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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

원유를 뒤집어 쓴 비오리의 죽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하조도 해안 모랫개 백사장에 두마리 째 떠 밀려 온 죽엄, 지난 해 1월 8일 신안을 거처 조도 해역을 쓸고 간 삼성 바지선에 의해 유출 된 죽음의 타르가 강우위에 귀해진 해안가 갯벌 먹이를 쫒아 자맥질 하던 비오리 몸에 엉겨붙어 죽음에 이르게 한 것 같다. 바다 속에 가라 앉은 타르는 얼마를 죽여야 끝이 날 것인가. 0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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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반, 조영준,지사장,

2013.5.10 임솔선님의 고희 축하연이 서울에서 있었다. 부인 김숙자 여사 사이의 8남매는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화목하게 가정을 꾸려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아플 수 조차 없이 흙과 함께한 참으로 우직한 땀의 현장, 그분 일생을 평야의 논갈이로 비유하고자 합니다. 이세상, 이보다 더 부지런한 농부가 있을까? 자녀들과 함께 임솔선님 인고의 세월에 경의를 표합니다. 처남 일선.

원유를 뒤집어 쓴 비오리의 죽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하조도 해안 모랫개 백사장에 두마리 째 떠 밀려 온 죽엄, 지난 해 1월 8일 조도 해역을 쓸고 간 삼성 바지선에 의해 유출 된 죽음의 타르가 강추위에 귀해진 해안가 갯벌 먹이를 쫒아 자맥질 하던 비오리 몸에 엉겨붙어 죽음에 이르게 한 것 같다. 바다 속에 가라 앉은 타르는 얼마를 죽여야 끝이 날 것인가. 09. 1. 30 모랫개에서