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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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미국 출장✈나홀로 외로운 텍사스-직장인 브이로그/텍사스마트/음식 구경할뤠?
여행
여행이라는 개념은 목적성이 항상 따라다닌다.
신혼 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 심신을 달래기 위한 여행,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 기념 여행 등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발걸음을 떼고 다양한 추억을 우리 머리속에, 그리고 문명의 기술을 통해 사진으로 담아둔다.
낯선 환경에서 일어나는 헤프닝, 복불복 같은 음식점 고르기, 현지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말 건네기 등등
때로는 우여곡절이 많은 날이 지나가기도 하지만, 두고두고 미소 짓게 하는 추억은 우리 가슴으로 들어온다.
우리는 서로 다른 아름다운 기억을 지니고 돌아오지만, 여행을 마무리하는 과정은 동일하다. 여행은 내가 경험하고 규정짓는다. 내가 낯선 환경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추억으로 남긴다.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나'로서의 삶을 살아 갈수 있을까? 사람들은 떠난다. 아마도 나를 찾기 위해 떠날지도 모르겠다.
아래는 비행기 안에서 읽은 '여행의 이유 -김영하' 중 일부 구절이다.
"지금도 나는 비행기가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인천공항을 이륙하는 순간마다 삶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하는 기분이 든다. 유대전화 전원은 꺼졌다. 한동안은 누군가가 불쑥 전화를 걸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모든 승객은 안전벨트를 맨 채 자기 자리에 착석해 있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어지러운 일상으로부터 완벽하게 멀어지는 순간이다. 여행에 대한 강렬한 기대화 흥분이 마음속에서 일렁이기 시작하는 것도 그때쯤이다. 내 삶이 온전히 나만의 것이라는 내면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되는 것도 바로 그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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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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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parkinbae3989
    @parkinbae3989 3 роки тому

    과장님 갤탭 쓰셔야 하는거 아닙니까ㅋㅋㅋ

  • @마랑탕웨이
    @마랑탕웨이 4 роки тому

    영어도 잘 하시겠네요 오~~~bbb

  • @Meninblack78
    @Meninblack78 4 роки тому

    잘봤습니다~ 애플워치는 몇세대 몇미리인지 궁금하네요?! 이쁩니다^^

  • @이기적유전자-o1d
    @이기적유전자-o1d 4 роки тому

    김과장님 영어 강의 아침마다 듣는데 ㅋㅋㅋㅋㅋㅋ 웃긴다 ㅋㅋㅋㅋ +) 영어 스터디 구성이나 스터디 내용은 어케 하는지 궁금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hkkim2190
      @hkkim2190 4 роки тому

      영어 스터디는 주제 정해 놓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저는 주제관련 제 생각을 영어로 정리해 놓고 스터디가서 활용합니다 :)

  • @summer00725
    @summer00725 4 роки тому

    와 깨모언니 랑 페.타 하실때 얼굴에 퍼지는 미소가 역시 사랑꾼 도넛님 👍👍👍 (+와 근데궁금한건 두분 아직도 존댓말쓰시나요!!!!!👏👏)

    • @hkkim2190
      @hkkim2190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존댓말은 저도 모르게 계속 쓰나봐요:)

  • @jungsooTv
    @jungsooTv 4 роки тому

    도넛물욕공부님.. 브이로그 영상 재미나게 보고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가요 서로 구독 하고 지내요

  • @ggemomakeup12121
    @ggemomakeup12121 4 роки тому

    저도 맥주 주세요!!!

    • @hkkim2190
      @hkkim2190 4 роки тому

      올롤롤롤롤롤로로로로 ㅎㅎ

  • @hkkim2190
    @hkkim2190 4 роки тому

    여행 여행이라는 개념은 목적성이 항상 따라다닌다. 신혼 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 심신을 달래기 위한 여행,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 기념 여행 등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발걸음을 떼고 다양한 추억을 우리 머리속에, 그리고 문명의 기술을 통해 사진으로 담아둔다. 낯선 환경에서 일어나는 헤프닝, 복불복 같은 음식점 고르기, 현지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말 건네기 등등 때로는 우여곡절이 많은 날이 지나가기도 하지만, 두고두고 미소 짓게 하는 추억은 우리 가슴으로 들어온다. 우리는 서로 다른 아름다운 기억을 지니고 돌아오지만, 여행을 마무리하는 과정은 동일하다. 여행은 내가 경험하고 규정짓는다. 내가 낯선 환경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내가 생각하고 내가 추억으로 남긴다.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나'로서의 삶을 살아 갈수 있을까? 사람들은 떠난다. 아마도 나를 찾기 위해 떠날지도 모르겠다. 아래는 비행기 안에서 읽은 '여행의 이유 -김영하' 중 일부 구절이다. "지금도 나는 비행기가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인천공항을 이륙하는 순간마다 삶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하는 기분이 든다. 유대전화 전원은 꺼졌다. 한동안은 누군가가 불쑥 전화를 걸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모든 승객은 안전벨트를 맨 채 자기 자리에 착석해 있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어지러운 일상으로부터 완벽하게 멀어지는 순간이다. 여행에 대한 강렬한 기대화 흥분이 마음속에서 일렁이기 시작하는 것도 그때쯤이다. 내 삶이 온전히 나만의 것이라는 내면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되는 것도 바로 그 순간이다."

  • @Jeje-uq3tb
    @Jeje-uq3tb 4 роки тому

    오프닝부터 김도넛의 깨모화 ㅋㅋ

  • @ggemomakeup12121
    @ggemomakeup12121 4 роки тому

    아이패드 프로는 사줄게요! 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어어아아아아아앙중에🤩

  • @hkkim2190
    @hkkim2190 4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2019년에는 애플 기기에 대한 탐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탐욕이 아닌 아름다운 활용이다!'를 증명하기 위한 영상입니다. 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대를 모두 경험한 세대입니다. 코흘리며 친구들과 들판을 뛰놀던 꼬마시절부터 꿈이 무엇인지 어둠을 더듬던 20대까지, 오직 종이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종이를 통해 전달되는 글이 더욱 강한 힘을 가지고 종이 위에 적는 촉감으로 세상을 이해했습니다. 그렇기에 문구류, 종이책을 모놓고 저 혼자 으스대며 즐겼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제 전기로 모든 행동을 통제하는 이 똑똑한 친구들이 저의 과거 트로피들을 모두 밀어냈습니다. (제 책장과 책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 어쩌면, 종이책을 힘주어 강조하고 전기 친구들을 밀어내려는 생각은 마치 과거 종이와 인쇄술이 퍼져나갈 때 두루마리 양피지를 그리워하는 꼴이 아닌지,,,

  • @summer00725
    @summer00725 4 роки тому

    도넛님 짱귘ㅋㅋㅋ펭수말투 ㅋㅋㅋㅋㅋㅋ

    • @hkkim2190
      @hkkim2190 4 роки тому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ggemomakeup12121
    @ggemomakeup12121 4 роки тому

    2020년에도 돈 많이 벌어와요:))

    • @hkkim2190
      @hkkim2190 4 роки тому

      깨모ggemo 엽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