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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미술관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9 кві 2021
정말 쉽고 재밌는 문화예술 매거진, 발칙한 미술관입니다.
협업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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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의 발레 문화가 비열했던 이유 [재편집]
에드가 드가의 '스타(Star, 에투알)'에는 사내 한 명이 몰래 발레리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는 누구길래 무대 뒤에 서서 그녀를 지켜보는 걸까요? 상상도 못 했던 프랑스 발레 문화의 진실, 에드가 드가의 그림을 통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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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그림에서 자주보던 화려하고 이상한 넥카라의 비밀 [기묘한 이야기]
Переглядів 1,2 тис.2 роки тому
500년 전 영국에선 마치 공작새를 보는 듯한 화려하고 커다란 넥카라가 유행합니다. 돌돌 말아 풀로 고정시켜 빳빳했는데요, 왜 이런 미스터리하고 이상한 칼라, 즉 옷깃이 유행한 걸까요?
선악과는 어쩌다 사과🍎로 그려졌을까? | 루카스 크라나흐 [에덴동산]
Переглядів 3,5 тис.2 роки тому
루카스 크라나흐의 에덴동산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창세기 에덴 동산에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그의 아내 이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둘은 선악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는데요 이 선악과, 사실 사과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화가들은 왜 선악과를 사과로 그렸을까요? 그 이유를 알아보아요.
천재 화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의 모든 것
Переглядів 5 тис.2 роки тому
창세기는 6일동안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는 천지창조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이탈리아 천재 화가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대성당 천장에 40m가 넘는 거대한 규모로 성경 내용을 축약해 담았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어떤 사람일까요? 천지창조는 어떤 내용일까요? 천지창조 속 두 남성은 누구길래 서로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걸까요? 아담? 그럼 노인은요?
교황이 사랑했던 남자의 그림, 살인마를 대화가로 출세시키다. | 카라바조 [과일바구니를 든 소년]
Переглядів 4,4 тис.2 роки тому
카라바조(미켈란젤로 메리시)가 1571년에 그린 '과일바구니를 든 소년'. 풍성한 머리칼과 사슴 같은 커다란 눈망울, 소년의 입술은 반쯤 벌려있고 양쪽 볼은 발갛게 달아올랐습니다. 마치 유혹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림인데요 카라바조 초기작으로 불리는 이 미소년 그림에는 화가가 어떻게 출세의 고속도로를 타게 되었는지 그 성공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500년 전 홀바인이 외교관 초상화에 기괴한 해골바가지를 그려넣은 이유 [미스터리, 무서운 이야기]
Переглядів 3 тис.2 роки тому
한스 홀바인(홀베인)의 대사들은 1533년, 프랑스 국왕이 영국 헨리 8세에게 보낸 장 드 뎅트빌, 조르주 드 셀브의 초상화입니다. 두 대사 가운데 선반 위에는 해시계와 천구, 지구본, 류트 처럼 신비로운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또, 발밑에는 뜬금없이 해골이 그려져 있어요. 이 해골도 그냥 해골이 아니라 일부러 왜곡되게 그려진 해골 말입니다. 왜 이렇게 그린 걸까요? Kevin MacLeod의 Classic Horror - Madness Paranoia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471 ...
그림에 숨겨진 빅토리아 시대 상상초월의 19금 문화
Переглядів 5 тис.2 роки тому
그리스로마신화 율리우스, 오디세우스와 세이렌의 그림 속엔 우리가 몰랐던 영국의 문화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디세우스는 트로이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영국 역사가 숨어있다니 무슨 이야기일까요? 영국 빅토리아시대 유행한 엄숙주의와 관련깊어요!
