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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차 못다니는 곳입니다. 일반 차량은 진입자체가 안되고요. 막다른 곳이랍니다.

@@CampingBear 캠핑차량은 다닐수있는 곳인가요?

@@eyebrows5318 내리막 경사구간을 통과해야 하는데 못올라오면 견인차량 부를 각오하고 진입했어요. 일반차량 대비 스타렉스는 차체가 높아서 긁히지는 않네요.

여기 작년에 유료로 밴드 가입시켜서 장소팔이 하시던 유튜버로 인해 사람들 벌떼처럼 모여서 홍역치르고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은 어찌 됐나 모르겠네요.. ㅜ ㅜ

@@CampingBear 맙소사..

국내에는 여기 뿐만아니라 좋은 장소 많습니다. 다만,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노지장소 공개적으로 공유드리면 문제되는 경우가 많아서 (박지폐쇄) 가급적이면 공개를 안하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릴꼐요.

후문 개방이 안되는 것은 스타렉스만의 문제는 아니고, SUV 차종에는 다 해당되는 문제일 겁니다. 180도 어닝이 실용적일 수도 있고 270도 어닝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개인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후문 개방이 안되면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들락날락 거릴 수 있으니 그다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용하기 나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민끝에 댓글 남깁니다. 마을 주민입니다. 차박, 캠핑, 카라반 등으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피해는 글로 다 표현이 안 될 만큼 많고 아직도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유지 모두가 사용하는 거 맞습니다. 근데 그 국유지가 오래전부터 누군가에겐 삶의 터전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관리하고 청소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타지에서 온 사람들은 하루 이틀 머물다 떠나가면서 자신들이 낸 세금을 들먹거리며 권리를 주장합니다. 실제로 캠퍼 분에게 캠핑 자제를 부탁드리는 말을 하면서 들은 말은, '자신이 이 마을 사람들 보다 세금 더 많이 낸다.' 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엄연히 마을 주민을 무시하고 인격을 모독하는 말이죠. 모든 캠퍼 분들이 그러는 건 아니라는 거 알고 있죠.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불편해도 참았습니다. 참는동안 시간은 8년을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그 시간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환경은 환경대로 오염이 되고, 각종 소음과 피해는 고스란히 마을 주민들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그들이 쓰레기를 치워야 하는 건 너무나 기본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이 기본적인 일이 이뤄지지 않는 건 물론이고, 늦은 밤 고성방가에 새벽까지 술마시고 떠들고, 불빵이나 취사 등 각종 불법적인 행위들로 인해 산불이 날까봐 조마조마해 하는 건 주민들 밖에 없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도움을 얻고자 수차례 경찰에 신고도 하고, 민원도 넣고 여러가지 방법을 다 해봤습니다. 그걸 글로 풀면 더 길어질 것 같아 하지 않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은 상처를 받고, 무척 힘들었다는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곳도 막아놓은 곳이 아니었습니다. 영상에서 보셨듯 누구나 드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막혔죠. 막힌 이유를 묻는다면 딱 한 가지 이유를 들 수는 없습니다. 인과관계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어민들이 출입도 못할 정도로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사람들, 쓰레기를 버리고 주변의 나무를 주워 불을 피우는 사람들. 그 외에도 안전의 문제도 있습니다. 비가 올 때마다 급하게 텐트를 물리고 차를 빼는 사람들을 보면 아슬해 보일 때가 너무 많습니다. 인명피해로 이어지면 그것은 누구의 책임이 될지 수 없이 많은 생각을 합니다. 하천 점용구역은 법적으로 야영과 취사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안 지키죠. 그리고 노지캠핑은 장소를 정확하게 지정하고 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적당히 괜찮은 곳 둘러보며 풍경과 자연을 보고 즉흥적으로 텐트를 치며, 캠핑 할 곳을 정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한사람이 자리를 잡으면 순식간에 그 수가 늘어납니다. '이 사람이 여기서 캠핑을 했으니 나도 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 때문에 그 수는 정말, 정말로 순식간에 늘어납니다. 우리나라는 참 이상한 나라네요. 지방인프라를 논하면서 정작 지방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자신의 고향과 지방을 떠나고 무엇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지 알고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주기적으로 이 영상의 댓글창을 확인합니다. 혹시라도 누군가가 장소를 공유할 까봐 불안해서 입니다. 다행이 채널 주인 분께서는 장소를 공유하시는 분이 아니시더군요. 그럼에도 다른 분들이 댓글로 장소를 공유합니다. 어민들의 그물에 죽은 물고기는 안타까워 하면서, 왜 그 어민들의 삶은 안타까워 하려고 생각조차도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부족한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캠핑보다는 힐링영상, 다큐멘터리 영상미를 추구하는지라 다소 지루하실 수도 있습니다. 원래 먹방은 잘 안하기도 하고 ㅋㅋㅋ 두부 자를 때 부대찌게 양념이 묻어서 먹방은 대충~

그동안 올렸던 영상을 한꺼번에 묶어서 편집을 해보고 있습니다. 구독자분들 중에 텔레비젼으로 대화면으로 영상 보신다는 분이 계셔서 연속보기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초기 영상들은 중간중간 음악 선곡을 안해서 다소 밋밋해 보이네요 ㅎㅎㅎ

항상 주말마다 열정적인 섹소폰 연주모습 보기 좋으십니다. 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취미생활과 재능기부 해주세요~

ㅎㅎㅎ 똥바람에 텐트를 피칭해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바람 많이 불면 지선 연결도 해야겠죠?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 방문기회가 생겨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캠핑하기 전부터 보슬비가 내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름 운치있고 분위기도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종종 찾아주세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뭔가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 캠핑입니다. 보고 듣고 느낀 장소의 아름다움을 담기에는 아직도 역부족임을 많이 느낍니다.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