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살아가는 것은 나의 의지와 희망대로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했어요..그러나 이 나이쯤 되어보니 슬프게도 인생은 그와는 정반대로 흘러가기도 한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네요..환희와 기쁨의 시간보단 절제와 고난의 시간들로 채워지는 것이 삶의 참모습이라면 이런 과정속에서 절망 대신 나에게 어떤 교훈을 알려주려고 하는 것인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그런 절망을 하나 억지로 품으라고 재촉하는 서글픈 날이었네요 제이님의 위안이 필요해서 들렀다가 편안히 듣고 아픈 가슴을 잠시 내려놔 봅니다.
책 읽는 다락방 J [나의 인생책] 시간입니다. 이 책은 님이 추천해주신 책인데요, "완벽한 소설이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문체의 소설", "지난 세기에 잊힌 위대한 소설" 등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책입니다. 문장들이 섬세하고 정교해서 저도 정독을 하며 본 책입니다. 여러분께도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난닝구님 ㅎㅎ.
안녕하세요 가끔씩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J님 채널을 예전부터 우연히 발견하고 부터 매일 잠 잘 때마다 들어요. 지금처럼 좋은 책들 나긋나긋하게 읽어주세요 ㅎㅎ 저만 알고 있는 시골책방에 들렀는데, 주인 아저씨가 따뜻하게 위로해주며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기분이에요. J님 목소리 들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스토너? 인생소설로 꼽히는 명작...ㅎㅎ 책읽는 다락방님의 줄거리?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ㅎ 가난한 농부의 아들 스토너는 환상도 낭만도 없이 무심한 대학시절을 보내는 윌리엄 스턴. 2학년이 되었을 때 필수과목인 영문학 수업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듣고 그 계기로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지도교수도 그의 훌륭한 자질을 발견하고 그것을 깨닫게 해주고, 졸업후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그의 결혼생활은 아내때문에 점점 불행해지고, 그러다 학생 캐서린을 만나 드디어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데... 학교에서 소문이 돌고 캐서린은 그를 떠나고 스토너는 가정을 지키기로 마음먹고 모든 것을 그냥 인내하면서 지내는 스토너..그러다 암까지 걸리게 되고, 아내와 친구가 집에 있음에도 누구도 부르지 않은채 인생에 대한 자문을 하며 홀로 세상을 떠나다니.... 너무 슬프네요ㅜㅜ 평범한 스토리지만 책읽는 다락방님의 말처럼 여운이 오래갈 듯하네요.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서 혼자 쓸쓸히 죽는 스토너가 떠올라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반일리치의 죽음이란 책도 생각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굿굿
예전에는 살아가는 것은 나의 의지와 희망대로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했어요..그러나 이 나이쯤 되어보니 슬프게도 인생은 그와는 정반대로 흘러가기도 한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네요..환희와 기쁨의 시간보단 절제와 고난의 시간들로 채워지는 것이 삶의 참모습이라면 이런 과정속에서 절망 대신 나에게 어떤 교훈을 알려주려고 하는 것인지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그런 절망을 하나 억지로 품으라고 재촉하는 서글픈 날이었네요 제이님의 위안이 필요해서 들렀다가 편안히 듣고 아픈 가슴을 잠시 내려놔 봅니다.
😊🙏🙏👍
님의 글이 그 어떤 교훈으로 제게 남습니다.
@@bogsungakim3149 님의 앞날에 건투를 빕니다.
ㅣ
표현럭이 훌륭하시네요
무채색의 은은함과깊이를~
아릿하다고 해야할까요? 참 슬프고 슬프네요. 이를 두고 인생무상이라 하나봅니다. 우리의 인생과 무관치않음을 ᆢ! 깊은 공감의 명작을 낭독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진목소리의 낭송가 선생님께서도 좋은 하루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늘~🙏🙏👍😊
책 읽는 다락방 J [나의 인생책] 시간입니다. 이 책은 님이 추천해주신 책인데요, "완벽한 소설이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문체의 소설", "지난 세기에 잊힌 위대한 소설" 등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책입니다. 문장들이 섬세하고 정교해서 저도 정독을 하며 본 책입니다. 여러분께도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난닝구님 ㅎㅎ.
