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nf1xo2ey2rdohyungisdump 원래 정극이 전문이시고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연극배우셨음. 근데 연극만 해서 먹고 살기 힘드니 TV 코미디프로로 활동범위를 넓히셨는데 봉숭아학당에서 연기한 맹구가 상상이상으로 떠버리는 바람에 맹구라는 캐릭터를 벗어나지 못하신거죠.
정말 추억이다. 중학교 시절 즐겨봤던 유머1번지..그리고 동작그만을 그 당시 방송으로 접했던 군인의 민무늬 전투복을 지금 다시보니 추억돋네. 지금의 디지털 전투복에 익숙해지고 95군번으로 군생활하던 당시 개구리 전투복을 입고 군생활했던...그땐 느끼지 못했지만 방송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도 지금에 와선 문화충격에 가까울 정도라 정말 세월이 격세지감인 듯. 이 시절 그때의 감성이 마냥 그립다.
KBS 공채 기준으로 예전에는 코미디언, 지금은 개그맨이라고 불리는데 시대에 따른 용어 차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코미디언(희극인)은 어느 정도 연기가 되었어야 했습니다. 유머 일번지 같은 예전 프로그램을 보면 그걸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코믹적 요소야 섞이겠지만 역할극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구요. 요즘보단 호흡이 좀 긴 편입니다. 개그맨은 개그라는 말의 어원이 웃기려고 짧게 대사 치고, 몸으로 우스꽝스럽게 웃긴다는건데 요즘 개그맨들 보시면 아마 이해하실겁니다. 지금도 상황극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극적 요소보단 개그적 요소가 더 크죠.
저게 정말 재밌었던게 이봉원이 동작그만 코너 들어오기 전에 캠퍼스학 개론이라는 코너에서 김미화랑 CC로 나왔는데 마지막화에서 이봉원이 군입대 하게 되어 김미화랑 눈물의 작별하는 장면으로 코너 종료하고 바로 그 다음주에 이봉원이 동작그만 내무반에 일병으로 들어오게 됐죠 정말 어릴때 본건데도 이 두 에피소드가 너무 기가 막히게 연결되어서 뇌리에 남아 아직도 안 잊혀지네요 ㅋㅋ (게다가 그 전에 캠퍼스학 개론에서 이봉원이랑 김미화가 잘 모르고 산속 군사보호지역에서 데이트하다가 동작그만 내무반 멤버들한테 걸려서 쫓겨나는 장면 있었는데 그걸 나중에 동작그만때 내무반 멤버들이 기억하고 이봉원 놀리는 장면도 나왔었죠 ㅋㅋ)
동작그만 나올 때 꼬꼬마였는데 이젠 40대 초입됐네요 ㅎ 군대가서도 동작그만 생각 많이 났었는데 지금 이렇게 다시 보니 예전 군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아 그리고 우린 하사들과 많이 친했습니다 어리버리 하사 한 명 들어와서 처음엔 서먹했지만 저 제대할 때 많이 아쉬워했었죠 다들 잘 지내려나... 암튼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이창훈 김정식목사님 둘다 깔게없는 수식어가 필요없는 하나는 이달영 맹구 하나는 홍길동 꼬마신랑 밥풀떼기 진짜 당대 최고의스타 였는데 둘다 연기 환상적이다 김정식목사님은 원래 키빼고 다가졌고 이창훈형님 분장빼니깐 목소리도 멋있고 핵존잘이다 이창훈형님은 개그맨들이 시기할수밖에 없는게 개그데뷔는 늦였지만 연극으로치면 또 임하룡형님하고 데뷔년도가 거의같은70년도라 진짜 친해지기가 애매할수밖에 없었다고 그래도 년도가 길어서 이창훈씨 못하고 이창훈선배님 이렇게 대부분 불렀던걸로 기억한다 실제로 이창훈형님은 90년데뷔하시고 94년까지 맹구로 활동하시고 갑자기 돌연 모든걸 포기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시는 전설의 사건이 있었지 그러니깐 불과 TV활동이5년이 안되고 그모든걸 결국 코미디대상까지93년도에 맹구로 받으시는 유일무이한 케이스임 영화편수가 70편이 넘는것으로 알고있음 맹구짱구 스트리트화이어 짬뽕차차차 지금절판되어서 구할수없는 히트작이 어마어마함 그결과물이 고작4년이라는 시간의 다만들어짐 이상해 전유성 서세원 임하룡 심형래 김학래 김정식 오재미 이상윤 김형곤 장두석 몇명빼면은 그게 사실이였고 원래 정극 연기의 대가라 그런지 하사역할 최고다 굿 선임하사 김진호형님은 면제였죠 진짜 연기 선임하사 누구도 못따라온다 동작그만 1회부터900회까지 한회도 빠짐없이 출연한 유일한 인물 핵레전드다
Chang-su Kim 하기사 초창기에 가까울수록 군생활 개빡셋을테니... 저희 아버지 친구는 아버지랑 동반입대인데 소대장이 두들겨패서 앞니랑 주변 다 박살나서 60대인데 틀니끼세요. 근데 시대가 시대라 보상도 못받고 주변에서도 맞을만 하니 팻겟지 했더래요. 맞은 이유는 포반 주특기훈련때 지정 시간대에 못들어와서라고...
