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근데 하진이가 아림이에대해서 제대로 안해주는거보고 답답했음.. ㅋ 둘이 계속 붙어있고 챙겨주는거 많은데 그게 둘의 사이를 모르고 여친입장에서 봤을때 과연 이해가 되는 행동인가 싶기도하고... 오해하기 쉬운건데 왜 말안했는지 모르겠음.. 여름이가 대단하게느껴짐..ㅋ
태하랑 하진이가 서로 결이 다른 사람이라는 부분이 딱 여기인게 지금까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해서 제일 친한 몇십년 친구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늘 감춰왔던 건데 그걸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늦게나마 눈치챈 게 태하라면 하진이는 예전 화에서 “너는 부족함 없이 상처받지않고 잘 자랐잖아” 식으로 말했다는 것,, 진짜 10번 가까이 봤는데도 또 다른 디테일이 보이네 진짜 개띵작ㅠ 이러니 여름이가 태하로 인해 마음이 닳고 닳을 때까지 연애했어도 결국 끝은 태하였건 거지ㅠ
그런 점에서 하진은 아직 여름이의 전부를 사랑하지 않았고, 어쩌면 여름이를 사랑한다는 말과는 다르게 여름이의 모든 면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있던 것 같아요. 반면에 태하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여름이와 보낸 모든 시간부터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여름이의 모습까지도, 정말 여름이의 전부를 사랑하고요. 그래서 여름이도 그런 태하의 앞에선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여름은 하진이 아닌 태하와 있는게 맞는거죠.
유독 못 잊겠던 사람이 있었을 때 이 드라마를 봤고 이 장면에 그렇게 광광 울었던 기억이 남. 지금은 그 사람보다 훨씬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훨씬 더 행복하고 좀 더 따뜻한 사랑을 하고 있지만 지나고서도 이 장면들은 마음에 사무침. 그냥 여름이와 태하의 시간들이, 속속들이 공감이 가서.. 이 장면을 접하고 나서 현재의 내 사람을 만난 뒤 속으로 정말 그 전 사람에게 진짜 헤어지자고 이야기하던 그 순간이 기억에 남음. 여름이랑 다른 경우지만 그 사람과 헤어지고도 몇년의 시간동안 미워하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서야.. 아, 내가 못 헤어졌었구나 미워하는 동안은 헤어진 게 아니구나를 알아버렸음. 진짜 연애의 발견이었음. 뭐 결국 강태하같은 전남친말고 하진씨같은 (노바람) 사람과 결혼함. ㅋㅋ 여름이와는 다르지만 나의 기억에 너는 태하같이 치기어린, 미숙한, 어설픈 그래서 더욱 못잊는.. 그런 사람이었음.. 고맙고 미안했고 잘 지내길 바라. 내 맘이 닿기도 바라. 행복하렴
한여름은 남하진과 만나고 있으면서도 항상 강태하를 잊지 못했죠. 강태하와 영원할 것 같던 연애도 결국엔 끝이났기 때문에, 남하진이란 사람을 온전히 사랑했다기 보다는 남하진과의 사랑이 강태하와의 연애처럼 끝이 나지 않기 위해 계산적으로 사랑하며 노력했었죠. 그러다보니 한여름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싸우게 될만한 일들도 숨기고 오해가 쌓이며 점점 틀어지기 시작했죠. 하지만 한여름이 강태하랑 있을때를 보면 가식이고 거짓말하는거 없이 솔직히 자기자신 그대로를 보여줍니다. 결국 한여름은 지키려고하는 사랑(남하진)이 아닌 계산없고 솔직한 사랑(강태하)을 택한거죠.
'우리 헤어지자' 이 부분 왜 부분편집 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 드라마 최고 명장면 중 하나라서 풀버전으로 보고 싶어하는 분들 많을텐데 갑자기 부분적으로 잘려있어서 너무 실망했음.. 사실 다른 내용 다 없애고 딱 저 장면만 풀버전으로 올려도 찾으러 오는 사람 많을텐데..
여름이한테는 아버지 일이 너무나 큰 상처고 트라우마인데 그걸 주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제대로 된 위로도 받지 못했는데 그걸 알아주고 녹여준 게 태하라서.......ㅠㅠ 그런데 그렇게 추억을 다 되새기게 해놓고 이제 진짜 헤어지자니.... 내가 두 번 이별하는 기분이네...ㅠㅠㅠ
이거보고 과몰입 오져서 전남친이랑 재결합했다가 똥차 중에 탑오브탑 똥차인 것만 깨닫고 헤어졌어요~~~ 지나간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고 그리워하고 노력하는 강태하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 똥차 피해요!^^ 사실 이건 맨날 너무 보고싶다고 주문외우는 디에이드 언니 잘못도 있다........
