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따기 - 김소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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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옛시인 김소월님의 " 풀 따기 " 시를 원본으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2 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장르의 노래입니다.
#1 은 상대적으로 템포가 있는 장르의 노래입니다.
----- 원본 시 ---------
풀 따기 - 김소월
우리집 뒷산에는 풀이 푸르고
숲 사이의 시냇물, 모래바닥은
파아란 풀 그림자, 떠서 흘러요.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신고.
날마다 피어나는 우리 님 생각.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앉아서
날마다 풀울 따서 물에 던져요.
흘러가는 시내의 물에 흘러서
내어 던진 풀잎은 옅게 떠갈 제
물살이 해적해적 품을 헤쳐요.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신고.
가엾는 이내 속을 둘 곳 없어서
날마다 풀을 따서 물에 던지고
흘러가는 잎이나 맘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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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사
( 노래를 만들기 좋게 수정하여 노래 가사를 만들었습니다. )
풀 따기 - 김소월
우리집 뒷산엔 풀이 푸르네
시냇물 흐르는 모래바닥엔
파아란 풀 그림자,
물결 따라 흘러가네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실까
풀잎에 실어 보낸 내 마음
흘러가는 시냇물 따라
소망은 어디로 흘러가나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앉아서
풀잎을 따서 물에 던지네
가엾은 내 속마음, 님 향한 그리움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실까
물살에 흔들리는 작은 풀잎
가슴속 묻어둔 그리움만
물결에 흩어져 떠내려가네
흘러가는 물살 속에
마음마저 떠나가고
보내지 못한 말들이
풀잎 되어 흘러가네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실까
풀잎에 실어 보낸 내 마음
흘러가는 시냇물 따라
소망은 어디로 흘러가나
가엾은 이내 마음
풀잎에 담아 띄워 보내네
흘러가는 물결 끝에
언젠가 님께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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