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4 본래 고구마는 조선 초기 본초강목과 같은 중국 문헌에서 단 맛이 나는 덩이 줄기라는 의미로 감저(甘藷)라 불렸다고 합니다. 감자, 고구마 모두 남미 기원의 외래작물로써, 이들이 한반도에 들어왔을 당시엔 감자와 고구마를 뜻하는 명칭이 엄밀하게 구분되지 않았으나 둘은 엄연히 다른 작물이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명칭이 분리될 필요가 있었고, 감저(甘藷) 쪽을 현대의 감자가 이름을 가져가게 되었죠. 그리고 고구마 어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조엄이라는 분이 해사일기라는 책을 집필하는데 그 책 내용에 따르면 「이름은 '감저'라 하는데 '효자마(孝子麻)'라고도 하며 일본 발음은 '고귀위마(古貴爲麻)'이다. 名曰甘藷 或云孝子麻 倭音古貴爲麻」 라고 기록되어 있다고합니다. 다시 말해 일본어 낱말에서 파생된 고귀위마라는 단어가 현재의 고구마를 대체하였고 고구마와 감자 둘 다 쓰이던 감저(甘藷)는 음이 변음되는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감자만을 뜻하게 변하게 된것입니다. 제주도 방언뿐만 아니라 서남 방언, 충청도 방언에서도 여전히 감저(甘藷)로 고구마를 지칭하는 용법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하네요.
6:26 제주어에서 옛말이 거의 변하지 않고 의미가 그대로 남아서 오늘날까지 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지슬과 감저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고구마는 원래 감자/감저라는 이름으로 먼저 한반도에 들어왔고(감자의 감이 달 감甘을 씁니다) 이후에 지금 감자라고 부르는 덩이줄기 식물이 지실(땅 지地 열매 실實)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는데, 이게 나중에 바뀌어서 감저는 고구마(대마도 방언 고코이모가 변형)라는 이름을 얻고, 지실은 감자라는 이름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대학교 4년 다녔습니다. 제주도 가면 사투리 못 알아 먹을까봐 걱정들 하시는데 완전 촌구석 바닷가 마을이나 중산간 마을 같은 데 아니면 다 도시화 되어 있으니 못 알아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외지인이다 싶으면 표준어를 하려고 노력하시니까 언어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거기서 더 친해지면 내 앞에서 네이티브로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뭐... 근데 제주시 제원이라는 곳 옛날에는 신제주, 연동이라고 많이 불렸었는데 요즘엔 바뀌었나 보네요. 제주시청 근처에서 대학생 때 많이 놀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뭐 제주도에서 꽤 살고 나니까 그 뒤에는 귀찮아서 학교 밖으로 잘 안 나가긴 했지만...
6:52 고구마를 감자로 부르는 이유는 원래 고구마의 이름이 감자였는데 이름을 뺏긴겁니다 이유는 정확하지 않으나 원래 고구마를 감저(감자)로 부르다가 우리가 부르는 현재 감자가 수입됨 비슷하게 생겨서 둘다 감저로 불렀으나 곧 다른걸 알고 확실한 구분을 위해 이름을 나눴다는 썰이있음
도민도 상황에 따라서 사먹긴 합니다... 요즘 귤 하시는 분들 어르신들이 많아서 귤 농장 그만두고 쉬시는 분들 많다고 해요...더 이상 귤 인맥 슬슬 어려워지고 있는게 현실임 젊은 사람들 중에는 귤 농사를 물려받아서 하려고 하는 사람들 혹은 귤농사를 지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는편이라 아마 몇년뒤엔 귤은 더이상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이 아닐수도 아니면 없어질수도 있어요