이거 보면서 느끼는데 사랑은 진짜 타이밍인 거 같다 나도 너무 사랑하는 한 사람과 싸우고 헤어질 때 그 애가 나한테 하는 말을 듣는데 딱 이 생각 들더라 내가 조금만 더 이해해 줄걸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할 걸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하자고 할 걸 후회했다 진짜 다들 사랑 앞에서는 후회할 짓 하지 말길
@@S2단또미티말의 핀트를 잘못잡고 계신거 같은데요..본인이 말씀하신 개인의 차이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겁니다..다수의 생각이 존재하는 작품에 저렇게 편향적인 자막을 다는게 옳은 일인가요?물론 님처럼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인공들의 심정을 이해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선요?보기 불편하지 않을까요?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솔직한 여름이가 남하진한테는 왜이렇게 솔직하지 못했을까. 강태하를 만날때처럼 솔직하게 하지 못하는 이유. 사랑해서 마음이 먼저 나가는 강태하 (어릴때)를 겪다보니까 감정싸움되는게 싫어지고 그러다보면 진심은 조금 숨기는게 상대랑 싸우지 않는 법이라는 것을 아니까.. 그리고 남하진을 겪어보니까 또 다른 어떤걸 배우게되고 그러면서 성숙해지는 여름이. 그치만 솔직한게 최고인거같다.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한 연애는 너무 힘들어. 그래서 결국 같이 있을 때 나는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것 같음.
영상 보다보다 짜증나서 댓글달아요 오분순삭처럼 드립치면서 자막 달면 트렌디해보이겠지? 헤헷 생각하면서 되도 않는 자막 다는 거 같은데 드라마 흐름 다 깨먹고 시청자 입장에서 진짜 짜증나요 드라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자막 달면서 끝에 ; ^^ 🤮 이딴 이모티콘만 붙이면 갑자기 없던 센스가 생기는지? 자막 보다보면 편집자 이 드라마 안 본 거 넘 티남;;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글씨체도 구려요 줄거리 설명할 때 바탕체?에 이탤릭체한 거 같은 글씨체로 나오는데 진짜 영상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독성이 좋지도 않음,,,,,, 댓글보니 자막 이야기가 꽤 있는 듯한데 피드백 수용 부탁드려요 제발
20살 때 봤을 때랑 26살이 된 지금 봤을 때 다르게 느껴진다 어릴 때는 하진이가 좋아보였는데 지금보니까 태하가 진짜였다는 걸 알았다.. 여름이는 태하같은 사람을 만나야 행복할거라는게 느껴진다 마음이 튼튼한 사람, 마음으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은 하진이보다 태하인게 너무 잘 보여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면... 정작 소중하게 대해줘야 할 사람에게 소중하게 대해주지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제가 만약 여름이었다면..헤어지자는 말을 하기 전에 마음을 미리 정리할거 같네요. 그 사람이 아림이든 다른 여자든 누굴 만나더라도 괜찮아질때까지. 그때가 되면 먼저 헤어지자 할거 같아요. 왜냐면 이미 나를 신경쓰이게한 이상 그 사랑은 끝나가기 시작하는거 같거든요.
이번 화가 이드라마의 분기점인거 같아요. 여름이는 아버지가 그렇게 가신 일을 트라우마로 남기고 그 누구와도 얘기하지못하고 그 충격과 슬픔을 오롯이 갖고 있었던거죠. 잊었다고 지웠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회피하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낚시터 갔을때도 그 기억에 혼절한거고. 어머니는 그이야기의 당사자였기에 슬픔을 나누기도 힘들었고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우리아버지 바람피우고 자살했어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 일을 스스로 말할수도 없었기에 긴 시간 힘들었을텐데 그걸 강태하가 알아서 풀어준거죠. 위로가 되었고 자신을 알아주고 힘든일을 공감하고 나눌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을 겁니다. 강태하는 여름이에게 진짜로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사실 진짜로 서로를 올곧이 보고 다시 사랑할수 있는 계기가 된 회차라고 생각해요.이 회차부터 여름이 마음이 강태하에게 넘어가기 시작한거 같아요.
연인관계에서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고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고 봐요. 병원에 갈 정도로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던 여름이를 위로해주는 건 태하고 여름이의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항상 져주는 하준이의 행동이 결국 독이 되었네요. 밝은 모습의 여름이가 다는 아닌데 하준이의 말을 들어보면 여름이는 힘든 거 하나 없이 살아온 사람이니까요. 그와 상반되게 태하는 분명 나쁜 연인이었지만 여름이의 진실된 모습을 알고 있고 헤어진 현재도 힘든일을 위로 할 수 존재니까요. 드라마를 몇 번 보니까 여름이와 태하의 복선이 참 많이 등장했네요.