🌾이삭줍기 밀레가 성공한 이유는 책 한권의 마케팅? |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명화 해설🎵
Переглядів 3 тис.2 роки тому
이삭줍기, 키질하는 농부, 만종으로 유명한 프랑스 바르비종파 화가 밀레는 '농민들의 삶을 지지하였으며, 그들을 그림으로 그려낸 농민화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실 그는 농민화가이기보다 역사화가로 불려지길 바랐어요. 밀레가 뜨길 원했던 후원자 상시에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마케팅 이미지'라는 사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야간 경비군의 순찰 속 홀로 빛나는 수상한 소녀의 정체
Переглядів 1,8 тис.2 роки тому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렘브란트의 야경은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별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경은 야간순찰, 야간경비를 의미해요. 자경대로 꾸려진 시민군 무리 사이로 수상한 소녀가 보입니다. 남자들 사이에 나이어린 소녀가 무얼 하는걸까요? 그것도 한밤중에...?! Twin Musicom의 Dial M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www.twinmusicom.org/song/277/dial-m 아티스트: www.twinmusicom.org
[최후의 만찬]이 계란🥚으로 그렸다고? 다빈치 미스테리
Переглядів 10 тис.2 роки тому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을 모아놓고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가롯유다가 배신할 것도요. 그림은 유대교의 풍습인 유월절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이 그림, 자세히 보면 굉장히 너덜너덜합니다. Kevin MacLeod의 Lift Motif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176 아티스트: incompetech.com/
🔥종말론이 휩쓴 1500년, 어느 나르시시스트 화가가 신이 된 이유
Переглядів 9082 роки тому
알브레히트 뒤러의 [자화상]입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르네상스 화가 뒤러의 자화상 속 비밀! 왜 화가는 자신의 얼굴을 누가봐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그렸을까요? 마틴루터가 이끈 종교개혁의 역사가 얽혀있다고요?
🐟세상에서 제일 기이한 전투 | 브뤼헐 - 반역천사의 추락, 명화해설, 그림감상
Переглядів 1,7 тис.3 роки тому
피터르 브뤼헐 더 아우더(=브뤼겔)의 반역 천사의 추락편입니다. 히에로니무스 보스(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작품과도 비슷해 보이는 이 그림. 해시계, 허디거디부터 마카온 나비까지 신기한 동식물들이 가득합니다. 도대체 화가는 왜 이 그림을 그린걸까요? #인문학 #예술 #그림 #미술 #역사
🧑🎨 좋아하던 예술 작품이 비도덕적인 예술가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면?
Переглядів 21 тис.3 роки тому
🧑🎨 좋아하던 예술 작품이 비도덕적인 예술가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면?
🇬🇧 영국이 이 '죽어가는 여인'을 사랑하는 이유 |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명화 해설🎵
Переглядів 3,4 тис.3 роки тому
🇬🇧 영국이 이 '죽어가는 여인'을 사랑하는 이유 |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명화 해설🎵
🦑 [오징어 게임]에 영향을 준 네덜란드 화가 에셔의 무한의 계단 | Squid Game
Переглядів 5 тис.3 роки тому
🦑 [오징어 게임]에 영향을 준 네덜란드 화가 에셔의 무한의 계단 | Squid Game
로코코 시대🌺 발칙한 귀족여인의 비밀스런 블륜사 |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명화 해설🎵
Переглядів 4,2 тис.3 роки тому
로코코 시대🌺 발칙한 귀족여인의 비밀스런 블륜사 |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명화 해설🎵
🧑🎨 히틀러가 미대입시에 떨어지자 주최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시 | 퇴폐미술전
Переглядів 16 тис.3 роки тому
🧑🎨 히틀러가 미대입시에 떨어지자 주최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시 | 퇴폐미술전
👧100년 전, 어느 예술가가 만든 등신대 소녀 피규어를 만든 이유
Переглядів 4 тис.3 роки тому
👧100년 전, 어느 예술가가 만든 등신대 소녀 피규어를 만든 이유
천재란 정말...천재들은 어떤 느낌 어떤 기분으로 살아갈까요...???😮😮😮
작품은 작품이고 범죄는 범죄죠... 범죄에도 불구하고 예술이 뛰어나 or 범죄를 저질렀어도 예술이 뛰어나니까 봐주자 같은 이상한 문장은 필요 없습니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은 안해요. 범죄는 판검사가, 예술은 소비자가 판단할 뿐... 다만, 작품을 볼때 그 예술가의 범죄가 같이 떠올라서 못보겠다는 것도 존중, 반대로 범죄를 알지만 작품은 별개로 보는 사람도 존중 받아야 해요. 이걸 마치 쟤는 범죄를 모르니까 저런걸 보지, 라던가, 쟤는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구나 하고 공격하는 순간, 예술의 범위를 축소하고 우리가 보는 예술은 도덕적 기준으로 좁아질 것입니다. 그 예술을 넓히려고 신에게도 대항하고, 종교로부터, 이념으로부터 고문받고 사형받고 잡혀가고 구타당하면서도 예술을 넓히려던 수많은 예술가를 생각하면, 함부로 범죄니 뭐니로 작품까지 재단하긴 좀 조심스럽네요.