뭐 있어? 라고 물어볼때 화나는 이유는 진짜로 많지 않아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지만 거기 한번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탈 순 없기에 사실상 못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은 탈제주의 마음을 품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여담으로 제 친구들은 아래아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고 제주어 단어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 말 못 알아듣고 제주어도 소멸 위기라고 해서 창체 시간에 제주어 시간이 1년의 1번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금자님처럼 제주도에서 실제로 말하면 귤 받기는 커녕 지나가다가 귤을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사실 농담처럼 나와있지만 -하맨 -언 -함수광 -해마시 붙이면 얼추 맞다고 할 수 있는것이 세대를 거치면서 어휘같은건 거의 다 표준화가 되고 있어서.. 세대간 갭이 너무 커가지고 사실 두세대 위 분들이 말씀하시는 사투리는 젊은 도민들은 리스닝만 되는 정도라고 봅니다 워낙 표준말이랑 다르다보니 사라져가는 속도도 그만큼 빨라요
15세기 국어로 가면 감자 고구마는 저것이 맞습니다. 오래된 국어가 많이 남아서 그래요. 감저는 저 밑에서 설명이 된것이 보이고 지슬(지실)은 약간 한자식 표기로 남은 말입니다. 땅에서 나는 열매 라는 뜻으로 지실로 사용했었고 그게 음으로만 남아서 전해진건데 제주도는 고립되어 그것이 오래 남은거죠. 옛고어 연구하시는 분들은 제주도 와서 할머니들 말하는거 많이 녹음해서 가곤 했습니다.
8:46 근데 아래아는 ㅗ,ㅓ사이의 발음이 아니라. ㅡ,ㅏ 사이의 중간 발음인건디.. 아래아 자체가 발음에서 ㅏ발음 중에서 가장 아래에 있기에 있기에 이름을 아래아로 정했던. 그래서 ㅡ와 ㅏ 사이의 발음을 나타내는 소리인. 발음에서도 일반적 ㅏ쳐럼 해서는 안되고 혀를 안으로 감아서 ㅡ,ㅏ 또는 ㅗ,ㅏ 사이의 발음을 내기에 아래아인.
tmi) 고구마가 조선에 처음들어왔을 때 ‘감저’라고 불렀다. 이후에 감자가 들어오면서 ‘감저’는 고구마와 감자를 둘다 부르는 말이 됐다. 그러다가 따로 고구마로 불리게 되고 ‘감저’는 감자로 바뀌어 불리게 됐다. 추측하건데 고구마를 제주도 사투리로 감자라 불린 이유는 육지와 다르게 계속 감자라 불러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youngRrrr 혼저옵서예가 뜻이 어서오세요인데 솔직히 일상생활에서 딱히 안쓸거같은 말이기도하고요 그래서 제가 실제로는 안들어본거일수도있지만 사실은 저만 못들어본거고 실제로 쓰는 사람들이 있을수는 있는데 일단 사투리자체를 젊은사람들은 거의 뭐하맨같은 맨체말고는 안쓰고 심지어 저는 맨체가 너무 익숙해서 서울이사오기전까지 사투리인줄도모르고 썼는데 지금은 거의 고쳤어요 그리고 엄마가 할머니랑 통화할때 사투리 쓰는거보면 역시 옛날사람들은 아직도 사투리쓰는게 맞는거같아요(그리고 저도 쓰지는 않지만 왠만큼 심하지 않으면 대충이해는 할수있어요)
벡터맨~ 벡터맨~ 힘이 솟아올라 시간이 됐어 새롭게 태어날 때가 된 거야 손을 뻗어 내 손 잡아 봐 신비로운 힘을 느껴 봐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면 돼 정의의 수호전사 벡터맨~ 벡터맨~ 벡터맨(타이거) 벡터맨(이글) 벡터맨(베어) 우리가 간다! 벡터맨~ 제주도에서 노래틀면 위험한건가 ㅋㅋㅋ
안녕하세요! 금자님 제주도 사투리 강사 현지인 유맹이라구합니다 ! 거의 긁히기만 한 거 같지만 ^ㅡ^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D ! 따봉!@
+ 빙각의 일산이슈는 고멘맨 죄송맨 ㅠㅠㅠㅠㅠㅠㅠ
재밌었다맨이야~
자~ 제주도 스타일 반냐맨이야~😂
유튭 구독했어요 제주소녀❤
제주도도 인터넷이 되는구나...