만약 하진이가 그 때 고아원 말을 솔직하게 했더라면 ..태하가 과거에 알아줬다면 ... 여름이가 그때 솔직하게 말했더라면.. 이편은 이런 후회를 돌아보게됨 ㅠ 사랑이랑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맞아요.. 근데 하진이가 아림이에대해서 제대로 안해주는거보고 답답했음.. ㅋ 둘이 계속 붙어있고 챙겨주는거 많은데 그게 둘의 사이를 모르고 여친입장에서 봤을때 과연 이해가 되는 행동인가 싶기도하고... 오해하기 쉬운건데 왜 말안했는지 모르겠음.. 여름이가 대단하게느껴짐..ㅋ
인정또 인정입니다 이별할수록 이런생각이 드네요
사랑이란 타이밍도중요하지만 서로에게 숨김없이 솔직한것도 역시 중요한것같아요
그때 이랬다면 저랬다면 하고 후회가 남아서 새로운 연애를 하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솔직하게 오픈했을 때 받을 수도 있는 상처가 두려워 또 솔직해지길 두려워하죠..
이드라마 둘다 답답하고 짜증나는데 욕하면서 보게됬던 ㅋㅋㅋㅋ
여름이한테 태하는 청춘의 전체였다
그 땐 너무 둘 다 어렸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행복했던 기억만 점점 떠오르는거지
진짜 추억의 힘은 어마어마한
ㅇㅈ....
오래만나면 이래서 정떼고 헤어지기 힘든듯
나 옛날에 봤을 때 무조건 남하진이었는데.. 다시 보니깐 아니더라.. 진짜 신기해... 볼때마다 생각이 많아지고 느낌이 달라져.. 이게 정주행드라마의 정석아닐까.. 볼때마다 지루하지도 않고 새로운 거...
와 저도요 저는 다시보니까 여름 태하 하진 셋다 문저가 많아보임
인정.... 저도 20대때봣을땐 남하진이였는데.. 나이가 30대 중반이 되어 다시보니.. 느낌이 사뭇다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생각이 바뀌는거 같아요..
10대때 다르고
20대때 다르고
30대때 다르고
40대때 다르고
50대는 아직 모르겠어요...
@@Leo-pf7u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께 있으면 자신을 자신답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여름이를 대하는 에티튜드 자체는 무조건 강태하…
자막 다시는 분.. 이 드라마의 핀트를 잘못 잡으신 듯.. 모든 시청자들한테 이 드라마는 가슴 저릿하지만 솔직한 사랑에 대한 이야긴데ㅠㅜ 너무 찌질하고 바람피는 치정멜로로 생각하는 듯하네여..
이정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댓글쓰려고 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이미 해주셨네요 진짜ㅠㅠ
자막이 화가 났어 모든 것에 다 불만을 가진 사람같음
걍 재미로보자
ㅋㅋㅋ지 남편 지 와이프 지 애인 바람나도 가슴 저릿하지만 솔직한 사랑이라고 할 인간일세ㅋㅋ
전 재밌었어요 자막 웃겨서 막 웃엇움
태하랑 하진이가 서로 결이 다른 사람이라는 부분이 딱 여기인게 지금까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해서 제일 친한 몇십년 친구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늘 감춰왔던 건데 그걸 굳이 말하지 않아도 늦게나마 눈치챈 게 태하라면 하진이는 예전 화에서 “너는 부족함 없이 상처받지않고 잘 자랐잖아” 식으로 말했다는 것,, 진짜 10번 가까이 봤는데도 또 다른 디테일이 보이네 진짜 개띵작ㅠ 이러니 여름이가 태하로 인해 마음이 닳고 닳을 때까지 연애했어도 결국 끝은 태하였건 거지ㅠ
그런 점에서 하진은 아직 여름이의 전부를 사랑하지 않았고, 어쩌면 여름이를 사랑한다는 말과는 다르게 여름이의 모든 면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있던 것 같아요. 반면에 태하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여름이와 보낸 모든 시간부터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여름이의 모습까지도, 정말 여름이의 전부를 사랑하고요. 그래서 여름이도 그런 태하의 앞에선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여름은 하진이 아닌 태하와 있는게 맞는거죠.
미워하는 동안은 헤어진 게 아니라는거ㅠㅠㅠ 이 편에서는 태하가 여름이한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그 죄책감에 마음을 정리하려는 것 같아서 짠했던,,ㅜㅜ
ㅜㅜ
이번화는 자막이 너무 별루다.. 연발 제대로 본사람이 쓴거 아닌거같음ㅠㅠ
정유미의 연기.... 어떻게 이런연기가 나올수 있는지 넘 자연스럽고 편안해서 좋다
이런 자막은 차라리 없는게 나을거 같아요. 옆에서 딴지거는 사람이랑 드라마 보는거 처럼 짜증나네요.