@@whansho8493 대학다니면서 같은과 여친이랑 머리에 무스 젤 바르고 제비처럼 멋내서 시내 맨날붙어다니고 오후엔 알바 빡세게 해서 돈버는 재미가 쏠쏠하던 1학년 신입생을마치고 이듬해 3월 입대해 신병생활 일주일 지날무렵 취침점호 끝나고 침낭속에 꿀잠을 청하려고 들어가자 마자 야삽으로 머리통을 툭툭치며 따라오라고 속삭이길래 조용히 뛰어따라갔더니 어두컴컴한 창고 안에 검은그림자만 줄서서 숨소리만 .. 하 결국 나땜에 집합 ㅠ 낮에 제대 일주일 남은고참이 편하게 웃으면서 티비보라길래 그말만 믿고 무슨 예능프로 보면서 몇번웃엇엇는데 그때 재수없이 신병이 하얀 이 를 드러내고 내무반서 쳐웃엇다며 그이유로 곡갱이 자루로 그날 전부다 엄청맞고 원산폭격 대가리 박은채로 전진 후진 몇번하고 나니 톤크리트 바닥이라 담날 일어나보니 머리가찢어져서 핏자국이 굳어서 난 그당시에 뭐가줄줄 흐르길래 땀이라고 생각했엇는데.. 결국 수많은 사연을 안고 시간이흘러흘러 안갈거 같은 하루하루가 악몽이고 답답하던 30개월이 지나가고.. 이미 잊고잇엇는데 뜬금없이 이영상이 떠서 보다가 댓글보니 생각이잠시 나네요 웃긴건 아이러니 하게 가끔은 다시 그시간으로 돌아가고플때도 있어요 지금의 현실이 더 답답해지거나 깝깝하면.. 좀 어리버리해서 때릴땐 때리더라도 잘챙겨주고 집의 동생대해주듯 보살펴주던 그 악랄한 고참들이 보고파지거든요 지금은 때리는 사람은없지만 챙겨주는 고참이 없으니 까요 그때 위에 1년더빠른 고참중에 엄청많이 우리를 패던 사람있엇는데 지금은 왠만한 사람들이 다 알만한 연기파 배우시라 잘생기시고 격투기운동이나 축구도 잘하고 노래춤 못하는게 없으셨던 끼가 넘치던 사람 지금은 ㅎㅎ 팬들에게 사랑도 많이받고 가정적이더라구요 예능방송서 나오는거 보면 다른사람들도 잘사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얼굴이랑 이름다 기억나는데 마치 엊그제 일처럼 ㅠ (90년 3월 헌병대서 근무했는데 같이 생활했던 88년 고참들에게 신병때 많이 들엇던 말이 세상이 좋아져서 당나라 군기빠진 민주군대 90년 군번들 들왓다고 엄청구박받고 했던기억이 ㅎㅎ) 방송국 찾아가서 근처식당서 김밥한줄 사달라면 사주실려나 30년전에 축구 개발 짓거리만하고 동작느려터져서 맨날 밀대로 맞고 잔소리 구박만 받았던 쫄다구가 뜬금없이 엉금엉금 찾아가면 😝😌😵
와~ 이창훈님 연기 넘 잘하신다!!
맹구 말구 정극연기 하시니까 너무 멋있으세요♥
저 당시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과 힘든 근무였을텐데 남자들끼리의 특유의 끈끈한 정이 있는거 같아요 선배님들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이런게 코미디라니 진짜 요즘 드라마보다 훨씬 좋네요 내용면이나 연기가 요즘코미디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훌륭합니다
어렸을적 봤을때는 몰랐는데 연기력들 참 대단들하시네요. 특히 이창훈님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네요
연극수준이네 ㄷㄷㄷㄷ
다들 딕션이 너무 좋으시네요
이거 개그가 아니라 진짜 무슨 연극 보는거 같네요.
개그맨분들 연기력 좋네요
되지도 않는 유행어 만들려고 애쓰는 요즘 개그보다 백배는 와닿는다
지금은 희극 문화가 많이 퇴화됨
개그가 어떤건지 뼈속에 와 닿는 희극배우 보기도 힘듬
백퍼공감
그때는 그때나름의 지금은 또 지금나름대로 아닐까요 ㅎㅎ 그래도 저는 그때가 좋습니다
허경환:(움찔)
@@조사하면닭나와-j9q 진짜 얘 부터 생각남 웃기지는 않고 유행어만 밀기
진짜 저 당시 연기 보소 저거 거의 연극식으로 하는 때였지 발성보소 진짜 귀에 쏙쏙 들어오네
인문학이 발달한 저시절에 태어나지도않았었는데도 저때가 훨씬더 발달되있음 지금은 되려 퇴화함
실제로 이창훈씨는 연극배우 였대요. 지인이 잠깐 불러서 개그맨 하다가 다시 연극배우로 가셨다고 하네요
저땐 개그맨이 희극배우라는 개념이었으니까요
ㅇ
wimwimpy 맞춤법 맞구만 뭔 소리냐? 너 설마 되려를 돼려로 쓰냐?
캬~~ 이게 정녕 30년전 코메디란 말인가.. 지금의 드라마보다 리얼리티와 디테일 그리고 감동이 살아있다.
