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때 행보관이 이등병인데 고생 많다고 육개장라면에 사제 김치 먹었을 때 지금까지 살면서 그렇게 맛있는 라면은 없었음.. 그 뒤 행복관한테 충성을 바쳤지..
짜장소스에 놀부 부대찌개 섞어먹는조합이 ㄹㅇ 신세계였음
아버지 군번 선임이 알려준 레시피 였는데 ㄹㅇ 군생활때 야무지게 잘먹음 ㅈㄴ 감사함
99군번입니다~ 다른부대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부대는 (101여단) 그때 당시 지금처럼 짜파구리같은 섞어먹는 문화가없어서 뭘 섞어먹어본적은없고 PX의 냉동짜장과 오뚜기 짜장파티에 고추참치 비벼먹는게 최고였죠👍👍
사실 공화춘도 저게 아니라 왕뚜껑 같은 그 큰 컵이어야 하죠 이제는 그렇게 안 나와서 아쉬움 ㅠㅠ 추억 때문에 먹던 건데 그 추억이 한 스푼 절감됐어…
이조합 미쳤지 .. 말번 전 근무때 먹으면 얼굴 붓고 물맥히고 그느낌 😊
@@bestloveH.K.Y. 강제징용 해도 아무 저항도 하지 않는 한국남성들.
이런거 보면 북한 주민이랑 한국남성들이랑 다를게 뭔가 싶음.
라면은 아니지만 주말에 영화 시청 연등할 때 점호 끝나자마자 통조림 날로 스팸 칼집 삭삭 내고 나무젓가락으로 관통시키고 전자렌지 앞뒤로 2분씩 돌려서 영화보면서 라면이랑 같이 먹은게 그렇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우리부대는 간짬뽕이 안들어와서 공화춘, 라볶이 봉지로 만들어 먹었었죠. ㅎㅎㅎ
부재료는 똑같이 빅팜, 참치 그리고 밥이랑 치즈넣으면 더 자극적인 맛도 나서 자주 넣어 먹었어요
겨울 혹한기때 반합에 라면 계속넣어가면서 먹었던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음~
반합 라면은 진짜 못 잊을거같음
잘 익지도않고 불 때는것도 진짜 힘들었는데
짬찌라 기다렸다 남는거 처먹었는데 그 얼마 안먹은 그게 먹자마자 찡했다
혹한기에서 라면을 끓여먹었다고? 그게 가능한 군대는 대체 얼마나 좋은 대우를 해주는 당나라 군대냐;; 11년도 군번인데 우리땐 혹한기에 라면은 먹을 생각조차못했고 그저 매 끼니마다 나오는 주먹밥 A형텐트 안에서 오들오들 떨어가면서 발 얼지않게 군화신고 산 바닥에 동동구르면서 맛다시 뿌려먹는게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다
저희 군번은 공화춘 없어서 불닭 짜장맛이랑 간짬뽕, 이지캔 참치, 스팸 넣고 먹었는데 이게 예전부터 비슷하게 먹었군요...
근데 군대음식은 군대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ㅎㅎ
😊😊 몸이 안좋아서 군대는 못가봤지만 맛있겠네요👍👍👍
진짜 많이 먹은게 공화춘+간짬뽕이랑 비싸지만 존맛이였던 크림우동 ㅋㅋㅋㅋ그리고 하림에서 나온 허브 닭다리살이였나? 그거랑 보급으로 나온 쌀국수에 뜨거운물 부어서 면 익힌다음에 스프 반만 뿌리고 참기름 한바퀴 돌려먹으면 존맛이였음 ㅋㅋㅋㅋㅋㅋ아 갑자기 확 땡기네
처음 부대배정받았을때 주말에 애들다불러서 락앤락10통깔아놓고 스까먹던 헬창선임이 잊히지않는다
ㅈㄴ쾌남이라 다행이었음ㅋㅋ
주말에 식추통으로 저거 자주해먹었는데 진짜 존맛이였지 ㅋㅋㅋㅋㅋㅋㅋ
라면볶이+스파게티 조합 먹어본 사람 없나요??
선임이 맛있다 그러길래 의심하면서 쓰까무보니 진짜 맛있던 기억 이 있음
해상병418기 입니다. 국밥면 두개 한컵에넣고 물을부은뒤 빈컵을하나를 그위에 입구끼리닿게엊어서 라이타로 테두리돌리면 쫄깃하게 잘익었네요 ㅎ.ㅎ
저는 슬슬 추워지던 9월 말 쯤에 GOP 전방 경계 작전 투입되기 전
폐바에서 지내면서 아버지 군번 선임이 위병소 근무 끝나고 복귀하고 장구류 벗고 당일 오후에 PX 가서 사뒀던 김치 왕뚜껑에 정수기 뜨거운 물 붓고 손수 사수가 빅팜까지 넣어주는데...