나도잼난디
나도 남하진 최악의 서브 남주라 욕하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님
나도 자막 짜증났는데 나만 그런게아니네
ㅋㅋ몰입깨는거 반 웃기는거 반ㅋㅋㅋ
메갈련이 사상묻혀서 자막 입혀놨으니 정상적인 사람이 보이면 눈쌀 찌푸려질 수 밖에 ㅋ
유독 못 잊겠던 사람이 있었을 때 이 드라마를 봤고 이 장면에 그렇게 광광 울었던 기억이 남. 지금은 그 사람보다 훨씬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훨씬 더 행복하고 좀 더 따뜻한 사랑을 하고 있지만 지나고서도 이 장면들은 마음에 사무침. 그냥 여름이와 태하의 시간들이, 속속들이 공감이 가서.. 이 장면을 접하고 나서 현재의 내 사람을 만난 뒤 속으로 정말 그 전 사람에게 진짜 헤어지자고 이야기하던 그 순간이 기억에 남음. 여름이랑 다른 경우지만 그 사람과 헤어지고도 몇년의 시간동안 미워하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서야.. 아, 내가 못 헤어졌었구나 미워하는 동안은 헤어진 게 아니구나를 알아버렸음. 진짜 연애의 발견이었음. 뭐 결국 강태하같은 전남친말고 하진씨같은 (노바람) 사람과 결혼함. ㅋㅋ 여름이와는 다르지만 나의 기억에 너는 태하같이 치기어린, 미숙한, 어설픈 그래서 더욱 못잊는.. 그런 사람이었음.. 고맙고 미안했고 잘 지내길 바라. 내 맘이 닿기도 바라. 행복하렴
공감 됩니다.
마음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된 드라마네요
18:52 둘이 이제서야 제대로 이별할 때 정말 연기 미쳤다고 생각했음. 강태하는 죽을만큼 떠나기 싫지만 그래도 뒤돌아서 걸어가는 그 눈빛이랑 여름이는 이별하자는 말듣고 어딘가 마음 한켠이 텅 비어버린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 눈물흘리는거 최고였다
자막이 드라마랑 캐릭터에 애정없어보여요; 객관적으로 하진 여름 태하가 아무리 잘못했다하더라도 시청자들이 욕하는거랑 공계에서 그러는 건 좀..한두번은 재밌었는데 인물행동 하나하나에 그런식으로 자막다니까 방해돼요
맞아요 오히려 몰입에 방해됨...
그러게요 ㅋㅋ솔직한건지 뻔뻔한건지
폰을 뺏는 너나 뺏기는너나; 쌍으로 유치 .. 한심 <
이런 자막은 굳이 있어야 되나 싶음;;
상황 설명만 하는게 이 드라마에 예의인듯
시청자모드로 대신 팩폭/욕해주는 컨셉인듯. 이런 자막 많은데. 잘만 쓰면 웃김.
ㄹㅇ ㅠㅠㅠㅠ.. 다른채널 보면 자막이 선넘지않고 웃겨서 자막보는 재미가 있는데 여기 자막은 좀..
1:57 커플링을 보며 다른 남자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낮에 강태하의 눈물이 떨어졌던 손에 다른남자와의 커플링이 끼워져 있는걸 아련히 보는거겠죠......
ㅠㅠㅠㅠㅠㅠ
한여름은 남하진과 만나고 있으면서도 항상 강태하를 잊지 못했죠. 강태하와 영원할 것 같던 연애도 결국엔 끝이났기 때문에, 남하진이란 사람을 온전히 사랑했다기 보다는 남하진과의 사랑이 강태하와의 연애처럼 끝이 나지 않기 위해 계산적으로 사랑하며 노력했었죠. 그러다보니 한여름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싸우게 될만한 일들도 숨기고 오해가 쌓이며 점점 틀어지기 시작했죠. 하지만 한여름이 강태하랑 있을때를 보면 가식이고 거짓말하는거 없이 솔직히 자기자신 그대로를 보여줍니다.
결국 한여름은 지키려고하는 사랑(남하진)이 아닌 계산없고 솔직한 사랑(강태하)을 택한거죠.
와 멋지네요
마지막화에 여름이가 태하 찾아가서 한 대사가 딱 맞는 말 같아요 ‘너랑 있을 때 가장 나다워서’ 태하랑 있을 때 가장 여름이다운 여름이...
슬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막가지고 너무 뭐라 하길래 왜지 싶었는데 좀 심하긴 하다
몇년째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는데 매번 화남
공식채널인데 자막 상태가 왜이럼? 사족붙이네 자막 걍 다 빼요
ㅇㅈ.. 남친 조지기...?;;;
이 드라마를 처음봤을때 여름이가 엄청 이기적이고 강태하가 이해 되질않았다. 근데 이젠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애틋하고 그리워진다.
'우리 헤어지자' 이 부분 왜 부분편집 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 드라마 최고 명장면 중 하나라서 풀버전으로 보고 싶어하는 분들 많을텐데 갑자기 부분적으로 잘려있어서 너무 실망했음..
사실 다른 내용 다 없애고 딱 저 장면만 풀버전으로 올려도 찾으러 오는 사람 많을텐데..
댓글에 자막관련 내용이 있어서 편집자가 어느정도길래..;했는데..
