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 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 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걸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네모난 아버지의 지갑엔 네모난 지폐 네모난 팜플렛에 그려진 네모난 학원 네모난 마루에 걸려 있는 네모난 액자와 네모난 명함의 이름들 네모난 스피커 위에 놓인 네모난 테잎 네모난 책장에 꽂혀 있는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 속에 쌓여 있는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 같은 추억들 네모난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 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인가 봐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시작 1:57 네모난 스피커 위에 놓인 네모난 테잎 네모난 책장에 꽂혀있는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 속에 쌓여있는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 같은 추억들 정답 2:14 네모난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 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인가봐
![015B - 이젠 안녕 [가사/Lyrics]](http://i.ytimg.com/vi/cBiqltuGT88/mqdefault.jpg)
![015B - 이젠 안녕 [가사/Lyrics]](/img/tr.png)
어릴적 시절엔 음질이 그렇게 안 좋았는데 여기서 들으니깐 음질 개좋네 ㄷㄷ
선생들이 빡대가리라 불법 다운한거 틀어서 그래
@@오리-p6g 둥글게좀 삽시다.. 너무 각져있으시네
그때 주변 환경의 스피커탓이지 뭔 음질 운운하는새끼들은 이노래 몇년도에 나온건지도 모르나? ㅋㅋㅋㅋ
@@얏호-h6x7년
모를 수도 있지..ㅋㅋ;;
밝은 멜로디, 그렇지못한 슬픔
인생
ㅠ
ㄹㅇ 이런노래 더 없나
초등학교때 청소시간에 청소할때 쌤이 틀어줬는데 하이라이트 부분 애들끼리 합창하고..추억
세진이니?
너 뭐냐 우리 학교였냐
에 우리랑 똑같은데 뭐야
어 잠만 깉은 학교?
우리도 그럼.. 뭐 그러는 학교 많나보제..
마치 세상은 지구가 둥근게 정답인 것처럼 둥글게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여서 네모는 그저 꿈만 꾸는 존재. 그래서 우리의 부속품 안에서 살아가는.. 꿈처럼 살아가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드네😢
어떻게 이런 가사를 생각했을까... 독보적이네
2024년에 듣는사람!!
저
저요
저요
.
저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이 없고 (절망 뿐인) 나에게 그나마 (유일한) 기쁨인가봐
잘난 어른의 "둥글게 살아야 한다"는 말처럼 네모난 가사를 둥글게 부르는 노래.
네모의 꿈 노래 잘 듣고가요.
화이팅 하세요^^ 😊👋
❤
요즘 너무 각진 사람들이 많아요. 댓글을 조금만 둘러봐도 날이 서있고 날카로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모두가 세상을 둥글게 사는건 진짜 꿈인 걸까요
저는 각져있어도 차곡차곡 쌓여서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바랍니다
@@고드름-e3r요즘 인간들은 죄다 별모양임
인정요.. 조금 실수하면 욕하고.. 논란 생기고..
솔직히 육각형으로 살아야하는듯요. 너무 각지지도 않고, 다른 육각형들이랑 잘 맞으며 안정적이고 가장 면적이 넓은...
@@user-kiwisjs9190이거 왜케 귀엽냐 ㅋㅋ
2:14 이 파트 정말 진하게 우울하네요 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 그리고 자연스럽게 밝게 이어지네요 훌륭한 음악입니다
지금 들어보니까 눈물 날거 같음.. ㅠㅠㅋㅋㅋ
ㄹㅇ 예전엔 동요같았는데 지금들으니 뭔가 위로됨
저도ㅠㅠ
예전엔 동요였는데...왜이렇게 뭉클해지지...?특히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가 진짜 눈물ㅇ남
지금 들으면서 살짝 울컥한 채로 댓글 봤는데ㅋㅋㅋㅋㅋ
ㅇ
와 05년생인데 이걸 복면가왕에
나오시는 유영석님이 부르셨다고요??