에곤 실레 부분에서 영상에 대한 신뢰성이 의심이 됩니다.... 그 소녀는 해군장교 딸 이였고 가출해서 스스로 에곤 실레 집으로 무작정 들어 온거로 알고 있습니다. 재판 혐의도 그림 스타일 때문이였지 납치 성폭행이 아니예요 말은 누구나 합니다 그런데 잘못된 정보로 이들이 수십년동안 고생해서 쌓아 올린 명예를 실추 시킨것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나요
마치 위대한 예술품에 범죄와 피해자의 고통이 필수불가결한것으로 여기는듯한데 범죄를 저지르지않고도 위대한 정신과 위대한 작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들의 범죄가 그들의 독보적 정신세계와 비범함의 증거라고 생각하는건 범죄를 저지르지않는 예술인에대한 모욕입니다. 그들의 작품을 즐길것이냐 말것이냐는 각자가 판단하겠지만 그들의 범죄행위를 두둔해줘야하느냐는 절대아니라고 말하고싶어요
미대 떨어진 이후 곱씹으며 '그'가 선택한 정책 '레벤스라움'
그가 건축가가 되어 알베르트 시페어 사장 밑에서 괴링의 저택을 지어주며 시페어 사장에게 대들면서 예술을 이해 못 한다고 소리지르고 시페어는 그 예산으로는 못 지은다고 싸운다면 .. 그런 세상이었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이었을까요? 판촉 영업 활동을 하지만 저녁마다 타이프를 치며 위대한 독일문학의 후예를 자처하는 괴벨스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시페어를 씹던 히틀러 에게 괴링이 나타나 웃돈 챙겨주며 벽화를 의뢰하는 그런 세상 이었다면 좀 더 나은 세상이었을까요? 아니면 그가 아니더라도 다른 존재가 나타나 결국 세상을 포화속으로 밀어 넣었을까요?
눈이 확 뜨이는 해설 ~ 정말 좋습니다.
"물랑루즈" 생각나네요..
그 당시 디지털도 없는 시절이였을텐데.. 음.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 생각나네...그때 당시 500원이였지.
결국..피그말리온이야기..
아이는 엄하게 교육 시켜야 한다..
가서 봐
영상에서 말하는 특징이 사실상 동양화의 특징임.. 저런 그림의 시초는 중국의 색체 교보전 (겨자화보전)이라는 미숥책입니다. 그냥 영상에서 나오는 식물 그림이랑 채색이 똑같아요. 당시 일본에 중국 교본이 흘러들어갔는서 큰 영향을 끼침 궁금하면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芥子園畫傳 . 조선시대 그려진 신명연 꽃그림도 거의 같아요.
저런 대단한 예술가들이 옆집에 산다고 생각하면 답이 나올까요? 예술가들이 살았던 시대에 보통 사람들도 그렇게 행동했다면 탓할 수도 없을 것 같고.. 백남준이 친일이였다는데 좋아하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도 같고..