2:29 머에요?..신경은 쓰이냐니..;; 드라마편집해서 올리시면서 내용은 전~혀 모르시는것같습니다
보셨다하더라도 자막 빼주세요 보다가 흐름 다 끊어먹고있네요
누가보면 치정불륜바람 집합소인줄 알겠어요 댓글정독하시는게 좋겠네요
여름이한테는 아버지 일이 너무나 큰 상처고 트라우마인데 그걸 주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제대로 된 위로도 받지 못했는데 그걸 알아주고 녹여준 게 태하라서.......ㅠㅠ 그런데 그렇게 추억을 다 되새기게 해놓고 이제 진짜 헤어지자니.... 내가 두 번 이별하는 기분이네...ㅠㅠㅠ
이번편 자막 진짜 과하다; 참고보다가 도저히 몰입 다깨져서 안달던 댓글을 다다네...ㅎ 자막다시는분 이드라마 제대로 안보신듯^^ (아님 연애를 제대로 안해보셨거나...껄껄;;)
아 자막 진짜 짜증나네 왜 다 저렇게 부정적으로 달아서 몰입하는 내감정을 방해하냐;;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왜다는건지 . .
진짜 ㅇㅈ 제발 자막좀
ㅇㅈㅡㅡ
@@뿌잉뽀뿌요 응 난 그래서 안봄 니도 댓글창 열지마 ㅋㅋ
kbs공식이었다니 더소름 ㅋㅋ
22살때 아무생각 없이 봤다가 29때 다시보니 미칠것 같은 드라마 ㅎㅎ
너 나냐
인정..30대 되고나서 보니 휴..
인정..
그냥 생각보다 그렇네
댓글이랑 영상 같이보는편인데 댓글보고 자막가지고 뭘그렇게 지적을 하나 했는데 진짜 미간이 찌푸려지네요
나만 자막때매 몰입 다깸? ㅠ 업로드해주는거 너무 좋은데 옛날에 볼 때 느꼇던 그 감정선이 자막때매 깨지는거같다
리코타버거 저두 그래서 보다 말았어요 ,,
근데 진지한분위기에선 MUTE라서
저도..
맞아요 이건 시트콤이 아닌데...ㅠㅠ 인물들의 감정선이 뭔가 자막으로 인해서 우스워지는 것 같고... 이 영상으로 연애의 발견 처음 보시는 분들은 괜찮을 지 모르겠지만 전부터 이 드라마를 애정하고 공감했던 사람이라면 약간 속상할 만한 자막이에요😰
자막 볼때마다 진짜 수준 떨어짐..보기싫어
남하진은 지가 안아림이랑 놀고먹는건 괜찮고 여름이가 강태하랑 통화하는건 꼴보기싫냐?ㅋㅋㅋㅋㅋㅋ전편보면 둘이 고아원에서 나란히~누워자던데~^^ㅣ발
반대로 말하면 한여름은 강태하랑 새벽에 통화하고 같이 어디가고 신경 쓰이게 하면서 남하진이랑 안아림이 자기 신경쓰게 하는 것만 눈에 보이는거지ㅋㅋㅋ 전남친 집에서 술먹고 뻗어서 같이 자고... 걍 둘 다 똑같음
@@lsy2119 이거네
이거보고 과몰입 오져서 전남친이랑 재결합했다가 똥차 중에 탑오브탑 똥차인 것만 깨닫고 헤어졌어요~~~ 지나간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고 그리워하고 노력하는 강태하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 똥차 피해요!^^
사실 이건 맨날 너무 보고싶다고 주문외우는 디에이드 언니 잘못도 있다........
자막이 진짜 몰입을 깨요 ㅠㅠ
차라리 자막을 쓰지 마세요 산통 다 깨네 드라마 좀 보시든가...ㅎ
이거 보면서 느끼는데 사랑은 진짜 타이밍인 거 같다 나도 너무 사랑하는 한 사람과 싸우고 헤어질 때 그 애가 나한테 하는 말을 듣는데 딱 이 생각 들더라 내가 조금만 더 이해해 줄걸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할 걸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하자고 할 걸 후회했다 진짜 다들 사랑 앞에서는 후회할 짓 하지 말길
자막 왜 이럼?;;;왜 저렇게 모든 상황을 누가 잘못했니 어쩌니 얘기를 해??딴엔 공감대 형성하려고 그런거 같은데 전혀 공감도 안 되고 시청자가 느끼고 보는 재미가 있는데 삼류 유튜브 채널도 아니고 저런 식으로 기분나쁘게 자막을 다나요...
꽃이핀나무 잉?? 저는 더 재밌는데요?? 이것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차이 아닐까요?? 공감 되고 안되고 하는것도 개인의 차이인데 기분나쁘게 자막을 단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영 기분좋아보이지는 않네요 편집하시는 분들 힘빠지겠어요...
