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놀랍게도 메밀가루는 흰색임. 우리가 아는 메밀 제품들이 검은 이유는 과거 도정 기술이 부족해서 메밀 껍질이 함께 가루로 나왔기 때문. 근데 지금은 도정기술 좋아져서 흰색 메밀가루 만들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메밀이 아닌 거 같다고 의심해서 일부러 껍질이나 탄 보리가루 같은 걸 섞어 넣어 색을 낸다고 함.
유행은 그냥 미식가인 척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런거고 원가는 저 소고기 절대 안버리고 팜. 고명으로 쓰거나 수육으로 다시 파는데 왜 냉면 자체가 비싼지는 모르겠음. 애초에 우유에서 지방 다 걸러내서 치즈같은걸로 만든다음 팔고 남은걸로 만드는 저지방 우유가 비싼 유일한 나라라 그런가도 싶음 ㅋ
@@humblemumble410 디자이너 네임벨류 따지면 원가의 가치를 뛰어넘는게 명품이죠. 희소성 있는 디자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더합니다. 그리고 명품 사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 도메스틱 가방보다 내구성 품질 다 뛰어납니다. 평양냉면은.. 원가, 인건비, 임대료 3가지를 놓고 비교해보면 인건비, 임대료는 주변상가와 비슷하니깐 제외. 원가만 놨을때 저 평냉한그릇(진또배기 평냉이면서 밑반찬도 안나옴)이 삼겹살1인분가격(각종 밑반찬과 각종 채소-상추 존나 금값일때도 리필가능) 보다 비싸다는건 말이 안됨. 그걸 빨아주는건 자유지만,,,끌끌
참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10분 순삭할만큼 귀에 쏙 들어오는데, 어떨땐 공급자의 입장만 반영했다 생각되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이 음식의 원가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식재료가격만으로 따져봐도 비싼느낌이 듭니다. 약간 불편하지만 재밌게 봤어요.
가격에 대해 몇 자 첨언합니다. 2016년 기준으로 수입메밀 도매평균가는 1kg 당 2,647원, 2020년은 2,950원으로 4년 간 11.4% 증가했고, 한우양지 1등급 소매평균가(도매가는 못 찾아서 소매가로 대체했습니다)는 같은 기간 5,553원에서 6,014원으로 8.3%, 최저임금은 같은 기간 6,030원에서 8,590원으로 42.5% 증가했습니다. 한편, 평양냉면 한 그릇 가격은 우래옥 기준 2016년 12,000원에서 2020년 14,000원으로 16.7% 증가, 을밀대는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20% 증가했죠. 요는, 평냉 붐이 크게 일기 전에도 평냉 가격은 꽤 비쌌다는 것이고, 평냉 한 그릇 당 원가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원가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저 사악한 가격을 감안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원가를 제외한 상승분은 프리미엄 내지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급으로 인한 가격상승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편하겠네요). 추가로 2021년 수입메밀 1kg 당 도매평균가가 4,109원으로, 전년대비 40% 가까이 껑충 올라서 아마 이걸 빌미로 평냉 가격이 또 오를 것 같네요. 자료는 농산물 유통정보 페이지 KAMIS에서 찾았습니다.
메밀이 아무리 비싸도 쌀정도 가격이구만 ㅋㅋㅋㅋ 그게 냉면이 비싼 이유라니 얼탱이가 없네. 양지는 투뿔이어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게다가 냉면집은 회전률도 높아서 냉면값은 거품이 맞음. 반찬 나가는 것도 별로 없고 음쓰가 나가는 것도 거의 없고 ㅋㅋㅋㅋ 집에서 육수한번 내서 먹어보세요. 평냉이 슴슴한건 육수를 아껴서임 ㅋㅋ
닭고기 소고기 가격 비유는 부적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대로 비교를 하려면 같은 메밀을 쓰는 막국수, 냉면을 비교하고 소고기 육수를 쓰는 나주 곰탕 같은 음식과 가격 비료를 해야 정확합니다. 막국수, 곰탕 보다 조금 높다면 냉면 재료비를 수긍하겠습니다. 제가 보는 평냉 가격은 명품 브랜드 가격입니다. 평양 자가 들어가 더 높은 가격을 받고 그래도 먹으니 자꾸 올리는 것입니다.
평양냉면 15년 사이 4000원 이상 오름 근데 건더기가 고대로가 아니고 더 줄음 특히 꿩고기주던집들은 다 안주고 기타 건더기도 줄었는데 가격을 올릴거면 건더기를 냅두든가해야하는데 종업원만 겁나많고 건더기는 없어지고 근데 평양냉면집 자식들은 명품도배하고 ㅋㅋ 그러니깐 가격논란나오지 자식손주들로 세대이전되면서 그들만 돈버는 구조로 바뀌고 맛은 그냥 그저그렇게 인건비만 겁나 들게하는 구조로 바뀌고 그마저도 설거지도 잘 못해서 이제 설렁탕집오는 느낌 드는 곳도 많음
유럽의 소위 고오급 식당들이 강한 맛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중세시대 항로가 개척되어 향신료가 많이 보급되면서 서민들과 차별화된 식생활을 하고 싶어서 그런 현상이 생긴거다 향신료가 귀하던 시절에는 오히려 후추를 많이 뿌리면 고급음식이라면서 미련하게 후추를 그릇 가득 채워지도록 쳐먹던건 금새 잊은거지 평양냉면은 우리나라에서 미식 붐이 불기 시작하던 때 딱 그런 계층 음식의 표본이 되었다 돈 좀 있는 양반들은 진짜 소고기로 낸 육수에 진짜 메밀면을 만 평양냉면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미식이랍시고 먹으면서 싱겁다며 자극적인 식초와 겨자를 넣어먹는 사람들을 우습게 쳐다보면서 심리적인 우월감을 느끼고 저렴한 전분면에 msg육수 말아먹는 사람들은 거의 짐승 보듯이 쳐다보기도 하는걸 보면 진짜 가관이다 그렇게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긴다는 양반들이 트러플은 비싼 향신료라면서 맛을 내는 이상의 양을 미련하게 스파게티에 한접시 뿌려서 먹는다 그냥 지들 돈 많다고 자랑하는것이니 니가 돈이 많고 자랑하고 싶으면 그렇게 처먹으면 되고 아니면 그냥 마음에 드는거 먹으면 된다 갑부던 졸부던 서민이던 거지던 본인이 맛있다고 생각하는걸 먹는 사람이 미식가다
면 가격이 비싸봐야 메밀 100%로 만들지도 않고 고기는 많이 물은 적게해서 육수 내시고 고기값 이상으로 수육 팔 때 고기는 적게 가격은 많이 받으시는데 저게 합리화가 가능한건가? 애초에 옥이나 관자 들어가는 가게들 보면 냉면과 관련없이 내외부 인테리어가 고급짐. 거품은 거기서 시작인거지. 4-5만원 족발도 무너져가는 노포에서 잘 파는데 1-2만원 냉면은 왜 격식차리면서 마케팅하냐
합리적인 문제제기를 하시길. 가격 올려도 먹겠다는 사람 많으면 가격은 올라가는 겁니다. 가격의 결정 요인은 원가가 아니라 수요공급이죠. 그러니 적자에도 파는 상황이 생기는 거고요. 원가만 따지자면 서양식 레스토랑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쌀 이유가 없어요. 100% 듀럼밀 파스타가 얼마나 싼지 아시죠? 그런데 유독 이런 가격 논란은 고급 이태리 레스토랑 같은데는 적용 안하더라고요. 인테리어만 그럴듯하다는 비난은 오히려 서구식 레스토랑들이 더 받아야 하는데, 평냉 가격 공격하시는 분들 중에 균형 잡힌 분 못봤습니다. 파스타 집에서 스톡 좀 쓰고 하면 레스토랑 못지않게 만들 수 있지만 집에서 평냉은 그 맛이 절대 안 나와요. 평냉집 중에 캐파 함부로 올렸다가 미세한 튜닝이 안 잡혀서 예전 맛으로 못 돌아가는 예도 많습니다. 평냉은 더 비싸게 받아도 됩니다.