초딩땐 동요인줄 알았고
좀 컸을땐 가요인걸 눈치챘지만
누가불렀는지는 몰랐는데
화이트라는 팀이 있었구나라는 정도만 알았음
수능 화이팅!
화이팅 수능!
수능화이팅
대댓 숨막힌다
네모와악동들. 서상현 선생님 그립습니다~ 어린시절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몰랐는데 지금 들어보니까 감성이 있다..
눈물이 나올 갓 같아 ㅠㅠ
꾹 참고 들었지만 눈물을 한 방울을 떨어짐 ㅠㅠ
늙어서 호르몬 바껴서그럼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 먹으셈
@@얏호-h6x..?
저 중학생인데요..?
ㅋㅋㅋㅋㅋㅈㄴ웃기네
니들 뭐하노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초딩때 이거 부르면서 실내화 가방 들고 등교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괜히 행복해진다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그래도 노래는 참 아름답구나!
저는 30살인데 저희 어릴때도잇엇네유 ...20년전에에고 고딩에도좋은나이...
젠장.. 옛날이 너무 그리워ㅠㅠ
와 네모의 꿈.... 진짜 오랜만이네..... 초1때 이거 엄청 불렀었는데....... 벌써 초6 졸업이네... 벌써 중학생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ㅎ.........
와 이거 아직 초등학교에서 틀어주나보네 이제 20살인데 11년전에도 초등학교에서 틀어줌 ㅋㅋㅋ
제발 공부 열심히 하세요.... -고통받는 예비고1
ㅋㅋㅋ 지금 대학 신입생인데 아직도 많이 틀어주나보군요
저도 이제 중학생인데요.. 유치원 초1때 정말 많이 들었어요... 이땐 신나기만 했는데.. 이젠 왜 슬플까??
다들 좋을땐구만유ㅋㅋ에고 95년생 30살 아재는 저도 9살때 들엇는데 우리초딩때도 학교선생이틀어줫엇어유
2025 에도 들을 사람!!!!
나
나
페미니스트때문에 여기까지 오다니 ㅋㅋㅋㅋ😂
당연히 들어야지
나
갑자기 듣고싶어졌어
지구는 둥근데 네모난게 가장 많네요~노래가 동화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건 ㄹㅇ 시간이 지나갈수록 다르게 들림
너무 노래가 좋아요❤
와.....진짜 추억이다
96년생 쥐띠 29살인데 이 노래가 슬프게 들리는거 보니까 요즘 힘든가보다..
다들 우울한건 오늘까지만 내일부턴 다시 힘내자
진짜 ㄹㅇ 추억의 노래…….
너무좋은노래
세월이지나도 역시나 좋은노래
근데 진짜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것들은 네모나다 하.... 그립다..어릴때 들었던 시절..
역시 노래 좋다
어른들에겐 향수를, 아이들에겐 추억으로 남을 지금을.
13살 아들이 나 중1때 나온 노래를 듣다니...^^ 놀랍고 반가워요~~ 공감대 하나추가!
와 이 노래가 이렇게 슬픈 노래였나
듣는 내내 소름돋고 아무걱정 없이 행복했던 초등학생 시절이 떠올라서 슬퍼짐
내가 젤좋아하는 부분이돠😊 0:37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가 이 곡이 전하는 메시지였구나
2:35는 겁나 추억추억
16년전 초1때 듣던노래네 ㅋㅋ 추억이다
추억의노래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 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인가봐
이게 어케 유치원 때 들었던 노래임??
좋은 노래입니댜. 오랜만에 잘 듣고가요.
초딩때 선생님이 이거 많이 틀어줬는데 ㅋㅋㅋㅋ
와 어릴때 진짜 많이 들었는데ㅠㅠ
눈물 나올꺼 같음
어릴적에는 그냥 평범한 음악이구나 싶었던 것이
커서 다시 들어보면 명곡이었던 것을 깨달음..
오랜만에 듣는다😊
❤
아 추억의 노래
우와😊
진짜 추억이다 .
진짜 오랫만에 듣는다.