막장 드라마가 없던 시기이기도 하죠
공감합니다^^
이창훈님 실제 입었던 군복이래요
1사단출신 수색대😊
대부분 본인 군복이라고 하더라고요ㅎㅎ
ㅋㅋㅋ 이런분들이 있어 후세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창훈님이 특수전사령부 중사출신이라는것 처음 알았네요
@@안영희-n4r 특전사가 아니고 사단 수색대대
생각해보니 희극 안에는 비판과 웃음뿐아닌 정극의 요소도 있었네요 역시 그시절 희극인 선배들은 많은 고민과 많은 시도를 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런거 외국인 한테 보여주면 저렇게 속 시원하게 겉으로 표현하는 사람 처음 봤다는 외국인들 천지일 꺼임
1
약간 콩트라기보단 푸른거탑 세트장 버전같음
이창훈님은 정말 연기력이 갑.. 맹구시절땐 진짜 모자라 보였는데, 하사관 역을 맡으니 진짜 엄격해 보인다..
진짜 군인같어 정극도 잘하는 사람이네
@@user-nf1xo2ey2rdohyungisdump 원래 특전사 중사출신
@@ryhd323 몰랐어요 그런사람이 왜 맹구를 했을까 ㅋㅋ
@@user-nf1xo2ey2rdohyungisdump결과적으로는 독이 든 성배가 되어버렸죠...😢😢😢
@@user-nf1xo2ey2rdohyungisdump 원래 정극이 전문이시고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연극배우셨음. 근데 연극만 해서 먹고 살기 힘드니 TV 코미디프로로 활동범위를 넓히셨는데 봉숭아학당에서 연기한 맹구가 상상이상으로 떠버리는 바람에 맹구라는 캐릭터를 벗어나지 못하신거죠.
정말 이창훈씨 같은 군대상사 직장상사 있으면 대한민국이 천국이 될텐데요
신임 하사, 소대장들은 이런 분들 꽤 있어요.
@@Ikeisix 어디까지나 '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방식 아쌀하죠 저도 찬성하는데 문젠 여초직장에선 안통함 남녀차별하자는게 아니고 패거리겐세이 형성된 여초 직장 다녀봐서 언급하는거임
개그맨들이 겉으론 가벼워보여도 저 대사 암기량 하며 연기력 하며 엄청난 실력이 깔려줘야되죠. 요즘 개콘 망한거 보면 자업자득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시절은 진짝 실력파였죠.
개콘이 망한건 유튜버에 더 웃긴게 많기 때문이다 ㅂㅅ아
@@착한남-v3i 그냥 좌파 피디들 때문임
개콘이 망한건 더 재미난 국개의원들의 맛깔나는 개그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개그맨분들 와이프 미모가
와 이창훈 하사 겁나 멋지다. 갈등을 저렇게 싸나이 답게 해결하네
요즘 군대도 하사와 병장 또는 하사와 사병들간에 갈등이 있는가요???
우리 군대생활 80년대말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갈등이 심했었는데~~~~~~~~~~~~~~~~~~
정말 젠틀하게 해결했음
@@기미-r3t주적은 간부다!! 라는 말이 03년도까지는 유행을 했습니다
지금 군대는 모르겠네요;;
@@Jopenda090304군번인 저 때도 있었네요 우리의 주적은 간부다
와 니 썸네일도 겁나 멋지다. 콧수염 난 양복 신사 진짜 젠틀하니 멋있다.
폭력과 폭언보다.. 저런 진솔한 대화의 힘을 교직자로써.. 이제 여고로 가야할 남교사로써~ 진심으로 배우고 갑니다! 꼭 실천하겠습니다^^ 고성과 강압이 아닌, 온화함과 대화란 것이 진정한 카리스마란것을!!
2년이 지난지금 교직생활은 잘 하고 계십니까?
많은 일들이 오고갔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진정한 카리스마를 알고 계신 님이 있어 앞으로 교육계의 미래는 밝은 것 같습니다.
정말 추억이다. 중학교 시절 즐겨봤던 유머1번지..그리고 동작그만을 그 당시 방송으로 접했던 군인의 민무늬 전투복을 지금 다시보니 추억돋네. 지금의 디지털 전투복에 익숙해지고 95군번으로 군생활하던 당시 개구리 전투복을 입고 군생활했던...그땐 느끼지 못했지만 방송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도 지금에 와선 문화충격에 가까울 정도라 정말 세월이 격세지감인 듯. 이 시절 그때의 감성이 마냥 그립다.
이창훈 연기력 참 괜찮은 분. 맹구로 너무 히트쳐서 그렇지, 드라마에서 자주 봤으면 좋았을 듯.. 90년대까지의 코미디언들은 연기력 겸비가 상당했음. 임하룡 이창훈 그립다...
코미디를 보는데 가슴이 뭉클해지네.. 돌아오지 않을 내 지난 날들. 그리고 진짜 코미디언들ㅠㅠ
육갑떠네
@@뾂쀎뾅쀑뾇쀓 떼헤이
@@뾂쀎뾅쀑뾇쀓 니애믜 술집마담이었다가 자식농사 10창내고 SA창GA 6변GI로 전락한게 육갑이지~
@@뾂쀎뾅쀑뾇쀓 저때개그가 좋다는데 머가 육갑을 머어째요? 참네
@@뾂쀎뾅쀑뾇쀓본인같이 모든이들의 삶이 쌈마이가 아닙니다.
누군가는 영화같이 누구는 시처럼. 영웅처럼 삽니다. 님이 쌈마이 인생이듯이 누군가는 영화같은 인생도 있습니다. 말 이쁘게 하세요. 댓글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그런식으로 씨를 퍼뜨리면 언젠가는 모조리 돌려받습니다. 지인이든 배우자든 자식이든 님은 존경 못받아요. 가난하고 힘들수록 품위를 지켜야 진짜 존경받을수 있는겁니다.
