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좋아야지.. 자세가 좋아지면 기복이 확실히 줄어듬. 그리고 고점자가 될수록 쓸데없는 동작과 손장난이 줄어들고 간결해지며 점점점점 당구의 기본으로 돌아감. 기계처럼 된다랄까..? 35점 치고 있지만 아직도 자세는 너무 어려움.. 주안시는 왼쪽인데 팔은 오른손잡이라 왼쪽으로 비트는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너무 힘드네여. 프로중에 저같은 사람 있나요? 주안시랑 주손잡이 다른 사람?
저는 구력도 3년 남짓으로 짧고, 수지도 24점 정도지만 아직도 득점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스포츠에 접근하는 제 방식입니다. "스트로크만 제대로 배우자" 언젠가 제가 "스트로크는 요령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댓글 주고 받은적 있죠. 유명 당구아카데미와 선출에게 레슨을 받다가 자세와 스트로크에 갈증을 많이 느끼고 실망했었습니다. 지금은 스트로크 전문 현역 연맹소속 선수에게 2년째 자세와 스트로크만 레슨받고 있습니다. 이제야 겨우 제게 맞는 큐선을 찾았고 올바른 자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세와 스트로크만 하루 5시간씩 연습해 오고 있습니다. 물론 공없이 빈스트로크... 공은 하루에 2시간 정도 만집니다. 저는 경력 25년의 현역 골프티칭프로입니다. 당구는 입문자에게 자세나 스트로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인프라가 골프에 비해 엄청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골프는 이제 어디가서 배워도 자세가 비슷할 정도로 레슨 인프라가 좋아졌거든요. 군호tv도 구독해 보다가 라이브 위주로 하시기에 요즘 소원했습니다. 라이브는 해커방송에 거의 머물고 있어요.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군호님 인성도 좋으시고 방송 해설도 잘 보고 있어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13분 근처 새앙쥐님의 멘트가 키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전율을 느꼈습니다. 큐선이 내몸에 맞도록 스탠스와 힙힌지 동작이 제대로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한 두달만에 쉽게 되는게 아니어서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하죠. 큐선따로 내몸따로면 스트로크시 힘 주었을 때 큐선이 틀어지죠. 셋업을 한후 눈을 감고 10회이상 빠르게 빈스트로크 후 멈춘 상태에서 큐선이 그대로 있어야 합격이죠. 선수분께 이런 말씀 드려도 되는지 건방지다면 용서하시고 흘려버리세요. 군호님은 큐선에 눈의 중앙 즉, 코가 일치해야 하는데 고개가 지나치게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맞지 않아서 고개만 오른쪽으로 살짝만 기울여 주시면 머리의 이동없이 잘 맞을듯 합니다. 주안시도 턱도 아닌 코가 큐선 위에 있어야 하죠. 새앙쥐님의 자세는 못봤지만 대화내용으로 보아 지나치게 우측으로 기울이신듯 한데 그렇다고 세우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조금만 덜 기울이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군호님 멘트중 머리를 왼쪽 어깨에 기대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스탠스를 취한 후 양손을 무릎에 집고 숙였을때 양어깨가 동일선상 의 높이가 되겠죠. 이때 숙여진 고개 상태에서 방향만 살짝 타켓쪽으로 돌린 자연스런 자세가 좋아요. 과거 대부 클로망이나 현재 교과서 쿠드롱을 보시면 고개가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약간 기울어 있죠. 국내에서는 이충복선수를 교과서로 보는데, 그분도 우측으로 자연스럽게 기울어 있죠. 유명 선수들이라고 자세가 다 좋은 것은 아니죠. 골프에서 짐퓨릭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us오픈을 우승할 정도로 유명하지만, 자기 스윙을 나무에서 떨어지는 문어 같다고 비하하죠. 잭니클로스에게 자세 교정을 위해 편지를 손수 쓸 정도였죠. 아버지에게 어릴때 배운 탓이었다고 해요. 당구도 너무 어릴때부터 의자 놓고 올라가서 샷을 하다보니 그것도 당구장 사장인 아버지에게 배우기 시작하면 자세가 좋을리 없죠. 주안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어요. 무슨 스포츠든 주안시가 등장하는데, 주안시 확인하는 요령 아시다시피 주안시는 두 눈을 떴을 때와 일치합니다. 단지 보조시쪽으로만 가지 않으면 됩니다. 한쪽눈을 감고 본다면 당연 주안시에 맞춰져야 하겠지만 보조시는 거리를 맞추는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하죠. 