@@S2단또미티 이게 편집하신 분 개인 유튜브 채널이었다면 그것도 괜찮았겠지요 하지만 이건 방송사담당의 채널이고, 리뷰방식으로 된것도 아닌데 한쪽 공감대보다는 시청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게 뒀으면 하는게 어떠했을지 싶네여
ㅇㅈ이요. 그냥 잘린부분 이해되게 상황 설명해주는게 나은데 저러니까 몰입 방해됨ㅠㅠ
@@S2단또미티말의 핀트를 잘못잡고 계신거 같은데요..본인이 말씀하신 개인의 차이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겁니다..다수의 생각이 존재하는 작품에 저렇게 편향적인 자막을 다는게 옳은 일인가요?물론 님처럼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인공들의 심정을 이해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선요?보기 불편하지 않을까요?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자막 재밌다는 사람도 있는데 걍 그러려니 하면될걸 사람들이 너무 무셔워
"이제는 제대로 해어지자" 면서 명대사 날리는데 왜 내가 눈물이 다 나?으휴~ 이 주책바가지 ㅠ 연애의 발견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자막 뺀걸로 재업로드 해주세요. 도저히 몰입이 안되네요
kbs공홈가면 풀영상있어요
저두 ㅜㅜ 진짜 엄청 섬세한 감정이 얽히는 부분이라서 더 자막이 1차원적으로 느껴져요
진짜 가슴 찢어진다... 어떻게 이런 드라마가 있을 수가 있지 ㅠㅠ
자막 개불편 ;; 누구편임? ㅈㄴ 불편하네 좀 치우고싶다
이래서 연애는 타이밍이야.. 썸이든, 연애든간에ㅠ 그 순간에 후회할바엔,, 뭐든 있는 자리에서 진즉에 할말 다 해야ㅠ 그놈의 타이밍;;
하진이랑 여름이도 태하랑 아림이를 만나기전까진 안정적이고 행복한 연애를 해온건 맞지만 여름과 태하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기엔 그들 사이엔 너무 많은 추억들과 감정들이 오갔기에.... 결국 여름은 태하한테 간게 아닐까 싶다
여름인 하진이를 진심을 다해서 좋아했고
여름인 태하를 진심을 다해 사랑했단말이 적절할까
메아맄ㅋㅋㅋ 저도 볼때마다 항상 메아리라 그래요ㅋㅋㅋㅋㅋ
이여름 ㅋㅋㅋㅋㅋㅋ무의식적으로ㅠ메아리라쓰고 댓글보고 수정햇어욬ㅋㅋㅋㅋ감사해옄ㅋㅋㅋ
메아리.. 를 뭘로 수정하신걸까 미치더록 궁금하다..
베베 아림이로 수정했어요
아림이 연기했던 배우분이 이전에 신사의 품격에서 맡은 역할이 임메아리 여서죠?? ㅋㅋㅋㅋㅋㅋ
다 본 드라마인데 보고 또 보고 이제 이거로도 정주행,,,
솔직한 여름이가 남하진한테는 왜이렇게 솔직하지 못했을까. 강태하를 만날때처럼 솔직하게 하지 못하는 이유. 사랑해서 마음이 먼저 나가는 강태하 (어릴때)를 겪다보니까 감정싸움되는게 싫어지고 그러다보면 진심은 조금 숨기는게 상대랑 싸우지 않는 법이라는 것을 아니까.. 그리고 남하진을 겪어보니까 또 다른 어떤걸 배우게되고 그러면서 성숙해지는 여름이. 그치만 솔직한게 최고인거같다.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한 연애는 너무 힘들어. 그래서 결국 같이 있을 때 나는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것 같음.
마자 너무 힘들어ㅠㅠ
세월이 충분히 흐르면 알게 된다. 상대의 모든 비밀을 알고 싶다는 마음은 너무 큰 욕심이라는 걸. 그래서 어른들은 어린 나에게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모르는 게 약 일 때도 있다고 했나보다.
18:35 이제는 제대로 헤어지자 나는 왜 헤어졌는지 몰라서 너랑 못 헤어졌던거고 너는 계속 나 미워했었잖아 미워하는 동안은 아직 헤어진 게 아니야 한여름 행복하게 잘지내 이 말이 진심이라서 다행이야.
미워하는 동안에는 헤어진게 아니라는 말..... 너무 공감. 근데 자막은 왜이모양....
매주 기다려요ㅠㅠ
이거 끝까지 다 보면 풀로 다 보려구요ㅋㅋ
미워하는 동안은 아직 헤어진게 아니야 ... ㅠ ........