와 그거 처음 먹는데 무슨 자대배치 받고 먹는 짬밥 중 말년도 안 거른다는 쏘야랑 소고기 미역국보다 더 맛있었음
레알 그동안 갈구고 못살게 군게 눈 녹듯 사라지는 느낌이고 악마같던 고참도 천사처럼 느끼게 해줬던 맛이었음
부식으로 리얼치즈라면인가 자주 나왔었는데 그거 일부로 물만 넣고 전자레인지 돌리고 물 빼고 스프 적당히 넣어서 먹는거 좋아했음. 선임 동기 후임한테도 만들어서 주니까 맛있다고 레시피 혼자 알고 있냐고 혼난 적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공화춘은 컵라면 간짬뽕은 봉지 조합으로 먹어야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라볶이라는 봉지라면 섞어도 간짬뽕만한 감동이였구요ㅠ
불닭이랑 짜파게티 컵라면도❤❤❤
군대는 아니지만 2016년때 PC방에서 오뚜기 스파게티랑 치즈볶이랑 썪어먹던게 생각나네요.
라면말고 훈련끝나고 먹는 다이제스티브랑 환타가 진짜 진리였읍니댜
보급쌀국수 면만 삶아서 맛다시 참치 참기름이랑 비벼먹으면 개꿀맛
0:19 이때 댓글 궁금했는데 없어가주고 당황했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군대에서 간짬뽕 먹은 이후로 전역한지 13년 되었지만 아직까지 일주일에 세번은 먹음. 먹어도 먹어도 항상 맛있음. 간도 딱 맞고 많이 맵지도 않고 너무 좋아 ♡
짬찌시절 혹한기때 먹었던 육개장은 잊을수가없는맛이다.. 아직 입에 남아있는데 더 욱여넣으려하고 너무 맛있어서 눈이 저절로 감기던맛
캬 존나맛있겠다 ㄷㄷ
군필특 공화춘+간짬뽕+참치 얘기는 군대축구얘기보다 우선시임
다이어트엔 제로지 하면서 고칼라면 먹어버리기 ㅋ
우리 부대에선 최소 상병부터 먹을 수 있었던 선임들만의 볶음면ㅋㅋㅋ😊
@@user-gx8fy2it9r아니 딴건 몰라도 지가 지돈주고 지가 해먹고싶은거 먹는게 대체 뭐가 잘못된거임?
일병이 하극상을 벌인것도 아니고 선임한테 대드는것도 아닌데
군생활 하면서 하도 훈련도 많고 해서 칼로리 아무리 폭탄으로 먹어도 살이 안쪘는데 자극적으로도 많이먹고 빅팜은 진짜 엄청 짰음 ㅋㅋㅋ
라볶이 불닭에 치즈랑
라볶이 스파게티 크..
군대에서 보급으로 주는 쌀국수 약간 매운맛 물대신 우유넣고 스프 반만 넣고 전자레인지 돌리면 꾸덕꾸덕 존맛
@@korean_easycook 1종 보급병이여서 부식으로 이것저것 다해봤습니다ㅋㅋㅋ 로제느낌도 나고 더 맛있음 아침에 우유남는걸로 하면되요
저조합이면 2010년 전군번인데... 개쩔고 가성비있고 저기다 만두 고향만두 돌려서 먹ㅇ어야하지... 야간근무 끝나고먹어야 제맛
2010년 1월 입대했는데, 자대첫날저녁 밖에서도 안먹어봤던 공화춘 짬뽕을 먹었던 그 맛은 아직 기억이 나네요 ㅎㅎ
썸네일 “탐켄치” 라고 써있는줄 알고 들어왔네
나 미쳤나바...
여기에 라볶이까지 넣으면 미쳐버림다
예비군 끝난 아잰데 아직도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해먹음ㅋㅋ 부대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냥 댕꿀맛
안녕하세요 틱톡으로 접해서 지금까지 보는 한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나중에 나도 자취하면 먹어야지 생각하면서 보다가 지금은 그냥 재밌어서 보게 됐네요. 항상 파이팅하세요
96년도 우덜땐 불침번이나 야간 탄약고 근무후에 먹을거라곤 새참컵면 밖에 먹을게 없었는데…그것도 물 끓이려면 전기포트도 없어서 야외 우물장 공용 가스렌지에다가 전 근무자가 주전자에 물 올려놓고 가야 먹을수 있었죠 ㅋ 그래도 그것도 없어서 못먹었쥬 ㅎ ㅎ 그때가 그립습니다
상반기 여름, 공용화기 집체교육으로 박격포 조온나 쏘고 부대 복귀하면 무조건 먹었다 진짜 ㅋㅋ
몬서! 슨배임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나:군대 가기 싫은데..