맹쨩 보고 싶어...
7:04 본래 고구마는 조선 초기
본초강목과 같은 중국 문헌에서
단 맛이 나는 덩이 줄기라는 의미로
감저(甘藷)라 불렸다고 합니다.
감자, 고구마 모두 남미 기원의 외래작물로써,
이들이 한반도에 들어왔을 당시엔
감자와 고구마를 뜻하는 명칭이
엄밀하게 구분되지 않았으나
둘은 엄연히 다른 작물이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명칭이 분리될 필요가 있었고,
감저(甘藷) 쪽을 현대의 감자가 이름을
가져가게 되었죠.
그리고 고구마 어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조엄이라는
분이 해사일기라는 책을 집필하는데
그 책 내용에 따르면
「이름은 '감저'라 하는데 '효자마(孝子麻)'라고도
하며 일본 발음은 '고귀위마(古貴爲麻)'이다.
名曰甘藷 或云孝子麻 倭音古貴爲麻」
라고 기록되어 있다고합니다.
다시 말해 일본어 낱말에서 파생된 고귀위마라는 단어가 현재의 고구마를 대체하였고
고구마와 감자 둘 다 쓰이던 감저(甘藷)는
음이 변음되는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감자만을 뜻하게 변하게 된것입니다.
제주도 방언뿐만 아니라 서남 방언,
충청도 방언에서도 여전히 감저(甘藷)로
고구마를 지칭하는 용법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하네요.
제주 토박이 도민입니다. 집집마다 귤밭 있는거 맞으니까 그만 물어보세요.
와 귤부자맨
그렇수꽝
도민입니다. 우리집에도 있어...
부럽맨
한박스에 얼마함?
와 사투리를 배우는 사투리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니...
이건 귀하군요....
6:26 제주어에서 옛말이 거의 변하지 않고 의미가 그대로 남아서 오늘날까지 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지슬과 감저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고구마는 원래 감자/감저라는 이름으로 먼저 한반도에 들어왔고(감자의 감이 달 감甘을 씁니다) 이후에 지금 감자라고 부르는 덩이줄기 식물이 지실(땅 지地 열매 실實)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는데, 이게 나중에 바뀌어서 감저는 고구마(대마도 방언 고코이모가 변형)라는 이름을 얻고, 지실은 감자라는 이름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왜 유익한데
유익추
뭐야 제주도가 근본이었다고?
@@aetbhieiils 고립되어 있기에 보존이 잘 된 케이스
ㅋㅋㅋㅋㅋ허츄누나와 주인님이 긁고가서 다른곳가서 긁었네 Tkㅋㅋㅋㅋㅋㅋ
제주도에서 대학교 4년 다녔습니다.
제주도 가면 사투리 못 알아 먹을까봐 걱정들 하시는데 완전 촌구석 바닷가 마을이나 중산간 마을 같은 데 아니면 다 도시화 되어 있으니 못 알아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외지인이다 싶으면 표준어를 하려고 노력하시니까 언어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거기서 더 친해지면 내 앞에서 네이티브로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뭐...
근데 제주시 제원이라는 곳 옛날에는 신제주, 연동이라고 많이 불렸었는데 요즘엔 바뀌었나 보네요.
제주시청 근처에서 대학생 때 많이 놀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뭐 제주도에서 꽤 살고 나니까 그 뒤에는 귀찮아서 학교 밖으로 잘 안 나가긴 했지만...
오죽하면 언어학자들 사이에서도 제주 사투리는 따로 언어를 나눠야 된다! 안 나눠도 된다!로 나뉘겠음? ㅋㅋㅋ
제주어
@@MacaronCoffeeㄴㄴ탐라어
@@jes131313 탐라어...는 고대, 중세 제주어 같은거 부를 때 써야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piter-h7o 고립어가 아니라 고립어족.
