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闕) - DailyH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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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лис 2024
- (주인장 글귀 - 작사 - 멜로디)
궐(闕)
나무 목의 향내를 말아
이곳 저곳 밀리고 당겨지는
숲과 풀을 오간다
그 해의 길목과 그 밤의 길목을
해가 닿지 않는 이의 땅과
밤을 머금는 이의 물가를 본다
시간을 품에 안고 깊은 숨을 딛고
지금의 이 밤에 눈을 떠본다
이 해의 그리움과 이 밤의 그리움을
해도 찾지 못한 이와 땅의
밤에 사로잡힌 이의 시간을 본다
기억을 품에 꺼내 얕은 숨을 쉬고
그때의 이 밤을 눈을 감고 느낀다
옅고 찬란하게 잊지 못한 그 향으로
이곳 저곳 찰랑이는 시간과 함께
그대와 우리의 삶을 오간다
추천 CCM/가사 업로드 목적 /그외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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