와! 너무 기분 좋은 날이네요 :D
"고독한 난.닝.구 님, 🙏
마지막 장을 덮고 자연스레 다시 읽게 되는 앞부분, 스토너가 문학에 책에 학문에 매료되어가며 주변을 다른 차원으로 느끼는
바로 그 부분을 읽어주셨네요
자주 펼쳐보고싶은, 가슴 떨리는 소설입니다
👍🙂🙏🙏
출 퇴근길의 일주일만에 책을 다 읽었는데 진한 감동이아닌 서서히 안개가내리듯 스토너교수의 삶의 얇은 안개가 내 몸과 마음속으로 서서히 감동으로 밀려오내요 읽고 또 읽고 싶은 소설이내요👍😭
좋은 책입니다🙂🙏
스토너를 읽고 독특한 감동을 받았는데.
담백한 목소리로 제게 울림이 컸던 부분을 읽어주시니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가끔씩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J님 채널을 예전부터 우연히 발견하고 부터 매일 잠 잘 때마다 들어요.
지금처럼 좋은 책들 나긋나긋하게 읽어주세요 ㅎㅎ 저만 알고 있는 시골책방에 들렀는데, 주인 아저씨가 따뜻하게 위로해주며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기분이에요. J님 목소리 들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
오늘하루도 귀한책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함찬출발 시작해봅니다~😁
😊👍👍
Thank you!👍🥰
😊🙏🙏👍
다육이를 이뻐해 주며 가꾸는 시간 &베란다에서 화초들 보며 운치있게 커피 한 잔 마시며, 경청하는 이 시간 마냥 행복하네요..요즘 책에 푹 빠져사니 행복합니다..신부님책/스님책 보느라..예쁜 책장도 관심 있고,책 지지대도 관심있고...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여시네요😊👍👍
어쩌면 문체가 그리도 아름다운지 제에겐 오랫동앙 기억 될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
자연스럽게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고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책 같습니다
묘한 여운이 지속됩니다
좋은책 좋은 목소리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책읽는다락방J 저도
제이름을 제목으로
책한권 남겨두고
싶어서 오늘도 "책읽는다락방J"
님의 목소리를 찾아듣는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sophielim416 ㅇ00
오늘도 ~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
언제부턴가 운동하는 동안 이어폰을 통해 운전하는 동안 차안 스피커를 통해 아침에 커피를 내리며 부엌 공간을 통해 J님의 목소리를 듣고 있어요.
오늘은 왠지 묵직한 명작 소설 한 편을 읽은 느낌이네요. 힐링입니다. 감사해요.
😊🙏👍
좋은 내용에 편안한 목소리에 또 감사 드립니다!!
🙂🙏🙏
하찮을것 같은 일상도 의미를 부여하니 또 다른 느낌 으로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
새벽에 듣고있네요~
🙏🙏☺👍
오늘도 감사히 잘 듣고 가겠습니다.
휴일 늦은밤 편안한 목소리로 힐링되는 시간 함께할께요^^
😊👍👍
저도 이거 저의 인생책이에요!! 죽음을 맞을 때 나는 어떤 시선으로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될지를 깨닫게 해 준 작품이에요..좋은 작품 올려줘서 넘나 감사해요^^
😀👍👍
☆잘들을께요^^
🙏🙏😊
감사드립니다
🙏🙏😊
전 이렇게 소리내서 책을 읽어요. 로봇소리가 아닌 감성을 가진 사람이 읽어주니 너무 좋네요^^
🙏😊👍👍
응 ^
난닝구님 넘 감사해요 깊숙히 파고드는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게 되는 .....♡
👍👍
늘 잘듣고있어요 그리고 좋은책은 다시 구매해서보는데 정말감사합니다
책으로 보심 더 좋을 거예요 ~☺🙏
마음이 편해지는 음성과 낭독으로
오늘밤도 남은시간 행복한시간 보냅니다.
언제나~감사합니다^^😊🙏
👋🙏🙏😊👍
인생~
아프고 슬프고
누구나 겪어야만하는
마지막의 순간들이
많은 생각을하게하네요
🙏🙏
잘 들었습니다.
중독되는 목소리네요.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
10만면인데 댓글 달아주시는 분 처음 봤어요! 대단하세요! 항상 뒤에서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편안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해요 ^^
그러네요... 평범하게 느껴지는 그 삶이 우리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더 깊고 쓸쓸한 파장을 전해 옵니다.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J님! 감기 조심하셔요~🍂🍁
☺🙏🙏👍
감사해요 ~^^♡
🙏🙏😊
그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네요.