@@user-kn6lw7ud6c 평냉집들은 딱히 마케팅을 했나요????ㅋㅋㅋㅋㅋ이미지 메이킹이라는 단어를 쓰긴 좀 부적절한거 같고... 벽제갈비 같은 브랜드들의 냉면은 당연히 고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재료를 쓰고 우래옥도 고급한식당이고요. 그리고 맛의 뉘앙스 자체가 아이스크림하고 잴라또를 비교하기엔 너무 다른데요??? 들어가는 재료도 다르고요.
저기요 현직 15년했던 면쟁이 였습니다 평양냉면 가격은 그냥 미친겁니다 함흥냉면도 한우로 육수만들어뺍니다 간의 차이 와 쓰는 양념정도의 차이로 함흥..평양으로 나뉘는거죠 평양이라고 훨씬 더 많은고기쓰는것도 아닙니다 제대로 조사하고 영상찍어주시죠 냉정하게 함흥은 4천원에 팔아도 가격충분히 남구요 평양면도 5~6천원에 팔아도 가격충분히 남아요 면은 최소원가대비 마진은 3배은 기본 공식입니다
@@Jayden_Justino 상권영향도 고려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레요 윗 댓글에서도 2천원짜리 짜장면 파는곳 있다고 해서 모든 상권에서 다 그렇게 장사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ㅋㅋ 당장 위 영상에서 나온 남포면옥 을밀대 위치한곳들에서 장사하면 전 가게가 자가여도 못할거 같은데요
명쾌한 답 보통 식당들의 가격에 대한 부가가치는 70%~50% 입니다. 백선생이 왜 방송 나오는 집에 30% 마진만 생각하고 박리다매 하라고 하는지 아시겠죠? 평양냉면 집들은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누리는 거죠. 원재료 가격이 비싸면 비율로 계산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거죠. 그릇당 얼마를 남겨야 한다는 계산이 뒤따르지 않는거죠. 비싼 만큼 많이 남겨 먹어야 겠다는 마인드죠. 그래서 흔한 도*놈 심보를 가진 장사어치란 소리를 듣는 겁니다. 여러분들 일개 장사어치들 말 믿지마세요. 특히 "남는게 없어" 하면서 죽는 소리 하는 사람들의 말. 옛 어느 분이 말합니다.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게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그 만큼 단골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그런 장사어치 있나요? 눈앞의 잠깐이익을 위해 사람 속여 먹는 장사어치들만 존재할 뿝입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말씀하시는 '가격에 대한 부가가치'라는게 재료값, 인건비, 토지세 중 어디까지를 감안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진률을 50~70%잡는 평냉식당이 14,000원으로 판다면 재료값이 전반적으로 비싼 평냉 식당 특성상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박리다매가 가능할 정도의 손님이 오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그가격으로는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에요. 말씀하신걸 평냉에 적용해보면 마진률을 50~70%잡는다는건 14,000원 중 7,000~9,800원을 마진으로 잡는다는건데, 그릇당 4,200~7,000으로 재료값, 인건비, 토지세를 내려면 정말 어지간히 잘팔리는 식당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아니면 적어도 토지를 가지고 그 위에 가게를 차리셨거나요.
@@hjim7815 당연히 대부분 수입육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산 한우로 단가를 맞추기는 매우 어렵죠. 그러나 수입 냉동 차돌양지도 도매가로 100g당 1800~2200원 가까이 합니다. 결코 싼 가격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평냉육수에 사용되는 소/돼지/닭 양은 국물 양에 비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당연히 만드는 곳마다 다르지만 한 다라이 정도 끓일때 사태+양지 16kg, 노계5~6마리, 돼지고기 6kg, 돼지뼈12kg 가까이가 들어갑니다. 한참 끓여내느라 드는 노동력을 제외하고서라도 그냥 원가 자체가 비쌉니다. 그리고 육수낸 고기로 편육을 썰어주는 집들도 많다는걸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국물용과 편육용을 따로 하는 집들도 있습니다. 육수로 너무 많이 우려낸 고기는 질기고 뻣뻣해서 못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 고기는 안 쓰는 집들도 있습니다.
@@hjim7815 제가 편육에 대해 조심스럽게 얘기한 이유는 고기로 육수를 낸후 그 고기를 사용하는게 잘못되었다는 편견을 심어줄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얘기한것입니다. 육수용으로 고기를 끓일때 편육까지 고려하여 적당히 우리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완전히 감칠맛을 뽑아내기 위해 오래 삶을 수도 있습니다. 몇몇집에서는 이게 싫다고 아예 편육용 고기는 따로 삶기도 하고요. 결국은 식당 주인이 추구하는 맛대로 선택이 가능한것인데, 마치 고기를 육수용으로 끓이고도 단가비만 낮추려고 못먹는고기 편육으로 판다는 오해를 가지시게 될 것 같았습니다. 보통 제대로 된 평양냉면 집이라면, 육수용으로 오래 끓이기만 한 고기는 버리거나 스탭밀로 먹고, 육수용으로 끓이다가 중간에 뺀 고기를 썰어 편육으로 내는것이 보통입니다. "소고기 육수내고 나면 고기를 분명히 다른곳에 사용한다, 재료원가는 낮다"라는 말은 오해라는것이지요. 정말 돈욕심만 가지고 장사하는 집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어느장사가 안그렇겠습니까? 지금 평양냉면의 단가 이야기를 그런 식당들로 결부시켜 얘기한다면, 당연히 단가를 후려친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가장 윗댓글 작성자분이 던진 화두인 "평양냉면은 그저 마진을 높게 잡아서 그렇다"라는 질문은 '원재료값이 많이들기때문에 비싼것이다'라는 답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평양냉면도 육수에 쇠고기 다시다가 들어 간다는 이야기들이 꽤 있네요. 사실 주방에 쳐들어가보기 전에는 먹는 사람이 알수가 없는 부분이죠. 다만 간접적으로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메뉴에 수육이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수육은 육수를 내고 남은 고기를 잘라서 주는 거니까요. 수육이 있다면 다시다를 넣었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고깃국물이 함유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괜시리 비싸게 느껴지긴 해도 놋쇠그릇에 담긴 담담하고 삼삼한 한식 한 그릇, 예쁘게 고명까지 얹어 나오면 사실 너무 행복하긴 해요...ㅠㅠ 면에 육수 베어 들게 똬리 잘 풀어놓고 국물 한 모금 들이키면 혀뿌리에서 시작되는 육향과 은은하고 짭짤한 맛에 더해 씹을 수록 구수한 메밀면 맛... 아 평양냉면 먹고싶다.
평냉은 이북음식으로 시작했지만 성공적으로 남한지역 곳곳에 정착과 뿌리를 내렸고 이제는 젊은 요리사들 마저도 평냉에 참여하고 있다. 평냉이 하나의 음식 문화가 된 것이 반가운 일이고 심지어는 일본의 스시 문화처럼 높은 품질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로 삼는다는 것은 더욱 반가운 일이다.