전원일기같은 뭔지 모를 훈훈함이 있다. 가슴 따듯해지는 개그.
현실같으면 그냥 서로 말안하고 불편한 상황만 연출됄듯한데...
진짜 이창훈 하사 멋지고 대인배다~~
뭐또 받아들여주는 김정식병장도 굿이네~~ㅋㅋ
군대에선 원래 저런 그림 나올수가 없죠
병들과 부사관 장교 간에 그리 사이가 좋을수가 없어요. 병 입장에서는 간부는 적이거든요.
개그프로가 아니네요 드라마 한편보는듯
푸른거탑의 시초라고 할수있죠
이런 개그가 좋아요 뭔가얻어갈수도잇는개그ㅎㅎ
예전어르신들은3년햇죠군생활
이프로때문에 그나마 조금 민주화되고
구타많이 줄었다는 후문
이땐 꽁트개그라고 했져
연기력이... 달라 개콘 본받아야할듯
comedy(희극), gag(재갈, 보도금지령, 억론압박, 입막음, 전문개그맨의 조크).. 코메디와 개그의 차이이며 희극배우와 전문개그맨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희극배우들이 conte(단편)을 통해 웃음말고도 메세지를 주기도 했습니다. (자료화면에서 보던 맹저씨가 이런 꽁트도 잘하다니.. ㅗㅜㅑ)
원래 이창훈은 연극계에서 카리스마있는 연기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개그도 고사하다 tv진출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희대의 맹구가 너무 떠서 하고싶었던 연기는 도리어 못했다는...
장래라는게 본래 하고 싶은거는 못 하게 되 있음
내면에 잠재되어있던걸 누가 한 번 인정해주고 그러면
내가 하고 싶은거는 슬슬 멀어지게 되는게 현실임
어렸을 때 장래희망이랑 지금 직업이랑 다르듯이 현실임
와..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네...진짜 예전에 프로그램들이 공을 많이 들였다는게 느껴지네
정말 이창훈 배우님.. 그리고 김정식 목사님.. 그립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 촬영하신 이 자료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마음이 너무 따듯한 연기입니다. '브라운관'에서 다시 뵙고 싶어요~♥
이창훈님 저리 보면 되게 멋져보임 ..!
맹구 캐릭터 보다가 저리보니 멋지심!
이창훈 실제로봤는데 개그맨같지않음 완전다른사람임.
@@서재관-c7v원래 연극, 정극 배우니까요 아무래도
전설의 이창훈 하사네요!😀
아 옛날 생각 난다. 진짜 저랬다. 리얼한 병영을 그대로 옮겨놨네. 아 그때 그 청춘시절이 그립다. 아련쿠나
국딩때 아저씨들 연기가 재미있어서 웃으며봤었는데 어느세군전역하고 애둘 아빠가되어 다시보니 새롭네요 ㅎㅎㅎ
세월지나 보니 정말 멋진 코미디다!! 웃으면서도 많은걸 배우는구나 ㅠㅠ 웃음이 나오는게 순간이아닌 추억속에 잔잔히 묻어나오는 코미디구나.
신임하사와 병장의 갈등
현실적이네요 ㅎㅎ
근데 이창훈하사 리더십 좋네요! 멋져용
우리때는 병장이 4개월이라 그런가 병장 힘이 없었음 ㅜㅜ 병장이 취사장 청소 안한다고 하사한테 날라차기 까이고 ㅋㅋㅋ
저건 방송이라그렇지.. 제가 공병대 있을때 신임 하사관 한명이 씩씩하게 들어 왔는데 그날밤 병장들과 먼일이 있었는지 다음날 보니 하사관 양쪽 눈이 뻘겋게 부어서 밤팅이가 되어 있더군요. ~~ㅋㅋ
이명호 그거 내가 개패듯 때린거임
1:28 계급장 안보이냐 병출신 하사인데도 병장이 개기네
시팔 민간하사도아니고 어이구 ㅋ
@@sooki1 저희 때는 병출신이든 뭐든 하사면 무조건 갈매기 한마리 였네요 ㅋㅋㅋ
이창훈 아저씨 원래는 정극배우셨는데 맹구로 뜨셔서 개그도 하신걸로 앎.근데 그당시 개그맨들이 시기질투해서 엄청 텃새부리고 힘들게 했다고 함.
안 그래도 옛날 개그맨들 똥군기 장난 아니었다는데 공채 출신도 아닌 연극배우가 최고스타가 되어 버렸으니 소인배들은 얼마나 열등감을 느꼈겠습니까
@@sanmicheal6754 지금도 개콘 개그맨들 서열 칼같고 군기잡는거 여전합니다
10년전엔 구타사건이 불거졌었죠
개그맨은 개그나쳐하면되지 정치를 하니 그리됨
한국인들 종특이죠
시기질투
안 봐도 어떨지 보이네요.
맹구는 분장안하면 저리 존잘인데..ㅎ
목소리도 좋네..
원래 연극이었나 영화였나
배우 출신이에요
원래 연극배우 출신인데 최양락씨의 권유로 잠깐 개그프로에 나올려 했는데 맹구로 대박났데요
전영록 전 부인인 이미영의 오빠이기도..
창훈형님 분장 안하면 진짜 준수하시죠 ㅋㅋ
ㅇㅈ 목소리 존멋이심
진짜 퀄리티 예술입니다. 이건 개그가 아니라 그냥 연극한편입니다.
