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든다 뭐든 지껄여본다 그렇다 난 어울리고 있다 힘든가 뭐 견딜만은 하다 떨떠름하게 웃어본다 팽팽하게 당겨진 밧줄을 걸어가는 곡예사랄까 수소보다 가볍게 허공을 떠도는 유령이랄까 저기, 그그그러니까 아까전에는 내가 너너너한테 말하려고 한 건 그그그그게 아니고 말야... 내내내가 고민거리가 좀 있는데 아 그 그래 이런 껄끄러운 얘기.. 귀찮게 해서 미안해 지금 넌 웃고 있지만 사실은 울고 싶겠지 연약한 부분을 재주껏 숨겨야만 하는 퍼포먼스 마냥 즐거운 JPG 그저 신나게 MOVIE 흉금을 털어놓는 진지한 우환은 너무 무겁네 티비 속 드라마에서는 또 지겹게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 오사카 텐노지 경찰병원에는 나의 생물학적 아버지 세상에도 내게도 너에게도 진실은 없다고 하는 김일두의 노랠 들으며 고갤 끄덕이다 밥을 먹는 너는 지금 뭐라 뭐라 중얼거리는 거야 할 말이 있으면 주저말고 한번 내뱉어보란 말야 이거 답답해서 한대 때리고 싶네 절대적인 두려움의 벽을 무너트리고 싶은데 실없는 농담을 하고 별시리 시비를 걸고 별의별 말들을 다해도 그 말은 할 수 없고 끝나지 않는 에스컬레이트 표백된 언어는 퍼레이드 진심을 드러내는 행동엔 커다란 각오가 필요해
숨 쉴때 마다 잃는듯한 따듯함이여 The warmth that seems to be lost with every breath 들리지도 않는 기적소리에 To the whistles that are not heard 고개를 들지 말어라 Do not raise your head 시끄러운 빗소리 크디 큰 저 파도 The loud sound of rain, the loud waves 저주같은 이 삶에 In this life like a curse 무얼 얘기 하고파 What do you want to talk about 그저 이렇게 Just like this 사람이 아닌 I just need love 사랑이 필요할 뿐 not a person 하나 둘 셋 넷 One two three four 눈물과 눈물 Tears and tears 다시 눈물 뿐인 이 곳에서 In this place where there are only tears again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To love someone 랄랄랄랄랄라 Lalalalalalala- 이미 그건 내몫이 아니었어 It wasn't mine anymore 이런 간헐적 광기에 난 미쳐간다 I'm going crazy with this sporadic madness 김일두 님 음악 진짜 좋네요~~ 너무 늦게 알게 된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ㅠ.ㅠ
일요일과 월요일의 경계선을 넘는 한산한 도시의 밤거리를 터벅터벅 걸어가다 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 패스트푸드점 통유리 창가 자리에 앉아 튀김 감자를 난 먹고 있다 보도블럭에 멍하니 누워서 눈을 감았는데 누군가 블루스의 가락을 흥얼거리며 지나간다 아 오늘 밤은 꿈을 꾸지 않고 그저 기절하듯이 잠들고 싶어 수면유도제를 한 알 입에 털어 넣는다 내가 읽지 않을 텍스트를 넌 끄적이고 여전히 네가 듣지 않을 노래를 난 소리 높여 부른다 마흔이 넘으면 너를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멱살이라도 움켜잡고 싶다 마포대교 강변북로 고층 건물들엔 아르고스의 눈처럼 불빛들이 드문드문 밝혀져 있다 모친의 무덤에 풀을 베며 생각해 태어나고 살고 죽는다는 건 왜 이렇게 사소한 거야 정치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 정당을 응원하는 사람하고는 도대체 사귈 수가 없다오 신문 기사는 잘 읽지 않지만 서울역만 가 봐도 알 수 있지 아니 다들 쫓겨났으니까 이젠 알 수 없나 너의 낭만적인 변덕은 참 재미있지만 짜증이 나 나의 사변적인 성욕은 어이없고 지루해 누구라도 잘못을 하고 비밀을 가지지 어쩌면 우리는 서로의 마지막 기회일지 몰라 네가 미워서 그러는 거야 네가 미워서 그런 게 아냐 네가 미워서 그러는 거야 그런 게 아냐 그런 거야 네가 어딜 가든 상관없어 네가 없으면 심심할 거야 네가 어찌 되든 상관없어 그렇지 않아 그런 거야
미카엘 가슴 속에 해당화를 잊었나 해우를 타고 돌섬 골짜기를 지나 찾았던 작은 발자국과 깃 달린 작은 모자 무지개 끝자락의 난쟁이에게서 받은 종을 목에 달고 늙은 해녀가 알려 준 꿈 속의 사탕수수 밭으로 미카엘 가슴 속에 해당화를 잊었나 해우를 타고 돌섬 골짜기를 지나 찾았던 작은 발자국과 깃 달린 작은 모자 무지개 끝자락의 난쟁이에게서 받은 종을 목에 달고 늙은 해녀가 알려 준 꿈 속의 사탕수수 밭으로 꿈속의 늙은 해녀가 알려 준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
숨 쉴때 마다 잃는듯한 따듯함이여 들리지도 않는 기적소리에 고개를 들지 말어라 시끄러운 빗소리 크디 큰 저 파도 저주 같은 이 삶에 무얼 얘기 하고파 그저 이렇게 사람이 아닌 사랑이 필요할 뿐 눈물과 눈물 다시 눈물뿐인 이 곳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랄랄랄랄랄라 이미 그건 내몫이 아니었어 눈물과 눈물 다시 눈물뿐인 이 곳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랄랄랄랄랄라 이미 그건 내몫이 아니었어 이런 간헐적 광기에 난 미쳐간다
아직도 들어요..