평양냉면 한번도 안먹어 본줄 알았는데 을밀대 평양 냉면이였구나 ㅎㅎ 학창 시절에 아무것도 모른채 비싼 물냉면 있는데 먹으러 갈래 ? 하고 가본곳이였는데 ㅎㅎ 맛은 확실히 괜찮았던 기억으로 ㅎㅎ 평양냉면 심심하다고 해서 안먹어봤구나 했는데 ㅎ 난 심심하기보다 뭔기 깔끔한 깊은 맛이던데 ? ㅎㅎ 대신 비싸긴해서 또 가지는 않았지만 이런 비싼 이유가 있었네요 ㅎ 냉면 매니아는 아니라서 그냥 생각날때 싼거 먹으렵니다 ㅎㅎ
원래 평양냉면은 꿩으로 국물을 냈습니다. 옛날에는 꿩이 발에 채일 정도로 흔했으니까요. 그리고 꿩은 정말 아무맛도 안나는 고기입니다. 그래서 평양냉면 맛이 심심한거고요. 예전에 꿩 육수를 쓰는 집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고, 고명에 꿩 고기를 올려주는 집은 몇 군데 있습니다.
![[#전참시] 🌸분좋카 가서 얼죽아 한잔?🌸 평양냉면 전도사 민효린도 질린 태양의 평냉 사랑😍 조나단 기겁하게 만든 태양의 줄임말 퀴즈ㅣ#태양 #조나단 MBC230128방송](http://i.ytimg.com/vi/AYJKXW9YHY4/mqdefault.jpg)
00:00 오프닝
01:11 평양냉면 힙스터는 1930년부터 있었다
02:01 평양냉면 중독사건
05:06 평양냉면의 재평가
07:14 평양냉면 원가의 진실
홍어도 해주세여 어느날부터인가 홍어맛에뜨고 자주먹는데 양도 얼마없는게 비싸기만하고 ㅡㅡ
05:13 행주 빤 물이 뭡니까 대본을 써도 금도가 있지 비유도 정도껏 하시죠
@@user-so7ck4gq6e 맞는 말인데 뭐 어때
애초에 한국에서 육수를 만든다?라는 곳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텐데 ㅋㅋㅋㅋ 대체 어디서 조사한거임?
첫짤 우체국맨 축구선수 정상빈 아님?
이컨텐츠 너무 유익한거같아요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식에대한 얘기에다가 바비님이 말도 참 조리있게 귀에 쏙쏙 박히게 얘기질하시네요 ㅎㅎ
ㅇㅈ ㄹㅇ 먹고싶어짐
공감합니당 목소리도 듣기 좋고 발음도 좋고
공감합니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함흥냉면 2그릇 먹겠습니다
아이씨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저도 2그릇 먹겠습니다..ㅠ
ㄹㅇ
함흥냉면도 한그릇에 만원넘음 ㅠㅠ
@@user-yc6qv8zw2q 고깃집 후식냉면 먹겠습니다.
사실 놀랍게도 메밀가루는 흰색임. 우리가 아는 메밀 제품들이 검은 이유는 과거 도정 기술이 부족해서 메밀 껍질이 함께 가루로 나왔기 때문. 근데 지금은 도정기술 좋아져서 흰색 메밀가루 만들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메밀이 아닌 거 같다고 의심해서 일부러 껍질이나 탄 보리가루 같은 걸 섞어 넣어 색을 낸다고 함.
@@user-od4dk3ki4b 그게 밀면이잖음
@@user-od4dk3ki4b 맛이 완전 달라서...
다른음식이 되버립니다.
아하... !!!
재밌고 쉽게 설명해줘서 고마워요 잘봤어요
옥류관 주방장 합정동 동무밥상이 나오는데, 기존에는 동치미 국물을 낸 평양냉면이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국밥집이되었죠. 가지마세요. 맛없음.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평냉영상
이어이어 찾아서 계속 보게됩니다^^
중독성있는 방송 감사합니다~^^
차범근 감독님이 평양냉면먹고 맛없다고 솔직히 말했는데 그거보고 욕박는 미친놈들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
이미난 함흥냉면이 추억의 맛이 되버린지 오랜걸..
재밌게 봤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문제는 소고기 다시다를 풀어서 스킬부리는 집들이 ￦14,000원 받아 쳐 먹음.
ㅇㄱㄹㅇ
진짜 ㄹㅇ ㅋㅋㅋㅋ
ㄹㅇㅋㅋ
근데 그런집들이 더 장사 잘됨 ㅋㅋ 다시다는 못참지
미쳤다 ㅅㅂ
울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평안도분이셔서 어릴 때부터 먹던 밍밍한 듯 깊은 맛~~~ 진짜 너무너무 좋아욤~~
첫맛은 다시는 안 먹어야지 했다가 ㅋㅋ 그래도 다시 한번 먹어볼까 했더니 와 짭쪼름 하고 육향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알고보니 ㅋㅋ 저한테 맞는 평양냉면집이 있었음 유명한데 가봐도 다 맛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평냉을 좋아해서 집에서 소, 돼지 삶아 식혀 육수만들어서 먹어요. 면은 시중에 파는것으로 하고.
평냉 원가 보고 깜짝 놀랬네요!!! 14f너무 유익해요!!!구욷뜨!!!!
남이 사주면 먹겠는데 굳이 내돈주고 먹어야 하는 음식인가 생각하게됨
역시 어릴때 어떤 냉면을 먹어봤느냐가 중요한 듯요. 저는 어머니께서 함흥냉면 매니아셔서 함흥냉면만 주로 먹었거든요. 그러다가 대학생때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봤어요.
육수나 고명은 정말 맛있었는데
면이 너무 쉽게 끊겨버리는 게
오히려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ㅎㅎ..
전 평양냉면 육수가 너무나 맛있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맛도 나지 않고 밍밍하다 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은은하고 깔끔하고 진한 육수 생각만해도 먹고싶네요 저번달에 다녀왔는데 또가고싶당
딕션이 점점 좋아지시네여.
예전에 라는 프로그램에서 세숫대야 냉면 편 나온 거 생각나네요.
우레옥 젤 좋아하는데 그냥 고기국물+메밀맛으로 먹다가 반 남은 시점에서 식초 쪼로록 뿌려 먹으면 국물 맛이 확 바뀌면서 존맛ㅋㅋㅋ
솔까 비싸긴 한데 다른 곳에서 쉽게 먹기 힘든 맛이고 냉면보다 훨 만들기 쉬운 파스타도 만원 훌쩍훌쩍 넘어가니까 걍 그러려니 함ㅇㅇ
우래옥 무난하게 1티어죠 ㅋㅋㅋㅋ
우레옥은 대한민국 근본 오브 근본 식당이니 ㅎㅎ.. 불고기도 참 맛있음 그 집
우래옥은 킹정입니다!!
저랑 입맛이 비슷하시네요ㅎㅎ 우레옥은 사랑입니다
전 함흥이 훨 맛있음
안그래도 요 근래 한번도 먹어본적없는 평양냉면 땡겨서 가격을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도대체 냉면이 비쌀게 뭐가있다고란 생각이 들었는데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셨네요!
유행은 그냥 미식가인 척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런거고 원가는 저 소고기 절대 안버리고 팜. 고명으로 쓰거나 수육으로 다시 파는데 왜 냉면 자체가 비싼지는 모르겠음.
애초에 우유에서 지방 다 걸러내서 치즈같은걸로 만든다음 팔고 남은걸로 만드는 저지방 우유가 비싼 유일한 나라라 그런가도 싶음 ㅋ
내가 생각하는 냉면값은 마지노선이 만원임..
14,000원이면 도가니탕을 시켜먹는
우린국물에 면 담가 먹는게 아니라 건더기 그 자체를 먹는다고 ㅋㅋ
평냉 원가 공개하면 3천원도 안한다에 내 손모가지랑 전재산 걸수있음.