이야 진짜 저게 어른임
공사구별, 정있는 사회생활, 융통성
지금 군대랑은 안맞겠지만 진짜 이번화는 신입간부들에게 교육용 비디오로 보여줘도 되겠네요. 이창훈아저씨 지금은 뭐하고 사실까요. 건강하세요.
한동안 암투병하셨다네요...
지금은 완치되셨다는데 부디 건강하시길
존나 멋있으심
참 이때는 코미디 프로도 격이 높았네요.
저도 이때가 기역나네요ㅛ
KBS 공채 기준으로 예전에는 코미디언, 지금은 개그맨이라고 불리는데 시대에 따른 용어 차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코미디언(희극인)은 어느 정도 연기가 되었어야 했습니다. 유머 일번지 같은 예전 프로그램을 보면 그걸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코믹적 요소야 섞이겠지만 역할극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구요. 요즘보단 호흡이 좀 긴 편입니다.
개그맨은 개그라는 말의 어원이 웃기려고 짧게 대사 치고, 몸으로 우스꽝스럽게 웃긴다는건데 요즘 개그맨들 보시면 아마 이해하실겁니다. 지금도 상황극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극적 요소보단 개그적 요소가 더 크죠.
글킨한데 꼰대질 군기문화도 심했죠 빛과 그림자랄까...
하... 이게 이 정도 수준이었구나. 현실감 있는 개그 시트콤이었구나.
지금 개그 프로가 얼마나 단순하게 흐르는지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코미디언에서 개그맨으로 서서히 넘어오다 보니 크게 체감을 못했지만
가끔씩 예전 코미디프로그램을 보면 확실히 코미디언과 개그맨은 본질이 다르다는게 느껴짐
코미디언은 연기자의 범주고 개그맨은 예능인의 범주
요즘 같은 말장난이 아닌 잘 짜인 희극이라 보다 보면 시간이 정말 금방 가네요.
예전 코미디가 좀 더 취향에 맞는게 재밌어요
하사분대장 그시절이 그립네요 추억이 생각나게 합니다~~~
와! 저때 개그맨분들 연기력이 진짜 좋네요! 발성도 ㄷㄷㄷ
근데 진짜 연기 잘한다...이창훈 김정식 진짜같애
이창훈님 목소리가 진짜 성우처럼 좋네요
요즘은 너무 배우들의 목표가 분산 되 있는 것 같음
연극판에서 유명하셨슴
나도 늙었나. 쭉 보면서 군대 시절 생각나면서 괜스레 눈물이 나네. 그 때 그 시절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게 해준 저분들 연기력도 참 훌륭하네.
이 맹구!!! 발성이!!! 진짜 장난아니다! 진짜 요즘 배우들 배워야한다!
맹구형님 목소리 너무좋네요
이 프로그램은 진짜 군생활 같았음 시간지나면 진급하고 전역하고 그랬었음 ㅋㅋ
군대은계급사회이거죠
저게 정말 재밌었던게 이봉원이 동작그만 코너 들어오기 전에 캠퍼스학 개론이라는 코너에서 김미화랑 CC로 나왔는데 마지막화에서 이봉원이 군입대 하게 되어 김미화랑 눈물의 작별하는 장면으로 코너 종료하고 바로 그 다음주에 이봉원이 동작그만 내무반에 일병으로 들어오게 됐죠 정말 어릴때 본건데도 이 두 에피소드가 너무 기가 막히게 연결되어서 뇌리에 남아 아직도 안 잊혀지네요 ㅋㅋ (게다가 그 전에 캠퍼스학 개론에서 이봉원이랑 김미화가 잘 모르고 산속 군사보호지역에서 데이트하다가 동작그만 내무반 멤버들한테 걸려서 쫓겨나는 장면 있었는데 그걸 나중에 동작그만때 내무반 멤버들이 기억하고 이봉원 놀리는 장면도 나왔었죠 ㅋㅋ)
@@김경도-p3l 아무리 계급이 짬밥은 못당해요
@@김경도-p3l 계급은 아무리 소위 중위 대위가 상사 원사 준위 보다 높아도 군대예서 살아온 짬밥은 못당합니다
@@변기태-y2h 오오 그랬군요 ㅋㅋ 저는 너무 어릴때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연식이 여기서 나오는군요 ㅋ ㅎㅎ
유머 일번지가 이런 느낌이었나? 진짜 대단하다 왜 인기가 그렇게 많았는지 알겠다
와.....추억의 프로...이창훈씩..김정식씨 보며 이 나이까지 자랐네요...잘 계신가요..
동작그만 나올 때 꼬꼬마였는데 이젠 40대 초입됐네요 ㅎ 군대가서도 동작그만 생각 많이 났었는데 지금 이렇게 다시 보니 예전 군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아 그리고 우린 하사들과 많이 친했습니다 어리버리 하사 한 명 들어와서 처음엔 서먹했지만 저 제대할 때 많이 아쉬워했었죠 다들 잘 지내려나... 암튼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공감
@@이양호-t1m 저도 공감이 ㅋㅋ
저기서 미끄러져서 넘어져 머리를 다친 분대장은 바보가되어 "하늘에서 눈이내려와요"
ㅅ ㅂ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배트맨~~~~~ ㅋㅋㅋ
지금 하사모습이 진짜 맹구 성격이라고 밝혔어요
헐....ㅋㅋㅋ...