주제넘게 직업병이 돋아서 선생질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른 채널에 비해 자세에 대해 노력하시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 긴글을 주절거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너무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번 팀리그가 끝나면 바로 다시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탠스를 취한 후 양손을 무릎에 집고 숙였을때 양어깨가 동일선상 의 높이가 되겠죠. 이때 숙여진 고개 상태에서 방향만 살짝 타켓쪽으로 돌린 자연스런 자세가 좋아요. 요 자세를 자세히 파악해보겠씁니다. 근데 주안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왼쪽 두께가 항상 제가 보는 두께보다 얇게 맞아서 인데... 이점이 심각하지 않을수가 없드라구요... ㅠㅠ 일단 말씀하신것처럼 자세를 잡아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goonhotv 팀리그 해설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의견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수들은 자세 교정을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큐선을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되면 한 시즌은 경기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6개월 정도는 두께가 전혀 맞지 않는답니다. 골프선수들도 비 시즌때 몸만들고 스윙 교정하고 법석이죠. 무릎 집고 엎드릴때 힙힌지 자세를 잘 해야 제 설명대로 됩니다. 힙힌지는 골반이 허벅지와 척추 사이에서 힌지(문에 쓰이는 경첩) 역할을 하는 것인데, 역도 선수들이 하는 클린 동작과 같은 것으로, 가장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는 자세 입니다. 여기서 하체가 잘 버텨 주어야 왼쪽 어깨에 힘을 뺄 수 있고 오른쪽 어깨와 비슷한 높이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상체를 숙이는 과정에 상체 자체를 비틀면서 왼팔을 쭉 뻗는 오류를 흔히 볼수 있는데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도 레슨 초기에 무릎에 손집고 내려가는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상체가 비틀리면 왼어깨가 눌리면서 고개가 꺾이게 되고 큐선도 문제지만 고질적인 목 디스크와 왼쪽어깨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미래 선수도 얼마전 목디스크로 고생했죠. 분명 고개가 잘못되어서 그래요. 얼굴을 타켓쪽으로 정면으로 바라보면 고개가 왼쪽과 뒷쪽으로 꺾이게 되죠. 자연스럽게 약간 측면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될겁니다. 당구는 60세 넘도록 선수생활이 가능한데, 젊어서 모르겠지만 자세는 부상방지를 위해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죠. pba선수들을 보면 불편한 자세를 가진 선수들이 수없이 많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할텐데... 특히 포켓에서 전향한 선수들이 더 그렇죠. 포켓은 두께가 생명이니 코가 큐에 닿을정도로 내려가죠. 그러니 팔꿈치는 낙타등이 되고 왼어깨는 눌려서 힘들어가죠. 다양한 스트로크를 구사해야 하는 3쿠션에서는 불편하죠. 본인 스스로 잘못된 자세를 인정하고 교정하고자 하는 것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하고,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분들은 반드시 필요하죠. 제가 당구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원고는 거의 완성단계이고 내년 봄쯤 출간예정입니다. 한번 뵐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큐를 비틀어서 치는 것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립을 잡을때 손가락 모양, 손목이 안쪽, 바깥쪽 각도, 팔꿈치 위치 등의 메카니즘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연습할때는 큐가 똑바로 나가는데, 막상 칠때는 비틀게 됩니다. 또 신기한건 무회전으로 칠때는 안 비트는데, 회전을 줄때만 비틀게 됩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엎드린후 보통 정확한 두께를 맞추기 위해 큐선을 보통 수구 중심에 놓고서 두께별로 1적구 끝라인과 수구 중심과의 거리 기준으로 두께 고정시켜놓고 큐를 1팁 2팁 평행이동 하여 치는데 그정도는 자세에 영향을끼치는지 궁금하네요 처음부터 원래 1팁이나 2팁을 바라보면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 특히 맥시멈 회전을 줘야할땐 차이가 꾀있어서요