@@user-ep1bv7ro1m ㅇㅈㅋㅋ
@@user-ep1bv7ro1m 하하 원가가 중요한게 아닌거 아시면서 다른 집에서 못 먹는 맛이니까요.
그런 논리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환장하는 명품옷? 원가 함 따져보면 놀라실겁니다
@@humblemumble410 디자이너 네임벨류 따지면 원가의 가치를 뛰어넘는게 명품이죠. 희소성 있는 디자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더합니다.
그리고 명품 사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 도메스틱 가방보다 내구성 품질 다 뛰어납니다.
평양냉면은.. 원가, 인건비, 임대료
3가지를 놓고 비교해보면 인건비, 임대료는 주변상가와 비슷하니깐 제외. 원가만 놨을때 저 평냉한그릇(진또배기 평냉이면서 밑반찬도 안나옴)이 삼겹살1인분가격(각종 밑반찬과 각종 채소-상추 존나 금값일때도 리필가능) 보다 비싸다는건 말이 안됨. 그걸 빨아주는건 자유지만,,,끌끌
@@humblemumble410 그 논리라면 명품의 네임벨류와 희소성은...?
돈슐랭 너무 재밌어요 ㅠ.ㅠ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 고무줄면,조미료 가득 냉면만 먹다가 미슐랭 빕구르망 받은 강서면옥으로 평냉 먹으러 갔었는데 입맛이 저기에 길들여져서인지 진짜 평냉은 입맛에 안맞게 되었음
평양냉면 맛있다는 사람특 : 갈비집가서 갈비먹고 냉면 먹으면서 역시 갈비집 냉면이 최고야 ! 자기도 모르게 내뱉음
난 그냥 비빔면 먹을래...
와... 내용도 알차고 진행이 너무 깔끔합니다..! 내내 감탄하면서 봤어요..!
참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10분 순삭할만큼 귀에 쏙 들어오는데, 어떨땐 공급자의 입장만 반영했다 생각되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이 음식의 원가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식재료가격만으로 따져봐도 비싼느낌이 듭니다. 약간 불편하지만 재밌게 봤어요.
가격에 대해 몇 자 첨언합니다. 2016년 기준으로 수입메밀 도매평균가는 1kg 당 2,647원, 2020년은 2,950원으로 4년 간 11.4% 증가했고, 한우양지 1등급 소매평균가(도매가는 못 찾아서 소매가로 대체했습니다)는 같은 기간 5,553원에서 6,014원으로 8.3%, 최저임금은 같은 기간 6,030원에서 8,590원으로 42.5% 증가했습니다. 한편, 평양냉면 한 그릇 가격은 우래옥 기준 2016년 12,000원에서 2020년 14,000원으로 16.7% 증가, 을밀대는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20% 증가했죠. 요는, 평냉 붐이 크게 일기 전에도 평냉 가격은 꽤 비쌌다는 것이고, 평냉 한 그릇 당 원가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원가 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저 사악한 가격을 감안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원가를 제외한 상승분은 프리미엄 내지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급으로 인한 가격상승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편하겠네요). 추가로 2021년 수입메밀 1kg 당 도매평균가가 4,109원으로, 전년대비 40% 가까이 껑충 올라서 아마 이걸 빌미로 평냉 가격이 또 오를 것 같네요. 자료는 농산물 유통정보 페이지 KAMIS에서 찾았습니다.
시장에 맡기면 알아서 조절될 문제입니다 비싼 평냉집에 대한 반감으로 저가형 평냉집이 생길지 누가 압니까
식자재마트 구매팀장인데 실제 시장정보와는 좀 차이가 있긴하네요. 예를들어 밀가루 1k는 식자재마트가면 990원도 흔하디 흔하죠. 또한 20k 포대기준으로 비교한다면 더 재미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원가 따지는게 사실 한계가 있어요. 저는 파스타와 가격 비교하는게 더 의미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서 알리오올리오에 1.2~1.4만원하는거 불평없이 먹으면서 평양냉면 비싸다고 하면 안되죠.
거 유튜브 댓글창에 논문쓰지 말아주세요
@@boong777 니가 차려
오늘도 좋은 정보 고마워요💙
하.. 컨텐츠 넘나 좋은것
7:04 그렇게 오늘도 국밥충이 등장합니다. 근데 나도 그돈이면 든든하게~
근데 국밥은 ㅈㄴ 뜨거운…
그리고 냉면은 시원한☺️
남한은 진주냉면이 유명한데 육전이 올라감. 근데 영상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심심한 맛 때문인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진주냉면 존맛탱임. 이제는 시고 단 육수 못 먹는 몸이 되어버렸음
진주에서 살지만 존맛임 진주냉면 오지게 먹는중 근데 진주냉면은 육수부터 다르게 냅니다…해산물도 사용하거든여
@pearl sea 너 안먹어봤지?
헉 진주 사는데 어디가 맛나나요 ㅠ 하연옥도 안 가봄..
@@wlehdal15 하연옥은 가격대비 ㅎㅌㅊ고 전 연암도서관 밑에보면 냉면집 하나 있거든요 거기 추천합니다
딕션진짜좋다 귀에 쏙쏙박히네
첫맛에 느끼면모르지만 대부분 몇번은 먹어야 진정한맛을느낀다 하죠 3~4번 10000원이라 해도 3~4만원어치 먹어서 확률상 느낀다면 그음식이 비싸단겁니다 한그릇이 비싼게 아니라
뭔 개소리지 똑같은 음식을 일정 확률에 따라 맛을 느끼면 그건 혀가 잘못된 거지
맛있는건 첫맛도 맛있습니다.. 몇번 먹으면서 맛을 느낀다는건 그냥 자기 최면 같은거임..
이런애들이 평양냉면먹는데 훈수두는애들이지
자칭 미식가라고 지껄이는 놈들이
하던말ㅋㅋㅋㅋㅋㅋㅋ
남북정상회담 이후 아가리 처닫았는데
이런글 되게 오랜만에 보네ㅋㅋㅋㅋ
메밀이 아무리 비싸도 쌀정도 가격이구만 ㅋㅋㅋㅋ 그게 냉면이 비싼 이유라니 얼탱이가 없네. 양지는 투뿔이어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게다가 냉면집은 회전률도 높아서 냉면값은 거품이 맞음. 반찬 나가는 것도 별로 없고 음쓰가 나가는 것도 거의 없고 ㅋㅋㅋㅋ 집에서 육수한번 내서 먹어보세요. 평냉이 슴슴한건 육수를 아껴서임 ㅋㅋ
공감
닭고기 소고기 가격 비유는 부적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대로 비교를 하려면 같은 메밀을 쓰는 막국수, 냉면을 비교하고 소고기 육수를 쓰는 나주 곰탕 같은 음식과 가격 비료를 해야 정확합니다. 막국수, 곰탕 보다 조금 높다면 냉면 재료비를 수긍하겠습니다. 제가 보는 평냉 가격은 명품 브랜드 가격입니다. 평양 자가 들어가 더 높은 가격을 받고 그래도 먹으니 자꾸 올리는 것입니다.