그리운 청춘시절이네요
세월은 유수처럼~~~
모두건강하셨으면합니다~
진짜 재밌네 미치겠다ㅋㅋㅋㅋㅋ 괜히 탑골공원이 흥하는게 아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탑클레스 저리가라 연기력에, 게그까지...환상적인 플레이. 김정식씨 연기, 사투리 거의 환상적.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군대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와.... 푸른거탑보다 더 재밌는데?ㅋㅋㅋ 푸른거탑은 너무 개그가 좀 억지스러운게 있는데 ㅋㅋ 거긴 병장이 절대 전역도 안하고
푸른거탑이랑 비교자체가 불가죠
와..진짜 멋있다. 예비역 아저씨들이 이거보면 진짜 소름끼치고 있을수없는 사람임..ㅋㅋㅋㅋ맹구선생님
너무 멋있다 연기가...
진짜 최고~~👍👍👍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네요~~
이창훈 김정식목사님 둘다 깔게없는 수식어가 필요없는 하나는 이달영 맹구 하나는 홍길동 꼬마신랑 밥풀떼기 진짜 당대 최고의스타 였는데 둘다 연기 환상적이다 김정식목사님은 원래 키빼고 다가졌고 이창훈형님 분장빼니깐 목소리도 멋있고 핵존잘이다 이창훈형님은 개그맨들이 시기할수밖에 없는게 개그데뷔는 늦였지만 연극으로치면 또 임하룡형님하고 데뷔년도가 거의같은70년도라 진짜 친해지기가 애매할수밖에 없었다고 그래도 년도가 길어서 이창훈씨 못하고 이창훈선배님 이렇게 대부분 불렀던걸로 기억한다 실제로 이창훈형님은 90년데뷔하시고 94년까지 맹구로 활동하시고 갑자기 돌연 모든걸 포기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시는 전설의 사건이 있었지 그러니깐 불과 TV활동이5년이 안되고 그모든걸 결국 코미디대상까지93년도에 맹구로 받으시는 유일무이한 케이스임 영화편수가 70편이 넘는것으로 알고있음 맹구짱구 스트리트화이어 짬뽕차차차 지금절판되어서 구할수없는 히트작이 어마어마함 그결과물이 고작4년이라는 시간의 다만들어짐 이상해 전유성 서세원 임하룡 심형래 김학래 김정식 오재미 이상윤 김형곤 장두석 몇명빼면은 그게 사실이였고 원래 정극 연기의 대가라 그런지 하사역할 최고다 굿 선임하사 김진호형님은 면제였죠 진짜 연기 선임하사 누구도 못따라온다 동작그만 1회부터900회까지 한회도 빠짐없이 출연한 유일한 인물 핵레전드다
저분이 그 유명한 맹구... 정극을 하셔도 저렇게 딕션이 좋으신데.
아 그리고 이때 코미디 프로그램 보면서 울기도 했어요.
진짜 희극인데 슬픈 장면 하나씩 끼워넣어서 그랬음.
와 이창훈씨 졸라 멋있다...
호로록 호로록 이창훈 맹구인데 맹구
(전)보람이 외삼촌~ ㅋ
내가 더 멋있다
진짜 군인같네
이미영 오빠이며 큰이창훈으로 불리죠.
28년전에 볼때는 분명 코미디 였는데...
재미는 있는데 웃긴건 저도 잘...
동감합니다. 그런데 억지로 웃기려고 오바하는 코미디보다는 좀 낫네요 ㅋㅋ
코미디와 연극의 중간같네요 방청객들 웃는 빈도도 요새 개콘이나 코빅에 비하면 훨씬 적고...
@@tomi_J992 이거 공개방송 아니예요 ㅋㅋ
춘추가 45?
이창훈 하사 리더십있네 ㅋ
그런 그가 전역 후 하늘에서 눈이온다고 그러고
배트맨을 소환하다니
맹구로 확~ 뜨고난 후에 여기 출연한걸로 압니다...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ghhjjjkygffh5832 동작그만 유머1번지 코너 봉숭아학당 웃으면복이와요 코너 유머1번지가 폐지된 이후 웃으면 복이와요가 편성되었습니다
@@gghhjjjkygffh5832 그래서 시청자들이 적응을 못함;; 멍청이 맹구를 완전 실제와 착각할 정도로 리얼하게 연기하던 사람이 갑자기 멀끔하게 나오니까;; 그래서 시청자들이 방송국에 항의 존내해서 결국 맹구같이 행동하는 캐릭터 됐음 ㅋㅋ
이게 진짜 리얼리티 인게...90년대..2000년대...다 통할수 있는,....스토리 임...
대한민국 군대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
와 거의 드라마수준 연기네 ㅋㅋㅋ 나쁜 의미로 안웃긴게 아니라, 너무 연기가 요즘 드라마 연기자들보다 잘하는거같어;;;
분대장님~♡
분대장님 덕분에 어린시절 즐거웠습니다~
이창훈 이라는 연극 배우
기억하겠습니다
맹구 아니예요?
@@hyeongjungkim0441 예전에 봉숭아학당에서 맹구 캐릭터 하셨었죠 ㅎㅎ
본래 정통 연극 배우셨어요.
