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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기 중 평일 3시간, 주말 1시간 미만, 방학 평일 6시간이에요ㅋㅋ 주말엔 놀았어요

고1 수학하고 고2수학하고 연결고리가 없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고1 수학을 다시 복습하는 건 시간관계상 너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일단 고2 수학을 한번 나가볼 겁니다. 그러다가 이해해 한계가 오면 해당 내용이 고1수학에 나온 적이 있는지 개념원리를 찾아봐서 부족한 개념을 발견하면 그것만 고1수학 복습을 해줄 겁니다. 이번 방학 때 수1, 수2 모두 하기가 어렵다면 수1만 한 학기 선행하는 방법도 있어요. 미적을 선택하지 않는 문과생에겐 수1, 수2가 고등학교 수학의 가장 큰 고비인 건 사실이지만, 하루에 10시간씩 수학을 할 각오로 해주면 신기하지만 시간 안에 할 일은 다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강하게 먹고 용기를 가지시면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을 충분히 들여야 합니다.

@@hoon_is_always_a_nerd 저는 문과생인데 여름방학이 짧으니까 아무래도 그 시간에 수2까지 하는 건 무리가 있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잘은 모르는데 순수 성적만 보면 시립대는 노려볼 만하지 않을까요? 근데 정확한 건 선생님께 여쭤봐야할 것 같아요

가급적 안 버리는 걸 추천드리긴 하지만, 너무 취약한 과목이고 수능최저가 널널하다면 선택과 집중도 가능한 전략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다만 3합이라면 적어도 4개 과목은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수능 때 최상 점수을 받는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여유 과목 하나쯤은 추가로 공부해주는게 좋죠.

의대갓는데 국어버림 수영과탐으로….! 국어 안하면 수능때 긴장안함

수학은 고3 때 현우진 뉴런으로 수I, 수II 실전개념을 좀 봐줬어요. 고1,2까진 인강 하나도 안 봤어요. 근데 수능 문제 푸는 데는 인강이 많이 도움되더라고요

정확히 요점을 짚으셨네요! 개념원리는 철저하게 개념 읽는 용도로만 써서 문제는 건드리지 않았어요. 쎈 c단계는 교육청, 평가원 기출문제만 골라서 풀어줬고 나머지 C단계는 굳이 안 풀었어요. 왜냐하면 고난도 문젠 어차피 자이스토리로 해줬거든요. 첫 회독이 가장 잔인하죠..ㅠㅠ 근데 피할 수가 없어요.. 힘들어도 끝까지 고민해서 뚫고 갔습니다.

조촐한 일반고예요. 서울대+의대 1~3명 정도 보내는... 근데 유독 이번 해에 좀 입결이 안 좋긴하지만요ㅠㅠ

일단은 제 혼공멘토 분이 만드신 영상 한 번 봐주세요. 저도 국어공부법은 사실상 이분과 동일하거든요 ua-cam.com/video/Od0JBqH-CVE/v-deo.htmlsi=NIKf0LWlWlJ1Pwoc

개념서도 전 필요할 땐 회독해줬어요. 다만 공식적으로 스터디플래너에 적진 않았는데 그 이유가 쎈수학을 회독해주다보면 웬만한 개념은 자연스레 암기가 되더라고요. 근데 어려운 개념은 회독해주는 게 좋죠 🙂

예 맞습니다! 문제집은 깔끔하게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경험해봐야합니다. 처음에 계획 짜봤다가 '세상에..너무 오래걸리네..', '으잉..벌써 끝나네'. 며칠 시행착오 거치다보면 자기만의 페이스를 찾습니다. 저도 매번 새 학년 올라갈 때 새로운 공부계획을 짜주면 처음 1~2주는 공부시간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근데 몇 번 시행착오 거치다 보면 자기 페이스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죠.

사실 자세히 설명하긴 복잡해서 영상에서 좀 생략했다만, 스터디플래너에 쎈 말고 자이스토리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쎈도 문제 푸는데 걸리는 시간은 세트당 1시간이지만 개념을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려서 사실상 수학 공부시간은 일당 거의 10시간이었죠.

