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라는 직업을 못 믿는 이유 -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에서 경험 쌓다가 퇴사하고 창업하는 경우나 공대 나와서 스타트업으로 창업하는 경우 또는 부모님 가업 물려받는 경우를 제외한 온갖 사기꾼, 장사꾼들도 죄다 사업가라고 포장하거든. 근데 의사나 판사, 변호사 같은 직업은 애초에 사기쳐서 될 수 있는 직업도 아니고 공부 못하면 될 수가 없는 그야말로 한 사람의 성실성을 담보할 수 있는 직업임.
그냥 한국 사회에서 자라오신 지식소매상님이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의 인식이나 고정관념을 흡수하셔서 이렇게 느끼시는 거 아닐까요? 아우라가 느껴진다.. 라는 명제 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이고 저만 하더라도 성공한 사업가보다 의사 검사가 더 아우라가 크다라고 느낀 적이 없거든요. 뭔가 대부분이 동일하게 경험하는 현상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계시는 것 같은데.. 혹시 사업가를 음식점사장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아니겠죠? 실리콘 밸리에 의사들 뺨싸다구 백번후려쳐도 할말없는 인물들 정말 많은데..
@aasdaa3736 아휴 구럼요 당연하죠.. 그저 비용이 신뢰를 만들고 자격을 만든다는 얘기 하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저는 사업가 하면 음식점 사장이나 일반 사업자들을 떠올리긴해요. 음식점 사장이 훨씬 많고 성공한 ceo들은 소수니까요. 아마 그 차이에서 느끼는 게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능력 없는 사업자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성공한 사업가는 일반 사람들이 본인 혹은 본인의 자녀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우리가 백종원은 온리원이라고 생각하듯이) , 의사와 검사는 실제 집안이나 유전자론과는 별개로 두고 통상적으로 순수 노력만으로 그들의 영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최상의 영역이기에 더 선호하겠죠. 성공한 사업가라면 명망한 의사랑 비교를 해야지 왜 널리고 널린 의사랑 극소수 실리콘 밸리 사업가랑 비교하는지.
깊게 숙고하며 "왜"를 던지는 훈련이 잘 돼 있는거 ㄷㄷㄷㄷ 그런데, 그 혼자 의문을 던지고 해결하는 과정은 사실 본질적으로 자문자답이며, 그렇기에 연역에 갇힐 수 밖에 없음 언뜻 사고와 지식이 확장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재확인하고 있는거지 모든 시험 문제, 테스팅이 그러함. 그렇기에 테스팅인거고 안 배운것 또는 배울 수 없는것을 그 자리에서 창조하라는 그런 시험은 있을 수도 없고 그렇다면 그건 시험이 아니지. 가장 위대한 학자와 예술가 중 극소수가 극소수의 저작에서 극히 일부분만을 새롭게 창조 해내는거고, 그게 쌓여서 학문이 된건데 그래서 보통의 학생에게 요구되는 소위 창의성이라는건 의외로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고있다면 이미 알고 있는것을 능숙하고 타당하게 적용해나갈 수 있는가임. 사실 창의라기보단 문제해결력에 가까운면이 있지 무엇을 아는지, 안다면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해보지 않아 능숙하지 못한 학생이 대부분이니까. 그 능숙함이 출제자의 예상을 넘어설때 그걸 보통 창의성이라고 일컫고 높이사는듯. 진정한 의미의 창의성은 세상에 아예 없던것을 혼자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적어도 기존에 있던것을 엮어 아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임. 근데 그건 가장 뛰어난 1군의 학자들에게도 일생에 몇번없는 기회인거고 ㅋㅋ;;
지금도 비트코인을 복사만 하면 만들어낼 수 있어요. 그것을 하드포크라고도 하죠. 그치만 이후 기록이 문제죠. 아무도 그것을 진짜라 믿지 않기 때문에 추가되는 기록이 결국 달라지게 됩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으면 그 기록은 아무 힘도 가지지 못해요. 지금 비트코인의 힘은 전세계 사람들의 믿음 자체입니다