이거 보니까 도친 생각남... 진짜 좋았는데
지금이 더 좋은듯:)
도친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와 추억...
2016~2017 이때가 제일 좋았따..
고1인데 아직 잠뜰 구독하고 있습니다
ㅇㅇ
ㄹㅇ..
잘난 어른이 되버린걸까..
어느덧 내가 꼰대마냥 세상 둥글게 살라고 잔소리 하고 다니네..
너무좋아요.... 너무...
너무 추억이다...
초등학교 1학년 되고 처음으로 교실 들어갔을때 쌤이 이 노래 틀어줬는데 ㅋㅋ 1학년쌤 별로긴 했지만 갑자기 보고싶다
20년전 초1때 담임쌤이 틀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많이 나네요
오래만에이 노래 든을 르니가😢
6년전에듣던노래...
6살때 좋아했던 들었던 노래인데
6살 딸에게 들려줍니다.
투니버스에서 이 노래로 만들었던 뮤직비디오 생각나네요 더그의 일기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 뒤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네모난 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 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걸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네모난 아버지의 지갑엔 네모난 지폐 네모난 팜플렛에 그려진 네모난 학원 네모난 마루에 걸려 있는 네모난 액자와 네모난 명함의 이름들 네모난 스피커 위에 놓인 네모난 테잎 네모난 책장에 꽂혀 있는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 속에 쌓여 있는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 같은 추억들 네모난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 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인가 봐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 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 말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 초등교사들이 가장 많이 틀어준 노래 -
특히 도티의 네모의 꿈 진짜 많이들었습니다 !! 저랑같은 세대분 게시나요!!???
나
저도
이게 그 딘딘 누나들이 동생 줘팰때마다 틀었다는 ..
와~😊❤네모좋아여네모네모
오랜만이다 좋네
뭔가 약간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곡같음...😢😢😢
세상은 둥글게 살아야해
노래가 너무 슬프다.. 네모처럼 외면 받는 기분이야
역시 👍
2016년에 엄청 듣던 노래 그때는 초3이였는데 벌써고2나 됐네....😅😅
6년전 1학년.. 순수한 어린시절.. 그립네요..
나중에 그리워하셔도 늦지않습니다
재미있어요😂
이거는 추억인듯
노래 좋네요
이센스가 제일좋아하는 노래
초1때 들었는데 그땐 몰랐는데 이런 의미가 담겨있었구나😢😢
추억 대박
추억이다...
저 합창단 인데 이 노래듣고 눈물남
이 노래 존나 좋아!
이걸 듣던 어린이는 네모난 테블릿으로 네모나지 않는 꿈을품은 꿈 그리고있어요
96년생 모여라!! 종례후 책상 다뒤로밀고 쌤이 네모의꿈 틀어줬는데
오랜만이군
네모가 꿈을 꾸던 시대..
이젠 그런 네모를 보며 계란이 꿈을 꾸는 시대
유치원때 ㄹㅇ 겁나불렀다 그거 부르면서 간식먹는거 추억이다
27년 전 노래
어쩔
가사 음미하니까 사회풍자 자본주의풍자 대단하네요
초등학교때생각나다😢 저을초등때담임선생님보고싶어요😢
지금 들으니 뭔가슬프네
0:00~1:33
초1때 친구들이랑 쉬는시간에 다같이 노래부르며 춤쳤는데 진짜 추억이다 루돌프사슴코도 봐꾸어서 불렀는데 눈물나온다
'낭만합격'
내일
딘딘과 큰네모 그리고 작은네모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
어 여기가 아닌가?
❤❤❤❤노래 너무좋아요😂
초1때 들은 노래
벌써 28년이나 됬네...
약간나10살인데나도몽클해지는데
귀여워 ㅠㅠ 언니 삼심살 나도 뭉클
시작 1:57
네모난 스피커 위에 놓인 네모난 테잎
네모난 책장에 꽂혀있는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 속에 쌓여있는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 같은 추억들
정답 2:14
네모난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 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