앨빈짱님 처음부터 회전을 줄것을 생각하시면서 두께를 잡는게 훨신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쿼트 커브 현상에 대해 들어보셨겠지만 스쿼트를 생각해서 두께 오조준을 눈으로 하는거 보다는 몸으로 익혀나가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눈에 보이는 두께가 다가 아니기때문에 항상 무회전으로 고정시켜놓고 두께를 잡으시는건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아 카카오톡 채팅 에서 검색하시는게 아니고 카카오톡 별풍선을 누르시면 "일반채팅 , 비밀채팅 , 오픈채팅" 이 있습니다. 그거에서 오픈 채팅을 눌러주시고 "군호TV" 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밑에 설명 달아놓을께요^^ 카카오톡 에서 오른쪽 상단에 채팅 추가 - 오픈채팅 -군호TV 검색 - 1:1 채팅 하기 하셔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open.kakao.com/o/sd1zyG1b 피시버젼이 깔려있으면 이걸 클릭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보며 항상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일인입니다. 오래전 같이 당구치던 완섭군을 여기서 보니 반가웠네요. 요즘들어 오른쪽 두께가 안맞아 문제점을 파악하던중 말씀하신 큐가 주안시에 너무 치우쳐 그런것으로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확실해 지더군요. 혹시 주안시에 치우친 자세를 턱선으로 바꾸는 좋은 팀좀 알 수 있을까요? 군호님도 노력중이시라니 바꾸는 노하우좀 알려주심 감사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당구를 많이 좋아하는 대대 26점치는 사람입니다. 최근 초심으로 돌아가 자세, 브릿지 등을 점검하고 있는데 마침 좋은 복기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평범한 배치에서 브릿지를 잡으면 큐가 검지와 엄지사이 손가락 골(?)에 위치하지 않고 엄지손톱 위에 큐가 위치하는데 문제 없는지, 또 문제 있다면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장문 죄송합니다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브릿지의 고정만 단단하다면 큰 문제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큐를 엄지손가락 라인위에 고정시키기에는 조금 불리할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고쳐야 하는 부분보다는.. 고치고 싶은 부분을 자주 하시다보면 그게 습관화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당구]실시간 레슨 6편 꼭 알아야 합니다!! 입사각과 반사각 - 무조건 유익 합니다!! 군호TV 완전당구초보 고점자되기 레슨 영상을 복기합니다^^](http://i.ytimg.com/vi/5bWT2v08XK8/mqdefault.jpg)
![[당구]실시간 레슨 6편 꼭 알아야 합니다!! 입사각과 반사각 - 무조건 유익 합니다!! 군호TV 완전당구초보 고점자되기 레슨 영상을 복기합니다^^](/img/tr.png)
![[당구]실시간 레슨 3편 브릿지의 중요성과 자세유지 방법 - 무조건 유익 합니다!! 군호TV 완전당구초보 고점자되기 레슨 영상을 복기합니다^^](http://i.ytimg.com/vi/60kmONn2vNY/mqdefault.jpg)
![[당구]실시간 레슨 2편 시스템에 탁월한 스트록연습 - 무조건 유익 합니다!! 군호TV 완전당구초보 고점자되기 레슨 영상을 복기합니다^^](http://i.ytimg.com/vi/klWzCCZpOCI/mqdefault.jpg)
좋아요 꾹 ㅡㅡㅡ 언제나 응원할게요 화이팅 하세요 ㅎㅎ
시청과댓글 감사합니다 앙탈님 ^^
새앙쥐님 말씀대로 설계는 길어도ㅠ엎드려 있는시간은 적다 이말이 공감이가는 20점 초반입니다.
그쵸 엎드려치기전 루틴과 칠때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게 정말 좋겠죠^^ 시청과댓글 감사합니다
굳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앙쥐님이 말씀하시는 소총 권총 비유는 아주 적절한 비유 같습니다.
넵넵..^^ 의미가 같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자세 좋아야지.. 자세가 좋아지면 기복이 확실히 줄어듬. 그리고 고점자가 될수록 쓸데없는 동작과 손장난이 줄어들고 간결해지며 점점점점 당구의 기본으로 돌아감. 기계처럼 된다랄까..? 35점 치고 있지만 아직도 자세는 너무 어려움.. 주안시는 왼쪽인데 팔은 오른손잡이라 왼쪽으로 비트는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너무 힘드네여. 프로중에 저같은 사람 있나요? 주안시랑 주손잡이 다른 사람?