2017년부터 코인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물론 하수 실력에 욕심만 가득해서 겨우 손익분기점 넘는 수준이지만 영상으로는 쉽게 말씀하셨어도 3년전에 저런 깨달음을 얻고 지금껏 실천하는건 진짜 보통일이 아니실텐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트가 아닌 화폐돈 자체를 기록으로 보신 부분도 굉장히 인상깊었구요. 저 역시도 17년부터 긴가민가 투기성 투자를 했지만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다음부터는 너무 편안하게 투자중에 있습니다. 주변에 아직도 이를 인정하지않는 분들도 많아서 개인에게 기회는 아직 열려있다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수있는 가능성 역시도 있다고 생각하고 자산을 불리는건 수천만가지 방법이 있는것도 인정합니다.)다만 전 투자에 시간적 요소도 중요시하여 일부 트레이딩도 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어려운 시기가 올때 이 영상을 한번씩 찾아봐야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31살인데 경제를 너무 몰라 심각성을 느껴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동안 자책만하고 공부는 미뤄왔었는데, 진짜 이제는 공부를 해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느꼈어요. 깔끔하고, 짧고 한눈에 쏙 들어오는 좋은 정보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공부해서 경제 잘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사업가라는 직업을 못 믿는 이유 - 좋은 대학 나와서 대기업에서 경험 쌓다가 퇴사하고 창업하는 경우나 공대 나와서 스타트업으로 창업하는 경우 또는 부모님 가업 물려받는 경우를 제외한 온갖 사기꾼, 장사꾼들도 죄다 사업가라고 포장하거든. 근데 의사나 판사, 변호사 같은 직업은 애초에 사기쳐서 될 수 있는 직업도 아니고 공부 못하면 될 수가 없는 그야말로 한 사람의 성실성을 담보할 수 있는 직업임.
그냥 한국 사회에서 자라오신 지식소매상님이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의 인식이나 고정관념을 흡수하셔서 이렇게 느끼시는 거 아닐까요? 아우라가 느껴진다.. 라는 명제 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이고 저만 하더라도 성공한 사업가보다 의사 검사가 더 아우라가 크다라고 느낀 적이 없거든요. 뭔가 대부분이 동일하게 경험하는 현상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계시는 것 같은데.. 혹시 사업가를 음식점사장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아니겠죠? 실리콘 밸리에 의사들 뺨싸다구 백번후려쳐도 할말없는 인물들 정말 많은데..
@aasdaa3736 아휴 구럼요 당연하죠.. 그저 비용이 신뢰를 만들고 자격을 만든다는 얘기 하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저는 사업가 하면 음식점 사장이나 일반 사업자들을 떠올리긴해요. 음식점 사장이 훨씬 많고 성공한 ceo들은 소수니까요. 아마 그 차이에서 느끼는 게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능력 없는 사업자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성공한 사업가는 일반 사람들이 본인 혹은 본인의 자녀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우리가 백종원은 온리원이라고 생각하듯이) , 의사와 검사는 실제 집안이나 유전자론과는 별개로 두고 통상적으로 순수 노력만으로 그들의 영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최상의 영역이기에 더 선호하겠죠. 성공한 사업가라면 명망한 의사랑 비교를 해야지 왜 널리고 널린 의사랑 극소수 실리콘 밸리 사업가랑 비교하는지.
손가락으로 숲을 가르키면 손가락이 아닌 숲을 봐야죠. 지식소매상님이 말씀하시고자하는 내용들 매번 머리를 탁 치게 만듭니다.
와 알고리즘!
그냥 멋지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호구되말자
결혼 안하면 자유로운데 굳이?
과학 파트에 왜 “정의는 무엇인가?”가 있나요?