팩트 : 언어학적으로 봤을때 한국어(표준말) 과 가장 다른것은 경상도 사투리이다...
즉 가장 한국말 아닌거 같은 사투리는 경상도 사투리라는것
6:52 고구마를 감자로 부르는 이유는 원래 고구마의 이름이 감자였는데 이름을 뺏긴겁니다
이유는 정확하지 않으나 원래 고구마를 감저(감자)로 부르다가 우리가 부르는 현재 감자가 수입됨 비슷하게 생겨서 둘다 감저로 불렀으나 곧 다른걸 알고 확실한 구분을 위해 이름을 나눴다는 썰이있음
정보) 지슬은 지실(地實), 즉 땅의 열매가 발음이 바뀐것이다. 고구마가 처음 들어왔을 때 감자라고 불렸다. 오히려 제주도가 원래 이름을 지킨것.
도민도 상황에 따라서 사먹긴 합니다... 요즘 귤 하시는 분들 어르신들이 많아서 귤 농장 그만두고 쉬시는 분들 많다고 해요...더 이상 귤 인맥 슬슬 어려워지고 있는게 현실임 젊은 사람들 중에는 귤 농사를 물려받아서 하려고 하는 사람들 혹은 귤농사를 지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는편이라 아마 몇년뒤엔 귤은 더이상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이 아닐수도 아니면 없어질수도 있어요
7:30 빙각의 일산 ㅋㅋ
고양시 빙각동이냐고 ㅋㅋㅋㅋㅋ
금자의 전라도 사투리 배우기 기원
꼬박꼬박 긁히는 대답 따박따박 하는거 개웃기네ㅜㅋㅋㅋㅋㅋㅋ
뭐 있어? 라고 물어볼때 화나는 이유는 진짜로 많지 않아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지만 거기 한번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탈 순 없기에 사실상 못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은 탈제주의 마음을 품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여담으로 제 친구들은 아래아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고 제주어 단어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 말 못 알아듣고 제주어도 소멸 위기라고 해서 창체 시간에 제주어 시간이 1년의 1번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금자님처럼 제주도에서 실제로 말하면 귤 받기는 커녕 지나가다가 귤을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10:43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숫꽝?"할때 아앜!!하고 뒤집어 지는거 왤케 웃김ㅋㅋㅋㅋㅋ
제주살이 10년차.. 지금까지 행복했는대..
이영상을보고 잘 안마시는 술을한잔 해봅니다..
(마트에서 귤을 집어들며..)
친가가 제주도이고, 중국어 전공 출신입니다. 금자님이 하는 중국어 일도 못 알아듣겠습니다.ㅎㅎ
이 날 하루만큼은 대구를 버렸다ㅋㅋㅋ
사실 농담처럼 나와있지만 -하맨 -언 -함수광 -해마시 붙이면 얼추 맞다고 할 수 있는것이 세대를 거치면서 어휘같은건 거의 다 표준화가 되고 있어서.. 세대간 갭이 너무 커가지고 사실 두세대 위 분들이 말씀하시는 사투리는 젊은 도민들은 리스닝만 되는 정도라고 봅니다 워낙 표준말이랑 다르다보니 사라져가는 속도도 그만큼 빨라요
제주도민입니다. 지슬은 땅에서 나는 열매라서 지슬이고요 감저는 단 뿌리식물이라서 감저입니다.(감자 아닙니다.)