원리를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중학교 땐 2번을 좀 더 철저히 해줬습니다. 그렇지만 3번이 없는 것만으로도 공부시간이 확실히 덜 들어가죠

주말에 잘 쉬었다가 주중에 다시 열심히 올려주겠습니다! (설에도 좀 쉴게요 ㅋㅋ)

정말 중요한 질문을 하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 한 번 영상에서 보다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일단 영상을 올리기 앞서 여기에 대한 제 소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2라면 아직 굉장히 어립니다. 공부의 필요성을 막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 아직 꿈이 생기지 않았을 나이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중학생 때 혼공을 시작했지만 공부 대충대충한 날도 있고, 나태해지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목표가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예비고1이 되자 그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제 진로를 고민해보더니 점차 목표가 뚜렷해지더라고요. 제 부모님은 제가 역사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역사와 관련된 온갖 직업, 학과들을 함께 알아봐주셨어요. 그래서 소개받은 게 정치외교학이고 정말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공부량을 세 배 가까이 늘리고 미치도록 열심히 공부를 시작했죠. 제 생각에 중2 아드님이 아직 공부의지가 약하다면 학원보다 부모님과 함께 진로, 꿈에 대해 얘기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학생들이 공부를 싫어하는 건 공부가 재미없어서가 아닙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도 공부 재미없어하기 때문이죠. 그것보다 뭘 위해 공부를 해야하는지가 없어서인 것 같습니다. 학원은 학생에게 공부스케줄을 강요할 수 있고 중학교 때는 학원의 강요가 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량도 배로 증가하고 내용도 어려워집니다. 고등수학은 학원에서 가르친다고 이해가 되지 않죠. 혼자서 고민해보고 반복학습해야 겨우겨우 이해하게 됩니다. 학생 개인의 의지가 없으면 학원도 그 학생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릴 수가 없는 게 제가 알게 된 사실입니다. 하위권을 중하위권으로 끌어올릴 순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권으로 가는 건 학원이 아니라 학생이 해야할 일입니다. 중2라면 학원을 돌리면서 학생이 공부에 지치게 하는 것보다 꿈을 키워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이켜볼 때 저희 부모님은 제가 혼공멘토를 만난 후, 한번도 공부를 시키신 적이 없었고 대신 제 관심사에 대해서 계속 대화를 해주셨어요. 덕분에 고등학생이 된 후, 전 전교에서 가장 열심히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죠. 제 조촐한 의견입니다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hoon_is_always_a_nerd 혼공멘토가.. 어떤분을 어떻게 만나신건지요?

@ 부모님 지인 통해서 알게 됐는데 그분도 유튜브하셔요 :) www.youtube.com/@%ED%95%9C%EC%9D%98%EB%8C%80%EC%83%9D-%EC%A7%84%EC%9D%B4

네! 그림이 취미라 뭐든지 직접 그리는 걸 좋아하죠.ㅋㅋ

전국연합 모의고사 자이는 모의고사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서 그건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고1이라면 '고1 수학(상/하)', 고2라면 '고2 수학 I/II' 자이 쓰시면 돼요. 이 자이는 단원과 난이도별로 구성돼 있어요.

@@hoon_is_always_a_nerd 네 감사합니다

아 아닙니다. 수학은 모든 문제 회독입니다. 영상이 좀 모호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렇습니다. 문제집에는 어려운 문제 별표, 틀린문제는 체크표시 하는 거 외에는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도움이 됐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꼭 꿈 이뤄보세요!

다음 영상은 내신수학 혼공으로 하겠습니다!

중학교 단어장부터 봐주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전 공부할 때 항상 '내 수준에 맞게 하자'가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제 고2 올라가시니 단어공부량은 남들보다 좀더 많이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hoon_is_always_a_nerd 답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닷ㅋㅋ

예 알겠습니다!

저도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수능기출문제집에서 푼 문제를 최소 3번 반복해주는 게 좋습니다!

@@hoon_is_always_a_nerd 틀린문제위주3회독일까요 전문제 3회독일까요

저는 푼 문제는 모두 3회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3회 이상 풀었고요. 하지만 너무 기초적인 문제는 3회 미만 풀 때도 있었으니 이는 예외적인 경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