저도요 잘해결되리라..믿고…싶습니다
캬 물 들어올 때 노 저으시네 ㅋㅋ
세상엔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대한민국이 원래부터 당연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한다고 착각하는 거 같음. 민노총 간첩 등, 70년대를 지나 50년대로 향하는 느낌. 중국이 발톱을 드러내는 이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할거 없이 국내에 간첩이 많이 스며들었다고 저는 봅니다. 분명히 검사 출신으로써 이유없는 계엄령을 선포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정신이;;
대단하다 ㅋㅋㅋㅋ
@@wizm1234시위하는당 노동당임 ㅋㅋ 민주당도 아니고, 사회주의당인데 수준모름?
미쳤네
이유가 겨우 예산안 때문에 😂
아직 안끝났음.. 또 할 수도 있음... 어쩌다 나라가 공산화 되었냐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3시간 컷
석열이 모지란건 모르는건 아니었는데 저정도로 처참한지는 몰랐다ㅋㅋ 멀리안간다
국회에서 계엄령을 해제하고 대통령이 다시 계엄령을 재선포하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럼 그냥탄핵이죠 그건독재를한다는거니깐
정신병자 윤은 이제 끝났다. 빨리 탄핵 절차 진행하라
역사에 남을 오점
사전에 읽으면 좋은 책 제목을 더보기란에 써주셨으면 합니다.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4대문명이란건 없습니다 황하문명이란건 중공의 대학교수란사람이 은근슬쩍 끼워넣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웬만해서 좋아요 안 누르는 게으름쟁이인데, 진심으로 눌렀습니다. 너무 좋아요❤
이 영상 안본사람 없게 해주세요.
그럼 열차 안에서 오랜 시간동안 아날로그 시계를 착용 한 상태로 있었다면, 열차를 내린 후에 시간이 틀려지나요..?
깊게 숙고하며 "왜"를 던지는 훈련이 잘 돼 있는거 ㄷㄷㄷㄷ 그런데, 그 혼자 의문을 던지고 해결하는 과정은 사실 본질적으로 자문자답이며, 그렇기에 연역에 갇힐 수 밖에 없음 언뜻 사고와 지식이 확장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재확인하고 있는거지 모든 시험 문제, 테스팅이 그러함. 그렇기에 테스팅인거고 안 배운것 또는 배울 수 없는것을 그 자리에서 창조하라는 그런 시험은 있을 수도 없고 그렇다면 그건 시험이 아니지. 가장 위대한 학자와 예술가 중 극소수가 극소수의 저작에서 극히 일부분만을 새롭게 창조 해내는거고, 그게 쌓여서 학문이 된건데 그래서 보통의 학생에게 요구되는 소위 창의성이라는건 의외로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고있다면 이미 알고 있는것을 능숙하고 타당하게 적용해나갈 수 있는가임. 사실 창의라기보단 문제해결력에 가까운면이 있지 무엇을 아는지, 안다면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해보지 않아 능숙하지 못한 학생이 대부분이니까. 그 능숙함이 출제자의 예상을 넘어설때 그걸 보통 창의성이라고 일컫고 높이사는듯. 진정한 의미의 창의성은 세상에 아예 없던것을 혼자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적어도 기존에 있던것을 엮어 아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임. 근데 그건 가장 뛰어난 1군의 학자들에게도 일생에 몇번없는 기회인거고 ㅋㅋ;;
비트코인 하나도 없습니다 지식도 미천 합니다 나이만 조금 먹었습니다 튤립 버블 당시에 튤립과 지금 비트코인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생각 해 봅니다 구독 했습니다
유발 초기작은 과감한 단순화와 앞만보는 직진성이 매력이었는데, 후속책도 계속 그러니 굳이 읽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듦 뭔가 공허함. 내가 아직 부족해서 그런것일수도 있음ㅋㅋ
2:28 이런 걸 부두술이라고 해요.
흠.. 이건 좀 아닌듯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소신있는 선택은 다 가치가있죠. 비혼이든 결혼이든.