우리는 원 표현 그대로 쓰는 거라구요. ㅠ.ㅠ
아 우맹이 넘. 귀엽다ㅋㅋㅋㅋㅋㅋ 긁히는 반응 넘 귀여웤ㅋ
귀 접히는 거 귀여워
ㅋㅋㅋ 군대 동기중 한명이 제주도사람이었는데 진짜 밥 먹언? 이랬던거 기억나네
평소에 제주도에서 쓰던 네이티브 사투리는 어차피 우리가 못알아들을테니 쓴 걸 본적은없고
우리가 물어봤을때 예시로 몇몇 문장들을 들려주긴했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네
아 진짜 ㅋㅋㅋ ㅋㅋㅋㅋㅋ 금자님 매력 너무 넘치시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영상 재밌게 잘봤습나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사투리 잘 배웠다맨이야~
23년 TK 수성구에서 갖혀살다가 군대전역하고 제주도에서 1년정도 살고있는데 아직도 제주도 사투리 이해못하고 있습니다
15세기 국어로 가면 감자 고구마는 저것이 맞습니다. 오래된 국어가 많이 남아서 그래요. 감저는 저 밑에서 설명이 된것이 보이고 지슬(지실)은 약간 한자식 표기로 남은 말입니다. 땅에서 나는 열매 라는 뜻으로 지실로 사용했었고 그게 음으로만 남아서 전해진건데 제주도는 고립되어 그것이 오래 남은거죠. 옛고어 연구하시는 분들은 제주도 와서 할머니들 말하는거 많이 녹음해서 가곤 했습니다.
9:06 진짜 본거중에 제일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대구 사투리도 배워보셔야 겠는걸? ㅋㅋㅋㅋㅋㅋㅋ tk보여주죠
사실 제주방언이 근대국어와 가장 비슷하다고 봐야지..특유의 제주어 빼고는 문법이나 발음이 근대 국어와 가장 유사하긴함.
영상 내내 긁고있네
시원허이~
9:34 개귀엽다 ㅋㅋ😊
배운다면서 배울생각 없이 놀리기만 하는 금자...
7:27 뭐 먹여줄때 아~해 이러면...제주도에선 아맨이라고 하나..? 어우 성스러워ㅋㅋㅋㅋ
내가 알아 듣는걸 보니. 찐 사투리는 아니군.
울 외할매 말을 나는 10% 알아 듣지만.
외숙부도 할매 말을 한 60%정도 알아 듣을 정도로.. 찐 제주도 사투리는 외국어 수준이라.
지금 우리가 알아듣는다는건 개량된 사투리 판단됨.
전국 사투리 다 컨텐츠 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12:21 흡사 에스빠냐 배울때 Welcome 이 웰꼬메로 읽히는순간 같은 너낌인가 ㅋㅋㅋ
놈삐로 대맹이 모사분다 이거 얘기하시는거보니 찐 제주도민 맞넼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 사투리를 듣다보니까 전남 완도같은 전남 끝자락 사투리랑 비슷한점이 많네요 ㅋㅋ
도르멍 도르멍 옵서(빨리 오세요)
감자 ->지실(땅地 열매實)->지슬
고구마->감자(달甘열매子)
조선시대 중기 이후에 감자,고구마가 전래되면서 한자어가 사투리로 굳은것.
고구마를 뜻하는 감자는 매우 놀랍게도 많은 사투리들에서 쓰인다.... 충청도에서 감자를 구분해서 쓰지 않았다는 어머니 말씀도 있었고 심지어 어느 지역이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감저가 감자인 경우도 있는 걸로 압니다
제주어보면 옛날 언어가 남아있어서
참 재밌음
다음편은 한국시리즈 기념으로 광주 기아팬에게 배우는 사투리와 해태 타이거즈의 역사 배우기 갑시다😂😂😂
외국어 배우기 ㄷㄷ
전남 사투리 쓰는 버튜버 있음 재밌을거 같은디 다 다들 경상도 사투리만 쓰는거 같음
전라도출신 버튜버라고 하면.. 과연 순탄한 방송이 가능할까..
금자 ㅈㄴ웃기다ㄴㄱㅋ
6:54 여기서 토막상식!!
동백꽃의 배경이 되는 강원도 지방에서 또한 고구마를 감자라 한다!
이는 감자와 고구마가 '감자'로 합해 불렀기에 생긴 현상이다!
