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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영상감사합니다 요즘 나겔스만의 호펜하임 쓰리백전술에 꽂혀서 찾고있었는데 좋은영상이군요

피파19인가요?

엄청 공을 센스있고 이쁘게 차네요 지금어디있나요??

글씨가 빨간색이라 잘 안보이네요ㅠㅠ영상은 너무 좋네요!

4222에서 라볼피아나 쓴건가

영상을 통해 풀백의 역할이 무엇인지, 또 이론적으로 맞는 위치라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유동적으로 바꿔야만 경기가 수월해진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후방 자원들에게 선점하고 있는 위치 그 자체만으로도 '공을 더 잘 가지고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 '존재적 옵션'이 바로 풀백이다. 그리고 그러한 풀백에게 공격 국면 시 정의되는 '올바른 위치'는 통상적으로 단순 '전진된 위치'라고만 정의되는데, 사실 해당 정의는 풀백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오류의 속성과 매우 맞닿아 있는 정의라고 할 수 있다. 풀백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오류 중 하나는, 후방 자원들보다 전진된 위치에서 그들이 공을 더 잘 가지고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자, 후방 자원들보다 '전진된 라인'의 위치를 선점해 나가지만 그 위치가 단순 '전진된 위치'에 불과할 뿐, 실제로 후방 자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공에 대해서는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는 위치를 선점하고, 그저 후방 자원들보다 '전진된 라인에서 머물고만 있는 자원'으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전진되어 있긴 하지만 사실상 전진되어 있지 않았을 경우의 상태와 큰 차이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오류를 범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어 해석 할 수 있다. 첫째는, 앞서 언급 했듯이 풀백들에게 통상적으로 정의되는 '올바른 위치'가 '전진된 위치'로 밖에 정의 되지 않아 선수들이 인식하는 풀백의 올바른 위치가 그저 후방 자원들보다 '전진된 위치'라면 그것이 공에 대해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인지 그 여부와는 상관없이 '올바른 위치'라고 정의한 채 이해하고 있다는 것. 둘째로는, 이론적으로 즉, 포메이션 상으로 구분되고 정의되는 풀백의 위치가 '측면'에만 규정되어 있어, 그것이 선수들에게 풀백의 위치적 개념은 본질적으로 '공에 대한 영향력 여부와는 상관 없이 어떤 상황이든 측면에 머물고 있어야 한다'는 오류적 관념을 심었다는 것. 이러한 오류는 실제 오류를 범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다소 불쾌할 수 있지만, 현대에서 포지션 플레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재정의 된 위치적 정의, '이론적으로 정해져 있는 포메이션 상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공에 대해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다음 라인으로 진입하는데 관여 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올바른 위치'라는 일명 현대적 정의와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시대를 역행하는 오류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첨부된 영상은 그러한 현대의 위치적 정의에 기반해, 나겔스만이 이끄는 호펜하임의 풀백이 단 한번의 장면이지만 후방 자원에게 어떤 위치에서 '공을 더 잘 가지고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었는지 편집한 영상이다. facebook.com/Soccer-Feedback-846933838774435/

일반적으로 공격자와 수비자라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의 성질 자체가 대립하는 관계에서 공격자는 수비자에게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존재이며 수비자는 공격자에게 '수동적으로' 반응하고 대응하는 존재라고 정의되지만, 그것이 꼭 모든 국면에서 그러한 것은 아니다. 공격 국면에 마주하게 되는 순간 수비자 골대의 득점을 해야 하는 목적을 가지게 되는 공격자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우위적인 상태는 그러한 목적과 연관성을 띤다고 할 수 있는 수비자 골대를 마주 보고 있는 상태, 즉 '앞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그러한 공격자의 목적에 반하는 성질의 목적인 '실점하지 않는다'는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수비자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우위적인 상태는 공격자가 수비자의 골대를 마주 보고 있는 게 아닌 본인들의 골대를 마주 보고 있는 상태, 즉 공격자가 앞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그런 상태를 수비자가 특정 행위들을 통해 연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공격자가 앞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수비자가 우위적인 국면에서의 상태를 수비자가 이용해, 특정 공격자원들을 수비자에게 능동적인 형태로 반응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반대의 형태, 수동적인 형태로 수비자에게 이끌려 반응하는 존재로써 만들어 나갈 수 있는데 그 행위 중 하나가 바로 첨부된 영상 속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라인을 전진시키는 행위'다. 영상 속 수비자인 바르사의 최후방 자원들은 공을 소유하고 있는 공격자 자원이 앞을 바라보고 있지 못하는 상태에 처하게 되고, 그로 인해 공의 진행 경로를 앞이 아닌 뒤로 설정하게 되자그 즉시 머물고 있던 라인에서 본인들의 마크맨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자 최전방 자원들을 의식해 해당 라인에서 계속 위치하고 있는게 아닌 그들보다도 더 전진하는 행위를 실행한다. 이 같은 행위를 실행하는 이유는 첫째로, 공을 소유하고 있던 공격자 자원이 앞을 바라보지 못하는 상태에 처해 공이 최전방에 연결될 가능성 자체가 확률적으로 매우 낮아졌다는 것이고 둘째로, 공이 연결될 가능성이 낮은 위치에 존재하고 있는 자원들을 굳이 체크하며, 의식해 팀 수비적인 관점에서 팀의 최종 수비 지점을 낮게 설정할 필요가 없으며, 무엇보다 셋째로는 그러한 라인을 전진시키는 행위를 통해 공격자 최전방 자원들이 '공에 대해 아무런 영향력을 끼칠 수없는 존재, 즉 아무런 가치도 지니고 있지 않은 존재로써' 더욱더 긴 시간 존재하게끔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후방 수비자원들의 그러한 집단적 전진으로 인해 '본인이 공에 대해 아무런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위치에서 존재하게 되었다는 걸' 인식하게 되는 최전방 공격자원들은 해당 상황에서 벗어나 '공에 대해 어떠한 영향력을 지닐 수 있는 위치'에서 존재하려 최후방 수비 자원들이 위치하고 있는 라인까지 이끌려 내려올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앞서 말한 '특정 행위를 통해 공격자를 수비자에게 수동적인 형태로 반응하는' 존재로써 만드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facebook.com/Soccer-Feedback-846933838774435/

안녕하세요. 한국유소년축구 학부모 카페로 퍼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유소년축구선수들이 이거보고 좋은 지혜 얻었으면 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허락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