한태술을 살리러 과거로 갈 한태산이 깨어났고, 서길복도 서해 아버지의 수첩은 있지만 지금까지 수정하고 모아온 시그마의 자료들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변화가 생긴거잖아요. 이 변화 때문에 새로운 현실에서 서해가 옆에 있는거고, 이 전의 한태술은 자살했지만 끝나지 않고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환상 깨고 싶지 않아서 약 일부러 안 먹은거임 ㅡㅡ 뭔 김서진 얘기야
진짜 깔끔한 정리
깔끔한 해석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1
ㅡ관객의 시점 한태술은 2번째 한태술이다
ㅡ첫 한태술은 두번째 한태술에게
정보를 더 앞으로의 미래의 정보를 넘겨야만 승리 할 수 있단 걸 알고 자신을 남긴다
ㅡ두번째 한태술은 그 정보를 토대로 해피엔딩을 갖는다
ㅡ마지막 부분을 진행하던 세번째 한태술은 4번째 한태술에게 정보를 남길 수 있다
ㅡ운명은 거스를 수 있지만 연어는 어쨋든 바다에서 산으로 산에서 바다로 반복한다 한태술은 그저 소백산맥산으로 갈지 태백산맥의 산으로 올라갈지만 선택된다
(제 나름대로의.해석)
해피엔딩을 꿈꿨지만 드라마제목으로만볼땐 세드엔딩ㅠㅠ
시지프스 시그마 보고 엥? 하긴했는데 역쉬 민호님👍
해원님 항상 느끼는 건데 저랑 매번 드라마 겹치게 보시는 거 같네요...아 그냥 웬만한 드라마를 다 보시는 건가?
@@minhotaurs그런가봐요 다겹쳐요 신기방기 헿 👍
제목이 시지프스였을 때 걸렀어야 했는데ㅠㅠ 그치만 또봐야지
결말 너무 깔끔하게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지프스를 다 보고 난 뒤 제 감상은 핵전쟁의 핵심이 업로더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미래에 개발된 핵을 업로더로 시점을 앞당겨 보냈을 뿐, 핵전쟁은 핵이 존재하고 전쟁을 일으키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제든 발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전쟁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면 전쟁의 잠재적 위험요소 인물들, 예를 들면 원본인 서길복 (현재의 서길복)에게 시간 여행 유전자 해체 주사를 놓는 방법 (업로더를 타도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드라마는 지나치게 타임머신의 존재 = 전쟁으로 직결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또 서해가 한태술을 살려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떡밥을 여러차례 흘리고 결말은 이와 전혀 위배된다는 점이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민호님 리뷰를 보니 신화의 원전에 착안한 서사는 참 훌륭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정과 아쉬움이 함께 남는 작품인 것 같아요.
앨리스가 되지 않길 바랐는데
앨리스랑 다른 게 없는 거 같네요.
엘리스도 정말 ㅜㅜ
주원이란 배우를 다시 본 작품. 그냥 딱 거기까지만...
각본과 연출이 배우들의 열연을 못 따라온 안타까운 드라마...
난 이해가 잘안되던데 박신혜는 알함브라부터 이런드라마 취향인듯
와우~ 같은 드라마를 봤는데 해석이나 분석력이 엄청나시네요!!
마지막 부분 잘 이해가 안되었는데 모두가 사라진것 까지 파악하시고 하와이 행이라는것 까지 생각 하셨다니
풀리지 않는 숙제가 해결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많은 것을 알아야 알아 차릴수 잇었네요 .. 솔직히 뭔가 다시 굴레가 시작 할꺼라는 느낌이었지만. 보니까 뭔가 명확해지는 것같아요.
이 드라마 모에요 작가님 이거 완전 3D 컴퓨터 그레픽사용하는데 엑션영화같에요! 감동 먹었어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넷플릭스 프리미엄 회원이거든요 혹시 시즌 2 부탁해요 해외팬인데요 이런 드라마 단하나뿐인거같아요 액션스릴러 등등 사운드가 너무좋와요!! 꼭 시즌2 부탁해요 작가님 부탁드립니다!!
아쉽지만 신이 가질법한 권력을 가진 시그마가 끼치는 영향력이 한국에만 국한되어 있다는 것이 몰입도을 소멸시킨 소재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그게 외국까지 초토화된거 보여줄려면 돈도 더 들고 넷플릭스로 해외 공개 되니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까지 망했다고? 웃기네. 한국드라마. 이럴꺼 같으니까 소심하게 한반도만 멸망한걸로 된거 같아요.미국 블록버스터를 따라 가고 싶지만 돈이 너무 모자라서 적당히 만들자. 그거.
시즌 2 기원한다. 제발 제발 제발 제발요 제발.........
시지프스의 "프"에서 묘한 시즌2의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