희극으로 얼굴이 알려지기는 했지만요
이창훈, 김정식, 이봉원 조합이란.. 심형래까지 있었으면 역대 홍길동들이 한자리에 다 모였겠네ㅋㅋ
이상한 분장하고 보기 드러운 옷 입고 억지웃음 만들려는 개콘보다 웃음코드는 적어도 진지하게 연기력으로 승부 보는 이런게 더 볼만하네
대박!! 역대홍길동 ㅎㅎ
그래도 김정식이 최고 였죠 ㅎㅎ
님덕에 추억이 확 돋네요.^^
아 그러고 보니 진짜네 ㅋㅋㅋㅋㅋ 역대 홍길동들 다 있었네....!!!!
홍길동 ㅋㅋㅋㅋㅋ
@@aa535500 4편에서 악당들 물리치고 마지막에 집에서 어머니가 먹고싶은거 해준다니가 난 짬뽕 했던거 기억나네요
아 슈퍼 홍길동에서 나온 냉면 진짜 맛있어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김정식님이 먹던거
정말 수십년이 지나 다시봐도 뭉클합니다ㅜㅜ
연극배우 출신이라 이창훈님의 연기가 정말 좋네요. 개그맨 이미지가 너무 굳어져서 연기를 다시 못하셨다고 들었는데, 연기하는 모습 다시 보고 싶네요.
와 ㅋㅋ 웃기지는 않지만 10분이나 되는 영상을 계속 보고있네 ㅋㅋ
정말 다들 연기력이 너무 좋네요.
얼마나 보기 좋냐. 요즘 드라마는 이런게 없다
우와 요즘에 의미없고 소모적인 미디어보다는 몇천배가 낫네요 진짜!!
하사 분대장이 당시치고 굉장히 깨어있고 민주적인 간부였네 지금도 저런모습이 생소한데 여전히 바뀌지않은 군대
방송용
하도 고이다 고이다 보니 이제는 갈사람 계속 볼사람 구분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하사 무서웠었음
96년 근무때 말년병장들이 하사들 줘 패고 그랬음 그걸 안 물중사들이 병한테 맞은 하사를 병이 보는 앞에서 또 줘패고 완전 개판이었음
개판군대 갔다온 아재새끼들 자랑이라고 나불대는거보면 ㅋㅋ 그래놓고 요즘군대가 군대냐고 하는거보면 진짜 소주병으로 후두부 가격하고싶음
동작그만 출연진과 PD등 참여자 모두들 새해에는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일만 생기세요.
중사 역 하시는 분 진짜 연기 잘 하시네요 진짜 배역흡수 그 자체
실제는... 방위입니다
@@맑은산-u8q그니까 연기 잘하는거지
@@맑은산-u8q 중사역 하시는분 성함이 어떡해 되시나요?
@@진고리-x6h 김진호 님입니다. 오재미 님이랑 같이 뚜앳으로 데뷔하신분입니다.
저 방송 당시에는 최소 군제대 10년 이상된 사람들이 저게 군대라며 동작그만 보면서 개빠졌다고 했었지.ㅋㅋ
Chang-su Kim 하기사 초창기에 가까울수록 군생활 개빡셋을테니... 저희 아버지 친구는 아버지랑 동반입대인데 소대장이 두들겨패서 앞니랑 주변 다 박살나서 60대인데 틀니끼세요. 근데 시대가 시대라 보상도 못받고 주변에서도 맞을만 하니 팻겟지 했더래요. 맞은 이유는 포반 주특기훈련때 지정 시간대에 못들어와서라고...
아, 쓰다가 생각났는데 정확히 동반입대는 아니고 아버지가 한달인가 더 빨리가고 그 뒤에 군에서 만났다고..
@@7АВТ 어쩌라고
저 방송 당시 제대 10년 이상이면 70년대 군번들인데
그 양반들 보기엔 얘들 장난이지...
90년대 군생활 한 나도 툭하면 듣던 말이
실전도 안 겪은 놈들이 무슨 군인이냐던 연대장, 선임하사의 라떼 소리였는데..
연기가 왜 저렇게 자연스러워.
배우니까요
진짜 배우니까요
@@최태-b4j 나도 맨첨엔 개그맨인줄 알았는데 정극배우였더라고 그래.
진짜 재밌네요. 정극 한 편 본 기분입니다
이창훈분 목소리...와우 좋으시다!~~ 어릴쩍 기억엔 우~~~왕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서 이 기억뿐인데 ㅎㅎㅎㅎ
와... 드라마와 코미디가 잘 어우러져있다...
초딩 때 보고 거의 삼십 년 만에 다시 보네요 ㅋㅋㅋ 이창훈 씨 목소리 장난 아님.. 맹구 분장만 지우면 저렇게 정상인데 ^ ^
저 하사님 남자가봐도 멋있다..!
와 무슨 30년전 꽁트가 이렇게 집중이 잘되냐
희극인인 이유. 연기를 참 잘하심.
맹구가 진지하게 정색하면서 연기하니까
멋있다ㆍㆍ
근데 시청자들이 적응이 안 된다고해서 몇 홛에 컨셉이 다시 바뀌었죠..
왜 가슴이 따뜻해질까요... 내 군생활 정말그립습니다. 그때는 정말 괴로웠는데.
슨박슨님 저는 군대를 못같지만 어떤분이 이러더군요 한번은 꼭 가야하는 곳 그러나 두번은 가기 싫은 곳 군대
안가도 됩니다
와.. 어렸을때는 무심코 봤던 프로그램인데.. 40 중반이 되고 보니 진심이 느껴진다. 요즘은 이런 진심어린 프로그램이 없으니 차라리 유튜브가 더 낫다.