저 1화 때부터 연발 영상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며 행복하게 감상하다가 결국 어제 드라마 통으로 정주행했슴미당,,❤ 그래두 여기에 올라오는걸로 또 볼라구여 ㅎㅎ 진짜 감사해요 제 집콕을 책임져준 연애의발견 그리고 케이비에스 드라마 클래식..!!! 🙇
영상 보다보다 짜증나서 댓글달아요
오분순삭처럼 드립치면서 자막 달면 트렌디해보이겠지? 헤헷 생각하면서 되도 않는 자막 다는 거 같은데 드라마 흐름 다 깨먹고 시청자 입장에서 진짜 짜증나요
드라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자막 달면서 끝에 ; ^^ 🤮 이딴 이모티콘만 붙이면 갑자기 없던 센스가 생기는지? 자막 보다보면 편집자 이 드라마 안 본 거 넘 티남;;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글씨체도 구려요 줄거리 설명할 때 바탕체?에 이탤릭체한 거 같은 글씨체로 나오는데 진짜 영상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독성이 좋지도 않음,,,,,,
댓글보니 자막 이야기가 꽤 있는 듯한데 피드백 수용 부탁드려요 제발
3화 자막에는 허버허버도 있던데요
와 레알 화날정도네요 하
감정선면에서 중요한 회였는데 자막내용 개인적 편견, 흐름을 깨는 부분이 있어 아쉽네요. 연애의 발견은 캐릭터별 심리묘사가 수작인 작품이라. 볼때마다 다른 재미가 있어요.
자막 개별로..... 누가 봐도 악역이 있는 게 아니라 입장 차이가 큰 드라마를 한 역할에만 몰입해서 자막 달아놓으면 보는 입장에서 되게 거슬려요. 차라리 달지 마세요.
이번화 자막누구냐 당장바꿔라 뭐해;;;; 땀땀자막을 왜써
태하: 여름이 시작되다
하진: 여름이 끝나다
여름이 시작되다가 아니라 큰여름아님?
처음보면 남하진 왜 버렸지하고 여름이 이해안됐는데 누구 진짜로 좋아하고 나다운연애하고나서는 여름이의선택이 이해가 된당.....볼때마다 남하진이였다가 강태하였다가😢퓨 넘좋아 연애의발견
와 안아림은ㅋㅋㅋㅋㅋㅋㅋ 쟤남친이랑 가놓고 저렇게 당당하게 인사한거였어? 대박사건
ost까지 그리운 드라마
올라오는 시간을 알면서도 기다리며 현기증
모의고사 보다가 달려왔습니다
보고또봐도 새롭고 사랑스럽고 너무공감되서 또 울게되는 드라마 ㅜ 케이블에서 다시해주길
18:20 그냥 슬픈일이 있을때마다 보러오는 내 인생 최고의 장면.. 보면서 엉엉 울고싶은만큼 우는게 일이됐네요 너무너무 좋아했다 진짜 난 아직 너랑 못헤어질꺼같은데 보내줘야겠지..
다른 사람 같으면 전남친한테 흔들린다고 욕먹었겠지요. 한여름이라서 사랑스럽네요.
연애의 발견 보면 진짜 명대사 많아 벌써 금요일이라니 ㅎㅎ 오늘을 기다렸다😀
오늘 자막 때문에 힘드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있겠지만
이 드라마 저한테 인생드라마인데 ㅠㅡㅠ
아 자막진짜 몰입깨요.....제발🤦🤦
자막 신경쓰여서 못보겠다
이번편 자막 왜이래...
12:03 솔이 너무 귀여워ㅠㅠ
병원에서 강태하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은걸 기점으로 강태하는 내 전남친도 아닌데 나올 때마다 내가 다 몽글몽글 말랑말랑 긴장되고 둑흔거리게댐.. 난 누가 뭐라해도 남하진보다 강태하
자막이 방해되요...ㅠㅠㅠ 차라리 자막 넣지 말아주세요!
18:22 내가 생각하는 연애의발견 총 회차 중에 최고의 명장면...😭
자막 누구야 손모가지딱대;,
연애의 발견 최고의 명파트다 ㅋㅋ
핑크색 자막은 안넣는게 좋을듯 너무 주관적인 생각으로 몰입을 깸
요약해놔서 보려고햇는데 자막때문에 감정몰입 1도 안되네. 연애의발견 몇번봣는지 세지도못할정도로 많이본 애정하는 드라만데 진짜 자막 ㅋㅋㅋㅋㅋㅋㅋㅋ
12:03 하트네? 소나무래~ 개귀엽ㅋㅋ큐ㅠㅠㅠㅠ
아니 이렇게 다음화 기다려야해?? ㅠㅠㅠㅠ
이드라마는 배우가 그캐릭터에 온전히 담겨있는것같아🤔
진짜 구라안치고 정주행 한 20번은 넘게 한듯 .. ㅠ 근데 볼때마다 움 ㅠㅠ
20살 때 봤을 때랑 26살이 된 지금 봤을 때 다르게 느껴진다 어릴 때는 하진이가 좋아보였는데 지금보니까 태하가 진짜였다는 걸 알았다.. 여름이는 태하같은 사람을 만나야 행복할거라는게 느껴진다 마음이 튼튼한 사람, 마음으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은 하진이보다 태하인게 너무 잘 보여서..