자세가 좋다나쁘다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자세를 찾아갔냐가 중요한건같습니다. 주시안과 주손이 다른 선수분중 티가 많이 나는 선수가 떠오르는데 황형범선수같아요 ^^ 시선을 잘맞추는 게 중요하실꺼같습니다 시청과댓글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이 진정한 교육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컨텐츠를 더욱 발전시켜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포츠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하점자라도 자세가 단단하게 잡혀 있으면 절대 만만해 보이지 않는...
자세 교정 내용 너무 굳입니다~
그쵸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겠죠!! 저 역시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스포츠건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 기본기의 초석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군호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렇죠 기본은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 때가되면 좋은 영상 올라와서 너무 좋습니다...
최대한 늦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오른손 잡이인데 왼눈 주안시는 당구치기 힘든것인가봐요 ㅎㅎ
아 오른손잡이 왼눈 주안시가 코쪽으로 시선을 맞추기는 더 좋을꺼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pba 프로 최원준 선수도 왼쪽 주안시 인데 자세가 명품이시고 실력도 명품이십니다^^
초기 동영상 올리실 때
기초가 중요한 것이 초보자만이 아니라 수지가 올라갈 수록 더 중요하게 느끼게 된다는 점을 확인해 주셨는데
이제는 당구방송의 한 축을 이루고 있으시니 축하드립니다
더욱 발전하시길
응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쪽으로 흘러가고있는것인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별 생각안하고 그냥 하던데로 열심히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구력도 3년 남짓으로 짧고, 수지도 24점 정도지만 아직도 득점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스포츠에 접근하는 제 방식입니다.
"스트로크만 제대로 배우자"
언젠가 제가 "스트로크는 요령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댓글 주고 받은적 있죠.
유명 당구아카데미와 선출에게 레슨을 받다가 자세와 스트로크에 갈증을 많이 느끼고 실망했었습니다.
지금은 스트로크 전문 현역 연맹소속 선수에게 2년째 자세와 스트로크만 레슨받고 있습니다.
이제야 겨우 제게 맞는 큐선을 찾았고 올바른 자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세와 스트로크만 하루 5시간씩 연습해 오고 있습니다. 물론 공없이 빈스트로크...
공은 하루에 2시간 정도 만집니다.
저는 경력 25년의 현역 골프티칭프로입니다.
당구는 입문자에게 자세나 스트로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인프라가 골프에 비해 엄청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골프는 이제 어디가서 배워도 자세가 비슷할 정도로 레슨 인프라가 좋아졌거든요.
군호tv도 구독해 보다가 라이브 위주로 하시기에 요즘 소원했습니다.
라이브는 해커방송에 거의 머물고 있어요.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군호님 인성도 좋으시고 방송 해설도 잘 보고 있어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13분 근처 새앙쥐님의 멘트가 키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전율을 느꼈습니다.
큐선이 내몸에 맞도록 스탠스와 힙힌지 동작이 제대로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한 두달만에 쉽게 되는게 아니어서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하죠.
큐선따로 내몸따로면 스트로크시 힘 주었을 때 큐선이 틀어지죠.
셋업을 한후 눈을 감고 10회이상 빠르게 빈스트로크 후 멈춘 상태에서 큐선이 그대로 있어야 합격이죠.
선수분께 이런 말씀 드려도 되는지 건방지다면 용서하시고 흘려버리세요.
군호님은 큐선에 눈의 중앙 즉, 코가 일치해야 하는데 고개가 지나치게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맞지 않아서 고개만 오른쪽으로 살짝만 기울여 주시면 머리의 이동없이 잘 맞을듯 합니다.
주안시도 턱도 아닌 코가 큐선 위에 있어야 하죠.
새앙쥐님의 자세는 못봤지만 대화내용으로 보아 지나치게 우측으로 기울이신듯 한데 그렇다고 세우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조금만 덜 기울이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군호님 멘트중 머리를 왼쪽 어깨에 기대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스탠스를 취한 후 양손을 무릎에 집고 숙였을때 양어깨가 동일선상 의 높이가 되겠죠. 이때 숙여진 고개 상태에서 방향만 살짝 타켓쪽으로 돌린 자연스런 자세가 좋아요.