냉면 초간단 레시피: 냉면을 산후 삶은후 그릇에 담고 소고기다시다국물로 간을추고
돼지수육이나 닭가슴살삶은물을 식힌후 냉면과함께 그릇에 붓고 넣은후
그위에 오이채썬것과 삶은달달반족올리고 얼음동동띄어서
내놓은후 최종겨자와 식초를 적당히 섞은후 드시면
번거럽지도 복잡하지도 않는
가성비짱 맛대박인 초가성비냉면을 완성 시킬수있다는점이다
어짜피 식당공장기계냉면들이나 마트용 칙냉면이나 기타참가제가
녹말이던 밀가루던 메밀에 식소다던 가공방법에따라
질감들이 차이가 나는대 재료비 비싼 순수메밀냉면이 아니고서야
시중에가공냉면들은 맛과 질감이 50보 100보 차이 일뿐이고
그러므로 냉면을 쉽고 저렴하게 집에서 가성비짱으로 해드실수있다는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소고기를 곁들이면 짱이고 대신 값싼 닭가슴살 내지는
돼지수육도 삶아서 고기도 많이넣어 곁들이면
그중 차돌박이갈비살을 철판에 구워서 냉면위에 곁들이면
그야말로 가성비중에 가성비 초대박이 되는것일뿐!
아무튼 저렴하던 짝퉁이던 고가메밀이나
값비싼 ㅅ소고기 항정살이나 차돌박이살을 안쓸바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것이 초가성비로 저렴하고 고기듬뿍에 시원하다면
그 야말로 간단한 레시피냉면이야말로 인하여 한여름 더위를 다 가져가면
최고아닌가 싶다
부디 냉면값이 비싸다고 생각되면 갠히 없는자격지심에 가벼운 서민호주머니 털지말고
아주 저렴한 공장냉면과 소고기다시다국물과 돼지수육이나 닭가슴살을 사서 삶은후
그국물에 소기기다시다와 파송송썰어넣어도 되는대 여기다 돼지수육과 닰가슴살을
저렴하게 듬뿍올려서 드시는것도 돈만원이면 4인가족옹기종기 모여서
한여름날더위를 잡고
배터지게 영양보충도 할수있는 시원한 피서철음식도 되는것이다
늘 왜비싼지 궁굼했는데 감사합니다👍👍
마진 중에 육수는 인정하기가 쉽지않네요. 걸레빤 물, 소가 발만 담그고 간 물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물 1톤에 소고기 한근 담궜나 싶을정도로 맹물맛이 나고 오히려 함흥냉면(자가제면집 기준)이 더 육향이 진한 경우가 많으니깐요. 그런데 메밀은 진짜 비싸네요 ㄷㄷ
소고기 위에 조금 올려주져? 그만큼 육수낼듯. 너무 조금임
msg차이임 육향진한거면 소고기맛다시다 넣은거 일걸요
저는 완전 정반대로, 고무줄같은 면은 너무 끊어내기 힘들어서 잘 끊기는 평양냉면이 더 좋음
평양냉면 15년 사이 4000원 이상 오름 근데 건더기가 고대로가 아니고 더 줄음 특히 꿩고기주던집들은 다 안주고 기타 건더기도 줄었는데 가격을 올릴거면 건더기를 냅두든가해야하는데 종업원만 겁나많고 건더기는 없어지고 근데 평양냉면집 자식들은 명품도배하고 ㅋㅋ 그러니깐 가격논란나오지 자식손주들로 세대이전되면서 그들만 돈버는 구조로 바뀌고 맛은 그냥 그저그렇게 인건비만 겁나 들게하는 구조로 바뀌고 그마저도 설거지도 잘 못해서 이제 설렁탕집오는 느낌 드는 곳도 많음
나는 부모 따라 평양냉면으로 냉면을 처음 접하고 당연히 냉면이면 평양냉면이라 알았는데 나중에 친구들이랑 함흥냉면 처음 먹었을 때 당황했었음 일단 면발이 끊기질 않으니 딥빡...
기존 냉면은 끊기질 않으니 끊어 먹어도 구역질 자주 나는... 육향이 진짜 빡센 집은 못가겠지만 적당한 곳은 JMT.
아맞아요 ㅠㅠ 어릴때 진짜 면 안끊기면 먹질못해서 먹다 토하고 그랬는데 면이 좀 순한집이좋아요 그래서...
앗 저도요... 시판 냉면 면 너무 질깃해서 별로ㅠ
평양냉면집도 굉장히 많은데 계보에 관해서 설명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알려고 들지 마라. 그러다가 사회주의 사상에 물든다.
모스크바 갔을 때 북한식당에서 평양냉면 시켰는데 다대기 올려져서 나왔음
북한은 또 한국식으로 한거라던데ㅋㅋ
북한식당 그거 다 정은이 외화벌이수단인데 북한에 돈주고왔네
@@Whbnny ㅋㅋㅋㅋ확실한 정보냐?
@@user-ft8id6ix7y 외화벌이인 건 맞음
원래 북한식당은 타깃이 한국 여행객임~
누가 비싼돈주고 북한음식을 먹을까?
현지인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지~ 한국관광객들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음//
처음엔 이게뭐야? 인데
지금은 육수도 육수지만
특유의 면향이 너무 좋아요
예전에 먹을 것이 없고 재배가 탁월해서 썼던 것 처럼 메밀만 국내서 더 재배해도 가격이 좀 내려갈 터인데...
돈이 안되는데 누가 농사 짓지요~?
@@yeseullim7244 재배가 워낙 탁월하다 하니 박리다매 생각해 봤습니다. ㅎㅎ
예전부터 계속 이어 왔으면 어땠을까 상상해 봤어요~
우래옥 너무 맛있음... 맨날 가고 싶을 정도
ㅇㅈ합니다
저도 딴데 평냉은 별론데 우래옥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우래옥 간날 군내가
을밀대가 더 깔끔 햇음
능라도도 괜춘함.
우레옥 진짜 맛없던데 을밀대가 훨 나음
유럽의 소위 고오급 식당들이 강한 맛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중세시대 항로가 개척되어 향신료가 많이 보급되면서 서민들과 차별화된 식생활을 하고 싶어서 그런 현상이 생긴거다
향신료가 귀하던 시절에는 오히려 후추를 많이 뿌리면 고급음식이라면서 미련하게 후추를 그릇 가득 채워지도록 쳐먹던건 금새 잊은거지
평양냉면은 우리나라에서 미식 붐이 불기 시작하던 때 딱 그런 계층 음식의 표본이 되었다
돈 좀 있는 양반들은 진짜 소고기로 낸 육수에 진짜 메밀면을 만 평양냉면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미식이랍시고 먹으면서
싱겁다며 자극적인 식초와 겨자를 넣어먹는 사람들을 우습게 쳐다보면서 심리적인 우월감을 느끼고
저렴한 전분면에 msg육수 말아먹는 사람들은 거의 짐승 보듯이 쳐다보기도 하는걸 보면 진짜 가관이다
그렇게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긴다는 양반들이 트러플은 비싼 향신료라면서 맛을 내는 이상의 양을 미련하게 스파게티에 한접시 뿌려서 먹는다
그냥 지들 돈 많다고 자랑하는것이니 니가 돈이 많고 자랑하고 싶으면 그렇게 처먹으면 되고
아니면 그냥 마음에 드는거 먹으면 된다
갑부던 졸부던 서민이던 거지던
본인이 맛있다고 생각하는걸 먹는 사람이 미식가다
크 마지막 말 너무 동감입니다 b
제일 정확하십니다
제대로 육수내고 메밀쓰는 집이면 솔직히 전혀 비싸다고 생각안합니다만...
장난치면 진짜 많이 남겨먹는 메뉴.
평냉 첨 먹었던때가 생각나네요.
진짜 이걸 무슨맛으로 먹나하고 투덜대던 기억이ㅋ
홍어나 평냉이나 3번 넘어가면
중독된다는.
진심 냉면 먹고 싶다...