아닌 거 알지만 노래 사이로 사람들 대화하고 웃는 소리가 꼭 비웃는 소리인 것 같아서 더 쓸쓸하고 우울한 영상
그 매력에 끌려간다.
suddenly today i miss u buddy. how have you been? i will see u soon.
최고 ❤ 오늘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잘듣고있습니다. 늘 응원할께요
마모야 마모야 왜 날 좋아하니 ?
참 좋다
존나좋습니다..
떠든다 뭐든 지껄여본다 그렇다 난 어울리고 있다 힘든가 뭐 견딜만은 하다 떨떠름하게 웃어본다 팽팽하게 당겨진 밧줄을 걸어가는 곡예사랄까 수소보다 가볍게 허공을 떠도는 유령이랄까 저기, 그그그러니까 아까전에는 내가 너너너한테 말하려고 한 건 그그그그게 아니고 말야... 내내내가 고민거리가 좀 있는데 아 그 그래 이런 껄끄러운 얘기.. 귀찮게 해서 미안해 지금 넌 웃고 있지만 사실은 울고 싶겠지 연약한 부분을 재주껏 숨겨야만 하는 퍼포먼스 마냥 즐거운 JPG 그저 신나게 MOVIE 흉금을 털어놓는 진지한 우환은 너무 무겁네 티비 속 드라마에서는 또 지겹게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 오사카 텐노지 경찰병원에는 나의 생물학적 아버지 세상에도 내게도 너에게도 진실은 없다고 하는 김일두의 노랠 들으며 고갤 끄덕이다 밥을 먹는 너는 지금 뭐라 뭐라 중얼거리는 거야 할 말이 있으면 주저말고 한번 내뱉어보란 말야 이거 답답해서 한대 때리고 싶네 절대적인 두려움의 벽을 무너트리고 싶은데 실없는 농담을 하고 별시리 시비를 걸고 별의별 말들을 다해도 그 말은 할 수 없고 끝나지 않는 에스컬레이트 표백된 언어는 퍼레이드 진심을 드러내는 행동엔 커다란 각오가 필요해
너무 멋져요...
숨 쉴때 마다 잃는듯한 따듯함이여 The warmth that seems to be lost with every breath 들리지도 않는 기적소리에 To the whistles that are not heard 고개를 들지 말어라 Do not raise your head 시끄러운 빗소리 크디 큰 저 파도 The loud sound of rain, the loud waves 저주같은 이 삶에 In this life like a curse 무얼 얘기 하고파 What do you want to talk about 그저 이렇게 Just like this 사람이 아닌 I just need love 사랑이 필요할 뿐 not a person 하나 둘 셋 넷 One two three four 눈물과 눈물 Tears and tears 다시 눈물 뿐인 이 곳에서 In this place where there are only tears again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To love someone 랄랄랄랄랄라 Lalalalalalala- 이미 그건 내몫이 아니었어 It wasn't mine anymore 이런 간헐적 광기에 난 미쳐간다 I'm going crazy with this sporadic madness 김일두 님 음악 진짜 좋네요~~ 너무 늦게 알게 된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ㅠ.ㅠ
지금부터 들으면 되죠 !
