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찾아오네요...😭 모두 길었던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에 청년부 예배에서 특송을 하게되었는데
올해 특송은 어떤 곡으로 드릴지에 대한 고민없이 바로 이 찬양이 떠올랐어요.
(원래 엄청 오래 고민하는 편)
제가 어두운 시간을 지날 때, 누구도 의지할 수 없어 마음이 외로울 때
이 찬양을 듣고, 부르고 깊이 묵상하면서 참 위로가 되었거든요.
찬양을 틀어놓고 엉엉 울기도 하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다가도 다시 살아가고,
믿음의 결단으로 비장해지기도 했던 그 모든 저의 투쟁들이 담겨있는 찬양이었어요.
가사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고 그렇게 살으려 참 많이도 싸웠던 것 같네요.
뒤돌아보니 이제야 조금은 그 시간들을 지나온 것 같고
'고난과 위기'라고 하는 것을 과정 삼으셔서 삶의 열매로 맺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났기에 이 특송을 업로드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오랜만에 업로드라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어쨋든 여러분, 어떤 상황 가운데 있던지
하나님은 그분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영혼의 손을 절대 놓치지 않으심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느껴지지 않고 볼 수 없어두요.
그 마음을 담아 이 찬양을 전해드립니다.❤️
*piano:@jootopia4304
아름답게 반주해준 @jootopia4304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