99년군번입니다. 그시절 병장이랑 신입하사랑 기싸움하던 생각이나네요 ㅋ
형이 여기서 왜 나와?!ㅋㅋ
@@촙촙이-g7s 나올만하죠. 대선배들이 연기한 장면인데....
사병생활 하다 부사관 학교 졸업하고 하사 임관 한 부사관과 다이렉트 부사관 은 다르기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저는 99년군번입니다
99군번? 짬밥이 미천하네요. 99년에 제대했는데..
설마 02년 월드컵을 군대에선 본건 아니겠죠?
99년 5월 군번입니다. 반갑네요
요즘하는 개그프로들하곤 정말 차원이 다른거 같네요.. 대중성으로나 작품성으로나 예전이 훨씬 더 괜찮은 거 같아요!
와... 진지한 한편의 연극이었네. 그래서 희극배우라고 했구나. 오히려 나중에 개그콘서트 이후로 유행어나 말장난 위주로 바뀐게 엄청난 변화였구나 싶네요.
사람 다룰 줄 아네. 그래 원칙은 지켜야지만 풀어줄 때는 저렇게 해야지.
93년 군번인데 . .
그때가 지나고나니 그립네요.
지금은 병영생활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93년도 와 진짜 고생 많으셨겠네요 구타 가혹행위 정말 심했을텐데....
@@whansho8493 대학다니면서 같은과 여친이랑 머리에 무스 젤 바르고 제비처럼 멋내서 시내 맨날붙어다니고 오후엔 알바 빡세게 해서 돈버는 재미가 쏠쏠하던 1학년 신입생을마치고
이듬해 3월 입대해 신병생활 일주일 지날무렵 취침점호 끝나고 침낭속에 꿀잠을 청하려고 들어가자 마자 야삽으로 머리통을 툭툭치며 따라오라고 속삭이길래 조용히 뛰어따라갔더니 어두컴컴한 창고 안에 검은그림자만 줄서서 숨소리만 .. 하 결국 나땜에 집합 ㅠ
낮에 제대 일주일 남은고참이 편하게 웃으면서 티비보라길래 그말만 믿고 무슨 예능프로 보면서 몇번웃엇엇는데 그때 재수없이 신병이 하얀 이 를 드러내고 내무반서 쳐웃엇다며 그이유로 곡갱이 자루로 그날 전부다 엄청맞고 원산폭격 대가리 박은채로 전진 후진 몇번하고
나니 톤크리트 바닥이라 담날 일어나보니 머리가찢어져서 핏자국이 굳어서 난 그당시에 뭐가줄줄 흐르길래 땀이라고 생각했엇는데..
결국 수많은 사연을 안고 시간이흘러흘러 안갈거 같은 하루하루가 악몽이고 답답하던 30개월이 지나가고.. 이미 잊고잇엇는데 뜬금없이 이영상이 떠서 보다가 댓글보니 생각이잠시 나네요
웃긴건 아이러니 하게 가끔은 다시 그시간으로 돌아가고플때도 있어요 지금의 현실이 더 답답해지거나 깝깝하면.. 좀 어리버리해서 때릴땐 때리더라도 잘챙겨주고 집의 동생대해주듯 보살펴주던 그 악랄한 고참들이 보고파지거든요 지금은 때리는 사람은없지만 챙겨주는 고참이 없으니 까요
그때 위에 1년더빠른 고참중에 엄청많이 우리를 패던 사람있엇는데 지금은 왠만한 사람들이 다 알만한 연기파 배우시라 잘생기시고 격투기운동이나 축구도 잘하고 노래춤 못하는게 없으셨던 끼가 넘치던 사람
지금은 ㅎㅎ 팬들에게 사랑도 많이받고 가정적이더라구요 예능방송서 나오는거 보면
다른사람들도 잘사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얼굴이랑 이름다 기억나는데 마치 엊그제 일처럼 ㅠ
(90년 3월 헌병대서 근무했는데 같이 생활했던 88년 고참들에게 신병때 많이 들엇던 말이 세상이 좋아져서 당나라 군기빠진 민주군대 90년 군번들 들왓다고 엄청구박받고 했던기억이 ㅎㅎ)
방송국 찾아가서 근처식당서 김밥한줄 사달라면 사주실려나 30년전에 축구 개발 짓거리만하고 동작느려터져서 맨날 밀대로 맞고 잔소리 구박만 받았던 쫄다구가 뜬금없이 엉금엉금 찾아가면 😝😌😵
@@frogjuno5642 고생하셨어요
@@frogjuno5642 90년 1월군번인데, 비슷한 때 군생활했겠네요.1군단 655 포병
저 중사님 진짜 같아 연기 잘하시네
맹구 이창훈님 정말 좋아했던 개그맨인데요^^♥ 여기서 다시볼수있어 정말 기뻐요 91년~2년 당시에 우리반 칭구들 전부다 배트맨~♬ 이랑 선생님 저요~!저요^^ 이게 유행이였죠♥
차라리 진짜 담배를 피는게 연기에 더 몰입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작그만이 진짜군대에현실을 실감나게 만들었네
이창훈님 연기 진짜 잘하시네요.
지금 이게 예전에는 개그프로였는데
개그가 아니라 드라마같음 ㅋㅋㅋ
추억돋는 코메디에 감동까지...
옛날이 뭐든 다 좋았다 진짜
이 시기에 군생활 한사람으써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