방법 없나
???:응 없어
꼬꼬면+보급 쌀국수
불닭+스파게티컵
사천짜파게티+간짬뽕
육개장 뿌셔먹기
이렇게가 제 히든 레시피였습니다
이형 야무지게 먹네
다들 군대레시피 배워서 유튜브 올린다 생각했는데 빅팜을 캔뚜껑으로 자르는거보고 이 사람은 진짜다 싶어 좋아요 박고 갑니다 ㅋㅋㅋ
오동통이랑 짜장면 섞어먹는게 진짜 맛있었는데 오짜...
간짬뽕도 없던 시절 군필자는 웁니다.
아직까지도 저걸 이기는 조합을 찾지못함...
저는 보급튀김우동에 불닭이요 ㅋㅋㅋㅋ 걍 뭐만 있으면 다 스까뭇으요 ㅋㅋㅋㅋ
쌀국수 뿔려가지고 육개장 두개 먹는게 개꿀이었는데 군대 좋아져서 다행이다 ㅎㅎ
여러분 부대만의 레시피가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한번따라해보세요
레시피:진짬뽕 물 표지선에 절반만넣고 불닭 평소 조리법으로 만들고 빅팜잘라넣고 나쵸를 가루로 부숴서 넣어 다섞으면 완성
카구리에 흰우유 작은거 하나 때려놓고 렌지에 2분정도 돌리고 뒤집고 2분 더 돌리고 다 안익었으면 섞어서 1분정도 돌려먹으면 꾸덕하고 간이 짭잘하니 맛있더라구요
내때는 이런게 없었는데 주변에 늘린 도라지캐서 피엑스에서 고추장 사서 뭍혀먹는게 밥반찬으로 좋았음 라면은 싸리비로 세숫대야에 라면끓여먹는거 이게 최고였음
@@SADKHJGASIDQ 꿀빠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민통선 안이면 경계근무만 선다고 누가 그러디 군대는 갔다왔냐 아무것도 모르네 멍청한
우리 부대에 눈치 빠른 일병이 나 병장때 혹한기라 엄청 추워하는데 알아서 수통에 끓여왔던 신라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음 아직 그 일병이랑 연락함
혹한기 나가서 먹었던 뽀글이요.. 저녁에 포반장님이 멀티탭하고 포트기 챙겨오셔서 뜨거운물 받아서 먹었는데 그 추위에 따뜻한 뽀글이 먹으니 몸이 녹아내리던 기억이…
신라면 블랙에 부식으로 나온 레토르트 갈비탕이나 사골곰탕 물 대신 넣은다음에 후추랑 고춧가루 넣고 전자레인지 돌려멱으면 진짜 사제 국밥집 안 부러움 ㅋㅋㅋ
공화춘은 뭐고 간짬뽕은 뭐지
애기들 군대 놀러가따와서 신나네
레시피 영상인데 굳이 저급하고 밥 맛 떨어지게 섹드립을 쳤어야됐나?
공간짬짜 진짜 역대급 조합이죠 ㅋㅋ
취사병한테 간장계란밥 해달라 할때가 젤 맛있음
불닭에 열라면
물을 반 넣는다고...??
내가 해물 알레르기가 있었구나 알려주셔서 감사함니당
저희 부대 px에는 공화춘 안팔아서 전역할때까지 못먹었네요 ㅋㅋ 편의점가서 사먹었음
볶음너구리, 짜파게티 섞어서 마지막에 불닭소스 조금하고 참기름 조금 넣어서 김 부숴서 넣어 먹은게 제일 맛있었어요
이런 조합도 꿀맛이지만 당직끝날때쯤 취사장에서 부르길래 인수인계하고 올라갔더니 이모가 고생했다고 라면에 파김치 계란후라이에 밥한공기차려주던데 그거먹고 극락갈뻔했음..아직도 못잊음
간짬뽕+라볶이(고추장양념소스에 분말)
빅팜 참치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 반바퀴
컵라면말고 봉지라면면발이 진리임
사이다는 천연사이다가 국룰이지
크~나른한 주말 내무실에서 tv다시보기 틀어놓고, 매트리스 펴놓고 먹다가 퍼질러 자는 느낌...그 때만큼은 천국 같았었는데...
소시지 커팅할 때 참치캔 뚜껑으로 자르는 게 리얼 낭만임
ㅎㅎㅎ아닌데 나무젓가락이 더 낭만인디
둘다낭만인데 나무젓가락이 더 난좋음
선임이 입으로 잘라 넣어서 충격먹음ㅋㅋ
@@yangsamo7297ㅅㅂㅋㅋㅋㅋ
@@yangsamo7297왜 안나오나했네 입으로 잘라넣는애들 진짜 ㄹㅇ 있던데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