이 형도 롤하면서 욕 할까..?
나는 롤을 안해😂😂
합니다..
사피엔스가 가지도 있던 특별한 능력인 거짓말을 하는 능력… 인간이 만들었기에 인공지능도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하네요. AI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우리가 AI를 제어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방향성을 잘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오 잼있네요!!! -넥서스- 도서목록에 올립니다요
1빠
비트코인은 그것에 기반하는 실물이 없어서, 그 자체가 버블 아닌가요?
기반하는게 없는게장점입니다..누구의 담보도 채무도안것이 속성이 중립적입니다(물론이것은 하나의 스펙트럼에서봐야합니다 세상에완벽한것은 없으니까요!)이게 종이한장차이인데 이거 넘으면 완전히 다른시야를 갖게되실겁니다!
질문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해독불가한것을 사람이 믿기에 가치가 존재가하고 올라간다고 생각하는데. 현대과학ai발전속도가 양자컴퓨터의활용을 앞당겨 해독이 가능해질수있다는 리스크도 존재한다고생각하는데. 그럼 코인은 또다시 믿음을 잃지 않을까요?
@@봉팔애비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금융이 믿음을 잃겠죠....
비트맥시 화이팅ㅎㅎ
근 2년간 거의 똑같은 전략으로 투자해오고 있는데 비슷한분이 계셨군요 ㅎㅎ
잘 봤습니다. 혹시 비트코인과 동일한 방식의 코인(갯수도 똑같이)을 발행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비트코인의 힘이 없어질까요?
지금도 비트코인을 복사만 하면 만들어낼 수 있어요. 그것을 하드포크라고도 하죠. 그치만 이후 기록이 문제죠. 아무도 그것을 진짜라 믿지 않기 때문에 추가되는 기록이 결국 달라지게 됩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으면 그 기록은 아무 힘도 가지지 못해요. 지금 비트코인의 힘은 전세계 사람들의 믿음 자체입니다
2017년부터 코인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물론 하수 실력에 욕심만 가득해서 겨우 손익분기점 넘는 수준이지만 영상으로는 쉽게 말씀하셨어도 3년전에 저런 깨달음을 얻고 지금껏 실천하는건 진짜 보통일이 아니실텐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트가 아닌 화폐돈 자체를 기록으로 보신 부분도 굉장히 인상깊었구요. 저 역시도 17년부터 긴가민가 투기성 투자를 했지만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다음부터는 너무 편안하게 투자중에 있습니다. 주변에 아직도 이를 인정하지않는 분들도 많아서 개인에게 기회는 아직 열려있다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수있는 가능성 역시도 있다고 생각하고 자산을 불리는건 수천만가지 방법이 있는것도 인정합니다.)다만 전 투자에 시간적 요소도 중요시하여 일부 트레이딩도 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어려운 시기가 올때 이 영상을 한번씩 찾아봐야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넘 오랜만이시네요!! ㅎㅎ 좀 더 자주 영상 올려 주세요
책 추천도 해주셨으면 해요😢😢
요즘은 혹시 도서추천 안하실까요ㅠ?? 인문학 관련해서 기존 영상에서 추천해주신 도서를 너무 잘 읽었는데 더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잠깐 바빴어서 못올렸는데 곧 넥서스 추천 영상 올라갈 거 같습니다 ㅎㅎㅎ
천천히좀ㅜ
정말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
31살인데 경제를 너무 몰라 심각성을 느껴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그동안 자책만하고 공부는 미뤄왔었는데, 진짜 이제는 공부를 해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느꼈어요. 깔끔하고, 짧고 한눈에 쏙 들어오는 좋은 정보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공부해서 경제 잘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책도 한 권 정도 추천 해줬으면 합니다
잘봤습니다
상인들의 광장을 경험한 적이 없는 농경사회에서는 정이라는 표현으로 개인의 책임을 제거합니다. 상업이 발달해야 정이 죽고, 신뢰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