추가로 소설 동백꽃의 동백꽃 또한 강원도 방언인데, 생강나무의 꽃을 일컫는 말이다!
제주도민 말고 육지 사람이라고 하는거 ㄹㅇ 찐 제주도민 바이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 토박이였다가 대학교를 경기도로 올라온 친구도 현지 할머니들 대화 잘 못알아듣는다 하던데 술술 발음하는게 신기하네 ㅋㅋ
1:52 제딸금자
진짜 제주사투리는 꼭 이어졌으면 좋겠다
제주도가 고향이다보니 ㅋㅋㅋ 외가댁이 제주도사투리로 예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투리를접하다보니 이해는되기도하지만 아직까지 낫설긴해요 지금은 제주도사투리가 소멸위기언어라 조금은 슬프긴하네요
지슬은 감자를지칭하고 고구마가 감자입니다 ㅋㅋㅋ
지슬은 땅에서 나는 열매라고 해서 땅 지(地), 열매 실(實) 지실(地實)이 기원입니다.
07:30 빙산의 일각이 아니고 빙각의 일산이요....?? 이것도 제주도 사투리인가요....??
당일치기로 제주도한바퀴 가능한데요? 관광하지않고 밥안먹으면 가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차 안밀리고 신호안걸리면 3~4시간정도? 예상합니다
풀영상 채널 만들어주면 감사하겠음
귀찮으면 아쉬운 거고...
8:46 근데 아래아는 ㅗ,ㅓ사이의 발음이 아니라. ㅡ,ㅏ 사이의 중간 발음인건디..
아래아 자체가 발음에서 ㅏ발음 중에서 가장 아래에 있기에 있기에 이름을 아래아로 정했던. 그래서 ㅡ와 ㅏ 사이의 발음을 나타내는 소리인.
발음에서도 일반적 ㅏ쳐럼 해서는 안되고 혀를 안으로 감아서 ㅡ,ㅏ 또는 ㅗ,ㅏ 사이의 발음을 내기에 아래아인.
ㅋㅋㅋ우정잉님에게 말했던 그 세가지? 다버리셔야됩니다? 영상인가
3:02 ㅋㅋㅋㅋㅋㅋ우정잉님도 한수접을 돌리기... 여기오셨어야됐는데
훈련소 동기중에 제주도 출신 몇명 있었는데 ㅋㅋㅋ 진짜 평상시말에 '하영'이란 말 쓰더라 ㅋㅋㅋㅋ
tmi) 고구마가 조선에 처음들어왔을 때 ‘감저’라고 불렀다. 이후에 감자가 들어오면서 ‘감저’는 고구마와 감자를 둘다 부르는 말이 됐다. 그러다가 따로 고구마로 불리게 되고 ‘감저’는 감자로 바뀌어 불리게 됐다.
추측하건데 고구마를 제주도 사투리로 감자라 불린 이유는 육지와 다르게 계속 감자라 불러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돌할아버지
처음 알게된 돌하르방의 의미.
와 제갈금자님 영상 항상 1.75배속으로 보는데 이건 0.75로 놓고 봤다... ㅋㅋㅋ
겅해도 호꿈 골아줘신디 잘햄신게 마씸
고구마를 감자라고 하는건 저기 어디야 타코의 본고장에서 라임을 레몬이라고 하는거랑 같은 논린가 ㅋㅋㅋ
다른지역도 있으면 합방 해주세요 ㅋㅋ 재미있는 컨텐츠 인듯 ㅋㅋㅋ
5:21 이거 들어보니까 확실히 제주도랑 TK랑 통하는데가 있긴 한가보다
7:30 예? 빙각의 일산이요?
멘탈 붕괴각이군 😆 😆 😆 😆 😆 😆
타격감이 좋다 ㅋㅋㅋㅋ
친가가 제주라.... 겨울이면 2박스가 매년 올라옵니다... 귤은 그만...