에릭이 정유미에게 헤어지잔 말에 물음표로 쳐다보다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아는순간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표정이 바뀜
근데 에릭오빠 전화 기다려나봐~전화 받는 속도가 장난아니당~ㅋㅋㅋㅋㅋㅋ졸귀~!!!!!!
아 이 10화로 한여름은 강태하한테 갈수밖에 없다는게 드러난거같음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면...
정작 소중하게 대해줘야 할 사람에게 소중하게 대해주지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제가 만약 여름이었다면..헤어지자는 말을 하기 전에 마음을 미리 정리할거 같네요.
그 사람이 아림이든 다른 여자든 누굴 만나더라도 괜찮아질때까지.
그때가 되면 먼저 헤어지자 할거 같아요.
왜냐면 이미 나를 신경쓰이게한 이상 그 사랑은 끝나가기 시작하는거 같거든요.
이번 화가 이드라마의 분기점인거 같아요. 여름이는 아버지가 그렇게 가신 일을 트라우마로 남기고 그 누구와도 얘기하지못하고 그 충격과 슬픔을 오롯이 갖고 있었던거죠. 잊었다고 지웠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회피하고 있었던거죠. 그래서 낚시터 갔을때도 그 기억에 혼절한거고. 어머니는 그이야기의 당사자였기에 슬픔을 나누기도 힘들었고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우리아버지 바람피우고 자살했어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 일을 스스로 말할수도 없었기에 긴 시간 힘들었을텐데 그걸 강태하가 알아서 풀어준거죠. 위로가 되었고 자신을 알아주고 힘든일을 공감하고 나눌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을 겁니다. 강태하는 여름이에게 진짜로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사실 진짜로 서로를 올곧이 보고 다시 사랑할수 있는 계기가 된 회차라고 생각해요.이 회차부터 여름이 마음이 강태하에게 넘어가기 시작한거 같아요.
!!!!숏드 나오는 것만 기다려요 열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스럽게 다음화 자막 최소화 버전 기대해봅니다
자막이 너무 감정을 깨트려요..ㅠㅠ
수십번을 봤는데도 또 보게되는 유일한 드라마...
에릭눈빛이 너무 애절해서 더 몰입해서 봤었는데...
에릭이 지금 유부남이라는게 아직도 안 믿겨진다. ㅋ
자막 진짜 짱나네
아 진짜 다시 또 봐도 연발은 미쳤어 한여름 강태하 둘 입장 다 이해가 가서 미치겠다 둘다 안타깝고 안쓰럽고 복잡하다
둘다 연기 미쳤다.....
영상보면서 항상 댓글부터 보는 편인데 자막관련 댓글이 대부분이라 어느정도길래 그런가.. 싶었는데 진짜 자막 미쳤구나 ㅋㅋㅋ
강태하와 같이 있으면 말 그대로 여름이 자신이 되고 위로가 되어서 결국 태하에게 간듯 싶다 연애도 결국 관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듯
10화가 레전드인데 자막 때문에 깼네요...
오늘 자막 맘에 안드네...
하도 댓글이 자막자막 얘기해서 뭘 어쨌길래 이러지 하면서 봤는데 ㄹㅇ 3분도 안돼서 바로 알겠음 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개빡치네 🤦🏻♀️
자막 수정하든 없애든 재업로드 해주세요 몰입이 너무 안돼요...좋아하는 편인데.....
이 후에 자막 드라마에 맞게 바꿔 주신건 정말 고마운데 이번 화 재업해드리면 안될까요 몇 번이나 다시 이 영상보는 줄 압니까 볼때마다 계속 생각나잖아
결국 또ㅠ정주행 ㅠㅠ 몇번째인지...🤓
ㅋㅋㅋ 자막 댓글있길래 뭔가 했더니..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우리 여름이 한테 왜그래요 진짜 ㅠㅠㅜ 아니 저런 복잡한 감정을 너무 단순하게 비꼬아버리는거 너무 하다 ㅠㅜ
꽃샘추윈데 편집자 땀 너무 흘리네
숏드 편집자님~ 현기증 나요 담거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다음편 어서 올려주세요ㅜㅜㅋㅋㅋ
연인관계에서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고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고 봐요. 병원에 갈 정도로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던 여름이를 위로해주는 건 태하고 여름이의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항상 져주는 하준이의 행동이 결국 독이 되었네요. 밝은 모습의 여름이가 다는 아닌데 하준이의 말을 들어보면 여름이는 힘든 거 하나 없이 살아온 사람이니까요. 그와 상반되게 태하는 분명 나쁜 연인이었지만 여름이의 진실된 모습을 알고 있고 헤어진 현재도 힘든일을 위로 할 수 존재니까요. 드라마를 몇 번 보니까 여름이와 태하의 복선이 참 많이 등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