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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견해로 보자면 우리는 평소에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수많은 상호작용들을 지나칩니다. 예로 소리는 사물과 부딪혀 반향을 일으키고 우리 귀에 다시 돌아오죠. 이와 반대로 옛날 게임에는 이런식의 사소한 상호작용까지는 구현하지 못했기에 평소에 느낄 수 없는 정적인 분위기가 불안감을 자아내지 않았나 싶네요.

말씀하시는 대본이 너무 듣기 좋아요! 대성하시길🎉🎉

제 첫 그타는 3였고 이제 막 바이스시티가 신작으로 나올무렵이 그타시리즈에 빠지기시작한 시기였음. 3가 기억으로 중학교 입학무렵에 나모웹에디터같은걸로 윈도98~xp때 홈페이지 만들기 좋아하고 저보다 컴터를 잘 알던 친구의집에서 처음 구경해본기억이 나요. 당시 온라이프21,게임보스 등등 게임자료실에서도 2메가 가량으로 200개 이상 분할압축된 그타 3가 올라오곤 했지만 그땐 왜이리 사람들이 GTA3 분할압축 게시글에 열광할까? 이게임이 뭔데 싶었던거예요. 근데 위에 적은 처음 직접 접하게된 2003년 중순 부모님이 200만원짜리 삼성컴터를 사주셨는데 노스우드1 펜티엄4 시퓨와 지포스 2 MX/MX 400 이 장착된 제 첫 공식 컴터였는데 이 컴터에 영화가 반지의제왕 2 두개의탑, 엠뷸런스, 몽정기 가 깔려있고 그타3가 시디스페이스 4 와 같이 내장되있었거든요?? 그타3는 이미지 파일로 저장되있었는데 시디4를 사용해본적도 없었는데,이미지파일을 불러와 그타3 를 한번에 설치해낸기억도 있네요.그리고 게임화면을 보니 아! 친구집에서 봤던 그게임!! 그리고 제목이 또 유심히보고 게임자료실 에서 분할압축됬던 그 게임! 하면할수록 그당시 흔하지않던 3D 그것도 그냥 3D가 아니라 그타3!였단사실이 게임경험에 엄청난 영향을줌.당시 와레즈, 당나귀 프로그램등으로 많은자료를 즐겼고 바이스시티는 정말 당시 동심이 많이 남아있는 중학생때라그런지 3,바이스 등등을 접할때 또 다른 수많은게임을 접할때 님처럼 독특한 감정으로게임을 200프로 즐길수 있었고 산안드레스에서 이 감성이 거의 90프로까지 폭파됨 ㅋㅋㅋ 글이 길어져 조금의 기억썰과함깨 산안드레스 추억썰은 아낍니다. ㅊㅊ드리고가요.

햇빛 쨍쨍거리면서 흐려지는 바다보는 그 낭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않네요. 이뿐만아닌 예전에 cleo 모딩으로도 다양한 컨셉에 맞게 게임도 할수있어 아직까지도 다시해보고싶은 멋진게임인거같습니다

저도 인생게임인데 tgf 빌리서버등등 혹시 해보셨나요??!

산안드레스가 진짜 재밌었던게 미용실마다 다른머리색 스타일있고 옷도 여러가지 입을수도 있고 영상에서 처럼 카지노에서 혼자놀기 등 그냥 다 재밌었음 GTA5에서 어느정도 구현했다고 하길래 기대했는데 머리스타일도 적고 그냥 하다보면 좀 아쉬웠음...

저랑 비슷하시네요 바이스시티 입문했는데..얼마나 더 바뀌었겠.....띵작 개인적으로 gta 미션 다깨고 여운이 많이 남았던 시리즈 였습니다..

산안드레스가 아니라 산 안드레아스입니다.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많은 게임의 엔딩을 봤지만 엔딩을 보면서 끝내기 아쉽다고 느낀건 산안과 레데리2 뿐입니다 Cj와 아서를 떠나보내는 듯한 느낌이 들어버리더라구요 ㅠㅠ

산안드레아스 보고 바로 구독박았다

뜨거운 커피

잉구님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썸네일은 직접 그리시는건가요 ㅋㅋ

영상 낭만있네요

내일해봐야겠어요 사실저는 처음접한게 중학생때 gta4 였습니다 오리지날은 아마 어쩔수없이 불법적인 루트를 사용할꺼같아요

산안 특유의 애매하게 좋은 그래픽이 중독적임 + 초반 철도 추격 미션은 정확하게 선로 바깥으로 달리되 기차와 동일한 속도로 유지하면 의외로 쉽게 클리어가 됩니다

gta3 리마스터를 해봤는데 진짜 그 느낌이 없어서 실망 ㅋㅋㅋ 오리지날이 진퉁

참고로 게리모드의 배급사가 밸브일 뿐 개발자는 Facepunch studio입니다

와 이양반 ㄹㅇ 겜잘알이네 ㅋㅋㅋ

이거 진짜 개공감 되는 게 게리모드 서버 파서 혼자 하고 있으면 뭔가 적막하고 무서웠는데 "~님이 접속하였습니다" 이거 뜨고 사람 스폰 되면 그렇게 안심될 수가 없더라