작년에 제주도 가서 교육받았는데 바람이 쌔서 말을 줄여서 이야기했다고 배웠음
육지인 기준으로 아래아 발음 방법은 입모양은 오인데, 소리는 어를 내면 됩니다.
댓글에서 ~맨이라고 하니까 화가난다. 역시 나는 제주사람인가봐 ㅋㅋㅋ
금자님 대구도 어르신 시절에 강아지나 개를 강새이라고 부르긴했슴다
1:56 3:56
이건 외국어라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제주어는 탐라국때사용하던 언어를 안바꾸고쓰니까 사투리가아니고 다른나라언어가 맞겠네요 ㅋㅋ
7:30 빙"각"의 일"산"...?
군대 선임 제주도맨 이였는데
제주도는 지하철이 없고
대신 잠수함이 있다고 하길래
제주도 가서 잠수함 검색해보니까
이거 구라였음 넘 슬퍼 ㅠㅠ
그리고 이 제주도맨은
메이플맨이였는데
시즌마다 길드원들한테
귤 몇박스씩 보내줬다함
제주도에서 20년가까이 살았었는데 혼저옵서예는 ㄹㅇ 실생활에선 한번도 못들어봄 ㅋㅋㅋㅋㅋㅋ
할머니들은 쓰시는지는 몰겠음
좀 옛날 말인가요?
@@youngRrrr 혼저옵서예가 뜻이 어서오세요인데 솔직히 일상생활에서 딱히 안쓸거같은 말이기도하고요 그래서 제가 실제로는 안들어본거일수도있지만 사실은 저만 못들어본거고 실제로 쓰는 사람들이 있을수는 있는데 일단 사투리자체를 젊은사람들은 거의 뭐하맨같은 맨체말고는 안쓰고 심지어 저는 맨체가 너무 익숙해서 서울이사오기전까지 사투리인줄도모르고 썼는데 지금은 거의 고쳤어요 그리고 엄마가 할머니랑 통화할때 사투리 쓰는거보면 역시 옛날사람들은 아직도 사투리쓰는게 맞는거같아요(그리고 저도 쓰지는 않지만 왠만큼 심하지 않으면 대충이해는 할수있어요)
혼저오라게
도민출신입니다. 말타고 출퇴근하니 그만물어보세요
대구도 강새이 고내이 라고 했었는데
금자님 본토 맞나요ㅋ
진짜 ㅋㅋㅋ 너무 웃긴다 ㅎㅎ 한굳말이라고하는데 참 ㅋㅋ 재미있네 😂
벡터맨~ 벡터맨~ 힘이 솟아올라 시간이 됐어 새롭게 태어날 때가 된 거야 손을 뻗어 내 손 잡아 봐 신비로운 힘을 느껴 봐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면 돼 정의의 수호전사 벡터맨~ 벡터맨~ 벡터맨(타이거) 벡터맨(이글) 벡터맨(베어) 우리가 간다! 벡터맨~
제주도에서 노래틀면 위험한건가 ㅋㅋㅋ
[10:46] 진짜 잘 놀리시네 ㅋㅋㅋㅋ
어멍 아방은 어멈 아범이 생각나는군 할망은 할망인데 왜 하르방은 할방이 아니고 하르방인지 궁금하다
제주도 자전거로 한바퀴 당일치기? 반나절이면 다 돕니다
7:30 빙각의 일산 뭔데
제주도맨이야
그래도 우맹이님이 착하시네
맨 맨 붙히면 바로 노 노 로 받아쳤으면 되는건데 ㅋㅋㅋㅋ
참고로 고려시대 까지만해도 제주도는 탐라국이였음 ....
지방이 지방에게 너는 지방이야
도랏맨? 재밌게 봤수꽝~
혼자옵서예 안녕맨 미안맨 제주맨!
9:00 중국어하는거 죤내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5 9:13
아래아 쓰는 사람
1. 제주도민
2. 향아치
다른지역 사투리 선생님 조롱하기
제주도 에서 저러면 떨어져있던 귤로 맞는다
저분도 귀엽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