맑고 고운 영혼 김일두 꽤나 공개적으로 응원함
좋다
일요일과 월요일의 경계선을 넘는 한산한 도시의 밤거리를 터벅터벅 걸어가다 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 패스트푸드점 통유리 창가 자리에 앉아 튀김 감자를 난 먹고 있다 보도블럭에 멍하니 누워서 눈을 감았는데 누군가 블루스의 가락을 흥얼거리며 지나간다 아 오늘 밤은 꿈을 꾸지 않고 그저 기절하듯이 잠들고 싶어 수면유도제를 한 알 입에 털어 넣는다 내가 읽지 않을 텍스트를 넌 끄적이고 여전히 네가 듣지 않을 노래를 난 소리 높여 부른다 마흔이 넘으면 너를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멱살이라도 움켜잡고 싶다 마포대교 강변북로 고층 건물들엔 아르고스의 눈처럼 불빛들이 드문드문 밝혀져 있다 모친의 무덤에 풀을 베며 생각해 태어나고 살고 죽는다는 건 왜 이렇게 사소한 거야 정치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 정당을 응원하는 사람하고는 도대체 사귈 수가 없다오 신문 기사는 잘 읽지 않지만 서울역만 가 봐도 알 수 있지 아니 다들 쫓겨났으니까 이젠 알 수 없나 너의 낭만적인 변덕은 참 재미있지만 짜증이 나 나의 사변적인 성욕은 어이없고 지루해 누구라도 잘못을 하고 비밀을 가지지 어쩌면 우리는 서로의 마지막 기회일지 몰라 네가 미워서 그러는 거야 네가 미워서 그런 게 아냐 네가 미워서 그러는 거야 그런 게 아냐 그런 거야 네가 어딜 가든 상관없어 네가 없으면 심심할 거야 네가 어찌 되든 상관없어 그렇지 않아 그런 거야
와 가사 몇부분을 도통 알수가 없어서 몇년동안 아쉬워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미카엘 가슴 속에 해당화를 잊었나 해우를 타고 돌섬 골짜기를 지나 찾았던 작은 발자국과 깃 달린 작은 모자 무지개 끝자락의 난쟁이에게서 받은 종을 목에 달고 늙은 해녀가 알려 준 꿈 속의 사탕수수 밭으로 미카엘 가슴 속에 해당화를 잊었나 해우를 타고 돌섬 골짜기를 지나 찾았던 작은 발자국과 깃 달린 작은 모자 무지개 끝자락의 난쟁이에게서 받은 종을 목에 달고 늙은 해녀가 알려 준 꿈 속의 사탕수수 밭으로 꿈속의 늙은 해녀가 알려 준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꿈 속의 사탕수수밭으로 …
숨 쉴때 마다 잃는듯한 따듯함이여 들리지도 않는 기적소리에 고개를 들지 말어라 시끄러운 빗소리 크디 큰 저 파도 저주 같은 이 삶에 무얼 얘기 하고파 그저 이렇게 사람이 아닌 사랑이 필요할 뿐 눈물과 눈물 다시 눈물뿐인 이 곳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랄랄랄랄랄라 이미 그건 내몫이 아니었어 눈물과 눈물 다시 눈물뿐인 이 곳에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랄랄랄랄랄라 이미 그건 내몫이 아니었어 이런 간헐적 광기에 난 미쳐간다
너무 좋아요
아름다워요
진짜 진짜 좋다🥺
누군가 기도하네를 완곡으로 음원 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탁 드려 봅니다… 이걸 읽으시려나 모르겠지만요.🙏
1집에 보너스 트랙으로 있는 걸로 압니다!
헉 1집이 아니라 Life is easy 앨범이네요ㅜㅜ 죄송합니다 꼭 들어보세요
너무좋다 군더더기가 없다. 인위적인 화학조미료가 없다..
댓글이 열렸네용
2:01
진짜.. 한번만 노래 들어보고싶어요 실제로..
오늘 설날인데 청소 안했어 형~
좋다
2020년에도 듣고 있는 사람입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시월...
태춘님 음악 다시 하면 좋겠습니다
오 엉덩이 개커~~>_<
김일두님 콘서트가 2020년 11월11일 오후7시30분 부산 라움프라다바코에서 열려오
문상훈 엉덩이 짱 커
김일두님 콘서트가 부산 라움 프라다바코에서 2020년 11월 11일 오후7시 30분에서 열려
김일두님 콘서트가 부산 라움 프라다바코에서 2020년 11월 11일 오후7시 30분에서 열려
김일두님 콘서트가 부산 라움 프라다바코에서 2020년 11월 11일 오후7시 30분에서 열려
김일두님 콘서트가 부산 라움 프라다바코에서 2020년 11월 11일 오후7시 30분에서 열려요
김일두님 콘서트가 부산 라움 프라다바코에서 2020년 11월 11일 오후7시 30분에서 열려요
상훈님 이런 명곡을 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빠둥이🙌
@@다니-t1q 🙋🏻♂️
너무 좋아
뒤늦게 발견해서 정말 잘듣구 갑니다. 우리모두 행복하자구요.
가끔 시 읽으러 와요 고마워요, 아름다운 시같은 곡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업로드 감사합니다.
이 노래 너무 좋아
병신! 그걸 노래라고 하고있냐! 그만포기해!
2019. 12. 2 할리갈리 하면서
개좋다..
일두형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