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아! 형은 아직도 네 생각을 하면 힘이 드는구나! 네가 떠난 지 어언 100일이 지났는데도 너와 함께 작업하던 일, 같이 술 마시던 일, 녹음실에서 힘들어하던 일, 함께 보낸 6개월이 왜 이리 자꾸 선명해지는지... 항상 웃던 너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점이 나와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는데. 네가 그렇게 힘들어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주 아팠단다. 1월 2일 새벽, 연락을 받고 정신없이 뛰어 가 빈소도 없는 너의 자리를 보곤 얼마나 울었는지. 항상 후회하는 일이 많지만 그렇게 자책하고 싶었던, 너무 후회했던 일은 없었지 싶구나. 원망도 많이 했고... 며칠 전 너의 노래가 1위를 하던 날. 형은 집에서 많이 울었단다. 자주 꿈에 나타났던 너의 모습을 차마 대할 수 없어 TV도 보지 않았고, 거기 있는 너의 모습을 보며, 뮤직비디오 안의 너를 보면서 또 많이 힘들었단다. 벌써 100일이구나! 콘서트 때문에 장례식에 가지 못한 형을 용서하고, 언젠가 정말 언젠가 우리 만나자. 그땐 그리고 서로 웃자! 항상 우리 그랬듯이 형도 너를 영원히 기억할게. 정재형
요즘엔 요즘스타일대로 사실 있긴 있더라고요. 저도 40도달직전인 나름 틀딱인데, 요즘에도 나름 신선한 것들이 있긴한데 인기곡들이 아니고 너무 어설픈 곡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 노래는 저당시에도 상당히 인기가 많을정도의 곡이라서 저런 곡들이 저당시 평균이라고 평가하면 곤란할듯. +@글쓴이를 태클걸자는건 아님.
서지원님의 팬에요♡ 오래전 영상도 다시 볼 수 있는 시대라 다행입니다 이 곡은 서지원님 사후 발매된 2집 타이틀곡이고, 정재형님 작곡, 김희탐(김혜선)님 작사한 곡이에요 당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연이어 했을만큼 인기있는 곡이고, 요근래에도 꾸준히 리메이크&커버 되는 걸 보면 90년대 가요팬뿐만아니라 요즘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서지원님의 다른 노래도 많관부!드리며 피스 총총 (지원님이 바랬던 2집 타이틀곡은 'I Miss You'(오태호 작곡, 강수지 원곡)라는 곡이에요. 추천드려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아이 미쓰 유만 유작인줄 알았는데 내눈물 모아도 라이브로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천재만 아니었어도 이해하고 포기하고 그려러니 하고 살수있었을텐데 피가 꺼꾸로 솟구칩니다. 최소한의 댓가도 안주고 비전을 빌미로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대표 끝이 비극으로 끝날것입니다.
강아지를 엊그제 떠나보내고 이노래가 문득 생각나 듣는데요...예전에는 마냥 남녀관계에 대한 사랑노래, 그리워하는 노래인줄 알았던 것들이 진정 사랑하는 존재에 빗대니 가사에 표현해 낸 감정들이 이렇게 와닿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강아지 내 동생아 항상 누나가 사랑해 누나는 너가 너무 그립고 자꾸 사무쳐서 잠에서 깨곤 해. 너는 댕댕이 별에 잘 도착했니? 강아지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했던 너였는데 친구들은 많이 만났니? 친구 사귀기 쉬우라고 누나가 간식 많이 챙겨 보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노래를 들으니 유독 내 가슴에 꽂히는 가사가 있다. 잊혀지지 않으니 그저 널 사랑하겠다고 누나는 아마 널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절대 잊지 못할 것이고 그럼으로 그저 널 마냥 사랑할거야. 서로를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너와 만나는 그 날까지 누나는 널 아주 그리워하고 또 눈물도 흘리며 모아서 너를 향한 편지에 종종 담아 보낼게. 나는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또 기억한다며 그렇게. 그러니 너도 가끔은 누나의 꿈에 나와서 근황 알려주라. 사랑한다 내동생
지원아!
