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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동은 이미 옛날부터 아파트가 많은 동네인데 일반상업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 이곳까지 아파트단지로 개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워요.

박사님 안녕하세요. 오랜 산곡동 거주민이자 3년간 박사님 나오는 유튜브 거의 챙겨봤다고 자부하는 애청자입니다. 박사님 정도의 정보력을 갖추신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실거라고 짐작하지만 산곡역 인근 재개발로 인해 철거된 덕화원이 곧 "산곡동 덕화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오픈한다고 합니다. 네이버지도에 올라온 가게 공지사항을 보면 아마 11월 마지막 주에서 12월 초에 오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치는 50여년간 영업하던 산곡동이 아니라 십정동 182-30으로 이전하였네요. (백운역 건너편) 사실 저는 같은 지역에 있던 회락춘이라는 중화요리 집을 더 즐겨 갔습니다만, 회락춘 못지 않게 오랜 역사를 가진 덕화원이 다른 동네로 이전해서라도 부활해서 기쁩니다. 방송, 책 집필, 전국 답사 등 매우 바쁘신 박사님이지만 제가 사랑하는 부평구나 산곡동도 나중에 다시 한번 방문해주시고 컨텐츠로 다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식 적어봤습니다!

벌말이라는 단어가 참 특이합니다 지명인듯 아닌듯 산본하니까 예전에 평촌역이 벌말역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기대됩니다.

도로주변은 차타고 두세번 돌와봤는데 골목안까지 보게 되는건 처음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시간이 멈춰있는곳... 나무로 만들어진 전봇대도 남아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박사님의 책도 잘 읽고 있습니다. <동아시아,해양과 대륙이 맞서다>를 읽고 있는데 때마침 일본식 가옥의 형태를 보이는 영상을 올려 주시니 ,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대구 동구 비산동에 대해서는, 들여다보면 들여다볼 수록 새로운 발견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비산6동의 옛 노인정 또한 그런 발견 가운데 하나입니다 비산6동 주민센터 뒷골목에 있고, 대덕경로당이라는 나무 명판이 붙어 있는데, 건축물 대장도 없는 등 정체를 잘 알 수는 없지만 아마 해방 후에 일식으로 지은 2층 건물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체육센터를 짓는다는 안내문이 바로 옆에 걸려 있었어서, 어쩌면 지금쯤은 철거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962년에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소속을 바꾼 울진에는 국립해양과학관이라는 멋진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상 건물에서 바다속 7미터까지 이어지는 해중 전망대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그곳에서 바닷속 영상을 촬영해도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바다 위로 올라와서 바라보이는 경관을 대신 촬영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영상의 반대편에는 원자력발전소가 있기 때문에, 영상이 담기지 않도록 조심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영등포구 서쪽의 공업지대인 양평동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많이 들어섰습니다 지식산업센터 옥상은 대체로 개방되어 있어서, 종종 올라가서 주변 경관을 살피고는 합니다 얼마 전 인터뷰 차 찾아간 지식산업센터 옥상에서 안양천 변의 경관이 잘 보이기에 촬영했습니다

대구 서부 산업 지역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해온 비산동에는, 뜻밖에 오래된 개량기와집 단지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구에 갈 때마다 한 번씩은 이 단지에 가는데요, 언젠가 갔을 때 빨래가 널린 기와집 너머로 재건축을 마친 구역이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짧게 촬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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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흥미로운 영상입니다

지난 여름의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날, 서대문구 홍은동의 옥천암 마애보살좌상을 찾아갔습니다 거센 물길의 홍제천 너머로 보이는 마애상, 그리고 마애상에 절하는 불교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웠던 지난 여름의 기억 한 컷.

와 전망 최고에요😂

나주 빛가람동에서 1.5년 일했었는데 어? 여기 서점 골목? 서점말고뭐가 들어섰네요. 첨엔 미술작품 전시관인줄알았는데요

와 멋지네요

본래의 아주오래된 자연으로 돌아가나요?

지난 여름에 김천, 구미, 칠곡, 대구, 경산의 대구-구미-김천 소권을 1박 2일로 답사했었습니다 이 때 경부선 경산역 주변의 옛 역세권 모습도 둘러보았는데, 그 가운데 역 서쪽 언덕의 사정동에서 인상적인 시층을 확인하고 잠시 영상을 촬영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