과거 대부 클로망이나 현재 교과서 쿠드롱을 보시면 고개가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약간 기울어 있죠.
국내에서는 이충복선수를 교과서로 보는데,
그분도 우측으로 자연스럽게 기울어 있죠.
유명 선수들이라고 자세가 다 좋은 것은 아니죠.
골프에서 짐퓨릭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us오픈을 우승할 정도로 유명하지만, 자기 스윙을 나무에서 떨어지는 문어 같다고 비하하죠. 잭니클로스에게 자세 교정을 위해 편지를 손수 쓸 정도였죠.
아버지에게 어릴때 배운 탓이었다고 해요.
당구도 너무 어릴때부터 의자 놓고 올라가서 샷을 하다보니 그것도 당구장 사장인 아버지에게 배우기 시작하면 자세가 좋을리 없죠.
주안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어요.
무슨 스포츠든 주안시가 등장하는데,
주안시 확인하는 요령 아시다시피 주안시는 두 눈을 떴을 때와 일치합니다.
단지 보조시쪽으로만 가지 않으면 됩니다.
한쪽눈을 감고 본다면 당연 주안시에 맞춰져야 하겠지만 보조시는 거리를 맞추는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하죠.
주제넘게 직업병이 돋아서 선생질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른 채널에 비해 자세에 대해 노력하시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 긴글을 주절거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너무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번 팀리그가 끝나면 바로 다시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탠스를 취한 후 양손을 무릎에 집고 숙였을때 양어깨가 동일선상 의 높이가 되겠죠. 이때 숙여진 고개 상태에서 방향만 살짝 타켓쪽으로 돌린 자연스런 자세가 좋아요. 요 자세를 자세히 파악해보겠씁니다.
근데 주안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왼쪽 두께가 항상 제가 보는 두께보다 얇게 맞아서 인데... 이점이 심각하지 않을수가 없드라구요... ㅠㅠ 일단 말씀하신것처럼 자세를 잡아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goonhotv 팀리그 해설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의견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수들은 자세 교정을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큐선을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되면 한 시즌은 경기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6개월 정도는 두께가 전혀 맞지 않는답니다.
골프선수들도 비 시즌때 몸만들고 스윙 교정하고 법석이죠.
무릎 집고 엎드릴때 힙힌지 자세를 잘 해야 제 설명대로 됩니다.
힙힌지는 골반이 허벅지와 척추 사이에서 힌지(문에 쓰이는 경첩) 역할을 하는 것인데, 역도 선수들이 하는 클린 동작과 같은 것으로, 가장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는 자세 입니다.
여기서 하체가 잘 버텨 주어야 왼쪽 어깨에 힘을 뺄 수 있고 오른쪽 어깨와 비슷한 높이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상체를 숙이는 과정에 상체 자체를 비틀면서 왼팔을 쭉 뻗는 오류를 흔히 볼수 있는데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도 레슨 초기에 무릎에 손집고 내려가는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상체가 비틀리면 왼어깨가 눌리면서 고개가 꺾이게 되고 큐선도 문제지만 고질적인 목 디스크와 왼쪽어깨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미래 선수도 얼마전 목디스크로 고생했죠.
분명 고개가 잘못되어서 그래요.
얼굴을 타켓쪽으로 정면으로 바라보면 고개가 왼쪽과 뒷쪽으로 꺾이게 되죠.
자연스럽게 약간 측면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될겁니다.
당구는 60세 넘도록 선수생활이 가능한데, 젊어서 모르겠지만 자세는 부상방지를 위해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죠.
pba선수들을 보면 불편한 자세를 가진 선수들이 수없이 많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할텐데...
특히 포켓에서 전향한 선수들이 더 그렇죠.
포켓은 두께가 생명이니 코가 큐에 닿을정도로 내려가죠.
그러니 팔꿈치는 낙타등이 되고 왼어깨는 눌려서 힘들어가죠. 다양한 스트로크를 구사해야 하는 3쿠션에서는 불편하죠.