애들 장난으로 보기엔 내용이 너무 난해했음
부도덕은 누가정하는건가요? 영상에 나온 행동들은 모두 부도덕한게 맞지만, 과연 우리가 그걸 판단할 자격이 있을만큼 깨끗하게 살았을까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정도 스케일의 범죄를 저지르진 않겠지만 과연 돌을던질 자격이 있을만큼 깨끗하게 살았나요? 거짓말, 뒷담, 질투같은 일상속에서 접하는 지나가는 일들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모든 사람은 상대방의 삶을 판단할 정도로 깨끗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저는 제작자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보단 작품으로만 즐기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성범죄나 소아성애를 거짓말이나 질투같은 일상적인것과 같은선상에 올리는건 범죄피해를 심각하게 축소하는것같은데요. 제가 일면식없는 아이를 잔인하게 성폭행해서 죽인후에 당신도 선의의 거짓말을 한 적 있으니 나와 다를것이 없고 당신은 나를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한다면 수긍하시나요?
오... 옛날엔 발레리나 = 스폰녀...였구나
친일파네 ㆍ사전적 의미로
히틀러가 왜 독재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늦음 ㅡㅡ
모르던 작품들, 작품에 대한 스토리들 소개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는 사람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셨을거 같은데 영상 컨텐츠가 흥미로워서 영상이 짧은 게 너무 아쉬웠어요. 채널의 다른 영상들 정주행하면서 달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필 근육질인 까닭은?!
실레가 성폭행을 했다고요? 도대체 어디서 그런 자료를 보신거죠? 실레가 감옥에 가긴 했지만 에로틱하고 퇴폐적인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 때문이었어요 당시 직접 그림 100장 이상이 압수당했고 10대 여자아이들을 누드모델로 썼다고 어떠한 여성이 고발을 해서 재판이 일었던 것인데 납치, 유괴를 했다는 혐의조차 없었고 그런 부분에서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당시 실레에게는 4년간 교재한 애인이 있었어요 제발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영상을 만들어주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화가가 오해를 받고, 안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세종대왕은 노예제도를 옹호하며, 자국민을 착취한 김정은 비슷한 통치자였어요!
도덕이 절대가치인 것처럼 위시하는 현상은 유교 사상의 잔재가 여전히 남아있는 한국에서는 특히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성선이든 성악이든 한 인격체가 인의예지를 끊임없이 갈고 닦아 인격을 완성해야 되고 그런 인격의 완성이 곧 학문의왕도로 보았기 때문에 어떤 사람과 그 사람이 이룬 성취를 같은 선상에서 놓고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전 그 부분은 분리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데 아인슈타인이 정부를 두고 바람을 피웠다고 해서 그의 상대성이론이 결코 평가절하 되거나 부정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자연과학과 예술이 서로 분야가 달라서 생기는 미묘한 지점도 분명히 있다고 보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남들과 다른 성격과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독창적인 예술적 성과를 내놓은 측면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평범한 생각에서 평범한 작품이 나오고 비범한 생각에서는 비범한 작품이 나오는 법이죠. 그렇다고 그들의 범죄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예술이 절대선 이어야 한다는 것 또한 경계해야 된다고 봅니다. 선을 선택하는 것은 배타적으로 또 다른 악을 선택하는 것와 같기 때문입니다. 결국 텍스트로 볼 것이냐 컨텍스트로 볼 것이냐 관점의 차이니 정답은 없겠죠. 그렇지만 도덕이라는 자의적인 기준으로 한 작가의 작품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 과연 맞는 건지 싶네요..
Yesu not lord. Ggggf
아무리 결혼을 안했다고 하지만, 이미 약혼을한 남친이 있다고 할수있는 여자를 강제로 임신시키고 그걸 그 약혼남 요셉한테 결혼해서 키우라고까지 하다니 뻐꾸기도 정도껏이지, 그리고 그걸 지금 가르치고 행하라고 교육한다는게참. 대체 사람들은 이런 교리를 왜 배우고있는거야 ㅋㅋㅋ
대체 베르세르크 작가는 몇 개나 베낀건가? ㅋㅋㅋ 스토리는 폴 버호벤 감독의 Flesh+Blood를 그대로 베낀 것도 심각한데, 헬레이저의 캐릭터들에 벡진스키의 회화까지...
