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글, 그리고 선택, 임경선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вер 2024
  • 책을 들고 음악회에 오가는 버스에서 읽었다. 이번 책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나이에 대해,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그리고 인생의 선택에 관해 적고 있다. 그중 가장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당연히 글쓰기에 관한 부분이다. 나이에 대한 관점도 재미있었다. 나이 포기파와 나이 의식파, 의식파를 다시 안티에이징파와 자연주의파로 나누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작가 자신은 에이지리스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을까 싶긴 하다. 나이 드는 것을 크게 의식하지 않으면서도 중심이 잘 서 있는 사람, 나이 드는 것을 겁내지도 으스대지도 않는 사람, 정직하고 자유로운 사람이다. 나를 포함해 누구나 그렇게 나이 들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다.

КОМЕНТАР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