형은 아직도 네 생각을 하면 힘이 드는구나!
네가 떠난 지 어언 100일이 지났는데도 너와 함께 작업하던 일, 같이 술 마시던 일, 녹음실에서 힘들어하던 일, 함께 보낸 6개월이 왜 이리 자꾸 선명해지는지...
항상 웃던 너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점이 나와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는데.
네가 그렇게 힘들어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주 아팠단다.
1월 2일 새벽, 연락을 받고 정신없이 뛰어 가 빈소도 없는 너의 자리를 보곤 얼마나 울었는지.
항상 후회하는 일이 많지만 그렇게 자책하고 싶었던, 너무 후회했던 일은 없었지 싶구나.
원망도 많이 했고...
며칠 전 너의 노래가 1위를 하던 날.
형은 집에서 많이 울었단다.
자주 꿈에 나타났던 너의 모습을 차마 대할 수 없어 TV도 보지 않았고, 거기 있는 너의 모습을 보며, 뮤직비디오 안의 너를 보면서 또 많이 힘들었단다.
벌써 100일이구나!
콘서트 때문에 장례식에 가지 못한 형을 용서하고, 언젠가 정말 언젠가 우리 만나자.
그땐 그리고 서로 웃자!
항상 우리 그랬듯이 형도 너를 영원히 기억할게.
정재형
젊은시절 잘생겼어용..ㅎ
내 눈물 모아.. 당시 국민학교 5학년때 피아노로 즐겨 치며 놀았는데 슬픈 소식 접하고 갑자기 노래가 더 슬프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네요ㅜㅠ아직까지 저노래는 가사도 가수도 넘 슬퍼요ㅜㅠ
작곡가가 직접 부르니 더 진실성이 느껴져서 좋네요 ᆢ
정재형이 작곡한 줄은 몰랐네요. 이상하게 정재형은 따듯한 뮤지션같은 느낌.
정재형님이 이런 사람인줄 미쳐 몰랐네요 멋진 뮤지션였군요 .동갑쟁이란것도 오늘 알았어요~^^
감성도 최고 음색도 최고네요
더 절절하게 와닿는 명곡 내눈물모아❤ 24.9.7 듣습니다😢
저때 얼마나슬펐을까감정숨기느라힘들었겠네요
20년 전 내눈물 모아 참 좋아했던
노래 감사합니다
이오빠 이곡엔 정말 진심임....
누군가를 위해서 쓴 곡이 이 곡이 처음이었는데 그 사람이 곡이 나오기도전에 떠났으니...
노래를 부르면서 속으로는 얼마나 눈물을 삼키고 있을까...
저 노래를 본인이 부를때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요즘에는 왜이런 고급진느낌에 음악과 방송이 없는걸까...90년대를 살았다는건 정말 감사한일인거같다..그리고 그립다..그시절이...
요즘엔 요즘스타일대로 사실 있긴 있더라고요. 저도 40도달직전인 나름 틀딱인데, 요즘에도 나름 신선한 것들이 있긴한데 인기곡들이 아니고 너무 어설픈 곡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 노래는 저당시에도 상당히 인기가 많을정도의 곡이라서 저런 곡들이 저당시 평균이라고 평가하면 곤란할듯.
+@글쓴이를 태클걸자는건 아님.
딸피 스마트폰 압수
아 젊은 정재형 젊음에서 멈춰버린
서지원..ㅠㅠ
내 눈물 모아는 그냥 희대의 명곡
고 서지원님이 속이 뻥 뚫릴겁니다 이렇게 속시원히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재형이형 젊은리즈시절이네.. 故서지원씨 생각많이나네.. 재형이형 참 이곡에 진심일거야
웃으려고 들어왔다가.. 작가(작곡자)가 직접 부르는 진심에 감동하고 갑니다
이상하게 이노래만 들으면 몰입되드라...