독보적인 정신세계를 갖춰 평범함을 뛰어넘기에 돋보이는 예술작품에 일반인의 도덕잣대를 들이밀다니.. 뭐 야채처럼 둥둥 떠다니며 아무생각없이 살면 일반인 눈이 퍽 도덕적인 사람이 될수는 있겠네요. 평범하기 짝이없어 걸레짝처럼 버려질 작품을 만들어낼 수는 있는 사람들이죠.
목에 독감으로 33세의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쇠라 작가님의 명복을 빌며 점묘법을 배우니 마음이 짠합니다.
4:50-피사로 그림 제목 무엇인가요?
예술가=예술작품으로 볼 것인가의 문제 같은데요...일단, 그것은 다른 것이 분명합니다. 예술가가 만들어 냈다고 그것이 온전히 그의 것이며 고정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술작품과 도덕성은 다른 선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예술가의 범법행위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처벌과 평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처벌의 행위 중 그 예술가의 예술작품을 보이콧 할 수도 있겠죠. 예술가는 성직자나 공직자가 아니기 때문에 도덕성이 가장 높은 평가 기준은 아니나 예술작품을 즐길 때 양방향의 대화가 이루어진다고 봤을때, 결국 예술작품은 그것을 감상하는 사람으로 인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는 사람이 그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죠.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게 늘 달라지더군요. 그리고 그건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곳에 있는 사람에 따라 가치가 늘 변하는 것이죠. 그러고 보면, 그 예술작품을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나 어떤 영감 그 자체가 중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작품과 함께하는 생각, 감정, 신체적반응 그 모든 것이 그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라면.....작품의 가치는 시공간에 따라 다르며 같은 사람일지라도 다를 수밖에 없고 그것이 가장 예술의 본질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런 논의들 처럼요...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싫으면 작품 나부랭이도 싫어지지만 어떤 작품은 사람이 싫은데 또 싫어지지는 않고...뭐 그렇더라구요. 도덕적이지 않으니 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된다거나 작품이 좋으니 따지지 말고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말하는 것...둘다 이상해요. 하나도 자연스럽지 않음. 도덕은 시공간에 따라 변하고 그렇다고 작품을 완전히 제작자와 분리해 낼수도 없잖아요. 그냥 존중해요. 변하는 것을...지금의 솔직한 감정을...상대방의 느낌과 생각을...결론이 나지 않고 공존할 수 있음을... 그냥 받아들이고 존중합니다. 화두를 던져주셔서 저도 고민해봤네요. 주저리 주저리 ㅎㅎ
이거 신성 모독이긴 한데 하느님 로리 NTR충이었네...
도덕과 예술을 묶는 순간 검열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은 제약의 속성이 있고 예술은 제약을 벗어나고자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사회에서의 도덕은 어느 사회에선 비도덕이 될 수 있습니다. 도덕성의 기준은 당 사회의 시점과 성질에 따라 가변적이기 때문에 예술가의 도덕성과 작품을 묶는 것은 그 가변성을 무시하는 집단주의적인 발상인 동시에, 한 쪽 사회가 또 다른 사회에 일방적인 질서를 강요하려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누군가의 도덕성을 판단하기 이전에, 본인도 누군가에게 도덕성을 평가받는 대상이라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미래의 세대가 당신의 플라스틱 사용을 어떻게 생각할지, 그리고 육식을 위한 동물 집단학살 묵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이런 방식으로 도덕성을 예술과 결부시켜 생각하면 결국 예술은 없다라는 결론 밖에 안나옵니다.
발레리나가 예전에는 지금같이 좋은 직업으로 인식되지 못했었네요.
세월이 흐르면 그들의 도덕성에 문제를제시하는사람이 준다고 봄. 근데요즘은 트로트 잘부르고 잘생기면 다용서함. 미친세상
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첫번째 자화상 묘하게 베네딕트 컴버배치 닮았네
유명하니까 QC 불량도 대범하다고 칭찬해주내?
90년대 심취했던 그 애니들이 결국 모방의 산물이라니...
1789년의 프랑스혁명이 아니라 1830년 7월혁명 임다.