평냉 먹는 사람들 호들갑을 떨어서 반감생겨
그나마 남북정상회담 이후엔
아가리 처닫긴 함ㅋㅋㅋㅋㅋ
평생 먹지마 ㅋㅋㅋ
면 가격이 비싸봐야 메밀 100%로 만들지도 않고
고기는 많이 물은 적게해서 육수 내시고
고기값 이상으로 수육 팔 때 고기는 적게 가격은 많이 받으시는데 저게 합리화가 가능한건가?
애초에 옥이나 관자 들어가는 가게들 보면 냉면과 관련없이 내외부 인테리어가 고급짐. 거품은 거기서 시작인거지.
4-5만원 족발도 무너져가는 노포에서 잘 파는데 1-2만원 냉면은 왜 격식차리면서 마케팅하냐
합리적인 문제제기를 하시길. 가격 올려도 먹겠다는 사람 많으면 가격은 올라가는 겁니다. 가격의 결정 요인은 원가가 아니라 수요공급이죠. 그러니 적자에도 파는 상황이 생기는 거고요. 원가만 따지자면 서양식 레스토랑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쌀 이유가 없어요. 100% 듀럼밀 파스타가 얼마나 싼지 아시죠? 그런데 유독 이런 가격 논란은 고급 이태리 레스토랑 같은데는 적용 안하더라고요. 인테리어만 그럴듯하다는 비난은 오히려 서구식 레스토랑들이 더 받아야 하는데, 평냉 가격 공격하시는 분들 중에 균형 잡힌 분 못봤습니다. 파스타 집에서 스톡 좀 쓰고 하면 레스토랑 못지않게 만들 수 있지만 집에서 평냉은 그 맛이 절대 안 나와요. 평냉집 중에 캐파 함부로 올렸다가 미세한 튜닝이 안 잡혀서 예전 맛으로 못 돌아가는 예도 많습니다. 평냉은 더 비싸게 받아도 됩니다.
@@dlee0724 평냉의 옆에는 말씀하신대로 수요공급이 짱짱함에도 가격방어마저 저의 텐트처럼 탄탄한 함냉이 있기 때문입니다. 맞다이 까일 비교군이 있는거죠.
그리고 이 영상 핀포인트가 원가로 인한거라는데 평냉 옹호자께서 가격의 요인은 원가가 아니라고 하셔도 되는걸까요...
뭐 전 2만원 까진 먹을거 같긴합니다만.
@@user-kn6lw7ud6c 함냉하고 평냉은 고객층도 다르고....딱히 같은 음식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user-fe1jb7zn8w초코 아이스크림과 민트 초코 아이스트림고 고객층은 다르죠.
한발 물러나도 젤라또와 아이스크림의 차이.
평냉이 고급인게 아니라 함냉이 고깃집 때문에 평가절하 되면서 평냉이 이미지 메이킹한 탓 아닐까요
@@user-kn6lw7ud6c 평냉집들은 딱히 마케팅을 했나요????ㅋㅋㅋㅋㅋ이미지 메이킹이라는 단어를 쓰긴 좀 부적절한거 같고...
벽제갈비 같은 브랜드들의 냉면은 당연히 고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재료를 쓰고 우래옥도 고급한식당이고요.
그리고 맛의 뉘앙스 자체가 아이스크림하고 잴라또를 비교하기엔 너무 다른데요??? 들어가는 재료도 다르고요.
을밀대 7년단골인데... 물가 올라가먼서 양도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 들지만 맛 때문에 끊을수가 없다
요즘은 전문점도 죄다 다시다씀 ㅋㅋㅋ 그냥 집에서 다시다 설탕 간장 식초만 넣어도 맛이 비슷함
난 원가 분석을 해줄줄 알았다...솔직히 비싼 이유를 모르겠는데, 백반집은 위에 분석처럼 하면 2만원씩 받아야됨...;
ㅇㅇ 고기 몇g 메일 몇g 임대료 얼마 이런식인줄알았는데... 대부분 다시마 쓰거나 할텐데.. ㅋㅋㅋ
난 누가 뭐라 해도 평냉 함냉 다 좋아하지만 평냉이 더 좋음 근데 너무 비싸..
@nove 09 사회에 적응 못하는거 티나니까 이런 댓 자제좀..;;
@nove 09 혼자 풀발했누
@nove 09 지금까지 너한텐 너가 뭘 처먹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없었구나ㅜㅠㅜㅠ그러니까 세상에 좀 나와 커뮤에 처박혀서 살지말고ㅜㅠ
@@user-ye5wy9mc1e 병먹금 ㄱ
점마 일부로 저러는 애임
페미였구나 역시 정신병자를 상대론 이길수가없지 내가졌소
6:43 한식대첩 나오셨던 분 아닙니까..! 순간 깜짝 놀랐어요
평양냉면처럼 ,먹을 때 훈수 놓는 사람 많은 음식은 얘밖에 없는듯ㅠ 음식보다는 저런 사람들 때문에 피헸던 음식인데 영상 보니까 한번 먹어보고싶네여😋😋
1그릇당 원가를 내줘야지...영상 10분가까이 보면서 언제 계산하나 기다린 내가 바보네...1그릇당 면 육수 인건비 임대료 부대비용 계산해서 알려줄줄 알았네
ㄹㅇ 찐한 고기육수 내는 소국밥도 7-9천원이면 먹음. 솔까 평냉이 그정도 고기가 들어갔을거란 생각 안듬.
@@KangChangJo 거기는 거르는 작업이 없죠. 6번씩 거른다고하던데.. 다 인건비입니다..
글케 쉬움 다 냉면집하죠. 그만큼 고달프다고하더군요.
@@Papa_Smurf_Zumba 긍가
@@Papa_Smurf_Zumba 1인당 냉면집에서 원가 3000원 이상도 안됩니다 근데 그걸 비싸게파니까
저기요 현직 15년했던 면쟁이 였습니다
평양냉면 가격은 그냥 미친겁니다
함흥냉면도 한우로 육수만들어뺍니다
간의 차이 와 쓰는 양념정도의 차이로 함흥..평양으로 나뉘는거죠
평양이라고 훨씬 더 많은고기쓰는것도 아닙니다 제대로 조사하고 영상찍어주시죠
냉정하게 함흥은 4천원에 팔아도 가격충분히 남구요
평양면도 5~6천원에 팔아도 가격충분히 남아요
면은 최소원가대비 마진은 3배은 기본 공식입니다
요즘 누가 그렇게 장사해요 짜장면이 6천원 하는 세상인데 ㅋㅋ
@@leecw5841 2천원 짜장면 파는곳 꽤있습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면장사는 개사기입니다
@@user-pg4zu7vr7k 저 평냉집 자리에서 2천원짜리 짜장면 팔면 망해요 선생님;;
@@leecw5841 평냉 비싼 이유가 재료때문이 아니라 자리때문이라는 뜻인가요?
@@Jayden_Justino 상권영향도 고려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레요 윗 댓글에서도 2천원짜리 짜장면 파는곳 있다고 해서 모든 상권에서 다 그렇게 장사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ㅋㅋ 당장 위 영상에서 나온 남포면옥 을밀대 위치한곳들에서 장사하면 전 가게가 자가여도 못할거 같은데요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먹는 냉면이 최고
중간 중간에 무도나오는거 너무좋다 ㅎㅎ
젤 한심한게 평양냉면만 먹을 때 맛을 음미한다느니 하는거
다른 음식들도 음미하면서 먹어봐라
흔한 국밥이라고 막만들어진거같냐?
