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벌써 결함신고 80건…재규어랜드로버 '몸살' [말하는 기자들_산업_0507]

재규어랜드로버가 올해만 벌써 결함신고가 8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7일 기준 재규어랜드로버의 결함신고는 80건입니다. 벤츠, 폭스바겐그룹, BMW에 이어 4위입니다.
재규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중단했고 랜드로버의 연 판매량이 4000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누적 결함신고 건수도 약 1300건으로 4위입니다. 2022년에는 408건으로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해 역시 타이밍체인 하자로 2만4000여대의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콜도 3건에 달합니다.
잦은 결함으로 재규어랜드로버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945대로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습니다.
재규어의 경우 내년 전기차로 국내 판매를 재개하고 랜드로버는 신차를 투입할 계획인 가운데 잦은 고장으로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뉴스토마토 황준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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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김-d7y]

잘못거리면 작살남 차값이 2억이고 정비성 좋지 않음 그나마 일부 모델은 bmw엔진 미션 올라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