본인 스스로 잘못된 자세를 인정하고 교정하고자 하는 것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하고,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분들은 반드시 필요하죠.
제가 당구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원고는 거의 완성단계이고
내년 봄쯤 출간예정입니다.
한번 뵐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문기님 프로필 사진이 본인 자세라면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큐를 비틀어서 치는 것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립을 잡을때 손가락 모양, 손목이 안쪽, 바깥쪽 각도, 팔꿈치 위치 등의 메카니즘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연습할때는 큐가 똑바로 나가는데, 막상 칠때는 비틀게 됩니다. 또 신기한건 무회전으로 칠때는 안 비트는데, 회전을 줄때만 비틀게 됩니다.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 역시 비트는것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ㅠ.ㅠ; 일단 올바른 스탠스와 자세가 가장 중요할꺼같고.. 그 다음은 팔에 무리한 힘이 빠지는것 역시 큰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보통 힘이 들어가면 비틀어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노력이겠죠ㅠ.ㅠ?
@@goonhotv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언제 영상으로 한번 제작하시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오우~~ 이거 제가 지금 자세교정하느라 딱 제일 궁금해하고 필요했던 내용인데 플러스 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네요 군호 Tv 나이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 👍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엎드린후 보통 정확한 두께를 맞추기 위해 큐선을 보통 수구 중심에 놓고서 두께별로 1적구 끝라인과 수구 중심과의 거리 기준으로 두께 고정시켜놓고 큐를 1팁 2팁 평행이동 하여 치는데 그정도는 자세에 영향을끼치는지 궁금하네요 처음부터 원래 1팁이나 2팁을 바라보면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 특히 맥시멈 회전을 줘야할땐 차이가 꾀있어서요
앨빈짱님 처음부터 회전을 줄것을 생각하시면서 두께를 잡는게 훨신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쿼트 커브 현상에 대해 들어보셨겠지만 스쿼트를 생각해서 두께 오조준을 눈으로 하는거 보다는 몸으로 익혀나가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눈에 보이는 두께가 다가 아니기때문에 항상 무회전으로 고정시켜놓고 두께를 잡으시는건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큐 문의 할라구 하는데요 카톡 채팅 군호TV 치면 안나와요
아 카카오톡 채팅 에서 검색하시는게 아니고 카카오톡 별풍선을 누르시면 "일반채팅 , 비밀채팅 , 오픈채팅" 이 있습니다. 그거에서 오픈 채팅을 눌러주시고 "군호TV" 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밑에 설명 달아놓을께요^^
카카오톡 에서 오른쪽 상단에 채팅 추가 - 오픈채팅 -군호TV 검색 - 1:1 채팅 하기 하셔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open.kakao.com/o/sd1zyG1b 피시버젼이 깔려있으면 이걸 클릭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보며 항상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일인입니다. 오래전 같이 당구치던 완섭군을 여기서 보니 반가웠네요.
요즘들어 오른쪽 두께가 안맞아 문제점을 파악하던중 말씀하신 큐가 주안시에 너무 치우쳐 그런것으로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확실해 지더군요. 혹시 주안시에 치우친 자세를 턱선으로 바꾸는 좋은 팀좀 알 수 있을까요? 군호님도 노력중이시라니 바꾸는 노하우좀 알려주심 감사드릴게요.
아 안녕하세요.. 저 역시 너무.. 힘들긴 한데 일단 자세를 조금은 전면자세쪽으로 바꾸고 오른쪽 어깨를 살짝 뒤쪽으로 열어주는것이 하나의 팁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저의 경우이구요..^^;;;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당구를 많이 좋아하는 대대 26점치는 사람입니다.
최근 초심으로 돌아가 자세, 브릿지 등을 점검하고 있는데 마침 좋은 복기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평범한 배치에서 브릿지를 잡으면 큐가 검지와 엄지사이 손가락 골(?)에 위치하지 않고
엄지손톱 위에 큐가 위치하는데 문제 없는지, 또 문제 있다면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장문 죄송합니다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브릿지의 고정만 단단하다면 큰 문제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큐를 엄지손가락 라인위에 고정시키기에는 조금 불리할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고쳐야 하는 부분보다는.. 고치고 싶은 부분을 자주 하시다보면 그게 습관화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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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