나 솔직히 정재형 노래 별로 못하는줄 알았는데 진짜 잘부르네 목소리나 발성이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
진짜 이렇게 절실하고 심금을 울리는 가수가 또 있을까 ? 슬픈 마음이 정말 잘 전달된다 ...
누군간 과하다 할 수 있겠지만 저에겐 너무나 와닿네요.. 몇번을 듣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분도 목소리 좋으시다 ㅠㅠ
서지원님의 팬에요♡ 오래전 영상도 다시 볼 수 있는 시대라 다행입니다
이 곡은 서지원님 사후 발매된 2집 타이틀곡이고, 정재형님 작곡, 김희탐(김혜선)님 작사한 곡이에요
당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연이어 했을만큼 인기있는 곡이고, 요근래에도 꾸준히 리메이크&커버 되는 걸 보면
90년대 가요팬뿐만아니라 요즘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서지원님의 다른 노래도 많관부!드리며 피스 총총
(지원님이 바랬던 2집 타이틀곡은 'I Miss You'(오태호 작곡, 강수지 원곡)라는 곡이에요. 추천드려요)
저도요 ㅠ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아이 미쓰 유만 유작인줄 알았는데 내눈물 모아도 라이브로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천재만 아니었어도 이해하고 포기하고 그려러니 하고 살수있었을텐데 피가 꺼꾸로 솟구칩니다. 최소한의 댓가도 안주고 비전을 빌미로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대표 끝이 비극으로 끝날것입니다.
@@ーココミ 정보 감사해요
원글은 수정했습니다
이 노래는 커버많아도 서지원님만큼 ...원곡만큼의 감성이나 feel을 주는 커버는 없는듯.. 정재형님 지원님도 감사해 할거예요. 이 노래라도 지원님으로.. 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아지를 엊그제 떠나보내고 이노래가 문득 생각나 듣는데요...예전에는 마냥 남녀관계에 대한 사랑노래, 그리워하는 노래인줄 알았던 것들이 진정 사랑하는 존재에 빗대니 가사에 표현해 낸 감정들이 이렇게 와닿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강아지 내 동생아 항상 누나가 사랑해
누나는 너가 너무 그립고 자꾸 사무쳐서 잠에서 깨곤 해. 너는 댕댕이 별에 잘 도착했니? 강아지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했던 너였는데
친구들은 많이 만났니?
친구 사귀기 쉬우라고 누나가 간식 많이 챙겨 보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노래를 들으니 유독 내 가슴에 꽂히는 가사가 있다.
잊혀지지 않으니 그저 널 사랑하겠다고
누나는 아마 널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절대 잊지 못할 것이고 그럼으로 그저 널 마냥 사랑할거야. 서로를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너와 만나는 그 날까지 누나는 널 아주 그리워하고 또 눈물도 흘리며 모아서 너를 향한 편지에 종종 담아 보낼게. 나는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또 기억한다며 그렇게.
그러니 너도 가끔은 누나의 꿈에 나와서 근황 알려주라. 사랑한다 내동생
정말 명곡중 명곡입니다❤🎉😊
정말 불후의 명곡입니다❤🎉
정재형 작곡가님 노래도 정말 잘하시네요❤🎉😊
천재 작곡가😊
@@관용너그러움 개인적으로 가장 슬픈 발라드 탑5 내 눈물모아 최재훈 편지
임창정 슬픈혼잣말 김장훈 슬픈선물
허각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꼽습니다 ❤
95년 보다 2020년 버전 재형이형 목소리가 더 이 노래에 어울려지는 것 같아요
베이시스 보컬 정재형.. 노래 좋아했어요..
이 날 녹화장에 갔었었는데..
이 날 양희은 씨 김경호씨 나왔던 그 녹화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같이 갔었던 그 친구도 지금은 잘 살고 있을지..