음미는 무슨 ㅋㅋㅋ 포카리스웨트에 미원이랑 물 탄 면요리 14000원 주고 쳐먹으면서 호구소리 듣기 싫어서 개소리하는거지 ㅋㅋㅋ 아니면 미각이 맛탱이가 가있던가
@@phenomenonpark4987 왤케 화났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평양냉면은 음미 안 하면 맛이 안 느껴질 정도로 맛과 향이 약한 음식이니까 그렇지…한심한놈아 국밥은 그냥 막 퍼먹어도 맛이 느껴지잖아
@@wootakjun 하도 평냉으로 지랄떨어서 지쳤나보지
난 아무리 비싼 냉면 쳐먹어도 걍 고깃집 냉면이 젤 맛있던데 ㅋㅋㅋㅋ 회사 선배들이 우래옥이랑 을지면옥 많이 데리고 갔는데 내돈주고 먹기 ㅈㄴ아까움. 갈때마다 꾸역꾸역 먹기 괴롭다 진짜... 차라리 김밥천국 세숫대야 냉면 먹고싶음
거품맞음....과도한 비난 때문에 자기들 좋아하는 음식 욕먹는거 보기싫은것도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비싼건 비싼거임
애초에 비쌌으면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지 않았겠지 애초에 수요가 많으니까 균형가격이 비싸게 형성이 되는거임 그니까 한마디로 사람들이 많이찾고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비싸게 팔리는거 겠지
평양냉면... 유명한 가게에 가서 3번을 먹었는데 도무지 적응이 안되는 맛... 고기 담갔다 뺀 물에 얼음 태워 먹는 느낌이랄까... 민트초코마냥 맛없는데 특이해 보이고싶은 사람들이 먹고 자기는 이런 음식도 소화해낼 수 있다는 양 굴어서 유행탄 듯
우래옥드셔보세요ㅋ 저두 그전까진 같은생각이엿으나 바뀜
올해 32살인데, 어릴 때 육수 따뜻하고 맛있던 냉면이 무엇인지 모르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평양냉면 육수였음ㄷㄷ
명쾌한 답
보통 식당들의 가격에 대한 부가가치는 70%~50% 입니다. 백선생이 왜 방송 나오는 집에 30% 마진만 생각하고 박리다매 하라고 하는지 아시겠죠?
평양냉면 집들은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누리는 거죠. 원재료 가격이 비싸면 비율로 계산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거죠. 그릇당 얼마를 남겨야 한다는 계산이 뒤따르지 않는거죠. 비싼 만큼 많이 남겨 먹어야 겠다는 마인드죠.
그래서 흔한 도*놈 심보를 가진 장사어치란 소리를 듣는 겁니다.
여러분들 일개 장사어치들 말 믿지마세요.
특히 "남는게 없어" 하면서 죽는 소리 하는 사람들의 말.
옛 어느 분이 말합니다.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게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그 만큼 단골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그런 장사어치 있나요?
눈앞의 잠깐이익을 위해 사람 속여 먹는 장사어치들만 존재할 뿝입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말씀하시는 '가격에 대한 부가가치'라는게 재료값, 인건비, 토지세 중 어디까지를 감안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진률을 50~70%잡는 평냉식당이 14,000원으로 판다면 재료값이 전반적으로 비싼 평냉 식당 특성상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박리다매가 가능할 정도의 손님이 오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그가격으로는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에요.
말씀하신걸 평냉에 적용해보면 마진률을 50~70%잡는다는건 14,000원 중 7,000~9,800원을 마진으로 잡는다는건데, 그릇당 4,200~7,000으로 재료값, 인건비, 토지세를 내려면 정말 어지간히 잘팔리는 식당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아니면 적어도 토지를 가지고 그 위에 가게를 차리셨거나요.
@@daahn_kitchen 재료값이라는게 소고기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오버인데요... 그들이 한우를 쓸까요? 90퍼이상은 수입육쓸거라 확신합니다. 수입육가격이 대량구입시 얼마나할까요? 안심같은거도 아닌부위가.. 그리고 그 소고기 육수내고나면고기 버리나요? 분명다른곳에사용합니다. 재료 원가는 낮아요.
@@hjim7815 당연히 대부분 수입육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산 한우로 단가를 맞추기는 매우 어렵죠. 그러나 수입 냉동 차돌양지도 도매가로 100g당 1800~2200원 가까이 합니다. 결코 싼 가격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평냉육수에 사용되는 소/돼지/닭 양은 국물 양에 비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당연히 만드는 곳마다 다르지만 한 다라이 정도 끓일때 사태+양지 16kg, 노계5~6마리, 돼지고기 6kg, 돼지뼈12kg 가까이가 들어갑니다. 한참 끓여내느라 드는 노동력을 제외하고서라도 그냥 원가 자체가 비쌉니다.
그리고 육수낸 고기로 편육을 썰어주는 집들도 많다는걸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국물용과 편육용을 따로 하는 집들도 있습니다. 육수로 너무 많이 우려낸 고기는 질기고 뻣뻣해서 못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 고기는 안 쓰는 집들도 있습니다.
육수낸고기를 폐기처분하는집이 있다는 건가요? 그리고 그런 냉면집이 소수있다고해도 그것이 전체 냉면집에 적용되는것처럼 말씀하시는건 오류인데요.. 어떤 특정 원재료를 사용해서 1차 가공(?)후 수익을내고 그 부산물(?)로 수익을내도 1차만 원가에 넣어서 수익률을 따지나요?
@@hjim7815 제가 편육에 대해 조심스럽게 얘기한 이유는 고기로 육수를 낸후 그 고기를 사용하는게 잘못되었다는 편견을 심어줄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얘기한것입니다. 육수용으로 고기를 끓일때 편육까지 고려하여 적당히 우리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완전히 감칠맛을 뽑아내기 위해 오래 삶을 수도 있습니다. 몇몇집에서는 이게 싫다고 아예 편육용 고기는 따로 삶기도 하고요. 결국은 식당 주인이 추구하는 맛대로 선택이 가능한것인데, 마치 고기를 육수용으로 끓이고도 단가비만 낮추려고 못먹는고기 편육으로 판다는 오해를 가지시게 될 것 같았습니다. 보통 제대로 된 평양냉면 집이라면, 육수용으로 오래 끓이기만 한 고기는 버리거나 스탭밀로 먹고, 육수용으로 끓이다가 중간에 뺀 고기를 썰어 편육으로 내는것이 보통입니다.
"소고기 육수내고 나면 고기를 분명히 다른곳에 사용한다, 재료원가는 낮다"라는 말은 오해라는것이지요. 정말 돈욕심만 가지고 장사하는 집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어느장사가 안그렇겠습니까? 지금 평양냉면의 단가 이야기를 그런 식당들로 결부시켜 얘기한다면, 당연히 단가를 후려친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가장 윗댓글 작성자분이 던진 화두인 "평양냉면은 그저 마진을 높게 잡아서 그렇다"라는 질문은 '원재료값이 많이들기때문에 비싼것이다'라는 답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냉면 하나에도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솔직히 제대로된 평양냉면은 아직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꼭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있겠당
평양냉면도 육수에 쇠고기 다시다가 들어 간다는 이야기들이 꽤 있네요. 사실 주방에 쳐들어가보기 전에는 먹는 사람이 알수가 없는 부분이죠. 다만 간접적으로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메뉴에 수육이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수육은 육수를 내고 남은 고기를 잘라서 주는 거니까요. 수육이 있다면 다시다를 넣었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고깃국물이 함유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선배가 사줘서 장충동 평냉 처음 먹어보고.. 진짜.. 쇼크 받음.. 이걸 지금 무슨 맛으로 먹는거지?? 했다가.. 지금은 자주먹지는 못해도.. 엄청 좋아하게됨... 진짜 기묘한 음식임...