제가 초딩때 학교 전체에 gta3를 알리고 컴퓨터실에 gta2를 깔아서 친구들과 다같이 즐겼을정도로 그타를 좋아하는데 저의 최애는 당연 산안입니다.. 많이 먹으면 살찌고 운동하면 근육 생기고 이게 말이 되나 싶었죠 ㅋㅋ 바이스시티를 한창 좋아할땐 영어학원에서 영어이름은 Tommy였고 중딩 때 장래희망은 갱스터였으며 제대 후 산타모니카컬리지까지 갔습니다..

밸브는 인트로부터 그 분위기임

아ㅆ 개빡치네 이딴걸 깨라고? 아니 그리고 체크포인트 진짜....

저랑 느낀 감정이 똑같네요 저도 산안이 제 인생게임입니다 ㅋㅋㅋ

안산드레아스?

??? : Ah shit, here we go again

산안드레아스가 아니라 아직도 산안드레스라니!!

깔긴 싫고 추억은 돋구 이래서 리뷰 봄

진짜 나랑 똑같네 나도 gta바이스시티로 입문해서 탱크타고 돌아다니는거에 충격먹엇엇고 이후에 산안드레스를 입문햇는데 충격이였음

이번 리뷰는 뭔가 평가보다는 한편의 영화 줄거리 같네요.. 어릴적 플레이하던 감정을 설명해주는 것과 리마스터버젼 또한 플레이 후 설명해 주시는 부분들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리마스터 이전에 있던 안개낀 풍경은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만들었던 거지만, 리마스터 버젼에선 왜 없앤건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오리지날 특유의 분위기가 아름답네요.

마지막 브금 제목이 먼가요 트럼펫 소리 넘 좋네요

진짜 체크포인트고 뭐고 없는데, 몇몇 미션이 머리 뜨거워질 만큼 어려워가지고 고생했던 게 떠오르네요. 지금이라면 너무 불편해서 걍 때려쳤을 텐데, 그때는 시간 투자해서 어떻게든 깼고, 그때의 쾌감은 참... 그리고 캐릭터들도 훌륭해서 아직까지 인상 깊은 게 평상시엔 멀쩡한데 차만 타면 돌아버리는 시저 맹인인데 능력 좋고 성격 좋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우 지 무 진행하다보니 여친이라고 나왔는데 단단히 미친년 카탈리나 둘 도 없는 친구인 줄 알았는데 통수치고 보스로 나온 빅 스모크까지... GTA4, eplc, 5도 훌륭한 타이틀이고 그 자체로도 재밌긴 한데 산안드레스를 즐기던 그 시절의 추억은 결코 대체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단순 추억 보정이 아니라 정말 잘 만든 재밌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GTA6도 누군가 에게는 추억게임이 되겠죠?

결정적으로 Sa-mp 멀티플레이가 최고였음. 해커 관리 잘하는 서버에서 씨스페로우로 외국 플레이어들 학살하고 다녔던 기억이 ㅋㅋ

당시에 컴터 사양이 안 좋아서 산안드레스는 그림의 떡이고 3랑 바이스시티만 열심히 했는데 진짜 추억이네요 어릴 때는 GTA 다운로드 하는 시간 조차도 두근거리고 즐거웠는데 요새는 그런 감정을 못 느낀지도 오래 되어버렸어요 그 시대 낭만이 담긴 게임 리뷰 잘 봤습니다.

낭만있네요 잘 봤습니다!

샘프 대통령 지키기, 범퍼카는 다시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ㅎㅎ

리마스터 소식 들리자마자, 스팀에서 오리지날 버전 구매한 나 칭찬해

감사합니다 얼마전 리마스터 버전까지 하고 이영상을 보니 감회가 다르네요!

잼민이때 이것저것 모바일로 다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성인이 된 지금도 넷플릭스 리마스터 버전이 나와 바로 다운받아 엔딩을 보게 되더라고요 다시 플레이해도 한번 명작은 영원한 명작인것 같습니다

혹시 레데리도 플레이 해보셨나욥?

밸브겜도 밸브겜이지만 전 제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게임은 세가의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입니다. 우주공간의 그 먹먹한 그 느낌과 사운드가 가만히 있어도 공포가 몰려오는게 참 무섭더군요. 결국 엔딩도 못 봤습니다. 단순히 깜놀요소로 공포를 주기 보다는 이 사운드에서 오는 공포감 조성이 정말 현실적으로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날에 과거회상하는 거 낭만 지리네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