삶이, 색색의 유리돔처럼 하얗게 빛나기를~~
산산히 부서지지 않았으면하는 죽음까지도~~
👍😊🙏🙏
섬세한 작가님의 아름다운 글 감동적입니다
읽어보고 싶은책이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그래서 더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책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난닝구님 덕분에 좋은책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
잘듣고 갑니다 🙏🌻
🙏🙏😊👍
인생60살은 전반전인가요
아직도 철이 덜 들어 인생에 맛을
모르고 삽니다 그러나 철들면
죽는다고 하더니 ...
삶을 가르처주는 지평선같은 소중한
책이며 낭낭한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
잔잔한 울림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비오는 밤!
감사합니다
🙏🙏
자장가처럼 매일 들으려고요~좋아하는 책입니다
😊👍👍
그야말로 지금까지 내인생책이다.
날을 새워가며 봤던 적극 추천책. 며칠전 다시 읽어야겠다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갑다.
😊👍👍
얼마전부터 책읽는 다락방의 J님의 목소리로
듣는게 습관으로 되어버리네요
잘 듣고 갑니다🤩💌👍
😊👍👍
정말 양질의 책을 소개시켜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남자가 듣기에도 좋은목소리입니다~
😊🙏👍
오늘 다 읽었습니다.
다읽어보고 한참동안 생각을했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저 책을읽어보며 수많을생각을하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너무 많은생각을하게된 책인겨같습니다. 참
여운이많은책입니다
👌😊👍👍
ㅗ
ㅜ
감사해요 늘
🙏🙏😊
정여울작가님과 초대손님 김영철님 편에서 - 스토너 이책 제목과 감상들을 들었었는데, 이렇게 낭독도 듣게 되니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
굿 보이스
🙏🙏☺
현란한 시대에 단순해 보이는 듯 하면서도 담백한 깊이가 있는 수준높은 책🌻
😊🙏👍👍
두번째 읽을때 훨씬 더 깊이 다가오는책.
너무나 시각적인 책이라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것 같다.
아처슬론의 수업시간..문학과 사랑에 빠지는 그 순간의 묘사는 숨이 멎는다.
👍👍 공감해요~
스토너? 인생소설로 꼽히는 명작...ㅎㅎ
책읽는 다락방님의 줄거리?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ㅎ
가난한 농부의 아들 스토너는 환상도 낭만도 없이 무심한 대학시절을 보내는 윌리엄 스턴.
2학년이 되었을 때 필수과목인 영문학 수업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듣고 그 계기로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지도교수도 그의 훌륭한 자질을 발견하고 그것을 깨닫게 해주고, 졸업후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그의 결혼생활은 아내때문에 점점 불행해지고,
그러다 학생 캐서린을 만나 드디어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데...
학교에서 소문이 돌고 캐서린은 그를 떠나고 스토너는 가정을 지키기로 마음먹고
모든 것을 그냥 인내하면서 지내는 스토너..그러다 암까지 걸리게 되고,
아내와 친구가 집에 있음에도 누구도 부르지 않은채 인생에 대한 자문을 하며 홀로 세상을 떠나다니.... 너무 슬프네요ㅜㅜ
평범한 스토리지만 책읽는 다락방님의 말처럼 여운이 오래갈 듯하네요.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서 혼자 쓸쓸히 죽는 스토너가 떠올라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반일리치의 죽음이란 책도 생각나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다.굿굿
😊👍👍
사랑하자
👍😊🙏
책은 밋밋하지만
경중의 차이가 있을뿐
누구나 걸칠만한 내용이지요
😊😊👍
홀로 세상을 떠났다는 좀 맞지않네요
마지막에라도 이디쓰가 어느정도 도리를 해줘서
다행이고 고든핀치도
내불안한 예상과 달리 나쁘게전개되지않아서
그나마 위안이됐습니다.
캐릭터들이 다 실제인물같아요.
데이브 마스터스,캐떠린,아처 슬론이
좋은 캐릭터였습니다
참 잘 쓴 책이라 생각합니다.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은..
제 인생과 많이 닮았다.
😊🙏🙏
10:35
64ㅓ8
중간에 광고좀빼쥐요
커뮤니티에 양해의 글이 있습니다. 읽어봐주셔요~😊🙏🙏
감사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새해 복 many...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