괜시리 비싸게 느껴지긴 해도 놋쇠그릇에 담긴 담담하고 삼삼한 한식 한 그릇, 예쁘게 고명까지 얹어 나오면 사실 너무 행복하긴 해요...ㅠㅠ 면에 육수 베어 들게 똬리 잘 풀어놓고 국물 한 모금 들이키면 혀뿌리에서 시작되는 육향과 은은하고 짭짤한 맛에 더해 씹을 수록 구수한 메밀면 맛... 아 평양냉면 먹고싶다.
맛표현...ㄷㄷㄷ....
참고로 메밀가루는 글루텐이 적은게 아니라 없습니다. 지구상 곡물중 물에 섞어서 글루텐을 만드는건 밀이 유일합니다. 밀가루의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물을 만나서 글루텐을 만드는거죠
보리 이런 거에도 글루텐 꽤 있지않나요?
자 밍밍하고 툭툭 끊어지는걸 한그릇에 2만원 가까이 주고 왜 먹나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불호...음미하면 깊은맛? 그냥 무맛인데 ;;
비싼 냉면 가격보다 뭐 먹을 때 아는 척 하면서 원래 이렇게 먹는거야 먹을 줄 모르는구만...하는 사람들이 더 짜증남
비싸긴 한데 먹고나면 그런생각 별로 안듦.. 요즘 식사가 전체적으로 비싸서 그런가? 암튼 양도 많고 먹고나면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또먹고 싶은 생각밖에 안듬.. 우래옥 말린다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음식점 하고 비교 대상이 될수는 없지만 어머님이 예전에 고기육수 만드는걸 몇번 본적이 있는데 정말 시간과 재료 많은 공이 들어 갑니다..
메밀국수도 기성품 납품받아쓰고 고기도 냉동수입이라 원가 얼미안함.월세랑 직원월급이 제일크고 점심장사 여름장사라 다른메뉴 없음 원가비싸짐
집에서 고기로만 국물내도 진국인데 왜 평양냉면은 그렇게 고기를 많이 때려넣는다는데 왜 맹맹한거죠 ㅠㅠ?
왜 판매가에는 인건비 가게운영비 등등 여러가지가 포함되는건데 원가만 생각하시나요 ㅠㅠ 돈아까우면 안사먹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될일을 화내지 마세요 ㅠㅠ!!
ㄹㅇ 반도체도 원가만 생각하면 걍 모래값
+기술력
자유시장경제는 가격에 대한 저항이 기본이 되는거임. 생산자가 가격을 정해도 소비자가 비싸게 느끼면 가격인하를 요구하는것도 당연한 주장임. 그래서 적정 가격을 찾아가는 게 시장 논리인거고.
평냉은 이북음식으로 시작했지만 성공적으로 남한지역 곳곳에 정착과 뿌리를 내렸고 이제는 젊은 요리사들 마저도 평냉에 참여하고 있다. 평냉이 하나의 음식 문화가 된 것이 반가운 일이고 심지어는 일본의 스시 문화처럼 높은 품질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로 삼는다는 것은 더욱 반가운 일이다.
현재는 잘 모르겠으나, 06~08 냉면집 일하면서 손 반죽할때 고구마분말 70 , 메밀분말 30 을 넣고 했었습니다.
보니까 충무깁밥이랑은 다르게 비싼 게 이해가 되긴 하네
평양냉면이 비싸다고 말하는 이유가 서울 몇몇 장사잘되는곳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구데... 평양냉면, 함흥냉면 둘다 9천원 내고 먹은기억이 있습니다.
대구 강산면옥 만원인뎅
@@skswj 제가 갔던데는 평양냉면은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던 부산안면옥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2년전 9천원 이었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요즘 만원받네요.
평양냉면 한번도 안먹어 본줄 알았는데 을밀대 평양 냉면이였구나 ㅎㅎ
학창 시절에 아무것도 모른채 비싼 물냉면 있는데 먹으러 갈래 ? 하고 가본곳이였는데 ㅎㅎ
맛은 확실히 괜찮았던 기억으로 ㅎㅎ 평양냉면 심심하다고 해서 안먹어봤구나 했는데 ㅎ
난 심심하기보다 뭔기 깔끔한 깊은 맛이던데 ? ㅎㅎ
대신 비싸긴해서 또 가지는 않았지만 이런 비싼 이유가 있었네요 ㅎ 냉면 매니아는 아니라서 그냥 생각날때 싼거 먹으렵니다 ㅎㅎ
경상도 밀면은 가격도 만원 안쪽이고 더 씹히는 면이라 참 좋아함
냉면도 좋지만 밀면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하는데 가격이 두배인 느낌
솔직히 제대로 되지 않은, 그냥 다시다 조미료 맛 느껴지는 냉면도 비싸게 받으니까 이러지 ㅋㅋㅋ
질문도 받아주시나요
근데 그비싼 소고기로끓여낸 육수가 베이스인 음식이 어떻게 그 옛날에 서민음식이 될 수가 있던건가요?
내장이나 뼈로 끓이지 않았을까용…?
원래는 꿩 같은 걸로 육수를 냈다고 들은 것 같아요..
@@user-ej2ol6qv2f 맞아요!
아지노모토 덕분에 대중화된거죠
원래 평양냉면은 꿩으로 국물을 냈습니다. 옛날에는 꿩이 발에 채일 정도로 흔했으니까요. 그리고 꿩은 정말 아무맛도 안나는 고기입니다. 그래서 평양냉면 맛이 심심한거고요. 예전에 꿩 육수를 쓰는 집들이 꽤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고, 고명에 꿩 고기를 올려주는 집은 몇 군데 있습니다.
집에서해먹는게
제일이지
요즘
라면처럼
매일먹음
가성비좋아
나는 일반냉면도 식초랑 겨자넣어서 먹을때가 있고 아무것도 안넣을때가 있음
가끔 심심한 맛이 땡길때가 있는듯
평양냉면이 비싼 진짜이유:
비싸게 팔아도 사먹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ㄹㅇ 찐이유....
실제로 육수내는 곳이 몇곳이나 있을까요.. 진짜 육수집이면 그가격 수긍하는데, 먹어보면 진짜 육수 아닌집이 많아요ㅠ
@@katecreate2151
처움 부터 알면 안 먹죠
모르니 유명 한 집은 안그렇게 거니 비싸게 주고 먹어보니 육수가 시판 문제다 글 인건데 이렇게 댓글 달기 있긔?
국어 어려움?
서울에 유명한평냉집들은 진짜육수일텐데요 ??
육수는 다시다
육수가 문제가 아님 반죽이 진짜 문제임
호텔에 근무할때 한식당에 있던 친구 여름철 일끝나면
거의 울듯한 표정,,, 반죽을 전부 손으로 익반죽으로 해서
냉면 주문 많이 들어온날은 퇴근때 탈의실에서 샤워하러갈때
손을 덜덜 떨고있음
쌀국수집도 실제로 육수내는데 저가격은 아니지ㅋㅋ 국밥은 육수 안내는것도아니고
냉면을 안먹어서 상관없는데 걱정되는건 비슷한 음식류,다른식당들이 평양냉면보고 가격올리는거
너므 맛있더라.. 예전엔 왜먹는지 몰랐는데..
진주냉면도 맛있어요
진주냉면 너무 좋아하는데... 서울에 잘 하는 곳 있나요?
하연옥 서울에 생겼습니다
그정도 비싸게 국물을 우렸으면 그 고기 좀 썰어서 많이 넣어주지.. 국물만 내고 그 고기는 도대체 어디로 간게냐..
네 지금 가격은 16000원입니다. 내년에 2만원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형 왜 점점 잘생겨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