사랑이 귀티가 난다.여유가 있으니
순정마초 들었는데 요새 정재형 가창력 너무 좋던데
원래 노래 잘합니다.
얼마나 슬펐을까..
크ㅡㅡ존잘
51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
최애곡
아 대박 정재형님 이 내가 좋아하는 노래랑 다 연결됬구나…
아,, 빠리지엥형님 리즈시절이네요. 저 감수성을 어찌하고 사시나 ~
와 노래듣고 처음눈물이주르륵 흐르네요 42살남자입니다 너무슬프네요
친구야세월이 많이흘렀구나
봉원이형 머싯어요~~
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노래 라이브는 정재형 버전만 들음..
정재형이 저렇게 노래도 먼가 멋있어보이네요 탈개맨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형님❤2024년 1월
매번 정재형 님 라이브 들으러 와요🤍
저 재형오빠 콧소리까지 좋아하고
프랑스..유학까지 댕갸온 우리 오빠 노래는…다른분에게..주자…
아 .. 대박이다 😢
저명곡을 작곡한지 이제 알았내 그러고보니 정재형은 표절곡이 없내 대단
헉
유희열한테 경악하던 방송생각나네요 ㅎㅎ
아무리 그래도 유희열이 이형을 깔순 없지... 작곡으로도 노래로도
클래식하던 분이라...우라까이로 음악 배운 사람이 아닌듯
멋지네요ㅋ
오우...재형이 형...멋지신데..!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란 노래의 원곡은 정재형이 속한 그룹 베이시스입니다 고x경씨 노래가 아닙니다
이봉원 폼 미쳤다
독보적이지 말해뭐해
안재욱에서 이봉원으로 가는길
작곡 능력뿐 아니라 보컬도 은근 좋네👍
듣고 있지?
이봉원 리즈시절 , ,
정재형은 천재임..유씨는 표절 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이봉원상이네
슬쩍 보니 송승헌이 잠깐 보임
한학년에 200명이 있면 그중 노래로 180등정도 하겠군
이때는 괜찮게 생겼었네
젊음을 이길수 있는건 없음…
연예인.. 서지원…..
그거 암? 눈 감고 들으면 최준 목소리인 줄 착각하는 자기자신을 보게됨
ㅈㄹㄴ
정재형 노래잘하구나...무도에서 못부르는이미지 각인되서 못부르는줄
저 명곡을 작곡한 사람인데 못할리가 ㅋㅋㅋㅋㅋㅋ 무도에서는 컨셉이 맞음…..
@@imapilotcause8395근데 목에 ㅈㄴ힘줘서 고음 절대못올릴거같은 발성인데
원래 가수출신인데
정재형은 음색이깡패에요
정재형 저런머리 어색하다
아니 우로빠 손가락도 영하심ㅎ
보급형 이적?
3:31 작곡가 느낌이지 ㅋㅋ 가수는 정말 아닌듯 쌩목창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랜진짜못함 ㅋㅋㅋㅋㅋㅋ
@@user-sb1pl1ln6b 나무위키에 노래 진짜 못한대서 찾아왔는데 생각보다는 진짜 잘하는데 ㅋㅋㅋㅋ 피아노 치는 분이라 역시 음감이 있음
정재형도 가수출신이에요
앨범도 꽤 내심
베이시스 출신입니다. 엄연히 가수.
이런 느낌이로 부르라규!! 하면서 시범보여주는거라 생각하니 더 간지나네
초반부 감정 몰임 부분 미소 짓는 모습은 옥의티 인것 같음 서지원은 고인인된 상태인데 미소지으며 노래 부르는건 긴장되서 그넌건가 싶음
뻥 좀 치지마세요
내 눈물모아 가성이? 본인이라구요?
😮😮저 젊은 시절에 정재형은 이봉원과 많이 안 닮았네
어쨋든 음악계 피아니스트계의 이봉원
정재형😅😅😅
아이유 밀어준 거보면
시대 안목이 정말 탁월한
이봉원 정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