2년 전 영상이지만 댓글 남김니다. 뫼비우스는 영화 듄의 스토리 보드도 만들었었죠. 그 스토리 보드의 아트가 루카스에게 영향을 끼친 듯 하고요. 그리고 영상 후반에 나온 뫼비우스의 "The Long Tomorrow"의 미래도시 아트는 블레이드 러너에 정말 엄청난 영향을 끼쳤죠. 덤으로 나우시카에서 나우시카의 스승인 유파 노인이 희한하게 앉은 듯한 점프를 하는 걸 엄청 이상하게 여겼는데, 그거 아르자크의 주인공이 그런 식으로 점프 하는 것이어서 놀란 적이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 사이버 펑크나 미래 도시 같은 것은 1980년 대에 정형화된 것이라고 봤었는데, 그 모든 것의 모티브가 1970년 대의 장 지로였었던 것을 알고 참 대단하다고 여겼었습니다. 장 지로가 미야자키에게 영향을 준 듯, 미야자키의 나우시카도 장 지로에게 영향을 줬는 지 1995년에 태어난 장 지로의 딸 이름이 나우시카였죠. 이 분이 투고하던 Metal Hurlant->Heavy Metal 매거진은 참 성적이기도 하고 고어하면서도 정말 많은 영감을 사람들에게 주던 잡지였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아는 수많은 작품의 모티브가 된 작품들의 아트의 계보를 주욱 올라가면 나오는 것이 뫼비우스라서 정말로 대단한 분이었다고 생각해요.
뇌 모양이라는건 일부학자들의 추측인데 정설인것처럼 올리시면 사람들이 현혹될 것 같습니다.
아니 이런 채널을 왜 이제 안거지 ㅠㅠㅠㅠ 최근 영상 없는거 보니 그만 두신거 같은데 나중에 다시 돌아오시길 고대하며 정주행 하고 있을게여
그사람의 위치에 따라 예술작품평도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나 많은 사람들에 미칠 영향력이 크다면 그사람의 예술활동이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사회적 고민도 필요합니다 저의 뇌피셜입니다만^^;;
미술가를 하고 싶었으면 캔버스들고 산으로 들로 뛰어다녀야지.. 예술을 히틀러처럼 어설프게 하면 망하는 겁니다. 예술을 너무 만만히 봤지.
당신같은 사람때매 수천만명이 죽는거에요
이 그림에서 내리쬐는 햇살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개인의 의견이기에 존중은 합니다만..
그 죽는 동물을 사용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작품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까지도 해를 끼쳐서 좋는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그게 과연 성공일까요?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남에게 폐를 끼친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연약한 본성과 관련된 부분 같네요 한 인간이 추구한 미적 결실과 다르게 삶은 군데군데 크랙이 생기거나 씽크홀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작가가 가진 본성이 약자를 지배하거나 가학한 요소가 강하다면 그 결과인 예술은 위선에 가까울 거 같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거나 상처로 인한 중독에 빠져 자신을 파괴한 예술가들이 헤어 나오려는 과정에서 지향했던 이상향 마저도 다 불순물로 여긴다면 인간에 대한 이해는 너무 단편적으로 흐르게 될 거 같으네요 작가들마다 그 삶을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대미술에서는 다원화 됨으로 인해 작가와 작품의 등치 관계는 점점 약화되어 가는 듯 하구요
현대의 미투운동이 아마도 도덕성과 같이 인성의 논란이 있는 사람의 잘나가는 행보를 부정할수있는 이유라고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잘 보고 듣고 갑니다.
죄를 지으면 죄를 지은 사람이 법에 의해 죗값을 치르는 거지 작품은 별개임. 도덕을 따지면 문화재들은 죄다 불태우고 부숴야지. 옛날에는 돈많은 왕족, 귀족, 상인들이 화가들 고용해서 그림 그리게 해줬는데 그 귀족들과 상인들이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어떻게 확임함?ㅋㅋ 도덕의 잣대를 자꾸 들이대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에게도 그만큼 잣대를 맞추고 못갈건데... 개 노답. 양심과 배려를 너무 강요하는 세상인지라 저런 것들에 대해서도 잣대를 들이대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